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23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알록달록 예쁜 꽃으로 시들지 않는 나만의 정원 함께 만들어요!” 고양시 지역평생교육활성화사업 프로그램인 평생학습카페는 마을 주민이 함께 모여 배우고 소통하는, 배우는 즐거움과 함께하는 기쁨이 공존하는 곳이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은 평생학습카페는 그동안 수업이 열리는 장소와 참가 인원이 늘고 강좌도 많이 다양해졌다. 올해는 특히 꽃과 대화를 주제로 한 강좌부터 요즘 관심 높은 공예와 인문학 등 더욱 다양한 강좌가 진행 중이다. 10월 마지막 주 월요일 대화동 ‘위트러스트 커피’에서 열린 평생학습카페의 그 행복한 수업 현장을 찾았다. 프리저브드 꽃 이용한 나만의 작품 만드는 수업10월 마지막 주 월요일 오전 대화동 ‘위트러스트 커피’에서는 꽃을 사용한 만들기 수업이 한창이었다. 오늘 강좌는 바로 시들지 않는 꽃, 프리저브드 꽃으로 미니정원을 만들어보는 것. 지난해 인기가 많았던 강좌라 참가하고 싶어도 하지 못한 이들을 위한 앙코르 수업이다. 프리저브드 꽃은 생화지만 시들지 않은 상태 그대로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어 소장과 선물 용도로 요즘 인기 급상승 중인 품목이다. 열 명 남짓한 인원이 카페 탁자에 둘러앉아 두런두런 얘기 나누며 각자의 개성이 묻어나는 프리저브드 미니정원을 만들었다. 오늘 수업은 댄싱프라워의 윤윤희 대표가 맡아 진행했다. 윤 대표는 “크게 망칠 염려 없고 자신의 개성대로 만들면 되기 때문에 어렵지 않다”고 말하며 “참가자들이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프리저브드 꽃으로 ‘나만의 작품을 만든다’는 새로움과 기쁨, 성취감을 많이 느끼는 수업이었다”고 전했다. 동네에서 좋은 수업 함께 해 더 즐겁고 의미 있어수업은 2시간 30분 동안 강사의 설명을 듣고 각자 주어진 재료로 만들기 활동을 하고 이후에는 간단한 다과를 즐기며 참가한 사람들과 서로 이야기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참여한 이들은 “하고 싶었던 것 혹은 새로운 것을 배우는 기쁨이 크다”고 전하며 “사는 곳 가까이에서 다른 사람들과 이런 좋은 수업을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 즐겁고 의미 있다”고 입을 모았다. 무엇보다 재미있고 알찬 수업을 혼자만 즐길 수 없다는 생각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기회 있을 때마다 알리고 강좌에 함께 참가한단다. 또한, 수업은 선착순으로 모집해 인기 있는 강좌는 빨리 마감되기에 미리미리 신청하는 건 필수라는 당부의 말 또한 잊지 않았다. 평생학습카페 더 많은 이들이 참여해 함께 하길고양시 행복학습정원사로 활동하며 평생학습카페의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황정원 씨는 “평생학습카페의 여러 수업을 통해 자신에게 맞고 자신이 잘하는 분야를 발견하는 기회가 만들어진다”고 “그 후에는 행복학습센터에서 열리는 장기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동아리를 만들어 계속 배움과 활동을 이어 가는 경우가 있다”고 말하며 “예전보다 평생학습카페나 행복학습센터의 프로그램이 많이 알려져 참가자들과 강좌가 늘었지만 여전히, 몰라서 지원이나 신청을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앞으로 평생학습카페 지원이나 프로그램 신청에 더욱더 많은 이들이 함께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2018 평생학습카페 프로그램은 12월까지 일산동구와 일산서구, 덕양구 24곳의 다른 장소에서 각각 진행된다. 신청은 강좌가 열리는 장소에 문의 후 전화나 방문으로 마감 전까지 하면 된다. 소정의 참가비는 다과와 재료비 용도로 쓰인다. 각 지역 강좌 일정이 소개된 리플렛은 평생학습카페나 도서관, 주민센터 등에 비치돼 있고 고양시 평생학습 포털사이트 참여마당의 공지사항(www.goyang.go.kr/edu/bbs/notice/list.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내년에는 평생학습카페 수가 더 늘고 프로그램 또한 동네의 특성을 담아 더욱 다양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031-8075-2295(고양시 평생교육과) <대화동 ‘위트러스트 커피’ 평생학습카페 수업 일정>날짜강좌명시간11월 12일말 안 듣는 아이와 귀 막는 남편과 소통하는 비법-공감대화10:00~12:3012월 10일명리학으로 접근하는, 우리 아이에게 맞는 육아법-명리학10:00~12:20위치 일산서구 일산로803번길 20 1층 / 문의 031-923-6016(11:00~23:00)Mini Interview“생화를 오랫동안 볼 수 있게 하고 무엇보다 비용이 많이 들어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는 수업이기 때문에 참가자들이 새롭고 특별하다는 생각을 많이 하고 만족도가 큰 것 같아요. 만들기가 어렵지 않을 뿐 아니라 자신의 개성을 나타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요. 올해로 평생학습카페 3년 차고 이렇게 강사로 참여하고 있는데요, 처음보다 수업 참여도가 높고 요즘 주부들이 참 개성 있게 잘 만들고, 또 적극적이죠. 앞으로 더 많은 수업이 활발하게 진행되었으면 하고 고양시가 꽃의 도시인만큼 꽃과 식물을 생활에 다양하게 활용하는 방법을 알리는 수업이 많았으면 합니다.” -윤윤희 댄싱플라워 대표-“우연히 평생학습카페 수업을 듣게 됐는데 제가 하는 일에 도움이 되는 수업들이 많아 계속 듣고 있어요.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수업을 하고 있는데요, 특히 오늘처럼 자연을 소재로 하는 수업은 빠지지 않고 들으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꽃을 이용한 오늘 수업은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안정되게 해 제게도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죠. 이렇게 좋은 수업이 있는 것을 많은 사람이 알았으면 하고, 다양한 강좌가 열려 더 많은 사람이 참여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이은주 씨(일산2동)-“동네에서 다양한 것들을 배울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라서 매번 즐겁게 참여하고 있어요. 평소에 꽃을 만질 기회가 별로 없는데 오늘 꽃꽂이를 하면서 마음이 편안함을 느꼈고 이렇게 만든 것을 오래도록 집에 두고 볼 수 있다는 생각에 즐겁고 뿌듯했습니다. 오늘이 4번째 참가하는 수업인데요, 참가할 때마다 주위 사람들에게 소개하고 같이 오는 편이에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수업인데 몰라서 못 오는 경우도 있거든요. 같이 하면 더 즐겁고 함께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요.-송영수 씨(일산3동)- 2018-11-08
- ‘손글씨 쓰기’는 노력한 만큼 실력 쌓이고, 활용도 높은 슬기로운 취미생활 지난 10월에 열린 제29회 추사 김정희 전국 휘호대회 손멋글씨(캘리그라피) 부문에서 대화동의 권영화씨가 금상을 받았다. 예산에 있는 김정희 고택에서 열린 대회는 한국 서화가의 거장인 추사 김정희 선생을 기리기 위해 개최됐다. 대화동에서 ‘포인트아트’라는 공방을 운영하는 권영화 대표는 한국예쁜손글씨 POP협회 일산지부장으로 오랫동안 꾸준히 손글씨를 써왔다고 한다. “올해 유독 상복이 많은 것 같다”며 웃는 권 대표를 만나보았다.수상의 영예는 꼼꼼히 준비하고 노력해온 결과25년간 POP 손글씨를 써온 권 대표는 그동안 공방운영과 개인 작업에 매진해 휘호대회에 참가할 여유가 없었다고 한다. 올해는 좀 뜻깊은 도전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올 초부터 전국 휘호대회에 참가했다. 공방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수강생을 지도하고, 나만의 작업을 해왔던 터라 자신의 실력이 궁금했고, 무엇보다 전국대회는 경쟁의 장이자 성장의 장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올봄에 열린 부산해양수산청 주최 등대 캘리그라피 대회에 참가해 대상을 받았고, 가을엔 추사 김정희 전국 휘호대회 손멋글씨 부문 금상, 영광 전국 휘호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지역별로 실력이 출중한 사람들이 참가하는 전국대회에서 수상하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기에 그는 고양시의 자랑이자 경기도의 자랑이기도 하다.휘호대회는 주로 시제가 당일 발표된다. 주어진 시제에 맞게 주어진 시간 동안 자기만의 글씨를 작품화해야 한다. 권 대표는 “POP를 오랫동안 해왔기 때문에 작품 구성을 잘하는 편이며, 평소 서예처럼 힘 있게 캘리그라피 글씨를 써왔는데 이런 글씨체가 좋은 반응을 얻은 것 같다”고 전했다. 대회 참가에 앞서 배경지식을 쌓는 공부도 했다. 대회가 열리는 지역의 특징이나 대회 특성을 고민해보고 작품을 구성할 때 이를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 오랫동안 한길을 걸어왔지만 자신의 실력에 자만하지 않고 꼼꼼히 준비하고 노력해온 결과, 수상의 영예를 누리게 된 것이다. 세상에 하나뿐인 손글씨의 매력권 대표는 먼저 POP를 배운 후 강사 활동을 하며 차근차근 자신의 실력을 확장해 왔다. 그 결과 그가 운영하는 포인트아트에서는 POP와 캘리그라피, 팝아트, 수채화캘리그라피, 손글씨 교정 등의 수업이 가능하다. 다방면으로 실력을 확장하면서도 어느 하나 소홀하지 않도록 공부했고, 특히나 자신의 개성을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한다.“캘리그라피를 배우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비슷비슷한 글씨체를 쓰는 사람이 많아졌어요. 물론 배울 때는 다른 사람이 쓰는 것을 유심히 살펴보고, ‘아 저렇게도 쓸 수 있구나’ 고민하며 성장해야 하지만 실력을 갖춘 후에는 나만의 글씨체를 찾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나만의 개성과 멋을 담는 것이 진정한 손글씨의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컴퓨터를 이용하면, 짧으면 수십 초 안에 다양한 글씨체로 문장을 뽑아낼 수 있다. 하지만 손글씨가 매력적인 이유는 세상에 하나밖에 없다는 가치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캘리그라피로 써 내려간 문장은 뜻깊은 선물이 된다. 수능 시험을 앞두고 응원 문구를 담은 캘리그라피나 특별한 날을 기념하기 위한 캘리그라피, 상견례를 앞두고 양가 부모님께 드리는 감사의 캘리 편지 등이 요즘 인기라고 한다.캘리그라피나 손글씨는 정직한 취미활동 중 하나라고 한다. 연습한 만큼 실력이 늘기 때문이다. 권 대표는 “자녀가 아직 어린 경우 POP를 배워두면 자녀의 초등학교 활동에서 쓸모가 많아 유익할 것”이라며 “몇 가지 기법을 익히고 이를 응용해 작품을 만드는 것이 POP라면, 캘리그라피는 연습 시간을 차곡차곡 쌓아가다 보면 어느새 멋진 작품이 나오는 즐거운 취미활동이다”라고 전했다. 2018-11-08
- 방탄소년단은 ‘방탄커피’를 마셔보았을까? 매일 마시는 아메리카노, 카페라테가 이따금 지루해질 때가 있다. 그럴 때 이름도 모양도 낯선 이색 커피 한 잔으로 작은 모험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맛도 좋고, 개성 가득한 이색 커피 메뉴들로 커피 애호가들의 발길을 끄는 우리 동네 작은 카페들이 있다.일산 마두동 ‘실버라이닝 커피로스터스’다이어트 음료로 주목 받는 ‘방탄커피’방탄커피(Bulletproof coffee)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시작돼 할리우드 셀럽들에게까지 유행처럼 번진 커피다. 실리콘밸리 사업가인 데이브 에스프리가 티베트 여행 도중 차에 버터를 넣어 먹는 현지인들을 보고 만든 커피로 커피에 버터를 빠뜨려 먹기 때문에 일명 ‘버터 커피’라고도 불리 운다. 총알도 막아줄 정도로 몸과 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고 해서 커피 이름에 ‘방탄’이 붙여졌다. 한국에서는 다이어트 커피로 더 주목 받는다. 실제로 방탄커피 한 잔을 마시면 다섯 시간 정도 포만감을 느끼고 오전 내내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한다. 만드는 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신선한 원두로 만든 커피에 무염 버터와 코코넛 오일을 넣어 마시면 된다. 실버라이닝 커피로스터스 바리스타 남지우씨는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20~30대분들이 많이 찾아요. 왠지 느끼할 것 같지만 한번 마셔보신 분들은 특유의 고소함을 잊지 못하고 다시 찾곤 하죠”라고 말한다. 일산에서 방탄커피를 취급하는 곳은 많지 않다. “레시피는 다 비슷하지만 모든 커피가 그러하듯 원두가 가장 중요합니다” 실버라이닝은 카페 규모는 작지만 로스팅 잘하는 곳으로 꽤 유명하다. 잘 볶은 스페셜티급 원두를 에스프레소 머신에 내려 유기농 코코넛 오일에 녹인 유기농 버터를 잘 섞어 내어 놓는데 그 맛이 매우 특별하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오후 10시.주소: 일산 동구 일산로 330번길 53문의: 031-907-4927일산 정발산 보넷길 ‘매뉴얼 커피’찬 바람이 부는 날엔 달콤한 ‘몽쉘 커피’ 한 잔!쌉쌀한 모닝커피도 좋지만 늦은 오후 피곤을 달래기에 달콤한 커피만큼 좋은 게 없다. 정발산동 보넷길 좁은 골목길에 위치한 ‘매뉴얼 커피’. 하얀 외벽과 따뜻한 햇볕이 쏟아지는 통 유리에 기대앉아 그곳만의 시그니처 메뉴인 몽쉘커피 한 잔을 마셔보자. 어릴 적 즐겨 먹었던 달콤한 간식 ‘몽쉘통통’이 자동으로 소환되는 몽쉘커피는 다크초코로 베이스를 만들어 단맛은 줄이고, 풍부한 카카오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한 이 집의 대표 메뉴. 몽쉘커피는 크림 모카 같은 커피 음료이지만 풍부한 거품으로 마치 티라미슈를 먹은 것 같은 한 마디로 말해 디저트 같은 커피다. 몽쉘커피는 차가운 아이스로도 주문이 가능하다. 카페 ‘매뉴얼 커피’는 모든 음료가 수작업으로 만들어 진다. 에스프레소 머신 대신 일일이 모카포트로 커피를 뽑는 데 시간은 조금 걸리지만 그만큼 정성이 들어가 모든 메뉴의 향미가 매우 뛰어나다. 매뉴얼 커피의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30분이다.주소: 일산 동구 정발산동 1350-8문의: 070-4062-5463파주시 목동동 ‘소키 싸롱’꽃차 라떼 한 잔으로 오늘도 향기롭게~꽃은 진 지 오래지만 찻잔 가득 꽃이 핀 맛있는 카페가 있다. 파주시 목동동에 위치한 ‘소키 싸롱’이 그곳. 꽃으로 다양한 종류의 음료를 만들어 파는 데 꽃 차는 기본 꽃 에이드와 꽃 라떼, 각종 달콤한 꽃 청과 꽃 잼까지 말 그대로 꽃 천지다. 국화꽃이 만발한 가을에는 이 집의 대표메뉴인 꽃 라떼 사총사 중의 하나인 국화라떼를 시켜보자. 국산 꽃농장에서 유기농으로 재배하여 정성으로 담근 핸드메이드 꽃 차 한 모금을 마시면 입 안 가득 국화 꽃이 피어난다. 국화 말고도 벚꽃, 장미, 아카시아 등이 꽃 라떼 재료로 사용되는 데 모두 커피가 들어 가지 않는다. 설탕을 사용하지 않았지만 꽃 잎에서 은은한 단 맛이 우러나와 우유와 특별한 콤비네이션을 이뤄낸다. 시원한 꽃라떼를 마시고 싶다면 아카시아라떼와 장미라떼를 시키면 된다. 벚꽃라떼와 국화라떼는 따뜻하게 마시는 게 좋다. 오전 11시에 문을 연다.주소: 파주시 가재울로 100-9 1층문의: 031-947-7579김유경리포터 moraga2012@gmail.com 2018-11-08
- “올가을엔 시, 소설, 수필 한 편 써보실래요?” 요즘 서점에 가면 글쓰기 관련 서적들이 유독 많이 눈에 띈다. ‘무엇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에 이어, 이제는 ‘어떻게 쓸 것인가’에 대해 대중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작가 유시민은 자신의 책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에서 ‘글은 지식과 철학을 자랑하려고 쓰는 게 아니다. 내면을 표현하고 타인과 교감하려고 쓰는 것이다. 다른 사람의 공감을 끌어내지 못하면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이 가을. 부족한 글 솜씨여도 좋다. 한 편의 글을 통해 타인과 교감을 시도해 보는 것은 어떨까. 그것이 수필이어도 좋고 한 편의 시여도 좋을 것 같다. 작가들이 많이 거주하는 일산. 동네 서점 등에서 그들이 글쓰기 특강을 마련한다고 한다. 책방이듬에서 만나는 두 시인의 시 창작 교실지난해 가을 호수공원 맞은편에 문을 연 작은 독립책방 ‘책방이듬’이 지역에서 단숨에 주목을 받게 된 것은 아마도 책방 주인의 특이한 이력 때문일 것이다. 책방이듬의 주인은 다름 아닌 우리 문단에서 가장 핫한 젊은 시인 중 한 명인 김이듬씨. <표류하는 흑발>, <히스테리아> 등의 저자 김이듬씨는 강렬한 필체로 2015년 김춘수시문학상을 수상, 일찌감치 문단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시인이다. 김씨는 책방을 연 지난해부터 시 창작에 관심 있는 일반인을 상대로 글쓰기를 지도하고 있다. 오는 13일에는 제3회 시창작교실의 첫 번째 수업이 있을 예정. ‘시가 아니면 아무것도 아닌 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교실에서 김씨는 시 창작 방법론과 텍스트 강독과 분석, 창작시 합평 등을 가르칠 예정이다. 수업은 모두 10회에 걸쳐 진행된다.한편 매주 수요일에는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문숙 시인의 ‘시 창작 교실’도 책방이듬에서 열린다. 1991년 현대시학을 통해 등단한 이문숙 시인은 <무릎이 무르팍이 되기까지>, <천둥을 쪼개고 씨앗을 심다>, <한 발짝을 옮기는 동안> 등의 시집을 펴냈다. 수업은 매주 수요일에 있으며 모두 12주간에 걸쳐 진행된다.주소: 일산 동구 무궁화로 삼성메르헨하우스 1층문의: 031-901-5264소설가 이순원과 함께 하는 소설 창작 연습소설 쓰기에 관심 있는 사람들은 고양 아람누리를 찾아가자. 매주 금요일마다 열리는 ‘소설가 이순원과 함께하는 소설 창작연습’에서는 소설 창작을 위한 단계적 학습이 진행된다. 소설가 이순원씨는 지난 1988년 문학사상에 ‘낮달’을 발표하며 등단, <압구정동엔 비상구가 없다>, <미혼에게 바친다>, <수색 그 물빛 무늬> 등 다수의 소설집을 간행한 바 있다. 소설가 이순원씨는 “소설의 내용 분석을 기초로 한 소설의 창작 방법론을 통해 고전과 현대의 대표 작품들을 이해하고, 창작 실습, 합평을 병행하여 수강생들이 직접 소설 창작에 입문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토록 한다”고 말했다, 수업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낮 12시이며 지난 9월부터 시작해 오는 12월 마무리 될 예정이다. 장소는 아람누리 음악감상실.문의 1577-7766양성희씨의 ‘심리 글쓰기 수업’양성희씨의 ‘심리치유 글쓰기 수업’은 글쓰기 기술을 가르치는 수업은 아니다. 양성희씨는 “자신의 몸과 마음이 들려주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궁극적으로는 자신의 마음을 치유하는 글쓰기를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고 강조한다. 수업은 약 8명 규모이며 매주 특정 주제를 두고 대화를 나누며 글을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업 주제로는 질병과 나, 버킷 리스트, 내 몸에게 편지쓰기, 자기 배려, 독후감 쓰기 등이 있다. 양씨는 철학과 문예창작을 전공했으며 오랫동안 심리를 상담 활동을 해왔다. 강의는 한양문고 주엽점 스터디룸에서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에 열린다.문의: 031-919-6144김유경 리포터 moraga2012@gmail.com 2018-11-08
- 맛있는 양꼬치 & 양갈비는 기본, 중국 현지 레스토랑 분위기는 덤 몇 해 전부터 양갈비, 양꼬치 등 양고기 요리가 인기다. 정발산동에 사는 최지영 독자는 “맛과 분위기, 메뉴, 가격 등 모든 면에서 만족스러운 곳”이라며 라페스타에 자리한 ‘풍무양고기’를 추천했다. 그는 “일단 고기가 다르다. 냄새가 나지 않는 건 물론이고, 부드럽고 맛도 좋아 요즘은 양갈비와 양꼬치에 푹 빠졌다”며 “마치 중국의 어느 고급 레스토랑에 온 듯한 느낌을 주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에 연기 없는 쾌적한 실내, 또 요리 메뉴가 다른 양꼬치집에 비해 훨씬 많은데 가격도 저렴해, 각종 모임 장소로 즐겨 찾는다”라고 전했다.풍무양고기의 100여 평의 넓은 실내에 가구는 물론 조명과 액자 등 소품과 벽지까지 모두 중국에서 직접 공수해온 것으로 꾸며 중국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여기에 연기 없는 쾌적한 실내는 ‘하향식 환기시스템’을 갖춘 덕. 배기통을 천장 쪽으로 내지 않고 화로의 아래쪽에 달아 연기가 바닥을 통해 나가도록 해 타다 남은 숯의 재가 고기에 들러붙지 않아 위생적이며, 옷이나 소지품에 냄새가 배지 않는다.풍무양고기는 한국에서 17년간 양고기 전문 음식점을 운영해온 국옥현 대표가 운영하는 곳으로 양고기 요리는 어느 곳에도 뒤지지 않는다고 자부한다. 대표 메뉴 역시 ‘양꼬치’와 ‘양갈비’. 청정지역인 호주에서 자란 생후 6개월 미만의 어린 양(램, lamb) 고기만을 사용해 냄새가 나지 않는다. 국 대표는 “본사에서 받은 냉동 제품을 조리해 내는 프랜차이즈 양꼬치점과 달리 저희 양고기는 ‘아직 어미젖을 떼지 않은 램’을 직접 가공해 모양부터 다르다”라며 “살코기만 발라내 24시간 동안 숙성시킨 후 풍무만의 노하우로 밑간을 한다. 때문에 노린내가 전혀 나지 않는 부드러운 양고기를 맛볼 수 있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소갈빗살과 닭똥집, 새우, 닭날개, 오징어 등 10여 가지의 다양한 ‘꼬치구이’가 마련돼 있다.풍무양고기에서는 20가지가 넘는 다양한 중국요리도 선보이고 있다. 해물덮밥 새우볶음밥 옥수수온면 등 간단한 식사서부터 중국식 탕수육인 ‘꿔바로우’, 다진 새우에 해삼을 덧씌워 만든 ‘우롱하이썬’, 표고버섯에 다진 고기와 새우를 다져 소스에 볶은 철판요리인 ‘고포샤’ 등 정통 중국 레스토랑에서 코스로 내는 고급 요리까지 맛볼 수 있다. 이 모든 음식은 중국 현지에서 초빙해온 전문 요리사가 주문 즉시 요리한다.이러한 정통 중국 요리를 낮은 가격에 맛볼 수 있다는 것도 이곳이 사랑받는 또 다른 이유. 해삼과 전복 등 각종 해산물과 자연산 송이버섯, 은행 등이 도자기 항아리에 담겨 나오는 고급 요리인 ‘전가복’도 38,000원의 저렴한 가격에 내놓는 등 타 음식점의 절반 정도 가격에 고급 중국요리들을 내놓고 있다. 위치 일산동구 중앙로1275번길 38-15(삼희포시즌프라자), 2층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밤 12시 (연중무휴)문의 031-902-9292 2018-11-08
- “발달장애인의 더 나은 삶을 위한 모델, 만들어 가고 싶어요” 연말이 다가오면서 한 해를 마무리 하는 공연 소식이 곳곳에서 들려오네요. 음악 덕분에 마음을 열고 그 순간의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것이 공연이 주는 기쁨일 텐데요, 나의 기쁨에서 끝나지 않고 더불어 함께 기쁨을 나눌 수 있는 공연이 있어 그 소식을 전합니다. 열아홉 번째 기쁨터 음악회인 ‘조이 콘서트 2018’이 오는 11월 18일 오후 4시 여의도 KBS홀에서 열립니다. 깊어가는 가을, 음악으로 희망과 기쁨을 나누고자 콘서트를 마련한 기쁨터 가족들이 여러분을 초대하고 있습니다.스무 살 청년으로 성장한 기쁨터 가족공동체기쁨터는 일산지역에서 태어나 지역에서 성장해온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의 모임이다. 1998년 12월, 발달장애인 자녀의 앞날을 걱정하는 어머니 모임에서 시작됐다. 중증 발달장애인이 살아가기에 너무도 열악한 현실에서 정성껏 자녀를 돌봐온 기쁨터는 2008년 천주교 의정부교구 대건카리타스 사회복지법인으로 전환해 더 먼 미래를 내다보는 모임으로 성장했다. 발달장애 자녀의 잠재력을 키우고 사회 안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작업장과 주간 보호센터, 소규모 거주공간도 마련했다. 그동안 초등학생이었던 자녀는 어느새 서른이 훌쩍 넘은 성인이 됐고, 아버지는 퇴직하거나 희끗희끗했던 머리칼이 어느새 모두 흰머리로 뒤덮인 노인의 나이에 접어들었다.스무 살이 된 기쁨터 모임은 또 다른 성장을 준비 중이다. 국내 최초라 할 수 있는 국제기준에 맞는 자폐성 장애인 거주 시설인 ‘조이빌리지’를 건축하기 위한 첫 삽을 뜨려 한다. 더불어 현재 운영 중인 주간 보호센터를 확충하고, 직업교육을 위한 보호작업장을 운영해 성인 발달장애인의 독립과 사회 속에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자 한다. 기쁨터가 걸어온 길은 늘 누구도 가지 않았던 첫걸음이었다. 고단하지만 부모이기 때문에 꿈과 희망을 품고 묵묵히 걸어온 길. 그리고 지금, 발달장애인의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서비스와 더 나은 삶에 대한 고민을 함께할 수 있는 모델로서 조이빌리지를 꿈꾸고 있다. 대중가요와 클래식 음악 공연 풍성열아홉 번째 조이콘서트는 기쁨터 가족의 오랜 친구인 가수 유열씨가 사회를 맡았다. 유열씨는 출연진 섭외와 공연 기획을 위해 적극적인 도움을 주었다. 가수 박미경씨, 조성모씨, DJ DOC가 출연하며, 송정민 클라리넷 연주자와 발달장애 아티스트 김범순군, 조상윤 피아니스트가 함께 클라리넷 듀오 무대를 펼친다. 이밖에도 소프라노 정혜욱씨, 베이스 최공석씨, 시각장애를 극복하고 연주 활동을 하는 피아니스트 김예지씨, 우리나라 1세대 아카펠라 그룹인 다이아 등이 공연을 펼친다. 기쁨터 가족합창단 또한 올해도 어김없이 무대에 선다. 함께 노래하며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해 온 기쁨터 가족합창단은 한문정 강사의 도움으로 2018년 공연을 위해 다시 화음을 맞추며 준비 중이다. 오랜 시간 이어온 조이콘서트는 음악이라는 도구로 기쁨터를 알리고 발달장애인의 현실을 알려온 원동력이었다. 기쁨터 김미경 회장 인터뷰“간절한 꿈을 현실로 일궈온 지난 20년, 일산이 아니었으면 불가능했을 일”흔히 듣는 말로, 저희처럼 발달장애 자녀를 둔 부모는 아이보다 하루만 더 살다 가고 싶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부모가 먼저 세상을 떠나고, 그 이후에도 자녀가 잘살아가는 것이 사람의 순리이지요. 비록 발달장애인이지만 사람의 순리대로 자녀가 독립적인 삶, 사회적인 삶을 살아가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 준비를 지난 20년간 해왔습니다. 기쁨터가 걸어온 지난 시간은 매 순간 불가능할 것 같은 꿈을 현실로 만드는 시간이었습니다. 만약 일산이라는 지역이 아니었다면, 또 마흔다섯 가정이 함께 연대하지 않았다면 불가능했을 거예요. 기쁨터 부모들은 이제 인생의 하반기에 들어서고 있고, 발달장애인은 신체 특성상 노화가 빨리 찾아옵니다. 30대 중반을 넘어선 자녀를 바라보며 퇴직을 앞둔 부모의 마음이 급해지기도 합니다. 이번 콘서트를 계기로 저희는 성인 발달장애인의 주거공동체인 조이빌리지 건립에 나섭니다. 힘들지만 예측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미래는 우리 스스로 만드는 것이라는 사실을 경험으로 터득했기에 주저 없이 가려 합니다. 우리 스스로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와 함께 살아가는 샘플이 되기 위해 여력이 남은 시간 동안 더 열심히 활동할 예정입니다. 2018-11-08
- “토론의 진정한 의미 배우고 새로운 경험하며 즐거움과 실력이 쑥쑥 늘었어요!” 10월 마지막 주 토요일 백마초등학교 4층 교실은 둥그렇게 둘러앉아 열심히 얘기하고 듣고 발표하는 학생들의 열기로 가득했다. 바로 2018 ‘와글와글 청소년 토론학교’ 초등 수업 현장. 어느덧 10시간의 토론학교 수업이 마무리되는 날, 처음 만난 친구들과 함께하며 토론의 진정한 의미와 즐거움을 알게 되었고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는 초등 6학년 학생들을 그 현장에서 만났다.(도움말 고양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 유지연 장학사)올바른 토론 능력과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토론학교‘와글와글 청소년 토론학교’는 지난해 11월 경기도교육청과 협약을 맺고 올해부터 고양시에서 시행 중인 ‘2018 고양형 창조적 혁신교육지구’ 프로그램 중 하나다. 우리 지역 학생들이 올바른 토론 능력을 기를 기회와 나와 다른 생각을 인정하고 서로 다른 생각을 조율,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계기가 되도록 마련되었다. 지난 9월 중학교 학생이 참여하는 토론학교에 이어 10월에는 고양시 관내 70여 개 초등학교에서 선발된 6학년들을 대상으로 토론학교가 열렸다. 수업은 독서 및 토론 교육을 담당하는 10명의 현장 교사가 맡았고 참여한 80여 명의 학생은 6개 반으로 나뉘어 10월 둘째 주부터 3주 동안 수업을 받았다. 매주 다른 형식의 토론 해보며 깊이 있는 토론 경험수업은 매시간 다른 형식의 토론을 경험하도록 구성되었다. 첫 주 수업에서는 토론의 종류 및 절차와 자세 등 토론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을 배우고 그림책을 통한 공감 토론을 하면서 각기 다른 지역의, 다른 학교에서 온 학생들이 서로의 귀와 눈과 마음을 여는 시간이 되도록 진행됐다. 둘째 주 수업에서는 새로운 형태의 ‘소크라틱 세미나 토론’을 통해 내 생각에 다른 사람의 의견을 더해 내 생각의 폭을 넓혀가는 토론을 경험했다. 마지막은 각 반의 학생들을 세 모둠으로 나눠 쟁점이 있는 찬·반 토론을 진행,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고 서로 다른 생각을 인정하며 논리적인 주장 펴기를 통해 상대방을 설득하는 깊이 있는 토론 활동으로 마무리됐다. 중등교육지원과 유지연 장학사는 “토론 학교 10시간의 수업은 서로 연관되고 또한 점차 발전하는 구성으로 짜였다”고 말하며 “수업을 이끈 현장 교사들은 6월부터 모여 휴일, 여름방학에도 함께 논의하고 학생들 눈높이에 맞추기 위한 수업 시연을 여러모로 하며 많은 시간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다양하게 생각하고 함께 해결하는 능력 키울 수 있어3주 동안의 수업에서 학생들은 올바른 토론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그런 토론을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여러 활동을 통해 직접 체험했다. 그리고 토론이란 분열과 싸움이 아닌 화합과 조율을 위한 것이라는 것과 토론을 위해선 먼저 상대방의 의견을 경청하고 나와 다른 의견을 인정하는 마음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 그러면서 서로 다른 생각을 조율하고 그 안에서 해결책을 찾는 과정을 통해 어떤 갈등 상황에서라도 현명하게 공동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키우는데 밑거름이 되는 시간을 보냈다.“수업을 통해 토론의 방식에 늘 찬·반으로 승자와 패자가 있는 것이 아닌 다양한 형태와 방식이 있다는 것을 배우고 경험할 수 있었지요. 이런 경험을 한 학생들은 어떤 상황에서든 자신의 주장을 상대방과 함께 나누는 것을 어려워하지 않으리라 봅니다. 또한, 주장만 있는 것이 아닌 절차가 있는 토론을 접하며 토론의 참맛을 느끼고 한층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해요.” (유지연 장학사) 더 많은 학생 참여할 여건 마련되었으면참가한 학생과 교사들 모두 바라는 것은 재미있고 의미 있는 경험을 함께할 수 있는 토론 학교가 많이 열렸으면 하는 것과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하면 좋겠다는 것. 무엇보다 학생들은 10시간의 수업이 정말 짧게 느껴졌고 다음번에도 꼭 참여하고 싶은 수업이라고 입을 모았다. 수업을 이끈 용현초 강경순 교사는 “이런 기회를 소수의 학생만 누릴 수 있다는 것이 아쉬웠다”고 말하며 “여건상 한 번에 많은 학생을 참여시키기 어렵다면 내년에는 1기, 2기 이렇게 시기를 나누어 많은 학생에게 수업 참여의 기회가 주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내년에도 와글와글 토론 학교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생 대상으로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Mini Interview“토론이라고 하면 논쟁, 말싸움을 먼저 떠올리게 되는데 그런 인식을 바꾸는 것이 수업의 가장 큰 목표였고 그래서 아이들이 생각을 말하고 듣고 또 공감하고 인정하는 그런 토론 학교가 되도록 했습니다. 3주 동안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학생들의 모습과 그 결과에 교사와 학생 모두 만족도가 높았죠. 무엇보다 자신들이 하고 싶었던 그런 수업이었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더 컸던 것 같아요. 앞으로 이런 기회가 많이 마련되어 학생들이 편안하게 토론하고 토론이라는 것이 말싸움이 아닌 논리적으로 다른 사람을 설득하는 첫걸음이라는 것을 배우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수업을 통해 ‘아이들은 정말 무궁무진하구나!’라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되었지요. 아이들은 생각의 변화가 끊임없이 일어날 수 있는 존재인데 수업을 통해 그럴 기회를 마련한 것이 가장 좋았다고 생각해요. 무엇보다 아이들이 토론은 실생활에 필요한 것이고 즐거운 것이라는 것을 배웠고 서로 공감하면서 생각의 변화들을 경험했다는 것이 의미 있었습니다.” -이수정(강선초) 수석 교사 & 강경순(용현초) 교사-“제게는 정말 재밌는 수업이었습니다. 새로운 토론 기법을 배우고 말로만 들었던 ‘독서 토론’을 직접 해봤다는 게 가장 기억에 남아요. 오늘 진행된 찬반 토론은 제가 평소에 무척 해보고 싶었던 거였는데 이렇게 하게 돼 참 즐거웠어요.” “처음에는 토요일 아침 일찍 일어나야 해서 조금 힘들었지만 첫째 날 수업을 듣고 나서는 그 다음 수업이 너무 기대되었죠. 수업을 듣기 전에는 토론이라는 것이 찬성과 반대편이 서로 싸우는 것으로 생각했는데 수업을 통해 토론은 상대를 설득하는 것이지 싸우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소크라틱 세미나’ 토론은 학교에 가서 반 친구들이랑 꼭 해보고 싶어요!”“토론의 규칙과 토론에 필요한 자세 등을 자세히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무엇보다 ‘소크라 틱 세미나’ 토론 기법을 배울 수 있었다는 것이 좋았고 또 기억에 남아요. 이런 기회가 주어져서 감사하고 만족합니다!” -정준호(신능초), 김지우(호곡초), 정세진(중산초) 학생-“토론이란 무조건 자신의 주장을 펴는 것으로 생각했는데 오늘 수업을 듣고 나서는 토론이란 다른 사람의 의견을 경청하고 공감하는 것이라는 것을 배울 수 있었죠. 다른 이를 설득하고 자신의 주장을 내세우는 것만이 토론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듣고 서로 의견을 나누는 것도 토론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경험한 ‘공감 토론’ 수업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평소에 책을 좋아해 ‘책으로 하는 토론을 경험해 보고 싶다’ 생각했는데 수업을 들을 수 있어 좋았고 제가 딱 원했던 그런 수업이었어요. 평소에 접했던 찬·반 토론은 의무적인 분위기에서 진행돼 재미가 없고 깊이가 없었는데 토론학교에서는 자신이 원해 참여한 친구들이 많아 적극적인 분위기에 깊이가 느껴지고 참 재미있었습니다.” “수업을 통해 제가 얻은 것은 무엇보다 자신감이죠. 처음에는 자신감이 좀 없었는데 활동하면서 자신감이 많이 생겼어요. 오늘 찬·반 토론에서 팀별로 서로 토의하고 상의하면서 활동한 것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첫날은 처음 보는 친구들과 선생님들이어서 낯설고 막막했는데 지금은 많이 친근해졌고 오늘이 마지막 수업이라니 아쉬워요.” 2018-11-08
- 그림자극, 그림책 원화전시, 독서퀴즈....책으로 유혹하는 살아있는 도서관축제 시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이 비교적 잘 갖춰진 고양시는 ‘아주 특별한 책의 도시 고양’이라 불린다. 그 이름에 걸맞게 학교 도서관 또한 학생들의 독서친화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백마초등학교(교장 오현철)는 ‘도서관축제’를 통해 막연히 학생들을 기다리는 도서관이 아닌 찾아가고 싶은 도서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책과 아이들로 북적북적한 백마초등학교 도서관으로 함께 가보자.백마초 도서관축제 ‘애들아! 도서관에서 놀자’ 백마초등학교에서는 매년 10월 마지막 주 ‘도서관축제’가 일주일간 열린다. 데일리 미션지, 도서 학습지, 책이름 끝말잇기, 시 완성하기 등을 해내면 경품이 주어진다. 서가를 누비며 정답을 찾기 위해 열에 들뜬 아이들로 넘쳐난다. 하지만 이곳의 ‘도서관축제’가 더욱 의미 있는 이유는 매년 학부모 도우미가 만들어 내는 그림자극(저학년관람), 빛그림극(고학년관람) 때문이다. 책 선정에서 그림자 인형제작, 동작, 목소리까지 모두 재학생 어머니들의 손끝에서 완성된다. 7년째 이어져 온 백마초 그림자극은 학생들은 물론, 교사들도 손꼽아 기다리는 인기 공연이 되었다.7년 전통 엄마표 그림자극, 빛그림극 공연 2달 전, 평범한 학부모들이 도서관 공연을 위해 모였다. 대다수 경험 없는 아마추어들이지만 아이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하고 싶다는 취지는 모두 같았다. 책을 선정하고, 대본작업을 끝낸 후 본격적인 연습에 돌입했다. 저학년 관람용으로 그림자극 ‘고녀석 맛있겠다’ 그리고 고학년 관람용으로 빛그림극 ‘샌지와 빵집주인’이 선정됐다. 그림자극의 경우 작품배경과 등장인물의 음영 특징을 살려 하나하나 종이인형으로 제작해 만들어진다. 어두운 막 뒤에서 종이인형과 배경을 교체하며 직접 손으로 흔들어 연기하는 쉽지 않은 공연이다. 빛그림극은 책의 장면 장면을 큰 화면에 띄워 음향과 목소리를 가미한 움직이는 그림책 공연이다. 인형제작과 동작연기 그리고 목소리, 음향, 조명까지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2달간의 강행군이 이어졌다.폭발적 호응에 더 신난 엄마들 그림자극을 관람하는 아이들은 동작 하나라도 놓칠세라 미동도 없이 극에 열중하는 모습이다. 실수할까 노심초사하던 공연단은 물 만난 고기마냥 아이들의 호응에 더욱 신이 났다. 리허설 공연을 관람한 본교 오현철 교장은 “부성애를 자극하는 스토리에 감동받았지만 무엇보다 수고해 주신 학부모님들의 노고에 마음이 울컥할 정도로 감사하다”라고 감동을 전했다. 극을 관람한 4학년 강재현군은 “평소 좋아하는 동화책이라 기대했는데 그림자극으로 보니 더욱 실감났다”며 “이렇게 준비를 열심히 해준 엄마들에게 고마운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그림책 원화전시회 눈길 끌어 올해는 축제 기간 동안 김옥재 그림책 작가의 원화 전시회도 함께 열렸다. 본교 중앙 현관과 도서관에 전시된 그림책 <이야기보따리를 훔친 호랑이> <잔트간자 담이>의 원화는 많은 이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도서관 도우미 회장 성정희씨는 “작가님과의 인연을 계기로 우리 도서관에 원화를 전시하게 돼 정말 기쁘다”며 “그림책 원본 그림을 보며 아이들이 책과 친해지는 좋은 계기가 되리라 믿는다”고 전했다.<미니 인터뷰>회장 성정희씨7년 동안 한 해도 거르지 않고 공연을 준비하면서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칭찬과 응원이 큰 힘이 됐지요. 교장선생님의 전폭적인 성원에 올해는 더욱 힘이 났어요. 미술 전공자인 저의 재능이 그림자극 제작에 도움이 된 거 같아 기쁩니다. 그림자극은 종합예술로서 교육효과가 큰 만큼 백마초 학생들은 남다른 감수성과 창의력을 갖으리라 믿어요.부회장 이명옥씨아이들이 책과 친해졌으면 하는 바람에서 시작한 도서관 봉사가 올해로 5년째네요. 저는 공연에 필요한 소품과 간식을 담당했어요. 빛그림극에서는 기술감독을 맡았습니다. 해를 거듭할수록 아이들의 평가와는 무관하게 저 스스로 느끼는 보람이 큽니다. 우리학교에 그림자극 전용관이 생겼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감독 곽지은씨책선정과 극본작업, 극의 원활한 진행을 돕는 기술감독을 맡았습니다. 현재 주엽어린이도서관에서 빛그림자극 수업을 맡고 있어요. 저희 아이는 작년에 졸업했지만, 함께 해온 도서관 식구들과의 작업이 좋아 지금껏 봉사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자신 없다고 움츠러들었던 어머니들이 연습을 거듭할수록 열정적으로 몰입하는 모습에 큰 감동을 느낍니다.황효남씨 (빛그림극 목소리 담당)4년 동안 그림자극 목소리 봉사를 했어요. 공연 중에 제 목소리에 즐거워하고, 따라하며 호응할 때 큰 보람을 느낍니다. 집에서 목소리 연습을 하면 둘째 아이가 많이 도와줬지요. 지금도 예전에 맡은 ‘비단장수’ 목소리를 흉내 내는 아이들이 있어 새삼 뿌듯합니다.유진희씨 (그림자극 목소리 담당)둘째 아이 초등학교 입학을 계기로 같은 반 엄마들과 함께 참여하게 됐어요. 4학년인 큰아이는 역할 연습을 할 때마다 엄한 스승이 되어 저를 많이 도와줬어요. 연습하며 힘든 순간도 많았지만 팀원들이 큰 힘이 됐어요. 저희 공연 영상을 봤는데 제가 더 힐링된 거 같아요.정유나씨 (그림자극 동작 담당)올해 전학 온 아이들이 도서관과 친해졌으면 하는 바람에서 참여했어요. 막 뒤에서 인형을 들고 흔들다 보면 팔도 아프고 정신없지만, 아이들이 즐거워하면 힘이 번쩍 나지요. 엄마들이 힘을 합쳐 의미 있는 일을 할 수 있어서 기뻐요. 최선을 다해 만든 공연이 일주일 만에 끝난다는 게 좀 아쉽기도 합니다. 김혜영 리포터 besycy@naver.com 2018-11-08
- 노경실 작가가 선물하는 ‘직접 소통하고 코칭하는 창작의 시간’ 현재 고양시는 ‘작가의 도시’라 칭할 만큼 많은 작가가 살고 있다. 그중 노경실 작가는 개인 습작 활동 못지않게 활발한 강의로 독자와 호흡하는 작가 중 한 명이다. 그는 누구보다 10대의 고유한 문화와 고민을 작품에 녹여내며 그들과 소통해 왔다. 이번에는 직접 글쓰기 창작캠프를 열고 청소년 글쓰기 코칭에 나섰다. ‘재미를 맛보면 누구든 쓰게 된다’는 작가의 말처럼 글맛에 빠져드는 비결을 한 수 배워보자.글 욕심 많은 아이들과 글 도우미 작가의 만남 대화도서관은 청소년의 글쓰기 고민 해결을 위해 ‘노경실 작가와 함께하는 청소년 창작캠프’를 열었다. 10월 13일 시작된 강좌는 매주 토요일 총 4회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했다. 창작캠프의 결과물로 학생들의 창작 작품으로 문집을 제작하고, 11월 17일에는 가족과 친구들을 초청해 북 콘서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동화작가인 노 작가는 글쓰기가 낯설고 두려운 청소년, 글쓰기를 좋아하는 청소년, 작가를 꿈꾸는 청소년들과 소통하며 코칭하는 것을 목표로 착실히 수업을 이끌었다.습작이론은 간략하게, 작품 합평회로 필력 키우기 수업 초반에 간단한 이론수업을 한 이후 수업의 대부분은 학생 자작 글을 함께 읽고 질의응답 하는 합평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노 작가는 “이론수업보다 실제적인 창작수업에 치중한다”며 “식재료가 있어야 맛있는 요리를 완성할 수 있듯 학생들은 직접 쓰고, 친구의 글을 분석하며 좋은 글을 보는 안목과 좋은 글을 쓰는 근력을 기를 수 있다”고 말했다. 또 하나, 글쓰기의 부담감을 없애고 흥미를 느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생각을 글로 표현하고, 내 손으로 작품을 끝까지 완성해 보는 경험으로 글쓰기의 재미를 맛볼 수 있다고 말한다.‘작가님’ 호칭에 신난 아이들 학생 작품을 향한 작가의 조언이 매섭다. “글을 깨뜨리는 것이 저의 역할입니다. 그리고 지적당하는 것이 절대 부끄러운 일이 아님을 강조하죠. 이러한 작업을 통해 아이들은 잘못된 표현, 어색한 표현, 반대로 잘된 표현을 익히고 자기 글에 적용하게 됩니다.” 작가의 돌직구 지적에 누구 하나 싫은 내색 없이 잘못된 표현을 수정하고, 적당한 어휘를 고민한다. 반면 10대 특유의 신선한 발상과 기발한 스토리 전개에는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작가님’이라는 호칭에 쑥스러움도 잠시,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학생들이다. 안유민 학생은 “제가 좋아하는 작가님에게 칭찬을 들으니 글쓰기가 더욱 즐거워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미니 인터뷰>노경실 작가저는 현역작가로서 학생 대상 강좌보다 부모나 성인 대상 강좌의 중요성을 실감합니다. 건강한 어른이 많아야 행복한 아이들이 많아지기 때문이죠. 그래서 인문학, 슬로우 리딩, 글쓰기 창작교실 등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을 만나려 노력합니다. 최근에는 서울 시민청 주최로 노숙인 창작교실을 열었고 그들의 목소리를 담은 문집 발간을 앞두고 있습니다. 토요일 이른 아침, 피곤한 기색 없이 열정적으로 수업에 집중해 준 아이들이 너무도 사랑스럽습니다.이동욱 학생(장성중 2)엄마의 권유로 강좌를 신청하게 됐어요. 소설 읽기를 좋아하다 보니 로맨스와 판타지를 접목한 소설을 직접 쓰고 싶어요. 책으로만 접하던 작가님을 글쓰기 수업을 통해 만날 수 있어 영광입니다. 수업을 통해 고쳐야 할 버릇과 나쁜 습관을 알게 돼 큰 도움이 됐어요.안유민 학생(신일중 1)친구 해솔이의 권유로 수업을 듣게 됐는데, 크게 도움이 된 거 같아요. 특히 제가 좋아하는 노경실 작가님에게 글쓰기 코칭을 듣게 돼 기뻐요. 어릴 때, 단짝과 교환일기 형식으로 릴레이 이야기 짓기를 했던 경험이 글쓰기를 좋아하게 된 계기가 됐어요.장해솔 학생(고양자유학교 1)저는 웹툰 작가가 꿈인데 훌륭한 작가가 되기 위해선 그림도 중요하지만 탄탄한 스토리 구성력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강좌에 참여하게 됐어요. 이번 문집에는 중학생 친구 관계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에피소드를 담은 소설을 실을 예정입니다.김경은 학생(신능중 1)학교 국어선생님 추천으로 강좌를 듣게 됐어요. 글쓰기를 좋아하지만, 평소 문체가 특이하고 내용이 어렵다는 말을 자주 듣고 문제점을 고치고 싶어 참여했어요. 수업을 통해 제 단점을 인지하게 됐고, 좀 더 대중성을 갖춰야겠다고 결심했어요.권이안 학생(신능중 1)글쓰기를 무척 좋아하는 작가 지망생입니다. 글을 쓰다가 문장이 부자연스럽다고 느꼈고, 간결하고 깔끔한 글을 쓰고 싶은 욕심에 수업을 듣게 됐지요. 저는 지금 구미호와 전통요괴를 소재로 한 동양 판타지 소설을 습작 중입니다.장다연 학생(신능중 1)일기나 짤막한 글쓰기를 즐깁니다. 얼마 전 교외 글짓기 대회에 참가했는데 벽에 부딪힌 듯한 막막함을 느끼고 발전하고 싶다는 생각에 수업에 참여하게 됐어요. 평소에는 작품 캐릭터에만 집중했는데 수업을 통해 스토리 구성력과 문장력이 중요함을 깨닫게 됐어요.김동윤 학생(오마중 1)글쓰기를 좋아하지만 더 잘 쓰고 싶은 마음에 수업을 듣게 됐어요. 글을 기계에 비유하면 저는 지금껏 기계의 외형에만 치중했는데 기계를 이루는 부품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됐어요. 저의 소설은 고민 들어주는 상담소를 통한 여러 고민 이야기로 꾸며질 예정입니다.이수지 학생(한수중 1)글을 잘 쓰고 싶어서 신청했어요. 저는 지구과학을 소재로 한 공상과학 소설을 써보는 게 꿈입니다. 제가 지금 쓰고 있는 소설 제목은 ‘봉숭아’로 동명의 두 소녀가 검정고시 학원에서 우연히 만나 전개되는 흥미진진한 사건의 소설이에요.김도연 학생(한수중 1)글쓰기를 좋아하지만 소설은 처음 써봅니다. 내가 생각한 방대한 스토리를 짧은 분량 안에 압축하는 과정이 어려워요. 저는 ‘나는 오늘도 드림한다’라는 제목의 소설을 쓰고 있는데, 제목의 ‘드림’은 ‘주다’와 ‘꿈꾸다’는 두 가지 의미를 모두 담고 있어요.김혜영 리포터 besycy@naver.com 2018-11-08
- 2019 우리 지역 영재교육원 & 영재학급 초등, 중등 교육대상자 선발 안내 우리 지역 영재교육원과 영재학급의 2019년도 영재교육대상자 선발 응시 원서 접수가 11월에 시작된다. 내년에 초등학교 영재학급을 운영하는 학교는 총 22곳이고 그 중 지역 공동 모집으로 인원을 선발하는 학교는 하늘초등학교와 풍산초등학교(풍산, 풍동, 다솜, 일산은행 초등학교 재학생으로 제한) 2곳이다. 중학교 영재학급 교육대상자는 모두 단위학급 모집이고, 영재학급은 총 9개 학교에서 운영된다. 초등학교 영재학급의 경우 11월 원서 접수, 12월에 심층 면접 등의 시험을 치러 합격생을 가리고 중학교 영재학급 2학년 인원은 11월과 12월, 1학년은 내년 3월 학교별로 시기를 달리해 선발한다. 경기도 고양교육지원청 부설영재교육원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 학생을, 고양예술고등학교 영재학급은 중학교 1,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대상자를 선발한다. 지원 자격은 2019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을 위한 관찰·추천 평가 대상 희망 신청서를 제출(9월에 학교별 접수 완료)하고 학교장 추천이나 기타 자격을 갖춘 학생이어야 하고, 12월에 선발하는 모든 영재교육 기관(교육청 부설영재교육원, 영재학급, 경기도 관내 영재교육기관 등)에 이중 지원은 불가능하다. 모집 일정, 시험과 수업 내용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양교육지원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각 해당 학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할 것. 2018-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