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1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일산2동, 사랑의 고구마 나눠요 고양시 일산2동 주민센터(동장 김정배)는 지난 16일부터 3일간 불우이웃, 독거노인, 차상위계층 등 총 55가구에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직접 경작한 사랑의 고구마를 전달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달하여 훈훈하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고구마는 지난 14일 일산2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중산동 일대 450평의 휴경농지에서 고구마 55박스(약1000㎏)를 수확하여 마련됐으며, 고구마를 전달하기 위해 가가호호 직접 가정방문한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현규)는 이웃사랑 나눔 실천의 시간을 가졌다. 문의 일산2동 주민센터 031-930-660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4
- 하나 신경·정형외과 의원 개원 5주년 기념행사 하나 신경외과·정형외과의원에서는 10월 25~26일 장흥 유원지에서 25명이 참가해 개원 5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하나신경외과는 수술이나 비수술 요법을 통해 디스크 환자를 치료하고 있으며 골다공증 및 각종 신경통증 질환을 치료한다. 하나정형외과 의원은 인공관절 및 관절경 수술을 비롯해 어깨 결림 등 각종 관절염 환자를 치료 하고 있으며 족부질환과 스포츠 손상을 전문으로 치료하고 있다. 물리치료실은 야간에도 문을 열어 환자들의 재활을 돕고 있다. 일반 내과진료와 함께 노화방지, 비만클릭도 운영하고 있으며 별도로 하나치과의원도 개설되어 있어 치과진료도 받을 수 있다. 문의 031-918-525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4
- 고양시 건강가정지원센터 가족사랑 나눔장터 개최 고양시 건강가족지원센터는 10월 2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고양시청 주차장에서 가족사랑 나눔장터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가족들과 자녀들이 다양한 학습의 기회와 문화적 체험, 가족이 함께하는 어울림을 경험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와 연계하기 위함이다. 아울러 수익금은 고양시의 어려운 가정을 위해 사용된다. 문의 031-969-404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4
- 우리 아이에게 적합한 유아교육 기관을 찾아라! 요즘 어린 자녀를 키우고 있는 엄마들의 귀는 좋은 유아교육 기관에 대한 소식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엄마의 품에서 떠나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보육시설을 찾는 경우나 아이의 성장 발달에 맞게 새로운 환경에 도전해 볼 기관을 찾는 경우, 혹은 세태에 따라 영어유치원에 보내볼까 고민하는 경우 등 엄마들은 자녀의 연령과 특성에 따라 다양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자녀의 연령이 어리기 때문에 기관 선택에 신중을 기하는 엄마들을 위해 에서는 지역에 있는 유아 보육 및 교육 기관에 대해 꼼꼼히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엄마의 정보력이 아이들의 경쟁력이 되는 시대, 내 아이에게 적합한 시설은 어떤 곳이 있는지 한번 알아볼까요? 엄마 품에서 처음 떨어지는 친구들, 가정어린이집 권장 엄마 품에서 처음 떨어지는 2~4세 친구들에겐 주로 가정어린이집이 권장된다. 아파트 단지 내에 위치해 있으며 아이들이 주거하는 가정과 유사한 형태로 돼 있어 시설에 대한 거부감이 덜하다. 특히 처음 엄마와 떨어져 분리불안이 있을 수 있으므로 집에서 가깝고 편안함과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가정어린이집이 권장된다. 가정어린이집 선택시 가급적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평가인증을 받은 시설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평가인증은 보육 시설에 대한 보육 프로그램과 운영, 보육 교사의 전문성, 영유아의 건강 및 안전에 대한 서비스 등을 품질 평가 한 후 정부에서 인증해 주는 것으로 현재 고양시에는 시립 및 민간, 가정보육시설 포함 총 116개의 시설이 평가인증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평가인증 보육시설에 대한 정보는 보육시설 평가인증 사무국 홈페이지(www.kcac21.or.kr)에 가면 지역 및 관할 동별로 찾아볼 수 있다. 혹은 고양시 보육정보센터(975-3314)에 문의해도 된다. 취학 전 폭넓은 사회생활 경험은 유치원에서 라는 책 제목처럼 유치원은 어린 아이들이 사회에 대해 폭넓은 경험을 해볼 수 있는 곳이다. 영어유치원이 대세가 된 탓에 유치원을 찾는 수요가 줄어들긴 했으나 그래도 취학 전 한번쯤은 유치원 생활을 경험해야 한다는 부모들이 여전하다. 고양시 내의 유치원은 크게 공립유치원과 사립유치원으로 나뉜다. 공립유치원은 초등학교 내의 병설유치원으로 총 46개가 운영중이며 사립 유치원은 107개가 운영 중이다. 유치원은 대부분 11월부터 2009학년도 입학설명회를 열며, 내년 3월부터 학기가 시작된다. 유아교육의 화두, 영어유치원 요즘 유아교육의 화두는 단연 영어유치원이다. 조기영어교육 열풍 탓에 어려서부터 영어에 장시간 노출시켜 주기 위해 영어유치원을 선택하는 부모들이 많다. 대부분의 영어유치원은 5~7세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며 아이들 레벨에 따라 반편성을 한다. 영어유치원은 원어민 담임제로 운영하는 곳과 원어민 담임교사에 한국인 교사가 보조교사로 수업을 진행하는 곳, 혹은 이중언어가 가능한 한국인 교사가 담임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등 형태가 다양하다. 수업 방식에 따라 일장일단이 있으므로 내 아이에게 적합한 영어유치원을 지혜롭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원어민 교사에 대한 두려움이 있고, 영어유치원을 처음 보내는 아이라면 이중언어가 가능한 한국인 교사로부터 수업을 받는 것이 권장된다. 또한 어려서부터 영어에 대한 부담을 주고 싶지 않다는 부모들은 놀이학교 형태의 영어유치원을 선호하는 추세다. 놀이학교를 선택하는 엄마들 신나게 놀면서 창의력을 길러주는 유아전문 놀이학교를 선호하는 엄마들도 많다. 놀이학교는 주로 만24개월부터 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다. 영어 미술 음악 체육 독서 요리 수학 등의 유아발달 단계에 맞는 놀이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놀이를 통해 배우며 창의성과 잠재력 개발을 목표로 한다. 킨더슐레(대화 924-3400 일산 905-0023)는 게임 아트 뮤직 독서 수학 요리 등 16가지 영역별 그룹 놀이활동을 통해 사회성을 개발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국내 브랜드로 독일과 미국의 교육철학을 조화시킨 베베궁(대화 914-5401 화정 814-8899 교하 957-1170)은 다중지능 이론을 바탕으로 9가지 영역별 과정을 진행한다. 위즈아일랜드(대화 924-7256 행신 979-9240)는 감성놀이 연구소라는 자체 팀에서 연구 개발한 이성 감성 사회성 개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4
- 어린이북카페 <숲을 걷다> 안준호 대표 13블럭 한 모퉁이에 위치한 어린이 북카페 ‘숲을 걷다’. 담쟁이가 예쁘게 늘어진 유명한 주택 맞은편에 위치한 ‘숲을 걷다’는 어린이북카페라는 새로운 시도로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궁금하다고 쉽게 발을 들이기 쉽지 않다. 이 같은 동네 사람들의 마음을 읽은 것일까. ‘숲을 걷다’의 안준호 대표는 최근 ‘동네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동네 주민을 위한 공개 특강을 진행했다. 동네, 우리가 살아가야 할 행복한 터전 “우리의 어린 시절, 동네는 우리 삶의 일부분이고 동네는 사람들 저마다의 삶의 이야기로 항상 시끌벅적했지요. 어릴 적 우리 동네는 비록 지금보다 열악한 환경이었지만 그리도 지금보다는 더 즐겁고 행복한 기억들로 가득 차 있었다고 생각돼요.” 이런 문제 인식으로 시작된 안 대표의 동네 다시보기 운동은 성장 위주, 개발 위주가 아닌 상생하고 대화하는 동네로 탈바꿈하기 위한 시작이다. 따라서 우리 시야를 넓히고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 것이다. ‘숲을 걷다’에서는 ‘여성의 눈으로 바라본 동네’ ‘동네를 살리는 먹거리 혁명’ ‘동네를 살리는 대화’ ‘사교육비 모아 떠난 지구촌 배낭여행’ ‘느리게 살기’ 등 한번쯤 생각해봄직한 교육, 문화, 생활 전반의 문제들을 함께 생각하는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 같은 고민을 한 것은 우리 주위에서 일어나는 일을 동네에서 해결해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과거에는 마을 회관이 있어서 어느 집 누구의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나오며 함께 고민하고 해결했지만, 이제는 대화할 수 있는 공간이 사라지고 어느 누구도 쉽게 신뢰할 수 없기 때문이다. 어린이북카페, 새로운 시도 ‘숲을 걷다’는 어린이북카페라는 테마를 갖고 있지만, 사실 차를 팔지 않아서 모르는 사람은 차를 마시기 위해 들렀다면 당황할 수도 있다. 아이들이 책을 읽는 공간이자, 놀이터이며 공부방이며, 대화의 창구로 보면 된다. 또한 안 대표는 감리교의 목사로, 교회의 새로운 모습이기도 하다고 말한다. “요즘 교회, 목사라고 하면 그리 달가워하지 않아요. 이는 지금까지 종교인들이 세속적인 것만을 쫓아서 그런 결과를 낳은 것 같아요. 이런 현실은 교회가 어떻게 변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단면이지요. ‘숲을 걷다’는 동네 교회의 틀거리로, 실천할 수 있는 우리 현실의 문제들을 인식하고 활동하고자 해요.” 따라서 이곳은 자유롭게 책읽기, 영화보기, 동네한바퀴 함께 돌기, 숲 탐방, 차 마시기, 함께 여행가기, 여름 겨울 숲 캠프, 요들송 매우기 등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상상하고 함께 웃고 뛰어놀며 서로의 마음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숲을 걷다’의 시작은 안 대표의 아내가 운영하는 음악학원 옆 서너 평쯤 되는 도서관에서 시작했다. 책을 제공하고 공간을 제공하니 당연히 아이들은 모이기 마련, 이곳에서 1년에 한번씩 인형극 같은 공연을 벌이니 아이들의 관심을 더욱 커졌다. 작은 도서관에 모이는 아이들이 많아지면서, 안 대표는 더 큰 공간으로 만들어야겠다고 결심하고, 현재의 어린이북카페를 만들게 된 것이다. 동네 사람들이 어울릴 수 있는 ‘마법같은 공간’ 안 대표는 리포터에게 ‘공포’를 아느냐고 물었다. 공포는 공부를 포기한 아이들을 일컫는단다. 알파맘, 헬리곱터맘이 일반화된 시대에 이런 아이들이 있을까 의문도 들지만, 그 속에서도 방치된 아이들이 있다는 것이다. “요즘 아이들은 쉽게 집중을 못해요. 아이들의 집중력이 떨어진 데는 놀이 문화가 사라지고 소통되지 않은 결과죠. 이는 과거의 동네에서 뛰어놀며 즐기던 문화들이 없어졌기 때문이죠.” 영어 단어를 외우지 못하는 중학교 1학년, 한글을 제대로 모르는 초등학생. 이는 한 단계 한 단계 밟아 나가야하는 과정을 무시한 현재의 교육 방식이 만들어낸 것이다. 학원을 다니려고 해도 학원은 시험을 봐서 우수한 아이들만 뽑고, 아주 기초 단계가 없으면 과외부터 받아라 하는 식이니 말이다. 안 대표는 이 같은 공포의 끈을 끊어야 한다고 말한다. ‘숲을 걷다’는 이같은 아이들을 위해 1시간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공포 아이들에게 기초 수학, 영어 등을 가르치며 공예, 글쓰기까지 가르치는 시간이다. 현재는 9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선생님은 음악학원을 통해 알게 된 지인들로, 1시간 학교의 취지를 알고 봉사를 자처한 것이다. “‘숲을 걷다’는 마법같은 공간이에요. 이곳의 인테리어를 시작하면서 만난 인테리어 디자이너부터 음학학원을 다니는 아이의 엄마, 시나리오 작가까지 각양각색의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를 하면서 도움을 받았어요. 이같이 어울린 사람들이 새로운 동네의 모습을 만들어 가는 것 같아요.” 현재의 ‘숲을 걷다’는 작은 어린이북카페일지도 모르나, 앞으로는 동네 사람들이 모이는 사랑방으로, 작업실로,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잡는 것이 안준호 대표의 바람이다. 김영미 리포터 ymnkt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4
- 엄마표 과자 만들기 먹거리 위기가 심각하다. 특히 아이를 키우는 엄마 입장에선 안심하고 먹일만한 먹거리가 거의 없다고 할 정도다. 결국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과자 한조각 마음 놓고 먹일 수 없는 세상이 된 것이다. 그렇다고 아이들의 소소한 즐거움인 과자 먹기를 단념하라고 설득할 수만은 없는 법. 엄마가 조금만 정성을 기울인다면 아이의 즐거움과 건강을 함께 챙길 수 있는 비결이 있다. 바로 집에서 직접 만들어 주는 것이다. 물론 마트에서 사먹는 것보다 복잡하고 힘든 일이다. 하지만 지혜로운 엄마는 불안에 떨기보다 조금의 수고를 선택해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함께 찾는다. 집에서 만들면 재료의 선택이 가능해요 화정동에 사는 최명희(39) 주부는 멜라닌 사건이 발생한 후 한동안 사용하지 않던 제과제빵 기구를 다시 꺼냈다. 생협에서 우리밀을 구입했고, 마트에서 유기농 설탕과 저지방 버터 등 쿠키에 들어갈 재료를 구입했다. 집에 돌아와 과거에 즐겨 보던 레시피를 꺼내 개량을 한 후 아이들이 좋아하는 곰돌이 쿠키를 만들었다.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설탕 사용을 최소화했고, 버터의 양도 줄였다. 온 집안에 쿠키 구워지는 냄새가 가득 퍼지더니 모양 좋고 믿을 만한 엄마표 쿠키가 완성됐다. 최씨는 “사실 시중에 판매하는 쿠키처럼 달콤함은 덜하다. 대신 버터와 설탕 사용을 줄여 쿠키 맛이 담백하다”며 “처음엔 달콤한 과자 맛에 익숙해 아이들이 맛이 없다곤 했는데 자꾸 먹다보니 엄마가 만들어준 곰돌이 과자가 최고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는다”고 전했다. 강촌마을에서 바닐라 홈베이킹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는 박광신 강사는 “멜라닌 사건 이후 홈베이킹 강습이나 쿠키나 케이크 등의 주문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며 “엄마가 직접 만들면 들어가는 재료를 꼼꼼히 선택해 만들 수 있고, 아이들에게 안심 먹거리를 줄 수 있어 제일 좋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베이킹 배울 수 있는 곳] ◆빵쿠키 배우기 탄현동에 위치한 빵쿠키 배우기는 일대일 혹은 그룹별 맞춤 수업을 진행한다. 월4회 총 26주 과정의 정기강좌와 원하는 것을 언제든 배울 수 있는 1일 강좌도 진행하고 있다. 초등학생들을 위한 강좌도 마련돼 있는데 1회 체험강좌와 토요반, 방과후반도 운영하고 있다. 수업료는 재료비 포함 월4회 5만원이며, 1일 강좌는 1만 5000원에서 2만원 선이다. 정기강좌: 초코칩쿠키 코코넛머핀 치즈쿠키 당근컵케이크 호두파이 파이만주 바닐라새브레 소세지빵 등. 문의 031-816-9700 ◆바닐라 홈베이킹 클래스 강촌마을에 위치한 바닐라 홈베이킹 클래스는 일대일 혹은 그룹별 맞춤 수업을 진행하는 곳으로 주부들이 이웃과 함께 팀을 이뤄 즐겨 찾는다고 한다. 본인이 배우고 싶은 것을 선택해 1회 수업이나 단기 과정이 가능하며, 정규과정은 초급 기초반과 중급 응용반으로 나눠 진행한다. 특히 기초가 탄탄해야 스스로 레시피를 만들어 응용할 수 있는 만큼 기본기에 충실한 교육을 펼친다. 파티쉐의 꿈을 가진 꼬마친구들을 위한 수업도 진행한다. 수업료는 재료비 포함 회당 3~5만원선이다. ·초급수업 : 호두머핀 마들렌 단팥빵 초코칩쿠키 버터식빵 호두파이 계절과일생크림케이크 등 ·중급수업 : 녹차파운드케이크 감자베이컨빵 베이비슈 아이싱쿠키 쉬폰케이크 등 문의 031-906-1403 ◆크리스파파이 홈베이킹 클래스 마두동에 위치한 크리스피 파이는 파이와 수제 케이크 전문점으로 홈베이킹 초급 중급 과정과 케이크 만들기 수업을 진행한다. 홈베이킹 과정은 각 과정별 7주 과정이며 케이크 만들기는 5주 과정이다. 주1회 2시간 과정으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구움과자부터 시작해 케이크 만들기까지 전문화 세분화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수업료는 재료비 포함 7회 10만원이다. ·초급수업 : 마들렌 치즈스콘 무스케이크 만주 오트밀쿠키 피넛쿠키 마드리드 프렛젤 등 ·중급수업 : 카스테라 롤케익 피자 초코머핀 치즈머핀 모양쿠키 등 ·케이크수업 : 가나슈생크림케이크 고구마케이크 티라미슈 녹차쉬폰케이크 레어치즈케이크 등 문의 031-904-7786 ◆홈베이킹 배우기 수업 여기서도 배워요 행신동에 있는 고양시 여성복지회관(931-2105)에서는 웰빙빵만들기(주1회 수강료 3개월 6만원)와 제과제빵(주2회 수강료 3개월 7만2천원) 수업을 진행한다. 마두동에 있는 일산농협문화센터(904-3959)에서는 기본에 충실한 제과제빵(주1회 수강료 3개월 6만원 재료비 별도)와 집에서 만드는 고급케이크(주1회 수강료 3개월 6만원)등의 수업을 진행한다. 백석동에 있는 쿠킹스토리(907-0303)에서는 쿠키와 케익 만들기 초급과정(주1회 6회과정 수강료 재료비 포함 27~30만원선)부터 전문과 과정까지 수업을 진행한다. 장항동에 있는 케익전문점 라미띠에(913-0932)에서는 11월부터 홈베이킹 과정을 진행한다. 일대일 맞춤 수업으로 쿠키 빵 케이크 만들기 등을 배우며 수업료는 1회 재료비 포함 5만원이다. 2인 이상 등록시 5~10% 할인혜택을 주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4
- 현대자동차 화정지점 노동조합 조합원들 ‘참 좋은 집’ 과 함께 하는 참 좋은 사람들 우리는 대기업들이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연말이면 ‘사랑의 쌀 나눔운동’을 펼치거나, 회사로고가 새겨진 복장으로 사회복지시설들을 방문하는 경우를 흔히 보아왔다. 그런데 회사 방침에 따른 ‘의무적인 봉사활동’이 아닌, 자발적으로 사회복지시설을 후원해 온 사람들이 있다고 해서 만나봤다. 현대자동차 화정지점에서 일하고 있는 노동조합 조합원들이 그들이다. 시행착오 끝에 ‘참 좋은 집’ 후원 시작 시원한 통유리 안에 세련된 자동차를 선보이고 있는 현대자동차 화정지점에서 직원들을 만났다. “사실 훌륭한 분들이 많은데, 우리 같은 사람들이 소개되어도 되는 건지 모르겠어요. 별로 한 일도 없는데, 너무 부담스럽습니다.” 거듭 인터뷰를 사양하던 이정우 과장의 이야기. “2001년부터 독거노인이나 소년소녀 가장을 덕양구청에서 추천받아 지원했어요. 그런데 정기적이지 못해서 실제로 도움이 안 되는 것 같아 늘 미안한 마음이었습니다. 그래서 2004년부터 지금까지 5년째 한 곳을 돕고 있어요. 그 집 이름이 ‘참 좋은 집’입니다.” 자동차 영업을 하고 있는 이들의 소속은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자동차지부 판매위원회 화정분회’. 현재 19명의 조합원이 매달 월급에서 일정 금액을 갹출해서, 일정한 날짜에 ‘참 좋은 집’으로 송금하고 있다. 이들의 처음 시작은 사실 판매 촉진 차원이었다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니다. 2001년 당시 휴일 당직을 설 때, 차가 판매되면 그 판매수당의 일정액인 2만원씩을 적립해서 구청이 추천해준 소년소녀가장이나 독거노인 3명씩을 도왔다. 이정우 과장은 “그런데 금액도, 보내주는 날짜도 일정하지 않으니까 그 분들이 힘들어하시는 것 같더군요. 아예 없다고 생각하면 모를까. 이번 달엔 돈이 꽤 들어오고, 다음 달엔 아예 없으면 규모있게 생활 할 수 없잖아요. ‘혹시 이번엔 얼마를 받을 수 있나요?’ ‘언제 보내주시나요?’ 이런 전화를 받으면서, 이런 식으로 돕는 건 문제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일정한 금액을, 일정한 날짜에 꼬박꼬박 보내드리는 게 실제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그 후 비정기적인 판매수당으로 모금하지 않고 월급에서 떼어 정해진 날짜에 송금하기로 하고, 개인이 아닌 단체를 후원하기로 결정하는 과정이 있었다. “회사 차원에서도 노인복지회관에서 급식도우미 활동을 하거나 연말 불우이웃 돕기 행사 같은 걸 하는데, 아무래도 직원들의 자발성이 떨어지는 게 사실이에요. 그런데 ‘참 좋은 집’을 돕는 조합원들은 스스로 마음을 내어서 하니까 좋아요.” 도울 수 있다는 게 감사하다 이정우 과장은 거동이 불편하고 치매로 인해 인지능력이 떨어지는 할머니들과 오랜 대화를 하기가 힘들어 안타깝다고 한다. 더구나 영업직이라는 특성상 조합원들이 개별적으로 일을 하게 되니까 함께 모여 목욕봉사나 식사봉사 등을 실천하기 어렵다는 점도 있다고 토로한다. “남을 돕는다는 게 쉽지 않잖아요. 제가 일부러라도 찾아야 하는데, 이런 기회가 주어지니까 오히려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처럼 작은 정성이 모여서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니까 더불어 살고 있다는 실감도 나고요.”(조합원 김수진씨) “여럿이 어울려서 좋은 일 하자고 해 함께 하게 되었어요. 지역사회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에요.”(조합원 배옥미 과장) 문진철 분회장은 “앞으로 적은 금액이지만 모금액이나 조합원 수를 더 늘려 ‘참 좋은 집’뿐 아니라 후원할 곳을 한 곳 더 늘렸으면 하는 것이 바람”이라고 밝혔다. 정경화 리포터 71khjung@hanmail.net 참 좋은 집은요~ 일산구 설문동 489번지에 위치한 ‘참 좋은 집’은 처음에 박재성 목사가 사재를 털어 만든 노인요양시설이다. 현재 치매, 중풍,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어르신들 47명이 함께 살고 있다. 지난 2005년에는 넓은 공간으로 이사하려다가, ‘참 좋은 집’을 혐오시설로 인식한 그 지역 주민들의 반대로 이사한 지 25일 만에 다시 살던 집으로 되돌아와야 하는 수난을 겪기도 했다. 지금은 좀 더 넓고 안정된 곳에서 할머니들을 모시게 되어 다행이라고 말하는 박재성 목사. “현재 여러 단체나 개인들이 후원을 해주고 있어요. 현대자동차 화정지점의 조합원들도 그 분들 중 하나인데, 너무 감사하죠. 그 분들은 꾸준한 후원뿐만 아니라 서로 마음을 나누는 관계를 맺고 있어요. 한결같은 사람들이라, 제가 자주 화정지점에 방문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후원자들 덕분에 돌봐줄 사람 없고 외로운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서로 의지하며 세상을 마치는 때까지 참좋은 집에서 사실 수 있는 겁니다.” ‘참 좋은 집’ 홈페이지는 www.good house.or.kr. 박 목사는 “일손이 모자라서 홈페이지 관리가 제대로 안되고 있다”고 하면서 ‘참 좋은 집’은 물질봉사는 물론 다양한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031-975-284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4
- 일산종합사회복지관 조현민 복지사 추천 ‘궁중누룽지백숙’ 천고마비의 계절. 어두운 경기 탓에 자칫 우울해 지기 쉬운 요즘. 여름 못지않게 보양식을 즐겨 찾는 사람들이 많다. 건강이 재산이란 생각으로 기왕이면 몸에 좋은 음식을 찾기 때문이다. 환절기를 지혜롭게 이겨내기 위해 이번 주엔 누룽지 백숙집을 찾았다. 대화동에 위치한 궁중 누룽지 백숙은 일산종합사회복지관 조현민 복지사가 추천해 준 맛집이다. 혼자 먹고 살기도 빡빡한 시절 탓에 남을 돕는 일에 위축될 수밖에 없는 것이 사람일이다. 하지만 궁중 누룽지 백숙의 윤이순 사장님은 예나 지금이나 한결같은 마음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한 달에 한번 이상 독거노인들에게 식사를 대접하며 건강과 따뜻함을 전한다. 대화동 ‘궁중 누룽지 백숙’에서는 마황훈제 누룽지 백숙과 마황오리 누룽지 백숙, 토종닭누룽지 백숙 등의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한방 육수에 닭을 푹 고와내고 그 국물에 끓여 낸 누룽지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든 환영받을 요리다. 양도 제법 푸짐해 4인 가족이 먹기에 부족함이 없다. 철판에 구워 먹는 오리 주물럭은 매콤한 맛에 술안주로도 제격이다. 다 먹고 난 후 철판에 밥을 볶아 먹어도 일품. 닭도리탕 또한 얼큰한 맛에 아빠들이 좋아할 만한 요리다. 조류독감 파동 등 어려운 시기를 묵묵히 이겨내며, 10여년이 넘게 닭오리 요리만을 전문으로 해 온 만큼 깊은 맛을 자랑한다. 법곳동에서 영업을 해 오다 최근 대화동에 새롭게 오픈했다. “자랑할 만한 일도 아니다”라며 한사코 기사화되는 것을 마다하신 사장님. 춥고 건조한 계절에 따뜻한 기사 한줄 전해도 될 듯해 기사화함을 이해해 주시길^^. 참! 누룽지 백숙은 30분전에 미리 예약을 하면 바로 맛볼 수 있으니 예약은 필수. ● 메뉴 : 토종닭누룽지백숙 훈제통오리찜 토종옻닭 마황오리누룽지백숙 등 ● 위치 : 대화동 일산백병원 뒤쪽 ● 영업시간 : 오전 10시~오후 9시 ● 휴무일 : 설날 추석 ● 주차 : 인근 주택가 주차 ● 문의 : 031-923-524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4
- 치아에 금이 갔을 때는 이렇게 “음식을 먹을 때 치아가 갑자기 시큰하고 찬 것을 먹으면 시려요.” 이렇게 호소를 하며 치과를 찾는 환자가 의외로 많다.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는데 가장 흔한 이유로는 깊은 충치가 있거나 잇몸질환으로 잇몸이 내려가서 치아가 흔들리고 치아 뿌리가 노출된 경우다. 그 외에도 과거에 치료를 받았던 수복물이 떨어지거나 속으로 2차 충치가 깊어져서 치아의 신경에 염증이 생겼을 때도 해당된다. 이런 경우에는 육안으로 명확히 보이고 방사선 사진상에도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진단이 비교적 용이하다. 하지만 치아에 금이 간 경우, 초기에 확인이 곤란하여 진단이 매우 어려울 뿐만 아니라 대부분 방사선 사진상에 나타나지도 않아 치료도 매우 어렵다. 또한 너무 늦게 발견되면 치료예후 또한 좋지 않게 된다. 치아에 금이 가는 이유는 무엇일까? 딱딱한 음식을 깨물다가 갑자기 발생될 수도 있고, 수십 년 동안 딱딱하거나 질긴 음식을 씹으면서 치아에 스트레스가 지속적으로 가해지면 힘을 많이 받는 어금니에 금이 발생되기도 한다. 또 과거에 치료받은 수복물이 너무 광범위하거나 충치 부위가 매우 커서 주위의 치아가 얇게 남아 있는 경우에 씹는 힘에 취약해져 부서지거나 금이 가기도 한다. 그리고 이갈이나 꽉 무는 습관 등에서도 생길 가능성이 높다. 금이 가면 어떤 증상이 생기나? 증상은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주로 씹을 때 시큰한 느낌이 들거나 예리한 통증이 생기며 차가운 음식을 먹을 때도 시리고 아플 수 있다. 때로는 음식을 씹었다가 벌리는 경우 아픔을 느끼기도 한다. 이는 치아의 상아질 속의 미세한 관 속의 조직액이 자극을 받아 이동하게 되는데 이것이 치아의 신경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주로 힘을 많이 받는 어금니에서 많이 생기며 치아의 해부학적인 모양이 쐐기모양인 경우 가능성은 더욱 높아지게 된다. 치료 방법은 뭔가? 치료는 금이 간 위치와 정도에 따라 달라진다. 테두리 쪽의 작은 균열은 그 조각을 제거하고 치아색 나는 레진이나 골드 인레이나 온레이를 하면 된다. 그러나 치아의 가운데 부위에 비교적 하방으로 많이 진행된 경우는 치료는 복잡해진다. 즉, 치아의 신경이 영향을 받지 않았다면 임시치아를 해서 치아 전체를 감싸준 상태로 일정한 기간 동안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 증상이 사라지면 골드 크라운을 해주면 되지만 증상이 사라지지 않고 치아 신경이 영향을 받았다고 판단되면 신경치료를 하고 골드 크라운으로 씌워 주어야한다. 금이 잇몸 속으로 어느 정도까지 진행되었지 정확하게 알 수 없기 때문에 항상 일정기간 동안 시간을 가지고 지켜보는 것이 중요하다. 이렇게 씌워준 뒤에도 계속 딱딱한 것을 씹거나 씹는 힘이 강하게 되면 금은 계속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주의해야 한다. 치아에 금이 간 것은 일단 조기에 신속하게 진단을 하기가 어렵고, 이미 많이 진행된 상태라면 그 예후에 대해서도 장담할 수 없는 어려운 점이 있다. 실제로 주변에서 치아에 금이 간 경우를 흔히 만날 수 있는데 사람들은 이에 대해 아주 소홀히 여기며 그냥 방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는 나중에 더욱 나쁜 상황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치과에 내원하여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따라서 치과의사의 정확하고 신속한 진단이 이루어지고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면 충분히 오래 사용하게 될 것이다. 치과의사 김현영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5
- 2008 헤이리 판페스티벌 열려요 예술무릉도원에 ''놀이판''이 벌어졌네 ‘예술인들이 꿈꾸는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헤이리는 다양한 문화장르가 한 공간에서 소통하는 문화예술마을을 지향한다. 예향이 가득한 헤이리에서 열리는 초가을의 축제 한마당, 전시와 공연이 어우러지는 ‘헤이리 판 페스티벌’이 10월 4일까지 열린다. 판은 순 우리말로 ‘장소’, ‘곳’을 나타내는 평범한 단어지만, 신명난 예술적 실험이 자라날 수 있는 특별한 장소성을 지시한다. 헤이리는 바로 그런 ‘판’을 펼치고 또한 그런 ‘판’이 되고자 한다. 초가을 가을 정취 가득한 헤이리를 천천히 걸으면서 둘러보자. 전시와 공연, 그리고 헤이리의 독특한 매력을 발견하는 멋진 하루가 될 것이다. 축제는 ‘큐브 프로젝트: 헤이리 2020’이라는 주제의 전시 프로그램과 ‘광장’이라는 주제의 주말 공연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모든 전시와 공연은 야외에서 열리며,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큐브 프로젝트: 헤이리 2020’은 작가들이 상상하는 10년 후 헤이리 마을의 모습을 큐브 10개에 담아 보여준다. 10명의 작가가 가로 세로 너비 각각 6m인 큐브 속에 헤이리 마을에 부족한 요소들을 채워 넣어 기존 건물 사이사이에 배치할 예정이다. 헌책방, 마을회관, 부동산, 점집, 댄스장, 수선집, 쌀집, 식물원, 모델하우스, 작업실 등 헤이리에 현재 없는 공간들이 큐브 안에 만들어져 마을의 빈 구석을 채우게 된다. 각 큐브에서는 워크숍, 퍼포먼스 등 관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헌책방을 만든 텍스트창작집단 루는 그 안에서 낭독회와 토론회, 드로잉 퍼포먼스 등을 매일 열 예정이다. 그래픽 디자이너 최창섭의 댄스장은 70~80년대 유행한 음악과 화려한 그래픽작업이 어우러져 관람객에게 흥겨운 사교의 공간을 제공하고, 수선집에서는 세 명의 수선가가 버려진 물건을 쓸모 있는 물건으로 탈바꿈시켜준다. 건축가 문훈의 점집에서는 건축점을 볼 수 있으며, 점심시간 쌀집을 방문하면 작가 이민희씨가 직접 만든 주먹밥을 먹을 수 있다. 갈대 광장 야외무대에서는 주말마다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극단 연극미의 ‘정조, 이옥에 취하다’, 변사가 읊어주는 무성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영화음악극 ‘청춘의 십자로’(연출 김태용), 피지컬 씨어터 극단 몸꼴의 ‘리어카, 뒤집어지다’, 코리아 브라스 콰이어의 관현악 공연 ‘금빛소리-세계음악여행’, 전자음악그룹 태시트 그룹의 ‘디지털 뮤직, 디지털 댄스’ 등을 볼 수 있다. 자세한 일정은 홈페이지 www.heyripan.net에서 확인하면 된다. 문의 031-948-9831~2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