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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파주 총 15,1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행신동 최연희 독자 추천 ‘초롬터’ 소문난 맛집은 외진 곳에 있어도 늘 북적이게 마련, 홍도동사무소 앞 퓨전 한정식 ‘초롬터’도 그런 곳이다. 문을 연 지 얼마 되지 않았고, 도심에서 벗어난 곳에 위치해 있음에도 입소문을 타고 주부들의 발길이 잦다. 행신동 최연희씨는 일 관계상 회식이 잦다보니 고양시의 웬만한 맛집은 두루 꿰고 있다고. 초롬터는 오픈 초기 한번 들렀다가 깔끔하면서도 품격있는 맛에 반했다고 한다. “계절죽 샐러드 탕평채 등 전통적인 한정식 코스 요리도 초롬터 만의 소스나 고명 등을 달리해 맛도 맛이지만 하나하나 담겨져 나올 때 마다 먹기 아까울 정도로 데코레이션이 참 예쁘다”는 최연희씨. 여기에 더 초롬터를 찾게 되는 또 다른 매력은 오전 11시~오후 3시 런치타임 스페셜 ‘진 정식’코스를 1만원에 즐길 수 있다는 것. 야채국수, 참깨드레싱&참나물, 대하 해파리냉채, 단호박 쭈꾸미, 해물불도장, 평양불고기 석쇠구이 등 고급 한정식집의 코스 요리에 비해 조금도 손색없는 품격과 맛을 자랑하는 ‘진 정식’은 초롬터의 최고 인기 메뉴.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코스요리가 나올 때마다 미각과 시각을 행복하게 하는 이 집, 여기에 넉넉한 주인장의 인심 덕분에 여느 한정식 집에 비해 양도 푸짐하다. 해물불도장 야채국수 참깨드레싱&참나물 등 특색 있는 퓨전 전채요리를 다 즐기고 난 후 연이어 나오는 9첩 반상에 토속적인 된장찌개는 잔뜩 배가 불러도 자꾸 손이 간다. 런치 스페셜 ‘진 정식’ 외에도 퓨전오절판 훈제연어&월남쌈 녹두전 초롬보쌈 페루치네&대하요리 꾸스꾸스떡갈비 등 차별화된 메뉴를 선보이는 ‘수 정식’과 활어회 전유화 등 특별요리를 더한 ‘성 정식’ 등은 기념일이나 상견례 등 특별한 모임에도 손색이 없다. 메뉴: 런치 스페셜 ‘진 정식’ 1만원/수 정식 1만5000원/성 정식 2만3000원 위치: 덕양구 성사동 270~29 (원당역에서 서오릉 방면으로 달리다 홍도동사무소 쪽으로 우회전)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9시 30분 휴무일: 연중무휴 (명절 공휴일만 쉼) 주차: 주차공간 넉넉 문의: 031-962-16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7
- 인터넷 쇼핑몰 운영 무료 교육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빅옥션’(www.bigauction. co.kr)에서 제4차 인터넷 쇼핑몰 판매자 교육을 위한 수강생을 모집한다. 1기와 2기로 나누어 모집하고, 교육기간은 1기 11월 27일~12월 10일, 2기 12월 11일~24일. 교육은 포토샵 활용, 디지털 이미지 보정 교육이 오전 9시 30분~12시 30분, 인터넷 마케팅 실무와 HTML사용법 교육은 오후 6시 30분~9시이다. 모집정원은 고양시 거주자로 10~15명이고, 교재비 외의 교육비는 전액 무료. 1기는 11월 20일~25일, 2기는 11월 20일~12월 8일. 신청서를 팩스와 이메일로 접수받는다. 문의 070-7098-352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7
- 유아들을 위한 즐거운 배움터 ‘놀이학교’ 놀이가 곧 교육이란 개념으로 등장한 놀이학교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조기교육 연령이 점점 낮아지면서 놀이학교를 찾는 엄마들이 늘고 있고, 놀이학교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과 프랜차이즈 교육원이 속속 늘어나고 있다. 신나게 놀면서도 21세기 교육의 핵심인 사고력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다는 것이 놀이학교를 선택한 부모들이 꼽은 최대의 장점이다. 놀이학교는 주로 만 24개월부터 취학 전인 만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다. 놀이를 통해 창의성을 끌어 올리고, 재능 개발을 목표로 삼고 있다는 점에서 기존의 유치원이나 어린이집과는 차별화가 된다. 오늘은 유아교육기관의 선택으로 고심하고 있는 부모들을 위해 놀이학교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는 기회를 마련했다. 스트레스 NO! 즐겁게 배워요 “아이에게 학습에 대한 스트레스를 주고 싶지 않아 놀이학교를 선택했습니다. 조기교육 열풍으로 어려서부터 학습에 대한 부담을 갖는 아이들을 많이 봤거든요. 비싸긴 하지만 즐겁게 생활하고 다양한 학습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아이를 보니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주부 신명선(대화동)씨는 올해 초 다섯 살 된 딸 승아의 교육기관을 선택하기 위해 오랜 시간 고심했었다. 영어유치원을 보낼까 놀이학교를 보낼까 갈등하다가 결국 놀이학교를 선택했다. 영어도 중요하지만 아이의 감성과 인성, 다양한 경험이 더 중요하다는 판단에서 결정했고, 올 한해 승아는 놀이학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신명선씨의 사례처럼 놀이학교는 신나게 놀면서 자연스럽게 교육효과를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젊은 엄마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최신 교구와 소수정원제, 쾌적한 환경과 일반 유아교육기관과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은 엄마들이 망설임 없이 놀이학교를 선택하게 만들고 있다. 특히 그냥 노는 것이 아니라 가베나 하베 등의 유아 지능 계발용 교구를 활용하는 수업은 아이들의 지능 발달을 돕는다. 교구 수업 뿐 아니라 미술 과학 음악 체육 요리 등의 과목 수업도 아이들이 즐겁게 세상을 탐색해 갈 수 있도록 놀이식으로 진행된다. 영어보다는 감성과 창의력 유아교육 기관을 선택해야하는 시점인 요즘, 놀이학교와 영어유치원을 두고 갈등하는 부모들이 상당하다. 특히 영어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놀이학교와 가격 및 시설, 환경이 비슷한 영어유치원을 두고 저울질하는 부모들이 많다. 놀이학교는 아이들의 감성과 창의력을 높이는 것을 최선의 목표에 두고 유아의 발달 단계에 맞는 놀이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미술 체육 음악 등 예체능 수업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운영하고 있으며, 친환경 교구를 사용해 아이들의 창의 사고력을 기르는 수업을 진행한다. 유아에게 필요한 교육 진행돼 효율적 최근엔 영어 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기존 놀이학교에서도 대부분 영어 수업을 진행하고 있고, 영어놀이학교도 등장해 부모들에게 다양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놀이학교의 단점은 단연 비싼 가격. 주5일 기준으로 한 달 수업료만 60만∼80만원이어서 일반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비해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동네 친구를 사귀거나 하루 중 몇 시간을 또래 친구와 보내는 것이 목적이라면 일반유치원을 택하는 것도 괜찮다. 그러나 최근 아이들 교구와 장난감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오히려 모든 것이 갖춰진 놀이학교에서 하루를 보내는 것이 오히려 경제적으로 낫다는 엄마들도 많다. 특히 예체능 교육 및 교구 수업 등 유아에게 필요한 대부분의 교육이 놀이학교에서 진행되는 탓에 별도의 교육이 필요 없어 효율적이라는 것이 놀이학교를 보내는 엄마들의 이야기다. 또한 한반 구성이 10여명 정도의 소수정예로 아이들 하나하나에 대한 관심이 높은 탓에, 교육의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놀이학교를 보낸 선배 엄마들의 조언] 하늘마을 현서엄마: 소수정원제로 진행되는 탓에 아이들에 대해 세세하게 알고 있어요. 아이의 감정 상태나 지적인 능력을 담임선생님이 잘 알고 있어 방과 후 수시로 상담이 가능합니다. 후곡마을 민호엄마: 세 돌이 지난 민호에게 필요한 교육이 무얼까 고민하다가 놀이학교에 보냈습니다. 음악 미술 체육 등 어릴 적엔 다양한 예체능 교육을 해주고 싶었는데 놀이학교에서 다 해결할 수 있어 만족스러워요. 대화동 승아엄마: 놀이학교마다 개성이 뚜렷한 만큼 내 아이에게 맞는 놀이학교를 찾는 것이 중요해요. 브랜드 네임에 의존하기보다 프로그램 하나하나에 대한 상세 설명을 들어보고 꼼꼼히 비교한 후 아이에게 적합한 놀이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좋답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7
- 박한솔(대진고 2학년) 수능이 끝난 지 며칠이 지났다. 내년 이맘때쯤 수능을 치를 2학년 학생들의 11월은 어떨까하는 궁금증을 안고 대진고 2학년 박한솔군의 집을 찾았다. 모범생(?)의 공부방답게 잘 정돈된 방에는 책상이 나란히 두 개가 놓여 있다. 작년에 이화여대에 입학한 누나와 공부할 때만 함께 쓰는 방이다. 어느 책상이 한솔군의 책상인지 언뜻 봐서는 잘 모를 정도로 남학생의 책상이지만(?) 잘 정돈 되어 있다. 수학은 기본적인 사고가 요구되는 과목 어려서부터 수학을 좋아하고 잘했냐는 질문에 돌아오는 한솔군의 대답은 의외였다. “저도 다른 학생들처럼 엄마가 해야 한다고 하니까, 또 하기 싫어도 학원에 다녔어요.(웃음)” 하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왜 해야 하는지 스스로 판단이 섰다면 열심히 하는 습관이 붙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솔군은 말한다. 수학은 어느 과목보다 진지한 사고력이 요구 되기 때문에 차분하게 마음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단다. 한솔군은 경시대회에 꾸준히 참가해서 성과를 냈다. 신일중학교 시절 KMO에서 장려상과 은상을 수상했다. 중3이 돼 부모님께서 바라던 과학고로 진학할까도 생각했지만 다른 친구들에 비해 선행을 많이 못해 포기했다. 경시대회 참가하는 등 나름대로 수학공부에 철저했던 한솔군은 “수학은 그렇게 만만한 과목이 아니”라며 “공부하는 방법은 중학교 때부터 어느 정도 방향을 잡아 놔야 고등학교 때 공부하기 수월하다”고 말한다. 1단계 학습법은 교과서를 꼼꼼히 살펴보는 것 한솔군은 수학의 기초를 다지는 데는 교과서만한 책이 없다고 강조한다. 우선 교과서에 실린 부분은 어느 부분이 나오더라도 막힘없이 풀 수 있어야 한다. 수학은 또 방심하면 한순간에 점수가 떨어질 수 있다. 한솔군도 “수학은 자신 있다”고 방심하다가 슬럼프가 와서 고생을 했던 시기가 있다. 그 때 슬럼프를 극복하기 위해 기본 개념을 다시 한 번 확실히 다지면서 갖고 있던 문제집이란 문제집은 다 풀기도 했다. 수학은 항상 꾸준히 문제를 풀며 감각을 유지해야 한다는 걸 다시 깨닫게 된 시간이었다. 요즘 한솔군이 보는 문제집은 ‘메가스터디’이다. 또 수능이나 모의고사를 대비해 일주일에 1~2회 학원에서 공부한다. 혼자 공부하는 시간도 중요하지만 일단 모르는 부분이 없어야 ‘나홀로 학습’도 즐겁게 진행된다는 게 박군의 생각이다. 2학년에 올라와서는 학원에서 수능대비 공부를 하고 있는데 자기 나름대로 정리를 잘 해놓는 것도 필수. 기초를 제대로 다져놓는 것이 중요한 만큼 선행을 따라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노력도 중요하다. 수업이 파하면 8교시 야자시간에 학교 측에서 준비한 심화반 공부교실에서 따로 집중학습을 하는데, 짧은 시간이지만 효율적으로 시간 관리를 할 수 있어 좋단다. 서로 공부 열심히 하자는 분위기이다 보니 누구 먼저랄 것도 없이 공부에 집중할 수 있고 가끔 틈이 날 땐 친구들과 축구 등 활동적인 놀이도 곧잘 즐긴다. 틀에 짜인 시간표보다는 자율적으로 공부 상위권 학생들을 만나다 보면 대부분 틈새시간을 잘 활용하는 공부법 이야기를 많이 듣게 된다. 한솔군의 경우는 좀 자유로운 편이었다. “어차피 공부는 제가 하는 거니까 제 리듬을 잘 파악하고 있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한솔군은 10분대 시간을 쪼개 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도 그에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한다. 예를 들면 능률이 잘 오르지 않을 때는 꼭 해야 하는 부분만이라도 꼼꼼히 해 놓고 시간이 언제 흐르는지 모를 정도로 능률이 오를 때는 평소 까다로운 부분이라 미뤄놓던 부분까지도 잘 살피는 식이다. 수능이든 내신이든 골고루 성적이 나오기 위해선 자신이 잘할 수 있는 부분에만 머무르지 않고, 해야 할 부분을 어떻게 소화해 내는가가 관건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김영진 리포터 yjk63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7
- 고양YWCA 조순일 사무총장 지난 1989년 10월 창립 이후 여타 시민단체와 차별화된 여성의 사회참여를 위해 자발적이고 주체적인 활동을 펼쳐, 회원들의 참여도가 가장 높은 공동체로 인정받고 있는 고양YWCA(이하 고양Y). 고양시 주부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참여 활동을 펼치는데 열정적인 고양Y 조순일 사무총장을 만났다. 조 사무총장은 인천에서 20여 년 여성복지회관 관장 등을 지냈으며 2008년 3월부터 사무총장으로 재직 중이다. 단아한 모습의 조순일 사무총장은 외유내강의 본보기를 보이듯, 조용하고 차분한 이미지와 달리 일에 있어서 강한 추진력을 가진 실무자로 알려져 있다. “시민 없는 시민단체가 많은데 우리 Y는 전국에 있는 회원이 주체가 되어 실질적인 여성참여 활동을 펼치고 있는 민주적인 운동체”라고 말문을 여는 조 사무총장. 주권이 중앙에 있는 것이 아니라, 전국에 56개 지역 YWCA를 두고 9만여 명의 회원이 함께 하는 연합체이면서 모든 활동 규약이 가장 잘 정리되고 명문화되어 있다는 것이 타 시민단체와 다른 차이점이라고 강조한다. “각 지역 사무총장은 매월 1번씩 이사회에서 확정된 사업목표의 실무책임을 맡은 행정가의 역할을 담당한다”는 조 사무총장은 YWCA는 모든 활동이 조작적 시스템화, 메뉴얼화되어 있는 협의체제로 운영된다고 한다. 민들레 홑씨처럼 ‘나눔과 섬김과 살림’ 널리 퍼트리는 ‘YWCA 민들레’ 1920년대 김활란 김필례 유각경 선생 등에 의해 창립된 한국YWCA는 근현대사의 격동기 속에서 각계각층의 여성 지도자를 배출했으며 1980년대 경제자립을 위한 바른 삶 실천운동과 생태계 보존환경운동, 1995년 이후 사랑의 먹거리 나누기 운동과 여성실업자를 위한 재활용 공공근로사업 등 경제 살리기 시민운동에 주력해왔다. 2007~2009년 최근의 역점 사업은 ‘생명의 바람, 세상을 살리는 여성’이란 캐치프레이즈 아래 생명사랑공동체 운동을 통한 나눔과 섬김의 실천. 이에 가장 두드러진 활동은 ‘YWCA 만들레’ 조직 활동이다. ‘YWCA민들레’는 평범하면서도 생명력이 강하고, 겸손한 모습으로 다른 생명체에 유익을 주면서 그 향기와 씨앗으로 몸을 나누고 널리 퍼지는 모습처럼 생명사랑의 가치를 함께 실천하는 YWCA 소그룹 조직을 말한다. 지역여성들을 위한 고양Y의 다양한 활동 2008년 고양Y가 펼쳐온 중점사업은 크게 여성을 위한 프로그램과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 땅과 생명을 살리는 건강한 먹을거리와 아시아여성연대를 통한 생명공동체 프로그램으로 나누어진다. 첫 번째 여성을 위한 프로그램은 성인사회교육 및 사회체육프로그램 운영, 민들레 모임활동, 직업훈련, 한부모 조손가정 교육 및 상담, 장애아동 ‘엄마 힘내세요’ 프로그램, 가족폭력행위 교정프로그램, 이혼 후 적응집단 상담, 이주여성 상담 등이다. 두 번째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은 청소년 양성평등교육, 아버지학교, 고양YWCA 방과 후 공부방 운영, 아동지킴이 능곡센터 운영, 폭력예방캠페인, 이주여성 자녀 돌봄이 민들레 조직 등이다. 세 번째 건강한 먹을거리 프로그램으로는 생명살림터 운영, 건강한 먹을거리 강사교육, 아나바다 문화공원 벼룩시장, 정발산 생태놀이 등. 네 번째 아시아여성 연대를 통한 생명공동체 프로그램으로 결혼이민자 여성과의 만남, 한국 거주 아시아여성 교육 자립지원을 한다. 조순일 사무총장은 “고양Y는 고양시를 아름다운 사회로 만들기 위해 민들레 홑씨처럼 십시일반으로 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펼쳐왔다”고 한다. 내년 창립 20주년 맞는 고양Y, 학부모로 구성된 ‘교육공동체’ 활동 계획 2009년은 고양Y 창립 20주년이 되는 해이다. 조 사무총장은 “엄마들이 중심을 잡아야 교육이 바로 선다”고 강조하면서 2009년 역점 사업으로 “같은 학년 학부모 10~12명씩 구성된 교육공동체프로그램을 운영, 그 학년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학부모들이 모여 연구하고 아이들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달란트를 발견해 심리적인 안정과 바른 인성교육에 앞장서는 학부모 동아리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이런 장기적인 계획 외에도 고양Y에서는 12월 2일~2009년 2월 말까지 다양한 겨울학기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유아 및 어린이 강좌로는 음악적 감각 및 표현력을 기르고, 성장기 아이들의 자세교정에 초점을 맞춘 발레교육 호두까기(초급)/지젤발레(중급), 재즈나 팝 대중가요에 맞춰 댄스를 배울 수 있는 ‘방송재즈댄스’ 등을 준비하고 있다. 성인강좌는 초급부터 고급까지 Sha''ari 싱가포르 강사의 Go for it English 외국인영어회화와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취득과정, 핸드드립&홈카페 등 자기계발과 창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취득과정을 수료한 수강생들의 요청에 의해 운영되는 ‘라떼아트’는 보다 전문적인 바리스타 과정으로 에스프레소 커피와 우유를 이용해 예술적인 작품을 창조하는 과정으로 전문학원에서나 받을 수 있는 특화된 교육프로그램을 저렴한 회비로 배울 수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자세한 프로그램 일정 및 가입문의는 홈페이지(www. kyywca.or.kr)나 전화(031-919-4040)로 하면 된다.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7
- 경기신용보증재단 파주지점 오픈 경기도 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보증지원을 담당하고 있는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박해진) 파주지점이 11월 19일 문을 열었다. 경기신용보증재단 파주지점은 금촌로터리 우리은행 건물 3층에 있다. 문의 031-942-752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7
- 笑笑SoSo 웃어도 돼요!?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미술관에서는 11월 7일부터 12월 14일까지 ‘일러스트 다시보기-笑笑SoSo 웃어도 돼요!?’(이하 )를 개최한다. 웃음이라는 주제를 일러스트 회화, 혹은 두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방식으로 풀어내어 독특한 감성의 작가 11명의 작품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작가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에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여 전시의 한 작품을 구성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작품을 체감할 수 있는 관객 참여 형 전시이다. 전시감상 내내 마음껏 웃어라! 는 ‘웃음’을 테마로 선별된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들이 ‘웃음’이라는 주제로 상황에 따라 다르게 표현한 다양한 작업들을 만나볼 수 있다. 는 때로는 호탕한 함박웃음으로, 때로는 현실을 풍자하는 쓴웃음으로, 때로는 삶을 따뜻하게 돌아보는 미소로, 보는 이들을 마음껏 웃음 짓게 할 것이다. 웃음 체험, 생생한 전시 참여 ‘나만의 도록’ 체험의 중심에는 ‘나만의 도록’이 있다. ‘나만의 도록’은 모든 관람객들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소책자로 작가와 작품들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제공하는 한편, 각 작품들로부터 연상되는 이야기를 관람객이 직접 적고 그림을 그리는 등 전시장 내에서 관람객이 체험하는 활동들을 스스로 기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는 전시를 관람하는 내내 다양한 감상과 체험을 할 수 있는 만큼 전시장 전체가 포토존으로 구성되어, 관람객들은 전시장 안에서 자유롭게 자신의 모습을 사진으로 간직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웃음을 보여주는 작품만큼이나 다양한 관람객들의 웃는 모습을 남기기 위하여 전시장내에서 ‘즉석 사진 콘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일러스트레이션의 전시장 나들이 일러스트는 실용적 목적으로 다른 무엇을 돋보이도록 하기 위해 존재해 왔으나, 최근 현대미술에서는 그 자체로 감상의 목적이 되어 회화 설치 영상 등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난다. 는 이러한 일러스트의 새로운 경향을 보여준다. 또한 일러스트 방식으로 작업한 회화 작품들을 통해 서로 다른 시각예술이 어떻게 영향을 주고받는지와 기존의 장르들의 해체과정, 새로운 매체의 등장배경을 표면적으로 보여준다. 참여 작가는 한해숙, 조장은, 김지희, 임성희, 이수경, 이에스더, 정유미, 최혜정, 장동철, 아메바피쉬, 오영욱. 관람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 (금·토요일은 오후 8시까지, 월요일은 휴관). 입장료는 성인 5000원/학생 (초·중·고 및 미취학 아동) 4,000원/20인 이상 단체 3,000원/장애우, 국가 유공자, 3세 이하 및 65세 이상 무료. 문의 031-960-9730/1577-7766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07
- 책놀이터 박미숙 관장 추천 ‘정다운 감자탕’ “제가 원래 감자탕이나 뼈해장국 같은 종류의 음식을 잘 안 먹거든요. 그런데 얼마 전에 가 본 그 집 감자탕은 정말 맛있었어요. 상호는 잘 기억이 안 나는데, 작은 식당인데도 깔끔하고 주인 내외분도 친절해서 함께 갔던 사람들이 모두 기분 좋게 식사하고 나왔습니다.” 아이들이 ‘바람숙이 선생님’이라고 부르는 어린이도서관 책놀이터의 박미숙 관장님이 추천한 맛집은 ‘정다운 감자탕’. 원당역에서 출발한 8번과 9번 마을버스가 지나다니는 길목, 파리바게트 빵집 옆에 정겨운 간판을 달고 따뜻하고 매콤한 맛을 선보이고 있는 ‘정다운 감자탕’ 집을 찾았다. 제법 겨울느낌의 차가운 밤바람이 불어올 때, 김이 모락모락 나는 감자탕 국물과 소주 한 잔처럼 간절한 게 또 있을까? ‘정다운 감자탕’ 집의 가장 큰 특징은, 손맛 좋은 주부가 손님을 초대해서 음식상을 낸 것처럼 푸짐한 양과 입에 딱 붙는 감자탕 국물의 맛이다. 그리고 7개의 테이블이 있는 오붓한 규모인데도 의자가 아니라 따끈한 바닥에 엉덩이를 붙이고 먹을 수 있어 더 편안했다. 광장처럼 넓은 곳에서 시끌벅적한 가운데 먹는 프랜차이즈 감자탕집들과 차별성을 두고 있음이 확연했다. 묵은지감자탕에 들어간 묵은지는 매콤한 맛이 강해서 아이들은 물을 많이 찾았지만, 칼칼한 맛을 즐기는 어른들에게는 안성맞춤이었다. 국물 맛에 어우러진 당면과 수제비사리, 팽이버섯, 감자는 아이들에게도 인기 만점. 감자탕에 들어있는 살점이 푸짐한 뼈를 발라먹으면서, 반찬으로 나온 김치와 깍두기를 곁들여보니 그 맛도 주인아줌마의 음식솜씨를 또 한 번 확인할 만 했다. 정다운 사람들과의 오붓한 모임을 원하거나, 가족과의 단란한 저녁식사를 하시려면 주교동의 ‘정다운감자탕’을 한번 찾아보시길. ● 메뉴 : 감자탕, 묵은지감자탕(대 3만원, 중 2만5000원, 소 2만원), 뼈해장국 6000원, 묵은지해장국 6000원, 왕삼계탕 1만2000원 ● 위치 : 고양시덕양구주교동 616-4 1층, 리스상가에서 철길방향으로 오른쪽, 파리바게트 옆 ● 영업시간 : 오전 9시~오후12시 ● 휴무일 : 둘째, 넷째 일요일 ● 주차 : 주변 골목에 요령껏 ● 문의 : 031-818-23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07
- 행신2동 부녀회 나눔장터 개최 고양시 덕양구 행신2동 부녀회(회장 정재경)는 살기좋은 마을 만들기의 일환으로 10월 29일 주차장(행신2동 717번지내)에서 먹거리 나눔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행신2동 직능단체 회원들과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하여 행신2동 부녀회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국수, 빈대떡, 순대 등의 음식과 여흥을 즐기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행사를 주관한 행신2동 정재경 부녀회장은 “먹거리 나눔장터를 운영하여 얻은 수익금으로 불우이웃과 홀로계신 어르신들에게 겨울철 김장김치와 생필품을 전달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31-961-666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07
- 황수관 박사 초청 강연회 관동대학교 의과대학 명지병원(병원장 김재욱)은 11월 10일 낮 12시부터 신관 7층 대강당에서 ‘신바람 박사’로 유명한 황수관 박사를 초청, 신바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웃음과 건강의 전도사로 널리 알려진 연세의대 외래교수 황 박사는 이날 건강강좌에서 ‘신바람 나면 살맛 납니다’라는 주제로 신바람 건강법인 ‘웃음과 운동의 웰빙 건강’에 대해 90분간 강연하게 된다. 이번 강연은 환우 및 보호자는 물론 지역 주민들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문의 031-810-513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