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1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결혼이민자 부부교육 파주시 사회복지과와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다문화가정의 긍정적인 부부관계를 위한 ‘결혼이민자 부부교육’을 마련했다. 11월 28일(금)~29일(토), 1박2일동안 산정호수에 있는 한화리조트에서 결혼이민자 부부 15쌍을 대상으로 성(性)적 의사소통을 위한 부부이해, 다문화이해, 심리치료 등의 내용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외국인 배우자의 한국체류기간이 3년 이상인 경우와 외국인 배우자의 한국어가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없고, 강의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인 경우, 자녀가 있는 경우를 우선순위로 신청받고 있다. 문의 940-8683 사회복지과 여성가족팀 949-9162 건강가정지원센터 팩스 940-439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4
- 빅옥션에서 김장준비 하세요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오픈마켓 빅옥션에서 ‘고양시민을 위한 김장준비 특별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강원도 강릉의 청정 절임배추를 11월 한 달 동안 저렴한 가격으로 예약 판매하고, 젓갈·양념 등 김치재료도 함께 선보인다. 이벤트 기간 동안 모든 상품을 무료 배송하고, 고급 3단 우산이나 스포츠타올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1만원 이상 고객에게는 무료 영화예매권과 파일구리 1개월 이용권도 제공한다. 문의 070-7098-3526, 3527 www.bigauction.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4
- 고양클래식기타 합주단 정기 연주회 고양클래식기타 합주단은 오는 12월 5일(금) 오후 7시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의 제6회 정기공연을 연다. 올 한해를 마무리하는 이번 연주회는 비제의 중 투우사 에스카미요가 부르는 ‘투우사의 노래(Toreadors)’와 ‘하바네라’ 등이다. 그 중 춤곡인 ‘집시 댄스’는 각 파트에서 멜로디를 서로 주고 받으며 연주하는 곡으로 춤추는 듯한 경쾌한 선율의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공연은 무료. 초대권은 미리 신청하면 받을 수 있다. 문의 010-2356-478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7
- 파주 교육문화회관 수강생 모집 파주시 교육문화회관에서는 2009년도 제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인터넷 접수기간은 11월24일 자정부터 11월 28일 오후 6시까지이고, 방문접수는 12월 1~23일 선착순이다. 접수처는 교육문화회관 1층 사무실. 이번 제1기의 수강 기간은 2009년 1월 5일~3월 28일까지이다. 문의 031-940-4441~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7
- 고양문화의집 제4기 수강생 모집 고양시민을 위한 평생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는 고양문화의집에서는 2009년 1월 5일~ 4월 25일 4개월 과정의 4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접수는 12월 1~7일 기존 수강생 재접수, 12월 8~9일 무료회원 접수, 12월 10~17일 은 신규 수강생을 대상으로 하며, 마감되지 않은 강좌는 12월 26일까지 추가 접수할 예정이다. 신규 수강생 접수는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 접수를 해야 하고 수강료 결제방법은 현금결제가 아닌 온라인을 통한 신용카드, 계좌이체만 가능하다. 인터넷 접수가 어려우면 문화의집 2층 안내데스크에서 할 수 있다. 방문 수강신청 시간은 접수기간내 오전 9시~오후 6시. 문의 031-911-2500 http://culture.gys.or.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7
- 인터넷 쇼핑몰 운영 무료 교육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빅옥션’(www.bigauction. co.kr)에서 제4차 인터넷 쇼핑몰 판매자 교육을 위한 수강생을 모집한다. 1기와 2기로 나누어 모집하고, 교육기간은 1기 11월 27일~12월 10일, 2기 12월 11일~24일. 교육은 포토샵 활용, 디지털 이미지 보정 교육이 오전 9시 30분~12시 30분, 인터넷 마케팅 실무와 HTML사용법 교육은 오후 6시 30분~9시이다. 모집정원은 고양시 거주자로 10~15명이고, 교재비 외의 교육비는 전액 무료. 1기는 11월 20일~25일, 2기는 11월 20일~12월 8일. 신청서를 팩스와 이메일로 접수받는다. 문의 070-7098-352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7
- 한국 뮤지컬 시장 최고의 히트작 온다 고양어울림누리는 2008년 뮤지컬시리즈를 기획, 지역공연장에서 부족했던 젊은 관객층을 끌어들이는 데 성공했다. 2008년 어울림 뮤지컬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은 . 12월 수능이 끝난 고3 수험생이 즐길 수 있는 락 콘서트형 뮤지컬로 기획됐으며, 애니메이션을 사용한 재치 있는 무대구성과 락 마니아들이 열광하는 펑크 락 음악과 각 배우들마다 개성있는 캐스팅으로 현재 공연계에서 가장 작품성과 대중성으로 인정받는 화제작이다. 헤드윅, 이츠학은 남성인가, 여성인가? 주인공 ‘헤드윅’은 실패한 트랜스젠더 역으로 남자이지만 극중에서 너무나도 매혹적인 여자가 되어 무대에 선다. ‘헤드윅’의 남편이자 백 보컬인 ‘이츠학’은 남자 캐릭터이지만 실제로는 여배우가 연기를 한다. 그리고 극의 대단원에서 이 두 캐릭터의 참모습이 관객에게 공개될 때, 공연장은 충격과 반전의 소용돌이에 휩싸여 버리고 만다. 그리고 ‘헤드윅’과 ‘이츠학’이라는 캐릭터의 성(性 Gender)이 진실로 남자인지, 여자인지에 대해서는 객석을 일어서는 관객의 몫으로 남겨진다. 제목만큼이나 이상한 헤드윅의 이상한 줄거리 헤드윅의 원제는 ‘Hedwig and the Angry Inch’. 우리말로 옮기면 ‘헤드윅과 열 받은 1인치’가 된다. 정말이지 괴상한 제목이다. 공연이 진행되면서 관객은 헤드윅은 누구이며, 도대체 열 받은 1인치의 사연이 무엇인가를 주인공 헤드윅의 모놀로그와 노래, 하드락 밴드, 그리고 애니메이션을 통해 알게 된다. 동독 출신 트랜스젠더 락 가수의 이야기는 어느새 우리 모두의 이야기로 다가온다. 아픈 과거를 가진, 분노를 품고 사는, 사랑을 갈망하는,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찾고자 하는, 잃어버린 반쪽을 찾고자 하는 이들의 이야기. 헤드윅의 기나긴 여정의 끝은 무엇일까? 무대 위의 비상구가 스르르 열리면서 영광의 광채와 관중들의 환호가 밀려들어 온다…. ·일시 : 12월 5일 오전 11시 30분, 12월 6일 오후 3시/7시 ·장소 :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 ·티켓 : R석 3만5000원/S석 2만5000원/A석 1만5000원 ·문의 : 1577-776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7
- 그림 같은 도심 속의 정원 ‘요리’ 일산신도시를 벗어나 자유로를 달리다보면 전원 분위기를 흠뻑 느낄 수 있는 예쁜 맛집들이 지나는 이의 발길을 붙잡는다. 자유로를 달리다 성동IC로 빠져나가 통일촌 삼거리에서 통일초등학교 쪽으로 올라가는 언덕배기에 유독 눈에 들어오는 예쁜 집이 있다. 파란 가을 하늘과 하얀 지중해 풍 건물, 한 폭의 그림처럼 서있는 이 집은 퓨전 한정식 레스토랑 ‘요리’. 이제 문을 연 지 한 달 남짓 됐지만 “지나다 이름이 특이해서” “예쁜 외관에 반해서” 들른 고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분위기 좋고 품격 있는 퓨전 한정식집’으로 먼 곳에서 일부러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헤이리 파주영어마을 나들이 코스도 좋아 외국인 빌리지를 연상시키는 아름다운 전원 마을로 유명한 파주 유승아파트 앞 단독주택단지, 그 바로 앞에 위치한 ‘요리’는 맛과 멋을 함께 즐기려는 최근 외식 트랜드에 딱 맞아 떨어지는 집이다. 식사 후 이국적인 단독주택들의 개성적인 아름다움을 감상하는 것도 이 집을 찾는 재미 중 하나. 파란 하늘을 이고 있는 전경이 빼어난 ‘요리’에 들어서면 갤러리에 들어 선 듯 앤티크와 빈티지풍의 가구와 소품들이 멋스럽다. 여주인의 예사롭지 않은 안목으로 고른 그림들이 곳곳에 걸려있는 실내, 품격과 편안함이 느껴지도록 배려한 인테리어는 여주인의 정성과 솜씨로 만든 공간이다. 바깥풍경이 그대로 내다보이는 통창 밖으로 한강하구가 멀리 바라다 보이는 풍광은 이 집의 자랑. 주변에 헤이리 마을과 파주영어마을, 통일전망대도 가까이 있어 아이들과 함께 또는 오랜만의 지인들과 추억을 만들기에 그만이다. 특A급 요리사의 깔끔하고 정갈한 퓨전 한정식 뒤에는 나지막한 야산이 테라스 밖으로는 멀리 한강이 펼쳐져 있는 도심 속의 정원, 화려하면서도 격조 있는 분위기로 멋을 낸 유럽풍의 우아한 실내 인테리어. ‘요리’를 말할 때 멋진 풍광과 예쁜 인테리어를 빼놓을 수 없지만 무엇보다 큰 매력은 특A급 주방장의 손맛. 요리 하나하나에 천연재료를 사용해 쉽게 흉내 낼 수 없는 맛과 향의 조화를 이루어내고 있다는 것이다. “요리의 맛을 책임지고 있는 주방장은 수서 필경재에서 오랫동안 근무한 궁중요리 전문가”라는 주인장의 말처럼 ‘요리’의 퓨전 한정식 메뉴는 수준 높은 맛과 질을 자랑한다. 자연의 맛을 그대로 살리되 느끼한 음식이라도 전혀 느끼하지 않게 요리하는 것이 ‘요리’만의 비결이라고. 궁중요리전문가답게 한정식의 전통은 살리되 늘 똑같은 요리를 선보이지 않고 요리방법을 달리하거니 소스의 종류를 달리해 변화를 주는 이집 퓨전 한정식의 특징. 요리의 기본 A코스(2만원)를 살펴보면 날마다 새로운 죽과 직접 담근 물김치, 청정 무공해 농장계약으로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무공해채소만을 사용한 그린샐러드로 입맛을 돋은 후, 2차 탕평채 삼색밀쌈 쇠고기찹쌀구이, 3차 누룽지탕 백김치 전 수수부꾸미 낙지소면, 4차 제육보쌈 단호박튀김까지 어느 것 하나 놓칠 수 없는 맛의 향연이 펼쳐진다. 코스요리를 다 즐기고 나서도 놓칠 수 없는 유혹, 정갈한 찬과 된장찌개를 곁들인 가마솥밥 마무리 코스까지 ‘요리’의 퓨전 한정식은 정갈하면서도 차별화된 메뉴로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퓨전코스 중 특히 여성고객들의 인기를 끄는 메뉴는 삼색밀쌈. 비트와 치자 허브 등을 사용한 녹·황·적 삼색밀쌈에 눈이 즐겁고 검은깨 소스로 버무린 담백한 감자채의 담백하면서도 고소한 맛에 입이 즐겁다. 또 전과 함께 나오는 수수부꾸미는 어린 시절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토속적인 맛으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여느 한정식 집이나 흔히 나오는 제육보쌈과 단호박튀김도 ‘요리’만의 특색이 있다”는 여주인의 말대로 한방재료로 특유의 냄새를 없앤 돼지고기와 울릉도산 명이나물과 곰치나물을 함께 즐기는 ‘제육보쌈’과 유자소스 와인소스로 상큼한 맛을 살린 ‘단호박튀김’ 등 ‘요리’만의 풍미와 특색을 살린 일품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B코스(3만원)는 수삼냉채, 새우구절, 전유화, 신선로, 적어탕수, 단호박갈비찜, 대하구이 등품격있는 요리가 더해져 상견례나 기념일 등의 특별한 날을 위한 상차림으로 손색이 없다. 여주인은 “닭과 도가니 쇠고기, 메밀면을 주원료로 한 신선로는 고객들이 옛날 궁중에서 즐기던 음식을 대접받는다는 특별함으로 젊은 세대부터 어르신가지 모두 즐거워하는 메뉴”라고 한다. 여기에 도미를 올리브유로 튀겨 간장과 소금으로 소스를 만들어 신선한 야채와 함께 즐기는 ‘적어탕수’는 웰빙요리로 인기. 마음껏 지인들과 정담을 나눌 수 있는 티타임 맛깔스런 음식을 즐겼다면 후식으로 준비된 다양한 차와 향 좋은 원두커피로 티타임을 즐겨보자. 여주인의 감각이 돋보이는 실내는 물론 추운 겨울을 제외한 봄·여름·가을에 자연의 변화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테라스에서 즐기는 티타임 또한 색다른 멋을 즐길 수 있다. 이곳을 찾는 고객들이 늘 새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인테리어 하나하나 편안하고 품격 있는 쉼터가 되도록 정성을 다하겠다는 여주인. 수능으로 지친 아이와의 오랜만의 외식, 상견례나 아기 돌잔치 등 특별한 기념일, 연말연시 행사에 마음 맞는 지인들과 내 집처럼 편안하고 정갈한 식사와 담소를 나눌 공간을 찾는다면 ‘요리’에서 오래 기억에 남을 추억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오픈시간은 오전 11시 30분~오후 9시 30분, 연중무휴. 문의031-945-1033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7
- 품격, 그리고 감성적인 멋과 맛의 조화 여러분, 일식 좋아하세요? 일식의 대표주자는 단연 ‘회’인데요, 한국식 회는 바로 먹는데 반해 일본에서는 최소한 사나흘간 숙성시켜서 아미노산이 생선에 골고루 퍼진 상태에서 상에 올린다는군요. 그것이 씹을수록 뒷맛이 진하고 고소한 일식 회맛의 비결이래요. 십 수 년 전만해도 날생선을 어떻게, 그것도 젓가락으로 먹을 수 있냐고 손사래를 쳤던 뉴요커들이 현재는 최고의 요리 트렌드로 일식요리를 꼽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일식이 눈, 코, 귀, 입 등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감성의 요리’이기 때문일 겁니다. 우리도 귀한 손님에게 접대를 할 때 품격 있는 일식집을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가이세키 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정통일식집일텐데, 가이세키 요리란 일본에서 손님을 대접하기 위해 술과 음식을 함께 즐기는 만찬 코스요리를 일컫는 말이래요. 기모노를 곱게 차려입은 종업원들이 정중한 자세로 정성스럽게 서비스를 하고, 낮은 소리로 ‘엔카’가 흘러나오고, 최상의 요리재료로 멋을 한껏 낸 음식이 줄지어 들어오는 이국적인 일식집.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고 따뜻해지지요? 우리의 감성과 접대를 위해 정말 다행스럽게도(^^) 최근 부담없는 가격의 일식집이 많이 생기고 다양화 되었어요. ‘스시전문점’도 있고, 겨울의 인기 메뉴인 오뎅과 사케집도 생기고, 심지어는 길거리음식의 주요 메뉴가 되어 우리를 만나기도 하는 일식이 점점 사랑스러워지는 겨울입니다. 정경화 리포터 71khjung@hanmail.net ▶제주의 신선함 그대로 ‘섭지코지’ 일산 ‘섭지코지’의 가장 큰 자랑거리는 제주에서도 맛보기 힘든 자연산 활어를 직접 맛볼 수 있다는 것이다. 그중 ‘다금바리’는 제주도 현지에서도 한 점에 1만원씩 판매되는 것으로 쉽게 맛보기 어려운 회이다. 이 집의 전복회 또한 자연산 약전복만 사용한다. 꿈틀거리는 전복을 그 자리에서 바로 잡아 요리하기 때문에 입안에서 감도는 신선함이 다르다. 섭지코지에서는 오후3시까지 정식메뉴나 제주 향토음식을 부담없는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 더불어 ‘섭지코지’ 회와 모듬생선회 역시 남다른 맛을 자랑하고 있어 인기다. 메뉴: 자연산활어회(다금바리, 북바리, 갓돔) / 자연산 전복회 / 각종 코스요리 / 점심특선(제주향토음식, 오후3시까지) 위치: 장항동 정발산역 1번출구 호수광장빌딩 2층 문의: 031-903-7380 ▶30년 전통이 함께하는 공간 ‘세미일식’ 2003년 강남 압구정동에서 일산법원검찰청 앞으로 이전 개업했다. 전통이 오래된 만큼 단골이 많으며, 매일아침 사장이 직접 시장을 봐온 신선한 자연산 재료를 사용하고 있다. 초밥을 만들어내는 밥알 하나에도 노련한 솜씨와 함께 세심한 정성으로 만들며, 입안 가득 섬세한 감촉까지 느낄 수 있는 싱싱한 사시미를 준비되어있다. 모든 만남 하나하나에 만족과 편안함이 가득하도록 부드러운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 메뉴: 정식, 초밥 위치: 뉴코아아울렛 맞은편 사법연수원 앞 문의: 031-902-9112 ▶정통일식의 깊은 맛 ‘아소산’ 아소산은 모던한 스타일의 외관과 미려한 일본식 인테리어와 실내정원이 가미된 안정되고 중후한 느낌의 정통 일식 레스토랑이다. 생선회 뿐만 아니라 정통 일본식 우동, 복어, 장어 요리, 게요리 등 다양한 메뉴를 갖추고 있으며, 가족끼리 한 분 한 분 소홀히 할 수 없는 모임에 정성을 다해 모시고 있다. 깔끔하고 맛과 멋을 원하는 단골들이 연말에 특히 ‘아소산’에 많이 모인다고 하니 주말 모임에는 필히 예약을 해야 한다고. 메뉴: 아소산 특정식, 사시미 정식, 생선회, 생선초밥, 장어구이, 덮밥정식 위치: 일산 마두동 967-1 문의: 031-903-5333 ▶혼을 담은 일품미각을 선보이는 ‘죽해도’ 다양한 일식 별미코스요리를 엄선하여 선보이고 있는 풍동애니골에 위치한 ‘죽해도’. 깔끔하고 색다른 분위기의 인테리어, 무엇보다 정직한 요리에서 맛보는 미각의 즐거움이 있는 곳이다. 먹거리 하나도 마음놓고 먹지 못하는 요즘 잘먹고 잘사는것만큼 어려운 것도 없다. ‘죽해도’는 청정해역에서 공급되는 대게를 비롯한 킹크랩, 랍스타, 회 사시미 코스를 준비해 사계절이 숨쉬는 건강한 재료, 혼을 담은 메뉴로 일품미각을 선보인다. 부담스럽지 않으면서 분위기와 격이 있는 일식요리를 원한다면 ‘죽해도’를 추천한다. 인원수에 따른 룸이 완비돼 있고, 미리 예약하면 더 나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메뉴: 킹크랩, 대게, 랍스타, 회사시미 위치: 일산동구 풍동 621-2(애니골내) 문의: 031-901-0336 ▶깨끗한 유통, 신선한 맛 ‘이가참치’ 교하지역 맛집으로 소문이 자자한 이가참치. 동원참치와의 직거래를 통해 가격은 저렴한 편이고 맛이 좋기로 소문났다. 유통경로가 짧은 만큼 고기의 신선도가 좋은 것은 당연한 사실. 가격은 1만8000원에서 7만원까지 다양한데 가장 많이 찾는 메뉴는 3만5000원짜리라고. 가격대비 고기가 좋고, 적은 부담으로 좋은 참치를 먹을 수 있어 많이 찾는 것 같다는 것이 주인장의 말이다. 회가 나오기 전에 나오는 반찬 식자재까지 직접 주인장이 고른다는 정성에 손님들이 답하는 것이 아닐까. 메뉴: 이가본참치, 특선, 스폐셜, 프리미엄, 조리장 위치: 신교하 지하차도 위 사거리 국민은행 건물 1층 문의: 031-947-0037 ▶진정한 일본사케의 맛을 담은 ‘엔’ 추워지는 겨울, 따끈한 한 잔의 일본 청주, 사케의 맛이 그리워 진다. 일본 술은 맛이 부드럽고 따뜻하여 일식 매니아들이 저녁에 반주한잔 하면서 식사할 때 빠지지 않는 아이템. 웨스턴돔 2층에는 이렇게 친구, 직장 동료들이 모여 한 잔하는 것도 운치 있는 일이 아닐까. 엔은 가격도 지나치게 높지 않고, 일본의 비즈니스맨들의 느낌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의미있는 공간이라고 한다. 엔의 일본 사케는 일본에서 직접 가져온 고급/서민 술들이라고 한다. 메뉴: 일식 회, 사케, 일식도시락, 일본식 라면 위치: 웨스턴돔 B동 255호 문의: 031-931-6077 ▶12년을 이어온 일식의 명성 ‘관훈하우스’ 일산에서 12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는 ‘관훈하우스’는 그 동안 찾은 고객만도 30만 명에 이른다. 거대한 원목을 살리고 격조 높은 인테리어로 일산과 파주의 명소로 자리 잡았으며, 이러한 명성이 경기도 제1호 일식관광식당으로 지정된 계기가 되었다. 2002년에는 월드컵을 계기로 한국관광공사에서 고양시 최우수식당으로 선정하기로 하였다. 메뉴: 사시미 정식 일품요리 일품정식 점심특선 위치: 일산동구 풍동카페촌 내 문의: 031-904-6633 ▶전통일식 요리의 전당 ‘금산’ 30년 경력의 조리부장(김진천)의 일본요리의 깊이와 함께 일본요리의 식사예법까지도 덤으로 맛(?) 볼 수 있다. 몸집이 큰 생선을 재료로 한 생선회의 깊은 맛과 정통초밥의 예술적가치가 있는 곳. 정갈한 마음으로 음식을 만들고 고객의 건강까지 챙겨주는 조리부장의 손맛에 금산의 음식 맛을 알고 나면 일본요리에 대한 기준이 바뀐다. 메뉴: 세트 메뉴 10,000원부터/점심정식 18,000원/저녁정식 25,000원/특 정식 35,000원 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2239 (백병원 옆) 문의: 031-924-5700 ▶거진항에서 온 노랑세꼬시 전문 ‘태평양수산’ 태평양수산은 노랑가자미 세꼬시로 유명한 곳. 가자미 중에서도 가장 맛이 좋은 노랑가자미는 쫄깃함과 세꼬시 특유의 고소함이 더해 맛이 기가 막히다. 그 밖에 광어, 도다리, 꽃새우, 문어, 멍게, 해삼 등을 100% 강원도 거진항에서 들여오는데 자연산 특유의 신선함과 큰 씨알을 수족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일반횟집처럼 수수한 실내이지만 접대나 귀한 모임이 많을 정 2008-11-27
- 대화동 김두열 독자 추천 ‘소문난 숯불갈비’ 추워진 바깥 날씨만큼이나 속도 허전해진다는 사람들이 많다. 주머니 사정도 넉넉하지 않다 보니 좋아하는 고기 한번 실컷 먹는 것도 쉽지 않다. 대화동에 사는 김두열씨는 직장동료들과 자주 ‘소문난 숯불갈비’를 찾는다. 처음에는 그저 “비싸지 않고 소박한 메뉴인 돼지갈비나 먹을까” 하고 들렀는데 한두 번 찾으면서부터 “정말 맛있고 정갈한 집이구나” 하는 생각에 친구들과의 모임은 물론 가족들과 외식도 꼭 이곳에서 한다. 따뜻한 아랫목 같은 바닥에 앉아 푸근한 마음으로 숯불구이 갈비를 시키고 나면 주방에서 내놓는 찬 중 눈에 익은 파무침이 먼저 한 접시 나온다. 그런데 대파무침이 아니라 쪽파무침이다. 보기에도 자르르하면서도 맛깔스럽게 생긴 쪽파무침을 한 젓가락 먹으면 그 독특한 맛에 금방 반해 그만 고기가 나오기 전 한 접시를 비우게 된다. 소문난 숯불구이집 단골은 김두열씨 뿐 아니다. 성저마을 15단지에 사는 예린이 아빠는 주말에 가족과 식사를 하러 들렀다가 너무 바빠 1시간 가량을 기다려도 안 나오자 화가 나, “맛있지 않으면 다시는 안 오겠다”고 했는데 “너무 맛있어 용서했다”며 그 뒤론 가족들은 물론 친가, 외가까지 아예 외식할 땐 이집만을 고집한단다. 또 아흔이 넘은 한 할머니께서는 이집의 고기를 너무 맛있다며 먹고 싶다고 오셔서 실컷 드시고 3일 뒤에 편안히 돌아가셨다며 장례를 치루고 가족들이 인사차 식사를 하러 온 일등 에피소드가 너무나 많단다. 과일을 듬뿍 넣고 한약재까지 함께 끓인 육수에 갈비양념을 해서 잰 고기를 하루 정도 숙성시킨 뒤 구우면 그 맛은 그야말로 입안에서 살살 녹는다. 김치는 물론 밑찬은 모두 아침마다 만들어 내고 쌀도 송포쌀로만 밥을 짓는다. 손님들에게 최고의 고기를 내놓기 위해 인건비를 줄여 가족끼리 운영하고 있다는 이용환(54) 사장은 2001년 문을 열 때 그대로 가격으로 단골들의 입맛을 꽉 잡고 있다. 메뉴: 숯불구이 돼지갈비 1인분 8000원, 갈매기살 9000원, 삼겹살 8000원, 갈비탕6000원 위치: 대화동 먹자골목 내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 휴무일: 둘째, 넷째, 화요일 주차: 식당 주변에 세울 수 있음 문의: 031-912-922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