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1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우리 동네에서 사케 즐기기 뽀얀 오뎅국물에 따끈한 사케가 그리운 겨울밤입니다. 계절이 계절인지라 와인보다 사케의 마니아층이 더 두터워지고 있는데요. 일본 요리의 일부로 인정받고 있다는 일본술, 사케. 취하기 위해 마시기보다는 미묘한 향과 은근한 맛을 즐길 수 있어 여성들에게 더 사랑받고 있는 사케에 대해 알아보고, 우리동네에서 사케를 즐길 수 있는 곳을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정경화 리포터 71khjung@hanmail.net 여성에게 잘 맞는 술, 사케 사케는 쌀로 빚어 가장 맑은 상태로 잘 걸러낸 상태의 술을 의미한다. 일본 사람들은 사케(오사케), 또는 니혼슈(日本酒)라고 부르고 있다. 사케는 재료인 쌀과 물에 따라 술의 품질이 달라진다. 사케는 여성들에게 잘 맞는 술이다. 맥주보다 독하지만 소주보다는 한결 부드럽고 약하기 때문. 보통 도수는 13~16도에 해당되고 술의 종류에 따라 다양한 맛을 음미할 수 있다. 또한 사케에는 아미노산이 풍부해서 여성들의 냉증과 손발 절임에도 효과적이다. 반신욕을 할 때, 사케를 약간 물에 넣으면 노화 방지나 미백 효과도 나타내고, 은은한 향 덕분에 아로마테라피도 이뤄진다. 사케는 모세 혈관 움직임을 활성화시켜서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만든다.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을 늘려주고 나쁜 콜레스테롤은 산화시키는 효과도 있다.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는 사람들에게는 정신적인 편안함은 물론이고 근육이 이완되는 마사지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사케는 차갑게 마실 때와 데워서 마실 때 맛과 향이 달라진다. 그리고 알콜 도수가 정확하지 않다. 예를 들어 라벨에 15도 이상 16도 이하라고 적힌 사케를 보아도 당황하지 말 것. 사케는 자연적으로 발효가 이루어지는 술이라서 알코올 도수를 정확히 맞추기가 어렵기 때문에 대략적인 수치를 적을 때가 있다. 사케는 일본음식은 물론, 이탈리아 음식과도 궁합이 잘 맞는다. 이탈리아는 재료 자체의 맛을 살리는 조리법이 많아서 사케 고유의 맛과 향을 잘 느끼게 해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버터나 크림 등 느끼한 음식과는 어울리지 않는다. 사케는 조금 어둡고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 변하지 않는다. 노출이 길어지면 색깔이 투명하게 변색될 수 있다. 유명한 사케바에는 사케 소믈리에가 있어 손님들의 기호에 맞는 사케를 선택해주기도 한다. [다시마 다다미] ‘다시마’는 맛집을 찾아다니는 이들 대부분이 알고 있을 정도로 유명한 집이다. 화정 이마트 주차장 입·출구 앞에 위치해 있다. 정통 일본식 초밥과 덮밥, 우동 전문점인데, 저녁이면 직장인들이 사케와 함께 피곤함을 씻는 곳이다. ‘다시마’는 좁은 공간 때문에 아쉬워하는 손님들을 위해 두 달 전부터 같은 건물 2층에 ‘다다미’라는 사케전문점을 오픈했다. 회, 꼬치류, 생선구이 등의 안주 중심의 메뉴로 화정의 밤을 더 맛있게 업그레이드 해주고 있다. 다시마의 영업시간은 오전 11시30분~오후 11시30분이고, 다다미는 오후 4시40분~오전 2시30분이다. 구정연휴에는 쉰다. 문의 다시마 031-978-3236, 다다미 978-3231 www.dacima.com [모모하나] 스끼야끼 퓨전 음식 전문점인 ‘모모하나’는 일산동구청 사거리 대한생명 맞은편에 있다. ‘모모하나’는 행운을 부르는 복숭아꽃을 의미한다. 스끼야끼의 대중화와 프랜차이즈를 꿈꾸고 있는 모모하나에서도 오뎅과 사케를 멋진 분위기에서 만날 수 있다. 수제 국산 오뎅의 부드러운 식감도 자랑거리지만, 저렴한 가격의 스끼야끼도 사케와 썩 잘 어울리는 안주가 된다. 20여 가지 야채와 양념을 넣어 만든 담백한 소스는 제조하는데 20시간이 넘게 걸린다고 한다. 문의 031-901-0951, 0953 [오뎅사케] 백석점, 주엽역점, 풍동점, 고양점, 마두점, 탄현점, 라페스타점, 백석역점, 화정점 등 고양시에만 9개의 체인점이 있는 퓨전요리 주점 ‘오뎅사케’. ‘골라 먹는 재미’가 있도록 안주와 술에 있어 다양한 메뉴를 자랑하고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상호대로 오뎅과 사케를 부담없이 즐기기에 손색이 없다. 라페스타점의 김은형 대표는 “우리 가게는 여성고객들이 많은 게 특징이다. 사케가 부드럽고 순하기 때문일 것이다. 안주로는 쫄깃한 오뎅탕과 바삭한 감자튀김을 추천하고 싶다”고 한다. 문의 031-902-5958 라페스타점 www.odengok.co.kr [민] 미식주가(美食酒家) ‘민’은 일산동구 장항동 이스턴시티 1층에 자리하고 있다. 다른 일식주점에 비해 ‘착한’ 가격과 12가지가 넘는 사케 종류로 단골손님이 많은 게 특징. 기존 레시피에 변화를 주거나 직접 개발하여 매일 바뀌는 ‘오늘의 메뉴’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깔끔하고 술맛 나는 인테리어도 그만이다. 영업시간은 오후 5시30분부터 새벽4시까지이고 일요일과 구정은 휴업한다. 사케를 남기면 보관도 해준다. 문의 031-908-127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01
- 명지병원, 소아청소년정신건강센터 오픈 관동대학교 의과대학 명지병원(병원장 김재욱)은 소아청소년들의 정신적 문제를 치료하는 소아청소년정신건강센터를 마련하고 오픈 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 2월 9일 문을 여는 소아청소년정신건강센터는 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 아동학과 및 명우아동가족발달센터(소장 송지영)의 협력으로 심리치료, 언어치료, 부모훈련 및 상담, 가족적 치료, 독서치료, 미술치료, 놀이치료, 심상치료 등 심리·사회학적인 치료를 기존의 생물학적 치료에 더한 통합적인 치료를 시행하게 된다. 한편 센터 오픈을 기념하여 2월 9일 오전 10시부터 명지병원 신관 7층 대강당에서는 ‘엄마, 나 마음이 아파요!-내 아이 마음 헤아리기’를 주제로 세미나가 열린다. 문의 031-810-623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01
- 파주시, 아동인지능력 향상 서비스 신청 파주시 사회복지과는 2009년 아동인지 능력 향상 서비스를 신청받는다. 이는 전국가구 월평균 소득이하 가구의 아동에 대해 영유아 발달초기에 독서지도 및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등의 서비스를 통해 아동의 정서적, 지적 성장 발달을 촉진하기 위해 벌이는 서비스로, 신청기간은 2월 10일까지이다. 서비스 대상은 전국가구 월평균소득 이하 가구의 만2~6세 아동으로,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제출 서류는 신청서 1부, 서비스 대상자가 등재된 건강보험증 또는 의료급여증, 가구원의 소득증명자료 등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01
- 포항공대 수시합격한 김형인(일산동고 3학년) 수능과 입시문턱을 지나고 새로운 해가 시작되었다. 고3이라는 긴 터널을 지나온 수험생들은 각자 노력한 만큼의 결과물을 받아들었을 것이다. 새 학기를 앞두고 내일신문은 그 동안 만났던 상위권 학생들을 다시 만나 보기로 했다. 2009학년에 대학 새내기가 되는 이들에게 듣는 수험생활과 입시전략 등은 이제 고3이 되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지난해 3월에 만났던 일산동고 3학년 김형인양. 의사가 되고 싶다던 형인양은 지난 일년을 어떻게 보냈을까. 다시 만난 형인양은 외모부터 ‘freshman’ 그 자체. 생머리에 웨이브를 주고, 옷차림새 역시 최신 유행 스타일이었다. 산뜻하고 싱그러움이 묻어나는 대학 1학년의 모습을 바로 보여주었다. 현재 회화 학원을 다니며 과외를 하고 있다는 형인양은 특유의 여유로움과 유쾌함으로 인터뷰 내내 웃음을 잃지 않았다. 눈에 띄는 것은 그전보다 많아진 여드름, 지난 고3 시절의 고민과 피로를 한눈에 보여주는 듯했다. 내 꿈을 점검, 방향을 결정하는 고3 기간 형인양은 고3까지 꾸준히 의사의 꿈을 키웠다. 의료봉사를 펼쳐가는 한 여의사의 이야기가 담긴 책을 감동적으로 읽은 후 꿈꿔왔던 것. 하지만 고3에 들어서면서 ‘내가 정말 의사를 할 수 있을까’부터,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게 의사인가’를 고민하게 됐다. 이런 고민을 하게 된 이유는 의대에 들어갈 ‘안정적’ 점수가 되지 않았기 때문. 또한 턱걸이로 의대에 들어간다 해도 6년을 빡빡하게 공부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스스로에게 자꾸 의문을 던졌다. 스스로 말이 많다는 형인양은 고3 한해 동안 어머니와 참 많은 대화를 나눴다.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안정을 찾기 위한 모색안이었다. 친구들과 이야기를 많이 하고 싶었지만, 그들의 시간을 뺏는 것 같아 주저했다고. 오랜 고민과 대화 끝에 내린 결론은 의사가 될 수 있는 다른 방법들을 모색하는 것이다. 앞으로는 의학과를 전공하는 것보다 의학 전문 대학원을 진학해 의사가 되는 경우도 많다고 판단해 생물 관련 학과에 원서를 쓰기로 결정, 포항공대 생명과학과 수시모집에 지원해 합격했다. 계획표와 오답노트 활용 중요 고등학교 3년 동안 형인양은 정확하게 학업 계획을 세우고, 착실하게 실력을 쌓았다. 또한 공부 계획을 탄력있게 세워, 시간 관리를 효율적으로 했다. 월 단위, 주 단위, 일 단위 계획을 세우지만 전체적인 진행 계획을 세운 뒤에는 있을 수 있는 돌발 사건에 대해 시간을 할애하기도 했다. 계획표에 잘한 것과 못한 것을 눈에 띄게 표시하기 때문에 한눈에 지난 생활을 평가할 수도 있었다. 고3, 1년 동안도 계획표를 짜면서 지난 계획표를 보면서 더 잘 할 수 있도록 의지를 높일 수 있었다고. 형인양은 계획표를 짤 때 매일 국·영·수를 꼭 공부하고, 시간 사이를 짧게 띄워 시간을 탄력있게 활용했다. 모의고사 하루 전에는 꼭 기출문제를 풀어 혼자만의 모의고사를 보고 점수를 매겼고, 오답노트를 활용해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갔다. “고3 1년이 정말 빨리 지나갔어요. 3월 첫 모의고사를 본 게 엊그제 같은데 돌아보니 수능이 백일 남았다고 하고 그러다 보니 수능날이더라고요. 그러니 계획표를 짜지 않으면 내가 뭘 하고 지냈는지 평가하는 것도 어렵고 계획을 세우기는 더더욱 어려웠을 것 같아요.” ‘대학 정보·특별 활동’ 수시로 챙기기 형인양은 여름방학부터 대학 입시를 준비했다. 실력을 쌓는 것은 고등학교 3년 동안 꾸준히 해온 것이지만, 전략적으로 대학을 정하고 그에 맞는 형식을 갖추는 것은 여름방학 논술 학원에 들어서면서부터다. 논술학원에서 상담을 통해 가고자 하는 대학의 수시 모집에 면접이란 것이 있다는 것도 처음 알았단다. 논술과 함께 면접 준비도 병행했다. “저는 수시 면접이라는 것이 자기소개 정도인 줄 알았는데, 몇 번 수업을 듣다보니 한숨만 나오더라고요. 대학 수준의 문제를 내고 그것을 푸는 것이었는데, 같이 공부하는 특목고 학생들이 대답하는 것을 보면, 저들과 내가 경쟁할 수 있을까하는 자괴감도 들었어요. 하지만 그들은 학교 특성상 배울 수 있는 과정이 있었으니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나를 위로하며, 더욱 열심히 공부했어요. 수능 공부와 면접 이론 공부를 함께하니 시간배분이 어려웠어요.” 또한 수시 접수에는 보내야할 서류가 많은데, 형인양은 장학 증서, 연극반 활동, RCY에서 했던 봉사활동, 과학 에세이 대회 참여, 포항공대 캠프 참여, 인터뷰 등 동봉할 여러 활동 자료를 모았다. 사실 형인양은 의대 지원을 생각하고 공부에 주력했기 때문에 비교과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외부 활동을 그다지 크게 신경쓰지 않았다. “저는 운 좋게 관련 서류를 정리하다가 과학 에세이 대회에 참여한 것도 발견하게 돼 첨부했어요. 후배들은 그때그때 특별 활동 등을 정리해두는 것이 나중에 편할 것 같아요. 고3 때는 특별활동 시간이 줄어드니 고2 때까지 꾸준히 준비해두는 것이 유리하죠.” 형인양은 상위권 5개 대학 수시모집에 지원했다. 그중 서울대와 포항공대에서 합격 소식을 알려왔고. 연구 중심의 포항공대에 매력을 느껴 결국 포항공대에 가기로 결정했다. “수시 준비는 너무 어려워요. 합격 기준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수시에 떨어지는 친구들을 보면서 안타깝기도 하고, 저도 너무 불안했어요. 그래서 수시만 준비할 것이 아니라 수능 준비도 함께 해야 된다는 것을 꼭 일러주고 싶어요.” 김영미 리포터 ymnkt75@naver.com 김형인양이 콕 짚어주는 대학 입시 전략 1. 고 1, 2학년 때 가고 싶은 대학을 정해라. 그래야 대학 입시 전략이 보인다. 대학을 정했다면 그 대학 홈페이지에 가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파악해둬야 나중에 당황하지 않는다. 2. 특별 활동도 그때그때 정리해라. 수시모집에서 비교과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특별 활동이 많아야 한다. 경시 대회 참여나 봉사 활동 등 눈에 띄는 과외 활동은 많으며 많을 수록 좋다. 3. 수학능력 시험 준비도 꼭 해라. 수시 모집이 대학 입시의 전부가 아니다. 수시에 떨어져도 수능을 통해 대학에 들어갈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15
- 파주 청석마을 정유미 주부에게 배운다 발렌타인데이(Valentine Day). 이름만 들어도 가슴 설레던 시절이 있었다. 결혼을 하고도 1~2년은 알뜰히 챙기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곤 했었는데. 어느 날부턴지 아이가 주가 되어 생활을 하다 보니 남편과 둘만의 시간을 보내는 데에는 아주 인색해 있다. 누군가 그랬다. ‘사랑은 변하지 않는다. 그 상대가 변할 뿐’이라고. 한참을 아이 키우며 아이에게만 빠져 지냈는데, 이제 다시금 남편과의 관계를 돈독히 할 때가 된 듯하다. 사랑이 다른 감정으로 퇴색해버리기 전해 사랑했던 그 사람(남편)과 다시 한 번 진한 사랑에 빠지는 건 어떨까? 일상에 지친 그에게 달콤함을 선사한다면 2월 14일 당신도 사랑에 빠진 행복한 여자가 될 수 있다. 초콜릿 향이 가득한 이날 동화 속 주인공처럼 특별함으로 그에게 다가가고 싶다면 이번 발렌타인데이에는 좀 더 신선한 이벤트를 준비해 보자. 사랑의 매개인 아이와 함께 아빠에게 선물할 특별한 발렌타인데이 케이크를 직접 만들어 본다면 그 감동은 배가 될 것이다. 케이크를 만들면서 아이와 함께 재미난 추억도 만들고, 남편에겐 사랑 그 이상의 감동을 선사하고, 모두가 하나 되어 진한 가족애를 느끼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리라. 파주 청석마을에 살고 있는 정유미(36)씨는 매년 아이와 함께 만든 쿠키, 초콜릿, 케이크로 남편의 변함없는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사랑이야 말로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그는 항상 남편을 사랑하라고 말한다. 거짓 웃음도 웃음이라는 말처럼 사랑한다고 주문을 외워 보라고. 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 정유미씨는 조리원 동기들과 오랜 친목을 다지고 있다. 2003년 첫째 아이 혜성이를 낳고 몸조리를 했던 조리원에서 만난 엄마들과의 모임이 벌써 햇수로 7년째다. 이들은 생일파티부터 어린이날, 할로윈 데이, 크리스마스, 발렌타인데이 등 각종 행사를 함께 해 오면서 맛난 음식을 함께 만들며, 나누어 먹는 것에 익숙하다. 물론 모든 과정에 아이를 참여시킨다. 아이와 함께 밀가루 반죽도 하고, 쿠키도 만들고, 데코레이션도 하고, 생각하면 성가신 일이 아닐까 싶지만, 고사리 손을 가진 아이와 함께 요리를 하는 것만큼 즐거운 일도 없다. 돈을 주고 창의력 요리학원에도 보내지 않는가. 그걸 생각한다면 돈도 굳고, 아이에게도 좋은 자극도 되고, 이 얼마나 행복한 이벤트인가? 유미씨는 이번 발렌타인데이에는 특별히 고구마케이크를 만든단다. 오븐 없이도 간단히 만들 수 있는 고구마 케이크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고. 펜 초콜릿으로 사랑의 매세지도 써보고, 예쁜 하트도 그려 보고. 몇 년 전 웰빙 바람과 함께 크게 히트한 바로 그 케이크이다. 센스 넘치는 그만의 달콤한 레시피를 살짝 들여다보자. [오븐 없이 가능한 고구마 케이크 만들기] 고구마 케이크는 담백하고 고소해서 누구나 좋아하는 케이크로, 밤고구마로 준비해야 단맛을 제대로 낼 수 있고, 특유의 질감도 살릴 수 있다. 재료는 주엽동 레이크타운(태영프라자 맞은편) 지하 1층 수입 요리 재료를 파는 곳에 가면 시판 스펀지케이크, 초콜릿, 장식용 건포도까지 원하는 것을 모두 구입할 수 있다. 재료: 생크림3통, 카스테라2, 장식용 초콜릿, 건포도, 고구마, 설탕4 큰술, 시판 스펀지케이크 1.고구마를 깨끗이 씻어 냄비에 넣고 푹 찐다. (오븐이 있을 시에는 오븐에 구우면 더 고소함) 2.시판용 스펀지케이크를 두께 3cm정도로 자른다. 3.고구마가 다 익으면 껍질을 벗기고 체에 으깨면서 내려 부드럽게 만든다. 4.체에 내린 고구마에 생크림 3큰술과 설탕 2큰술을 넣어 잘 섞는다.(생크림 양은 농도에 따라 조절가능하나 부드러워야 빵 시트위에 잘 빨라진다.) 5.스펀지케이크 위에 고구마와 생크림, 설탕을 섞은 것을 얹어 모양을 동그랗게 만든다.(무스 틀이나 필름이 있다면 사용) 6.다 바르고 나면 냉동실이나 냉동고에 넣어 2~3시간 얼려준다. 7.생크림에 설탕 2큰술 넣고 거품이 생길 때까지 열심히 저어준다. (거품기가 있다면 사용, 생각보다 많은 시간을 요함) 8.냉동실에서 꺼낸 빵 위에 생크림을 꼼꼼히 발라준다. 9.카스테라 빵을 갈색 부분을 떼어내고 체에 갈아서 위에 뿌려준다. 10.비닐백(짤주머니 대용)에 남은 생크림을 넣어 데코레이션을 한다. 11.펜 초코릿을 사용하여 사랑의 메시지를 담는다. [새콤달콤 초코 딸기 만들기] 케이크가 어렵다면 간단히 만들 수 있는 새콤달콤한 초코 딸기에 도전해 보자. 초간편으로 멋진 발렌타인데이 선물이 완성된다. 먼저 초콜릿을 만들 수 없다면 ABC 초콜릿을 준비하고, 중탕으로 초콜릿을 녹여 딸기를 살짝 담가 주기만 하면 OK! 이때 딸기 꼭지를 떼지 않고 보이게 하는 것이 포인트이다. 딸기를 초콜릿에 담군 후에는 바로 차가운 곳에서 말려야 한다. 그리고 생생하게 바로 먹어야 제 맛을 느낄 수 있다. [우리 동네 수제 초콜릿 전문점도 있어요] 초코딸기를 만드는 것도 힘이 든다면 신선한 재료와 고급 카카오를 사용하는 수제 초콜릿 전문점을 찾아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장항동에 위치한 코코 초콜릿(www.cocochoco.kr)은 봉봉오쇼콜라에서부터 초콜릿 CD, 초콜릿 공예작품 등을 쇼콜라티에가 손수 한하나 정성껏 만드는 정통 핸드메이드 초콜릿 전문점이다. 코코초콜릿에서는 내가 만드는 단 하나의 초콜릿을 위한 DIY재료와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하며, 특히 아이들을 위한 초콜릿 체험 클래스와 영어로 만드는 초콜릿클래스를 맛볼 수 있다. 원데이클래스 3만8000원, 초콜릿카드 4만4000원, 다크초콜릿 6500원, 초콜릿DIY세트 2만5000원, 어린이 클래스 1만8000원, 생초콜릿 1만5500원이다. 유명 인터넷 사이트는 카우 식품 www.cow2004.com 이진진 www.ejin.com CHOCODIY www.chcodiy.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15
- 아트팩토리, 전준하 <Served Landscape> 헤이리 아트팩토리에서는 2월 25일까지 를 개최한다. 실존하는 세계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3D 온라인 게임 안에는 낮과 밤이 있고, 날씨의 변화가 있으며 명예와 권력과 시기와 질투가 존재한다. 그 손에 잡히지 않는 허구의 세계는 로그인한 게이머들의 정신을 지배하는 또 하나의 현실이다. 비단 온라인 게임이 아니고라도 IT강국으로서의 위상이 드높은 한국 사회의 일상생활 전반에는 사이버 환경이 깊이 침투해 있다. 현실과 가상이 병존하며 그 경계 안에서 혼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이 작가 전준하가 말하고자 하는 이 시대의 풍경인 것이다. 작가는 그것을 ‘Served Landscape’라는 그만의 형식을 통해 암시적으로 담아낸다. 현실과 매우 흡사하지만 절대 실존하지 않는 게임 속 장면들의 재현이다. 오랜 역사를 걸쳐 하늘과 산과 인물을 담아왔던 캔버스에 이제는 사이버 세계가 담겨있다. 현실의 모습을 담는 특성상 언제나 시대상을 반영할 수밖에 없었던 풍경화라는 형식은 전준하가 말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은유적으로 강조하는 도구가 되어 현 시대를 논한다. 3D 온라인 게임 안에서의 풍경은 우리가 살아가는 공간을 그대로 구현하려 의도되었지만 과도기적인 기술적 한계로 인해 불가피한 시각적 왜곡을 가진다. 절단된 느낌과 평면화, 단순화 등이 그것이다. 이러한 부족함은 전준하의 캔버스 위에서 중요한 조형적 요소로 승화되며 실제와 허상을 구분하는 경계로 작용한다. 그 시각적 어색함이 고도로 계획된 완성작품에 등장함으로 인해 관람자가 느끼게 되는 혼란은 가상과 현실을 오가며 자신의 위치를 찾는 현대인들의 혼란을 닮았다. 현실 공간을 재현한 가상공간에 ‘풍경’이라는 위치를 부여한 전준하의 작품은 현실과 가상, 재현과 은유가 공존하는 모호한 이미지이다. 그것은 풍경화라는 고전적인 미술의 영역을 한 차원 넓히는 시도이며 다수의 시대적 산물들이 혼재하는 순간을 살아가는 현대인으로서 자신의 위치를 생각해 보게 하는 계기를 제공할 것이다.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15
- 브라질의 디바가 선보이는 정통 보사노바 현존하는 최고의 여성 피아니스트 중 한명이며, 매력적인 보컬리스트로 세계적인 명성을 이어오고 있는 브라질의 디바 엘리아니 엘리아스(Eliane Elias)가 보사노바 50주년 헌정 기념앨범 의 국내 발매(2009년 2월/워너뮤직)와 함께 첫 내한공연을 갖는다. 허스키하면서도 감미로운 목소리로 보사노바와 스탠다드 재즈를 완벽하게 소화한다고 평가받는 엘리아스는 브라질의 다양한 리듬 위에 섬세한 표현력을 가미한 세련된 음악을 선보이며 대중적으로도 절정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그 동안 마크 존스, 랜디 브래커, 허비 행콕, 투츠 틸레망스, 얼 크루, 이반 린스, 카에타노 벨로주 등 당대 최고의 뮤지션들과 함께 작업하며 장르를 넘나드는 과감한 도전과 최고의 음악성으로 발표하는 앨범마다 찬사를 받아오고 있다. 보사노바 매력 재즈로 잘 표현하는 뮤지션 이번 공연은 2008년 보사노바 50주년을 맞이해 발표한 (2009년 2월 발매, 워너뮤직)의 곡들을 선보일 예정인데, 이미 이 앨범은 지난해에 프랑스, 일본의 재즈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다시 한 번 현존하는 브라질 정통 보사노바의 최고임을 확인시켜주었다. 이번 무대가 더욱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의 마지막 베이스 주자이자 현존하는 최고의 베이시스트로 국내에서도 사랑받고 있는 거장 마크 존슨이 함께 내한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그녀와 현재 남편이기도 한 마크 존슨은 최근작 앨범에서 그녀와 함께 작업하기도 하였는데, 이 둘은 역대 최고의 조합으로 평가받고 있기도 하다. *일시: 3월 8일 오후 4시 *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 *티켓: R석 7만원/S석 5만원/A석 3만원 *예매문의: 1577-7766 www.artgy.or.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15
- 동네 문화센터 봄학기 수강생 모집중 슬슬 따뜻한 봄바람이 불어옵니다. 봄이 되면 주부님들의 발길이 유독 분주해지지요. 겨우내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활짝 열고 집밖으로, 세상 속으로 분주한 걸음을 내딛게 됩니다. 특히 아이들의 뒷바라지와 집안 일 등으로 미뤄두었던 자아찾기를 위해 문화센터를 찾는 주부들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동네 문화센터 곳곳에서는 봄학기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자~그럼, 인생의 봄날을 기다리며 봄바람이 불어우면 공부 좀 해볼까요?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농협 하나로 YWCA 문화센터] 대화동에 위치한 농협하나로문화센터에서는 봄학기 무료특강으로 5월 22일 금요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성폭력과 양성평등의 내용을 동화로 각색한 인형극을 공연한다. 아동을 위한 공개강좌로는 영어인형극 ‘우리친구 세모맨’(2월 24일 오후2시)과 우리아이 수학영재 만들기 ‘메쓰온영재교육’(2월 26일 오후3시)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비는 3000원이다. 가정의 달 특강으로는 어버이날 감사 꽃선물 만들기(5월 7일 오전 11시 30분), 스승의 날 호두파이 선물(5월 12일 오후 3시), 가정의 달 특선요리(5월8~29일 금요일 오후 2시 4회과정) 등의 강좌를 진행한다. 고양 YWCA에서 진행하는 특별강좌로는 직업상담사 2급과정과 바리스타 2급 과정이 진행될 예정으로 수업은 3월부터 시작이며 현재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접수기간 : 2월 10일부터 선착순 마감 접수방법 : 하나로클럽 2층 문화센터 방문 접수 오전 9시~오후 5시 접수문의 : 031-921-3366 [뉴코아 아울렛 일산문화센터] 마두동에 위치한 뉴코아 아울렛 일산문화센터에서는 새학기 예비초등생을 위한 특강으로는 ‘자신감 팍팍, 자기소개 스피치’(2월 28일 오후 2시 40분) 수업과 ‘책을 좋아하게 되는 독서 다이어리 만들기’(2월 21일 오후 12시) 수업이 진행된다. 1000원으로 즐기는 신규 추천강좌로는 부동산 재테크 강좌(2월 23일 오전 10시 30분)와 학습코칭(2월 27일 오후 12시 10분), 신나는 놀이체육(2월 28일 오후 1시 50분)등의 강좌가 열릴 예정이다. 실속 1회 특강으로는 봄맞이 작은 정원 만들기(2월 23일 오전 10시) 천연화장품 로즈아이크림 만들기(2월 17일 오전 10시20분) 면생리대 만들기(2월 23일 오전 11시 20분) 등의 강좌가 진행된다. 뉴코아 아울렛 일산문화센터에서는 겨울학기에 이어 봄학기 정규강좌를 연속으로 수강하는 수강생에게 정규강좌 수업료를 10% 할인해 준다. 접수기간 : 2월 2일부터 3월 7일까지 선착순 마감 접수방법 : 인터넷 및 전화접수 가능 접수문의 : 031-900-5700~1 www.culture.newcore.co.kr [그랜드 일산점 문화센터] 주엽동에 위치한 그랜드문화센터 일산점에서는 한번 배워 평생 즐길 수 있는 기획 강좌를 마련했다. 블로그스타 까사마미 심현주의 ‘우리집 10평 더 넓어지는 똑소리 살림법’(2월 23일 오후1시) 강좌와 신나는 음악다이어트 줄넘기(2월 27일 오전 11시), 부자되는 풍수인테리어(2월 19, 26일 오전 10시), 봄스타일 스카프 연출법(2월 26일 오후2시) 등의 강좌가 진행된다. 전문가 아카데미 과정으로는 미술심리치료사 3급 자격증, 한국사 지도자과정, 동화구연 2급 지도자 과정, 이미지 컨설턴트 전문가, 피부 미용 국가 자격증 대비반 등의 강좌가 개설된다. 그랜드문화센터 일산점에서는 유아부터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는 500여개가 넘는 강좌를 개설해 수강생을 모집하며, 봄학기 감사 이벤트로 신규회원 정규강좌 접수시 문화수강권 7000원권을 증정한다. 접수기간 : 2월 2일부터 3월 9일까지 선착순 마감 접수방법 : 인터넷 및 전화접수 그랜드백화점 8층 문화센터 방문접수 가능 접수문의 : 031-910-2728 www.happyedulife.co.kr [롯데백화점 일산점 MBC문화센터] 장항동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MBC문화센터 일산점에서도 봄학기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전문가 양성 과정으로는 한자한문 전문지도자 양성과정과 웃음치료 전문가 레크레이션 1급 강사 과정, 재즈피아노 전문가 양성과정, 동화구연 시낭송 지도자 과정 등의 수업을 진행한다. 전통문화를 배울 수 있는 강좌로는 천연염색과 전통 조각보 공예(수요일 오후 12시 30분 3개월 과정), 전통자수공예(목요일 오후 3시10분 3개월 과정), 춤 그리고 신명 한국무용(수요일 오전 9시부터), 전통국악 배우기로 가야금과 대금, 단소와 소금 등을 배울 수 있는 수업이 진행된다. 1000원 특강으로는 반토막난 내 펀드대처방법(2월 28일 오후2시), 쇼핑보다 쉬운 환테크(2월 25일 오전11시) 마음을 사로잡는 사진기법(2월 25일 수요일 오후1시) 등의 강좌가 열린다. 롯데백화점 MBC문화센터 일산점에서는 봄학기 정규강좌 2과목 이상 수강시 수강료를 20% 할인해준다. 접수기간 : 2월 2일부터 3월 9일까지 선착순 마감 접수방법 : 인터넷 및 전화, 방문접수 가능 접수문의 : 031-909-26212 http://culture.lotteshopping.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15
- 파주시, 제1기 도시민 생활원예 교육 실시 농업기술센터 농업과학교육관은 2월 19일 매주 목요일에 파주시민을 대상으로 생활원예 교육을 실시한다. 프로그램은 ▲2월 19일, 2월 26일 오전10시-리스와 스웨그 만들기 ▲3월 5일, 3월 12일 오전 10시-관엽식물과 손바닥 정원만들기가 진행된다. 정원은 50명이면 1인당 1회에 교육을 들을 수 있다. 재료비는 1만3000원이고, 가위와 장바구니만 준비하면 된다. 신청 접수는 인터넷(http://agri.paju.go.kr/)으로 가능하다. 문의 031-940-48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15
- 햇빛마을 김진아 독자 추천 ‘평안도찹쌀순대전문점’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요즘, 가벼운 주머니로도 배부를 수 있는 국밥이 제격이다. 그중 국물 맛이 진하고 푸짐한 순대와 고기로 숟가락을 뜨는 것이 즐겁다는 집이 있다기에 찾아가 봤다. 햇빛마을에 사는 김진아씨가 추천한 맛집은 덕양구청 맞은편에 위치한 평안도 찹쌀 순대 전문점이다. 이곳의 순대국을 먹고 난 후에는 다른 곳의 순대국에는 눈길도 주지 않는다고. 그 이유는 순대국의 진한 국물이 너무도 인상적이었단다. 양질의 고기와 정제된 깨끗한 물을 사용하는 것이 그 비법이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평안도 찹쌀 순대전문점은 전문점답게 다양한 메뉴가 선보였다. 눈에 띄는 메뉴들이 많은데 순대국밥과 접시로 구성된 평안도 정식, 수육, 모듬, 오소리 모듬, 평안도 전골, 야채 철판 볶음에 순대 튀김까지 있다. 순대 튀김의 맛도 궁금했으나, 순대국의 국물 맛을 느껴보고 싶어 평안도 정식을 주문했다. 평안도 정식은 순대 국밥과 접시라고 표시돼 있는데, 접시에는 순대와 고기가 여덟 점씩 놓여있다. 순대는 찹쌀과 야채가 어우러져 찰지고, 얇게 저민 고기는 잡냄새도 나지 않고 쫄깃하니 맛있다. 크게 썰어 놓은 순대는 한 개를 입에 넣어도 푸짐함이 전해졌다. 항상 순대국에 나오는 순대가 모자라는 듯해 아쉬웠는데, 이렇게 순대와 고기를 따로 먹으니, 정신적으로(?) 안정된 느낌. 순대국은 순대만, 고기만, 순대+고기를 섞어 주문할 수 있는 옵션이 주어지는데, 순대+고기를 주문하고, 다진 양념을 풀기전에 국물을 먼저 맛봤다. 끓고 있는 국물의 뜨거움과 함께 전해져오는 깊은 맛은 “음~~ 좋은데!!” 하며 바쁘게 숟가락을 움직였다. 다진 양념을 조금 덜어내고 들깨가루를 듬뿍, 새우젓으로 간을 하고 밥을 말아 맛본 ‘내 입맛에 맞춘’ 순대국은 술술 넘어갔다. ● 메뉴 : 순대국-6000원, 평안도 정식-9000원, 수육(중)-2만원, 평안도전골(중)-2만5000원, 술국-1만원, 순대튀김(중)-2만원, 어린이용 돈가스-4000원 ● 위치 : 덕양구 화정동 967 (덕양구청 맞은편) ● 영업시간 : 24시간 ● 휴무일 : 연중무휴 ● 주차 : 가능 ● 문의 : 031-967-323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