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1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복지사각지대에 희망복지센터 개소 흰돌종합복지관에서는 지난 12일 덕양구 화전지역(덕양구 덕은동 7-74)에 전문복지서비스를 할 수 있는 희망복지센터를 개소했다. 고양시와 덕양구의 지원으로 문을 연 희망복지센터는 복지사각지대인 화전·덕은 지역을 중심으로 사회복지서비스 연계 및 지역에 맞는 복지서비스 개발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욕구 및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희망복지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전문사업 속에 지역주민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이용자의 주도성을 높일 것”이라며 “지역사회 및 공공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인적·물적 자원 개발로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발로 뛰겠다”고 밝혔다. 문의 02-3158-604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21
- 어린이 북아트 지도자 과정(2급자격증) 새마을문고 고양시지부에서 3월 13일~4월 14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총 10회 동안 고양시 새마을회관 지하강당에서 ‘어린이 북아트 지도자 과정’을 실시한다. 이번 과정은 2009년도 독서지도전문봉사단 운영을 위한 것으로 자격증 취득후 봉사활동이 가능한 사람으로 40명을 접수받는다. 재료비 5만원과 자격증 검정료 3만원이 교육비이다. 자격증 취득후 봉사활동을 원하는 사람은 3월 2일~6일 오후5시까지 전화 접수하면 된다. 문의 031-906-5301~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21
- 김포시, 비만 주부 위한 건강교실 운영 김포시는 비만 주부을 위한 ‘S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하고 11일부터 참가희망자의 신청을 받고 있다. 프로그램은 오는 3∼8월 매주 화·목·금요일 댄스와 걷기를 하는 것으로 참가 대상은 20∼60세 비만 주부 50명이다. 시는 비만도가 높은 주부를 우선 받아들여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프로그램 운영기간 수시로 휴대전화 문자메시지와 전화 등으로 비만을 관리하고 저칼로리 식단 권장과 식사일지 작성 등을 통해 영양관리도 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없다. 문의 031-980-501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21
- 서울대 의대 합격한 윤세희(대진고) 지난해 여름 수학 공부방법에 대해 소개해줬던 윤세희양을 다시 만났다. 당시 인터뷰에서 세희양은 “수학을 잘하게 된 것은 ‘무조건’ 하려고 하지 않고 가슴으로 품었기 때문”이라는 이야기를 했었다. 그냥 문제만 풀려고 하니까 자신감도 없어지고 왠지 피하고 싶지만,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면 마음가짐부터 달라진다는 것. 이제 ‘서울대 의예과 09학번’. 긴 생머리에 끝만 약간 퍼머를 한 모습이 수능을 향해 긴장했던 지난 여름보다 훨씬 여유로운 모습이 무척 반가왔다. 수학이 재미있던 시절, 그리고 남아공에서 키운 자신감 세희양은 중학교 2학년 때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갔다. 친척이 살고 있어 연고가 없는 건 아니었지만 갑작스러운 외국생활이 처음엔 낯설게 느껴져서 잠시 망설였다. 하지만 미래를 향한 초석이라는 생각에 엄마 결정을 따르기로 했다. 과학과 수학은 잘했지만 언어 쪽이 취약했던 터라 남아공에서의 시간은 언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울 수 있었다. 중3 때 백신중으로 돌아와보니 남아공에서의 1년 6개월은 자신감을 키운 밑거름이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기본을 충실히 했던 1,2학년 시절 상위권의 학생들을 만나면 대개 학교공부의 중요성을 이야기 하곤 하는데 세희양 역시 꼭 내신 때문만이 아니라 학교공부는 정말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학교공부를 성실히 하다 보면 모든 공부에 자신감이 생기고 방향이 잡힌다는 얘기다. 대학 입시를 앞둔 고3이 되면 마음이 급해져 자칫 내신을 소홀히 하고 수능이나 모의고사에 매달리게 되기도 하는데 어떤 상황에서도 학교공부는 기초가 되기 때문에 중요하다고. 대진고에 입학했던 세희양이 가장 먼저 실천한 건 기본적인 학교일정을 착실히 하자는 것. 우선 1,2학년에 실시되는 야자(야간 자율학습)시간에 그날 그날 짚고 넘어 가야 하는 부분은 확실히 짚고 가는 식이었다. 그냥 시간을 때우는 식이 아니라 주어진 시간을 최대한 착실하게 다져 나갔다. 남들보다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고 얼마나 충실하게 공부를 하는가가 더 중요하단다. 공부계획은 자신에게 맞는 방법으로 선행은 주로 방학을 이용해서 학원을 다녔다. 학원에서 한 달 강의를 듣고 그 다음 학기 중에는 혼자 공부하는 방법을 썼다. 본인에게 맞는 문제집을 하나 선택해서 착실하게 푸는 식이었다. 수학의 경우 개념은 정석으로 했고 문제풀이는 한 수위라는 문제집을 풀었다. 하루하루 시간을 정해놓고 공부하는 방법보다는 단원 별 진행속도를 정해 반드시 그 약속을 스스로 지키는 방법을 택했다. 오늘은 꼭 몇 시간을 해야 한다던가 하는 식의 획일적인 방법은 별로 좋은 것 같지 않다고. 공부가 안될 때는 과감히(?) 책을 덮고 대신 그 시간에 게임을 한판 신나게 해서 컨디션을 스스로 조절했다. 그런데 꼼꼼하고 수학에 자신 있던 세희양에게도 이변(?)은 있었다. 고3 1학기 때였다. 늘 만점이었던 수학을 4월 모의고사에서는 그만 92점을 맞은 것. 2학기에 들어와서도 마찬가지였다. 자칫 마음이 흔들릴 수도 있는 중요한 시점이었다. 오기가 발동했다. 지고는 못사는 성격이 제대로 발휘된 셈이다. 스스로 “조급한 마음은 금물”이라고 말해 왔던 터라 마음을 다잡고 ‘이건 진짜 내 성적이 아니야’라는 마음으로 차분하게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공부를 했고 결국 예전의 성적을 되찾을 수 있었다. 이런 경험을 통해 세희양은 공부를 착실히 해왔다 하더라도 입시관문을 향한 마지막 카드는 역시 건강관리와 자기관리라고 말한다. 누구에게나 가능성을 열려 있어 후배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있냐는 질문에 “지금 자신의 성적이 자신의 모든 결과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세희양. “성적이 오를 수도 있다는 뜻도 되지만 누구에게나 자신의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가는 것은 결국 자신의 몫이라고 생각해요.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데 중요한 것은 착실한 공부와 끝까지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포기하지 않는 마음입니다.” 세희양은 고3시절엔 누구나 어려운 시간을 보내야 하는 만큼 친구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친구는 함께 독려하며 걸어가는 소중한 존재라는 것이다. 여러 가지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쉽게 지치는 때인 만큼 친구와 함께 마음을 서로 위로하며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는 것은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만큼 중요하다고 한다. 김영진 리포터 yjk6377@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21
- 힘들고 지친 이들의 마음 정답게 어루만지는 그림처방전 영혼의 여백을 채워주는 그림치유 에세이를 집필한 김홍기씨의 에 소개된 작가 25인의 작품 약 40점이 3월 3일까지 헤이리 금산갤러리와 갤러리 카페 블루메 두 공간에서 전시된다. 참여작가는 권경엽, 김소연, 김수자, 김순철, 김정란, 김정아, 김혜연, 박재영, 서정희, 안정민, 왕 열, 이경미, 이상선, 이소윤, 이순구, 이영조, 이인청, 임광혁, 임성희, 전영근, 정경심, 정두희, 조성연, 조장은, 주정아. 은 저자가 지난 몇 년 동안 다음 블로그에 연재했던 글들을 대폭 수정하여 다시 묶어낸 책. 연재 당시 글을 한 편 올릴 때마다 바로 60여 개 이상의 댓글이 달릴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는데, 그것은 그만큼 그의 그림 이야기에 공감하고 그 속에서 다소나마 위로와 치유를 얻은 이들이 많았다는 뜻일 게다. 저자 김홍기씨는 다음 블로그 ‘김홍기의 문화의 제국’을 10년 동안 지켜 오면서, 온라인을 통해 대중들에게 그림을 쉽게 다가 갈수 있는 매개체 역할과 더불어 따스한 그림 에세이로 그들의 상처받은 마음까지 쓰다듬어 준다. 은 25인의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들은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자신의 일상이라는 공감을 자아낸다. 그리고 서로가 닮아있다는 유대감도 갖게 한다. 온라인으로만 공유되었던 공감을 책 출판과 함께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되는 25인의 작품을 통해 금산갤러리와 갤러리 카페 블루메에서 함께 공감해보자. 봄이 오는 길목, 헤이리에서 각자의 마음속에 아름다운 그림 한 장 걸어보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문의 031-957-6320/031-942-6320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21
- 보뇌르음악센타 창단 전통클래식합창단으로 그 수준을 인정받았던 고양어머니합창단이보뇌르(Bonheur: 불어로 행복이라는 뜻)합창단으로 거듭나면서 보뇌르음악센타를 창단했다. 음악감독으로 박준림 교수가 이끄는 이 음악센타는 산하에 ‘보뇌르합창단’과 ‘보뇌르마스터’가 운영되고 있다. 보뇌르합창단(상임지휘자: 박준림)은 30%가 전문음악인(성악과 기악)과 60~70%가 아마추어로 구성되어 있고 가곡과 민요, 성가, 찬양, 오페라합창을 노래하며 깨끗하고 아름답고 힘있는 솔리스트적(오페라적) 합창을 추구하는 합창단이다. 또한 보뇌르마스터는 정통발성과 가창 방법 등 전문적인 테크닉을 배우는 클래스로 다양한 방법과 독특한 교수법으로 인해 좀 더 심도 있게 공부하기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크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성악클래스이다. 문의 010-3026-9964 / 016-269-2185 홈페이지 http://cafe.naver.com/lhs470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21
- 오전 11시에 즐기는 특별한 음악 산책 2009년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아람누리 마티네 콘서트가 더욱 재밌고 알찬 음악으로 여러분을 찾아간다. 지난해 이어 올해 2009년의 아침을 편안한 클래식으로 품격 있는 음악과 재미로 채워줄 아람누리 마티네 콘서트는 재치 있는 해설과 국내 정상급의 연주자들이 출연하여 높은 수준의 음악을 선사한다. 2009년의 마티네 콘서트의 레퍼토리는 짜임새와 테마를 다양하게 구성하고 있다. 2월 탄생 200주년을 맞은 작곡가 멘델스존의 음악으로 마티네의 첫 시작을 알린다. 또한 베토벤, 브람스, 슈베르트, 라흐마니노프 등 위대한 음악가의 정통 클래식 레퍼토리와 최고의 팝그룹 아바의 히트곡을 웅장한 오케스트라 음악으로 편곡했다. 또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작곡가 슈베르트의 ‘뮤즈의 아들에서 방랑자’, 가을에는 러시아 로망스와 라흐마니노프로 마지막을 장식한다. 출연진은 국내 최정상급 연주자들을 총망라했다. 바리톤 최현수, 베이스 남완, 피아니스트 김용배, 김태형, 서혜경, 이혜전, 첼리스트 박경숙, 신상원, 트럼페티스트 안희찬, 클라리네티스트 오광호 등 한국을 대표하는 연주자가 무대를 더욱 빛내줄 예정이다. 2009 마티네 콘서트는 어렵고 딱딱하게만 느껴지는 클래식도 얼마든지 쉽고 편안하게 접할 수 있음을 보여줄 것이다. 아람누리 마티네 콘서트 Ⅰ: 멘델스존 ‘노래의 날개 위에’ 첫 시작은 2월 26일 오전 11시 아람음악당에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멘델스존의 탄생 200주년으로 올 한해 많은 조명을 받을 그의 명곡들과 그 동안 쉽게 연주되지 않았던 작품을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 재발견을 하는 시간으로 마련한다. 멘델스존의 아름다운 서곡 중 유명한 ‘한여름 밤의 꿈’부터 한 폭의 풍경화와 같다는 평가를 받는 ‘핑갈의 동굴’, 상쾌한 바람 같은 ‘고요한 바다와 즐거운 항해’ 서곡 등 멘델스존의 주요 곡들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 또한 탄생 200주년의 작곡가 멘델스존에 대한 삶과 음악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멘델스존의 이름인 펠릭스(행운아)와 같이 ‘행운’ 같은 음악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티켓은 전석 1만5000원. 문의 1577-7766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21
- ‘골다공증’ 무료 건강강좌 개최 관동대학교 의과대학 명지병원(병원장 김재욱)은 오는 2월 26일 오후 2시30분부터 신관 7층 대강당에서 정형외과 주관으로 ‘골다공증으로 인한 팔과 다리의 골절’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에서 정형외과의 박재형 교수와 김주학 교수는 골다공증으로 인한 팔과 다리 골절의 빠른 회복을 위한 방법들을 소개하고, 근본적으로 골절을 예방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생활습관과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별도의 참가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무료 주차권 제공. 문의 031-810-653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21
- 김포 두레마을 ‘주말농장’ 분양 김포시 두레정보화마을은 주말농장을 일반 시민들에게 1년간 분양한다고 11일 밝혔다. 농장은 통진읍 동을산리 일대 900여㎡규모로 1구좌당 면적은 16.5㎡이고 연간 이용료는 6만원이다. 한 사람이 2구좌를 분양받을 경우 할인돼 10만원이다. 분양 구좌는 50개다. 마을에서 농기구와 종자, 비료 등을 제공하며 농사기술을 가르쳐 준다. 운동장과 놀이터, 주차시설, 수도시설 등이 있어 주말 가족 나들이 코스로도 좋다. 두레마을 홈페이지(http://doore.invil.org)나 전화(031-984-2388)로 신청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21
- 지역 명문으로 성장할 고양일고등학교 개교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고양동. 예전의 고양동은 고양시의 중심지였으나 현재는 고양시의 외곽에 치우쳐 있다. 교통의 요지로서는 예전과 다름없는 역할을 담당하는 곳이지만 교육의 중심지와는 거리가 있는 지역이다. 단적으로 이 지역에 인문계 고등학교가 한 곳도 설립되지 않은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이처럼 교육의 외곽지인 이곳에 명문교를 지향하며 올해 3월에 개교하는 학교가 있어 눈길을 끈다. 고양동에 새롭게 만들어진 고양일고등학교. 이 학교는 현재 3월에 입학할 학생들을 위해 학교의 교무 및 행정 시스템을 시험 가동하며 신설학교에 나타날 수 있는 여러 문제점들을 점검하고 대안을 마련하고 있다. 올 3월 남녀학생 296명, 8학급으로 개교하는 이 학교는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학교경영우수학교 시범 육성학교’로 지정받아 교육청과 지자체로부터 연간 4억원의 특별 운영비를 3년간 지원받는다. 이 예산은 주로 학생들의 학력과 인성 신장을 위해 사용될 것이다. 이와 함께 초빙교사제를 통해 도내 우수교사를 초빙하게 되고 학력향상을 위한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과 인성교육이 전개될 계획이다. 임대형 민자 사업(BTL)으로 건립, 개교시부터 완비된 학교 시설 고양일고는 교육청이 건립하는 기존 학교와 달리, 민간사업체에서 건축하여 관리하는 학교시설을 교육청이 임차하여 이용하는 교육시설로 모든 시설이 완비되어 개교된다. 현재 고양일고는 2008년 4월 이미 준공되어 2009학년도 입학생이 졸업할 때까지의 교실은 물론 특별실 및 식당, 다목적강당까지 교육활동을 위한 시설이 모두 완비된 상태이다. 또한, 교내 청소까지 민간사업체에서 관리하므로 학생들은 자기 교실 정도만 청소하면 쾌적하고 편리한 학교생활을 누릴 수 있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적은 학생 수, 많은 예산, 우수 교사, 다양한 프로그램 네 박자의 하모니 고양일고는 다른 학교와 다른 점이 두 가지가 있다. 고양시 관내에서 가장 적은 학생 수를 가진 학교라는 점과 이 학생 수에 비해 가장 많은 예산을 가진 학교라는 점이다. 여기에 교장공모제와 초빙교사제로 적지만 우수한 교사가 우선적으로 이 학교에 배치된다. 교육 전문가들은 이 같은 내외적인 조건들을 잘 활용한다면 고양일고가 신설학교에서 지역명문고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예견하고 있다. 또한 고양일고는 교육적으로 성공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벤치마킹하고자 한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영어와 수학의 수준별 수업은 우수한 강사를 확보하여 소규모 집단으로 4~5단계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며, “영어·수학?과학의 우수 학생을 발굴하여 이 학생들을 위한 창조 교실을 운영할 방침”이라고 한다. 더욱이 소규모 집단 수업을 기본으로 한 대학 진학 시스템과 함께 직업 진로 프로그램 및 정보화 기능 수업을 통해 기본 실력 향상 시스템이 동시에 운영될 것이라 한다. 한 마디로 우수 교사를 확보하여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학습지도로 학력 향상에 전념한다고 한다. 학생, 학부모의 참여로 함께 이루어질 학교 운영 개교 후 3년 뒤에 총 36학급, 1500여 명의 학생으로 구성될 때를 내다보며 준비하는 것 중의 하나는 학생의 학교 운영의 참여 전통을 세우는 것이다. 이는 학생 수가 적다는 장점을 살려 학생과 학부모의 적극적인 학교운영의 참여를 유도하고자 하는 것이다. 학생 생활 지도에 대해 교사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여 학생 자율성을 높이겠다는 취지이다. 또한 재량 및 개발 등의 교육과정에서도 학생과 학부모의 참여를 이끌어내겠다는 계획을 세워 그 세부 운영 방침을 마련하고 있는데, 그 핵심은 학생의 자율성을 신장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고양일고는 전문 상담 프로그램을 전교생에게 실시, 학생들의 성장 과정을 데이터베이스화하여 이를 바탕으로 학생과 학부모, 학생과 교사, 학부모와 교사간의 다양한 네트워크 기반을 조성한다고 한다. 이러한 네트워크가 마련되면 학생들의 다양한 입장과 의견, 불만까지도 여러 경로를 통해 학교 운영에 반영될 예정이다. 지역 사회의 명문고를 꿈꾸는 고양일고는 정성으로 학생을 이끌려는 자세와 3월에 입학할 학생들을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여 명실상부한 고양일고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보인다. 문의 행정실 031-969-665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