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1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011년 고양시 학부모 교육비 부담 경감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에서는 2011년도 학교회계 예산편성에 앞서 학교기본운영비 예산배분 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2011학년도에는 초등학교 1~6학년 무상급식 지원 학습준비물 구입비 1인당 25,000원(초등학교)지원 학교운영지원비 전액(중학교) 등 학부모부담경비 지원이 대폭 증액됨으로써 초중학교 학생을 자녀를 둔 고양 관내 학부모의 경우 연간 약 58만 1,400원의 교육비 부담이 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학교기본운영비를 전년대비 4%인상 배정하여 실질적인 학교운영비를 확보함으로써 교육과정운영에 필요한 직접교육비의 비율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4
- 특목고 입학, 스펙스토리와 함께하면 길이 보인다. 10년 특목고 입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입시 흐름에서 성공적인 특목고 입시를 도와주는 곳, 스펙스토리 학원이 겨울방학을 맞이해 예비중 1, 2, 3학년 입학사정관반을 모집한다. 스펙스토리에서는 통합교과이해, 의사표현 능력과 창의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준다. 더불어 철저한 자기진로 탐색으로 입시 합격의 길로 안내한다. 민족사관고와 용인외고반, 일반 외고반, 자사반, 내신 대비반, 단과반을 모집한다. 스펙스토리학원에서는 내신과 비교과 준비를 위한 예비 고1반과 언어 1등급에 도전하는 예비고2학생도 모집하고 있다. 더불어 한국사 인증반과 국어 인증반도 개설한다. 031)921-05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4
- ''G2 수학교실'' 가맹점 모집 (주)대상의 자회사 더체인지 교육그룹이 초등학생 대상의 수학교실 ''G2 수학교실''을 론칭하고 가맹점을 모집한다. 이미 학원을 운영하고 있거나 초등학생이 등원하기 편한 아파트 상가 또는 주거 아파트에 재택공부방과 소규모 교습소 형태로 수학학원을 운영하려는 분들이 가입대상이다. G2 수학교실 프로그램은 밀착형 개인맞춤교육을 구현하는데 촛점을 맞추었다. 소위 최근 공부법의 화두인 자기주도학습의 기본을 초등학교 시기에 잡아준다는 것이다. 특징으로는 학생과 부모의 진단 솔루션 보유, 학습전략검사, 학부모 유형검사(가맹원은 무료로 활용), 개인별 맞춤 학습지, 개념노트와 풀이노트 (코넬노트방법)를 완비했다는 점. 론칭 초기라 12월 까지는 가맹비를 받지 않는다. 자세한 내용은 www.thechain.com, www.g2math.com 참조문의 070-8277-5547 / 010 5344 554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4
- 급변하는 입시제도에 대처하는 올바른 자세 1. 예고되는 변화 현 중3이 치르게 될 2014학년도의 대학입시제도는 대폭적인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입학사정관전형이 확대되고, 수시모집의 비중증대, 대학별고사의 반영비율증대 등이 예고되고 있으며 이는 현재 고2와 고1이 치르는 2012와 2013학년도 입시에도 반영되어 점차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흐름은 당장 내년입시부터 반영되어 올해의 수시모집 까지는 모집정원의 결원이 생긴 경우 충원하지 않고 정시모집정원으로 선발하였으나 내년입시부터는 충원을 허용한다. 이는 수시모집의 단순한 비율의 증가를 넘어 보다 실질적인 증가를 의미한다. 대학의 완전자율화라는 큰 틀에서 이루어지는 이러한 변화는 세부적인 내용이 아직 확정된것은 아니지만 수험생들의 학습부담 과 입시제도의 복잡성이 증가하게 될 것은 분명해 보인다. 지금까지의 입시제도만으로도 대단히 복잡하고 수험생과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이젠 교과학습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학생선발의 다양화라는 미명하에 더 복잡한 입시제도는 만들어지고 있다.입시제도의 본질을 이해하자 수시모집이 확대되고 입학사정관제가 도입됨에 따라 내신이나 수능의 비중이 축소된 것으로 이해한다면 이는 본질을 전혀 이해하지 못한 것이다. 대학마다 다양한 전형요소를 갖추고 있는 이유는 단하나 ''성실하고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다른 대학에 뺏기지 않겠다''는 것이다. 이점을 분명히 이해하고 명심해야 한다.내신을 얼마나 잘 관리 해왔는지의 여부는 성실함을 판단하는 기준이 될 것이고 입학사정관제에서도 중요한 전형요소가 될 것이다. 대학들은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뽑기 위해서 전국단위로 치러지는 수능이라는 좋은 기준을 절대 축소하지 않는다. 공부를 좀 못해도 논술로써 극복할 수 있다는 논술학원의 말을 믿으면 안 된다. 논술이 글쓰기를 통해서 생각을 표현하는 것이라고 흔히 알려져 있지만 최근의 대입논술경향은 그렇지 않다. 이과의 경우는 사실상의 본고사 부활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수학과학문제의 증명과정과 유도과정에 대한 자세한 풀이를 요구하고 있고 문과의 경우에도 배경지식을 갖추고 교과과정에 충실한 학생이 유리하도록 출제되고 있다. 증명과 유도과정을 익히고 배경지식을 갖추고 이해하는데 가장 훌륭한 교재는 교과서와 각 대학의 최근 기출문제이다. 요약하자면 벼락치기로 내신을 준비하려 하지 말고 평소에도 꾸준히 교육과정을 익히고 원리를 탐구하는 자세로 공부하면 다시 말해서 공부를 제대로 한 학생이라면 입시제도가 외형상 어떤 형태로 변한다 해도 반드시 성공한다. 내신 수능 논술 3~4년전 정도 한때 고등학생들 사이에선 내신 수능 논술 이 셋을 죽음의 트라이앵글 이라 부르고 과중한 입시부담을 호소하며 말 그대로 죽는소리를 하였다. 평소에도 고등학생들의 입시부담이 과도하다고 여기고 있기에 나는 그들의 심정을 충분히 이해한다. 그런데 불만이 터져나오게 된 배경에는 내신 수능 논술이 별개라는 인식이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라고 본다. 공부할게 더 늘어났다는 불만인 것이다. 그러나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별개라고 판단하기에 보습학원에는 벼락치기 내신대비반이 만들어지고 해마다 수많은 재수생이 양산되며 논술학원이 팽창하고 있다. 공부할게 더 늘었다는 불만정도로 끝나지 않는 것이다.주로 사교육에서 내신 수능 논술이 별개인 양 말하지만 이는 새로운 교육상품을 판매하기 위한 선전인 경우가 많다. 다른 과목에도 적용되는 이야기지만 수학과목에 국한하여 말하자면 내신 수능 논술은 절대 별개가 아니다. 최근의 경향을 보면 더욱 그러하다. 수능 내신 논술이 별개가 아님을 주장하는 입장에서는 보통 내신성적이 좋은 아이가 수능성적도 좋고 논술도 잘 하더라는 단순한 상관관계를 근거로 삼는다. 나는 다음 기고에서 이러한 상관관계를 제시하는데 그치지 않고, 좀 더 본질적인 이유를 말하고 이에 따른 올바른 학습방법도 동시에 제시하고자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4
- 우리 선생님 - 풍산초등학교 정영원 교사 “마을활동으로 배움의 공동체 만들어요” 어린이 자치회의는 끝날 줄 몰랐다. 애국가 1절, 교가 부르고, 잘못한 일 돌아보고, 주간 계획 전달하고 15분 만에 끝나는 어린이 회의가 아니었다. 정해진 시간이 끝나도 의견이 넘쳐나는 활기찬 교실. 이곳은 풍산초등학교(교장 윤석중) 6학년 3반 참살이 마을이다. 직업을 갖고 일하며 세상을 배우는 교실“사진을 팔 건데 많이 사주면 좋겠어요. 한 장에 200콩이에요.”“우리가 월급을 240콩 받는데?”“환불은 안 됩니까?”마을의 시민들인 어린이들은 직업을 갖고 일해서 자치 화폐인 ‘콩’을 번다. 노동에는 수업을 포함한 모든 학급 활동이 포함된다. 은행이 있어 대출도 받는다. 직업에는 경찰, 감사, 재정경제부와 법률가, 섬김이, 과학부, 문화부 같은 ‘공무원’들과 찻집, 유기농 매장, 문방구를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이 있다. 직업을 정할 때는 면접을 거치는데 원하지 않을 경우 백수로 남을 수 있다. 자치 회의에서는 얼마나 일했는지 발표하고 콩을 지불해줄 것인지 다수결로 결정한다. 지불된 콩은 재정경제부에서 관리하는데 통장과 장부, 은행기록이 맞는지 확인해야 한다.“과학부는 일을 안 했네요.” (사회자)“실험실은 누가 정리했다고 생각하냐?” (과학부)“증인 있습니까?”(사회자)아이들이 손을 들었다. 과학부는 월급을 받을 수 있게 됐다.교사는 안내자의 역할을 할 뿐, 자치회의는 자율적으로 진행되고 있었다. 얼핏 어수선해 보였지만 가만 들여다보면 평등한 관계, 건설적인 비판과 관용, 설득과 타협, 경청 등 민주사회에 필요한 덕목들이 녹아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누군가는 ‘아이들을 돈으로 활동하게 한다’고 비판한다. 하지만 4년째 어린이마을로 학급을 꾸려온 강영원 교사의 말은 다르다. 상대의 말을 듣고 내 생각을 말하는 아이들로 자라나더라는 것이 그의 경험이다. 아이들이 학교에서 하나라도 배우고 가게 하자 강영원 교사가 마을활동으로 학급운영을 하게 된 것은 <좋은교사운동모임>에서 벤포스타에 대해 배운 것이 계기가 되었다. 벤포스타는 1956년 에스파냐 오렌세에서 실바 신부가 가난 때문에 버림받은 아이들을 모아 만든 마을이다. 아이들은 마을의 주민이 되어 직업을 갖고 자치 법에 따라 생활하고 배우며 스스로 살아가는 법을 배운다. 제 앞가림을 하면서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것을 배우는 벤포스타 마을의 이야기는 그에게 하나의 모델이 되었다. “두 번째 발령받은 학교에서 가정방문을 나갔을 때 한 학부모님이 교육철학이 뭔지 물으셨어요. 어떻게 살아야 하나 고민하다 ‘배움의 공동체’ 이론을 만났죠.”배움의 공동체는 ‘모든 아이들이 학교에서 하나라도 배우고 가게 만들자’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그 전에는 인성교육이냐 수업이냐 고민이 많았어요. 수업을 통해 인성교육을 하자는 것이 ‘배움의 공동체’의 가르침이에요.”‘배움의 공동체’이론과 ‘벤포스타’가 만나 정영원 교사만의 마을활동으로 틀이 잡혔다. 그가 운영하는 ‘참살이 마을’이 그것이다. 정영원 교사는 교실의 책상을 전체적으로 ㄷ자가 되게 배치한다. 컴퓨터와 TV는 한쪽으로 치우고 작은 책상에 앉아 아이들과 마주보고 수업한다. “여기 앉아서 보면 아이들이 다 보여요. 수업에 집중 안하는 아이한테 다가가 뭐하냐고 물으면 어떻게 알았냐고 신기해해요.”수업에 방해만 하지 않으면 지적받을 일이 없었던 아이들, 관심밖에 놓였던 아이들이 점차 수업을 듣기 시작했다. 하얗던 책에는 무언가 내용들이 적혀갔다. 아이들은 서로 마주보고 있으니 보기 싫어도 보아야 하고 듣기 싫어도 들어야 한다. 상대방의 말을 듣고 난 다음 그것을 바탕으로 의견을 말하도록 이끌어주니 논리 있게 발표하는 힘도 길러졌다. “아이들이 말이 많아지고 관계가 편안해서 좋은 점도 있지만 힘들기도 해요. 교사가 수업 준비를 잘 하지 않으면 교실이 소란스러워지기 때문에 연구와 고민을 열심히 해야죠.” 한 해 문자 1천5백통...학생, 부모와 소통하는 교사강 교사는 마을활동으로 학급운영을 하면서 준비물을 챙겨오지 않았다고 혼낼 일도 없다. 50콩을 내고 빌릴 수 있기 때문이다. “요즘 아이들은 돈의 맛을 어릴 때부터 알죠. 마을활동을 하면 돈을 바로 알고 쓸 수 있게 돼요. 직업이 쉬운 게 아니라는 것도 배우죠.”아이들은 마을 안에서 건강한 사회의 모습을 경험한다. 주민들이 욕을 조금 심하게 한다 싶으면 시민운동가들이 나서서 욕하지 말자는 캠페인을 벌인다. 따돌림 문제가 생길 때도 먼저 다가가 도와준다. 파산한 아이들에게는 기부를 해서 돕기도 한다. 기부 받은 콩을 모아 강 교사가 현금으로 바꿔 유니세프에 실제로 기부하기도 한다. “공부 말고도 잘하는 일이 있다는 것. 떳떳하게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것 같아요.”아이들은 이 독특한 경험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궁금했다.“유기농 매장에서 일하고 월급도 받고 수업 수당도 받아요. 사회에서 나오는 말들이 어려웠는데 마을활동 하면서 경제나 감사 이런 말도 알고 공부에 도움이 됐어요.” 신유림 양의 말이다. 이원빈 군은 은행의 대출 이자와 예금이자의 차이를 노린 사기행각(?)을 벌이다 재판까지 벌인 일이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강 교사는 학생들이 잘한 일을 부모들에게 문자메시지로 알려주며 칭찬해줄 것을 당부한다. 한 해에 그가 보내는 문자메시지는 평균 1천 5백통. 생활통지표에는 독서록과 일기 등 활동에 참여한 횟수를 기록하고 모든 과목의 성취도 수준을 적어 보낸다. 또 아이들의 글을 모아 주마다 문집을 만들어 보낸다. 모두 아이들이랑 부모들이 소통을 원활하게 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다. 김나행 양은 “선생님이 잘못한 일보다 잘한 일을 더 많이 적어 보내서 부모님한테 칭찬을 받아 좋았다”고 말했다. 학교에 오는 일을 즐거워 한다는 6학년 3반 어린이들.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강 교사는 오늘도 연구를 멈추지 않는다.“너무 공부에만 치우치면 아이들이 불행해요. 공부만 잘하면 된다는 생각에 공격성이 생기고 피곤해 해요. 아이들이 버릇없고 힘들게 하는 게 아니라, 자기를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여기고 인격체로 대해주었으면 좋겠어요.”이향지 리포터 <a href=" 2010-12-14
- “영어를 잘한다!” 라는 것은 무엇인가? 패러다임을 바꿔라!! 랜드마크어학원 UK 부원장 문의 902-0525 영어의 유창성은 학습한 것이 생생히 활용되는 영어의 실구사력이다. 진정으로 영어가 필요한 사람은 지금 당장 일생일대의 결심을 하여라. 아이에게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거나 최근 접하게 된 특정 주제에 대하여 그 내용과 자신의 의견을 영어로 발표시켜보라! 엄청난 공을 들인 영어 학습투자가 일순간에 무너진다. 충격으로 다가오는가? 그렇다면 그것이 바로 현실이다.자신이 배운 것을 활용 할 수 없다면 그것은 다른 말로 영어를 못하는 것이다. 그러면 이제는 이러한 충격에서 가장 빨리 벗어나는 해결책을 찾는 것이 급선무이다. 구술과 논술이 이제 국어 뿐 만이 아니라 영어에서도 중요한 포인트가 되고 있다. 이것은 “영어를 잘한다!” 라는 패러다임에 변화를 준다. 즉 아무리 단어를 많이 암기하고, 문법을 익히고, 많이 듣는다 해도 영어의 실전에서 유창히 사용하는 실구사력이 없다면 이는 영어를 못하는 것이다. 영어가 가장 빨리 느는 방법은 실전을 방불케 하는 연습과 학업 환경에 놓여야 가능하다. 실전을 방불케 하는 영어학습환경을 가져라 오래전 영국에서 있었던 일이다. 그 당시 해외주재원으로 파견된 직원 및 임원들이 많았다. 그들은 좋은 대학을 나오고 파견 전에 1년 여간 미리 영어공부를 하였어도 현지에서의 영어로 진행되는 업무에는 커다란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1년 정도가 지나면 일부는 영어로 자신의 분야에서 프레즌테이션이나 회의를 주할 정도로 영어능력이 향상되었다. 그러나 다른 일부는 여전히 영어사용에 어려움을 가졌고 결국은 해외사업의 진행이 어려워 귀국해야 하는 처지가 되었다. 이러한 차이는 어디에서 나왔을까? 이유는 간단했다. 영어에 능통해진 사람들은 실전에 부딪히며 현지인들과 현장에서 영어를 적극적으로 사용했고, 다른 이들은 한국에서와 마찬가지로 책을 이용하거나, 현지에서 진행되는 강의식 영어수업 그리고 개인교습 등을 받았던 것이다. 실제로 영어를 극복하지 못한 그룹이 더욱 많은 시간을 영어 학습에 투자했지만 그 결과는 전혀 다르게 나타났고 그에 따라 그들은 글로벌 커리어를 쌓을 좋은 기회를 놓쳐 버리게 되었다. 영어를 공부하는 것도 꼭 이와 같다. 어떤 사람은 한 1년 열심히 몰두하더니 유창한 영어를 구사하며 세계를 무대로 뛰어다니는가 하면, 10년이 넘게 학원도 다녀 보고, 카세트니 비디오니 어학연수니 하며 좋다는 것은 다 하는데도 여전히 말 한 마디 제대로 못하는 사람도 있다. 왜 이런 차이가 생기는 것일까. 핵심은 2가지이다. 첫 번째는 바로 “실전처럼 사용되는 영어”의 차이다. 아무리 많이 배운다 하더라도 실전을 방불케 하는 연습과 환경조성이 없이는 꿀 먹은 벙어리가 되기 십상이다.두 번째는 바로 ‘집중적인 열기’의 차이다. 같은 방법으로 공부해도 머리에서 영어가 펄펄 끓을 정도로 집중적인 열기를 퍼붓는 사람은 영어가 되고, 그냥 적당히 시늉만 하는 사람은 세월이 아무리 가도 영어가 안 된다. 수업시간 내내 열정적으로 강의를 하는 영어 선생님은 피하라! 얼마 전 집 앞 공설운동장에서 아이들과 축구연습을 하였다. 운동장에는 몇 명의 축구부 아이들이 있었는데 1시간 이상 계속 여러 가지 형태의 기본동작을 연습하고 있었다. 코치는 아이들 옆에서 묵묵히 지켜보며 자세교정을 해주며 힘들더라도 쉬지 말고 계속 연습하라며 격려만을 해주고 있었다. 이것이 바로 영어교육의 핵심이다. 만일 그 코치가 아이들에게 열정적으로 기술에 대한 설명을 하고 본인의 시범만을 보여 준다면 과연 그 아이들이 축구를 잘 할 수 있을까? 그렇다. 영어 선생님은 아이들이 배운 기술을 올바르게 사용하게끔 지도하는 축구 코치와 같다. 선생님에 의해 진행되는 열정적인 강의 보다는 아이들이 영어를 사용하는 열정적인 수업분위기가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다. 선생님이 영어를 잘하는 방법을 짖어대는 강의가 아닌 아이들이 배워야 하는 내용을 짖어대는 강의가 되어야 그것을 터득하게 되고 그래야 영어를 진정으로 잘하는 실 구사력이 생기는 것이다.영어를 유창히 구사하는 아이들은 특별한 공통점이 있다 적당히 하지 않는다. 어학원에서 강의만 들으면 영어실력이 는다고 착각하지도 않고, 소리 없는 엄청난 양의 단어, 문법 암기학습에 목매이지도 않는다. 그들의 공통점은 꾸준히 영어를 실전처럼 활용한다는 것이다. 그들이 쓰는 영어는 올바른 문법, 다양한 단어 그리고 폭넓은 의견과 배경 지식까지 묻어나 있다. 어떻게 사용하느냐가 관건인 것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4
- 파주 교하 이민정 독자 추천 ‘하늘땅지기’ “뜨끈한 닭곰탕 한 그릇으로 추위 이겨요” 찬바람 불기 시작하면서 우리 몸에서 뜨끈한 국물을 원한다고 신호를 보내온다면? 파주 교하 신도시 중심상가에 친환경 무항생제 닭으로 맛을 낸 ‘하늘땅지기’가 문을 열었다. 당분간은 닭곰탕과 닭칼국수를 3800원에 할인 행사를 하고 있으니 가벼운 주머니 사정 걱정하지 말고 대표 메뉴인 닭곰탕과 닭칼국수로 언 몸을 녹여보는 건 어떨지. 자연을 닮은 자연 순화 농법을 지향하는 청정농장에서 무항생제 사료만으로 키운 닭을 공수해와 조리한 이곳 ‘하늘땅지기’는 그래서 닭고기의 육질이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 “우리 남편이 국이나 찌개류 없으면 밥을 안 먹어요. 그래서 바쁜 날 식사 준비 제대로 못할 때 이곳을 주로 찾아요. 이곳은 칼국수 사리가 무한 제공이라 대식가인 우리 남편이 강력 추천하는 곳이기도 하지요”라고 이민정 독자는 전한다. 과연 닭칼국수를 시켜보니 뽀얀 국물에 쫄깃한 닭고기가 입에서 사르르 녹는다. 이것저것 고명을 올리지 않고 담백하게 닭고기로만 맛을 낸 닭곰탕 역시 밥 한 그릇 뚝딱 말아 깍두기, 김치와 먹으니 몸에 따뜻한 기운이 퍼진다. 현재 2만 5천원에 행사 중인 해물닭볶음탕은 푸짐한 해물과 친환경닭이 만나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는 중이라고. 주문 예약할 경우 특별 보양식 ‘오골계 백숙’ 또한 맛볼 수 있다. 강기훈(56) 사장은 “경기가 어려우니만큼 당분간은 할인행사를 진행하려고 한다. 많은 분들이 좋은 닭으로 맛을 낸 닭곰탕과 닭칼국수를 맛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곳은 가족 단위로도 이용 가능하도록 넓은 홀을 갖추고 있다. 또 애연가들을 위해서는 특별히 가게 테라스에 따로 티테이블을 마련해 놓았다. 메뉴 : 닭칼국수, 닭곰탕, 해물닭볶음탕, 오리훈제 등 위치 : 파주시 교하읍 동패리 1695-3 미소시티빌딩 206호 영업시간 : 오전 11시~오후 10시 휴무일 : 매월 첫째, 셋째 월요일 휴무 주차 : 건물 주차장 이용(1시간 무료 주차) 문의 : 031-948-233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4
- ‘A+과학나라’과학 교사 모집 방문지도체험 과학교육기관 ‘A+과학나라’에서는 일산, 덕양지역에서 활동할 가정방문 과학실험 지도교사와 초등 방과 후 학교 파견 과학실험 지도 교사를 모집하고 있다. 자격은 이공계 전공 및 복수전공자를 우대하며, 유아교육과 졸업자의 경우 유치원 파견교사로 일할 수 있다. 특히 이학부문 석사이상은 특채하여 특수회원(영재반)을 전담 하게 된다. 신입 및 경력 모두 지원할 수 있는데 신입의 경우 수습기간동안 지원수당이 지원되며, 경력자의 경우 가산점을 부여하고 우선적으로 지도를 배정한다. 또한 주부교사 및 파트타임근무도 가능하다고 한다. 이와 함께 1965년 이후 출생자로서 초대 졸 이상의 상담 선생님을 모집하는데, 전문 상담직의 경력이 있으면 학력에 상관이 없다. 위의 모집부문은 모두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 면접은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개별통보)을 거쳐 최종 결정하게 된다.문의 031-915-30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4
- 2011년 영재성검사 대비를 위한 ‘학부모 간담회’개최-1%에듀센터 2011학년도 영재학급, 교육청 영재원 영재성검사 대비를 위한 ‘학부모 간담회’가 주엽동에 위치한 ‘1%에듀센터’에서 개최된다. 12월 1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수학, 과학, 영어 등 주요 과목에 대한 평가기준과 입시전형이 ‘창의 사고력을 갖춘 인재’의 양성과 선발에 맞춰지는 요즘, 고양시 학교별 영재학급과 교육청 영재원 선발 시험의 영재성검사 및 심층면접 준비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준비하는 시간과 함께 내 아이의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논리적 서술을 준비하는 교육 방안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대상은 초, 중등학생 학부모들이며, 선착순 예약접수 중이다.문의 031-917-266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4
- 신나게 놀고, 즐기고, 배우는 겨울캠프 “캠프가 있어 방학이 더욱 즐겁다” 어김없이 겨울방학이 돌아왔다. 이쯤 되면 잊지 못할 즐거운 겨울방학을 보내게 해주고 싶은 엄마들의 고민은 시작된다. 그렇다면 즐거움 속에 ‘배움’ 이 있는 실속 만점 캠프는 어떨까. 다양한 체험과 놀이로 학습 효과는 물론, 인성의 성장까지 기대해볼 수 있는 겨울 캠프들을 모았다. 남지연 리포터 lamanua@naver.com ■ 항공대 주니어 국제영어캠프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체험학습을 바탕으로, 읽기, 쓰기, 말하기 등 전 영역의 영어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마련된 자기주도학습형 캠프. 현재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항공대 교내에서 주3일 통학형(스쿨버스 지역별 운영) 캠프로 진행되며, 1일 7시간동안 집중 영어 학습이 이뤄진다. 교육기간은 2011년 1월3일부터 29일까지. 예비초등학생부터 중등 3학년까지를 대상으로 한다. 캠프 비용은 79만원(교재비 별도)으로 형제, 자매가 동시 등록하거나 재등록생일 경우 5% 할인받을 수 있다. 월수금반, 화목토반(각각 150명) 외에도 월~토요일 매일반(14명)이 개설됐다. 월수금반은 현재 마감된 상태지만, 대기 접수는 가능하다. 학부모와 학생들 사이에 인기 프로그램으로 각광받고 있는 터라, 화목토반도 조기 마감이 예상되므로 접수를 서두르는 것이 좋다. http://mercury.kau.ac.kr/ecamp/new문의: 02-3159-0980■ 2011 파주자연학교 겨울 산골캠프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하나 되는 재미가 바로 캠프의 묘미. 그 즐거움을 온몸으로 체험하는 파주자연학교 겨울산골캠프가 올해에도 열린다. 자치기, 비석치기, 인절미 만들기, 장승/솟대 만들기, 가마솥 밥 해먹기 등 다양한 전통 놀이와 민속 체험을 할 수 있다. 고구마도 구워먹고, 바비큐 파티 등 겨울밤 추억을 새록새록 새길 수 있는 캠프다. (일기에 따라 프로그램이 변경될 수도 있다) 5차에 걸쳐 캠프가 진행되며, 12월 27일을 1차 캠프를 시작으로, 1월3일(2차), 10일(3차), 17일(4차), 24일(5차) 각각 2박3일로 일정이 잡혔다. 각 기수마다 초등학생 40명을 정원으로 하며, 비용은 18만원. 단 캠프는 20인 이상 신청했을 때 진행 가능하다. 홈페이지 예약난이나 전화로 선착순 접수를 받고 있다. 파주자연학교 주말학교 학생들은 캠프 비용이 10% 할인된다. www.nolgo.co.kr문의: 031-947-7462■고양파주 두레생협 겨울생명학교 고양 파주 두레생협에서는 오는 1월13일부터 2박3일간 ‘겨울 생명 학교’를 연다. 초등학생(35명)을 대상으로 하며, 현재 선착순으로 접수 중이다. 장소는 강원도 화천군 하남면이며, 참가비는 조합원 자녀 12만원, 비조합원 자녀 14만원이다. 조합원 가족 중 형제들이 동시 접수할 때에는 둘째, 셋째 자녀의 참가비가 할인된다. 생명학교 첫날에는 두부 만들기, 새끼꼬기, 둘째 날에는 땔감 구하기, 볏짚 나르기 놀이, 얼음낚시, 캠프 파이어 등의 프로그램을 즐기게 된다. 마지막 날에는 산천어 축제장을 방문해 썰매도 타고, 산천어 구이 등을 맛보는 경험을 할 수 있다. 현지 사정에 의해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겨울 생명 학교에서는 이번 캠프의 진행을 도와줄 중.고생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자원봉사에 참여하면 캠프비가 50%가 할인되며, 봉사점수가 부여된다. www.godoore.or.kr문의: 031-919-0520■ 파주 책나라 겨울 독서캠프 파주책나라에서는 오는 1월13일부터 2박3일간 초등 예비 3학년이상을 대상으로 겨울독서캠프를 진행한다. 작가와 직접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고, 책 내용을 직접 연극으로 꾸며보는 등의 활동을 통해 독서의 또 다른 재미를 느껴보게 하는 캠프. 우리의 역사와 문화재, 새와 자연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된 독서 관련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비는 교재도서 3권을 포함해 23만원이며, 장소는 파주 출판단지 게스트하우스 지지향이다.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를 받고 있다. 또한 직접 글을 쓰고, 교정하고, 편집하는 과정을 통해 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체험하고, 자연스러운 책 읽기 습관을 길러주는 ‘어린이 출판학교’도 열린다. 기간은 1월 10일부터 5일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된다. 초등 예비 3학년이상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비는 28만원이다. 직접 쓴 글은 책으로 만들어 준다. www.pajubookworld.com문의: 031-955-7466■ 그린베레 해병대 리더십 캠프 그린베레 해병캠프 리더십 교육센터에서는 겨울방학뿐만 아니라 수시로 리더십 캠프를 모집하고 있다. 학생들뿐만 아니라 기업체 직원도 신청 가능한 캠프다. 해병정신 교육, 기초 유격훈련 2010-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