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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파주 총 15,1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최고의 웨딩사진을 위한 준비 결혼식을 앞두고 많은 여성분들이 피부나 몸매 관리를 받고 있다. 결혼식 날 최고의 미인이 되기 위해서다. 또한 야외사진 촬영시 보다 아름다운 모습을 간직하고 싶기 때문이다. 요즘 야외촬영사진은 신혼부부에게 필수가 되었다. 약손명가에서는 예비 신부의 바램을 최대한 지켜주기 위해 신부 관리를 할 때 근육을 풀어서 사진이 잘나오게 관리해 준다. 등이 파인 웨딩드레스를 자신감 있게 입을 수 있도록 어깨와 등, 팔관리도 같이 관리한다. 피부관리를 통해 피부가 젊어지고 화장이 잘 받을 수 있도록 하며, 결혼식날 좀 더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해 전체적인 얼굴형을 부드럽게 만들어 준다. 031)905-436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4
- <하버드 가지마라>의 저자 대니얼 홍 인터뷰 미국 대학 진학, 그와 함께라면 마지막에 웃을 수 있다학교를 버리고 교육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 미국 대학은 현재 65만명의 외국 유학생을 유치하고 있다. 그 중에는 12만명의 한국 유학생이 포함돼 있다. 최근엔 좀 주춤하긴 했지만 여전히 우리나라 학생들이 선호하는 유학 국가 일순위는 미국이다. 덕분에 미국 유학에 대한 정보는 넘쳐난다. 하지만 그 많은 정보 중 내 아이에게 적합한 유학 정보는 여전히 빈곤하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옥석을 가리기도 쉽지 않다. 얼마나 공부하고, 어떻게 공부해야 미국 명문대학에 입학할 수 있는지, 입학을 하기만 하면 성공적인 졸업이 보장될지, 미국의 대학입시 제도와 그 교육과정은 한국과 어떻게 다르며, 미국 대학의 실체는 무엇인지, 이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하버드 가지마라>의 저자 대니얼 홍을 만났다.대니얼 홍, 그는 누구인가 그는 30년 전 미국으로 건너갔다. 그는 “대학 진학에 관한 정보 부족과 계산착오, 전략 부재로 첫 단추를 잘못 끼웠다”며 지금까지 후회하고 있단다. “다시 시작한다면 소규모 리버럴 아츠 대학에서 출발하고 싶다”며 “미국 유학만 가면 다 성공할 수 있다고 맹신하는 이들에게 미국 교육을 냉철하게 전해주고, 미국 유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독자적인 진학 전략을 갖고 미국 유학의 첫 단추를 잘 끼울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전했다. 교육 칼럼니스트이자 진학 전문 상담가인 대니얼 홍은 그간의 연구와 경험을 바탕으로 ‘하버드 가지마라’를 책으로 펴냈다. 그는 책 속에서 미국의 대학 입시제도를 낱낱이 파헤쳐 대학 진학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포인트를 심도있는 정보로 제시했다.구체적인 계획이 필요하다 미국 유학을 꿈꾸거나 그렇지 않거나 요즘 학생들은 구체적인 계획없이 꿈을 꾸는 경우가 많다. 그는 “많은 학생들이 좋은 대학에 진학하기를 희망하면서도 구체적인 계획없이 그저 상상만 하면서 지내고 있는 것이 안타깝다”고 전했다. “꿈을 실현하기 위해선 반드시 구체적인 계획이 필요하다. 먼저 나는 어떤 모습의 삶을 추구할 것인가? 무슨 일을 하면서 살고 싶은지 직업의 방향타를 찾아야 한다. 다음 그 직업이 어떤 기술을 요구하고 그 기술을 습득하기 위해선 어떤 교육 과정이 필요한지 확인해야 한다. 그리고 그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는 대학의 리스트를 작성한 후 그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서 고등학교 때 무엇을 하고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계획표를 작성해야 한다. 이것이 꿈을 실현하기 위해 꼭 필요한 실천 계획이다.” 물론 인생의 과정 중엔 자신이 원하던 꿈이나 목표가 변경 될 수 있다. 이에 대해 대니얼 홍은 “목표가 변경될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구체적인 목표가 없는 것을 걱정해야 한다”며 “남을 이기려는 목표보다는 자신을 이기고 실력을 연마하는 목표를 가져야 한다”고 조언한다. 또한 “자신만의 목표가 없으면 결과도 없으며, 그저 다른 사람이 세운 목표에 끌려 갈 뿐”이라고 전했다.대학 진학의 목적은 자아발견이다 대니얼 홍은 대학진학을 위한 가장 중요한 전략으로 자신을 철저히 알아야 한다고 전한다. 자신의 강점과 약점, 열정, 재능을 확인한 후 자신만의 경쟁력을 갖추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요즘 학생들은 자신을 너무 잘 안다. 게임, 쇼핑, 연예 분야에는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원하는지를 궤 뚫고 있다.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 영화배우, 연예인의 몸짓, 옷차림 등은 철저히 연구하고 따라하면서, 인생 설계의 첫 관문인 대학 선정에 이르러서는 ‘어떻게 든 되겠지’라며 방관하곤 한다. 자신에 대해 깊이 모르는 학생은 대학 진학은 물론 인생 설계에도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 자신이 누구인지 알아내려고 간절히 소망하다보면 그 소망이 열정을 불러일으키고 이는 지식을 향한 갈증으로 이어진다. 결국 대학에 진학하는 목적은 자아발견이다. 나를 찾고 나의 꿈과 미래를 설계하고 계획을 실현시켜 가는 것이 대학 진학의 목적이다.” 그는 미국의 경쟁이 심한 대학에서 지원자를 불합격 시키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우리 대학에 지원하는 뚜렷한 이유를 찾을 수 없다” 그리고 “다른 지원자와 색다른 점이 없다”는 두가지라고 설명한다. 대학은 “왜 들어오려는가”를 질문하고, 지원자는 “어떻게 들어가나”를 고민하는 동상이몽에서 어떤 답을 찾아야 할지 이미 해답은 정해져 있다.학교를 버리고 교육을 선택해야 그는 지금도 국내외 많은 학생들의 미국 대학진학을 돕고 있다. 또한 미국 유학보다 더 중요한 학생들의 꿈과 이를 실현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에 대한 건강한 비젼을 제시하고자 강연회를 진행하고 있다. 그는 “자신이 원하는 환경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대학의 이름에 이끌려 지원하는 것은 반드시 경계해야 한다”고 전한다. 또한 “특히 미국의 대학순위나 대학 브랜드에만 집착해 진로를 결정하는 것은 무척 안타까운 일”이라고 말한다. “대학순위의 망령에서만 벗어나도 얼마든지 ‘작고 매운’ 학교들을 찾을 수 있다. 강의실에선 10여명의 학생들이 교수와 열띤 토론을 하고 철학, 문학, 역사 등 인문학을 두루 섭렵할 수 있는 대학들이다. 대학 브랜드의 허상에서 깨어나 학교를 버리고 교육을 선택해야만 이와 같은 대학들이 보석처럼 눈에 들어오게 된다. 미국 유명대학에 진학한 한국 유학생들 중 40% 이상이 중도 탈락한다. 나에게 맞는 교육에 집중하기보다 대학 브랜드에 집착한 결과라고 본다.”그는 미국의 2천개도 넘는 대학 중 옥석을 제대로 가리기 위해선 반드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전하다. 그리고 미국 대학 진학을 위해 그를 찾아 온 많은 학생들에게 마지막에 웃을 수 있는 길을 제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는 현재 하니에듀에서 진행하는 ‘미국 교환학생 사립교환학생 프로그램 및 미국대학+국내대학 영어로 가기’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으며, 전국을 돌며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부산 대전 강남 분당 일산을 거쳐 오는 11월 13일 광주 호남대학교에서 마지막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문의 하니에듀 1666-6950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6
- ‘닥터박중국유학센터’ 2007 여름방학 중국어 캠프 실시 21세기 글로벌시대의 리더를 양성하는 닥터박 중국유학센터(박기환 대표원장)가 중국의 대표적 휴양도시인 산동성 위해시에서 2007년 여름방학 중국어캠프를 실시한다. 인구 9천만 명에 남한면적의 1.5배를 가지고 있는 산동성은 우리나라의 서해안과 마주하고 있는 지역으로 동양사상의 뿌리인 유교를 창시한 공자를 배출한 곳이기도 하다. 이 산동성의 동쪽 끝에 위치한 항구도시가 바로 위해인데 인천에서 비행기로 한 시간도 채 걸리지 않는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도시이다. 위해시는 유엔이 선정한 세계 10대 청정도시 중의 하나이며 기후와 경관이 뛰어나 중국의 대표적인 휴양도시이자 관광도시로 동양의 하와이로 불리는 곳이다. 박기환 박사(전 포항공대 교수)는 방학 중의 짧은 중국어 캠프는 “짧은 기간이나마 우리 청소년들에게 미국을 대신하여 세계의 중심에 서게 될 중국을 체험하게 하고 중국어의 필요성을 일깨워주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비용은 2주간 캠프일 경우 120만원, 3주 캠프는 140만원, 4주 캠프는 160만원이다. (왕복항공료, 여권·비자발급비, 학비 ,숙식비, 보험료, 입장료 등 포함. 단 여권소지자는 6만5천원 공제)문의: 031-907-1379/157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6
- 고양교육청, 2010 다독왕 선정 고양교육지원청이 초.중학교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0년도 다독왕을 선정했다. 다독왕은 2010년 1월부터 9월까지 학교도서관 대출실적, 공공도서관 이용실적, 평소 독서습관 등을 참고해 담임교사 추천을 받아 최종 선발했다. 초등부에서는 올해 1325권을 읽은 노연정 양(강선초 3학년)이, 중등부에는 242권을 읽은 정다솔 양(장성중 1학년), 학부모는 724권을 읽은 손미정 씨(39, 신촌초 학부모)가 선정됐다. 다독왕은 단지 도서대출권수로 결정되는 것은 아니며, 학생의 평소 독서 습관과 태도를 잘 파악하고 있는 담임 교사의 추천서를 받아야 한다. 표창은 10일 ‘책과 함께 만나는 즐거운 세상’ 독서 행사를 통해 이뤄졌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6
- ‘아이스펀지 잉글리쉬’ 영어유치원 입학설명회 ''아이스펀지잉글리쉬'' 영어유치원에서 2011학년도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아이들에게 상처를 주지 않는 교육, sensory words(감각언어)로 자연스런 영어습득, 글로벌 리더 만들기 등의 교육목표와 구체적인 커리큘럼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5세부터 7세까지의 오전 정규반과 오후반, 그리고 6시까지 운영하는 종일반이 있다. 또한 아동친화적으로 인테리어된 교육환경이 우수하며, 다독을 위한 스콜라틱 영어도서관 프로그램도 갖추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11월 30일(화) 오전 11시에 일산 백석동 남정골드프라자 천년뷔페 5층에 위치한 ''아이스펀지잉글리쉬'' 본원에서 열린다. 문의 031-906-120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6
- 고3.중3 논술공부 어떻게 할 것인가? 눈이 부시도록 노란 은행잎이 초겨울 바람에 휘날려 바닥에 쌓여 있습니다. 그 위를 걸어가며 올 한해를 되돌아보는 사람이 저뿐만은 아니리라 생각합니다. 매년 새 희망과 용기로 시작하고, 또 하나의 아쉬움을 뒤로 한 채 새로운 시작을 준비해야 하는 것이 뭇 생명의 섭리요 숙명이 아닐까 하는 감상에 젖어도 용서가 되는 계절인가 봅니다. 매년 고3 수험생들을 보내고 이제 또 대학입시의 첫발을 내딛는 중3 학생들을 새로 만나는 11월에 밟는 은행잎은 늘 그런 느낌입니다. 어제 저에게 논술을 배우는 고3 학생의 학부모님 한 분과 상담을 하였습니다. 물론 고3 수험생은 지금 수능 마무리 준비에 여념이 없습니다. 일단 수능 점수를 최대한 끌어올려야 수시전형에서도 유리하기 때문이죠. 그런데 어제 저를 찾아오신 것은 고3의 일이 아니라 중3 때문이었습니다. 두 번째 아이는 우왕좌왕하지 않고 제대로 준비시켜야겠다는 계획이셨습니다. 첫째 아이의 입시준비에 대한 아쉬움, 특히 언어영역과 논술에 대해서는 통탄스럽다고 하셨습니다. 사실 이 고3은 외국어와 수리영역은 어쩌다 2등급이 나오기는 하지만 평균 1등급입니다. 문제는 언어영역입니다. 2등급에서 3등급을 왔다갔다합니다. 이 불안한 언어영역은 입시전략 구사에 운신의 폭을 제한해 버립니다. 심리적 부담도 크게 되구요. 수시에 올인하는 벼랑끝 전술을 택하기 쉽습니다. 입시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끝까지 가슴을 졸일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대부분 하향지원을 해서 본인의 역량과 노력에 비해 아쉬움이 남는 결과에 재수의 길을 택하기도 하구요. 문제는 이런 학생들의 사례가 이 고3의 특수한 상황에 연유한 게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이 어머니의 고민을 지면을 통해 공유하고자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 고3 학생은 이번 여름방학 때 처음 만났습니다. 겨울방학부터라도 시작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열심히 하기로 하였습니다. 학생이 쓴 글을 첨삭지도하는 과정에서 다른 사람의 글을 이해하고 문제의 조건에 맞춰 자기 글을 구성하는 기본적인 능력에는 별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아쉬움이 두 가지였습니다. 하나는 융통성, 나머지 하나는 자신감. 논술문제는 수험생의 독해능력과 논리력, 그리고 표현능력까지 종합적인 사고능력을 평가하면서도 그것을 점수화해야 하기 때문에 논제가 요구의 초점이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잡아내지 못하면 합격답안을 생산할 수 없습니다. 다시 말해서 출제자의 의도를 꿰뚫어 보는 안목이 형성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똑 같이 모든 수험생들에게 주어진 지문과 조건을 토대로 하면서도 자신의 색깔이 묻어나는 답안이 탄생하는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꼭 필요한 것이 사고의 융통성과 자신감입니다. 이 고3 학생의 경우 외국어와 수리영역의 높은 지수가 말해주듯이 학습능력이 아주 뛰어난 학생입니다. 실제로 불과 2~3개월의 짧은 준비 기간이었지만 실전논술에 적응하는 속도가 빨라 연습과정에서 합격답안에 근접하는 글을 써 내기도 했고, 수시1차에 응시해서 나름 자신있게 시험을 치렀습니다. 수능 시험이 끝나면 세 군데 정도 더 논술시험을 보러 갈 계획입니다. 이 고3이 한 두 군데서 합격증을 받아낼 수 있었으면 하는 것이 이 논술샘과 그 어머니의 간절한 소망입니다. 만약에 이 고3이 언어영역과 논술공부를 고1 때부터 조금만 더 계획적으로 했다면 상황은 전혀 달라졌을 것이라는 게 그 어머니가 저를 찾아와 중3의 일을 상담한 주요 내용입니다. 사실 언어영역과 논술은 그 범위와 공부과정?방법론을 명쾌하게 규정하기가 어렵습니다. 공부의 양과 질 면에서 그리고 폭과 깊이에 대한 요구 자체가 체계적이고 정확하지 못합니다. 간단히 말해 얼마만큼 어떻게 공부해야 제대로 언어영역 1등급이 되고 논술도 잘 할 수 있는지 불분명하다보니 그 준비과정의 소홀함도 문제시되지 않고 잘못됨도 교정되지 않고 올바른 준비에 대한 시도도 권장되지 않는 상황이 계속되는 것입니다. 이 고3?중3 어머니는 현재 대학입시의 실제 상황을 통해 이 문제의 중요성과 심각성을 깨닫게 된 것이고, 그 혜택은 우리 중3이 보게 되었습니다. 중3 입장에서는 또 하나의 괴로움이 보태졌을 수도 있겠지만 제가 중3 어머니께 드린 답은 우리 중3이 고3이 되었을 때 ‘우리 엄마가 그때 그 논술샘을 참 잘 찾아가셨구나’ 하는 생각이 들 만한 내용이라고 확신합니다. 제가 드린 답은 아주 간단합니다. 아주 오랫동안 고민한 끝에 내린 결론입니다. 고등학생들이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2년 6개월 남짓 되는 참으로 소중하고 중요한 시간을 허투루 쓰지 않고, 대입수능과 논술시험에서 요구하는 문제해결능력을 향상시키는 제대로 된 공부를 시킬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그것은 누구나 다 알고계시는 바 폭넓은 독서와 다양한 글 쓰기입니다. 제가 매년 고3 수험생들과 논술로 소통하면서 확인한 결론이기도 합니다. 인문학에서 과학적 소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책들을 선별하여 한달에 두 세권씩만 꾸준히 그리고 꼼꼼하게 읽어나가면 언어영역과 논술은 아무 어려움 없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부모님들의 지속적인 관심, 그리고 책을 향한 아이들의 초롱한 눈빛들이 우리의 밝은 미래를 열어 줄 것입니다.문의 903-735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6
- 예비고1, 영어 학습 전략 이안어학원 이안 원장 며칠 전 출근하기 전에 집근처의 산을 산책한 적이 있었다. 동네 근처의 산이라고는 해도 인적이 많지 않은 탓에 오솔길은 떨어진 낙엽이 그대로 쌓여 주단을 덮어 놓은 듯 아름답고, 여름내 산에만 오면 땀에 젖은 귓가를 윙윙거리며 보채던 날벌레들도 이젠 다 숨어버렸다. 11월의 산은 참 아름답고, 고요하다. 그러나, 일단 출근을 하면 다르다. 11월의 학원은 정신이 없을 만큼 바쁘다. 학원은 물론이고 수능을 앞둔 고 3학생들, 그들의 학교에는 긴장감과 초조감이 지배하는 잔인한 달일 것이다. 이에 더불어 고등학교에 진학을 앞둔 중 3학생들과 그들의 학부모에게도 11월은 결코 만만한 달이 아니다. 11월 중순 외고입시의 결과가 발표되는 순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은 각자의 진학 결과와 학습계획에 따라 국어, 영어, 수학 위주의 고등과정의 선행학습을 진행하게 된다. 예비고 1 학생들이 활용할 수 있는 11월 말부터 2월말까지 약 100일 정도의 기간은 활용하기에 따라 특정 과목의 기본을 확실히 다질 수 있음은 물론이고, 상위권 또는 최상위권으로의 도약이 충분히 가능한 기간이다. 반대로 이시기에 어떤 과목에서든 불필요한 시행착오를 반복한다면, 그 반대의 참담한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 기간을 성공적으로 보내기 위해서 ‘영어라는 과목’에서 필요한 전략은 무엇인지 살펴보자. 첫째, 무엇을 공부할것인가를 명확히 설정하라. 멀리는 수능을 가깝게는 고1, 2 모의고사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원하는지, 아니면 고등학교과정의 모의고사나 수능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판단하여, 더 난이도가 높은 TEPS나 TOEFL등의 실용영어를 공부할 것이지를 결정해야한다. 적지 않은 판단기준이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재의 영어실력’이다. ‘지나치게 이상적인 목표’를 설정하기 보다는 현재의 성적을 객관적으로 판단하여 좀 더 손쉬운 수능영어를 정복하는데 시간을 투자할 것인지, 그보다 상위 목표를 정해 TEPS등의 실용영어를 할 것인지를 결정해야한다. 객관적인 판단이 어렵다면 학교의 선생님이 학원 또는 주위에서 먼저 비슷한 경험을 가진 선배 학부모님께 조언을 구하는 것이 좋다. 개인적으로 TEPS를 전문으로 하는 학원을 운영하기는 하지만 모든 고등학생들에게 TEPS를 하라고 권하지는 않는다. 분명히 고득점이 쉽지 않은 영어시험이고 열심히 한다고 해서 모두 좋은 점수가 보장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학생들 각자에게 적합한 과정의 제시는 학습자체만큼이나 중요하기 때문이다. 둘째, TEPS등의 실용영어를 준비하든, 처음부터 수능을 준비하든, 수능영어의 변화 추이는 계속적으로 주목할 필요가 있다. 수능의 초기부터 최근까지도 언어, 수리, 외국어 영역 중에서 외국어 영역은 가장 난이도가 낮은 과목으로 생각되었고, 따라서 상위권 학생과 하위권을 막론하고 모든 등급의 수험생들이 상대적으로 많은 관심을 두지 않는 과목 중 하나였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최근, 특히 올해의 모의고사의 경향은 주의해 살펴볼 필요가 있다. 전국모의고사의 난이도와 실제 수능에서의 난이도는 일정한 연관성을 갖는다는 것을 볼 때, 6월 평가원 모의고사에서 난이도가 가장 높았던 5문항의 오답률이 언어영역은 각각 66.11%, 47.98%, 47.68%, 47.04%, 46.41%이었던 것에 반해 외국어영역(영어)은 각각 66.3%, 62.39%, 59.54%, 56.77%, 56.07%이었으며, 이러한 경향은 9월 평가원 모의고사에서 다르지 않았다는 것을 감안할 때, 외국어영역의 모의고사 난이도가 언어영역에 비해서 낮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경향이 수능에도 반영된다면 상대적으로 영어를 소홀히 했던 수험생들은 많은 손해를 감수해야만 할 것이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외국어영역에서의 변화가 올해 수능에도 그대로 반영된다면, ‘한국형 영어시험’의 언급과 함께 올해에만 국한된 변화가 아니라는 예상을 가능케 한다는 점이다. 따라서, TEPS, TOEFL을 준비하든, 처음부터 수능을 준비하든 영어 학습은 더욱더 수준에 이르도록 철저히 준비해만 한다. 셋째, “영어공부는 문법에서 부터”라는 강박관념을 버리는 것이 오히려 영어실력을 높이는 지름길이 될 수 있다. 매년 이맘때가 되면 많은 학부모님들이 문법을 한 번 쯤 정리해야만 영어를 잘할 것이라고 생각하여, 학생들로 하여금, 문법수업에만 많은 시간을 투자하도록 하여 오히려 꼭 배워야할 많은 것들을 놓치는 경우를 많이 보아왔다. 수능외국어 영역에서 다루고 있는 문법문제는 전체적으로 볼 때 그 양이 많지도 않으며, 실용영어에서도 중요하게 활용되는 필수적인 부분에 대한 측정에 한하고 있다. 상당히 긍정적인 변화이다. 고등학교 내신시험의 경우도 이전과는 달리 실제로는 사용되지 않는 다소 억지스런 ‘문법을 위한 문법문제’는 상당 부분 줄어들었다. 따라서 두꺼운 문법책을 줄줄 외워야만 영어를 잘한다는 생각은 TEPS나 TOEFL등의 실용영어에서는 물론이고 수능에서도, 내신에서도 맞지 않는 말이다. 문법 공부는 자신이 선택한 영어 학습에 따라 정확히 필요한 부분만을 가려내어 학습하려는 지혜가 필요할 것이다. 중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지금부터 고등학교에 입학 전까지의 3개월 남짓한 기간은 어떻게 활용하는가에 따라 고등학교 생활의 많은 부분을 좌우할 만큼 중요한 시기임에는 틀림없다. 부디 현명한 판단과 그에 따른 노력으로 실속 있는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문의: 031-912-211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6
- 주엽동 이민영 독자 추천 일본식 카레 전문점 ‘베이카레’ 요코하마의 개성있는 카레를 만나다 요즘엔 인도와 일본 등 개성 넘치는 카레전문점들이 속속 문을 열고 있다. 커리 또는 카레는 강황 등 여러 향신료를 사용해 야채나 고기 등으로 맛을 낸 아시아 요리로 전세계인이 즐겨 찾는 요리 중 하나다. 일본에는 국민식으로 불릴 정도로 인기이며,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다. 오늘 독자추천 맛집은 주엽동 이민영 독자가 추천해 준 일본식 카레 전문점 베이카레다. 베이카레는 장항동 MBC 드라마센터 맞은편 건물 1층에 위치해 있으며 깔끔한 내외장이 돋보이는 정갈한 집이다. 이민영 독자는 “일본식 특유의 정갈한 맛의 카레와 도리아를 즐길 수 있어 추천한다”며 “한국식 카레와는 달리 개성을 갖고 있으면서도 우리 입맛에 잘 맞아 즐겨 찾고 있다”고 전했다. 베이카레는 일본 요코하마에서 즐겨 먹는 방식으로 카레 요리를 만든다. 한국식과 다른 점은 카레에서 건더기를 볼 수 없다는 점이다. 감자와 양파 당근 등의 야채를 모두 갈아서 카레와 함께 끓이기 때문이다. 살짝 매콤한 맛이 나면서도 개성있는 그 맛이 은근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15가지 이상 엄선된 스파이스를 일본에서 직수입하고 있으며, 육수는 데미글라스소스와 신선한 야채, 소고기를 갈아 숙성해 만든다. 요리는 재일교포인 요리사가 정성과 시간을 들여 100% 수제로 직접 만든다고 한다. 메뉴는 간단한 편이다. 카레와 도리아가 있으며, 도리아는 카레도리아와 미트도리아를 선보인다. 토핑으로 크림 고로케와 감자고로케가 있는데 제대로 된 일본 고로케를 즐길 수 있을 만큼 맛있다. 메 뉴: 베이카레, 미트도리아, 크림 고로케 등 위 치: 일산동구 장항동 863-1 드림월드 빌딩 103호 휴무일: 매주 1, 3, 5 째 일요일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9시 주 차: 주차장 이용 가능 문 의: 031-907-735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6
- 장애인과 함께하는 개인택시 가을 나들이 고양시개인택시조합(조합장 편창대)은 지난 2일 관내 장애인들을 위하여 자원봉사자와 김영선 국회의원, 김필례 고양시의회의장, 이상운 고양시의회부의장, 사회복지 관계자, 관련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가을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양시개인택시조합 측이 관내 택시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답하는 의미로 평소 거동이 불편하여 바깥나들이를 자주 못하는 장애인들의 고충 해소를 위해 모든 경비를 부담하여 행사를 준비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100여명의 장애인들은 시 장애인 주간 보호센터(일산동 소재) 앞에서 대기 중인 개인택시 50대에 탑승하여 가을정취를 느끼며 임진각까지 상쾌한 드라이브를 즐겼고, 점심식사 후 공연관람과 장기자랑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를 주관한 편창대 고양시개인택시조합장은 “짧은 시간이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과 함께 더불어 산다는 게 무엇인지 깨닫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되었고, 이번 나들이 행사가 장애인과 더불어 사는 행복한 고양시 만들기의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6
- 차량 취등록세 감면 취소 사례 예방 안내 고양시는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다자녀가구 감면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차량을 취득한 후에 감면관련 규정을 잘 몰라 감면이 취소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에 따르면 감면대상자들이 감면 받았던 취득세, 등록세를 2010년에 재 납부한 경우가 10월말 기준으로 78건 4천여만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장애인과 국가유공자가 소유자동차를 감면 받은 경우에는 자동차 등록일로부터 1년 이내에 소유권 이전 및 공동명의자가 세대별주민등록표상 세대를 분리한 경우와, 다자녀가구 감면 시에는 1년 이내에 소유권을 이전 할 경우 감면받은 취득세와 등록세에 가산세가 부과된다. 감면대상자들이 이러한 감면의무기간을 간과하여 소유권이전 및 세대를 분리하여 감면받은 세금을 일괄 납부 및 가산세까지 추가 징수되는 등의 곤란을 겪고 있다. 감면대상자는 1~3급 장애인(시각장애인은 4급까지)과 1~7급 국가유공자는 취득세와 등록세 전액을 감면받는다. 감면대상 차량은 2000㏄ 이하의 승용자동차와 7~10인승 승용자동차, 11~15인승 승합자동차, 1톤 이하의 화물자동차이다. 또 18세 미만의 자녀를 셋 이상 양육하는 다자녀가구 대상자는 감면대상 차량이 7~10인승 승용자동차와 11~15인승 승합자동차, 1톤 이하의 화물자동차일 때는 전액, 5인승 이하 일반승용차를 취득시에는 취득세 40만원, 등록세 100만원까지 감면이 된다.문의 세정과 담당자 허성호 8075-224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