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1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아름다운 유방이란? 유앤미여성외과 강석형 원장 아름다운 유방은 적당히 풍만하고 탄력적이어야 합니다. 우리나라 여성의 경우 히프 둘레보다 약 4-5 cm 정도 작은 경우를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방의 모양은 사발형 보다는 원추형의 가슴모양을 이루어 유두 아래 부분의 볼륨이 두툼하고 탐스러워야 하며 정면에서 보았을 때 양측 유두와 쇄골 중심부를 연결한 선이 정삼각형을 이루고 측면에서 보았을 때 가슴의 가장 돌출된 부분이 어깨와 팔꿈치의 중간 정도에 위치하는 것이 이상적인 모습이라고 한다. 유두는 함몰되지 않아야 하며, 약간 외 상방으로 돌출되어 있고, 유두의 둘레가 너무 넓지 않아야 한다. 이러한 아름다운 유방의 모양을 충족시키기 위해 수술 전 기대하는 유방의 모양과 크기, 보형물의 결정 및 위치, 그리고 수술의 상처 및 합병증 등에 대해 명확한 이해가 필요하다. 보형물은 겉은 실리콘으로 되어 있고 생리 식염수로 채워진 “생리식염수 보형물”이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다. 보형물의 표면은 매끈한 형(smooth type)과 미세한 결이 있는 형(texturized type)이 있고, 보형물의 모양에 따라 둥근 형(round type)과 물방울 형(tear-drop type)이 있다. 젊은 여성의 경우 수술로 인해 수유에 지장이 있지 않나 생각 하는 사람이 있으나 유방확대 수술은 수유에 영향을 주지 않다. 보형물은 유선조직 하부 또는 대흉근 하방에 위치하게 되며 또한 보형물을 넣기 위한 공간을 만들 때에도 유선 조직이나 유관을 다치지 않게 접근 하므로 수술 이후에도 수유엔 지장이 없다 수술 후 3-4일째에 압박 붕대를 풀고 수술용 브래지어를 착용하며 약 10일 째 실밥을 풀면 샤워가 가능해 진다. 수술 후 약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 지나면 정상생활이 가능해 진다. 그러나 이후에도 약 한 달 정도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팔을 많이 사용하는 등의 과로는 피해야 하며 의사의 조언에 따른 적절한 마사지와 운동이 회복에 도움이 된다. 성공적인 유방확대 성형술이 되기 위해선 지금의 유방과 새로운 유방에 대한 희망을 명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다면 누구나 성공적으로 아름답고 건강한 유방을 가지실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2
- 봄과 함께 찾아오는 ‘액취증’ 치료법 연세항맥외과 권민수 원장 액취증은 우리나라 인구에 10% 정도가 가지고 있는 흔한 질병이며, 유전적인 요인이라고 할 수 없지만 가족력이 강한 질병이다. 액취증의 증상은 냄새가 난다라고 말을 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증상이다. 액취증 시술을 받으시려는 분들 중 거의 냄새가 나지 않지만 본인이 액취로 느끼는 경우도 있고, 반대로 우리의 코는 냄새를 맡을 때 쉽게 스트레스를 받아 더 이상 냄새를 못 맞기 때문에 본인만 모르는 경우도 있다. 액취증은 다른 계절에는 맞지 못하던 액취증의 냄새가 뚜꺼운 옷 속에 배여 있다가 탈의와 함께 액취증의 냄새가 올라와 인식을 하면서 병원을 찾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액취증 치료법 액취증의 수술방법은 겨드랑이 부위의 피부 절제술 및 피하 박리술 등이 시행 되었다. 이 수술법은 수술 후 겨드랑이 부위의 큰 흉터 및 어깨 관절부위의 운동에 제한을 가져오는 등 생활에 많은 지장을 초래하는 단점이 있었다. 또 레이저 수술이나 절연침 등을 사용한 액취증 수술은 흉터가 거의 없다는 장점은 있으나, 잦은 재발율과 완치가 어려워 여러 차례의 시술과정이 요구 되었고, 이런 단점을 보완한 수술법이 피하 내시경과 TPS 피하 절삭기를 이용한 수술법이다. 수술 후 1cm이하의 작은 절개로 수술 후 표시가 나지 않으며, 피하조직 절제 및 제모가 가능한 수술이다. 이 수술은 그 동안 여러번 수술에도 재발이 많았던 환자에게 있어서 흉터 없이 만족한 치료 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겨드랑이 털 때문에 짧은 소매옷을 입지 못하는 경우에는 더욱더 환영 받는 수술법이다. 액취증은 물론, 미관상 부담스러운 털, 다한증(땀)까지 제거하는 1석3조의 효과가 있기 때문에 수술 후 만족도가 매우 높다. 수술 후 바로 귀가할 수 있고 회복까지 2-3일 정도 소요되며 일상생활에 아무런 지장이 없다. 액취증의 대처법 액취증의 냄새를 줄이기 위하여 향수는 피부에 직접 뿌리기 보다는 손수건이나 부채 바지부분이나 치마속 등 옷 끝부분에 뿌려주어 은은하게 냄새를 풍기는 것이 좋다. 지나치게 강한 향의 향수는 액취증과 마찬가지로 타인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다. 땀냄새를 없애기 위해 뿌린 향수가 땀내새와 석여 오히려 더 심한 악취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은은한 향수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액취증의 경우 침대시트 담요 이불 등에도 냄새가 스며들게 마련이므로 가급적 세탁을 자주하거나 햇볕에 말려주는 것도 냄새를 줄이는 방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2
- 절개없는 성형술 ‘울쎄라 레이저’ 라앤미의원 황현우 원장 실제 나이보다 더 들어 보이는 가장 큰 이유는 얼굴의 주름과 함께 넓어진 모공이다. 때문에 많은 여성들이 주름과 모공을 줄이기 위해 노력한다. 웃을 때나 표정을 지을 때 눈가나 입가에 주름이 생긴다. 일명 표정 근육층이라고 하는 SMAS층은 피부와 근육을 연결하고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데 이 표정 근육층이 노화하면 주름이 지고 탄력이 떨어진다. 그동안 웃을 때나 찡그릴 때 나타나는 잔주름에는 보톡스 치료와 늘어진 피부는 거상술을 통해 주름을 개선했다. 최근 선보인 ‘울쎄라’는 초음파 영상으로 시술 부위를 보여주고 동시에 주름을 근본적으로 치료 할 수 있는 첨단 장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울쎄라 성형술’은 유방암과 전립선 암 치료에 사용하던 고감도의 초음파를 이용하여 시술 부위를 절개하지 않은 채 영상장치로 치료 부위를 보면서 암 세포만을 선택적으로 괴사 시키는 원리다. 즉 볼록 렌즈에 태양열을 모아 검정 종이에 불을 붙이는 것과 같은 원리다. 외과적인 절개 없이 피부 깊숙한 곳의 표정 근육층에만 에너지를 침투시켜 주름을 치료하기 때문에 수술에 대한 부담을 확실히 줄인 것이 큰 장점이다. 시술 시 영상장치로 피부를 진단 한 후 피부표면은 손상을 주지 않고 기존의 레이저나 고주파보다 더 깊은 곳에 초음파열을 전달하여 해당부위는 열 반응으로 즉각적인 타이트닝이 일어남과 동시에 상처치유과정이 시작된다. 시술 후 피부재생에 필수적인 콜라겐이 재생됨으로써 피부탄력을 유도하며 주름과 리프팅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눈가의 잔주름과 쳐진 볼, 턱 선도 리프팅하여 안면윤곽을 개선할 수 있다. 또한 목주름, 입가주름, 팔자주름도 개선되며 넓어진 모공치료에도 뛰어난 효과를 보인다. 울쎄라는 1회 시술로도 육안으로 리프팅 효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시술효과는 오래 지속된다. 콜라겐과 엘라스틴 재생 치료반응은 1~3개월에 걸쳐 지속적으로 일어나는데 약 3개월 후 가장 높은 효과가 나타나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경험할 수 있다. 미국 FDA의 승인을 받아 안정성을 인정받았으며 시술 대상은 모공축소를 위한 젊은 층에서부터 주름치료가 필요한 중년에 이르기 까지 모든 연령층이 가능하며 시술 후 일상생활에 크게 지장을 주지 않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2
- 홍성덕 사진전 ‘공간 비(妃) 조선’ 극명한 색상 대비를 통해 100여 년 전 국모시해 사건을 조명 헤이리 포네티브 스페이스에서는 4월 24일까지 홍성덕 사진전 ‘공간 妃 조선’이 열린다. 작가 홍성덕의 사진은 대상을 기록하는 사진이 아니라 대상을 기억하는 사진이다. 작가가 꾸준히 기억하기를 고집하는 대상은 다름 아니라 우리의 역사이고, 그 중에서도 조선의 역사를 바라보고 있다. 그리고 역사를 기억하기 위한 기재로 작가는 궁을 그리고 있다. 지금은 빈터로 남은 궁, 그러나 숱한 역사의 굴곡을 기억하고 품고 있는 궁은 작가에게는 시간과 공간의 이동을 가능하게 하는 매개체라고 볼 수 있겠다. 작가 홍성덕은 그의 작품론에서 “일련의 작업들을 통해 표현된 ‘궁’이라는 공간과 만들어진 시간의 개념은 예술과 사회 현실과의 필연적 관계성에 기인한다. 이번 작업 ‘공간 妃 조선’에서는 극명한 색상의 대비를 통해 100여 년 전 조선후기의 국모시해 사건을 조명했지만, 결과적으로는 공간의 재해석과 시간의 재창조를 추구했다. 결국 과거, 현재, 미래를 동시에 느끼게 됨으로써 어떤 과거도 과거일 수 없고 어떤 현재도 현재일 수 없다는 것을 말하고자 한다“라고 말한다. 또 하나, 홍성덕은 사진을 찍기 전 아주 오랜 기간을 그저 ‘응시’ 한 채 기다리며 그 대상이 자신의 기억을 전해 줄 때까지, 그래서 서로의 합일이 일어날 때 비로소 작업을 시작한다고 한다. 어쩌면 홍 성덕의 사진이 자신의 시점을 담은 사진이라기보다 대상의 감정을 공유하고 이해하는 순수 회화와 같은 느낌을 주는 것은 이러한 이유에서라고 보여진다. 관람시간은 오전 11시~오후 6시(월, 화요일은 휴관). 전시문의 031-949-8056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2
- 돼지갈비의 명가, ‘가야 숯불갈비 오픈’ 일산 대화동 일산서구청 뒤편에 40년 전통 가야 숯불갈비가 오픈했다. 가야 숯불고기만의 특유의 맛은 양념간이 깊이 스며들도록 칼집을 내고, 고기에 가장 잘 배어들도록 40시간 저온숙성에 있다고 한다. 또한 숯불에 구워진 갈비는 짜지 않으면서 부드럽고, 구수한 맛이 특징이기 때문에 아이들이 더 좋아한다고 한다. 가격은 1인분(250g)에 9,000원이며, 한정식과 같은 8가지 종류의 푸짐한 밑반찬이 나온다. 또한 갈비를 드신 후 1,000원만 추가하면 가야만의 별미로 된장찌개 또는 김치말이 칼국수를 선택해서 드실 수 있다. 문의 031) 913-219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2
- 바이클로 일산점, 1주년 기념 고객사은행사 실시 바이클로가 1주년을 맞이하여 고객 사은 행사로 ‘THANK YOU FESTIVAL’ 을 실시한다. 4월 한 달 간 7개 매장 (구로점 제외) 에서 특가상품 10종 최대 50% 파격 세일을 진행하며 완성차 구매 고객에게 푸짐한 사은품을 제공한다. 또한 20만원 구매고객 대상 100% 경품 당첨 이벤트인 ‘다트 던지기 게임’을 진행하여 추가 경품도 제공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바이클로 홈페이지 (http://www.biclo.co.kr)를 참조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2
- 4월 고양 파주 김포 - 동네방네 짧은소식 사랑모아 작은나눔장터 운영 흰돌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상설 아나바다 매장인 사랑모아 작은 나눔장터를 운영한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되며 생활용품과 학용품, 의류와 잡화 등을 판매한다. 장소는 흰돌종합사회복지관 1층 로비이며, 흰돌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나눔장터에 사용될 재활용 물품을 기증받고 있다.문의 조인경 과장 905-3400 4월 고양올레길 걷기 안내 4월 고양 올레는 장희빈과 인현왕후를 비롯한 숙종과 그의 여인들이 묻혀 있는 서오릉 일대와 진달래 꽃길을 걷는다. 4월 19일(화) 오전 10시, 서오릉 입구에서 모이며 참가비는 3천원, 입장료는 1천원, 준비물은 도시락과 간식, 음료이다.문의 907-1003제24회 교하나눔장터 열려 교하청소년문화의 집에서는 청소년들이 재활용을 통해 절약을 배우고, 경제교육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교하나눔장터를 개최한다. 4월 09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장소는 교하청소년문화의 집이다. 현장 접수 후 행사에 참여하면 된다. 나눔장터 외에도 청소년 동아리 공연과 페이스페인팅, 양초만들기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문의 031-957-1115파주 BOOK소리 2011 슬로건 공모 올해 첫 회를 맞이하는 파주 북소리의 공식 슬로건을 공모한다. <파주북소리>는 책을 쓰는 사람, 만드는 사람, 책을 읽는 사람, 책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이 만드는 축제로, 10월 1일부터 9일까지 파주출판도시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공모 내용은 올해 첫 회를 맞이하는 파주북소리의 공식 슬로건으로, 당선작 1편에 시상금 10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은 출판도시입주기업협의회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 1부(지정양식)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4월 15일까지며, 20일 홈페이지를 통해 당선작을 발표한다. 문의 031-955-0079(파주 북소리 슬로건 공모 담당자) booksoripubl@gmail.com파주필하모닉오케스트라 봄의 교향악 음악회 개최 4월 14일 오후 7시30분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는 파주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봄의 교향악 음악회가 개최된다. 연주는 파주필하모닉오케스트라, 파주시립, 양주시립합창단이 맡아 진행하며, 호른 이석준의 협연이 있을 예정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당일 선착순 입장하게 된다.제2회 경기정원문화대상 시행, 도시, 정원을 꿈꾸다 경기도에서는 생활 속 정원문화 정착을 위해 도시 곳곳에 숨겨진 아름다운 정원들은 발굴하고 시상하고자 한다. 응모기간은 4월 17일(일)까지며, 경기도내 소재의 모든 정원, 정성들여 가꾸는 개인정원, 모두 함께 가꾸는 공동정원(옥상, 베란다, 실내외 포함) 등이 대상이다. 대상 1개소에는 명패 및 상장, 상금 30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며, 이밖에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 온라인투표상 등을 시상할 예정이다. 문의 접수 재단 홈페이지(http://www.ggaf.or.kr/NEW/index.asp?menu=2010_fair01)031-250-2732 경기농림진흥재단 녹화사업부몸살림 동호회 1기 모집내 몸의 자연치유력을 깨우는 건강지킴이 수에서는 4월 몸살림 동호회1기를 모집한다. 몸살림 운동은 몸을 펴면 건강이 회복된다는 선조들의 건강지혜를 보급하고 있는 시민단체운동이다. 이 운동의 매력은 너무 쉽고 단순해서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다는 것. 잠들기 전, 일어나기 전 허리 밑에 방석 깔고 10분을 하는 것으로 고통 받고 있는 허리, 목, 다리 등 각 통증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스스로 하는 운동이다. 강사는 화정 몸살림 운동원 이형미 실장이며 4월부터 월요일 오전 10시, 평일 오후 8시(3개월)에 수업을 진행한다. 동호회비는 월 5만원이다.문의 건강지킴이 수 913-1600 놀이하는 사람들 공개강좌 안내 (사)놀이하는사람들은 잊혀져가는 전래놀이를 동네와 지역을 찾아다니며 알리고 계승하고 보급 확산을 하는 단체이다. 놀이하는 사람들 고양파주지회에서는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작은도서관 교사 및 관련 종사자와 놀이에 관심 있는 모든 분들을 위한 놀이활동 교육과 놀이마당을 마련했다. 4월13일과 20일, 27일 수요일 오전 10시~12시, 주엽어린이도서관 어울림터에서 열리며, 4월 30일 토요일 오후 2시 30분~4시 30분에는 아람누리도서관 2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즐거운 우리 전래놀이에 참여하고 싶은 모든 사람들을 환영한다.문의 홈페이지 www.nolza.kr 010-9817-8517 길정선 /010-4729-1638 문경애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2
- 인터뷰 - 고양시 학원연합회 이영훈 회장 학생들이 학교교육과 학원교육 균형있게 활용할 수 있어야 경기도내 학원 교습이 밤 10시 이후로 금지됐으나 고양시 학원가의 분위기는 냉소적이다. 대부분의 학원들은 법을 지켜가며 학생들을 지도하겠다는 입장이지만, 학생들의 인권을 위해 시행한다고 했던 ‘학생인권조례’가 학원들이 반대할 수 없는 명분으로 결국 학원의 기반을 흔들고자 하는 정치적 제스처가 아니냐 하는 불만의 소리도 새어나오고 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올해 1월 제14대 고양시학원연합회 회장으로 취임한 이영훈 회장을 만났다. 그는 취임 후 계속적으로 고양시 관내 학원들을 찾아다니며 학원장들의 애로사항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Q. 경기도내 심야교습 제한이 시행됐다. 고양시 학원가의 분위기는 어떤가? 교육자적 양심에 법의 테두리를 지키며 수업을 진행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법 시행이 자본주의 경제 논리의 역행적임에도 불구하고 ‘학생인권’이라는 거부할 수 없는 명분에 동의했던 학원들로서는 지금 행해지고 있는 실태(학교에서의 강제 자율학습 강행, 제재수단 없는 지도점검)에 배신감과 모욕감을 느끼는 것이 현실이다. 마치 지금 일어나고 있는 교육의 모든 병폐가 사교육 때문이며, 학원이 그 주범인양 따갑게 질타 받는 것에 대해선 억울해하며 마음 아파한다.Q. 취임 후 100일이 지났다. 취임 이후를 되돌아보면. 그동안 덕양구 학원과 일산동?서구 학원 약 1천여개를 찾아다니며 학원장들을 만났다. 힘없는 학원연합회지만 대다수 회원들이 의지할 곳이라고는 학원장들의 모임체인 연합회뿐이라는 사실을 알고 회원들의 권익옹호와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회장으로서 각오를 새롭게 다지고 있다. 지금 학원인들은 어느 때보다 어려움에 처해있다. 많은 학원인들은 학교 밖 교육을 담당하는 또 다른 평생교육자로서 나름대로의 철학을 갖고 학생들을 가르쳐왔다. 학교교육과 학원교육은 학생을 중심으로 서로 보완하고 도와주는 관계라고 본다. 어제도 한 학원장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학교에서 자율학습에 참여하지 않고 학원에 다닐 경우 진학 시 불이익을 줄 것처럼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고 한다. 학생들의 교육 선택권을 빼앗은 것은 문제가 있다고 본다. Q. 심야교습 제한으로 인해 학원에서 우려하는 것은 무엇인가? 우리가 우려하는 것은 심야교습 제한이 학생들을 과외로 몰아갈 것이라는 것이다. 대부분의 고등학교가 밤 10시까지 자율학습을 시행하고 있어 학생들이 합법적으로 학원을 다닐 수 있는 방법이 사실상 없는 실정이다. 학원은 적절한 경제적 비용으로 학생들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곳이다. 학원을 선택할 수 없다면 개인과외로 갈 수밖에 없다. 학교에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한다 하더라도 개인의 학습 우월 욕구가 존재하는 한 학교교육 외에 추가 학습에 대한 욕구는 없어지지 않을 것이다. 그러한 현실을 감안하지 않은 상태에서 심야교습을 제한하여 가장 보편적 선택권인 학원 수강을 막는다면 결국 학생과 학부모는 비싼 비용을 주고 개인과외를 선택해야 한다. 그러나 과외시장은 파악조차 안 되고 있는 것이 실정이다. 세금을 내거나 법적 테두리 안에 있지 않기 때문이다. 결국 불법 고액과외와 탈법 교습소 등 음성적인 사교육이 활성화될 가능성이 높아진다.Q. 현명하게 학원교육을 활용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학교교육과 학원교육을 균형 있게 활용해야 한다. 현재 시점에서 학교교육이 학생들 개개인의 특성에 맞춤교육을 하기에는 여전히 힘겨워 보인다. 잘하는 학생은 잘하는 대로, 못하는 학생은 못하는 대로 적절한 눈높이 교육이 필요하다. 이런 점이 학원을 존재케 하는 요인이다. 부족한 부분이나 더 나아지고 싶은 부분을 학원에서 해결하는 것이다.Q.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가? 법의 테두리 안에서 학원교육이 사행심을 조장해 학부모의 부담감을 증가시키는 요인이 된다면 이런 점은 자율 정화해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다. 학교에서 야간 자율학습을 강제하기보다 학원교육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학습 선택의 기회를 줘야 한다. 한편 지역공헌사업도 지속할 계획이다. 현재 고양시학원연합회는 고양시와 MOU협약을 체결하여 고양드림희망스터디를 통해 공부를 하고 싶지만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무료로 공부할 수 있는 장학 혜택을 주고 있다. 학원인들의 고충을 대변하고, 학원인들의 정당한 주장과 의견을 효과적으로 관철시킬 수 있도록 회원들의 마음을 모으는 일에 주력할 것이다. 학원교육도 당당히 우리 교육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긍지와 자부심으로 학생들을 위한 교육, 국가의 주역을 만들어가는 학원교육을 펼쳐갈 것이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2
- 파주 송화초, 제3회 ''우듬지 독도사랑 홍보대사''발대식 파주 송화초등학교(교장 윤송근)에서 지난 1일(금) 독도사랑 어린이 홍보대사와 학부모, 교사, 지역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우듬지 독도사랑 홍보대사 발대식''을 가졌다. ''우듬지 독도사랑'' 동아리는 지난 2009년부터 활동을 시작해 독도관 신설 및 독도관련 자료 수집, 독도 탐방과 독도 강연회 등을 추진해 왔다. 올해에도 4~6학년 학생 30명의 독도사랑 홍보대사를 임명했다. 윤송근 교장은 "일본 대지진 이후 우리나라의 성금모금과 도움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일본 독도 영유권 주장 국사교과서 채택과 관련해 잘못을 서슴지 않는 이때에 ''우듬지 독도사랑'' 동아리 홍보대사들의 미약한 활동이 나라사랑의 마음을 실천하고 대한민국의 독도영유권 주장의 정당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송화초는 ''우듬지 독도사랑'' 동아리를 독도수호 관리부, 영상부, 정보부, 자료수집부, 행사부 5개 부서로 운영되며, 단순히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주장에 머무르지 않고 독도를 진정으로 알고 사랑하는 학생으로 거듭나도록 활동에 매진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2
- 풍산초, 친구사랑주간 및 학교 폭력예방의 날 고양 풍산초등학교(교장 김다열)가 지난 2일(토) 폭력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친구사랑 주간 및 학교 폭력 예방의 날''을 가졌다. 폭력 없는 학교라는 주제로 다양한 학예활동 및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1~2학년 학생들은 학교 폭력이란 무엇인가,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는 방법들을 이야기하며 친구들과 서로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또 3~5학년 학생들은 학교 폭력 예방과 관련한 동영상을 시청하고 표어, 포스터를 그렸다. 1부 행사를 마치고 각 교실에서는 담임교사와 함께하는 친구사랑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폭력 예방과 친구 사랑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