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1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나도 사진작가가 될수 있다" 사진교실 수강생 모집 전문사진 작가 양성을 위한 미산 사진교실이 4월에 개강을 앞두고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강의를 맡고 있는 미산 이우탁 고양시사진작가협회 이사는 ''나도 사진작가가 될 수 있다''의 저자로 국전 입상은 물론 다양한 현장 촬영경험과 더불어 풍부하고 오랜 강의 경험을 갖고 있다. 현재도 고양시 여성회관 초 중급 사진반에도 출강하고 있다. 미산사진교실을 통해 사진에 취미가 있거나 전문사진작가가 되기를 희망하는 이들이 작가반열에 오를 수 있도록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성 있는 강의를 펼치고 있다. 미산사진교실의 수업은 기초반(2개월 과정)과 작가반(공모전-6개월과정)반을 운영하고 있다. 현장촬영 중심의 기초이론과 실기를 병행해 작품성 있는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미산사진연구소는 무엇보다 전국사진공모전에서 탁월한 입상실적을 보이고 있어 사진작가의 등극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새해에 첫 번째 실시한 제천전국사진공모전에서 수강생 중 8명이 수상을 하는 쾌거도 이뤘다. 031)916-0999 www.misanphoto.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31
- 온 가족을 위한 문화 공간-키즈카페 ‘어린왕자’ 일산점 엄마와 아이, 모두가 즐겁다 아이를 둔 엄마라면 한번쯤 가봤을, 아니면 가보고 싶은 장소가 있다. 아이를 돌봐야 한다는 의무감은 잠시 접어두고 마음 놓고 차 한 잔 마실 여유 갖기가 힘든 일상. ‘키즈카페’는 이런 엄마들의 욕구를 충분히 충족시켜줄 수 있는 새로운 식문화 아이콘으로 자리 잡고 있다. 그 중 ‘어린왕자’는 다양한 놀이 시설과 음식 메뉴, 안락한 환경 등 엄마들의 희망 사항을 두루 갖춘 곳으로 입소문 나 있다. 지난해에는 ‘여성 소비자가 뽑은 2010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에서 키즈카페, 키즈레스토랑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일산 장항동에도 키즈카페 어린왕자가 위치해 있다. 일산점 김상윤 대표는 “어린왕자는 아이는 물론 엄마들에게도 즐겁고 편안한 시간을 제공하는 외식 문화 공간을 지향하고 있다”라고 소개한다. 아이들은 신나는 놀이터로 Go! Go! 엄마들이 키즈카페를 찾는 가장 큰 이유는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곁에서 바라보며 시간을 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일부 키즈카페에서는 어른들의 독립된 시간을 위해 놀이방과 식사 공간을 분리해 놓거나 CCTV를 통해 아이의 모습을 지켜볼 수 있도록 한다. 하지만 아무래도 엄마들은 직접 아이의 모습을 관찰할 수 있어야 안심이 되는 법이다. 이점을 염두에 두고 어린왕자는 넓은 홀 옆쪽으로 놀이방을 마련했다. 어디에서나 아이들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온다. 놀이방은 5세 이하 유아가 이용할 수 있는 토들러 존(Toddler Zone), 5세~7세 아동에게 적합한 플레이 존(Play Zone)으로 분리돼 있다. 놀이방은 아이들의 연령대에 맞춘 수준별 놀이시설을 갖추고 있다. 자기만의 공간을 좋아하는 유아들의 놀이 본능을 고려한 벌집방, 미니 파라솔을 갖추고 인조잔디를 깔아 주택 정원 느낌을 풍기는 하늘방 등 콘셉에 따라 공간이 꾸며졌다. 각 방에는 블록 및 조립교구, 볼풀 등의 다양한 놀이도구를 갖췄다. 정해진 시간마다 운행하는 미니기차도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놀이 시설이다. 플레이존에는 타잔 슬라이드, 미니 축구장, 게임방 등 아동들이 즐길만한 시설들이 준비됐다.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장난감이나 놀이시설의 소독과 청소는 철저히 한다. 놀이방에는 전문 보육교사가 아이들과 함께한다. 놀이방에 아이를 두고서라도, 가족들은 아이 걱정 않고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소규모 동호회 모임이나 생일잔치에 알맞은 파티룸, TV, DVD 등의 시설을 갖춘 미니룸이 있다. 수유실, 북카페 등 부대시설이 갖춰져 있다. 전문 파티 플래너가 진행하는 생일파티도 어린왕자에선 가능하다. 엄마들은 탁 트인 전경 보며 봄 분위기 만끽 어린왕자에서 바라보는 전경은 그야말로 봄 분위기가 가득하다. 자전거와 인라인스케이트를 타는 사람들, 새싹이 조금씩 움트는 나무들이 가득한 호수공원 미관광장이 한눈에 들어온다. 키즈카페인 특성상 실내가 다소 시끄러울 수 있다. 하지만 푹신한 소파에 등을 기대앉고, 따뜻한 커피 한잔과 즐거운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함께 한다면 이보다 큰 행복이 엄마들에겐 없다. 김상윤 대표는 키즈카페가 단순히 아이들만을 위한 장소가 아님을 유독 강조한다. “ 주로 찾는 고객들이 주부, 여성들이다 보니 아동용 도서 외에도 여성 잡지들도 수십 권 구비해 놓고 있다. 어린왕자는 주부들도 충분히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어른 입맛에 맞는 메뉴도 다채롭게 선보여 어린왕자에서는 아이들의 입맛에 맞는 돈가스, 볶음밥 등의 키즈 메뉴는 물론, 어른들이 좋아할 만한 음식들도 함께 준비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회덮밥, 쟁반막국수, 육개장 등의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것이 이색적이다. 김상윤 대표는 “한식, 양식은 물론 퓨전요리까지 준비해 놓고 있다. 메뉴는 한 두 달마다 정기적으로 교체하고 있다. 마치 백화점 푸드코트를 생각하면 된다.”고 했다. 아이들이 없더라도 이곳을 찾을 수 있다. 입장료가 제외된 금액 정도로 식사를 할 수 있는 런치 스페셜 메뉴가 준비돼 있다. 어린왕자에서는 다양한 할인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10회 이용권을 구매하면 총 이용금액의 20%를, 5회 이용권 구매는 10%를 할인해 준다. 또한 멤버십 제도를 운영해 이용료의 3%를 적립금으로 제공한다. 영어교실(잉글리시 에그), 쿠킹교실 등도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만원의 행복’ 특별 이벤트 어린왕자 일산점이 개업 2주년을 맞아 ‘만원의 행복’특별 이벤트를 실시 중이다. 단돈 만원으로 입장료, 키즈돈가스, 어린이음료, 아메리카노를 모두 즐길 수 있다. 신문 광고에 첨부된 쿠폰을 오려 가면 된다. 쿠폰은 1인 1매(아이1명, 어른1명)에 한하며, 평일에 이용 가능하다. 위치: 일산동구 장항동 846번지 센트럴프라자 601호문의: 031-908-3383남지연리포터 lamanua@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31
- 고양시대회, 덕양구청장기 축구대회 2011 우승팀 - 용정축구회 비 오면 밥 안 먹어요? 축구도 마찬가지! 아침 열시에 어슬렁거리며 운동장에 나타나, 점심시간 훌쩍 넘어 집에 돌아가는 동네 축구랑 다르다. 1996년에 창단해 회원은 67명이다. 연습 시작 시간은 일요일 새벽 6시 30분인데 매번 40명 이상 나온다. 조기축구회 치고는 탄탄한 조직력과 결속력을 자랑한다. 두해 째 고양시 대회와 구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 실력도 강팀이다. 실업 축구 체제로 탄탄한 조직력 자랑 용정축구회(회장 홍현성, 감독 이동환)를 찾아간 20일 아침, 어울림누리 축구 구장에는 비가 내리고 있었다. 전직 럭비 국가대표 출신이자 6년 째 용정축구회장을 맡고 있는 홍현선 회장에게 ‘비가 와도 축구를 하느냐’고 물었다. “비 오면 밥 안 먹어요? 우리는 눈이 오나 비가 오나 합니다. 설 연휴에도 당일 빼고는 합니다.” 대답을 하면서도 홍 회장의 눈길은 운동장에 가 있었다. 그는 42살에 실업 럭비 팀에서 은퇴, 우연히 집 근처에 있는 용정축구회를 보고 ‘키울 만하다’고 생각해 합류했다. 98년이었으니 벌써 10년도 더 된 일이다.“용정 팀이 잠재력 있는 팀이라고 봤어요. 생활 체육을 넘어 실업팀의 체제로 바꿔보겠다는 마음을 먹었죠.” 용정 축구회는 매년 홍콩과 청도, 상하이 등지에서 전지훈련을 한다. 해외에 가면 2박 3일 동안 머무르면서 현지 생활체육인들과 게임도 한다. “지역 팀이라 이사를 가면 떠나기도 하지만 유동적이지는 않아요. 올해는 신입회원이 많이 들어왔어요.”되는 집에 사람이 모이게 마련인가. 회원은 40대가 30여명으로 압도적으로 많다. 50대가 17명으로 그 뒤를 잇고 30대 14명, 20대는 4명이다. 60대도 2명이나 있다. 회원들이 좋아하는 이유 ‘실력과 팀웍’ “나 아닌 우리를 강조합니다. 항상 도전하는 정신을 갖고 직장에 가서도 생활하자고 얘기하죠. 다들 승부 근성이 강해 경기에서 이기고 싶어 하죠.”홍 회장의 자랑에 이 감독도 거든다. “강화위원장이 전화해서 회원을 관리합니다. 몸을 풀고 기본 전술을 훈련한 다음,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가요.” 이 감독은 홍 회장을 통해 용정 축구회를 알게 됐단다. 이 감독은 “느슨한 생활 축구를 하다 와서 보니 일반 팀 하고 달리 빡빡했다”고 그 때를 회상했다. 그는 “팀 분위기에 적응하다 보니 몸이 만들어졌다”며 웃었다. 98년에 가입한 이원태 씨는 “첫 해에는 5분만 뛰어도 힘들었는데 지금은 한 두 시간 뛰어도 끄떡없다”고 자랑했다. 지정환 회원은 화정으로 이사하기 전 다른 조기 축구회에 몸담은 경력이 있다. “전에는 일요일 아침 9시에 시작해 오후 2시쯤 마쳤어요. 불만이 많았죠. 용정은 일찍 시작해 일찍 끝나니까 가족들이 좋아해요.”용정 팀 적응할 때 필요한 건 뭐? “시간을 잘 지켜야죠. 달마다 2만원씩 회비 내고 운동 열심히 하면 끝입니다.” 이 감독의 말이다. 독특한 연습 방법도 익혀야 한다. 연습 초반에 하는 훈련인데, 누구든 세 번 공을 터치 한 다음 패스하는 규칙이다. 연습은 무조건 오전 10시에 마친다. 오후에는 가정으로 돌아가 식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다. 갑자기 닥친 궁금증, 회비가 2만원이라니. 해외에도 나간다는 훈련비는 어떻게 감당하나. 누구 말마따나 ‘운동은 돈’이라는데. 홍 회장은 “선배들의 후원과 헌신이 있어 든든하게 팀을 꾸려간다”고 말했다. 선배들이 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후배들은 믿고 따르기에 유대관계가 돈독하다는 것 또한 용정 축구회의 자랑이란다.목표는 도 대회 우승 연습 마치는 시간을 오전 10시로 못 박았지만 축구하는 이들의 가족은 불만이 많단다. 그래서 마련한 것이 ‘야유회’와 ‘용정 축구회 송년의 밤’이다. “송년의 밤 행사에는 가족을 모두 초청합니다. 음식을 함께 먹고 선물도 푸짐하게 준비해서 그동안 소외감 받은 것을 해소하는 날이죠. 축구에 부정적인 느낌을 완화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실업팀 못지않은 규모와 조직력으로 똘똘 뭉친 용정 축구회는 최근 2, 3년 고양시 대회와 덕양구청 대회의 우승컵을 휩쓸었다. 홍 회장은 “목표는 경기도 대회 우승”이라고 말했다. “고양시 제일가는 팀을 유지하면서도 부족한 점을 보완해 ‘경기사랑 축구대회’에서 우승하고 싶습니다. 내년도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그리고 회장으로 마지막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네요.” 남들은 ‘조금 특이하다’고 말한다는 용정 축구회. 그 속에는 약간의 부러움이 섞여 있다는 걸 알겠다. 잊지 말자. 부러우면 지는 거다. 그것이 바로 용정이 쭉 우승하는 이유다. 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우리 동네 조기축구회 찾아보자 고양시 생활체육협의회 축구협회 송삼화 회장은 “일산구에 17개 팀, 덕양구에 15개 팀이 활발하게 활동 중”이라고 말했다. 생활체육인을 위해 시에서 주관하는 고양시장기, 시의회의장기 대회와 생활체육협회장기가 해마다 진행된다. 구청장기 대회도 매년 열린다. 문의 031-911-7091 goyangsports.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31
- 몸과 마음이 건강한 신명나는 세상 ‘풍류도’ “잘 노는 것이 행복한 것이지요”다이어트와 스트레스 해소에 좋은 난타수업 진행 빠르고 각박하게 달려온 탓일까? 마음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다. 흔히 마음을 갈고 닦는 일은 정적이고 조용하고, 다소 지루하단 생각이 든다. 하지만 신명나고 즐겁게 움직이면서 마음을 정화해 내는 방법도 있다고 한다. 바로 ‘풍류도’가 그렇다. 풍류도는 전통문화 속에 스며있는 풍류를 통해 삶의 의미를 깨닫고, 활력을 돼 찾아 행복하게 사는 것이 목표라고 한다. 그렇다면 풍류도는 무엇이고, 어떤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지, 최근 오픈한 풍류도 일산센터를 찾아가 상세한 설명을 들어 보았다.몸과 마음의 건강을 중요시 여기는 우리 전통문화의 힘 풍류도는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우리 민족 고유의 수련이라고 한다. 멋지고 흥겨운 삶을 살아온 우리 민족은 소리 악기 춤 무예 등을 통해 몸과 마음의 건강을 지켜왔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화랑도들은 몸과 마음의 균형있는 건강을 중요시 여겼고, 풍류도는 이 화랑도를 현대에 맞게 재구성한 것으로 보면 이해에 도움이 된다. 풍류도에서는 우리 고유의 리듬(장단)을 활용해 마음 수련과 호흡을 터득하도록 하고 있다. 그래서 북과 장구 등의 사물놀이 악기를 사용한다. 특히 북을 주로 사용하는데 우리 북은 깊은 울림, 깊은 느낌을 전해줄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악기로 세계에서도 인정을 받고 있다고 한다. 풍류도 일산센터의 정승은 원장은 “북만큼 신명나고, 깊이 있는 악기는 흔치 않다”며 “북을 치다보면 몸과 마음이 열리고, 생활에 활력을 찾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북은 스트레스 해소에 좋은 효과가 있는데, 북을 치면서 마음 답답한 일을 풀어내고,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에너지를 갖게 된다”고 전했다.잘 노는 것이 행복한 것, 재미있게 즐기며 건강을 회복하자 풍류도는 어려운 수련, 지루한 수련이 아니라 재미있고 즐거운 수련을 지향한다. 삶 자체가 놀이이고, 무엇보다 삶을 신나게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란다. 잘 노는 사람이 조화로운 사람이고, 즐겁게 잘 놀아야 몸과 마음에 건강과 평화가 따른다고 보는 것이다. 정승은 원장은 “현대인이 겪는 대부분의 어려움은 잘 놀지 못하고, 잘 어울리지 못해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며 “예전 우리 조상들은 신명나게 놀고, 즐겁게 어울리면서 생활의 활력을 찾고 몸과 마음의 건강을 지켜냈다”고 말했다. “풍류도 수련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것은 ‘신나는 것’입니다. 신나게 즐기다 보면 내 안에 막혀있던 것들이 열리면서 혈액순환도 좋아지고, 소통도 원활해지지요. 내 안의 소통뿐 아니라 타인과의 소통도 좋아집니다. 특히 요즘 아이들을 보면 잘 놀지 못해 생기는 몸과 마음의 병이 많습니다. 풍류도를 통해 밝아지는 아이들을 보며 예나 지금이나 잘 노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 풍류도는 풍류체조와 소리, 악기 수련, 명상과 기공 수련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는 우리 전통 수련법을 현대인에 맞게 재구성한 것으로 리듬감 회복과 건강회복, 스트레스 해소 등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또한 누구나 쉽게 풍류도를 접할 수 있도록 난타수업을 진행하고 있다.남녀노소를 위한 난타수업, 다이어트 스트레스 해소에 큰 효과 풍류도의 난타수업은 남녀노소 모두 편안하고 즐겁게 북을 즐길 수 있도록 진행된다. 두드림을 통해 얻을 수 있는 효과는 상상이상이라고 한다. 정승은 원장은 “북을 두드리다 보면 많은 열량을 소비할 수 있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며, 스트레스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건강을 위해 힘들게 운동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즐거운 마음으로 북을 치다보면 몸도 건강해지고 마음의 평화도 찾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기적인 공연으로 누구나 난타공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공연을 통해 협동심을 배우고 자신감도 얻을 수 있게 된다”고 전했다. 풍류도에서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풍류도 지구별 예술단을 운영하고 있다. 지구별 예술단은 다양한 국내 공연 및 해외 공연에 참여하며, 우리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문화 외교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정승은 원장은 “난타수업은 단순히 악기를 배우는 것 그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다”며 “학생들이 우리 악기를 배우고 공연에 참여하면서 감성과 리더십을 기를 수 있고, 자신의 능력을 무한히 개발해 내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다”고 전했다. 문의 903-1785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31
- 고양 파주 김포시장 재산 변동 신고 현황 최성 고양시장 7억 728만원, 이인재 파주시장 11억 1947만원, 유영록 김포시장 4억 4511만원으로 25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최성 고양시장의 신고 재산은 총 7억 728만원으로 종전 신고액 대비 2억 7661만원의 재산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성 고양시장의 신고 재산내역을 보면 본인과 배우자 명의의 아파트(행신동 소재)가 각 1억 6700만원이었으며, 본인과 배우자의 예금이 1억 6515만원으로 나타났다. 특이 사항으로는 최성 시장은 본인의 저작재산권을 지식재산권으로 신고했다. 이인재 파주시장의 신고 재산은 총 11억 1947만원으로 종전 신고액 대비 4억 9345만원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인재 파주시장의 신고 재산 내역은 토지와 본인 소재 단독주택 등이 8억 6860만원이며, 본인과 배우자 및 자녀들의 예금이 2억 4490만원으로 신고했다. 유영록 김포시장의 신고 재산은 총 4억 4511만원으로 종전 신고액 대비 1억 6017만원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영록 김포시장의 신고 재산 내역은 본인 소재 상가와 배우자의 아파트가 4억 2037만원이며, 본인과 배우자 자녀의 예금이 9922만원으로 신고했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30
- 3월 고양 파주 김포 - 지역소식 고양문화의 집 수강생 모집 고양문화의 집에서는 5월부터 개강하는 제11기 신규 수강생을 모집한다. 제11기 강좌 프로그램은 2011년 5월 2일부터 8월 27일까지(8월 첫주 하계휴가) 16주 과정으로 교양강좌, 창업 및 자격증 강좌, 취미강좌 등 총 231개반 4,694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수강신청은 신규 수강생 기준 4월 11일(월) 오전 10시부터 인터넷 및 방문접수가 가능하며, 무료 수강대상자(정원의 10% 이내)는 4월 7일부터 9일까지 방문접수만 가능하다. 이번 강좌에는 대기수요가 많았던 요가강좌를 추가 증설(4개반)했고, 자녀들의 체험교육에 관심이 많은 엄마들을 위해 키즈사이언스, 잉글리쉬 워드월드, 역사체험 수업 등의 강좌도 마련했다. 또한 고양문화의집은 어린 자녀를 둔 어머니들이 강좌에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강의시간 동안 아이를 마음 편히 맡길 수 있는 유아놀이방(1시간 1천원)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문화의집 홈페이지(http://culture.gys.or.kr/)에서 확인하거나 전화(911-2500)로 문의하면 된다.고양시 전국체전 자원봉사자 모집 고양시는 오는 10월6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되는 ‘제92회 전국체육대회’ 기간 동안 고양종합운동장 등 15개 경기장에서 선수, 임원 및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봉사할 자원봉사자를 4월30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모집분야는 경기안내, 급수봉사, 환경미화, 교통ㆍ주차 등 10개 분야 1,690여명으로, 만 18세 이상의 봉사활동이 가능한 개인은 물론, 직능단체와 시민단체, 기업체, 동호회 등 단체를 우선적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은 인터넷(www.gy1365.or.kr)과 우편으로 접수받으며 고양시종합자원봉사센터(906-1365/5313), 고양시청 체육진흥과(8075-2339), 각 동 주민센터에 방문접수도 가능하다. 시는 신청인원을 대상으로 서류 및 면접심사 등을 실시한 후, 개인별 통지와 함께 고양시종합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6월경 최종 합격자를 발표 할 계획이다. 선발된 자원봉사자들은 기본소양교육 및 직무분야 현장교육을 마친 후 분야별 개인별 임무를 수행하게 되고, 체전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해 상해보험 가입 및 유니폼, 모자, 참여증서 등을 제공하고 대회종료 후 교통비와 식비 등 1일 12,000원의 실비가 지급된다.고양시 주부시정모니터 공개 모집 고양시는 시민과 소통하고 참다운 시민참여행정 구현을 위하여 ‘제5기 주부시정모니터’를 4월8일까지 모집한다. 고양시에서 전국 최초로 2003년부터 운영 중인 주부시정모니터는 현재 100명의 각계각층 주부들이 단순한 생활주변 시민불편 불만 사항부터 주요 시정에 대한 모니터링 후 날카로운 견해를 제시하고, 시에서는 이러한 의견을 제도개선 및 시책사업 추진 등에 반영하고 있다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 이번 제5기 주부시정모니터 모집인원은 100명이며, 활동기간은 2년으로 2011년 5월1일부터 2013년 4월30일까지 시민들의 눈과 귀가 되어 활동하게 된다. 모집요강 및 활동사항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청 홈페이지(goyang.go.kr)를 참조하면 된다.문의 기획예산과 담당자 유병웅 8075-2166일산서구 보건소 임신부 요가교실 운영 일산서구보건소는 임신부의 건강한 분만을 위해 임신부 50명을 대상으로 4월6일부터 5주간 ‘임신부 체조(요가)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임신부 체조(요가)교실’은 4월6일부터 5월4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팀과 3시 팀으로 일산서구보건소 건강마루에서 진행된다. 임신부 요가는 운동에 대한 두려움 해소,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척추유연운동, 출산에 도움을 주는 고관절강화운동, 흉선호르몬을 자극하여 모유수유를 원활히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흉추자극 운동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임신부의 건강증진 및 안전한 분만을 돕는다. 또한 요가를 통한 바른 호흡법으로 뱃속의 아기에게 충분한 산소를 전달해 주며, 명상을 통한 심신 안정으로 뱃속아기에게 편안함을 주어 건강한 태교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임신부 관련 및 임신부 체조(요가)교실 관련 사항은 일산서구보건소(8075-4196)로 문의하면 자세히 상담 받을 수 있다.일산동구 보건소 2011 건강운동교실 일산동구보건소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지사와 연계하여 다음달 4일부터 ‘2011 건강운동교실’을 실시한다.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 체력 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실시되는 이번 운동교실은 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 광장에서 4월4일부터 주 3회(월, 수, 금 오후 1시30분부터 2시30분)씩 10월까지 운영되며, 65세 이상 어르신 및 공원방문객이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전문 강사의 지도아래 레크댄스(레크리에이션 댄스의 줄임말) 및 국선도를 주 내용으로 진행하며 시작 첫날인 4일에는 오후 12시30분부터 건강체험관를 운영, 체지방 측정 및 건강상담도 제공 될 예정이다. ‘2011 건강운동교실’은 별도의 참가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일산동구보건소 건강증진팀(8075-4125),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지사(909-2415)로 문의하면 된다.파주시농업기술센터 도시민 텃밭 체험 교실 운영 파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센터 내 텃밭 체험장에서 4월 15일(금)부터 9월말까지 도시민 텃밭 체험교실을 열어 도시민 50명을 모집하여 운영한다. 텃밭 체험 교실은 지금까지 텃밭을 어떻게 가꿀 것인지 궁금해 하던 시민들에게 공주대 농학박사 조전권 교수를 초빙해 체계적인 텃밭 관리 및 재배법 등을 알기 쉽게 이론 설명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은 4월 1일부터 파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파주시 생활농업팀(940-4802)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파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진흥과 생활농업팀 031-940-480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30
- 씨앗·모종 챙기고 베란다 농부 돼볼까 치솟는 물가로 장바구니에 채소 담기 겁난다면 농사에 도전 해보자. 흙 담은 화분 하나 있다면 도시 농부 될 준비 끝! 씨앗을 뿌려 키우면 처음부터 자라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좋고, 모종을 심으면 초보자도 실패 부담 없어 좋다. 우리 동네에서 씨앗·모종 파는 곳을 찾아가 고르는 요령과 주의할 점을 물었다. 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모종 상태 믿을 수 있는 농협 하나로 클럽 화훼공판장 지난 26일, 쌀쌀한 날씨에도 화훼 공판장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본 매장 옆 야외 판매장에서 봄꽃과 채소 모종들을 판매한다. 상추 모종 28개 1판이 5천 5백 원, 딸기 모종 12개 한 판이 8천원이다. 낱개 가격은 상추 2천원, 딸기 8백 원이다. 고추와 토마토 모종은 4월 첫 주부터 판매한다. 지난 해 같은 시기에 비해 날씨가 추워 아직 종류는 다양하게 내놓지 않고 있다. 직원 오영례 씨는 “4월 초에 고추와 방울토마토 모종를 판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씨는 “모종 상태가 건강한지 주의해서 본 다음 구입하라”고 귀띔했다. 모종의 상태에 따라 농사 결과가 80%정도는 결정되기 때문이다. 좋은 모종은 아래 잎이 단단히 붙어 있고 맨 위쪽 잎이 싱싱하며 떡잎이 붙어 있다. 잎과 잎 사이 마디 길이가 짧고 키가 작아 탄탄하다. 잎이 두텁고 색이 진한 것일수록 좋다. 병으로 생긴 반점이 없는 것이 좋다. 하나로 클럽에서 판매하는 모종들은 체계적인 관리를 거쳐 판매되므로 믿을 수 있다. 모종을 구입한 다음 화훼 공판장 안에 들어가 맛보는 싱싱한 봄기운은 덤이다. 이 곳 외에도 재래시장, 지역 농협에서도 모종을 살 수 있다.- 특징: 5월까지 ‘봄꽃 행사’로 화분과 모종 저렴하게 판매- 위치: 대화동 하나로 마트 맞은 편 - 전문가의 한 마디: “농사 결과 좌우하는 모종 상태 꼭 확인 하세요”씨앗은 기본, 농사에 필요한 것 두루 갖춘 종묘사 상추, 쑥갓, 열무, 시금치, 엇갈이배추, 강낭콩, 콩, 옥수수 등은 보통 씨앗을 뿌려 키운다. 고추, 가지, 토마토, 오이, 호박, 고구마 등은 모종을 심는다. 종묘사에는 이 모든 것들이 다 있다. 씨앗과 모종 외에도 비료, 제초제, 분무기, 농사에 필요한 부품들을 두루 갖추고 있다. 풍성종묘사를 운영하는 최순국 씨는 “씨앗에도 유통 기한이 있으니 봉지 뒤편에 적힌 제조연도를 꼭 확인하라”고 당부했다. 또 “씨앗이 남으면 버리거나 실온에 보관하지 말고 냉장고 야채실에 두라”고 귀띔했다. 실온에 두면 여름철 더위와 겨울철 추위에 노출 돼 씨앗이 제 상태를 유지하지 못하고 농사 결과가 좋지 않기 때문이란다. 한아름 종묘사를 운영하는 여일동 씨는 씨앗과 모종 외에도 농기구도 판매하며 농사 상담도 해준다고 말했다. 상추 씨앗은 봉지에 1~2천원, 당근 2천원, 쑥갓 1천원, 참외 5천원이다. 3월 말부터 감자를 심을 철이라 종묘사마다 씨감자를 갖추고 있다. - 특징: 씨앗, 모종, 농기구 두루 갖추고 농사 상담도 해줘.- 전문가의 한마디: “씨앗의 유통기한 꼭 확인 하세요”- 문의: 풍성종묘사 975-2368, 한아름종묘사 976-6843 , 우림종묘사 975-0420, 이상 일산동. 대농종묘 973-5456 행신동, 자선종묘사 972-0492 신평동, 경농종묘 964-4447 관산동. “베란다 농사에 좋은 채소는?” - 종묘상 여일동 씨 여 씨는 베란다에서 키우기 좋은 채소로 상추를 꼽았다. “꽃상추라 불리는 포기 상추가 인기죠. 치커리, 쑥갓, 열무도 좋습니다. 오이 고추도 화분에 키우기에 좋고 방울토마토도 할 수 있습니다. 일조량이 적어 힘들다면 새싹채소도 키워볼 만합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31
- 임진각 경기평화센터 〈경기도의 옛 땅, 개성(開城)〉특별전 개성 관련 사진, 그림, 영상물 등 100여점의 자료 전시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 경기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경기도박물관이 기획한 〈경기도의 옛 땅, 개성(開城)〉특별전이 3월 25일부터 2012년 2월 26일까지 파주 임진각 내 경기평화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분단된 한반도에서 경제적 협력이 이루어지고 있는 유일한 지역인 개성의 역사와 문화를 되돌아보고, 나아가 최근 남북관계의 경색과 구제역으로 침체된 경기 북부지역의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개성은 500년 고려의 도읍지였고, 6.25전쟁으로 인한 남북의 분단 이전까지는 경기도의 땅이었다. 송도삼절(松都三絶)과 송상(개성상인)으로 널리 알려진 역사와 문화, 그리고 상업의 도시 ‘개성’을 주제로 한 이 전시회에는 조선시대의 고지도를 비롯하여, 일제 강점기의 사진과 엽서, 개성의 산천을 담은 옛 그림 등 100여점의 자료가 복제된 형태로 선보인다. 전시 내용은 3개의 부분으로, 제1부는 ‘고려의 중심, 개경(開京)’, 제2부는 ‘개성의 산천과 인걸을 노래하다’, 제3부는 ‘상업의 도시, 미래를 꿈꾸다’로 구성됐다. 제1부는 도읍으로서 외적의 방어와 무역에 유리한 지리적 요충지인 개경과 수도를 보위하기 위해 새롭게 설치된 ‘경기(京畿)’의 영역과 고려시대 개경의 궁궐ㆍ왕릉ㆍ사찰 등 문화 유적의 흔적을 조명했다. 제2부에서는 박연폭포 등 개성의 명승지와 함께 송도삼절(황진이ㆍ서경덕ㆍ박연폭포)의 면모를 살펴볼 수 있고, 개성의 문예삼절(文藝三絶)로 유명한 차천로(詩)ㆍ최립(文章)ㆍ한호(書)의 예술적 체취와 더불어 개성의 실경을 그린 강세황의 ‘송도기행첩(松都紀行帖)’을 감상할 수 있다. 제3부는 ‘상업의 도시, 개성’을 주제로 개성상인 관련 자료와 특산품인 개성인삼을 소개하고 오늘날의 개성공단 사진 등을 전시했다.‘쌍화점’ 등 고려가요와 ‘황성옛터’ ‘개성난봉가’ 등 개성과 관련된 음악, 다큐멘터리 영상물, 영화와 드라마 속 ‘황진이’도 만날 수 있어 이와 같은 시각적 자료 말고도 체험코너에는 ‘쌍화점’ㆍ‘청산별곡’ㆍ‘한림별곡’ 등 고려가요와 ‘개성난봉가’(민요), ‘황성옛터’와 ‘황진이’(대중가요) 등 개성과 관련된 음악을 들을 수 있고, ‘만월대 남북 공동 발굴장면’과 ‘회경전 복원’을 기록한 다큐멘터리 영상물, 그리고 배우 장미희와 하지원이 각각 1986년과 2006년에 주연한 영화와 드라마 속 ‘황진이’를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경기도의 옛 땅이자 남북협력의 전초기지로 자리매김한 개성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지 생각해 보는 자리가 될 것이다. 전시 장소는 파주시 문산읍 사목리에 위치한 임진각 내 경기평화센터 1층 전시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 30분까지(매주 월요일은 휴관). 관람료는 무료. 전시문의 031-288-5300(경기도박물관)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31
- 일산서구청장기 축구대회 열려 고양시 일산서구(구청장 박성복)는 지난달 31일과 지난 7일 ‘제5회 일산서구청장기 축구대회’를 대화레포츠구장, 백석구장, 충장구장, 중산구장 등 4개 구장에서 개최했다. 구민들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열린 이번 대회는 16개팀 500여명이 참여해 조별리그를 거쳐 우승팀을 결정했다. 30대 대회에서는 탄현축구회와 범룡축구회가, 50대 대회에서는 송포축구회와 정발산축구회가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다. 박성복 구청장은 “축구는 우리 생활과 동떨어져서 생각할 수 없는 국민스포츠로 자리매김해 건강유지와 체력증진은 물론 지역 간 벽을 허물고 모든 국민을 결집시켜주는 힘”이라며 “우리 구에서도 조금이나마 축구발전에 이바지하고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서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30
- 가좌마을 송혜숙 독자 추천 ‘메밀원’ 구수하고 담백한 메밀요리의 모든 것 일요일 오후, 모처럼의 휴일이 식구들은 달갑겠지만 몇 끼를 계속 차려 내다보니 슬슬 짜증이 난다. “외식하자”는 말에 식구들은 또 갈비 아니면 탕? 질린다는 표정들이다. 그래서 찾은 곳이 메밀음식전문점 ‘메밀원’, 얼마 전 막국수 마니아 가좌마을 송혜숙 씨가 추천한 곳이다. 알고 보니 이 집은 메밀요리 마니아 사이에선 꽤 유명한 집, 2008년 고양웰빙음식축제에서 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우선 들어서니 널직한 실내공간과 바깥 풍경이 훤히 내다보이는 유리통창이 시원하다. 분위기는 일단 합격점, 이제 본격적으로 이 집의 유명한 막국수 맛을 보자. 메밀 특유의 구수한 맛이 그대로 전해지는 면발과 조미료로 가미하지 않은 육수는 담백하고 깔끔하다. “막국수나 메밀전이 단번에 입맛을 사로잡는 맛이라기보다 먹을수록 정감 있는 그런 맛에 먹는 것 아니냐”는 송혜숙 독자의 말처럼 막국수는 메밀 맛으로 먹는 것. 그래서 메밀원에서는 주재료인 메밀을 최상의 신선한 것으로 사용한단다. 막국수와 메밀전은 강원도 봉평 산 메밀가루로, 메밀묵은 경북 안동에서 직접 들여온 통메밀로 매일 아침 정성껏 쑤어낸다. 얼음 동동 띄운 시원한 물 막국수나 고소한 콩가루와 통깨, 김이 고명으로 올라앉은 매콤한 비빔막국수 한 그릇이면 배가 부르지만, 메밀전이나 메밀묵을 안주삼아 동동주 한 잔 빼놓으면 섭섭하다. 메밀에 1년 묵은 체기도 싹 내릴 정도로 소화가 잘 되는 효능 때문인지 과식 후에도 속이 편안하다. 다 맛보지 못한 돼지편육이며, 판모밀, 묵사발도 일부러 서울 등지에서 찾아오는 단골이 많을 정도로 입소문난 메뉴, 메밀가루로 만든 피에 속이 꽉 찬 만두는 아이들이 특히 좋아 한다. 명태식혜 곁들여서 먹는 돼지편육은 한방재료가 들어가서 돼지고기 특유의 잡내 없이 육질이 쫄깃하고, 막국수집에서 쉽게 만날 수 없는 판모밀도 정통 메밀면으로 마니아가 많다고 한다. 주말이면 가족단위의 손님이 많지만 홀이 넓어 기다리는 수고는 하지 않아도 될 듯. 주차공간도 넉넉하고 무엇보다 주인장이 친절해 좋다. 메 뉴: 비빔막국수/물막국수/판모밀/메밀전/묵사발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9시 휴무일: 1, 3주 월요일 휴무 위 치: 덕양구 원당동 359-1(고양시청에서 낙타고개 방향 2km 쯤 직진 우측 GS충전소 옆) 문 의: 031-967-533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