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1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코막힘과 코골이 숨수면클리닉 이종우원장 코골이는 코가 막혀서 생긴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코의 문제는 코골이가 생기는 연구개나 혀의 뒷부분의 막힘을 더하는 인자여서 코골이 및 수면호흡장애의 일부분으로 생각해야 한다. 정상적인 호흡은 코를 통해 호흡하지만 코로 충분한 공기가 들오지 못하면 입으로 호흡을 하게 된다.수면 중 비충혈은 구강호흡을 유도해 목젖과 연구개 뒤쪽으로 음압이 더 생기게 된다. 코가 막히면 원할 한 호흡을 위해 흉강 내 압력이 음압으로 더 떨어져 수면 중 코골이를 일으키는 연부조직을 떨리게 만들어 코골이를 하는 것이다. 비충혈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며 몇몇 가지의 약물치료와 수술이 필요하다. 만성적인 비충혈은 대개 몇 가지 원인이 있다. 계절성과 통년성 알레르기 뿐만아니라 만성 부비동염이 만성적인 비강 내 점막과 비갑개의 부종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작용한다. 비중격이 휘어서 물리적으로 비강내 해부학적 구조가 좁게 되면 넓은 쪽의 하비갑개의 부종과 함께 물리적 막힘을 일으키기도 한다. 또한 코 안과 부비동내의 물혹도 물리적으로 막힘 증상을 유도한다. 알레르기를 치료하는 방법은 원인이 되는 항원을 피하거나 알레르기에 대한 약을 먹거나 뿌리거나 적절한 치료 대상이 되는 경우에는 알레르기 면역치료를 한다. 면역치료는 대개 5세 이후에서 실시하면 1주 간격으로 시작해서 1달 간격의 주기적인 항원 주입이 필요하다. 치료기간은 약 3년이 소요된다. 비중격 만곡증이나 하비갑개의 비대에 의한 증상은 비강 분무제를 사용하거나 수술을 하는 것이 좋다. 부비동염은 기본적으로 약물치료를 원칙으로 하지만 물혹이 있거나 적절한 시간 내에 치료가 되지 않으면 내시경 수술을 시행하는 것이 좋다. 만성적인 경우에는 3개월 이상 치료해야한다. 만성적 비충혈 환자의 경우에 위와 같은 치료를 해도 결과가 미흡하다면 레이저나 고주파 수술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 비만과 편도의 비대, 긴 목젖과 구개, 턱 크기에 비해 크고 비대한 혀 등은 코골이의 또 다른 원인으로 작용한다. 수면중에 심각하게 숨을 멈추거나 얕은 호흡을 하는 폐쇄성무호흡증은 코골이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 이는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코골이와 폐쇄성 무호흡증을 감별하여 적절한 치료법을 정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0
- 내 가족 건강 지킴이 - 웰빙 깨끄미 농약, 중금속, 각종 세균 등...완벽 제거세척은 물론 살균까지 척척...필수 가전품 (주)로러스 리빙에서 선보인 웰빙 깨끄미는 삶의 기본가치를 건강에 두는 기업 이미지와 잘 맞는 제품이다. 깨끄미는 음식의 청결에 불안함과 찝찝한 마음을 없애 신선하고 상쾌한 자연 그대로의 음식문화로 바꿔주는 역할을 하고있다. 과일 등의 껍질에 있는 천연 비타민과 섬유질 그대로 섭취할 수 있게 함으로써 건강 지킴이 역할을 든든히 함과 동시에 살균기능까지 가지고 있어 농약, 중금속, 세균, 바이러스 등 모든 세균을 완벽하게 잡아내는 획기적인 제품이다. 특히 깨끄미는 많은 양의 야채를 한번에 빠르게 세척 및 물기를 제거하는 탈수기능을 가지고 있고, 과일, 야채 세척시 무르지 않게 잔류농약을 제거할 수 있다. 또한 쌀의 영양분을 보호하며 씻을 수 있고, 젖병, 장난감, 칫솔에 있는 세균에서 가족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친환경 제품이다.웰빙 깨끄미의 세정방식은 필터교환이 필요 없는 안전한 오존특허 방식이다. 오존은 오염물질 분해과정에서 다른 물질로 변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오존량 조절이 필요하다. 웰빙 깨끄미만의 블루오존파이브 스텝은 오염물질을 완벽분해하기 위해 정확한 오존량과 특수재질만 사용하여 질소산화물 등 유해물질 없이 순수 오존만 발생시키는 차별화된 시스템이다. 따라서 블루오존의 무공해 살균은 가장 완벽하고 안전한 무공해 살균 방식인 것이다.웰빙 깨끄미는 2010년 SBS 하우머치프로 선정 2010년 베스트아이디어 1위 상품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이번 사세확장으로 딜러 및 홍보특판 사원을 모집 중이며, 투잡 및 무점포로 영업이 가능하다.(주)로러스 리빙 고양 파주 김포 총판문의 031-921-5798 / 070-4411-579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9
- 눈여겨볼만한 부모 교육 프로그램 부모라면 누구나 ‘좋은 부모’ 되기를 원한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희망 사항일뿐. 현실은 그렇게 쉽게 좋은 부모 되기를 허락하지 않는다. 당신 자녀의, ‘위대한 멘토’가 되기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들을 소개한다. ■ 고양시 건강가정지원센터, 아버지교육 고양시건강가정지원센터 오는 6월15일부터 25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아버지교육''을 진행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가정에서나 직장에서 점차 설 자리를 잃어가는 아버지의 모습을 벗고, 자랑스러운 남편과 아버지로 다시 설 수 있도록 풍성한 내용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6월15일(오후7시)에는 아버지의 영향력, 아버지 앞에 나는 어떤 아들인가? 나는 자녀들에게 어떤 아버지인가? 등을 되짚어보는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22일(오후7시)에는 화내지 않고 대화하기, 아이의 감정 읽어주는 노하우 등 자녀와 효과적으로 의사소통하는 방법에 관해 배울 수 있다. 25일(오전10시)에는 놀이 활동 실습 시간으로 5~7세 자녀와 동반 참여한다. 부모와 자녀가 가정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놀이법 등을 배워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고양시 공무원 중 미취학 아동 및 청소년기 자녀를 둔 아버지 혹은 예비 아버지, 고양 거주 또는 고양소재 직장에 다니는 아버지들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비는 무료다.신청기간은 6월2일부터 10일까지.문의 및 신청: 고양시건강가정지원센터 031-969-4041/031-969-4043 ■ 참교육학부모회, ''내 아이와 소통하기'' 참교육학부모회 고양지회에서 자녀와의 진정한 소통을 위한 부모들을 위해 특별한 강좌를 마련했다. 6월9일부터 매주 목, 금요일 오전 10시 일산동구청 2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첫 번째 ,6월9일엔 인권교육 활동가 배경내 강사의 ''학생 인권의 이해''라는 주제 강연이 열린다. 이어 10일에는 청소년기의 심리특성''이란 주제로 문정고등학교 보건교사(전)였던 이혜란 강사의 교육이 준비된다. 대진대 조용태 교수의 ''학부모와 자녀의 갈등해결'' 강좌는 16일, 고신대 강진구 교수의 ''인터넷에 빠진 우리 아이 어떻게''라는 주제 강연이 17일 각각 열린다. 23일에는 성공회대학교 고병헌 교수의 ''미래사회 이해와 진로교육탐색'' 24일엔 ''사교육 걱정 없는 진로교육''이란 주제로 사교육 걱정 없는 세상 김승현 정책실장의 강좌가 진행된다. 모든 강좌는 무료다. 신청 및 문의: 010-5044-3800 ■ 도서관이 준비한 프로그램 인근 도서관에서도 부모 코칭, 자녀교육방법에 관한 교육 프로그램들이 수시로 준비되고 있다. 주엽어린이도서관에서는 오는 6월16일(목) 오전10시, 부모를 위한 저자와의 만남 시간을 마련한다. 부모역할 훈련 및 실질적인 자녀교육방법론에 대한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만나볼 저자는 이화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 강사, 한국심리상담연구소 부모역할훈련 전문 강사인 조무아 작가다. 저서로는 부모역할: 눈높이를 맞추면 자녀가 보인다'' ''현명한 부모는 된 아이로 키운다'' ''칭찬과 꾸중: 아이는 엄마의 노력으로 완성된다'' 등이 있다. 관심 있는 학부모 혹은 일반인 100명을 대상으로 한다. 6월8일(수) 오전9시부터 6월14일(화)까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 받는다. 문의: 031-8075-9162 남지연리포터 lamanu@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9
- 내 집처럼 편안하고 조용한 ‘성미스킨케어’ 내 집처럼 편안하고 조용하게 피부관리를 받고 싶다면, 주엽동 BYC건물에 위치한 ‘성미스킨케어(원장 김성미)’를 방문해 보는 것도 좋겠다. 이곳은 피부는 물론, 마음까지 편히 쉴 수 있는 여성만을 위한 웰빙 공간이다. 김 원장이 소수만의 고객을 직접 관리하여 정성이 들어간 케어를 받을 수 있다. 미백케어, 여드름케어, 안티에이징케어 등 구분을 두지 않고 고객의 성향과 얼굴 컨디션상태에 따라 그때그때 필요한 케어를 적절하게 적용하는 것이 이곳의 큰 특징이다. 신규고객에게 50% 할인가격으로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1:1 맞춤케어를 위해 고객의 관리시간이 겹치지 않게 철저히 예약제로 운영한다. 오전 10시에 오픈하여 오후 8시까지, 토요일은 오후 5시까지이며 일요일은 쉰다. 문의 031-813-860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9
- ‘도시에서 활 쏘는 사람들 - 고양시궁도연합회’ 활시위를 떠난 화살이 145미터를 날아 과녁에 꽂힌다. 스피커에서는 “딱!”하고 명중을 알리는 소리가 경쾌하게 들린다. 지영동에 새롭게 지어진 체육공원 내 국궁장에서, ‘활 쏘는 사람들’ 고양시궁도연합회 회원들을 만났다. 마음을 내려놓고 당겨야 명중 활은 원래 무기였다. 임진왜란 때 일본군이 쏘는 총에 밀리기 전까지는 강력한 전쟁 도구였다. 또 한민족에게는 널리 알려진 대중 무예이기도 했다. 무기로 시작한 활은 사냥 등 취미로 자리를 잡아 스포츠로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국궁은 주로 노년층이 즐겨왔지만 최근에는 젊은 층에게 레저스포츠로 새롭게 보급되고 있다. 국궁은 정신수양에도 좋아 집중을 요하는 수험생에게 특히 좋은 스포츠다. 남녀노소 누구나 할 수 있으며 혼자서도 수련할 수 있다. 양궁과는 달리 과녁까지 길이가 145미터로 고정되어 있다. 거리가 길기 때문에 실외에서만 할 수 있다. 양궁은 정조준을, 국궁은 오조준을 한다. 활심의 강약을 조절해 과녁에 맞추어야 하는 국궁, 어렵기도 하고 쉽기도 한 스포츠다. 국궁은 한 번에 5개의 화살을 쏜다. 실력에 따라 1단, 2단, 3단 등 단수가 정해진다. 1번에 5개 쏘는 것을 1순이라고 한다. 모두 5순을 쏘는데 화살 45발 가운데 25대를 과녁에 맞추면 1단이 된다. 처음 시작한 사람도 5달 안에 단을 따기도 하니 쉬운 스포츠고, 5단 부터는 관리가 까다로운 각궁으로만 쏴야 하니 어려운 스포츠다. 그러나 궁도연합회 회원들은 국궁을 어렵게 힘들게 대하지 않는다. 고양시 궁도연합회 이정학 회장은 1순에 다섯 발을 쏘는 이유에 대해 “4개는 체력으로, 1개는 운으로 쏜다”고 말한다. 기술만으로는 할 수 없는 스포츠라는 것이다. 마음을 비우고 운에 맡기는 스포츠라니, 무조건 경쟁과 승리가 우선인 서양의 스포츠와 사뭇 다른 매력이 있다. 초등학생부터 배울 수 있는 국궁 1998년부터 국궁을 수련해 온 이정학 회장은 “활을 쏘고 나면 소화가 잘 된다”고 말한다. 그는 원래 레코드사에서 LP판의 잡음을 검사하는 일을 했다. 소리에 극도로 예민한 직업이다. 일에 있어서 완벽을 추구하니 점점 까칠해졌다. 그는 “국궁을 하면서 성격이 많이 편안해졌다”고 말한다. 한 발 한 발 화살을 쏘는 일이 그에게는 마음을 내려놓는 일이 된 것인지도 모른다. 국궁은 정해진 수련장에서만 할 수 있다. ‘정(亭)이라고 부르는 국궁장은 고양시에 모두 다섯 군데다. 국궁장에는 과녁을 쏠 수 있는 넓은 땅 외에도 반드시 갖추어야 하는 시설이 있다. ’점화장‘이라고 부르는 각궁보관소다. 국궁에는 개량궁과 각궁 두 가지가 있다. 개량궁은 평상시 사용하기 좋게 만든 것이다. 각궁은 소뿔, 힘줄로 만든다. 온도와 습도가 30도 내외로 조절된 곳에 있어야 한다. 정에는 사두와 사범이 있다. 초등학생부터 배울 수 있는 개량궁이 있지만 이 회장은 “적어도 전통 무예에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고등학생 정도는 되어야 배우기 쉽다”고 말한다. 1998년부터 궁도연합회 일을 맡아서 해 온 이 회장은, 궁도에 대해 체계적으로 알려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동분서주해왔다. 마침내 2009년 지어져 강의연수, 동호회 모임 등 저변을 넓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노인층만 즐기는 스포츠’는 옛말 국궁에 따라다니는 선입견이 몇 가지 있다. 첫 번째는 ‘노인들만 하는 스포츠’라는 것이다. 그 중에서도 남자 어른만 하는 것으로 안다.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아직은 평균 연령이 높은 것도 사살이지만, 부부가 함께 즐기는 사람들이나 중고생, 여성 회원들도 있다. 두 번째 오해는 ‘돈이 많이 든다’는 것이다. 고양시 궁도연합회에는 먼저 가입비를 낸다. 정에 따라 10만원에서 40만원 까지 다양하다. 개량궁은 하나에 20만원, 화살은 하나에 8천원, 깍지는 3만원이다. 레슨 값은 무료니 다른 스포츠에 비하면 초기 투자비용이 턱없이 비싸다거나 비용 때문에 접근할 수 없는 운동은 아닌 듯하다. 물론 뼈로 만드는 각궁은 조금 더 비싸다. 활은 65만원, 화살은 하나에 2만 5천원이다. 대나무에 소뿔과 소 힘줄을 이어서 만들기 때문에 쉽게 부러진다. 회원들은 “국궁을 수련하다 보면 집중력이 좋아지고 스트레스가 해소되며 근육이 튼튼해진다”고 입을 모았다. 직립한 상태에서 복식호흡을 하며 쏘기 때문에 자세는 물론이고 내장기관까지 좋아진다는 것이 회원들의 설명이다.몸과 마음으로 쏜다 김득종 회원은 우연한 기회에 국궁을 시작해 이제 일 년이 되어간다. 처음에 와서 쏜 화살이 과녁에 맞아 ‘쉬운 운동’이라고 생각했던 그는, 할수록 쉽지만은 않은 운동이라는 것을 알아 가고 있다. 또 처음에는 약한 활로 시작했지만 점점 몸에 기운이 생기는 것을 느낀다. 그러나 단순히 육체만 단련하는 운동은 아니란다. 마음상태만 조금 달라져도 과녁에 맞지 않기 때문이다. 궁도연합회 정광수 전무는 “아무 가늠쇠 가늠자 없이 마음으로만 목표를 정하고 쏘아 맞추는 쾌감이 좋다”고 말한다. 한 번 빠지면 도저히 헤어 나올 수 없는 매력이 궁도에 있다고 한다. 그는 “이 나이에 전국체전의 대표로 참가할 수 있다는 것이 보람”이라면서, “활 쏜다는 이유 하나로 활 하나 메고 가면 전국 어디에서든 동호인들과 교감할 수 있는 것도 큰 즐거움”이라고 말한다. 국궁은 나라와 이웃을 지키는 무기로, 생계를 이어가는 수단으로, 사냥을 즐기는 도구로 이어져 내려와 지금은 스포츠로 자리를 잡았다. 말달리며 활을 쏘던 조상의 기개가 어딘가에 배어있지 않을까. 일단 활부터 잡고 볼 일이다. 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우리지역 국궁 배우는 곳비호정 031-964-5868송호정 031-914-2112송학정 031-977-9907덕양정 031-972-8535고봉정 031-977-598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9
- 오래된 소파, 버리지 말고‘천갈이’하세요 집안에 오래 사용하여 싫증이 나거나 유행에 맞지 않아도 소파가격이 만만치 않아 새로 구입하기가 쉽지 않다. 소파는 골격이 손상되지 않았다면 믿을만한 업체를 통해 천갈이만으로도 새것과 같은 분위기를 연출 할 수 있다. 소파 제작 천갈이전문업체 대신소파(대표 길홍구)는 “소파가 오래되거나 유행에 어울리지 않아 천갈이를 하는 경우도 있지만 소파를 사용하면서 불편했던 점을 개선할 수 있는 것도 소파 천갈이의 장점”이라고 한다. 등받이 쿠션이나 방석 팔걸이 부분을 세탁할 수 있도록 탈부착이 가능한 지퍼로 제작하거나, 때가 많이 타는 부분만 별도의 진한색상으로 바꾸는 것도 가능하다. 인테리어 잡지나 가구점에 전시된 소파의 모델을 제시하며 똑같이 만들어 달라는 주부도 있다고 한다. 이런 경우 대개 수입 천을 사용하기 때문에 재료단가가 비싸기는 하지만 신제품을 구입하는 것보다 저렴하며 집안의 분위기에 맞추거나 자신만의 취향에 따라 색상을 정할 수도 있다. 문의:031-919-373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9
- 건강지킴이 수, 6월 몸살림 동호회원을 모집 몸의 자연치유력을 깨우는 ''건강지킴이 수''에서 6월 몸살림 동호회원을 모집한다. 몸살림 운동은 몸을 펴면 건강이 회복된다는 선조들의 건강지혜를 보급하고 있는 시민단체운동이다. 이 운동의 매력은 너무 쉽고 단순해서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다. 잠들기 전, 일어나기 전 허리 밑에 방석 깔고 10분 하는 것이다. 고통 받고 있는 허리, 목, 다리 등 각 통증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스스로 하는 운동법이다. 특히 허리나 목의 통증으로 밤잠을 설치는 사람, 멀미걱정에 차타기를 꺼려하는 사람, 매월 생리통으로 약을 먹는 사람, 소화가 안 돼 속이 더부룩한 사람 등에게 도움이 되는 운동이다. 강사는 화정 몸살림 운동원 이형미 실장이며 매주 월요일 10시에 진행된다. 동호회비는 월 5만원이며 3개월 등록시 10만원이다.''건강지킴이 수''는 일산 경찰서 건너편 제2공영주차장 앞 성우골프클럽건물 4층에 위치하고 있다. 문의 031-913-16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9
-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아이언맨, 자전거21 고양시지부 한기식 사무국장 “안전하게 자전거 타는 세상을 만들어가요” 갈 때의 오르막이 올 때는 내리막이다. 모든 오르막과 모든 내리막은 땅 위의 길에서 정확히 비긴다. 오르막과 내리막이 비기면서 다 가고 나서 돌아보면 길은 결국 평탄하다. 그래서 자전거는 내리막을 그리워하지 않으면서도 오르막을 오를 수 있다..........땅 위의 모든 길을 다 갈 수 없고, 땅 위의 모든 산맥을 다 넘을 수 없다 해도, 살아서 몸으로 바퀴를 굴려 나아가는 일은 복되다. <김훈 선생의 ‘자전거 여행’중에서>김훈 선생의 글을 보니 자전거 타는 일은 우리네 인생과 닮아 있는 것 같다. 인생에 찾아오는 오르막이나 내리막 길은 결국 비기면서 나중에 돌아보면 모두 평탄한 길인 것을. 우리네 인생에서 힘겨운 언덕길을 오를 때나 내리막길을 질주할 때, 잊지 말아야 할 삶의 지혜를 자전거를 통해 배운다. 건강은 물론이며 지구를 살리고, 삶의 지혜까지 터득할 수 있는 착한 자전거를 애용하는 것은 당연한 일로 보인다. 그리고 이 자전거 덕분에 바쁜 인생을 살고 있는 한 사람이 있으니 그가 바로 자전거21 고양시지부 한기식 사무국장이다. 그는 지난 10년간을 철인3종 경기에 도전하며 달려왔다. 그리고 앞으로 10년간은 자전거를 위해 달릴 계획이라고 한다. 독자들 중 자전거를 못타 의기소침한 사람이 있다면 주저말고 그에게 연락할 것을 권한다. 자전거 교육에 관해선 고양시에 그만한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Q> 철인3종경기에 대한 이야기부터 시작해보자.(그는 1992년부터 2000년까지 아이언맨(ironman)코스를 7회 완주했다. 국내 철인3종경기 초창기 멤버로 최근엔 철인3종경기 교재를 출판했다.) 철인3종경기는 어떤 계기로 시작하게 됐는가?대학 신입생 환영회 때 ‘지구력과 끈기는 남보다 뒤지지 않는다’고 나를 소개했다. 그 자리에서 한 선배가 그럼 철인 3종 경기에 도전해보라고 권유했고, 술김에 한번 해보겠다고 한 것이 계기가 됐다. 1998년 처음 대회에 참가해 완주했고, 1992년 제주에서 열린 아이언맨 대회에서 3위에 입상했다. 군대에 다녀 온 후 1995년부터 2000년까지 해마다 아이언맨 코스에 참가했고 완주했다. 1996년에는 하와이 마우이 월드 트라이애슬론 대회에 참가하는 행운도 얻었다. 하와이 아이언맨 대회는 트라이애슬론을 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하고 싶어하는 대회다. 당시 IMF 외환위기로 해외여행이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하지만 포기하면 평생을 두고 후회할 것 같아 대회 참가를 강행했다. 말로만 듣던 곳에서 경기를 한다는 것이 꿈만 같았지만 세계적인 대회인 만큼 경기는 만만치 않았다. 몸에 화상을 입을 정도로 더운 하와이 날씨와 낯선 코스 등이 경기 내내 부담이었다. 할아버지, 아줌마 선수들에게 추월당하는 것은 다 반사였다. 육체적 부담이 많았지만 결승점을 통과 한 후, 뭐라고 형언 할 수 없는 감동이 온몸을 휘감았다. 이런 맛에 트라이애슬론 경기를 하는 것 같다. 세계인이 모여 우수한 기량을 겨루는 하와이 대회는 나에게 트라이애슬론의 매력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었다.Q> 철인3종경기의 매력은 무엇인가? 나는 전문 운동선수 출신이 아니라, 평범한 체육전공자였다. 그래선지 항상 선수가 되고 싶다는 미련이 있었다. 또한 늘 자신감이 부족한 나에게 불만이 많았다. 하지만 아이언맨 대회에 참가하고 완주를 해내면서 마침내 나를 자랑스럽게 생각하게 됐다. 그 때나 지금이나 철인3종경기에 도전하는 사람들은 바쁜 일상을 쪼개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다. 철인3종경기에 도전할 목표로 자신의 일도 열심히 하면서 운동도 열심히 하는 것이다. 모든 운동이 그렇듯 트라이애슬론은 정직하기 그지없는 운동이다. 땀 흘린 만큼 받고, 게으름 피운 만큼 잃는다. 이 단순 명쾌한 진리는 곧 나의 인생철학이 됐다. 이제는 트라이애슬론 선수가 아닌 지도자로서 활동하고 있지만 영원한 철인으로 살겠다는 내 의지는 변함이 없다. 인생에 힘든 시간이 찾아올 때면 내가 철인이었다는 사실을 상기하며 이겨낸다. 철인3종 경기는 누구나 도전해볼 수 있다. 목표를 가지고 꾸준히 트레이닝을 한다면 누구나 1년 안에 철인이 될 수 있다. 60대가 됐을 때 다시 한번 철인에 도전해 볼 계획이다.Q> 지난 10년을 철인으로 살다가 지금은 자전거 교육 지도자로 활동하고 있다. 어떤 계기로 자전거 교육 지도자의 길을 걷게 됐는지, 또한 구체적으로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가? 철인3종경기를 마무리 하면서 이와 무관하지 않은 새로운 일을 모색하고 싶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자전거 교육 지도자 과정에 참여하게 됐다. 자전거를 놀이기구나 운동기구로 생각했던 평소의 생각이 깨지면서 자전거를 제대로 배우고 가르쳐야 한다는 확신을 얻었다. 건강한 자전거 문화를 이끌어가는 모임인 ‘자전거21’에서 정식 지도자 과정을 이수하고 강의를 시작했다. 창원 진주 제주 부천 등 전국의 자전거 도시를 다니며 자전거에 대한 교육을 펼치고 있다. 여름방학에는 학생들과 같이 자전거 국토 순례를 떠나기도 한다. 일주일간 코스로 전국을 일주하는데 처음엔 나약해보이던 학생들이 스스로 페달을 밟고 완주해내는 것을 보면 대견하기만 하다. 학생들과 순례를 하며 진정한 자전거의 매력을 깨닫게 됐다. 내 발로 전국을 누비며 다닐 수 있는 것, 그것이 바로 자전거만의 매력이다. 지난해에는 자전거에 대한 책을 펴냈다. ‘자전거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라는 책인데 자전거 교육을 하면서 필요한 부분들을 이해하기 쉽도록 정리했다. Q> 흔히 자전거는 넘어지면서 혼자 배우는 것이라 생각한다. 이런 사람들에게 자전거 교육이란 것이 좀 생소할 것 같다. 어떤 것을 배우는 것인가?처음 오리엔테이션 시간에 자전거 관련 안전 동영상을 보고, 교과서도 나눠 준다. 자전거 끄는 법부터 페달링과 타는 법 등을 배운다. 초급반의 경우 2시간씩 10일에 걸쳐 교육을 받는데 안전을 가장 중요시 여기는 교육을 진행한다. 자전거는 엄연히 차로 분류돼 있다. 헬멧 착용은 기본이며, 보호대 착용과 안전운전에 관한 수칙을 철저히 숙지해야 한다. 기초 교육을 마치면 연수를 나가는데 주행기술을 배우고 안전하게 도로주행을 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 어린이부터 주부와 65세 미만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처음 자전거를 타지 못해 긴장된 얼굴로 교육에 참가한 회원들이 마지막 시간 호수공원 주행을 마치고 돌아오면 자신감 넘치는 표정으로 활짝 웃으며 행복해 한다. 최근 자전거 타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자전거 사고율도 높아지고 있다. 자전거 교육은 안전한 주행을 약속하는 면허증이나 마찬가지다. 자전거 교육을 받은 사람들은 주행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습관적으로 숙지하고 있다. 안전하고 건강한 자전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이 바로 자전거 교육이라고 생각한다. Q> 고양시는 피프틴 사업과 자전거 도로정비 등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자전거 교육 전문가로서 이에 대한 견해는 어떠한가? 먼저 피프틴 이용자가 늘 2011-06-09
- 30년 전통 정미소 운영점 ''장모님의 쌀사랑'', 2주년 기념 할인이벤트 30년 전통의 정미소를 직접 운영하고 있는 쌀, 잡곡 도소매 전문점 ''장모님의 쌀사랑''에서는 오픈 2주년을 맞아 6월 한달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쌀사랑이 직접 도정한 당진쌀 특미 20kg을 4만 7000원, 명품쌀 고시히카리 20kg을 5만 5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당진쌀이나 고시히카리쌀 구매시 3400원에 판매하는 친환경 무항생제 계란 10구를 증정한다. 또한 현미 10kg 제품을 2만 2500원에 찰현미 10kg, 찹쌀 10kg 제품은 각 3만 5000원 할인 판매하고 있다. 10kg 이상의 모든 쌀 구매시 잡곡 두가지를 증정하며 10kg 이상은 배달도 가능하다.''장모님 쌀사랑''은 쌀에 구곡이나 결미, 수입쌀을 혼합하여 가격을 낮춰 판매하지 않으며, 이익금의 일부를 결손가정 돕는데 사용하고 있다.문의: 탄현 031-915-4255 / 정발산 031-918-42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9
- 본가갈비, 평일 점심특선 LA갈비가 ''7000원'' 최상급의 갈비만을 엄선하여 사용하는 덕이동 ''본가갈비''에서 평일점심특선 LA갈비를 1인분 7000원에 제공하고 있다. 점심특선 메뉴는 LA갈비와 된장찌개, 공기, 샐러드를 포함한 5가지 밑반찬이 제공되며, 평일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로 2인 이상 주문이 가능하다. 그 외에도 본가만의 양념에 재운 양념갈비, 풍부한 육즙이 부드럽게 씹히는 꽃살, 육질이 연하고 육즙이 살아 있는 소갈비살과 갈비찜, 갈비탕, 우거지탕도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본가갈비는 얼리지 않은 최고 등급의 갈비만을 취급하고 천연재료로 숙성을 한다. 또한 냉면은 본가만의 배합기술로 직접 반죽하여 조리를 하고 있다. 마치 공원에서 갈비를 먹는 것처럼 잘 꾸며진 정원과 입구에 들어서면 엄마소와 아기소 동상이 눈에 띠는 곳이다.문의 031-923-365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