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1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씽크스퀘어’ 6월 주제별 수업 안내 씽크스퀘어는 소리의 전파원리, 실로폰과 탬버린, 난타, 베토벤이야기 등의 소리 주제에 의한 5월 수업에 이어, 6월 둘째 주 부터 로봇 주제 수업을 진행한다. 씽크스퀘어는 주제수업을 하는 이유로 ‘무엇을 배우는가’ 보다 ‘어떻게 배우는가’ 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주제수업을 하면 아이들은 그림이나 어휘를 이용해서 다양하고 풍부하게 생각하고, 자발적으로 수업에 참여한다는 것. 그리고 사실들간의 수직, 수평, 복합적인 관계를 체험하며 다른 관점과 입장을 이해하는 태도를 기른다. 3, 4주간의 주제 수업 속에서 3-5세 어린이들은 해당 주제에 맞는 탐색, 상상, 발상, 창작 과정의 감수성 자극과 사고력 증폭 연습을 한다. 또한 7-8세는 기본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자유롭게 연상과 사고를 확산, 정리하는 마인드맵을 활용하여 주제를 심화학습한다. 6월 ‘로봇은 내친구’ 주제수업은 세탁기 되어 보기, 파워레인져, 전기를 찾아서 등 생활 속 로봇(기계)에 대해 탐구하는 내용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문의 031-916-16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30
- 제8회 ‘술이홀 樂 새김’전 서(書)의 새로운 입체예술, 서각의 매력에 빠지다! 사)한국서각협회 경기도지회 파주지부(회장 황선붕)가 주최하는 제8회 ‘술이홀 樂 새김’전이 교하아트센터에서 5월31일까지 열린다. 서각이란 글씨를 금속, 상아, 나무 등의 재료에 새기는 것을 말하며 글을 쓰고 새기고 채색을 하는 종합예술이라 할 수 있다. 현대서각은 서예에서 분화된 동양의 미술이며 지금까지 알고 있는 전통 서각과는 달리 필서를 그대로 옮겨 놓은 서각이라기보다는 입체본래의 개념을 전제로 하는 서의 새로운 입체 예술이라는 점에서 감상해야 한다. 입체 미술의 본령인 조각적인 기법, 즉 끌과 망치에 의해 자면이나 배면에 강한이 표출되어 volume과 독특한touch가 발생하는데 이런 작업을 통해 작가는 자신의 개성, 사상이나 철학 등 미적 감정을 이입하고자 노력한다. 그래서 서의 시각적인 면과 동시에 촉각적인 것 까지도 감상의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서체에 대한 연구와 구도, 이에 적절한 재료와 각법, 다양한 착색(着色)등 서예 조각 회화까지 동원되어야 하는 것이 서각이므로, 이것들이 어떻게 조화를 이뤄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되었나에 대한 감상이 요구된다. 최근 들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과 수요는 한결 커졌으며 문화를 대하는 시민들의 안목도 매우 높아졌다. 서각협회 파주지부는 이번 ‘솔이홀 樂 새김’전을 통해 전통과 현대의 미가 어우러진 서각예술의 장르가 시민들에게 한층 가까이 다가가며 발전 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회원들이 함께 작업한 공동작품 ‘행복토끼’는 회원들의 열정을 모아 제작한 새로운 형태의 서각작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문의 031-940-5179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9
- 갤러리박영 ‘공생(共生)’展 스튜디오박영 2기 입주작가의 다양한 시각과 영감 갤러리박영에서 운영하는 레지던스인 스튜디오박영 2기 입주작가의 특별전이 5월 20일부터 6월 30일까지 열린다. 근 10년간 전국에서 산발적으로 일어난 레지던스의 광풍 속에서 다양한 목적의 레지던스들이 오픈했으나 작가들에게 실질적으로 체계적인 지원을 하고 내실 있는 전시를 지원하는 곳은 그리 많지 않은 실정이다. 작가지원 프로그램의 커리큘럼 또한 여러 가지 기반 부족으로 인해 각기 다른 목적의 레지던스들이 똑같은 포맷을 유지하고 있는 현실에서 스튜디오 박영은 그러한 문제점을 타파하기 위하여 입주작가들의 센세이셔널한 전시를 기획했다. 스튜디오박영은 주목적인 작가 발굴과 체계적인 작가지원, 대안공간운영, 개개인에 맞춘 작가역량강화 지원에 힘쓰며 한국미술시장과 레지던스 시장 발전에 새로운 대안적 역할을 해나가려 한다. 그 중 하나의 프로젝트인 스튜디오박영 2기 입주작가의 ''레지던스 특별전-공생(共生)展''이 종래의 전시와 차별화를 시도하며 새롭게 기획됐다. 지난해 스튜디오박영 2기 입주작가 릴레이개인전에 이은 이번 기획전시 ‘공생(共生)展’ 은 한국의 레지던스 참여작가 전시기획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 된다.작가 작업의 본질을 파악하고 다양성을 보여주기 위한 전시로 기획 이번 ‘공생(共生)展’ 은 여타 전시와는 다르게 하나의 좁은 범주로 묶어 있는 것이 아니라 작가 작업의 본질을 파악하고 다양성을 보여주기 위한 전시로 기획됐으며, 스튜디오박영 2기 입주작가 5명이 본인의 작업을 더욱 효과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작가를 직접 선정함으로써 새로운 전시기획의 패러다임을 제공하고 있다. 그리하여 작가 선정의 다양성이 이번 “공생(共生)展”을 더욱 특별하고 새롭게 만들고 있으며 참여작가들의 다양성에 이 전시의 의미가 깃들어있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스튜디오박영 2기 입주작가 5인은 기존에 하나의 포맷에 맞춰 작업을 끼워넣기 하던 형식을 배제시킨 채 순수하게 자신의 작업을 대중들에게 더욱 공감시킬 수 있는 작가들을 각 1명씩 선정하였다. 그리하여 관람객들은 기존에 보았던 입주작가 5인의 작업을 다른 방향으로 접근한 시각과 작업과정의 영감으로 작용된 모티브 등으로 접근하며 작가의 작업을 다양하게 관람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앞으로의 한국 레지던스 사업의 이정표를 제시하여 한 획을 그을 수 있는 전시가 되기를 기원한다. 참여작가는 강민수-이은희, 김범수-경현수, 김소현-정규리, 김진-이상영, 이주형-김형관. http://www.gallerypakyoung.com 전시문의 031-955-4071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9
- 2011 노루목 뮤직피크닉 아람누리로 떠나는 토요일 밤의 음악소풍 세계의 유수 극장들은 봄과 여름이 되면 시민을 위해 다채로운 야외 공연을 기획한다. 시민들이 따뜻한 날씨 속에 감성을 자극하는 음악을 들으며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아람누리에는 정발산 기슭의 포근한 풀밭을 가진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답고 음향이 좋은 노루목야외극장이 있다. 옛날 노루가 다니는 길목이라 하여 노루목이라 이름 붙여진 이곳은 도심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자연경관과 잘 어우러져 시민들의 문화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5월부터 7월까지 둘째, 넷째 토요일 밤 노루목야외극장에서는 ‘2011노루목 뮤직피크닉’을 선보인다. 올해는 브라스 뮤직 피크닉 Brass Music Picnic, 월드뮤직피크닉 World Music Picnic, 7080뮤직피크닉 Golden Oldies Picnic의 3개의 테마로 구성되어 국내 유명 대학 윈드 오케스트라와 퓨전국악 록 5인조 그룹 훌(wHOOL), 아일랜드 전통음악을 기초로 한 밴드 바드(Bard), 직장인 밴드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달빛 아래 자연의 향기, 그리고 자연의 소리와 어우러진 야외 공연을 즐기면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상쾌하고 즐거운 초여름 밤을 만끽해보는 것은 어떨까.젊은 에너지를 충전한다. 서울대 윈드앙상블과 함께 하는 브라스 뮤직 피크닉5월 28일 토요일 오후 7시 30분 ‘2011노루목 뮤직피크닉’ 그 두 번째 무대로 <서울대학교 윈드앙상블 (지휘:김영률 서울대 음대교수)>이 준비한다. <서울대학교 윈드앙상블>은 목관, 금관, 타악으로 구성된 폭넓은 앙상블을 위하여 기악과 관악 전공 학생들로 구성되었으며, 서울대학교 관악합주를 1961년 창단하여, 이후 활발한 연주활동을 벌이고 있다. 매년 개최되는 정기연주회와 수많은 기획연주회 및 지방연주 그리고 방송 출연 등의 다양하고 지속적인 연주활동은 연주력향상은 물론 새로운 레퍼토리 개발에 기여함으로써 우리 관악계에 젊은 에너지를 제공하고 있다. 관악기 특유의 유려한 사운드와 뛰어난 하모니를 자랑하고 있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관악합주는 배우는 과정에 있는 학생들의 무대에서 기대하기 힘든 완성도 있고 수준 높은 연주로 청중들로부터 호평을 받아왔다. 젊은 에너지 가득한 서울대학교 윈드앙상블과 함께 상쾌한 밤 노루목 야외극장으로 음악소풍을 떠나보자. 공연문의 1577-776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9
- 5월 고양 파주 김포 - 문화소식 # 연극&clubs연극 <봄날> 일시: 6월 10일~12일, 10일 20:00, 11일 15:00/19:00, 12일 15:0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티켓: R석 3만원/S석 2만원 # 클래식, 콘서트&clubs라이브뮤지컬 빨간 모자 일시: 5월 27일~28일, 27일 16:00, 28일 11:00/14:00/16:0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티켓: 전석 1만2000원 &clubs위·투·락 슈퍼세션 콘서트 일시: 5월 27일~28일, 27일 20:00, 28일 19:0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티켓: R석 7만7000원/S석 5만5000원/A석 3만3000원&clubs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 열세 번째 정기연주회 일시: 5월 28일, 17: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티켓: 전석 3000원문의: 031-967-9618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 &clubs뮤지컬 <친정엄마> 일시: 5월 28일~29일, 28일 15:00/19:00, 29일 14:00/18: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티켓: R석 7만7000원/S석 6만6000원/A석 5만5000원/B석 4만4000원문의: 1588-4430 &clubs고양시 청소년과 함께하는 새봄맞이 음악회 일시: 5월 29일, 19:3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티켓: 전석 초대(기획사 문의)문의: 031-905-4439&clubs아이레네 3회 정기연주회 일시: 5월 31일, 20: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티켓: VIP석 10만원/R석 5만원/S석 3만원/A석 1만원 문의: 02-3473-8802~3 &clubs아내들의 외출 일시: 6월 3일~12일, 평일·일요일 15:00, 토요일 15:00/19:00(월요일 공연 없음)장소: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티켓: 1층 3만원/2층 2만5000원 &clubs재스민 최의 ‘Why not?’ 일시: 6월 3일, 19:3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티켓: R석 5만원/S석 4만원/A석 3만원 &clubs제17회 창무국제무용제 in 고양-개막작, 일본전통극 ‘노(能)’-<몽(夢)>, 김영숙 <춘앵전>, 남정호 <기도>,김매자&츠치토리 토시 <광(光)>일시: 6월 10일, 20: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티켓: R석 3만원/S석 2만원/A석 1만원문의: 02-704-6420 &clubs제17회 창무국제무용제 in 고양-특별초청작, 최상철 댄스프로젝트 <논쟁>일시: 6월 12일, 17:00 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티켓: R석 3만원/S석 2만원/A석 1만원&clubs제17회 창무국제무용제 in 고양-아시아 젊은 안무가전 2001 일시: 6월 14일, 20: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티켓: 전석 1만원&clubs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 일시: 6월 11일~12일, 11:00/14:00/16:0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티켓: 전석 2만원문의: 031-294-4232 &clubs2011 아람누리 에듀클래식 2 일시: 6월 11일, 17: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티켓: 전석 1만원# 전시&clubs2011 아람미술관 봄 환경특별전 - 공존을 위한 균형 일시: 7월 3일까지, 화·수·목·일요일 10:00~18:00, 금·토요일 10:00~20: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티켓: 일반 3000원/19세 미만 2000원/20인 이상 단체 1000원&clubs2011 고양초대작가전 일시: 6월 26일까지, 10:00~18:00장소: 고양아람누리 갤러리누리티켓: 무료 문의: 031-960-0182&clubscolor x Art x play x 3 (색 x 예술 x 체험 x 3)일시: 8월 28일까지, 10:00~18:00(입장마감 오후 5시, 월요일 휴관) 티켓: 일반 6000원/초중고, 7세 이하 5000원/만 3세 이하 및 65세 이상 무료/20인 이상 단체 4000원(단체는 전화예약 필수)문의: 031-960-9730(어울림미술관) &clubs추사와 함께- 김정희, 곽인식, 서세옥, 이우환 일시: 8월 1일까지장소: 헤이리 공간 퍼플 &clubs2011 국제부품소재산업전 일시: 5월 28일까지장소: KINTEX 4,5홀&clubs제2회 전기자동차박람회 일시: 5월 26일~28일장소: KINTEX 2A홀문의: 02-2168-9335 &clubs2011 대한민국 녹색에너지 체험전 일시: 5월 26일~29일장소: KINTEX 3A홀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9
- 성사동 황경화 독자 추천, ‘宴’ 한정식 20여 가지 한정식, 잔치 밥상 따로 없네!! 일주일 내내 흐린 날이 더 많았던 지난 주, 오랜만에 날씨 화창한 주말, 서삼릉과 종마목장으로 나섰다. 나들이 길에 맛집 탐방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 농협대학에서 서삼릉으로 넘어가는 길부터 서오릉 부근은 맛집 많기로 소문난 곳이다. ‘宴’ 한정식은 성사동 황경화 독자가 서오릉 드라이브 길에 한번쯤 가볼만한 곳이라고 추천한 집. 격식차려 내오는 한정식은 아니지만 집 반찬처럼 소박하고 깔끔한 한정식이 한 상 가득 잔치 집처럼 차려진단다. 그래서 찾은 용두동 ‘宴’ 한정식. 좁은 외길을 지나 만난 ‘宴’은 기대했던 모습과는 다른(?) 조립식건물이다. 건물 중앙에 ‘宴’이라는 간판이 아니면 음식점이라고 생각되지 않는 외관. 하지만 주차장이 있는 뒤쪽으로 돌아가니 이른 점심시간임에도 차가 빼곡하고 이미 좌석들은 만원사례. 이 집의 인기메뉴라는 연 한정식을 주문하니 20여 가지의 한정식이 금방 잔치 상처럼 차려진다. 야채샐러드 단호박샐러드 해파리냉채 잡채 묵은지 묵무침 돼지고기보쌈 황태구이에 갖가지 나물과 된장찌개까지...특별한 메뉴는 아닌데 집에서 이렇게 십 수가지 반찬으로 상을 차리긴 어려울 터. 매일 그렇고 그런 밥상에 질렸다면 ‘연’ 한정식을 찾아보시길. 청국장 약간 넣어 끓인 된장찌개도 맛있고, 황태구이는 작은 황태를 사용해서인지 여느 곳보다 부드러운 맛이 일품. 단 밥상에 오른 나물은 주로 말린 산나물이라 가족 간에도 호불호가 갈린다. 담백하면서도 깊은 맛을 즐기는 어른들은 된장찌개에 나물 넣고 쓱쓱 비벼 먹느라 정신없지만, 아이들은 주로 황태구이와 돼지고기보쌈에 젓가락이 간다. 연 한정식 외에도 묵보리밥, 묵밥, 녹두빈대떡, 도토리묵무침도 있고 공기 밥 대신 돌솥 밥으로 주문할 수도 있다. 단 공기 밥은 1000원이지만 돌솥 밥은 2500원이다.* 메 뉴: 연정식 1인분 1만원/묵보리밥·묵밥·녹두빈대떡·황태구이 각 6000원*위 치: 덕양구 용두동 432-75(서오릉 입구)*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9시*휴 일: 연중무휴(명절만 쉼)*주 차: 주차 공간 있음*문 의: 02-355-455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9
- 우리동네 사람들 - 가족, 음악, 우정이 있어 행복한 아빠들 우리 아빤, 동네에서 노래하며 놀아요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가수 임재범이 연일 화제다. 폭발적인 가창력은 물론, 그의 가족 사랑에 대한 이야기가 사람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노래와 가족은 힘든 시간 그를 일으켜 세워준 가장 소중한 것이었다. 여기, 임재범 못지 않은 가족 사랑과 노래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아빠들이 있다. 노래와 가족, 여기에 우정까지 더해진 그들의 이야기는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가수의 이야기보다 큰 울림으로 다가왔다. 동네에서 함께 노래하며 노는 아빠들, ‘동네에서 노래하며 놀아요’(이하 동노놀)를 소개한다. ■ 동노놀은 ‘동네에서 노래하며 놀아요’의 약자다. 지난해 첫 번째 정기공연과 올해 1월 두번째 정기공연을 가졌다. 함께 노래를 부른지는 횟수로 3년째, 어떤 인연으로 모여 노래를 부르게 된 것일까?-2009년 아이들이 다니는 공동육아 어린이집에서 10주년 행사를 준비하고 있었지요. 그 자리에 아빠들이 중창을 하기로 했습니다. 무대에 서서 노래를 해보니, 함께 계속 노래를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불쑥 쏟아났지요. 아내들의 시큰둥한 반응을 뒤로하고, 마음을 모아 동노놀을 만들었지요. 지난해 첫 번째 공연을 마치고 난 후엔 아내들과 아이들의 반응도 달라졌습니다. 노래하는 아빠를 열심히 응원하는 팬이 됐지요. 요즘은 동네의 크고 작은 행사에 초대를 받아 공연을 하고 있는데 관객들의 반응이 좋은 편이랍니다.(김윤석씨) ■ 모두 각기 다른 직업에 종사하고 있는 탓에 모이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그래도 꾸준히 함께 모여 연습을 하고, 우정을 다져나가는 것을 보면 동노놀에 대한 무한 애정이 느껴진다. -사실 6명의 멤버가 시간을 맞춰 모이기가 쉽진 않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모두 행신동에 살고 있기 때문에 퇴근 후나 주말 저녁 시간을 이용해 모이고 있어요. 좋은 친구들과 함께 모여 노래를 부르고,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 동노놀을 오랫동안 잘 유지해 갈 수 있도록 모두 마음으로 노력하고 있어요. 연습 시간을 맞추지 못할 경우 늦게라도 찾아와 서로 얼굴보고, 안부를 전한답니다.(김윤석씨) -사업을 하는 탓에 시간에 대한 압박이 좀 있습니다. 바쁘다는 이유로 연습을 못할 때도 있지만 그래도 동노놀의 손은 꼭 붙들고 가려고 합니다. 고단한 일상에서 나를 일으켜 세워주는 친구들과 내가 부르고 싶은 노래를 마음껏 부를 수 있어 큰 위로가 됩니다.(백경선씨) -서로 다른 사람들이 모여 함께 노래를 하고 공연을 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요. 하지만 각자 주어진 역할에 충실하다보면 좋은 결과를 얻게 되고, 사람들에게 감동을 전해줄 수 있어 뿌듯합니다. 그런 동노놀이 대단하단 생각이 들기도 하지요. 때론 바쁜 일상 탓에 느리게 굴러갈 때도 있겠지만 언제나 모나지 않게 잘 굴러갈 수 있도록 서로 노력할 겁니다.(이상덕씨) ■‘잘 놀아야 행복하다’는 것이 리포터의 소신이다. 앞만보고 달리는 일상과 가족에 대한 책임감을 살짝 뒤로하고 아빠들도 잘 놀아야 하는데 뭘하고 놀아야 할지 모르는 아빠들이 태반이다. 이런 아빠들에게 동노놀은 좋은 역할모델이 될 수 있겠다. -최근엔 저희처럼 함께 모여 노래하는 아빠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대안학교나 공동육아 모임에서도 아빠들의 모임이 활성화되고 있다고 하네요. 노래를 잘하고 무엇인가를 잘 해내기 위한 모임보다 함께 마음을 나누고, 힘이되는 그런 공동체 모임이 많아지면 좋겠어요. 요즘은 노래나 악기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으니 이웃들과 함께 마음을 모아 좋은 음악모임을 만들어보세요. 생활 속에서 음악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날수록 우리 사회도 건강해질 것 같아요.(박승현씨)-노래연습을 하지 않을 때는 시간이 나는 멤버들이 함께 모여 가족들과 캠핑을 떠나기도 합니다. 아이들과 축구를 함께하기도 하고, 산에 가거나 번개도 자주 하지요. 노래를 떠나서 아이들을 키우는 아빠고, 같은 동네에 살다보니 자연스럽게 모일 수 있는 기회를 자주 갖습니다. 이웃과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도 되지요.(이정곤씨) 동노놀의 다음 공연은 9월로 예정돼 있다. 정기공연이 아니더라도 그들의 노래를 우리 동네 곳곳에서 자주 들을 수 있으면 좋겠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30
- 5월 고양 파주 김포 - 동네방네 짧은소식 28일 덕양나눔 장터와 풍성한 문화공연 열려요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청 앞 광장에서 ‘제2회 꽃과 음악이 함께하는 덕양, 푸른 고양 나눔 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나눔 장터는 다양한 화초를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화훼 직거래 판매장을 개설하며, 같은 날 화정 로데오거리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선인장을 전시 판매하고 선인장을 재료로 만든 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선인장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또한 무료 가훈 써주기 및 GEM을 이용한 비누만들기 등 체험행사와 동아리 락밴드 공연, 고양시립합창단의 찾아가는 음악회 등 문화 공연이 화정 로데오거리에서 오후 4시부터 열릴 예정이다. 푸른 고양 나눔 장터의 참가를 원하는 희망자는 행사 당일 본부석에서 접수 후 개인 장터를 마련하고, 직접 가져온 중고 생활용품 등을 교환하거나 판매하면 된다. 다음 나눔장터는 6월11일과 25일(토)에 덕양구청 앞 광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혹서기 및 혹한기를 제외하고 매월 2, 4주 토요일에 정기적으로 나눔 장터를 개최할 예정이다.정발산동 주민 한마음 체육대회 열어 정발산동체육회(회장 권중한)는 지난 22일 일산동구 밤가시공원에서 정발산동 직능단체 회원 등 관내 주민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정발산동 주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발산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부녀회, 청소년지도위원회, 체육회 등 7개 단체와 동 주민센터가 참가한 가운데 축구, 족구, 배구, 피구, 윷놀이, 계주 등 모두 6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권중한 체육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마음으로 참여해 준 단체회원과 주민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이번 체육대회가 정발산동 전 주민의 몸과 마음을 튼튼히 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발산동 한마음 체육행사는 주민자치위원회 주최, 체육회 주관으로 그 외 정발산동의 모든 단체가 후원하며, 정발산동주민자치위원회 기획운영분과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5월 개최된다. 경기도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 덕양구보건소에서는 ‘2011년 제2회 경기도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에 참가할 모유수유아를 모집하고 있다. 이번 제2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는 6월23일 과천시 시민회관에서 개최되며 참가자격은 경기도 거주하는 2010년 11월24일부터 2011년 2월23일 사이에 출생한 모유수유아로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6월3일까지 신청하면 1차 선발기준을 거쳐 대회에 참가 할 수 있다. 대회 접수는 참가신청서 1부(최근 1개월 이내에 찍은 사진 부착 3*4inch), 주민등록등본 1통, 가족사진 1매(4*6inch)를 구비하여 아이와 함께 보건소를 방문해 추천서와 아기기록지를 작성하여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추천서 및 아기기록지 : 보건소 담당공무원 작성) 모유수유아 참가에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덕양구보건소 방문보건팀(8075-4032)으로 문의하면 된다.일산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 일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모두가 하나되는 세상’이라는 주제 아래 제6회 어르신 한마음 체육대회를 실시한다. 28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경기영상과학고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되며, 노인뿐만 아니라 직원, 자원봉사자, 지역주민들을 함께 어우르고 다양한 세대가 공유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행사로는 식전행사, 공식행사, 체육대회, 특별공연, 화합 한마당, 행운권 추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덕양구 무료법률 상담실 운영 덕양구에서는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시민봉사과 일반민원실 내에서 구민들을 위한 무료 법률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생활 속에서 벌어지는 각종 분쟁, 채권ㆍ채무, 건물명도, 부동산 계약, 상속 등과 가정법률 관련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이 상담실은 어려운 이웃에 대하여 억울한 피해자가 없도록 현직 변호사 3명이 교대로 무료 법률 상담을 하고 있다. 법률 자문을 받고 싶어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상담받기 어려웠던 구민들에게 호응이 매우 커 올해 4월까지 60여건의 상담이 이루어졌다. 무료상담을 받고자 하는 구민들은 매주 월요일(5번째 주 제외) 직접 덕양구청 시민봉사과 일반민원실을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전화(031-8075-5152)로 신청하면 된다.고양송포호미걸이 보존회 모내기 체험 및 춘사제 개최 지난 15일 일산서구 법곳동에서는 고양송포호미걸이보존회 주관으로 ‘호미걸이 모내기 체험과 춘사제’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제1부는 우리의 농경문화를 전통예술로 승화하게 된 이야기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제2부 행사는 길놀이(지신밟기)와 열소리 모내기를 곁들인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이어서 어린이와 함께 참여한 가족 등 시민들이 직접 옛 선조의 농법 그대로 ‘손 모내기’에 참여하고 중간에 새참 등을 먹으며 선조들의 농경문화를 몸소 체험했다. 또한 모내기가 끝난 후에는 농경신에게 풍년들기를 기원하는 춘사제를 열었다. 고양송포호미걸이보존회 측은 “이번 공연은 우리 전통문화가 대중과 함께하고 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진행됐다”며 “우리 전통문화가 시민과 함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계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있다”고 전했다.파주시 주민대상 무료 정신건강 강좌 개최 파주시 정신보건센터에서는 주민대상 무료정신건강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아동 및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양육환경 조성에 대한 부모의 대처법에 대한 것이다. 강좌는 ‘말 안 듣는 아이의 원인과 대처법’ ‘주부 우울증의 예방과 치료’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6월 9일 목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교하도서관 3층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강사는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소아청소년 정신과 김성찬 전문의와 같은 병원 정신과 윤탁 전문의가 강의를 진행한다. 선착순 100명을 6월 2일까지 전화접수 받고 있다.문의 파주시정신보건센터 942-211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9
- 동국대 일산 바이오매디융합 캠퍼스 개교 일산동구에 소재한 ‘동국대 일산바이오매디융합 캠퍼스’ 개교식이 지난 19일 개최됐다. 고양시 지역은 수도권정비계획법 과밀억제권역에 포함되어 대학교 설립에 어려움이 있어왔다. 고양시는 이번 동국대 일산 바이오매디융합 캠퍼스 개교가 개교만의 의미만 있는 것이 아니며, 현재 운영 중인 동국대일산병원, 의료관련 창업보육센터, 의료기기 개발센터, 산학협력관 등과 연계한 종합의료복지타운으로 발전하는 핵심 기틀을 마련한 것이라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9
- 5월 고양 파주 김포 - 함께 나누는 세상 일산동구 한울타리 봉사단 주말 경로당 봉사활동 일산동구 시민복지과 직원으로 구성된 ‘한울타리 봉사단’ 20여명은 지난 21일, 정발산동에 소재한 ‘초가집 경로당’을 방문하여 청소 및 주변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2008년 6월 자원봉사센터에 등록한 이후 ‘한울타리 봉사단’은 매월 주말을 이용하여 관내 사회복지시설이나 경로당을 방문하여 목욕 및 식사수발, 청소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도 경로당을 방문하여 평소 손이 많이 가지 않는 천장이나 창틀 등 구석구석의 먼지를 털어내고, 화장실 청소 등을 진행했다. 마두1동 소외이웃돕기 ‘사랑의 나눔장터’ 개최 마두1동 주민센터에서는 지난 20일 중고물품 및 음식판매 수익금으로 소외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나눔 장터’ 행사를 개최했다. 백마마을 3단지 내에서 개최한 ‘사랑의 나눔 장터’는 3단지 부녀회가 주관하여 의류, 장난감 및 기타 중고물품과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을 판매하며 소외이웃을 돕기 위한 기금을 마련했다. 행사당일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주민 300여명이 자원의 재활용을 통한 환경보전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뜻있는 행사에 동참했다. 다문화가족도 나눔을 실천해요 지난 21일 일산문화공원에서 열린 ‘제6회 고양사랑 나눔 걷기 축제’에 다문화가족 180여명이 현대건설 직원 20명과 함께 참여해 나눔을 실천했다. 고양사랑 나눔걷기 축제에 참여한 다문화가족들은 현대건설 후원으로 참가비 100만원을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했고, 걷기대회에 자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행진하며 모국을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했다.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윤정회)에서는 일반시민들에게 다문화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홍보부스를 운영했으며, 고양시청 여성가족과 공무원들도 홍보에 동참했다. 다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베트남 모자 ‘논라’ 만들기 체험부스를 운영했으며, 고양시다문화유소년 축구팀인 ‘행복날개 고양다문화FC’ 어머니들로 구성된 응원단이 멋진 응원 공연을 펼쳤다. 일산스피존, 동구청에 자전거 30대 기탁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본부 일산스피존(지점장 정병찬)에서는 불우이웃돕기 물품으로 자전거 30대를 기증했다. 이에 일산동구청에서는 18일 저소득 및 차상위계층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일산스피존에서는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본부의 뜻에 따라 1998년 이후 지속적으로 관내 복지시설 및 저소득 계층, 청소년장애인, 일반장애인, 독거노인, 저소득 자녀 등 전 계층에 사랑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 4월에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벧엘복지재단 장애인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기부금 100만원을 지원했으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고양시 청소년수련관 지적장애인 동아리(맑은영혼) 풍물교실 회원의 5월 공연을 위해 기부금 2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또한 6월 중에는 일산지역 저소득가정에 여름김치를 제공하고자 여름김장 행사를 갖고, 독거노인에게는 초여름 보신용 건강삼계탕을 대접할 계획이다. 정병찬 일산스피존 지점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나눔경영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쥬쥬동물원 고양시 저소득 가정의 아동에게 희망 선물 테마동물원 쥬쥬(대표자 최실경)에서는 지난 17일 쥬쥬동물원 패키지 입장권 750매(금액환산 1,100만원)를 고양시에 전달했다. 이에 고양시에서는 저소득 위스타트 및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750명을 선정해 입장권을 전달했다. 테마동물원 쥬쥬는 고양시 덕양구에 소재한 고양시 명소로 동물 만져보기, 사진 찍기, 동물 쇼 관람 등 오감이 발달할 수 있는 각종 프로그램과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되는 곳이다. 동물원에서는 지난해 고양시 저소득 가정의 아동 386명을 후원했고, 정기적으로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약속도 어김없이 지키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