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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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저씨 - 최장규 고양들소리 보존회장 고양의 소리, 그 땀의 노래를 오늘도 부릅니다 고양들소리는 지난해 고양시 향토 문화재로 지정되면서 그 전승 가치가 재조명됐다. 수백 년, 아니 그 보다 훨씬 긴 시간동안 삶 속에 녹아 전해오는 우리 지역의 살아있는 소리로 인정받게 된 것이다. 고양들소리 보존회 최장규 감독. 30여 년간 고양의 소리를 재정리하고, 전승시키는 게 제 삶이라는 사람, 소리가 곧 생활이라는 이사람. 어찌 보면 번듯한 직장, 단란한 가족을 꾸려 평범한 중년의 삶을 선택하는 게 편하겠지만, 소리 인생에 미련도 후회도 없다는 최장규 씨를 만났다. 뒷산에 올라가 라디오로 민요를 듣던 소년 최장규 감독은 유년시절부터 또래와는 다른 취향을 가졌다. “학교 소풍을 갈 때면 친구들은 가요를 부르고, 춤을 췄죠. 하지만 전 재미가 없더라고요. 민요가 좋더군요. 틈만 나면 라디오를 들고 뒷산으로 올라가 소리를 따라하던 아이였어요” 소리를 정식으로 배울 수 있는 학원조차 없었고, 그럴 여유도 없었던 어린 시절. 마을 한 집에서 굿판이라도 열리게 되면, 담장 너머로 기웃거리며 꽹과리 소리를 듣고, 같이 흥얼거리는 유별난 놈(?)이었다. 20살이 넘어 정식으로 소리꾼이 되겠다고 했을 때 집안의 반대는 만만치 않았다. 평범한 인생을 살기 바랐던 부모의 입장으로선 그럴 만도 할 터. 돈벌이도 변변치 않은 소리 인생을 살겠다고 했을 아들을 선뜻 받아들일 수 있겠는가. 하지만 젊은 최장규는 소리에 대한 굳은 확신을 가지고 있었다. 소리가 이미 자기 인생이라는 확신 말이다. 이후 송포 호미걸이의 대가인 예능보유자 김현규 선생을 찾아가 수제자로 입문한다. “김현규 선생님께서 절 보시더니 신기한 놈이라고 하시더군요. 소리한번 해봐 하시더니 ‘그놈 목소리가 벌써 트였네. 하시곤 절 받아주셨어요. 그때부터 제 소리 인생이 시작됐죠” 낮에는 아르바이트를 하며 돈을 벌고, 밤에는 잠을 줄여가며 소리를 하던 사람. 젊은 시절 최장규 감독이다.어르신들에게 막걸리 대접하며 얻어낸 살아있는 들소리 모음 고양들소리 전승관 사무실에는 책 한권이 놓여 있었다. 학생들을 가르칠 때 쓰이는 고양 들소리 교본이다. 하지만 단순한 교재가 아니다. 최감독은 최금복 이금만 선생에게 고양들소리를 사사 받고, 2000년 고양들소리 보존회를 창단했다. 고양의 소리를 모으고자 결심한 그는 그야말로 ''맨땅에 헤딩''한다는 말처럼, 들소리 채집에 나섰다. 백석동, 식사동을 중심으로 퍼져있는 들소리를 복원하고 정리하기 위해 막걸리 한 통 사들고 동네 어른들을 일일이 찾아가 소리를 부탁했다."아 그런걸 뭐하러 해~" 하는 핀잔을 주는 어른들이었지만, 넉살좋게 한 곡조 부탁하며 막걸리를 건네는 그에게 기꺼이 노래를 가르쳐줬다. 일일이 가사를 받아 적고, 라디오로 녹음해가며 틈틈이 고양들소리를 완성해갔다. 그야말로 그의 땀과 젊음이 녹아있는 책이다. 들소리를 알리기 위해 불러주는 곳 어디든 달려갔다. 자선공연은 물론, 지역 문화재, 공연 등 자비를 들여야 하는 무대도 마다하지 않았다. 그 덕에 지금은 고양들소리가 지역사회에서 입지를 굳히기 시작했다. 고양들소리 정기공연은 물론, 해외 문화재에도 종종 초청되기도 한다. 고양들소리는 농요와 풍물로 이뤄진다. 고양 농요는 주로 일의 능률을 올리고 피로 회복을 위한 노동요가 많고, 메기고 받는 소리로 구성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또한 그 풍물 가락의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다. 최종 꿈은 고양 시립 농악단을 창단하는 것 고양들소리 보존회에서는 우리네 농요와 풍악을 배울 수 있다. 지금이야 취미로 소리를 찾는 이들도 있지만, 초창기에는 대부분의 단원들이 생활이 어렵던 청소년들이 많았다. 직접 아이들에게 밥을 먹이고, 입히고, 소리를 가르치면서도 그는 고양 소리 문화의 미래를 꿈꿨다. " 그 아이들 중에 몇 명은 대학 국악학과에 진학하기도 했어요. 너무 뿌듯하죠. 하지만 그들이 대학을 졸업하고 다시 돌아왔을 때 번듯하게 소리로 살아갈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하고 싶어요" 그래서 그는 ‘아직도 배가 고프다’는 어느 감독의 말처럼 또 꿈을 꾼다. “고양 시립 농악단을 창단하는 겁니다. 경기 지역에서 안성, 파주, 광주 등에도 시립농악단이 활동하고 있는데, 고양시에만 없습니다. 문화도시 고양시는 무엇보다 우리 뿌리를 먼저 찾고 계승해야 이룰 수 있죠. 시립 농악단이 있다면 좀 더 체계적인 소리 전파는 물론이고, 젊은이들을 위한 좋은 일자리 기회도 마련할 수 있겠죠” 고양들소리가 도문화재로 지정돼 그 가치를 더욱 인정받는 것도 희망사항이다. 하지만 아직도 민속 문화에 대한 인식과 관심이 부족한 터라 그가 꾸는 꿈이 이뤄지긴 시간이 걸릴지도 모른다며 아쉬워한다. 올해로 48세. 부모님이 바라는 대로 평범하게 살아왔다면 자식 둘 셋은 있을 중년 아버지로의 삶을 살고 있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북을 들고, 장구를 치며 청아한 목소리를 내는 그는 지금보다 더 어울리는 모습이 없을 것 같다. 소리를 한번 내보겠다던 그의 눈빛은 리포터와 이야기를 나룰 때와의 모습과는 천지차이였다. 몇 년 뒤 혹은 더 긴 시간이 지난 후에 그의 꿈인 시립농악단을 이끌고 무대에서 선창을 하는 그의 모습을 기대해본다.남지연리포터 lamanua@naver.com * 호미걸이- 호미씻이라고도하며, 한해 농삿일을 끝낸 후 다음해 농사를 위해 호미를 씻어 걸어둔다는 뜻에서 유래한다. 농사가 끝나고 그동안의 지친 심신을 쉬자는 의미에서 펼치는 놀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1
- 조상의 숨결과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 ‘배다골 테마파크 민속박물관’ 예부터 ‘배가 닿았던 고을’이라 해서 배다골이라 불리던 곳. ‘가람’(강)과 ‘뫼’(산)가 합쳐진 덕양구 가라뫼 근처에 고양시의 새로운 문화공간이 탄생했다. 지난 5월 문을 연 배다골테마파크 민속박물관(관장 김영수)이 바로 그곳. 원래 이곳은 2003년부터 비단잉어를 키우던 고양코이(대한양어장)가 전신, 김영수 관장이 10여 년 공들여 문을 연 배다골테마파크는 홍백, 소화삼색, 대정삼색 등 아름다운 색깔을 뽐내는 비단잉어들과 다양한 수생식물, 야생화, 제주도 돌, 옹기들이 장관이다. 또 조선시대부터 근현대까지 서민들의 생활사를 재현한 민속박물관은 고양시의 새로운 문화명소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조선후기부터 근현대 생활문화를 한 눈에 ‘민속박물관’ 우선 눈에 띄는 것은 출입구 바닥, 강화유리를 깔아 지하수족관의 잉어가 노니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아이들이 오랫동안 눈길을 떼지 못한다. 이 출입구를 지나 민속박물관으로 들어서면 조선후기부터 근현대 생활문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옛 집과 거리가 미니어처 타운으로 재현되어 있다. 또 서해준 민속품 수집가로부터 기증받은 유물들과, 김영수 관장의 할머니가 16살에 모래내에서 가라뫼로 시집올 때 가져온 돌절구 등 김 관장이 조상 대대로 물려받은 민속품들이 전시되어 있다.특히 조선 후기관의 미니어처 인형들은 여타 민속박물관의 밀랍인형이 아니라 홍현주 작가의 닥종이인형으로 제작해 표정이 한결 정감 있고 따뜻하게 느껴진다. 사랑방, 한약방, 베틀방, 부엌 등 조상들의 생활공간을 담은 미니어처는 인형들의 표정 하나하나 들여다볼수록 웃음이 나고 우물가, 소 울음소리가 들리는 외양간은 실제 크기로 재현해 생생함을 더했다. 근현대관은 연탄광, 화장실, 전파사, 구멍가게, 만화방, 세면장 등 1950~60년대 골목 풍경을 그대로 재현해 아이들에겐 흥미로운 체험을, 엄마아빠에겐 추억을 되새기게 하는 공간으로 마련했다. 재래식 변소에서 볼일을 보고 있는 모습, 가라뫼 전파사, 영수네 만물가게 등 김 관장의 어린 시절 골목길 풍경을 재현한 동네 어귀, 옛날 연예인 화보와 LP판 등 그 시절 시대상이 고스란히 담긴 소품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비단잉어부터 식물원, 분재관, 옹기관 등 볼거리 가득 배다골테마파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는 대한양어장 시절부터 길러온 비단잉어. 비단잉어 마을엔 아름다운 색깔을 뽐내는 잉어들이 수생식물들과 조화를 이루며 노니는 모습이 장관이다. 또 체험학습장 천장엔 사기로 된 ‘애자’로 전선을 연결한 모습이 아이들과 함께 한 부모들을 옛 추억에 잠기게 한다. 비단잉어마을에서는 목각잉어칠하기, 잉어먹이주기 등 다양한 체험도 즐길 수 있다.또 박물관 앞 숲에는 다양한 분재가 전시되어 있으며 식물원에는 백두산 현무암이 식물들과 조화를 이룬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분재관에는 43년 동안 고 앙드레 김과 함께 패션디자이너로 활약한 장순아 선생의 석부작이 전시되어 있다. 장 선생은 이곳에 잉어를 보러 왔다가 테마파크의 조성계획을 알게 되어 20년간 키운 석부작을 기꺼이 기증했다고 한다. 민속박물관 뒤편 숲속에 자리 잡은 옹기관에 자리 잡은 다양한 모양의 옹기도 장관. 고양시새마을회, 행주농가 등에서 진행하는 장 담그기 행사도 단골로 열리는 옹기관은 크고 작은 다양한 옹기가 자리한 풍경이 아름다워 사진촬영 장소로 인기 만점이다. 아기자기 오솔길에서 장승, 솟대도 감상하고 원목그네에서 쉬어가고 배다골테마파크를 둘러보다보면 어느 곳 하나 소홀하지 않은 아기자기한 쉼터와 다양한 볼거리에 감탄하게 된다. 박물관, 비단잉어마을, 분재관, 옹기관으로 걸어가는 오솔길마다 고사한 소나무로 깎은 수많은 장승과 솟대 등을 만날 수 있다. 한 가지도 같은 표정이 없는 이 작품들은 이웅배 작가의 솜씨. 여기에 원목그네와 정자, 스머프집을 닮은 쉼터공간들이 곳곳에 마련되어 있어 가족나들이 코스로 굿!!김영수 관장은 이곳 배다골 테마파크가 “아이들에게 우리 조상의 혼이 담긴 문화유산을 보여주고 느끼게 함으로써 거시적으로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바른 인성을 키워주는 곳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한다. 그런 취지로 지난 봄 고양시 애플청소년봉사단이 새터민 아이들과 함께 ‘무궁화동산’을 만들고자 할 때 기꺼이 테마파크 내 축구장 옆 부지를 제공하기도 했다.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한 김 관장의 배려가 곳곳에 배어있는 멋진 체험 공간, 배다골테마파크. 이번 주말 아이와 함께 이곳에서 추억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www.baedagol.com문의 031-970-6330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7
- 오리요리전문점 <나주골> 잘~ 먹은 오리탕 한 그릇, 벌써 기운 나네~ 여름이 찾아왔다. 초여름이라고는 하지만, 벌써부터 한낮엔 더위에 기운이 쭉 풀리는 요즘이다. 이럴 때 늘 찾게 되는 곳은 바로 보양식 전문점. 많고 많은 보양식 중에 맛과 영양 모두 뛰어난 오리요리는 특히 인기 많은 여름 건강식이다. 가족들의 몸과 마음의 건강, 미리미리 챙겨주고 싶다면 나주골로 향해보자. 신선한 재료를 이용해 남다른 정성으로 요리해 낸 맛있는 오리요리전문점이 문을 열었다. 오리고기, 여름철 건강식으로 제격! 닭요리와 함께 오리 요리는 지치기 쉬운 여름을 대비할 수 있는 대표 보양식으로 손꼽힌다. 본래 오리고기는 여름철 열독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어 피곤한 몸을 풀어주고 혈액 순환을 원할하게 해 빈혈을 없애준다고 한다. 특히 오리고기의 유황성분은 암 발생의 요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제거함으로써 우리 몸의 면역력과 저항력을 높이는 데 일조한다고 한다. 고단백 저칼로리 대표 식품으로 알려진 오리 고기는 비만 예방에 효과적이며, 불포화지방산과 수용성기름이 풍부해 신진대사 리듬 회복과 미용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특히 필수아미노산, 무기질, 비타민, 칼슘 등이 아주 풍부해 오리고기는 성장기 어린이나 임산부, 노약자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영양식품이다. 전라도 전통방식 고집으로 만든 오리탕 강력추천! 나주골에서는 본래 전라도 나주 출신이라는 주인장의 손끝에서 모든 요리가 태어난다. 재료 구입부터 손질까지 요리의 처음과 끝을 직접 다룬다는 김성남 씨. “어릴 적 아버지가 해주던 오리 요리의 맛을 잊을 수가 없었어요. 그 맛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었죠. 먹어본 고객들이 모두 ‘맛있다’고 할 만큼 오리요리만큼은 자신 있어요” 라고 전한다. 나주골에서는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전라도 전통 방식으로 조리된 오리탕을 맛볼 수 있다. 우선 그 육수부터 남다르다. 직접 만들어내는 된장 육수는 구수함이 남다르고, 오리탕의 진한 맛을 더해주는 기본이 된다. 여기에 고소한 들깨가루를 더하고, 미나리를 비롯한 각종 나물들을 얹어 내어진다. 담백하면서도 쫄깃한 고기와 잘 어우러지는 국물, 영양 가득한 나물들까지 어느 것 하나 버릴 것 없는 영양만점 식재료들이다. 나물들은 익혀 초고추장에 따로 찍어 먹어도 맛이 그만이다. 나주골에서는 오리고기의 잡냄새와 비린내를 없애기 위해 3일 정도 잘 숙성된 고기만을 고집한다. 나주 지역과 연결된 청정 농장에서 직접 공수해 오는 오리이기에 고기 품질에 대한 염려는 덜해도 된다고 한다. 특히 야채와 고기 등 모든 재료는 정직하게 국내산만을 고집한다. 나주골을 찾은 한 고객은 “오리요리는 특유의 잡내를 가지고 있긴 한데, 이집은 전혀 느낄 수 없네요. 쫄깃하고 야들한 고기 맛도 일품이구요.”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오리로스, 오리주물럭도 인기만점! 고기의 참맛을 즐기고 싶다면 오리 로스를 주문해도 좋다. 바로 구워먹는 로스 요리는 고기의 담백함과 질감을 느낄 수 있는 메뉴다. 맛있게 구워낸 오리로스는 오리고기 특유의 쫄깃함과 야들야들함이 좋다. 수십 가지의 과일들로 만들어낸 양념을 얹어낸 오리 주물럭도 인기 메뉴. 매콤 칼칼하면서도 달콤한 볶음 요리로 즐기고 싶다면 주물럭 형태로도 주문해보면 좋을 듯하다. 짜장반, 짬뽕반 메뉴처럼 로스반, 주물럭 반으로 주문하면 실속있게 다양한 오리요리를 맛볼 수 있다. “재료 구입부터 손질까지 직접 해야 만족해요. 그만큼의 정성과 손맛이 들어가서인지 맛는 손님이 많아요. 초심으로 늘 정성을 다해 고객들을 맞이하겠습니다”라고 나주골의 안주인은 맛과 정성에 대한 약속을 전한다. 넓은 주차장 위치, 편하게 이용하세요~ 나주골은 덕이동 패션 로데오 타운 내에 위치해 있다. 쇼핑객들로 붐비지 않을까 염려할 수 있지만, 확 트인 넓은 주차장이 음식점 앞뒤로 있어 편리하다. 주차에 대한 염려는 전혀 덜어도 된다. 인근지역에는 배달이 가능하다. 직접 매장을 찾을 여유가 안 된다면 편하게 나주골 음식들을 즐길 수 있다. 문의/ 031-913-7196남지연리포터 lamanua@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7
- <디자인센터 MAINHALL> & <디자인센터 MEETINGROOM> 꿈을 실현시키는 사람을 위한 人테리어 <가베디자인>디자인의 중용을 지키는 깊이 있는 인테리어 돋보여 최근 사람들의 관심은 공간이다. 먹고 사는 것, 입고 즐기는 것을 너머 새로운 감성공간을 찾는다. 병원이나 한의원, 레스토랑이나 로드샵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선 사람들의 시선과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인테리어가 중요해졌다. 그 만큼 공간에 대한 사람들의 감성과 눈높이가 높아진 것이다. 게다가 눈에 보이는 것 이상의 느낌을 중요시 여기는 추세다. 화려하고 아름다운 공간보다 사람들에게 편안함과 휴식을 줄 수 있는 공간이 더 각광을 받고 있다. 결국 인테리어도 공간 안의 사람, 사람을 위한 人테리어가 트렌드가 되고 있다. 최근 트렌드와 상관없이 ‘가베디자인’의 권도형 대표는 ‘인테리어의 중심은 사람이다’라는 철학으로 공간을 디자인해 왔다. 공간을 위한 디자인이 아니라 사람이 편히 쉴 공간을 만드는 것이 그가 추구하는 인테리어다. 모델하우스와 샘플룸 등 갤러리식 디자인센터 운영 가베디자인에서는 390㎡(120평) 규모의 갤러리식 디자인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디자인센터는 모델하우스와 샘플룸, 자료실과 전문설계실을 갖추고 있다. 모델하우스는 갤러리 스타일로 안방과 침실, 주방, 욕실, 거실 등을 꾸며 놓았다. 특히 샘플룸에는 문고리부터 바닥타일, 이미지월 등 크고 작은 인테리어 자재를 진열해 놓았다. 사람들은 저마다 자신만의 인테리어 공간을 꿈꾼다. 하지만 전문가가 아니고서는 자신이 상상하는 공간을 표현해 내기가 쉽지 않다. 가베디자인센터는 고객들의 상상을 현실로 실현하기 위한 곳으로 인테리어를 필요로 하는 고객들에게 영감을 주는 공간이다. 권도형 대표는 “어떤 공간이든 디자인을 구상할 때 대개 머릿속으로 기획을 해보지만 이를 실제로 표현해 내기가 쉽지 않다”며 “고객들의 이런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갤러리식 디자인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디자인센터에는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공간 디자인 패턴과 재료를 갖추고 있으며, 고객의 꿈을 최대한 실현할 수 있도록 설계하는 전문 디자이너가 상주해 있다”고 전했다.고객의 상상을 실현하는 진정한 조율사 깔끔하고 세련돼 보이긴 하지만 금방 실증이 나는 공간이 있다. 한눈에 보기엔 작품인데 사람의 마음을 담지 못한 공간도 많다. 가베디자인에서는 외형미뿐 아니라 ‘쉼의 미학’을 구현할 수 있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디자인을 제안한다. 권 대표는 “모든 일에는 양면성과 일장일단이 있다”며 “이는 디자인에서도 마찬가지라 무엇보다 디자인의 중용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한다.“기능성만 고수하면 미관이 아쉽고, 예쁜 디자인에 치중하면 또 다른 무언가가 아쉬움으로 남게 된다. 아름다움과 기능, 스타일을 두루 담아 낼 수 있는 공간은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의 손에서 완성된다. 오래 살아도 물리지 않는 깊이 있는 디자인은 한순간에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꾸준한 노력과 경험 뒤에 탄생하게 된다.” 인테리어 디자인은 고객이 상상하는 것을 현실로 구현해 내는 것이다. 고객은 자신이 상상하는 공간을 디자이너에게 의뢰한다. 고객의 상상은 전문가의 안목과 디자인으로 새로운 공간으로 완성된다. 제대로 된 하나의 공간이 탄생하기 위해선 고객과 디자이너와의 충분한 소통이 필수다. 권 대표는 “디자이너는 고객이 원하는 바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상적인 스타일로 연출해 내는 사람”이라며, “고객의 상상을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구현해 내며, 고객과 공간 사이를 조율해 내는 사람이 바로 진정한 인테리어 디자이너다”라고 설명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며, 상상을 실현하는 곳. 놀라운 공간디자인 세상이 바로 가베디자인센터에서 열리고 있다.문의 031-906-0480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7
- “여름피부 레이저, 쏘지 말고 바르세요” 빅토리아여왕美 피에이치포뮬러 코스메틱레이저 선보여 30대 여성이 7살 어린 동생으로 위장 취업해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룬 ‘동안미녀’라는 드라마가 인기를 끌고 있다. 드라마의 실제 주인공인 장나라 역시 어려 보이는 외모로 많은 사람들에게 부러움이 대상이 되고 있다. ‘아름다움’을 이야기하는 데 ‘동안’이 이미 빠질 수 없는 조건이 된 것이다. 동안의 요소는 역시 피부다. ‘빅토리아여왕美’는 최근 ‘피에이치포뮬러 코스메틱레이저’를 선보이며 ‘열 살 어려보이는 동안 피부 만들기’에 힘을 쏟고 있다.고기능성 약용 화장품 피에이치포뮬러로 레이저 시술 잡티 하나 없는 깨끗하고 환한 피부, 주름살 없이 탄력 있는 피부, 넓은 모공을 찾아볼 수 없는 건강한 얼굴이 동안의 필수 조건이다. 건강하게 피부를 재생시키면서 경제적으로도 부담없는 트로이필링으로 사랑받아 온 ‘빅토리아여왕美’가 이번에는 기계 없이 받는 코스메틱 레이저 시술을 선보인다. 레이저 시술이 각광받는 이유는 피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최고의 해법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술 시 극심한 고통, 경제적인 부담, 부작용의 우려 때문에 시술을 결심하기가 쉽지 않다.‘빅토리아여왕美’가 선보이는 코스메틱레이저는 이런 통증이나 부작용 없이 경제적인 비용으로 레이저의 효과를 그대로 볼 수 있다. 피부에 레이저를 쏘는 병원 레이저와는 달리, 의학적 처방에 따른 약용 화장품인 ‘피에이치 포뮬러’라는 고기능성 약용 화장품으로 시술한다.피에이치포뮬러는 4대째 스페인 바르셀로나 의대 출신 집안의 닥터 페르난도(Dr. Fernando Bouffard)가 개발한 고기능성 약용 성분을 함유한 화장품이다. 세계적으로 22개 나라에서 수입했는데 그 가운데 절반 정도의 나라에서는 피부과 병원에서 시술하고 있다. 한국은 병원이 아닌 에스테틱 시장을 통해 보급되고 있는데, 일산의 ‘빅토리아여왕美’가 최초로 도입하였다. 피부 상태에 맞춘 네 가지 라이닝 피에이치포뮬러 코스메틱레이저는 각자의 피부상태에 따라 맞춤 시술을 하고 있는데 크게 4가지 프로그램으로 나뉜다. 기존의 관리 프로그램들은 피부 표면에 나타난 문제점들을 관리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코스메틱레이저는 최첨단 병원 시스템에 임상적 효과, 거기에 릴렉스 효과까지 갖춘 프로그램이다. 기미와 주근깨, 색소침착에 ‘멜라 라인’, 여드름과 모공을 겨냥한 ‘아크네 라인’, 주름과 노화에 ‘에이지 라인’, 그리고 붉음증과 극 예민한 피부에 맞춘 ‘CR라인’이다. 그 중에서도 ‘멜라라인’의 시술 과정을 살펴보자. 시술은 ‘파워미스트’를 이용한 클렌징으로 시작한다. 파워미스트는 산소와 수분이 많이 필요한 코스메틱레이저에 필수적인 과정이다. 파워미스트로 메이크업을 녹인 다음 ‘엑스포 클렌저’로 노폐물을 제거한다. 클렌징만으로도 피부를 진정시키며 부드럽게 각질을 없애준다. 파워미스트와 엑스포클렌저만으로도 마사지를 다 받은 것처럼 촉촉하고 매끈한 피부를 느낄 수 있다. 다음은 피부 저항도를 테스트하는 단계다. 병원에서 사용하는 알콜보다 순도가 좋은 이소프로필 알콘 성분을 함유한 ‘스킨프라이머’는 피지 기름막을 제거하고 모공 속 때를 제거한다. 또 메인 관리시 약용성분이 피부 속에 잘 스며들도록 열어주는 역할을 한다. ‘에스피 콤플렉스’는 레이저 시술 직전 단계에서 피부 저항력을 테스트하여 시술 시간과 강도를 측정한다. 피부 저항력을 테스트하다 보면 예민한 부위를 발견하게 된다. 이 부분에 부작용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오인트먼트’를 발라준다.후유증 없고 경제적인 코스메틱레이저 본격적인 레이저 시술단계에는 ‘멜라파워클레이’를 바른다. 기미와 색소가 있는 부분에 먼저 바르고 얼굴 전체에 덧바른다. 피부 상태에 따라 10분에서 15분가량 그대로 둔다. 레이저 효과의 성분들로 인해 피부에 약간의 통증을 느낄 수 있다. 병원에서 레이저를 쏘인 것처럼 욱신욱신하는 느낌, 클레이가 마르면서 강하게 조이는 느낌이 든다. 그러나 병원의 레이저의 통증에 비하면 가벼운 정도다. 마무리로 파워미스트를 분사해 피부를 진정시킨 후 클렌징 하여 마무리 한다. ‘포스트 리버커리 크림’, ‘리서페이싱 크림’, ‘UV선프로텍트 크림’을 바르면 모든 관리가 마무리 된다. 코스메틱레이저는 피부의 문제점 해결과 재생술을 동시에 해결한다. 또 후유증이 없다. 피부 상태에 따라 레이저 깊이를 조절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병원 레이저 시술에 비해 가격도 저렴하며, 홈케어 제품도 구성이 심플해 부담 없다. 1회만으로도 눈으로 확인할 만한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지속적인 피부 재생과 개선을 위해서는 4~6회 정도 받는 것이 좋다. 집중적인 개선 프로그램 후에는 월 1회 정도 꾸준히 받아주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리포터 체험기 “물광 피부란 이런 것” 소요 시간은 40분. 시술이 끝나고 얼굴을 만져보니 무척 매끄럽다. 거울에 비친 얼굴이 반짝반짝하고 한결 탱탱해져 있다. 이혜정 원장은 “말 그대로 물광 피부, 도자기 피부, 연예인 피부가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흘째부터 피부 속 멜라노사이트가 올라오면서 각질이 가볍게 벗겨지기 시작했다. 1~2주 후부터는 피부가 점차 건강하고 탄력 있는 상태로 변한다고 한다. 주변 사람들이 먼저 알아본다는 코스메틱레이저, 동안을 꿈꾸는 이들에게 추천한다. 문의: 031) 902-5355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7
- 초등 1학년 남자아이에게 미술교육이 꼭 필요할까? 자라다남아미술연구소 최민준 원장 문의: 070-7622-9992 남자아이라면 이런 미술학원은 절대 피해라- Q. 학교에 들어간지 얼마 안 된 우리 아들.. 미술수업은 점점 많아지는데 별로 좋아하지는 않는 것 같고.. 눈 딱 감고 3달만 시켜볼까? 우리 아들에게 미술, 정말로 필요할까? A. 많은 아들가진 엄마들이 미술교육을 시켜야 할지 고민 한다. 아이가 미술을 좋아한다면 여러 군데를 보내보고 가장 잘 맞는 곳을 보내면 되지만 대부분 남자아이들이 미술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 학교에서 가져온 그림을 보면 일단 성의가 없다. 그림만 봐도 미술시간내에 얼마나 놀았을런지 감이 잡힌다. 미술학원에서도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학교처럼 성의 없는 그림을 그렸을 경우 학원에서는 선생님의 능력이 개입되서 좋은 작품으로 엄마의 눈에 비취게 된다. 하지만 학원을 떠나 집에 오는 순간, 아이의 성의 없는 그림은 여전하다. 유치원에 다니는 아들들도 크게 다르지 않다. 처음 접하는 미술이니 조금 더 열심히 하기는 하지만 그림에 총알이 난무하기도 하고 검은색으로 알 수 없는 그림으로 범벅을 시키기도 한다. 사람을 좀 잘 그렸으면 좋겠는데 도무지 사람그리기에는 관심이 없다. 웬 자동차만 주구장창 그리는 아이도 있고, 어떤 아이는 주제에 상관없이 매번 공룡만 그려오기도 한다. 이쯤 되면 엄마들은 아이가 미술에 재능이 없는 것 같은데 무리하게 시킬 필요가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이 부분은 나도 동의를 한다. 정말 선천적으로 미술과 거리가 있는 친구들을 무리하게 시킬 필요는 없다. 영어, 수학 등 안 그래도 많은 싸움을 하고 있는 아이에게 미술이 또 하나의 싸움이 된다면 배우는 아이에게도 가르치는 선생님에게도 불행한 일이기 때문이다. 헌데 여기서 조심해야 할 것은 아이가 정말 미술을 싫어하는 것인지 선생님이 시키는 시시한 미술을 싫어하는 것인지 구분을 잘해야 한다는 것이다. 미술이 싫다고 하는 아이의 이야기를 자세히 듣고 나면 대부분 미술이 싫은 것이 아니라 억지로 그리기 싫은 그림을 그리고 꼼꼼하게 색칠해야 하는 과업이 싫고 시시한 것들을 억지로 해야 하는 환경이 싫은 것이다. 나는 남자아이에게만 전문으로 미술을 가르치는 남아미술교육전문가로써 미술에 흥미없어 한다는 수많은 남자아이들의 케이스를 접하지만 3개월 안에 미술에 대한 흥미를 끌어내지 못하는 경우는 30명 중에 1명 있을까 말까할 정도로 미적 욕구가 전혀 없는 남자아이보다는 여러가지 이유로 미술을 오해하고 있는 아이들이 많다.그렇다면 우리아들 미술 교육은 어떻게 시작하는 것이 좋을까?첫째로 교육을 하기 전에 먼저 아이에 대한 파악이 이루어지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들은 전부 다 다른데 미술이라는 것을 배우기 위해서는 모두가 꼭두각시마냥 점,선,면. 혹은 꽃과 나비그리기 등 정해진 주제를 충실하게 표현해야 한다는 것은 편견이다. 뭘 하자고 말하기 전에 아이가 가능한 활동 범주는 어떤지, 좋아하는 주제는 무엇인지, 평소에 그리기를 즐겨하던 친구인지 아니면 미술에 콤플렉스를 느끼는 친구인지를 파악한 후, 아이가 가장 잘할 수 있는 것, 가장 잘 맞는 활동을 찾아주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그 다음엔 남자아이들 그림은 여자아이들보다 평면 그리기와 꼼꼼하게 색칠하기에서는 약세를 보이지만 입체적인 만들기에서는 강세를 보인다는 것을 인지하고 수업에 임해야 한다. 소근육 발달이나 그리기 능력이 여아보다 느린 남자아이들에게 그리기만을 강요한다면 미술 자체에 대한 흥미가 떨어지기 십상이다. 이럴 땐 평면적인 그리기로 시작하기 보다는, 찰흙이나 각종 상자를 이용해 쌓고 붙여가며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입체물로 시작하는 것이 좋으며, 이미 미술을 싫어하는 기미가 보이는 아이라면 지체없이 남아미술교육전문가에게 샘플 수업을 받아보길 권한다. 무료 샘플수업을 한번만 받아봐도 왜 콤플렉스가 생겼고 어떻게 풀어주는 것이 좋을지에 대한 대략적인 줄기는 잡히리라 생각한다. 가끔 아동미술의 목적이 상 타는 것이라 생각하시는 분이 계시는데 남자아이들에게 미술의 진짜 의미는 창의력 향상과 탐구력 개발이다. 상 타는 것에만 치중하는 미술교육은 학원을 끊는 순간 실력도 떨어지는 요요현상을 겪는 경우가 많다. 나중에 중학생이 되서도 방학때마다 수행평가를 위해 미술학원을 전전하는 엄마들이 되기 싫다면 조금 느리고 상을 못 타와도 아들의 소근육 발달부터 좋아하는 주제, 색채감각, 재료 활용 능력등을 꼼꼼하게 파악해가며 미술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미술학원을 선택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미술을 좋아하는 아이는 결국 잘하게 되어있다는 불변의 진리가 있으니까!** 남아미술교육전문가 최민준 딸로 태어난 엄마들은 죽어도 모르는 아들 미술교육 노하우” 를 보시면 남아미술교육전문가 최민준의 더 많은 글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소책자 무료받기 : 010-5055-6630 문자로 소책자 받을 주소지(우편번호 기재)와 아이 연령 적어주시면 무료로 보내드립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6
- 리빙웰치과병원 ‘찾아가는 이동보건소’ 2010년 9월 리빙웰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은 도시지역 내 취약계층인 저소득층,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등 보건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 보건소’ 사업을 추진하는 고양시와 공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함으로써 고양시의 사업이 더욱 활성화 되고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고양시민들에게 제공하기로 하였다.일산 리빙웰치과병원은 시민들이 좀 더 가깝고 편하게 건강을 관리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2011 찾아가는 이동보건소’와 관련해 일산서구 보건소에서 지원요청을 받아 6월 7일 해피존 지역아동센터에서 실시하는 이동진료에 의료인력 및 의료장비를 지원했다. 이번이 리빙웰치과병원과 일산서구 보건소가 처음으로 함께하는 진료이었기에 부족한 부분을 서로 협력하며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무사히 진료를 마무리 하였다.이번 의료봉사에 협력한 리빙웰치과병원 심우현 원장은 “보다 다양하고 많은 시민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업이 늘어났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7
- 압구정 국제 영재미술학교 ''레츠아트'' 일산 캠퍼스 오픈 유초등 자녀를 둔 압구정동 학부모들에게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국내 유일의 국제 영재미술교육기관 ''레츠아트''가 일산에 입성했다. 레츠아트는 국제 미술교육 표준에 부합하는 글로벌 미술, 디자인 교육기관으로 성장해왔다. 즐겁고 효과적인 수업을 통해 3년 이상 지속 수강률 45%를 기록하였고, 미국 미술교육 표준인 DBAE(Discipline Based Art Education)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이론 발상 실기 평가를 통합적으로 실시하여 교육효과를 높였다. 또한 국제화 리더양성에 필요한 다양한 국제 미술경력활동으로 스펙을 쌓도록 도와준다. 국제 청소년 미술공모전 및 초대전을 연 4회 이상 출품을 통하여 7년간 275명이 수상한 것과 해외 우수 중.고교 합격률이 높은 점이 레츠아트 프로그램의 탁월함을 증명하고 있다. 이번에 주엽동에 오픈한 레츠아트에서 유초등부 정규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아카데미 과정은 5-7세 대상의 킨더레벨과 8-10세 대상의 초등레벨로 구분되며, 11-13세 대상의 어드밴스 과정이 있다. 오픈을 기념해 등록시 특별할인 행사중이다.문의 031-906-113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6
- 패기와 위트 넘치는 젊은 작가들의 사진전 헤이리 써니갤러리 <개입에의 충동> 헤이리 써니갤러리에서는 6월 13일까지 김정현, 최세은, 이상재, 박승훈 작가의 사진을 통해 그들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장을 마련한다.「전시 <개입에의 충동>은 사진이 재현과 해석의 틀을 제공하는 매체로서 현실과 예술에 개입하려는 충동의 지점을 모색한다. 개입(intervention)은 주체와 객체 사이에 끼어드는 행위이다. 이것은 단순히 하나의 텍스트나 원본에 이질적인 존재를 차입하거나 빼고 덧붙이는 행위를 넘어 존재와 사물들 사이의(inter) 관계가 이미 전제되는 인식적 창조의 행위이어야 한다. 그 행위가 예술적 차원으로 ''개입''되었음을 느낄 때 우리는 비로소 개입의 행위가 단순한 인위적 참조행위가 아닌 존재와 사물들의 인식적 관계망을 새롭게 짜는 실천임을 체험하는 것이다. 전시에 참여하는 네 명의 젊은 사진가들은 사진이라는 매체를 통해 각자의 방식으로 현실과 또 다른 현실을 재현하고 각각의 내러티브를 만들어 내는 실험을 보여준다. 이들에게 있어 작가와 사진, 현실 사이에서 구축되는 또 다른 이야기들은 매우 비균질적인 개입을 통과한다. 이들의 개입은 작가적 지각의 과정을 통하기도 하고, 기술적 과정을 거치기도 하며, 중성적이거나 편집증적이기도 하고, 심리적이거나 인식적이기도 하다. 어떤 방식이든 그들은 ''개입에의 충동''을 공유한다. 현실의 틈틈 사이를 새롭게 구축하거나 해체하는 이 충동은 ''사이''의 관계를 살짝 혹은 마구 흔들고 흐트러트리며 ‘다른 이야기(another narrative)’를, 비균질적 현실을 재현하려는 작가적 충동이기도 하다. 」-현지현(예술기획)평론 중에서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1
- 명지병원 암통합치유센터 오픈 국내최초로 암 조기발견과 치료, 치료 이후의 생활까지 도와 국내 최초로 암의 조기 발견과 치료, 그리고 암 극복 이후의 삶까지를 총체적으로 지원하는 관동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 암통합치유센터가 오픈했다. ‘암의 치료를 넘어 치유와 아름다운 삶까지 책임진다’는 목표로 설립된 암통합치유센터(Integrative Cancer Healing Center)는 한국인의 대표적인 8대 암전문진료센터와 4개의 특수 클리닉, 통합적 다학제 진료 등을 통한 최상의 진료시스템을 갖추었다. 또 최신의 PET-CT를 비롯해 선형가속 방사성치료기 및 시뮬레이션 CT 등 최신의 첨단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자연친화적 환경의 항암주사실과 질환별 진료실과 다학제 진료실, 재활치료실 및 교육실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춰져 있다. 이와 함께 외모관리실을 별도로 두어, 유방암환자나 항암치료환자들의 외모관리 상담과 헤어 및 보형물 등에 대한 지원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암재활클리닉을 비롯하여 정신건강클리닉, 완화의학클리닉, 영양관리클리닉 등 암 치유와 뗄 수 없는 4개 특수클리닉에서는, 암 환자의 통증 감소와 운동, 스트레스, 불안, 식이관리 등에 대한 전문적인 돌봄을 제공한다. 특히 기존의 암센터가 암 질환 치료에만 집중하던 것에서 더 나아가 암의 진단과 치료는 물론, 치료 중의 생활관리, 완치 후 라이프스타일까지 도와주는 ‘통합치유서비스’를 제공한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