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1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아트 뮤지엄 교육 ‘씨-아트’(C-art) 프랑스의 감성미술교육이 왔다 “씨아트를 알게 된 순간 반했어요. 저는 어릴 때부터 미술을 했고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했어요. 아이들을 20년 가까이 가르쳤지만 명화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법이 없어 아쉬웠어요. 이렇게 아이들에게 쉽게 접근하는 방법이 있다니 놀랐죠.”홍은주(씨아트 일산대화지사장) 씨의 말이다. 미술을 오랫동안 가르친 사람이라도 명화 수업을 체계적으로, 아동의 수준에 맞게 진행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것이 현장에 있는 교사들의 말이다. 대학에서 배운 서양미술사에 대해 아무리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더라도 아동 발달단계에 맞게, 지식이 아닌 감성 위주로 접근하기에는 어려움이 많다는 것이다. 씨아트는 감성미술의 대가인 ‘밀라 보땅’이 프랑스 아이들을 상대로 미술관에서 수업한 내용을 그대로 만든 프로그램이다. 씨아트는 “프랑스 상위 1%의 아이들이 누리는 아트 뮤지엄의 교육을 그대로 도입했다”는 것을 자랑거리로 꼽는다. 프랑스 상위 1% 아이들이 누리는 아트 뮤지엄 교육 최근 달라지는 추세이기는 하지만 한국의 미술교육은 대부분 ‘잘 그리기 위한’ 기술교육에 치중해 있다. 명화전시회에 온 대다수의 부모들은 아이를 닦달해 작품 아래에 있는 설명을 외우게 한다. 억지로 끌려간 아이들이 명화를 지겹고 피하고 싶은 것으로 인식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프랑스의 미술 교육자들은 부모들에게 “그림에 대해 평가하지 말고 왜 그렇게 그렸는지 생각을 듣고 느낌을 나누라”고 조언한다. 자기만의 생각을 담은 것에 대해 듬뿍 칭찬하는 것과 함께 말이다. 밀라 보땅이 진행하는 명화교육 프로그램도 미술관 프로그램중 하나다. 명화에 재미있게 접근하고 화가의 그림이 아이에게 미치는 교육적 효과를 통해 교육하는 그의 명화시리즈는 독자성과 작품성을 인정 받아 루브르, 오르세, 뉴욕 모마미술관 등 세계 유명 미술관에 비치되어 있다.12명 유명 화가의 작품으로 수업…프랑스 방문해 키즈 큐레이터 과정 이수 씨아트 미술교육의 특징은 감성을 통한 창의성을 키운다는 것, 아동의 발달단계에 맞게 접근하는 것이다. 수업은 36개월부터 초등 6학년까지 진행된다. 3세 ‘봉주르’, 4세 ‘알레’, 5세 ‘브라보’는 놀이·인지·언어·정서 등의 과정을 통해 아이에게 호기심을 유발한다. ‘아트 뮤지엄’은 6~9세 대상이다. 밀라 보탕이 선정한 12명의 유명 화가들의 작품으로 예술적 감수성을 개발하고 표현하는 방법을 배운다. ‘포트폴리오’과정은 9세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드로잉, 수채화, 조형, 한국화, 미술사 등으로 아이의 잠재력을 개발한다. ‘아트 뮤지엄’과 ‘포트폴리오’ 과정이 끝나면 2주 동안 프랑스 박물관을 방문해 직접 큐레이터가 되어 보는 ‘키즈 큐레이터’ 과정을 이수한다. 명화를 통해 넓은 세상 바라보는 글로벌 리더 키운다 ‘아트뮤지엄’프로그램은 한 달에 한 화가를 정해 다양한 활동을 한다.수업을 시작할 때는 먼저 해당 화가의 작품을 동영상으로 본다. 가령 이번 달의 화가는 고흐이며 주제는 자화상이다. 아이들은 여러 자화상을 보고 사람의 생김새가 다 다르다는 것을 유추해 낸다. 고흐가 동생 테오에게 편지를 전해주는 고마운 우편 배달부를 그림으로 그렸던 것처럼, 아이들에게도 고마운 사람을 그려보자는 제안을 하기도 한다. 수업은 자연스럽게 미술과 논술의 통합 수업으로 진행된다. 예술의 경계를 허물어 창의력의 발현을 돕는 프랑스의 교육 방식 그대로다. 씨아트는 단계별로 교육이 진행되며, 방문 11레슨 시스템인 점이 특징이다. 또한 미술수업 최초로 동영상 수업을 도입. 아이들에게 퀄리티높은 볼거리를 제공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이 또한 밀라보탕이 제작한 것으로 그 내용이 재미있고 영상이 사랑스러워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한다. 동영상의 모든 내용은 영어로 진행되며 선생님의 설명이 곁들여진다. 이 프로그램을 접한 이들의 반응은 한결같다. “이제껏 우리나라 미술에서 이런식의 접근은 없었다.”라는 것, 이 프로그램을 시작하고 나서 아이의 관찰력과 상상력이 높아졌다는 것은 공통된 의견이다. “명화를 통해서 더 넓은 세계를 바라보는 아이로 키우고 싶어요. 작가가 명화를 작품을 만들 때 어떤 감정, 어떤 가치관으로 그렸는지 배우는 거죠.” (일산 주엽지사장 조옥제 씨)수업에서 만나는 12명의 유명 화가들처럼 세계를 넓고 깊게 바라보는 심미안을 지닌 아이들로 키우는 것, 프랑스식 미술 교육을 통해 아이들을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 키우겠다는 것이 씨아트의 목표다. ***밀라 보땅(Mila Boutan)은 누구?EBS ‘빠삐에 친구’의 원작자. 세계적인 미술교육 전문가이자, 프랑스 미술 교과서 저자이기도 하다. 프랑스 박물관 협회의 위촉을 받아 루브르 오르세미술관 등에서 20년째 아동용 명화교육 프로그램을 기획 집필했다. ‘볼로라냐가치상’을 4년 연속 수상, 한국에서는 2008 대한미국 애니메이션 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문의: 대화점 031-926-3400 / 주엽점 031-926-3040 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9
- 맛집 탐방 - ''볼가'' 이국적인 러시아의 정취 맛보세요 볼가는 덕이동 로데오 거리 안에 있다. 올해 1월 정현욱 씨가 러시아 요리를 선보이기 위해 문을 열었다. 가격은 많은 분들이 부담 없이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대중적이다. 낮에는 식사를, 밤 8시 이후 오전 2시까지 술과 함께 음악을 즐길 수 있다. 높은 천장과 아치 모양의 벽, 아담한 무대가 러시아 식당다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쌀쌀한 바람이 부는 봄 밤, 길을 가던 집시가 러시아 민속악기 발랄라이카를 들고 와 연주를 한다 해도 어색할 것 같지 않을 만큼 이색적이다.러시아의 맛 그대로 살렸다 볼가 정현욱 대표는 러시아에 지내는 동안 러시아 식당만의 분위기에 마음을 빼앗겼다. 러시아의 볼가강을 따서 이름을 ‘볼가’로 이름붙일 정도다. “러시아에 있는 식당에서는 다 노래하고 춤을 춰요. 연주하고 밥 먹다 말고 춤추는 정통 러시아 레스토랑의 색깔을 만들어 가려고 해요.” 정대표는 “아직은 준비가 미흡하다”고 말하면서도 “러시아 음식 고유의 맛을 제대로 내는 곳”이라는 자부심을 감추지 않았다.“러시아 살다 오신 분들이 저희 가게 오시면 말씀하세요. 러시아에 있을 때 생각이 날 만큼 맛있게 드시고 간다고요.” 정대표는 그 비결을 ‘러시아 음식을 가능한 덜 개량한 맛’ 덕분이라고 말한다. 볼가는 러시아 음식에만 들어가는 독특한 향신료를 넣는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먹어도 거부감이 들지 않을 만큼 향을 최대한 줄이고 먹기 좋게 만드는 것이 볼가가 러시아 음식을 요리하는 원칙이다. 기본에 충실한 러시아 음식들을 선보이기 때문에 문을 연지 얼마 안됐어도 정통 러시아 식당으로 주목받고 있다.숯불에 직접 구워 눈앞에서 잘라주는 ‘꼬치요리’ 으뜸 볼가가 자랑하는 메뉴는 러시아식 꼬치요리 샤슬릭이다. 돼지, 닭, 양고기를 꼬치에 꿰어 먹는다. 케밥이랑 비슷하지만 과일과 채소가 들어간다는 점이 다르다. 60cm쯤 되는 꼬챙이에 고기, 사과, 양파 따위를 넣고 숯불에 직화구이로 만든다. 샤슬릭을 주문하면 눈앞에서 직접 꼬치를 구워 잘라주는 재미에 음식 맛이 배가 된다. 치킨브레스트, 비프텐더로인 메뉴가 샤슬릭 요리다. 돼지고기는 노르웨이산을 사용하며 양고기는 뉴질랜드산이다. 우리나라는 양고기 요리가 대중화되어 있지 않아 막연하게 거부감을 느끼는 이들이 있지만 볼가에서 요리하는 양고기 요리는 선입견을 무너뜨릴 만큼 질감이 좋다. 스테이크는 소고기 안심 스테이크와 양갈비 스테이크가 준비 되어 있다. 단체손님들에게는 직접 숯불 위에서 구워준다. 훈제연어를 이용한 요리도 또 하나의 자랑거리다. 직접 운영하는 코프란 에스엔에프에서 만든 오터스 훈제연어는 국내 유명 패밀리 레스토랑 및 서울의 특급호텔에서도 식재료로 사용한다.아이들 인기메뉴 ‘훈제연어 치즈피자’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메뉴로는 훈제연어를 올린 치즈피자와 홍합, 모시조개, 중화새우, 오징어, 쭈꾸미를 넣어 만든 파스타 디마레가 있다. 햄과 베이컨, 야채를 넣어 만든 마늘향 크림 스파게티 알프레도, 상하이 칠리소스로 맛을 낸 매콤한 스파게티도 볼가의 추천 파스타다. 수프는 토마토, 고기, 야채에 바질향을 넣은 볼쉬라는 러시아 식 스프를 추천할만 하다. 싱싱한 토마토에 크림을 넣어 끓여 부드럽다. 러시아 요리 외에 이탈리아 요리도 선보인다. 가볍게 식사를 즐기며 러시아와 이탈리아 요리를 골고루 맛보고 싶다면 런치스페셜 메뉴를 추천한다. 인기 있는 런치 메뉴로는 러시아식 커리 볶음밥 쁠로프다. 흔히 필라프라고 부르는 요리다. 러시아라기보다 우즈베키스탄에 가까운 국수요리 라그만, 밀전병을 부쳐서 야채샐러드와 훈제연어, 고기를 넣고 말아서 먹는 블리니도 먹을 만하다.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세트메뉴 또한 준비하고 있다.음악과 휴식이 함께 하는 멋스런 공간 볼가에서는 정대표가 개인적으로 소장하고 있는 LP판 5천여 장을 들을 수 있으며, 신청곡도 접수한다. 선곡은 식사하면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가요, 팝, 재즈가 주를 이룬다. 덕이동 로데오 거리 안에서 독특하고 이국적인 문화의 향기를 전해 줄 볼가, 일산의 새로운 명소로 주목받기에 부족함이 없다. 문의 031-932-3777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7
- 과학 창의 계발 프로그램 ‘A+과학나라’ “우리 아이도 과학 영재가 될 수 있다”카이스트가 만든 과학 프로그램 영재라는 말이 대세다. 영재란 뛰어난 재주를 가진 아이를 일컫는 말이겠다. 영재성은 선천적인 요인도 중요하지만,인류가 축적해 놓은 지적 재산이 커짐에 따라 이를 해석하고 창조적으로 응용하는 후천적인 능력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교육계는 보고있다.. 때문에 교육 시장에선 관련 프로그램들이 쏟아져 나온다. 부모라면 내 아이가 일명 ‘영재’ 소리를 듣길 바랄 터. 이를 위해 적어도 교육 프로그램 선택을 놓고 고민해봄직하다. 과학 과목은 더욱 그렇다. 그렇다면 한 가지 기준만 세워두자. 아이들이 재밌게, 신나게 과학을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가 하는 점이다. 만약, 과학은 지루한 과목, 어려운 과목이라고 생각하는 아이라면 ‘A+과학나라’를 접하게 해보자. ‘A+ 과학나라’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극대화하고, 그 호기심을 스스로 해결하도록 재미있는 실험 세계를 체험함으로써 논리적, 창의적 사고력을 증진시키는 방문 프로그램이다. 특히 프로그램은 한국과학기술원 KAIST에서 연구, 개발해 더욱 전문성을 얻고 있다.“학교 영재반보다 A+과학나라가 더 재미나요” ‘A+ 과학나라’는 우선 회원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수업의 교육적 효과도 클뿐더러, 재미가 남다르기 때문. 초등 6학년 홍승현 학생은 학교 영재반에 합격할 정도로 과학 분야에 남다른 재능을 갖고 있다. 하지만 홍승현 학생은 “학교 영재반보다 A+과학나라 수업이 훨씬 더 재미있고, 다양한 실험을 할 수 있어 좋다”며 영재반보다 A+과학나라 수업을 계속 하기로 결정했다. 또 수년째 A+과학나라를 접해 왔다는 장세린 학생은 A+과학나라 수업 덕분에 기초 실력이 탄탄해졌다며 학교 영재반에도 합격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처럼 학생과 학부모가 인정하는 A+과학나라는 과학의 기초를 실험을 통해 다지고, 영재성을 개발하는 과학 교육 프로그램으로 호평받고 있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수준별 커리큘럼 일산 덕양지사 유미호 지사장은 “A+과학나라의 수업은 아이들의 사고력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고안된 프로그램이다”라며 “호기심을 자극하고, 이를 충족시켜주는 실험 과정을 거치며 과학적인 논리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다”고 했다. 수업은 흥미 있는 주제로 아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키우는 단계에서 출발, 문제 해결을 위한 가설을 설정하고 실험활동을 통해 결과를 도출해내는 과정을 거친다. 이를 통해 얻어진 결과물을 재정리하고, 이를 응용할 수 있는 사고의 폭을 넓히도록 한다. 기초관찰과정-기본 실험과정-창의 적용과정-심화응용과정이 연령별, 수준별로 체계적으로 잡혀 있다. 특히 5세~초등,유아. 초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주제와 수업 전개 방식은 과학에 대한 흥미를 잃지 않고 수업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1:1 방문 교육 시스템(그룹수업도 가능)도 수업 효과를 극대화한다.유미호 지사장은 “수업의 몰입도, 집중도 면에서 학원수업과는 차이가 확실하다”며 “아이들이 스스로 해결하고, 결과를 얻어내면서 성취감을 얻을 수 있고, 선생님과의 토론을 통해 논리적인 사고도 가능해진다”고 전했다. 그리고 이 같은 창의력, 논리적 사고력은 수능입시, 대학입시에도 꼭 필요한 능력이다. 실제로 초등 대상의 A+과학나라의 실험 관련된 문제가 실제 고교 수능에서도 출제가 될 정도로 그 실험 영역이 다양하다. 또한 다양한 교과연계 프로그램은 중등까지 선행학습의 효과가 크다. 유미호 지사장은 “과학은 생활이어야 한다. 일상생활에서 보고, 듣고, 느끼는 모든 것이 과학이다. 일상생활에서 과학을 배우는 재미를 아이들에게 줄 수 있다”고 소개했다. A+과학나라의 교사들은 정식 교육을 받고 지도 자격을 갖춘 전문 과학실험지도사들이다. 유, 초등 대상 과학 영재성 개발 프로그램 ‘A+과학나라’ 외에 유치원 수업용 ‘A+과학동산’ 초등 단체 교육 및 센터 수업용 ‘A+과학교실’이 있다. ‘A+과학나라’에서는 정기적으로 과학 캠프를 열고, 회원들이 조금 더 신나는 과학의 세계를 맛볼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회원으로 가입하면 천체망원경, 곤충표본세트, 암석표본 세트 등의 과학 교구 및 기기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특전도 제공한다. 문의 031-915-3005***레벨 6 과정 - 주제: 불꽃반응실험 초등학년 대상 레벨 6과정 중 불꽃실험 수업은 먼저 불꽃에 대한 호기심을 먼저 자극하며 시작된다. “우리가 알고 있는 불꽃은 빨간색이야. 그런데 영화 해리포터에 나오는 초록색이네~ 왜 그런 걸까? 우리 한번 알아볼까?” 교사는 일상생활에서 충분히 궁금해할만한 주제를 콕 집어낸다. 이제 본격적인 실험 수업에 들어간다. 학생은 염화나트륨, 염화칼륨, 염화스트론튬, 질산스트론튬 등 가지각색의 약품들을 준비하고, 니크롬선 구리에 묻혀 직접 알코올램프에 갖다대본다. 노란색, 빨간색 등 약품에 따라 달라지는 불꽃반응을 보며 학생은 신기해하면서도 니크롬선에 묻힌 금속 원소에 따라 불꽃색이 달라지는 것을 직접 눈으로 확인한다. 약품이나 알코올램프 등 안전을 요하는 준비물들은 교사가 직접 거들어 준다. 보고서, 혹은 결과물을 작성해가며 실험 과정과 내용을 한 번 더 되새기고, 익히게 된다. 수업은 여기에 그치는 것이 아니다. 실험한 불꽃반응이 실제 생활에서 어떻게 나타나는지, 각자 성질을 달리하는 원소들이 우리 생활에 어디에 어떻게 분포가 되어있는지 알 수 있도록 가르친다.남지연리포터 lamanu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5
- 일등학원 ‘언어 수리 외국어’ 단과반 모집 마두동 백마학원가에 위치한 일등학원(원장 서성권)에서 언어 수리 외국어 과목별 단과반수강생을 모집한다. 언어단과반 모집대상은 고등학생과 N수생이다. 고1은 기초를 탄탄하게 해주는 언어 개념완성반, 고2는 언어풀코스 실력다지기반을 운영하고 있다. 고3 및 N수생은 수능 1등급 을 목표로 단기완성 프로젝트반을 운영한다. 수학단과반 모집대상은 중3~고3반 및 N수생이다. 외국어단과반은 중2~고3 및 N수생을 대상으로 모의고사와 내신1등급을 목표로 수업한다. 고3 및 N수생반은 최근 5년간 수능과 교육청 모의고사에 출제되었던 문제 위주로 철저한 분석수업을 진행한다. 또한 2010년 EBS 주요 빈칸추론, 어법, 어휘, 장문을 철저히 분석해준다. 이와 별도로 N수생 특별 관리반은 레벨테스트 후 개인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학원에서는 개인 독서실을 제공하고 N수생은 오후 단과 수업 무료 수강이 가능하다. 문의 901-663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5
- 맛집 탐방 - 화선한정식 자연을 담은 건강한 제철 밥상 ‘철없이 먹으면 철이 없어지고, 제철 먹을거리를 먹으면 싱싱해지고 먼 나라를 돌아온 걸 먹으면 제 자리에 있지를 못하고 제 나라 제 땅에서 나온 걸 먹으면 제 자리에 뿌리를 내리고 먹는 게 바로 그 사람이다.’ 제철 먹을거리를 강조한 책『자연 그대로 먹어라』(장영란 저)에 나오는 말이다. 올해 초, 고봉산 자락에 문을 연 ‘화선 한정식’은 꼭 이런 마음으로 음식을 만드는 곳이다.제철 먹거리로 차린 보약 밥상 화선 한정식은 제 철, 제 땅에서 나는 약이 되는 먹거리로 상을 차린다. 강원도, 전라도 아니 그 어디라도 달려가 제 철에 나는 가장 좋은 것들을 직접 구해 온다. 요즘 같은 봄에는 민들레, 씀바귀, 엄나무순과 두릅, 방풍나물, 자연산 취를 구해 산채 한정식을 만든다. 열두 가지 나물이 들어가는 산채한정식은 이렇게 온 땅을 돌아다니는 정성을 양념 삼아 탄생한다. 거기에 메밀전, 호박샐러드, 옛날식 잡채와 해파리 샐러드, 야채육수로 끓인 불고기 전골에 바비큐 쌈채 까지 푸짐하게 차린 산채한정식 한상 차림의 가격은 1만원이다. 자연식단이 주는 건강한 기운에 한 번, 저렴한 가격과 푸짐한 인심에 또 한 번 놀라는 곳, 화선 한정식이다. 화선의 음식 맛은 직접 담근 어머니 장 맛 집집마다 메주 띄워 장 담그던 때가 그리 오래전 일이 아닌데 요즘 사람들에게는 ‘참 어려운 일’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화선에 가면 옛날 어머니들이 대대로 물려주던 비법을 그대로 간직한 장이 살아 있다. 바로 이성단 대표의 친정어머님이 만드는 간장, 고추장, 된장이다. 어머님의 손맛을 물려받은 이대표는 천연 조미료와 효소, 장아찌를 직접 만든다. 인공조미료는 발붙일 곳이 없다. 요즘 사람들 좋아하는 ‘핸드 메이드 웰빙’이 멀리 있지 않았다. ‘오래된 미래’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 겨레가 즐겨 먹던 음식과 생활 방식이 어쩌면 우리가 건강하게 살 수 있는 비결인지 모른다.산채한정식과 계절음식, 일품상까지 푸짐 직접 만드는 장에 천연조미료를 넣어 만드니 재료의 역할이 크다.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산채한정식과 한방 백숙, 한방 오리다. 백숙과 오리요리에 들어가는 약재는 정선과 양양 산지에서 직접 구해온다. 보약처럼 만드니 손님들이 건강해지는 기분이라고 좋아한단다. 제주갈치조림에는 제주에서 직송받은 갈치가, 계절 별미 꼬막 정식에는 벌교 꼬막이 들어간다. 산채한정식에 갈치조림, 간장게장, 소갈비찜 등이 포함된 메뉴가 있으니 좋아하는 요리를 선택해 주문하면 된다. 계절 음식으로 나가는 곰소젓갈정식, 일품상에 올리는 찜닭과 궁중갈비찜, 한방오리백숙도 인기다. 버섯 매운탕도 독특하다. 자연산 능이와 송이, 싸리버섯을 공수해 보양식으로 만든다. 버섯 매운탕이라면 대개 깔끔한 맛을 떠올리지만 화선은 얼큰하게 준비한다. 자연산 버섯과 재배 버섯으로 만든 두가지 종류가 있다. 자연산 버섯 매운탕은 보약처럼, 재배버섯 매운탕은 저렴한 가격으로 편안하게 맛볼 수 있다. 상견례 잔치 생일상…귀한 손님 모실 때는 맞춤음식 화선한정식은 음식 뿐 아니라 집 꾸밈도 우리 것 그대로다. 밖에서 보면 ‘한옥에서 모티브를 얻었구나’싶은 평범한 집으로 보인다. 놋쇠로 고리를 만든 문을 열고 들어가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기역자 구조의 기와 집에, 정원이 있는 마당, 손님이 머무는 사랑방까지 한옥의 구조를 갖췄다. 온돌방은 따뜻하게 혹은 별도로 식사할 수 있어서 좋고, 마당은 마루위에 테이블을 설치해 시원한 느낌이라 좋다. 사랑방처럼 보이는 나머지 공간은 호젓함이 느껴진다. 테이블마다 한복에 쓰는 고운 천으로 살짝 살짝 가려주는 감각이 맘에 든다. 나뭇가지에 커튼 장식을 고정시킨 것은 또 누구의 아이디어일까. 집 천정에도 의자 등받침에도 격자무늬 창살문을 문고리 째 달았다. 한지를 붙인 것은 물론이다. 은은한 조명에 실내도 한결 부드러워 보인다. 열린 구조로 된 집 마당에는 졸졸졸 흐르는 물소리가 들려 마음을 시원하게 한다. 마치 오랫동안 우리를 기다리고 있던 외가집에 들어선 것 마냥 편안하다. 상견례와 돌잔치, 귀한 손님 모시는 자리로도 손색이 없겠다. 귀한 손님을 모실 때는 예약 손님에 한해, 특별 메뉴를 준비한다. 말하자면 맞춤 상차림이다. 생일상을 차릴 때는 미역국을, 귀한 손님을 모실 때는 전복이나 홍삼 같은 특별식을 낸다. 가자미찜을 광어찜으로 바꾼다거나 메인 고기 요리를 아구찜으로 바꿔달라는 주문을 받으면 도깨비방망이처럼 자리와 격식에 맞게 뚝딱 차려낸다. ***Mini Interview - 화선한정식 이성단 대표 (자연요리 경력 18년)“제철에 맞는 음식을 찾다 보면 여행도 자연스럽게 하게 돼요. 계절에 맞는 약재 찾아 강원도에 가고, 나물 사러 지리산에 갔다가 벌교 들러서 꼬막을 공수해 오는 거예요. 우리 재료로 제철에 맞는 음식을 보약 밥상으로 차려내고 있어요. 자연의 기운을 받아서 먹으면 그게 곧 건강이잖아요.”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문의 031-977-359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5
- 가좌마을 김윤아 독자 추천 ‘해물본가’ 매콤하고 푸짐한 해물이 밥도둑이네 만물이 소생하는 봄인데 주말 내내 나른한 봄날에서 헤어 나오지 못했다. ‘안되겠다 맛있는 것 실컷 먹고 힘을 내야지’하며 맛집을 수소문했다. 지역 부녀회부터 다양한 봉사활동까지 동네 마당발로 통하는 가좌마을 김윤아 독자에게 물었더니 선뜻 대화동 ‘해물본가’를 추천해 주었다. 김윤아씨는 “신선한 해물을 푸짐하게 한상 먹고나면 봄날 나른함을 떨치기에 딱 좋을 것”이라며 “매콤하고 푸짐한 해물이 바로 밥도둑”이라고 말했다. 또한 “점심특선으로 부담없는 비용에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어 알뜰한 주부들이 즐겨 찾는다”고 전했다. 해물은 매콤해야 제 맛인 듯. 돌판에 올려 나온 해물을 보니 매콤함이 눈으로 먼저 느껴진다. 그 매운맛과 쫄깃하고 부드러운 해물이 조화를 이뤄 입맛없는 봄날 밥 한그릇 뚝딱 해치워줄 밥도둑이 됐나 싶다. 낙지와 주꾸미, 새우와 조개, 야채가 어우러져 나온 해물을 푸짐하게 한상 먹다보면 시원함과 개운함이 느껴진다. 서비스로 나온 수제비는 매콤함을 달래주는 특별한 별미다. 해물본가의 또 다른 인기메뉴는 대구뽈탕이라고 한다. 시원한 국물맛이 일품이라 해장용으로, 식사용으로 단연 인기라고. 점심특선의 경우 해물순두부와 부대찌개, 낙지비빔밥과 해물수제비 등을 저렴한 비용으로 선보이고 있다. 매장 안에 수족관이 있어 산낙지도 맛볼 수 있다. 즉석에서 바로 잡은 산낙지를 먹을 수 있어 즐겨 찾는 고객들도 꽤 있단다. 해물요리만큼은 자신있다는 주인장. 그래서 옹기본가라는 이름 대신 해물본가라는 이름으로 상호를 바꿔 새로운 각오로 고객을 맞이하고 있다. 메 뉴 : 낙지찜 해물찜 해물탕 낙지볶음 해물파전 위 치 : 대화동 2207번지 2층 대화역 5번 출구 인근 영업시간 : 오전 11시 30분~오후 11시 휴 일 : 연중무휴 (명절 당일만 쉼) 주 차 : 주차빌딩 내 주차 문 의 : 031-911-001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5
- 어버이날에 우리 엄마 임플란트 해 드리려고 했더니... 겁나신다고? 다 큰 어른도 때론 치과 가기가 무서울 때가 있다 치과공포증(Dentalphobia)이라는 말이 있다. ‘윙’하는 드릴 소리와 유난히 ‘커’ 보이는 마취주사기에 대한 치과공포증은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한 번 쯤은 경험해 봤을 것이다. 또한상대적으로 치과 치료기술이 덜 발전했던 어린 시절의 안 좋았던 기억들이 산전수전 다 겪은 어른들마저도 치과에 가는 것을 부담스럽게 생각하는 요인이기도 하다. # - 1 일산에 살고 있는 회사원 김 모(31)씨는 어렸을 때부터 ‘치과’가는 것이 무서웠다. 더구나 중학생일 때 신경 치료를 받으면서 느꼈던 고통스런 기억이 작년부터 다른 치아가 시려오는데도 치과방문을 주저하게 만들었다. 결국 잠자리에서까지 쑤시는 고통에 못 이겨 치과에 갔더니 의사하는 말 “시린 증상 초기에 왔으면 간단히 해결 될 충치인데 왜 이리 방치하셨어요.”란다. 결국 치료에 더 큰 비용과 시간이 들어간 것은 물론이다. 그런데 수 차례의 치료과정은 걱정했던 것보다 편안하였다고. 과거보다 치과의술의 발전으로 이제 환자들이 부담 없이 치과치료를 받을 수 있는 수준에 도달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 - 2 올해 정년퇴임을 한 임모(62)씨는 치아가 좋지 않아 씹는데 꽤나 고생했지만, 임플란트 비용 때문에 계속 미뤄오다가 이번에 치료를 받게 된 것이다. 하지만 여러 개의 임플란트를 한 번에 식립 해야 할 상황이고, 평소 고혈압을 겪고 있어 꽤나 걱정이 되었다. 임플란트 시술기술 완성단계에 이르러 전에는 이가 빠지면 빠진 치아 옆의 멀쩡한 치아들까지 삭제하는 브릿지 시술을 하거나, 더욱 많은 이가 빠질 경우 ‘틀니’를 착용하였다. 이 치료법들의 단점들은 명확하였다. 그에 대한 대안으로 상실한 치아에 대한 치료 패턴을 완전히 바꿔 놓았다는 치료법이 임플란트이다. 임플란트는 ‘인공 치아’ 또는 ‘제3의 치아’로 불리며 치아가 빠진 부위에 인공치아를 심어 기능성과 심미성을 회복시켜주는 치아치료 방법이다. 최근에야 우리나라에서도 임플란트가 대세로 자리 잡았기에 근래에 개발된 치료법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하지만 임플란트의 역사는 스웨덴의 브레네막 교수가 개발한 이후 40년 가까이 흘렀다. 역사가 오래된 만큼 임플란트의 인체 안전성과 치과치료 적합성 등은 완성단계에 이르렀다고 봐도 무방하다. 이러한 임플란트의 탁월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치과 공포증 또는 나이, 건강상태 등 피시술자의 사정으로 인해 시술을 망설이는 이들도 적지 않다. 그래서 최근에는 ‘수면임플란트’ 시술을 받는 환자가 늘고 있다. 좀 더 편안한 상태에서 시술받는 ‘수면임플란트 수면임플란트란 수면마취를 통해 환자를 가수면 상태로 유도하는 임플란트 시술방법이다. 전신마취를 하지 않아 소아치과, 고혈압, 당뇨 등 전신질환자, 장시간 시술이 요구되는 환자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김혜성 원장은 “수면 임플란트는 치과공포증이 있거나, 수술시간을 감당하기 어려운 고령의 환자, 여러 개의 임플란트를 한 번에 식립 하거나 복잡한 골 이식술 등을 동반하여 장시간의 수술이 예상되는 환자, 구토 증상이 심하여 치과치료가 힘든 환자 등에게 효과적이다.”고 설명했다.김혜성 원장은 “고혈압이나 전신질환으로 인해 치료자체에 의한 스트레스가 문제가 될 수 있는 환자의 경우, 수면 마취를 하면 교감신경이 과도하게 증가하는 것을 막아줄 수 있어 안전한 수술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사실 임플란트를 시술받는 것에 대한 부담은 상상적인 측면이 강하다. 임플란트에 비해 비교적 간단한 충치, 신경치료를 하는데도 약간의 통증과 드릴소리에 대한 공포가 있는데, 인공의 치아를 잇몸뼈에 심는다는 큰 공사(?)는 오죽하랴 하는 것이다. 실지 임플란트 시술을 받은 많은 환자들이 생각보다 수월하게 치료 받았다고 증언하는 것이 귀에 잘 들어오지도 않는다고 한다. 그렇다면 고혈압, 당뇨 등으로 몸의 상태가 수면임플란를 필요로 하는 경우 뿐 아니라, 심리적으로 불안하게 느끼는 환자들도 모든 의과적 치료에서 우선시되는 환자의 안정된 심리상태를 고려하여 ‘수면임플란트’를 적극 고민해 볼 수 있겠다. 도움말: 김혜성 치과의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5
- 치질, 여성이 남성보다 고통받는 이유는? 연세항맥외과 권민수 원장 치질로 고생하는 이들이 많다. 특히, 여성의 경우 심각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부끄러운 부위의 질환이라는 이유로 병원을 찾지 않아 문제가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치질의 원인을 보면 남성은 음주, 심한 육체활동 등이며 여성의 경우는 무리한 다이어트 등이 치질 유발의 원인이 된다. 공통적으로는 오래 앉아서 일을 하는 경우와 인스턴트 음식 등의 서구화된 식생활이 원인이라 할 수 있다.특히, 여성은 심각한 경우가 많은데, 혈관이 부풀어 오르는 치질과 항문 상피가 찢어져 아프고 피가 나는 치열이 남성보다 많다. 치열은 변비로 인해 딱딱하고 굵은 변이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상처가 반복되다보면 찟어진 피부 아래 근육이 탄력성 없는 근육이 될 수 있어 가능하면 빠르게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치열이 여성에게서 많은 이유는 여성은 상대적으로 치열의 원인이 되는 변비의 발생빈도가 높고 여성의 항문 피부가 남성보다 약하기 때문이다. 치열의 증상이 느껴지면 섬유소와 함께 물을 많이 마셔 변을 부드럽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필요한 경우 변을 부드럽게 하는 약을 복용할 필요가 있으며 좌약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여성 치질의 또 다른 특징은 바로 항문 밖에 생기는 ‘외치질’이 많다. 또, 반복적인 혈전 형성으로 인한 통증을 경험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여성의 신체 구조 때문이다.여성은 치질의 표피 즉 치질을 덮고 있는 피부와 항문 점막이 남성에 비해서 약하기 때문에 출혈이 나타날 수 있으며 치질이 진행되면서 탈항으로 고생하는 경우도 많다.이 밖에 임신을 하면 호르몬의 변화에 의해 변비가 악화되고 조직이 약해지며, 태아가 커지면서 복부 하대정맥이 눌러져 혈액 순환이 지장을 받기 때문에 항문혈관이 확장되고 혈액 순환이 잘 되지 않아 혈전이 생길 수 있다.치질은 수술로 간단히 치료될 수 있지만 수술 후 관리가 철저하지 않으면 재발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여성의 경우 임신 중에는 조직이 약해져 있어 치질 수술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전문의를 찾아 상담 후 결정을 해야한다.아무리 완벽한 수술을 했더라도 올바른 생활 습관이나 배변 습관을 갖지 못하면 치질은 다른 자리에 또 다시 발생할 수 있다. 수술 후 재발방지 및 치질 예방을 위한 병원의 교육을 받고 이를 환자가 충분히 습득 후 실천해야 빠른 회복과 재발방지가 가능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5
- 장흥아트파크〈캐릭터로 이야기하기 CHARACTER-LOGUE〉 의미를 압축하고 함축해 꼭꼭 눌러 담아 빚은 형상, 캐릭터를 만나다!! 캐릭터는 시(詩)입니다. 의미를 압축하고 함축하여 꼭꼭 눌러 담아 빚은 형상이기도 합니다. 또한 작가들의 내면을 한번에 파악할 수 있는 통로지요. 복잡다단한 심리를 큰 눈망울에 담은 소녀를 그리는 마리킴, 고양이인간으로 현대인의 불안하고 우울하고 외로운 심리상태를 표현하는 양은혜, 몸은 컸지만 마음은 개구쟁이인 어쩌면 작가 스스로의 자화상일듯한 악동을 그리는 아트놈, 신화와 장난감이라는 상반된 대상을 통해 인간 욕망을 솔직히 털어놓는 여준화, 일상풍경을 재미난 시각으로 포착하는 전웅, 열정과 슬픔을 마징가와 심슨으로 대리 표현하는 찰스장 등의 작품 속에는 이러한 캐릭터들이 시처럼 다가오지요.가족의 달입니다. ''캐릭터로 이야기하기 Character-logue''에서 가족과 함께 친근한 캐릭터가 있는 미술작품을 즐기며 이야기를 나눠보시지요. *일시: 5월 4일~6월 12일*장소: 장흥아트파크 래드스페이스*참여작가: 마리킴, 성유진, 아트놈, 양은혜, 여준환, 전웅, 찰스장 *전시문의: 031-877-05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5
- 연극 〈‘오! 브라더스〉 오늘, 기필코 반드시 입양에 성공해야 돼!!「불임으로 인하여 아이를 갖지 못하는 탐과 그의 아내 린다는 결국 입양을 선택하게 되고, 몇 번의 입양 실패 끝에 드디어 오늘!!! 마지막 관문인 입양관리소 감독관의 방문점검에 그들은 초조하고 애간장을 태우고 있다. 그때! 사고만 치는 그의 동생들 딕과 해리가 나타났다! 그들은 탐을 도와주려고 노력하지만 그 노력들이 오히려 탐을 곤란하게 만들고... 그 상황을 벗어나려 탐은 거짓에 거짓을 만들기 시작한다. 거기에 동생들의 형제애로 인한 사건들이 발생하고 결국 경찰관까지 탐의 집으로 오게 된다. 입양감독관과 경찰까지 모인 “최악의 상황”에서 탐의 기발한 임기응변도 더 이상 통하지 않게 되는데...」 연극계의 최장기 흥행작인 ‘라이어’의 원작가 레이쿠니와 아들 마이클 쿠니가 만든 ‘탐, 딕 & 해리’를 원작으로 한 코믹연극 〈오! 브라더스〉. 이 작품은 불임으로 아이를 갖지 못하는 탐과 린다 부부가 입양을 선택하고, 탐의 동생인 딕과 해리가 형을 도우려다 오히려 일이 커지는 좌충우돌 스토리를 담고 있다. 극이 진행되면서 주변 인물들이 하나, 둘 등장하고 어긋난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또 다시 거짓말들이 덧씌워지면서 걷잡을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지게 된다. 이렇게 다각도에서 이야기의 중심으로 접근하는 진실게임의 내막을 치밀하게 돌려 막는 주인공의 거짓말 퍼레이드가 이 연극의 특색이다. 레이 쿠니의 작품들을 보면 희생양이 늘 존재한다. 이 작품에서 주인공은 혼자 사건을 해결하려 분주히 노력하지만 어딘가 애처롭게만 보인다. 하지만 그를 지켜보는 관객은 발을 동동 구르고 손뼉을 치고 탄성 섞인 폭소를 뿜어낸다. 배우들을 속사포처럼 대사들을 쏟아내고 능청스러운 연기를 선보이는데, 심지어 얼굴은 빨개지고 숨은 헐떡거리며 옷은 땀으로 흥건해지는 일이 다반사다. 서로의 숨소리 하나까지도 맞춰가는 배우들의 열연으로 관객들은 다시 한 번 연극의 진수를 보게 될 것이다.*일시:5월 4일~22일, 평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3시/7시, 일요일 오후 3시(5월 5일, 10일 오후 3시/7시, 월요일 공연 없음) *장소: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티켓: R석(1층) 2만5000원/S석(2층) 2만원*문의: 1577-776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