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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파주 총 15,1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6월 고양 파주 김포 - 동네방네 짧은소식 6월11, 25일 덕양구 나눔장터 열려요오는 6월 11일과 25일 덕양구 나눔장터가 덕양구청 앞에서 열린다. 덕양구에서는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을 생각하고 녹색생활 실천’이라는 테마로 개최할 예정이며, 앞으로 혹서기 혹한기를 제외한 매월 2, 4째 주 토요일에 새로운 테마로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한다.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문의 덕양구 환경녹지과 담당자 하지은 8075-5247민우열린강좌 천원의 행복, 우석훈 초청 강좌고양여성민우회에서는 민우열린강좌 천원의 행복에 ‘절망의 세대, 희망의 경제학’의 우석훈 교수를 초청했다. 16일 오전 10시 한국마사회 일산지점에서 열리는 이번 강좌에는 불안한 시대, 우리가 서 있는 이곳에서 삶의 희망찾기를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문의 고양파주여성민우회 907-1003일산동구 풍동분수대 본격 가동일산동구는 지난 25일부터 풍동분수대를 본격 가동하고 있다. 풍동분수대는 풍동지구 숲속마을 풍동초등학교 뒤편에 설치되어 인근지역 주민들과 어린이들로부터 무더위를 식히는 장소로 인기를 끌어 왔다. 지금까지는 현장에서만 기계 조작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어 갑자기 비가 쏟아지는 경우 신속한 대응이 어려워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이에 구는 3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최근 자동제어시스템을 설치하고 소독과 청소를 완료했다. 또 CCTV를 설치해 위험한 물놀이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제3회 일산서구청장기 게이트볼대회 개최일산서구에서는 지난 26일 대화레포츠공원 내 문화구장에서 ‘제3회 일산서구청장기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일산서구 게이트볼 동호인 7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팀원끼리 호흡을 맞추며 열띤 승부를 겨루었고, 참가한 팀 모두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선수 개개인마다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했다. 고양시 게이트볼 연합회와 일산서구청이 주최하는 게이트볼대회는 매년 게이트볼 동호인들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며 생활체육 활성화에 이바지해 오고 있다.송강 정철선생을 기리는 송강문화제 열려송강선생의 삶과 문학을 기리는 송강문화 축제가 덕양구 신원동 송강마을에서 시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5일 개최됐다. 송강문화제위원회와 고양시향토문화보존회에서 추진한 제9회 송강문화제는 16세기 조선시대 문인으로 사미인곡과 관동별곡 등을 지은 우리나라 가사문학의 대가이며, 현대에 이르기까지 많은 예술인들의 존경을 받고 있는 송강 정철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그의 정신을 이어받아 문학세계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였다. 1부는 송강 정철 선생의 발자취가 남아 있는 유적지를 둘러보는 것을 시작으로 경기소리, 정선진도아리랑, 대금, 가야금, 풍물놀이 및 창작 판소리로 진행됐다. 제2부 행사는 송강마을의 유래와 선생을 사모하던 여인 강아 아씨와의 사랑 이야기를 역사와 함께 풀어내는 해설과 지역주민 대표의 송강 시 낭독이 이어졌다. 송강문화제위원회 측은 “이번 행사는 우리의 가사문학이 대중과 함께하고 송강 정철 선생의 숨결을 느끼는 축제”라며, “가사문학이 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장르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탄현동 산악회 도명산 정복, 회원도 모집해요탄현동 산악회(회장 안혜자)에서는 지난 19일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양구곡의 절경을 낀 계곡미가 일품인 충북 괴산의 도명산을 등반했다. 도명산은 속리산 국립공원에 속하며 천하절승 화양동계곡 남쪽의 명산으로 화강암봉과 기암석벽이 빼어나다. 탄현동 산악회는 매월 1회 정기산행을 목표로 산행이라는 취미활동을 통해 건강 유지는 물론, 친목을 도모하고 마을의 대소사에도 참여하여 봉사하고자 하는 자발적인 주민자치 프로그램으로, 탄현동 주민이면 누구나 탄현동 산악회에 가입할 수 있다. 자세한 안내와 가입문의는 탄현동 주민센터(8075-7795)로 문의하면 된다.제2차 파주시 청소년 문화존 강현수의 음악선물 ‘크로스 오버 콘서트’교하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오는 6월 4일 강현수의 음악선물 ‘크로스오버 컨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오페라아리아+크로스오버 뮤직+미니콘서트+토크+CF에 등장하는 클래식 뮤직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소프라노 강현수와 관악6중주단인 퍼니밴드 등이 메인으로 무대에 선다. 장소는 교하청소년문화의집 3층 공연장이며, 연령에 상관없이 1천원의 관람료에 선착순 입장하게 된다.문의 031-957-111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0
- 초밥부터 활어회와 매운탕 등 코스요리가 ‘만원’ 회를 좋아하는 사람은 많지만 가격 때문에 자주 즐길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저렴한 가격은 기본, 다양한 코스요리로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곳이 있다. 장항동 웨스턴돔 앞 이스턴시티 2층에 새로 오픈한 ''남자수산''이 바로 그 곳. 야채샐러드와 초밥, 생선구이, 양배추쌈, 회무침, 활어회, 김마끼, 튀김, 소불고기, 계란찜, 참나물무침에 매운탕 공기밥과 3가지 찬으로 구성된 점심 특선을 1만원에 제공하고 있다. 2인 이상 방문하면 오후 4시까지 주문이 가능하다. 점심특선 뿐 아니라 해산물과 샤브 대게 매운탕이 제공되는 광어회 요리는 7만원에서 11만원에 제공되며 스끼다시로 알려진 밑반찬 없이 회만 주문할 경우 광어와 우럭은 3만5000원부터 5만5000원에 제공되며 놀래미는 4만원부터 6만원이면 먹을 수 있다. 이때도 오뎅탕과 찜, 꽁치, 옥수수, 샐러드, 회무침 등의 기본 반찬은 제공한다. 140여석의 좌석에 8개의 룸도 준비돼 있어 각종 회식이나 모임에도 좋다. 문의 : 031)901-1401위치 : 웨스턴돔 이스턴시티 2층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0
- 전라도 정통방식으로 만든 오리탕, 오리구이 오리탕, 오리구이 전문 ‘나주골’이 덕이동 로데오거리 패션1번지 내에 오픈했다. ‘나주골’은 전라도 정통방식으로 요리해 전라남도 특유의 진하고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메뉴는 직접 말린 나물과 싱싱한 야채를 듬뿍 넣어 만든 진한 국물의 오리탕과 냄새없이 깨끗하게 손질한 쫄기한 두가지 맛의 오리구이가 준비돼 있다. 남도의 맛이 그리울땐, 찾아가보자문의/ 031-913-719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0
- 누구나 생길 수 있는 ''탈장'', 과한운동과 흡연이 ''적'' 탈장이란 복강 내에 있는 장의 일부가 배안의 높은 압력을 이기지 못해 복벽의 얇은 부위를 뚫고 나오는 것을 말한다. 주로 10세 미만의 소아나 40대 이상의 중장년층 이상에서 탈장이 많이 발생하지만 그렇다고 젊은층은 절대로 탈장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할 수 없다. 탈장의 가능성은 누구에게나 안제든지 생길 수 있다. 중요한 것은 탈장이 생기는 가장 큰 원인 약해진 복벽을 만드는 여러 가지 환경이다.성인 탈장의 주원인은 복벽의 힘이 약한 경우에 발생되는데 천식으로 자주 기침을 하는 경우, 배에 복수가 차서 배가 항상 더부룩하고 압력이 높은 경우, 임신, 무거운 짐을 자주 들어 올리는 경우에 많이 생긴다. 대부분의 탈장은 탈장 증세가 나타나기 오래 전부터 존재해 온 복부벽의 악화의 결과로 일어난다. 이 악화는 출생 시에 발견되는 일이 많다. 복부벽은 나이가 들면서 악화 될 수도 있고 손상을 입거나 이전의 수술 경험 등으로 인해 약해질 수도 있다. 탈장은 여성보다 남성에게 더 흔한 질환이기는 하나 남녀노소 누구나 생길 수 있다.탈장의 초기에는 한쪽 사타구니에 튀어 나오는 종물이 생겨서 서있거나 기침을 하면 더 크게 나오고 손으로 누르면 들어가고 누우면 없어지기도 하나, 시간이 지나면서 더 커지고 남자의 경우 음낭까지 내려오기도 하며, 일상생활에 불편한과 때로는 통증을 느낄 수 있다.더 심해지면 눌러도 들어가지 않고 누워도 없어지지 않으며, 심한 통증을 유발한다. 만약 방치하면 장의 혈액순환에 장애가 생겨서 장의 괴사가 일어나 발열, 변비, 중증통증, 심하면 쇼크까지 유발한다. 이러한 상태를 고액성 탈장이라 하며 즉시 응급수술을 해야 한다.탈장은 수술만이 유일한 치료법이며 대부분의 탈장은 비교적 쉽게 교정이 가능하다. 최근엔 수술 방법도 발전이 있어서 일정한 한두가지 방법만 사용하지 않고 환자 개개인의 특성, 즉 개개인의 몸 상태나 생활양식에 따라 적합한 방법을 찾아 수술한다. 대부분은 수술을 통해 완치할 수 있다. 하지만 지속적인 관리를 소홀히 하면 어떤 식으로도 다시 생길 수 있는 것이 탈장이다. 특히 성인의 경우 복압을 상승시키는 모든 생활습관, 무리하게 무거운 물건을 드는 곳을 삼가하고 과격한 운동을 많이 하면 안된다.무엇보다 흡연을 하는 습관을 고치거나 줄이는 것이 탈장이 다시 생기는 일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0
- ‘울쎄라 레이저’ 성형술 라앤미의원 고혜원 원장 나이가 들어 보이는 가장 큰 이유는 얼굴의 주름과 함께 넓어진 모공이다. 이 때문에 많은 여성들이 쳐진 피부와 주름, 넓어진 모공을 줄이기 위해 노력한다. 웃을 때나 표정을 지을 때 눈가나 입가에 주름을 표정 근육층이라고 하는 SMAS층은 피부와 근육을 연결하고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이 표정 근육층이 노화하면 주름이 지고 탄력이 떨어진다. 그동안 잔주름치료에는 보톡스 시술, 늘어진 피부는 거상술을 통해 주름을 개선했다. 최근 선보인 ‘울쎄라’는 초음파 영상으로 시술 부위를 보여주고 동시에 주름을 근본적으로 치료 할 수 있는 첨단 장비로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울쎄라 성형술’은 유방암과 전립선 암 치료에 사용하던 고감도의 초음파치료를 피부치료에 응용한 방법이다. 시술 부위를 절개하지 않고 영상장치로 치료 부위를 보면서 암 세포만을 선택적으로 괴사시킨다. 즉 볼록 렌즈에 태양열을 모아 검정 종이에 불을 붙이는 것과 같은 원리다. 외과적인 절개 없이 피부 깊숙한 곳의 표정 근육층에만 에너지를 침투시켜 주름을 치료하기 때문에 수술에 대한 부담을 확실히 줄인 것이 큰 장점이다. 시술 시 영상장치로 피부를 진단 한 후 피부표면은 손상을 주지 않고 기존의 레이저나 고주파보다 더 깊은 곳에 초음파열을 전달한다. 해당부위는 열 반응으로 즉각적인 타이트닝이 일어남과 동시에 상처치유과정이 시작된다. 시술 후 피부재생에 필수적인 콜라겐이 재생되고 피부탄력을 유도하여 주름과 리프팅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눈가의 잔주름과 쳐진 볼, 턱 선도 리프팅하여 안면윤곽을 개선할 수 있다. 또한 목주름, 입가주름, 팔자주름도 개선되며 넓어진 모공치료에도 뛰어난 효과를 보인다. 울쎄라는 1회 시술로도 리프팅 효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시술효과는 오래도록 지속된다. 콜라겐과 엘라스틴 재생 치료반응은 1~3개월에 걸쳐 지속적으로 일어나는데 약 3개월 후 가장 높은 효과가 나타나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경험할 수 있다. 미국 FDA의 승인을 받아 안정성을 인정받았으며 시술 대상은 모공축소를 위한 젊은 층에서부터 주름치료가 필요한 중년에 이르기 까지 모든 연령층이 가능하다. 시술 후 일상생활에 크게 지장을 주지 않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0
- 6월‘선비의 고장 영주에서 초여름 추억 만들기''- 2011 체험! 경북가족여행 경북관광개발공사는 해당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참가비의 50%를 지원하는 <2011 체험! 경북가족여행>프로그램을 연중으로 진행하고 있다. 6월의 여행장소는 선비의 정신을 계승하고 있는 선비촌과 국내 대표 목조건물 무량수전이 유명한 부석사의 영주이다. 1박 2일간 전문 해설가의 안내를 받으며 진행 될 여행 신청방법은 경북관광개발공사(www.ktd.co.kr) 또는 행사 진행업체인 (주)교육여행 행복한아이들 의(www.happyitour.com) 홈페이지에서 일정 및 내용을 확인한 후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 : 부석사, 단산포도마을, 수도리 전통마을(무섬마을) 민박, 소수서원과 소수박물관, 선비촌에서 가훈쓰기와 떡메치기 체험, 금성단, 풍기인삼시장 방문○ 여행 일자 1 차 : 6월 11일 (토) ~ 6월 12일 (일)2 차 : 6월 25일 (토) ~ 6월 26일 (일)○ 신청기간 : ~ 6월 03일(금) 선착순 모집문의: 경북관광개발공사 홍보팀 (054)740-7338,7339 (주)교육여행 행복한아이들 (02)830-218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9
- 고양시 시각장애인연합회 시각장애인밴드 “우리의 음악은 보이는 것 너머로 흐른다” 명함을 내미는 손이 부끄러웠다. 점자로 만들어 지지 않은 명함을 건네는 것이 혹시라도 시각장애인 그에게 상처가 되지는 않을까. 염려하는 리포터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박찬식(고양시 시각장애인 연합회장) 씨는 밝게 웃었다. 고양시에 사는 1급 시각장애인들로 구성된 ‘시각장애인 밴드’ 연습일인 27일 오후, 박 씨도 베이스 기타를 잡았다. 1급 시각장애인 4명, 밴드를 꾸리다 첫 곡으로 송골매의 ‘세상모르고 살았노라’가 울려 퍼졌다. 연습은 고양시각장애인연합회 사무실 안 쪽, 작은 방에서 한다. 방음장치가 전혀 되어 있지 않아 옆방에서 기다리는 동안 음악을 고스란히 들을 수 있었다. 악기와 최소한의 음향 시설은 피아노 대리점을 운영하는 박찬식 씨가 기증했다. 추가로 드는 구입비와 유지비, 소요 경비도 자비로 해결한다. ‘음악으로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겠다’는 열정 외에는 많은 것이 부족한 상태다. 그래도 멤버들은 신나게 연주한다. 시각장애인 연합회장이자 장애인심부름센터를 운영하는 박찬식 씨가 베이스, 안마사 김종남 씨가 드럼을 맡았다. 시각장애인들에게 컴퓨터를 가르치는 김영훈 씨는 기타, 안마사로 일할 예정인 김형중 씨는 키보드를 친다. 지금은 김종남 씨가 드럼과 보컬을 맡고 있지만, 기타 멤버를 확충하면 김영훈 씨가 보컬로 나설 예정이다. 선곡은 대부분 7080 그룹사운드의 노래를 부른다. ‘젊은 미소’, ‘나 어떡해’도 고정 레퍼토리다. 음악에 재능있는 재주꾼들 악보는 없다. 노래를 들으면서 ‘음을 따서’ 코드 진행을 외운다. 키보드를 치는 김형중 씨는 “노래 한 곡의 코드를 외우기 위해 수백 번 씩 듣는다”고 말한다. “에이마이너(Am)코드 아닌가?”“아니야. 두 번째는 씨(C)코드야”멤버들은 연습 중간에 코드를 두고 의논을 하기도 한다. 코드는 화음을 말하는데, 두 개 이상으로 이루어진 음을 동시에 연주한다. 코드를 따는 것은 드럼의 김종남 씨가 대부분 맡는다. 그는 “악보에 의지하다 보면 음악을 못한다”고 말한다. 눈으로 보면서 해도 하기 어려운 연주를, 시각을 제외한 다른 감각을 동원해서 한다는 것이 신기하기만 하다. 박 회장은 “시각장애인들은 소리에 민감하다”고 말한다. 멤버들은 그 중에서도 음감이 발달한 사람들인 것이다. 김형중 씨는 여섯 살 때부터 피아노를 배웠다. 지금은 교회에서 피아노 반주를 한다. 김종남 씨는 중학교 3학년 때부터 고등학교를 마칠 때 까지 그룹사운드 활동을 했다. 클럽에서 잠깐 일한 경력도 있는 그는 악기는 모두 섭렵하고 있다.네버씨 시신경증으로 시력을 잃은 김영훈 씨는 군대에서 급작스럽게 발병했다. 후천적으로 장애를 갖게 된 경우다. 그는 소원을 들어주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기타를 배웠다. 박찬식 씨도 97년에 과로로 망막이 찢어져 시각을 잃었다. 피아노 대리점을 하면서 조율을 하고 있어, 베이스도 어렵지 않게 연주한다.우리 음악, 비장애인에게도 삶의 활력 되기를 기타 멤버도 보강해 내년 4월에 있을 장애인가요제에도 참가하려고 한다. 꾸려진 지 석 달이 채 안됐지만 벌써 몇 차례 공연을 했다. 일산서구청 거리축제와 장애인종합복지관 행사에 초청받은 것이다. 즐거운 일이지만 어려움도 있다. 공연이나 연습은 모두 생계를 뒤로 한 채 이루어지기 때문이다.“시각장애인들 직업이 지극히 제한적이에요. 90프로가 안마사 일을 하죠. 음악적 재능들이 많은 분들이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하면 좋잖아요.”그는 이렇게 말하면서 서울 관악구 시각장애인 밴드를 예로 들었다. 관악구 팀은 시에서 월급을 받기 때문에 생계도 해결되고 음악적 재능도 살리고, 비장애인들에게 문화적인 즐거움도 제공할 수 있다. “드럼 하나에도 150만원이 넘어요. 후원이 없으면 지속되기 어려워요. 밴드 꾸리는 것도 그런 이유로 일 년 넘게 고민하다 시작했어요.”어려움 속에서도 회원들은 당당하게 음악을 즐기려고 한다.“장애든 비장애든 너무 좌절하지 마시고 음악을 통해 삶의 의욕을 찾았으면 좋겠어요.” (김형중)“시각 장애인이라고 특별한 건 아니에요. 선입견 갖지 말아주세요.” (김영훈)“비장애인들이 저희를 보고 삶의 활력을 느낄 수도 있잖아요. 중증 시각장애인들이 저렇게 할 수 있구나 하는 걸 보면서 삶의 의욕을 가지면 좋겠어요.” (박찬식)선천적인 경우도 있지만, 시각 장애인의 80%는 후천적으로 생긴다. 그들은 ‘특별히 이상한 사람들’이 아닌, 삶에서 맞은 장애를 당당하게 받아들인 ‘특별히 용기 있는’ 이웃들이다. 참, 이 밴드는 아직 이름이 없다. 어울리는 이름을 지어주면 ‘특별 노래 선물’을 하기로 약속을 단단히 받아 두었다. 기타를 칠 줄 아는 장애인도 기다리고 있다. 후원 및 공연문의 031-969-5775 후원계좌(농협) 217051-51-014348(시각장애인협회)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시각 장애인 연합회는..고양시 시각장애인은 3,700여 명이다. 고양시 시각장애인연합회는 1996년에 만들어진 단체다. 중도실명자를 위한 점자교육, 컴퓨터 교육, 볼링교실, 노래교실, 보행교육들을 진행한다. 월1회 나들이도 진행한다. 장애인을 위한 장보기, 이동, 민원업무, 병원업무 처리들을 돕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9
- 오감을 자극하는 낙지요리의 향연, 낙지요리전문점 ‘무안뻘낙지’ 병든 소에게 낙지를 먹였더니 벌떡 일어났다는 옛 얘기가 있듯, ‘갯벌의 산삼’이라 불리는 낙지는 지친 몸에 힘이 불끈 솟아나게 해주는 보양식으로 손꼽힌다. 빈혈예방 및 간장의 해독작용 등에 효과가 있는 타우린과 각종 무기질이 풍부해 건강식으로도 인기 높은 낙지. 씹을수록 고소한 산 낙지도 좋지만, 다가올 여름더위를 이길 보양식으로 낙지한방백숙은 어떠실지...한 번 맛보면 자꾸 생각나는 낙지요리의 모든 것, 국민은행 장항지점 맞은편에 위치한 ‘무안뻘낙지’(대표 박성국)에서 만나보자.낙지한방백숙부터 매콤한 낙지볶음까지, 신선한 무안 産 낙지로 맛을 낸 낙지요리의 모든 것 잊을 만하면 다시 생각나는 그 맛에 다시 발걸음을 옮기게 되는 낙지요리 전문점 ‘무안뻘낙지’. 그 맛의 비결은 무엇보다 무안에서 직접 공수해오는 신선한 낙지에 있다. 박성국 대표의 고향 전라남도 무안은 비가 오면 붉은 황토가 자연스럽게 갯벌로 흘러들어 자정작용을 해 뻘이 좋고 바다가 오염되지 않아 해산물이 싱싱하고 맛이 좋기로 유명한 곳이다. 그중에서도 게르마늄 성분이 풍부한 무안의 청정갯벌에서 생산되는 ‘무안갯벌낙지’는 색이 잿빛이고 발이 길면서 부드러우며 갯벌향이 살아있는 최고의 낙지로 꼽힌다. ‘무안뻘낙지’의 신선한 낙지는 박 대표의 친구들이 무안에서 직접 잡아 올려 부드러우면서 야들야들한 무안 낙지 특유의 맛이 일품. 특히 ‘무안뻘낙지’의 인기메뉴 ‘낙지한방백숙’은 여름철 보양식으로 꼽히는 닭백숙에 싱싱한 무안낙지와 전복, 황기, 엄나무, 당귀, 가시오가피 등 몸에 좋은 한방재료를 더해 압력솥에 푹 고아낸 요리. 박성국 대표는 “닭백숙만으로도 훌륭한데 여기에 타우린과 단백질 철분이 풍부한 무안산 낙지, 글루타민산과 글루산이 많은 전복, 섬유질이 풍부하고 땀이 많은 사람에게 좋은 황기, 그 외에 당귀 가시오가피 은행 대추 밤 마늘을 넣어 기력충전에 그만”이라고 한다. 낙지요리 하면 또 눈물 쏙 빠지게 매운 낙지요리를 빼놓을 수 없을 터. “코끝이 얼얼하면서도 속이 확 풀리는 것 같은” 매운 낙지요리로 낙지볶음, 낙지해물찜도 맛있고 매콤새콤한 초고추장과 부드러우면서 야들야들한 낙지가 만난 낙지초무침도 굿!! 낙지해물전골은 얼큰하면서도 개운한 맛에 속풀이용으로도 좋다. 무안의 전통낙지요리, 호롱구이와 탕탕이도 ‘무안뻘낙지’에서 즐겨보세요 무안의 전통 낙지요리인 ‘호롱구이’와 ‘탕탕이’를 아시는지? ‘무안뻘낙지’는 여느 낙지집에서 만나기 힘든 남도 명물 ‘호롱구이’와 ‘탕탕이’를 맛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호롱구이는 나무젓가락에 머리부터 통째로 끼워 돌돌 감은 다음 고추장 고춧가루 간장 등 갖은 양념을 발라가며 구워먹는 요리다. 박성국 대표는 “예전엔 볏짚에 낙지머리를 씌우고 다리를 돌돌 말아 간장양념을 발라가며 석쇠에 노릇하게 구워냈는데 낙지에 스며든 볏짚의 향내가 구수함을 더하는 호롱구이는 별미 중의 별미”라고 한다. 무안지방에서는 제사상에 올리는 음식이라는 호롱구이, 맛도 맛이지만 돌돌 돌려먹는 재미에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음식이라고. ‘탕탕이’는 주방에서 ‘탕탕탕’ 도마 치는 소리가 들린 후에야 상에 올려 진다고 해서 ‘탕탕이’라고 한단다. 무안에서만 먹을 수 있는 별미로 산 낙지를 도마 위에서 다져 죽처럼 만든 뒤 참기름과 깨소금, 그리고 계란 노른자를 톡 깨트려 부드럽게 만든 낙지요리다. 입에 넣으면 고소한 참기름 향과 혀에 부드럽게 감기는 쫄깃쫄깃한 낙지의 독특한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산 낙지가 꼬들꼬들 쫀득쫀득 씹히는 맛과 입에 착착 달라붙는 맛이라면 ‘탕탕이’는 잘게 다져 죽처럼 부드럽게 넘어가 어르신이나 아이들도 무리 없이 즐길 수 있다. 특히 “산 낙지의 쫄깃한 맛은 좋은데 살아 움직이는 모양새 때문에 산 낙지를 먹지 못하는 이들도 탕탕이는 거부감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다”고 한다. 남도 특유의 음식, 향수가 그립다면 ‘무안뻘낙지’에서 낙지요리의 무한변신 ‘호롱구이’와 ‘탕탕이’를 만나보시길. ‘무안뻘낙지’는 일품 낙지요리 외에도 점심특선으로 낙지볶음, 낙지비빔밥, 낙지불고기, 낙지된장찌개도 착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50여 석의 공간에 20~30인 정도의 개별 룸도 있어 가족모임이나 회식에도 안성맞춤. 오픈시간은 오전 11시~새벽 5시까지, 연중무휴(명절 당일만 쉼). 문의 031-907-9176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8
- 만성 피로, 소화 장애, 비염에 체질 치료가 효과적 창천한의원 蒼天 장동빈 원장 현대인들은 불규칙한 생활습관과 스트레스, 운동부족 등으로 인한 각종 질환, 질병에 쉽게 노출이 돼 있다. 더구나 컴퓨터 및 휴대폰 등의 기기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운동량이 적은 좌식생활을 많이 해 생활습관성 질환을 앓고 있으며 대부분의 경우 만성질환으로 굳어지게 된다. 체질 치료란? 불균형 상태에 놓여 있는 오장육부의 균형을 바로 잡아주어 건강을 찾아주는 과정을 말한다. 체질 의학적 관점에서 보면 사람은 누구나 선천적으로 장기의 대소 관계가 다르게 태어나므로 태양인, 소양인, 태음인, 소음인으로 감별될 수 있다. 체질이 다르면 각기 다른 생리, 병리적 특징을 가지고 있어 전혀 다른 원인으로 만성 피로, 소화 장애, 비염 등의 증상을 호소하게 된다.우리가 생각하는 것과 달리 균형이 허물어져 장기의 기능이 약해지는 것과 강해지는 것, 모두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무조건 강하다고 좋은 것은 아니다. 모든 장기가 균등한 세력을 유지할 때 우리 몸은 가장 편안한 상태를 경험하게 되고 우리의 정신도 평정심을 되찾을 수 있게 된다. 체질 치료를 통해 인체 장기의 균형이 회복되기만 해도 신경계통, 분비계통 및 신진대사의 균형이 바로 잡히게 되며 궁극적으로 면역기능의 최적화라는 이득을 얻게 된다. 면역기능 최적화로 인해 체내 치유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게 되면 오랫동안 앓아 왔던 고질병이나 난치병도 저절로 치유되니 체질 치료만으로도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 체질 치료는 단순한 증상의 완화나 일시적인 질병의 치료가 아닌 질환의 근본 원인을 찾아 제거함으로써 몸의 상태를 최적의 상태로 만드는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원인 모를 만성피로, 고질적인 소화 장애, 만성적인 비염 등에 효과가 있다. * 체질 치료가 필요한 경우는?1) 만성적인 피로에 시달리는 분 2) 만성적인 소화 장애로 고생하는 분3) 비염이나 감기가 지속되는 분4) 불면증으로 인해 잠 못 이루는 분5) 변비나 설사가 반복되는 분6) 피부병으로 고생하시는 분 7) 성장 장애를 겪고 있는 어린이8) 장시간 앉아서 생활하는 학생9) 반복적인 생리통으로 고통 받는 분10) 체중증가로 다이어트를 원하는 분11) 출산으로 산후조리를 원하는 산모12) 불임으로 고통 받고 있는 부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31
- 유아감성과학교실 오픈- 인체과학박물관 과학으로 노는 한 시간. 감성, 창의, 오감 지수 UP! 한국생명과학연구소가 기획한 신뢰도 있는 프로그램 “너무 재미있어요~ ” “신기해요~” “와~” 아이들이 책상에 앉아 공부를 한다면 과연 이런 감탄사가 나올 수 있을까? 더군다나 복잡한 공식과 원리들이 쏟아져 나오는 과학 과목에서 말이다. 하지만 인체과학박물관이 진행하는 유아감성과학교실은 다르다. 수업이란 말이 무색하게 즐겁게 시간을 보내고 있는 아이들. 모두 과학이란 세계를 한껏 경험하고 있다. 유아감성과학교실은 5(만49개월 이상)~7세의 어린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과학 탐구 프로그램이다. 모든 현상에 호기심이 가득하고 이를 해결하는 능력이 발달하는 유아동 시기에 과학에 대한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만들어진 교실이다.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과학현상, 자연현상, 생명현상을 재미있는 놀이와 실험으로 풀어나가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특히 유아감성과학교실은 사교육 프로그램이 아니다. 생명과학 분야의 대중화를 위해 그간 힘써온 한국생명과학연구소가 직접 기획하고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래서 만든 이들의 과학에 대한 순수한 열정과 프로그램의 목적에 학부모들의 신뢰도가 높다. 한국생명과학연구소는 목동 생명과학박물관 내 감성과학놀이연구소를 개설했고,2010년 국립서울과학관, 국립과천과학관에 이어 지난 4월부터는 대화동 인체과학박물관에서도 유아감성과학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유아감성과학교실 김희정 팀장은 “부모도 아이들도 과학 교육은 부담스러운 것, 지루한 것이라고 느끼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생활 속에서 과학 원리를 놀이와 체험을 통해 흡수시키는 것이 감성과학교실이라 과학에 대한 거부감이 없다. 놀이 조작을 통해 아동들의 감성발달은 물론 소근육 발달과 같은 신체 발달도 함께 이룰 수 있도록 고안됐다”고 소개했다. 동화 읽기에도, 마술놀이에도 과학은 숨어있다 유아감성과학교실은 5~7세 또래의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이다. 따라서 수업이라기보다 놀이에 가깝다. 요리과학놀이, 체육활동놀이, 음악. 미술놀이, 과학연극놀이 등으로 재미를 높였다. 직접 만져보고, 느껴보고, 관찰하며 그 안에 숨겨진 과학 원리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 이 교육의 취지. 스펀지처럼 체험하는 것을 모든 것을 받아들이고, 두뇌활동이 가장 활발히 일어나는 시기인 만큼 체험, 놀이를 통한 학습이 가장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감성이 살아있는 아이, 창의력이 쑥쑥 커가는 아이, 오감이 살아 움직이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 다채로운 내용이 한 시간 내내 준비된다. 그리고 모든 내용은 과학이라는 큰 터울 안에 담겨져 있다. 예를 들어 전래동화, 속담, 이솝우화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 읽기를 통해 감성을 키우고, 그 안에 숨겨진 과학적인 내용으로 호기심을 유발한다. 또 이를 인형극, 역할극 등의 놀이 수업으로 연계함으로써 직접 그 내용과 원리를 체험하게 한다. 김희정 팀장은 “호기심을 자극하고, 동기를 부여해 추리와 사고력을 키우고, 문제해결력을 키워나가는 일련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 그 속에서 자연히 과학적인 내용과 원리를 습득할 수 있다”고 했다. 창의력 향상을 위해서는 과학마술놀이, 음악체험놀이, 미술체험 놀이가 준비되며,직접 요리를 만들어보고, 계절별 생명체들을 직접 만나보는 시간을 통해 유아이들의 오감지수가 높아진다. 유아감성과학교실은 매년 특성화 프로그램을 추가해 다른 과학수업에서 접할 수 없는 이색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올해에는 동물사람 지킴이 특별활동을 통해 애완동물에 대한 소중함과 고마움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또 동물사랑지킴이 프로그램을 수료하면 동물사랑지킴이 임명장이 수여돼 성취감까지 맛볼 수 있다. 유아감성과학교실은 한국생명과학연수소의 테마 박물관인 명륜동 바이오CP과학관, 강남 실험누리 과학관, 분당 마이크로과학관에서도 진행되고 있다. 인체과학박물관에 가면 인체과학박물관은 비영리공익법인 21세기 생명과학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곳으로 생명과학의 신비를 보고, 듣고, 만져보며 배울 수 있는 배움의 공간이다. 생명의 시작, 태아의 성장 및 분만부터 신체 각 기관의 생김새와 역할 등을 관찰하고 도구들을 이용해 실험에 참여하며 느낄 수 있다.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생명과학탐험단, 과학영어, 호기심교실 등 실습과 실험을 통해 교과서 밖 과학의 세계를 맘껏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인체과학박물관 구자율 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실험과 실습 프로그램을 더욱 추가해 아이들의 재미와 참여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소개했다. 위치: 일산서구 대화동 2205번지 태진빌딩 3층 문의: 031-916-3399남지연리포터 lamanua@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