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1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도서맞춤 설계와 독서상담이 가능한 ‘책이랑’ 유년시절 독서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그러나 막상 아이한테 맞는 전집도서를 선택하려 하면 생각만큼 쉽지 않다. 단행본은 그나마 조금 쉬우나, 전집도서는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을 한 후 구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미 구입해 집에 보유하고 있는 도서의 목록을 작성하고 내 아이의 독서능력을 가늠한 후 전문가의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 많은 출판사에서 다양한 종류의 전집도서를 출판하다보니 비슷비슷한 종류의 도서가 많아 잘못하면 겹치기로 전집을 구매하는 경우가 생긴다. 또한 전집도서는 과학이나 사회, 문학, 위인전 등 분야별로 구성돼 있어 독서 편식증이 생길 수도 있다. 따라서 전집도서를 구매하기 전에 지금 내 아이에게 필요한 도서가 무엇인지 충분히 상담을 받은 후 구매해야 한다. 주엽동 BYC건물 1층에 위치한 ‘책이랑’은 다양한 아동전집도서 구매와 중고책 보상교환 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아이의 독서량과 질에 따른 도서 맞춤 설계와 독서상담을 상시로 진행하고 있다. 문의 031-919-114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8
- 우리들의 잊지 못할 여름방학 ② 아름다운 몽골에서 흘린 땀방울, 뿌듯해요 “몽골의 밤하늘은 별이 쏟아질 듯이 예뻐요. 몸은 힘들었지만 다시 가고 싶어요. 시원한 바람 냄새 맡으면서요.” 이윤경(가좌고2)양은 지난 여름방학, 7박 8일을 몽골에서 보냈다. 지난달 22일부터 29일까지 몽골 ‘돈드도비 아이막주’ 지역에서 펼쳐진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참가했기 때문이다. 윤여민(화정고2) 군도 이 양과 같은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윤 군은 평소 아프리카 같은 지역으로 해외봉사활동을 가고 싶은 바람을 품고 있었다. 화정 로데오거리 청소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온 그였지만 해외에 가니 또 다른 느낌이었다.“공부만 하며 살다가 방학 때 봉사활동을 다녀오니까 더 좋았어요. 마음 깊숙이 뜨거운 게 아직 느껴져요.”의료 및 구호 활동과 문화 체험 이 양과 윤 군이 다녀온 몽골봉사활동은 고양시가 주최하고 (사)청소년역사문화교육원이 주관한 프로그램이다. 2007년에 시작해 5해 째, 매년 여름방학에 진행되고 있다. 학생 40명, 교사와 의료진 18명이 참여해 현지인을 대상으로 의료봉사와 구호활동을 벌였다. 학생들은 조를 세 개로 나누었다. 의료팀은 의료 업무를 지원했다. 구호 체험 팀은 인원을 둘로 나누어 구호 활동과 몽골 전통문화 체험을 번갈아 진행했다. 이 양은 몽골 전통 집을 돌아다니면서 구충제를 나눠주는 일을 맡았다. 신발이 없는 아이들에게 슬리퍼나 옷을 주면서 사진을 찍어 주었다. “한 집에서 어떤 소년의 사진을 찍었어요. 무표정한 얼굴로 있던 소년이 즉석카메라에서 나온 사진을 보더니 다른 집까지 따라오는 거예요. 농구 복을 멋지게 입고 와서 다시 찍어달라고 하던 모습이 기억나요. 그 애 모습이 귀엽고 뿌듯했어요.” 윤 군은 의료팀 내과 질병관리본부에서 채변과 채혈 업무를 도왔다. 놀러 온 아이들에게 간식으로 사탕을 나눠주기도 했다. “아이들이 사탕을 주면 환한 얼굴로 좋아해요. 한번 먹고 갔다가 또 오면 더 줄 수가 없는데 아쉬운 표정 짓는 걸 보면 안타까웠어요.”잊을 수 없는 몽골의 7박 8일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 마음속에 남는 것은 사람, 그들과 나눈 시간들이다. 두 학생도 현지에서 만난 ‘아이들’을 가장 먼저 떠올렸다.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했던 다른 단원들에 대한 이야기도 빼놓지 않는다. “봉사정신 있고 착하고 모두 다 괜찮은 친구들이었어요. 누구 하나 말할 것 없어 다 잘했고 그래서 좋았어요. 정도 많이 들었어요. 사진도 엄청 찍고 연락도 자주 하고 있어요.”이 양은 몽골에 대한 생각도 많이 바뀌었다고 말한다. “저희에겐 몽골이 익숙하지 않잖아요. 실제로 보니까 얼굴만 조금 까맣고 한국 사람이랑 비슷한 게 많아요. 저도 주근깨가 많은데 그 애기들도 그렇고. 낯선 사람이라 멀리할 수도 있는데 다가와서 놀기도 하는 모습이 좋았어요. 몽골이랑 더 친해질 수 있는 기회여서 뜻 깊었어요.” 아이들을 좋아해 학습지도봉사활동을 해왔던 이 양은 “수학교육과에 진학하고 싶은데 외국 아이들하고 노는 경험도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한다. 연예인이 되고 싶은 윤 군은 연예인들이 해외봉사활동을 다니는 이유를 알 것 같다고 말한다. 두 학생은 “정말 힘들었다”고 말하면서도 “이런 기회가 다시 온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며 활짝 웃었다. 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8
- 창작미술을 통한 심리치료 미술치료는 미술적 창작을 통하여 심리적 ,정서적 갈등을 완화시켜주고, 원만하고 창조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려는 심리 요법으로서 음악이나 놀이, 무용, 심리극, 시를 이용한 한 예술치료의 한 영역으로 회화요법, 표현요법으로 부르기도 한다. 창작미술을 통한 심리치료가 가능한 것은 미술을 통한 우리의 내면이라고 할 수 있는 정신세계를 우리의 외면이라고 할 수 있는 현실 속에 작품 이라는 구체적인 모습으로 표현한다는 창작만이 가질 수 있는 특성 때문이다. 미술치료는 노인들의 우울과 치매. 성인들의 정신장애 와 우울증, 청소년과 아동들의 정서장애, 학습장애, 품행장애,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장애. 유아들의 자폐, 분리불안 등에 활용된다. 미술치료사가 되려면 미술치료전문기관에서 미술치료의 이론과 실습을 연수받은 후 노인 복지관이나 요양원, 정신병원, 치료센터 사회복지관, 아동상담 센터,심리상담, 특수학교, 보육원, 쉼터 등 봉사기관에서 임상훈련을 받고 유급의 미술치료사로 활동 할 수 있다.문의 고양미술치료센터 031-907-7900http://www.gy-artclinic.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8
- 9월 고양파주김포 - 함께 나누는 세상 대화동, 가정위탁아동에게 영화티켓 지원 일산서구 대화동 청소년 지도위원회(회장 오덕영)는 관내 거주하는 가정위탁아동들에게 영화티켓 각 2매씩을 구매하여 전달했다. 이번 영화티켓 전달은 평소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문화 체험을 하기 힘든 가정위탁아동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오덕영 청소년지도위원회장은 “우리 주변에 생활이 어려운 가정위탁아동들이 꽤 있는데 이들에게 사회의 관심과 배려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현재, 가정위탁아동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대학교와 연계하여 대학생 멘토를 소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중이며, 금번 영화 관람으로 아동들이 신나게 한바탕 웃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적십자 나누미(米) 10kg 780포 전달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고양지구협의회(회장 정운란)는 9월2일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고양시에 ‘적십자 나누미(米)’ 10kg 780포를 기탁했다. 적십자 나누미는 지난 5월 일산호수공원 일대에서 열린 ‘제6회 고양 사랑 나눔 걷기축제’에 참가한 4천여명의 참가비 2천여만원으로 구입한 것으로,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맺기’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는 고양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의 연계를 통해 고양시 39개 동 주민센터에 20포씩 전달됐으며 겨울 연탄나누기와 청소년 장학금 지원에도 사용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는 지난해에도 2천여만원을 모금, 고양시 취약계층 세대에 쌀(10kg) 663포와 생활이 어려운 학생 1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겨울나기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1만장의 연탄을 전달한 바 있다.고양시-새빛안과병원 ‘새빛 사랑나누기’ 협약 체결 고양시와 새빛안과병원(병원장 박규홍)은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맺기’ 사업의 일환으로 ‘새빛 사랑나누기’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양시와 새빛안과병원은 생활이 어려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생활위기가정을 대상으로 안과질환을 돌봄으로서 새빛 사랑나누기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지역사회에 사랑을 실천하는 동반자로서 상호 협력키로 했다. 새빛안과병원은 지난 2003년부터 사회복지팀을 통해 소방공무원과 사회복지종사자들에게 라식수술을 해주었으며, 종합사회복지관의 추천을 받아 저소득 이웃에게 백내장 수술 등을 지원하여 안과질환으로 고통 받는 저소득층들에게 새빛을 찾아주었다. 또한 조손가정들에게도 매월 후원금을 전달하고 명절 때에는 위문품을 전달하여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있다. 박규홍 새빛안과병원장은 “지난 수년간 진행해온 사랑나누기 사업이 고양시를 통해 보다 현실적으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생활이 어려워 시력을 잃는 사람이 없는 세상을 만드는데 작으나마 기여를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슈즈업체 마리오&뉴욕솔, 저소득층 가구를 위한 슈즈 후원 관내 슈즈전문 생산 판매업체인 ‘마리오&뉴욕솔’(대표 최원전)에서는 저소득층을 위해 전달해 달라며 여성용 플랫슈즈 280켤레(총 400만원 상당)를 송포동에 후원했다. ‘마리오&뉴욕솔’ 대표 최원전 씨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관내 저소득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물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후원은 이번이 처음인데, 이 기회를 통해 후원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실감하였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할 수 있도록 계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송포동 주민센터는 이번에 기탁된 물품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전달하고 또한,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기금조성에 사용할 계획이다.마두2동 청소년지도협의회 장학금 전달 일산동구 마두2동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강희남)는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청소년 지원을 위하여 청소년지도협의회에서 자체적으로 마련한 것으로, 관내 거주하는 고등학생 중 기초생활수급자 등 형편이 어려운 학생 2명에게 각 30만원씩 전달했다. 마두2동 청소년지도협의회의 선행 활동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작년에는 관내 어려운 학생을 위하여 교복 구입비를 지원하였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자체 제작한 천연비누를 기초생활수급자 등의 가정에 전달한 바 있다. 강희남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우리 단체의 주요 활동인 선도 활동의 일환으로 생각하고 회원들의 정성을 모았다”며 “작은 금액이지만, 학생들이 앞으로 꿈을 펼치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8
- 공부트레이닝 주인공 덕양센터, 자기주도학습 특강 공부트레이닝 주인공 덕양센터에서는 개원 1주년을 맞아 ''자기주도학습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학부모 무료 특강을 8월 24일 수요일과 8월 26일 금요일 11시에 두차례 연다. 특강은 잔소리를 하지 않아도 알아서 자기 공부 할 수 있고, 남들 보내는 학원 보내는 데 성적이 오르지 않아 걱정인 학부모들에게 ''자기주도학습은 무엇이며 어떻게 하는 것인가? 자기주도학습이 성적을 올리는데 어떤 영향을 주는가?''라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또한 입학사정관제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초등학교 4학년에서 고등학교 2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며, 사전 예약을 해야만 참여가능하다. 주인공 덕양센터는 화정동 예일프라자 3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2학기 신입생 모집 중에 있다. 문의 031-938-710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8
- 경기도내 만5세 유치원생 무상급식 시행 고양시 학교 교육환경개선비 추경예산 확보 경기도 내 만 5세 유치원생의 무상급식 지원 예산안이 경기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해 올 2학기부터 시행된다. 경기도의회는 지난 7월 19일 제260회 1차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어 만 5세 유치원생의 무상급식비 75억7천여만원이 포함된 도교육청의 1회 추경예산안 수정안을 가결했다. 경기도 최창의 교육의원은 “이번 추경예산은 유치원 5세아 무상급식을 통한 교육복지 확대와 학교의 기본운영비를 확충함으로써 교육과정 운영을 충실하게 뒷받침할 수 있다는 데에 의미가 크다”며 “학교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교실의 냉난방기 개선과 교실 바닥 교체, 화장실을 개선을 위한 사업비를 확보해 쾌적한 교육환경을 만드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의회의 심의를 통과한 고양시 학교 관련 제1회 추경 예산안의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고양시 학교 관련 주요 확보 예산>1) 고양시 유,초,중학교 학교기본운영비 29억을 비롯하여 고교 운영비도 추가 확보- 단위학교 운영 예산의 자율성 확대를 위해 본예산 대비 2% 증액- 교실 수업환경 개선을 위한 노후 학생실습용컴퓨터 교체비 반영2) 노후 교실바닥교체비 16억5천만원 확보- 노후된 교실 바닥 후로링을 교체하기 위해 지원을 요청하여 확보3) 초,중,고 학교별 교육환경 개선사업비 총 44억9천만원- 지도초 다목적실 신축 8억9천만원- 황룡초, 금계초, 강선초 화장실 등 개보수 14억3천만원- 벽제중 특별교실 및 교과교실 증축, 신일중, 중산중 냉난방기 교체 등 9억3천만원- 홀트학교 이중창 및 승강기 설치 5억9천만원- 백마고 담장보수비 2억5천만원, 저동고 냉난방기 개선 4억원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5
- 현산초, 저학년 대상 아침시간 보육프로그램 〈종달새반〉시범운영 등교시간보다 일찍 학교에 보낸 아이, 이젠 걱정 마세요!! 현산초 1학년 자녀를 둔 전미현 씨는 요즘 출근하는 발걸음이 가볍다. 며칠 전까지만 해도 이른 아침 아이 혼자 교실에 있을 생각으로 걱정이 많았다. 그렇다고 등교시간에 맞춰 아이를 데려다주자니 회사 지각은 불 보듯 뻔하고, 하지만 지금은 그 고민이 말끔히 해결됐다. 바로 도서관에 둥지를 튼 현산초 종달새반 덕분이다. 현산 종달새반은 저학년 대상 아침시간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교실로, 등교시간보다 일찍 학교에 오는 어린이들을 지도해주는 보육프로그램이다. 현산초등학교는 경기도 시범학교로 지정, 고양시에서는 처음으로 2011년 6월부터 시범 운영되고 있다. 2층 도서관에서 아침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학부모회 어머니 3명이 아이들을 지도한다. 책 읽기 외에도 고무찰흙 만들기, 종이접기, 그림그리기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다. 현산초 학부모회 회장 최해선 씨는 “아직 종달새 반을 모르는 학부모들이 많아서 교실에 혼자 있는 저학년들이 간혹 보인다”며 더 많은 아이들이 이곳에서 아침 시간을 즐겁게 활용하길 바란다고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5
- 고품격 뷰티케어샵 ''수(秀)스킨케어'' 오픈 이벤트 숙련된 노하우와 최고급 미용제품만을 사용하여 여성의 미를 가꾸어 주는 고품격 뷰티샵 ''秀스킨케어''가 주엽에 오픈했다. 이곳은 스킨케어, 슬리밍, 디톡스케어 등의 관리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명품수입화장품인 클랍, 바버, 피토메르 등의 브랜드를 최급하는 전문샵으로 고객의 피부, 취향에 따른 맞춤서비스를 하고 있다. 오픈을 기념하여 8월 16일까지 바디 & 스킨케어를 1회에 한하여 50% 할인하며, 한달 프로젝트(4회)는 8만원에 서비스하는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평일에는 오후 9시까지, 토요일에는 오후5시까지 영업한다. 이벤트 이용시 전화로 예약해야 한다.위치 일산서구 주엽동 66-1 일송노블레스 8층(주엽역 8번출구 앞)문의 031-907-08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5
- 직접 쑤어 만드는 도토리 ‘묵전문점 옥’ ‘묵전문점 옥’은 문을 연지 올해로 6년째다. 날마다 도토리묵을 직접 쑤어 만드는 집으로 소문이 자자한 음식점이다. 일산에서 묵밥 집을 찾아보기 힘들었던 시절부터 묵밥, 묵 잡채 같은 묵 요리들을 꾸준히 선보여 많은 단골을 확보하고 있다. 건강에 좋은 음식을 만들다보니 임산부, 어르신들을 비롯해 웰빙에 관심 있는 이들이 많이 찾는다. 몸에 좋은 도토리를 넣어 만든 건강한 음식들이 가득한 이곳의 인기 상품은 참살이 밥상이다. 1인분에 1만원인 참살이 밥상은 먼저 묵밥하고 묵무침, 도토리 전을 먹고 나면 도토리 묵 잡채와 따끈한 묵 들깨탕이 나온다. 이어서 밥하고 비벼먹을 수 있게 콩나물, 버섯 같은 야채가 함께 나오며, 후식으로 과일푸딩으로 입가심 한다. 순수한 도토리묵을 고집하는 진정한 참살이 음식점 ‘묵전문점 옥’에서 정갈한 도토리 묵 음식 먹고 몸과 마음을 맑게 재충전하자. 탄현동 대림교회 옆에 위치하고 있다.문의 031-916-824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5
- 우리 지역 장애인 자립일터를 찾아서 커피 한잔과 쿠키 하나로 ‘더불어 사는 세상’ 시작해 봐요 커피 한잔을 마실 때 내가 조금 더 착해진다면, 내가 먹은 쿠키 한 개로 누군가 환하게 웃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날씨는 덥고 불쾌지수 높은 여름, 시원한 간식거리 하나도 이웃을 생각하며 먹을 수 있는 곳을 소개한다. 장애인들의 자립과 직업 훈련을 돕는 우리 지역 일터들이다.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장애아동부모 자립일터 ‘카페 휴’애니골 갈 때 들르는 가격 예쁜 카페 애니골 오르또 옆 골목으로 200미터쯤 들어가면 ‘카페 휴’를 알리는 펼침막이 보인다. 사회적 기업 ‘함께하는 우리’ 건물 2층에 자리하고 있으며 그 시설을 이용하는 장애아들의 부모들이 운영한다. ‘함께하는 우리’는 장애인과 그 가족들의 사회적인 자립을 위해 일하는 곳이다. 장애 가족을 위한 일자리 마련과 직업훈련, 창업도 지원하는데 카페 휴는 그 노력의 일환으로 탄생한 곳이다. 2010년 2월에 문을 열어 지금까지 장애 가족들이 사회로 한 발 내딛을 수 있는 작은 발판이 되어주고 있다. ‘카페 휴’의 주 고객은 시설을 이용하는 장애인들과 그 가족들이다. 부모들에게는 쉼터가, 장애 청소년들에게는 바리스타 교육을 받는 실습장이 되기도 한다. 장애와 관계없이 ‘맛있고 가격 예쁜 커피’에 반해 자주 찾는 단골들도 있다. 에스프레소가 2천원, 라떼 종류는 3천원으로 가격이 싸서 단체 모임을 갖는 이들도 심심치 않게 들른다. 다운증후군을 가진 고교2년생 딸을 키우는 김 아무개 씨도 창업 멤버로 일한다. 그는 “장애를 가진 아이를 키우며 마음을 닫고 살아왔다”고 고백한다. 그러나 카페에 찾아오는 장애아와 부모들을 보며 더 용기를 얻고 살아갈 힘을 얻는다. 그는 우리 사회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점차 나아져 간다고 느낀다. 김 씨가 추천하는 커피는 에스프레소다. 그는 “향이 진하고 맛있어 순수한 커피의 맛을 볼 수 있다”며 환하게 웃는다.문의 031-907-7754영업시간 오전 10:30~오후 9:00위치 풍동 572-1 (애니골 오르또 뒤편)지적장애청년들의 사회진출 준비하는 ‘카페 까메오’장애청년 바리스타가 건네는 커피 한 잔 수영, 헬스, 요가 등 운동을 하려는 장애인과 비장애인들로 늘 북적거리는 탄현동 고양재활스포츠센터 1층. ‘카페 까메오’에서는 지난해부터 나비넥타이를 맨 청년 두 명이 커피를 만들고 있다. 두 사람은 발달장애를 지닌 이정후, 김성원 씨로, 고양시종합장애인복지관에서 직업 재활 훈련을 받고 있다. 까메오 근무는 이들이 사회로 진출하기 위한 전 단계다. 바리스타 교육을 받은 두 사람은 커피를 만들고 과자와 빵을 팔고 물건 값을 거슬러 주는 일을 스스로 한다. 처음부터 쉬운 일은 아니었다. 직업재활팀의 직업훈련 교사들과 2~3년 이상 사회 적응 훈련을 진행하며 차근차근 배워 익힌 과정이다. 바리스타들의 컨디션, 매장을 찾는 손님 수에 따라 속도가 조금 느릴 때도 있다. 간혹 순서가 바뀌기도 한다. 매장 한 쪽에 ‘발달장애인이 운영하는 카페’라는 글귀를 보지 못한 손님들은 일반 매장에서 하듯 따지기도 한다. 이정후 씨는 “주문이 많이 밀렸을 때 많이 힘들다”면서 “손님들이 잠시만 기다려주고 천천히 주문해 주면 좋겠다”고 말한다. 류미정 직업재활팀장은 “세상이 녹록치 않다는 것을 알고, 관계를 통해 사회를 집약해 배울 수 있는 것 또한 귀한 경험”이라고 말한다. 김성원 씨는 “깨끗하고 깔끔하게 매장을 정돈하는 것, 잔돈 바꾸는 것이 힘들다”고 말한다. 그가 추천하는 메뉴는 카라멜마끼아또, 손님들이 많이 찾는 메뉴는 아메리카노, 가격은 1천원이다. 문의 031-929-1500영업시간 오전 9:30~ 오후 8:00(5시 이후는 직업훈련교사가 근무)위치 탄현동 111-1 고양재활스포츠센터 1층 지적장애인들의 일터 ‘위캔쿠키’먹을수록 착해지는 우리밀 수제쿠키 중국에 포츈 쿠키가 있다면 고양시에는 위캔 쿠키가 있다. 과자를 쪼개면 행운의 말이 나오는 포츈 쿠키만큼이나 사는 사람, 만드는 사람에게 즐거움을 주기 때문이다. 장애인이 직업을 갖고 사회인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장애의 유형 가운데서도 특히 지적장애인에게는 더 어렵다. 사회관계를 원활하게 맺어가는 일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위캔 쿠키의 노력은 그래서 더욱 소중하다. 장애인이 인간답게 살 수 있는 일터를 마련하고 ‘쿠키를 만들기 위해서 장애인을 고용하는 것이 아니라 장애인을 고용하기 위해 쿠키를 만드는’ 곳이기 때문이다. 사회복지법인 위캔센터는 지적장애인 직업재활시설로 2001년에 설립했다. 40여명의 지적장애인이 반죽 팀, 성형 팀, 포장 팀으로 나누어 일한다. 팀별로 담당훈련교사를 배치하고 있다. 최수희 기획총무팀장 “착한소비라는 개념에서 쿠키를 만든다. 쿠키를 판 수익금으로 장애인들에게 임금을 주고 지역사회 통합을 위해 생활하고 있는 곳”이라고 말한다. 위캔 쿠키는 유기농, 우리밀, 국산재료 같은 건강한 재료에 첨가제를 전혀 넣지 않고 쿠키를 만든다. 구입은 자체쇼핑몰(www.wecanshop.co.kr), 유기농 전문매장에서 할 수 있다.문의 031-969-3533영업시간 아침9:00~오후6:00위치 덕양구 벽제동 489-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