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1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리빙웰 치과병원, 보건소 ‘찾아가는 이동보건소’사업 협진 리빙웰 치과병원(병원장 김현철)은 2010년 9월 고양시 보건소와 공동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고양시 내에 저소득층 및 거동이 불편한 노인층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이동보건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이를 위한 치과 기자재 및 약품, 인력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6월 7일 ‘해피존 지역아동센터’에서의 의료 봉사활동에 이어 8월 31일에는 ‘고양열린청소년쉼터’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료가 이루어졌다. 이번 의료 봉사활동에서는 구강검진 및 스케일링, 충치치료 등이 진행되었는데 약 20여명의 청소년들이 진료를 받았다. 이번 의료 봉사활동에 참여한 리빙웰 치과병원의 박정애 원장은 ‘청소년들의 구강건강 상태가 생각보다 매우 불량한 상태로 충치 및 잇몸질환에 대한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진료가 필요함을 절실히 느끼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리빙웰 치과병원에서는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찾아가는 이동보건소’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치과병원으로 역할을 다 할 것을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7
- 자존심을 높여주는 ''코 성형'' 예지안의원 홍성만 원장 중요한 면접이 있거나 결혼을 준비하는 여성이라면 이미지 변신을 하기 위해 노력한다. 특히 코 성형에 관심을 두고 상담을 많이 하게 되는데 코는 얼굴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그 사람의 자존심을 상징하며 얼굴전체의 이미지를 크게 좌우한다.일반적으로 서양인의 코는 높고 좁고 곧아서 조각한 것처럼 보이는 것에 비해 한국인의 대부분의 코는 부드럽고 넓게 보이며 코끝이 둥그스레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구조적인 차이로 인해 코를 성형할 때는 단순히 서양인처럼 코만 높인다면 결코 얼굴과 조화롭지 못하다. 아름다운 코란 자신의 얼굴크기와 모양에 맞게 적절한 조화를 이룬 코가 세련된 코라 할 것이다. 성형수술도 시대에 따라 유행이 달라지고 이에 따라 수술기법도 달라짐을 알아야한다. 과거의 수술방식은 코끝은 손대지 않고 콧대만 세우는 것이 미용성형의 대부분이었지만, 근래 들어서는 코끝이 살짝 들려있는 버선모양의 라인을 이루는 것을 선호하는 추세다. 그만큼 코끝을 예쁘게 만드는 것이 중요 포인트이며, 시술자의 풍부한 경험과 섬세함이 요구되고 있다. 수술을 집도하는 의사는 코의 해부학적 내용을 기초해서 집도하는 것은 당연하다. 또한 수술을 의뢰한 환자의 입장에서도 기초 상식을 알아야 한다. 현재 내 코의 모양이 주먹코인지, 매부리코인지, 들창코인지, 화살코인지 등의 모양을 인식해야 하며 어떤 방법으로 수술을 하는지, 수술의 범위는 어느 정도인지, 수술 후에 대한 결과는 어떨지, 그리고 수술 후의 사후 처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전체적인 이해가 따라야만 한다. 또한 서양인의 수술처럼 단순히 조직을 줄이는 수술이 아닌 높여주는 수술이 대부분이기 때문에그에 따르는 다양한 재료의 선택과 특성을 잘 알아야 합병증을 줄일 수 있고 수술 후 결과를 예측할 수 있게 된다. 재수술은 더욱 까다로워 더욱 신중하고 깊은 이해가 따라야 한다.기분 좋은 변화를 꿈꾼다면 수술을 결정하기 전 충분한 상담을 통해 전체적인 이해와 결과를 예측하고 시술에 임해야 한다. <코 성형수술의 종류>-콧대 윤곽술-코 끝 성형술-팔자 주름 융기술(귀족 수술)-이마&미간 성형술-콧망울 축소술-쁘띠 코 성형술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7
- 치아미백, 현대인들에 선택이 아닌 필수 치과의사 서지성 원장 사람의 첫 인상을 판단하는 기준은 무엇일까? 아름다운 외모, 날씬한 몸매, 스타일리시한 옷차림 등 다양하지만 밝은 미소만큼 그 사람의 첫 인상을 긍정적으로 만들어주는 것은 없을 것이다. 사람이 웃으면 자연스럽게 하얗게 드러나는 치아로 시선이 가기 때문이다. 그래서 요즘 사람들은 외모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눈, 코를 성형하는 것처럼 치아에까지 그 영향은 미치고 있다. 그만큼 하얗고 가지런한 치아는 외모에 큰 비중을 차지한 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오복중에 하나인 치아, 미소가 이쁜 사람, 새하얀 치아를 드러내고 활짝 웃는 웃음, 새하얀 치아에 가지런한 치아까지 가지고 있는 사람은 치아로 인해 더욱 매력적인 느낌을 전달할 수 있다. TV속 비춰지는 연예인의 경우 상당수가 치아를 성형했고, 일정 비용을 들여가며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제는 예쁜 미소와 하얗게 빛나는 가지런한 치아는 이미 선택이 아닌 필수조건이 되었다. 특히 사회생활을 하는 직장인이나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신부를 비롯하여 하얗고 이쁜 치아를 드리내고 웃는 웃음은 상대방으로 하여금 상당한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반면 누런치아의 경우, 건강하지 못한 이미지를 전해주고 당사자의 자신감을 떨어트리는 경우가 생긴다. 이런 저런 고민을 뒤로하고 치아를 하얗게 만드는 방법 중 가장 빠른 방법이 있다면 무엇보다 치아미백이다. 치아미백이란 칫솔질이나 스켈링으로 해결되지 않는 치아, 음식물 혹은 약물로 인한 착색이나 선천적인 경우 등으로 치아의 색이 변한 경우 치아를 하얗게 만들어 본래의 색을 만들어 주거나 아니면 더 하얗게 만들어주는 것을 말한다.치과에서 자신의 치아의 상태를 점검하고 치아미백을 하는 경우 한 번에 약30분정도 시간을 들여 3~4번 반복하면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다.시술 후에는 치아를 착색 시킬 수 있는 요소들은 피해야 한다. 커피, 녹차, 홍차, 와인, 초콜렛 등 일상에서 흔히 접하는 음식물이 치아 미백에 가장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치아 미백은 시술도 중요하지만 그만큼 관리 역시 중요한 것이다 또한 일상의 식습관을 조금 바꾸고 초콜렛이나 짙은 색의 딸기류, 레드와인 커피 등을 피하고 섭취를 하더라도 바로 칫솔질을 통해 닦아주면 치아색상을 관리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7
- 한국미술인협회 고양지부 제8대 지부장, 이용철 조각가 돌과 브론즈를 소재로 조형의 아름다움을 조율하다 어린 시절부터 미술을 좋아했던 소년, 초등학교 때 미술부 활동을 시작으로 예술가를 꿈꾸었던 소년은 대학에 진학해 본격적으로 조각을 공부했다. 이후 30여 년 ‘조각’에 매진해온 그는 이제 돌과 브론즈를 소재로 조형의 아름다움과 철학적 의미를 조율하는 중견작가로 성장했다. 그가 바로 지난 1월 한국미술인협회 고양지부 제8대 지부장에 취임한 이용철 조각가다. 이용철 작가는 충남 서천 출신으로 원광대학교 및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이태리 까라라 국립미술아카데미에서 조각을 전공했다. 화나노 국제조각심포지움에서 1등, 대한민국 미술대전 5회 입선, 전북미술대전 연4회 특선(15회 조각부분 최우수상), ‘Beato il angelico’ 공모전에서 특별상을 각각 수상했으며 7번의 개인전과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한 바 있다. 대한민국미술대전·행주미술대전·충남미술대전·평화통일미술대전 등의 심사 및 운영위원을 역임했으며 지난 해 1월 제8대 고양미협 지부장에 선출됐다.왜 여러 미술 장르 중에서 ‘조각’이었을까? “피카소처럼 모든 장르를 넘나드는 예술을 하고 싶었다”는 그는 미술의 기초가 조각이라는 생각에 조각을 배우기 시작했고 입체적인 표현에 매력을 느꼈다고 한다. 92년 이탈리아 국립 까라라 아카데미 조각과를 졸업한 그는 유학시절 유럽작가들과 많은 심포지엄을 가지며 좀 더 성숙한 자신의 작품 세계를 구축할 수 있었다고. 유학 당시 자신의 정체성과 동양적 아름다움을 고민하던 그는 자연석을 소재로 어릴 적 기억 속에 남아있는 고향의 섬과 배를 형상화해 작품 ‘종이배’를 조각했다. 이 작품은 동양적 아름다움을 잘 표현했다는 평을 받았고 지금도 그의 애장품 중 하나로 남아있다. 유학당시 그는 전시회를 2번이나 열었으며 이후 화나노 국제조각 심포지움 대상, 대한민국 미술대전 5회 입선, 전북 미술대전 조각부문 최우수상 등 화려한 수상 경력과 초대전 및 단체전에 200여 회 참여하는 등 열정적으로 조각에 몰입했다. 이제 중진작가의 반열에 올라섰지만 여전히 그는 꾸준한 실험정신으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 역사를 대변하는 작품을 만들고 싶다고. 그의 근작들은 인간의 조형성과 이미지에 훨씬 주목한다. 사실적 형태보다 변형된 형태와 이미지가 중심을 이룬다. 상징적이고 추상적인 이미지는 “작가의 눈에 보여지는 그대로의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정형화된 사물의 모습이 어디 있겠는가? 내가 보는 사물의 모습은 내가 그려내는 작품 속에 그대로 투영되어 있다”는 이용철 작가. 자연스러움 보다는 형태들이 주는 조형성에, 미적인 선들 보다는 아름다운 절제미가 깃들어 있는 단순함이 전체적으로 강조되어 있다. 동·서양이 조화를 이룬 상태로 동양철학에 근거를 두고 조형에서는 서구적인 것들을 취했다고 할까. 이미지를 중시하는 작업들은 이태리 유학시절 그가 이태리에서 배운 것 들이다. 그래서 이용철 작가의 조각에는 비현실적인 사물들의 단순화된 모습이 등장한다. 전체적으로 담아낸 형상에서 강한 구성적인 요소가 있지만 서정성을 담은 작품들. 그만의 감수성으로 승화시킨 작품들은 보는 이로 하여금 섬세한 감정까지 끌어내게 하는 매력이 있다. 고양시 뿐 아니라 전국 곳곳에 작가의 작품들이 소장되어 있지만, 특히 지난 2005년 울릉도 도동항 해변 공원에 세운 ‘독도는 우리 땅’ 노래비는 고양시 길종성 의원의 주도로 고양미협 7대 지부장을 역임한 박정숙 서예가가 글을 옮기고 작가가 포천석으로 제작해 “의미 있는 작업으로 기억에 남는다”고 한다.고양미협지부장으로 고양시 미술인들의 숙원사업 하나씩 풀어나갈 것 지난 1월 제7대 박정숙 전임 지부장에 이어 제8대 고양미협지부장으로 취임한 이용철 작가는 “즐거운 미협, 화합하는 미협”으로 고양지부를 이끌어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고양미협은 1990년도에 창립된 이래 많은 발전을 해왔으며 현재 회원 573명의 전국 최대지부로 성장했다. 고양시는 어느 도시보다 많은 예술인들이 포진되어 있으며, 특히 국내외적으로 유명한 문화인물은 물론 수준 높은 신진 작가들도 상당하다. 하지만 이런 우수한 문화 인프라를 지원하는 환경은 아직 너무나 미숙하다”고 아쉬움을 토로하는 작가는 앞으로 일 열심히 하는 지부장으로 고양시 미술인들의 숙원사업을 하나하나 풀어갈 계획이다. 고양창작스튜디오 건립, 시립미술관 및 국내외 유수 미술관 고양시 유치, 원로미술인들을 위한 복지지원 등이 그가 꿈꾸는 청사진이다. 임기가 끝나는 날 “열정적으로 일한 일꾼이었다”는 평가를 받고 싶다는 이용철 지부장, 그가 그린 청사진처럼 문화예술도시로 활짝 핀 고양시의 모습 기대해본다.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7
- 자연의 멋, 한식의 맛이 어우러진 곳 ‘화사랑’ 한정식 일산 지역의 대표적인 외식 공간 애니골 외식타운. 한식에서부터 일식, 양식 가릴 것 없이 그만의 독특한 매력을 선보이는 맛 집이 즐비하다. 최근 이 애니골에 오픈한 퓨전한정식 <화사랑>. 분위기와 맛, 모두 합격점을 받으며 이미 고객들에게 입소문이 나고 있다. 울창한 나무숲에 둘러싸인 통나무집 <화사랑>을 찾으면 “애니골에 이런 곳도 있었어?”라는 의문을 먼저 가질지도 모른다. 도로변 혹은 골목에 자리한 음식점들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갖고 있는 <화사랑>이다. 싱그런 초록 나무들이 울창하게 드리워져 나무 그늘을 선사하고 그 안에 갈색 통나무집이 고즈넉히 자리해 있다. 마치 근교 펜션에 찾은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보통 한정식집이라고 하면 전통 기와집이거나 근사하게 인테리어 된 건물을 떠올리게 되는데, <화사랑>은 이런 고정관념을 벗어던진 집이다. 통나무가 선사하는 편안함과 싱그러움이 일상생활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정화시켜주는 느낌이다. 나무 그늘이 만들어주는 시원한 마당은 아이들도 뛰어놀기에 그만. 여름이면 진한 초록색 향기로, 가을이면 울긋불긋 단풍이 주는 매력이 좋을 것 같은 화사랑이다. <화사랑>의 매력은 또한 다양함에 있다. 넓은 뜰 안에는 <화사랑>한정식 집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공간들이 자리해 있다. <화사랑>한정식 김용철 대표는 “카페 화사랑은 80년대 통기타와 막걸리에 낭만을 노래하던 이들의 추억의 이름이기도 하다. 그 추억을 담아 한정식 이름을 같이 하게 됐다”고 전한다. 카페 화사랑과 한정식점 <화사랑>의 은근한 조화로움이 이색적이다. 전통 한식의 철학을 지키는 퓨전 스타일 <화사랑>한정식은 퓨전 한식 스타일을 선보인다. 하지만 음식에 배여 있는 손맛과 정신은 전통에 가깝다. 전통 한정식 분야에서 국내 장인으로 선정된 바 있는 요리전문가에서 탄생된 음식들은 <화사랑>을 찾는 고객들의 입맛을 이미 사로잡고 있다. 김용철 대표는 “무거운 한식을 가볍게 즐기자는 의미에서 퓨전 한식집들이 많이 생겨났다. 하지만 물가 등 경제적인 이유로 조리 방식의 인스턴트화, 재료 준비의 간편화를 추구하며 제대로 된 퓨전한식을 즐기기가 어렵기도 한 게 현실이다. 하지만 화사랑은 재료의 준비, 손질, 방식에까지 제대로 된 방법으로 정성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예를 들어 떡갈비는 이미 냉동된 제품을 그대로 굽는 게 아니라, 직접 반죽을 빚어 숯불에 구워내고, 튀김도 주문이 들어올 때마다 그때그때 튀겨낸다. 남도의 대표요리인 육전도 고급재료인 한우로 만들어 대접한다. 찬 음식에서부터 더운 음식 순으로 한식의 맛을 제대로 느끼도록 천천히 내어진다. 퓨전한식이라고는 하지만, 마치 전통한식을 찾은 느낌이다. 전통을 베이스로 하고, 여기에 다양함과 현대화로 양념을 더한 요리들이 준비돼 있다.다양한 정식 코스, 상다리가 부러지는 시골 밥상 화사랑에선 가격대 별로 다양한 코스 요리를 선보인다. 샐러드, 잡채, 탕평채, 두부선 등의 기본 차림에 코스 별로 일품요리를 더했다. 동백정식, 매화정식, 민들레 정식, 화사랑 정식 등 기호에 맞게 차림을 선택하기가 좋다. 각 코스에는 마지막으로 전라도 식의 시골밥상이 한상 차려진다. 지방에서 직접 공수한 청국장과 젓갈, 게장무침, 각종 나물무침, 조기구이 등 10여 가지가 넘는 반찬이 눈앞에 펼쳐진다. 평일엔 점심 특선을 권장한다. 1만~1만5000원 선으로 장어구이 정식, 보쌈된장 정식, 떡갈비 정식 등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다. 합리적인 가격대로 <화사랑>이 선보이는 맛의 진수를 느낄 수 있다. 갈비구이, 삼계탕, 삼합, 모둠회 등의 일품요리도 있다. 어린이들을 위한 키즈 메뉴까지 세심한 메뉴 구성이 돋보인다. 소규모 모임에서부터 돌잔치, 회갑연 등 다양한 모임에 맞도록 공간도 마련돼 있다. 좋은 사람들과 좋은 한 때를 보내고 싶을 때, <화사랑>의 ‘좋은 음식’과 함께라면 완벽한 시간이 될 것 같다.문의: 031-908-2244위치: 일산동구 풍동 667-1번지(애니골외식타운 내)남지연리포터 lamanua@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7
-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감성 이불 매장은 어디? 내추럴 한 스타일에 취하다. 요즘 디자인의 화두는 내추럴과 친환경이다. 날씨마저 습해져 건강을 생각하는 착한 소재에 관심이 높다. 이불 역시 예외는 아니다. ‘웰 슬리핑(well-sleeping)’에 대한 높은 관심과 함께 쾌적한 수면과 피부 건강을 고려한 침구가 인기이다. 수분 조절, 열 조절, 통기성이 뛰어나고, 가볍고, 부드러운 터치감까지. 이불 속통 역시 깐깐하게 갖추었다.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착한 이불, 여기에 한 땀 한 땀 감성까지 더한 우리 동네 ‘센스만점 이불 매장’을 소개한다. 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대화동 ‘이불이야기’컨츄리 풍의 체크와 광목의 만남! ‘이불이야기’는 요즘 뜨는 카페풍의 매장이다. 지난 3월말 대화도서관 근처에 문을 열면서 젊은 엄마들 사이에 입소문이 자자하다. 소문대로 따뜻하고 감성적인 인테리어가 인상적이다. 매장 안은 컨츄리 풍의 가구와 소품, 그리고 예쁜 패브릭들이 아기자기 진열되어 있다. 마치 패션 화보를 보는 듯하다. 한쪽 진열대에는 친환경 소재의 이불들이 빼곡히 자리하고 있다. 침구세트부터 침구단품, 아동침구까지 다양하다. 이불이야기의 자랑은 신유경 사장이 직접 디자인한 핸드메이드 제품이다. 국내 원단을 직영공장에서 가져와 신사장이 직접 디자인하기 때문에 단가가 10~20% 저렴하다.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이불이 많아 멀리서 찾아오는 손님도 있다. 맞춤 제작도 가능하다. “가을신상은 빈티지하면서도 모던한 체크로 준비했어요. 체크는 계절에 상관없이 꾸준히 사랑받는 아이템이지만 친환경소재인 광목과 만나 새로운 스타일을 연출하고 있죠.”신사장은 ‘20·30대에는 내추럴 한 광목 원단의 패치(patch : 헝겊 조각) 스타일을, 40대 이상은 고급스런 자카드 스타일’을 추천했다. “광목은 포근하고 감싸주는 맛이 있어 추위를 타는 사람에게 좋습니다. 먼지도 많이 나지 않아 천식 있는 아이에게도 그만입니다. 또 세탁할수록 색이 맑아지고 질겨져서 오래 쓸 수 있죠.” 자투리 천으로 만든 생활소품들도 앙증맞다. 매장에 진열되어 있는 핸드메이드 가구는 신사장의 남편이 직접 만든 가구다. 주문도 가능하다고 한다. 일산아지매 회원은 10% 할인 혜택이 있다. 구입 시 배달이나 택배도 가능하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 30분에서 오후 9시까지이다. 일요일은 예약제이다. 둘째 넷째 일요일은 휴무.위치 일산서구 대화동 2003번지 하나로프라자 102호 문의 031-912-2282마두동 ‘그린하우스’디자인 이불부터 예단혼수, 맞춤이불까지 다양 마두동에 위치한 ‘그린하우스’는 친환경 침구 전문점이다. 같은 자리에서 올해로 4년째다. 마음이 편안해지는 자연스러운 색감과 감각적인 패브릭이 경쟁하듯 뽐내고 있다. 그린하우스에는 유예원 실장이 직접 디자인한 ‘디자인 이불’부터 ‘혼수 예단’, ‘맞춤이불’, ‘수입 이불’까지 그 구성이 다양하다. 그런 만큼 두터운 고객층을 자랑한다. 예단 혼수는 백화점에 입점하는 7개 브랜드가 구색을 갖추고 있다. 곳곳에 늘어진 기분 좋은 소품들과 수입 주방용품도 보인다. “그린하우스 제품은 수입 퀼트 원단이라 염색 자체가 다르죠. 또, 지루하지 않게 섬세한 디테일이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유예원 실장은 친환경 소재인 ‘워싱광목과 린넨’을 즐겨 사용한다. “작년 가을 시즌에는 광목이 대세였지만, 올해는 선염 나염 광목과 린넨이 인기입니다. 광목 곳곳에 보이는 검은 목화씨눈은 내추럴 함을 그대로 보여주는 포인트입니다.” 그러면서 ‘린넨’에 대한 찬사를 쏟아낸다. “린넨은 10대부터 60대까지 모든 연령층에서 찾는 아주 매력적인 소재입니다. 광목과 비슷하지만 광목 이불 3~4채 사용하는 동안 린넨은 1채면 충분합니다. 물론 고가이지요.” 광목과 린넨 이불은 디자인 10년차인 유실장이 직접 디자인 해 시중가에 비해 20~30% 정도 저렴하다. 세일은 일 년에 한번 F/W에 진행한다. 네이버 그린하우스에서 쿠폰을 출력하면 된다. 이용시간은 오전 10시 30분에서 오후 8시 30분까지. 매월 첫째 주 일요일은 휴무이다.위치 일산동구 마두1동 723-4 코만빌딩 1층 www.decogreen.co.kr문의 031-8076-1979식사동 ‘데일리 스위트’마음이 푸근해지는 매력적인 린넨 ‘데일리스위트’는 얼마 전 정발산동에서 식사동으로 이전했다. 전반적인 분위기는 지중해를 여행하듯 로맨틱하다. 새하얀 린넨 위 소녀의 감성도 전해진다. 마침 단골들이 모여 조졸하게 파티를 열고 있다. 동네 사랑방처럼 푸근한 데일리스위트. 데일리스위트의 이불은 원단 하나하나 김사장이 직접 외국에서 들여와 디자인 했다. 대부분이 고급 린넨이라 마니아층을 형성한다. 가격대는 15만원대부터 30만원, 40만원대까지 다양하다. 이불을 포함한 모든 패브릭은 도·소매가 가능하다. “린넨은 몸에 착 감기며, 시원함과 따스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습기가 많은 장마철에도 수분조절이 탁월하여 사계절 내내 쾌적합니다.” 이불의 매무새를 고치며, 린넨의 유명한 일화를 소개한다. “얼마 전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의 린넨 속옷이 국가 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당시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빅토리아 여왕이 왜 고급 소재를 마다하고 린넨을 택했을까요. 비밀은 세탁에 있습니다. 처음엔 거친 듯한 촉감이 세탁을 하면 할수록 부드러워지고, 은은한 광택이 살아나지요.” 이불 속통과 기능성 솜도 특별하다. 물세탁이 가능한 오리털 ‘구스’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구스는 열 조절을 통해 일정 온도를 유지하고, 가볍고, 터치감도 좋습니다.” 이불을 쾌적하게 보관하는 방법은 “먼지와 습기를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불을 자주 열어 환기 시키라” 2011-09-27
- ‘송정근가구겔러리’ 할인행사 일산 성석동에 위치한 ‘송정근가구 겔러리’에서는 새해맞이 행사로 구매고객에게 사은품과 함께 최대 40%까지 할인혜택과 함께 방문고객에게는 사은품도 주어진다.유럽 전통 수공예 가구 전문 제조업체‘송정근가구’는 지난 1977년에 처음으로 영국식 수공예 엔틱가구를 국내에 처음 소개하여 알려지기 시작했다. 영국식뿐만 아니라 비잔티움 예술을 접목시켜 새로운 엔틱 가구를 생산하면서 국내와 해외에서 그 전통성과 예술성으로 고객의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각 제품마다 수작업으로 이루어져 오랜 세월이 지나도 싫증이 나지 않는것이 특징이다. 나무가 뿜어내는 컬러와 음양 도장기술을 접목하여 단순히 집안 내부의 분위기 연출과 실용성 뿐 아니라 하나의 예술품으로 소장가치가 높은 제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문의 : 031-968-59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7
- 한빛초 5학년 1박 2일 열린기아체험 실시 “진정한 체험을 통해 나눔과 봉사를 배웠어요” “한 끼를 굶어야 해서 너무 힘들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빈민국에 사는 친구들의 생활모습을 보니 나는 정말 행복한 사람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한 끼 굶는 것을 걱정했던 제가 매우 부끄러웠습니다.” “아들이 과연 진지하게 활동에 임할수 있을까 걱정 반 기대 반이었는데, 기아체험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 온 가족에게 체험에 관한 설명과 빈민국 아동들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대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정말 좋은 체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9월16~17일 이틀간 한빛초등학교(교장 심점순)에서는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Hope for Children’이라는 기아체험 열린 캠프를 실시했다. 행사에 참여한 150여명의 학생들은 월드비전의 협조로 빈민국에서 힙겹게 살아가는 아동들의 삶을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할 수 있었다. 세계 시민 교육시간에는 4초마다 1명의 어린 생명들이 죽어가고 부모들의 담보노동으로 인해 정신적 육체적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아동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저녁 한 끼를 굶으면서 어려움 속에서 살아가는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활동 이틀째에는 아프리카 아동들이 구호음식으로 먹는 영양죽을 아침으로 먹었다. 아무 맛도 없는 껄껄한 죽을 먹으며 한빛 친구들은 행복하게 살고 있다는 것에 다시 한 번 감사함을 느끼는 시간이 됐다. 처음엔 장난끼 가득한 모습으로 체험에 임했던 아이들은 마지막 활동을 마친 후 소감문을 쓰면서 ‘우리는 정말 행복하게 살았어’라는 말을 나눌 정도로 마음과 생각이 성장했다. 한빛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과 교사들은 1박 2일간의 열린기아체험을 시작으로 다양한 봉사와 모금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7
- 가좌초, 3년 연속 도서관 최우수 운영학교 선정 고양시 가좌초등학교(교장 김명수)가 고양교육지원청(교육장 안선엽)에서 평가하는 도서관 최우수 운영학교로 3년 연속 선정됐다. 고양시 초?중교 전체 116개 학교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도서관 예산, 환경, 도서관 운영, 독서활동교육 등 총 4개 분야 29개 항목을 중심으로 실시됐다. 가좌초등학교 도서관은 주민이용률이 매우 높아 1년 동안 2만4,569권의 대출 기록을 세우며 지역문화센터 구실을 톡톡히 해오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방학 중에 운영되고 있는 독서교실은 그 내용이 알차고 참신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일례로 ‘지구를 부탁해!’라는 주제로 진행된 지난 여름방학 독서교실은 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서야 참여할 수 있을 만큼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았다. 한 달에 한번, 책을 많이 읽는 학생에게 자랑스런 표창 배지를 달도록 하여 독서에 대한 동기를 부여한다는 점도 이 학교만의 자랑거리이다. 뿐만 아니라 매해 열리는 독서의 달 행사에서는 교장을 비롯, 저명 인사와 학생들이 책과 책읽기에 대해 대담을 나누는 프로그램을 제작 방영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원화전시, 도서관을 찾는 학생을 대상으로 한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여 독서분위기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60여명의 학부모 자원봉사자들이 매주 각 교실을 돌며 책읽어주기 활동을 진행하고 학부모 명예사서활동 역시 활발하다. 이같은 노력들이 대외적으로도 알려져 3년 연속 도서관 최우수 운영학교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또한 새롭게 개교한 학교 등 도서관 시설과 운영이 미비한 학교에서는 직접 견학하고 시찰하는 장소로도 알려지기 시작했다. 가좌초 우정례 독서논술부장은 "이 같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학생들이 즐겁게 찾는 도서관, 지역민에게는 문턱이 낮은 지역 문화센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로 전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7
- 세상을 바꾸는 청소년 자원봉사>> 장애우들의 따뜻한 친구 정발고 박현선 학생 “장애우 친구들 곁에서 감동과 감사, 행복을 배운답니다” 가을바람이 불고 있지만 여전히 뜨거웠던 여름을 잊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 뜨거운 여름, 낯선 곳을 찾아가 만난 사람들. 먹고 사는 일의 힘겨움이 가득했지만 누구보다 해맑은 눈동자를 가진 순박했던 그들. 그들의 모습이 지금도 눈에 선하다는 정발고등학교 2학년 박현선 학생을 만났다. 박현선 학생은 지난 7월 9박10일로 인도 방갈로 마을에 자원봉사를 다녀왔다. 방갈로 마을은 인도에서도 제일 가난한 마을로 누군가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곳이라고 한다. 이와 같은 해외봉사활동은 처음이지만 박현선 학생은 자원봉사를 생활의 일부처럼 실천하고 있었다. “학생이라면 꼭 공부를 해야 하 듯, 자원봉사도 공부처럼 하고 있다”는 박현선 학생의 이야기를 전한다.전국중고생 자원봉사대회 은상 수상 인도에서의 열흘은 빨리 흘러갔다. 고아원을 방문해 벽화를 그리고, 아이들의 공부를 가르쳐 주었다. 운동장에 돌을 치우고 시멘트를 까는 일명 노가다도 했다. 비위생적인 부엌을 청소하고 정리하면서 가난이 무엇인지에 대한 진지한 고민도 했다. “봉사활동을 다니며 우리나라에서도 가난한 아이들을 많이 보긴 했는데, 인도의 아이들은 더 힘들게 살고 있었어요. 물론 우리나라의 아이들도 도와줘야겠지만 가난 속에 힘들게 살고 있는 세계의 아이들도 꼭 도와야겠다는 마음을 먹었답니다. 아이들이 가난에 좌절하지 않고 살 수 있도록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도와주면 좋겠습니다.” 박현선 학생에게 해외봉사는 장소만 달라졌을 뿐 늘 하던 봉사활동의 연장이었다. 중학교 3학년 때 언니가 활동하는 단체를 따라다니며 처음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고등학교에 진학해선 자신이 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스스로 찾아 나섰다. 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진행하는 장애우 돌보미 ‘어깨동무’에 가입해 중증장애인 시설(사랑의 집)을 방문했다. 그 곳에서 장애인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준비와 설거지, 말벗, 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방학 때는 문촌7복지관에서 진행하는 이동목욕차량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대중목욕탕 이용이 힘든 여성 장애우나 거동이 힘든 할머님들을 방문해 목욕을 시켜드리는 봉사활동이다. 밀폐된 좁은 공간에서 때를 밀어 드리다 보면 현기증이 찾아오기도 했다. “목욕봉사는 육체적으로 힘든 봉사입니다. 그런데 입장을 바꿔 놓고 차 안에서 혼자 옷을 벗고 누워 계시는 어르신의 마음은 어떨까 생각해 봤지요. 제가 지친 모습을 보이면 어르신들의 마음에 상처가 될까봐 그저 웃는 얼굴로 열심히 때를 밀게 됐습니다. 그러다보니 지금은 때밀이 선수가 됐어요. 오일마사지까지 다 해드리고 새 옷을 입혀 드리면 제 마음도 날아갈 듯 개운해진답니다.”박현선 학생은 최근 의미있는 상을 수상했다. 전국중고생 자원봉사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한 것이다. 늘 해오던 봉사였는데 새삼 큰 칭찬으로 돌아왔다. 앞으로의 꿈은 국제봉사활동 전문가다.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한 후 다양한 해외봉사단체에서 일하고 싶단다. 마음의 문을 열고 장애우 친구들에게 다가서세요 박현선 학생의 봉사활동 중 눈에 띄는 것은 바로 지속적으로 장애우들을 위한 봉사를 해왔다는 점이다. 중학교 때 같은 반 친구 중 장애를 가진 친구가 있었다. 다른 친구들로부터 놀림을 당하지 않도록 그 친구의 대변인 역할을 자처했다. 이후 줄 곳 장애우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대변인이 돼야겠다고 마음먹었다. 현재도 2년째 같은 반인 지적장애 친구의 절친으로 친구의 학교생활을 돕고 있다. “저도 처음엔 장애우 친구들에게 다가서는 것이 무서웠어요. 말도 통하지 않고 밥을 흘리고 먹는 친구들의 모습을 선입견을 갖고 바라봤지요. 하지만 내가 먼저 마음의 문을 열고 다가서니 친구들도 마음의 문을 열더라구요. 그렇게 친해지기 시작해 지금은 장애우 친구들의 마음을 잘 이해할 수 있게 됐어요.”요즘은 장애우들의 재활치료를 돕는 승마교실에서 봉사를 하고 있다. 박현선 학생은 장애우들 가까이서 누구보다 가슴 벅찬 감동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지난번엔 하반신마비로 휠체어를 타는 친구가 말을 타러 왔어요. 말 등에 앉을 수 없기에 결국 담요를 깔고 누워서 말을 타야했지요. 그 친구가 처음엔 무섭다고 울기에 말고삐를 잡고 계속 말을 걸며 천천히 몇바퀴를 돌았어요. 나중엔 아무 말 없이 편안하게 누워 조용히 하늘을 바라보고 있더라구요. 그 친구를 보며 미안한 마음과 감사함, 가슴 뭉클한 감동을 느꼈답니다. 말고삐를 잡고 계속 돌아 다리가 아파왔지만 행복한 표정으로 말을 타는 친구의 미소를 보며 저도 행복했습니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