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1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초밥부터 활어회와 매운탕 등 코스요리가 ‘만원’ 회를 좋아하는 사람은 많지만 가격 때문에 자주 즐길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저렴한 가격은 기본, 다양한 코스요리로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곳이 있다. 장항동 웨스턴돔 앞 이스턴시티 2층에 새로 오픈한 ''남자수산''이 바로 그 곳. 야채샐러드와 초밥, 생선구이, 양배추쌈, 회무침, 활어회, 김마끼, 튀김, 소불고기, 계란찜, 참나물무침에 매운탕 공기밥과 3가지 찬으로 구성된 점심 특선을 1만원에 제공하고 있다. 2인 이상 방문하면 오후 4시까지 주문이 가능하다. 점심특선 뿐 아니라 해산물과 샤브 대게 매운탕이 제공되는 광어회 요리는 7만원에서 11만원에 제공되며 스끼다시로 알려진 밑반찬 없이 회만 주문할 경우 광어와 우럭은 3만5000원부터 5만5000원에 제공되며 놀래미는 4만원부터 6만원이면 먹을 수 있다. 이때도 오뎅탕과 찜, 꽁치, 옥수수, 샐러드, 회무침 등의 기본 반찬은 제공한다. 140여석의 좌석에 8개의 룸도 준비돼 있어 각종 회식이나 모임에도 좋다. 문의 : 031)901-1401위치 : 동구청 건너편 대한생명빌딩 뒤 이스턴시티 2층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30
- 마두동 백서현 독자 추천 맛집 ‘떡삼시대爐’ 깔끔한 샐러드 바가 일품이에요. “고기 집에서 샐러드 바를 접하는 것은 이제 생소한 일이 아닙니다. 그중에서 체인점인데도 제대로 된 샐러드 바를 갖추고 있는 ‘떡삼시대爐(로)’를 추천합니다.” 마두동에 살고 있는 백서현 독자의 추천을 받고, 샐러드가 맛있다는 ‘떡삼시대爐’를 찾았다. 바깥 날씨가 화창해선지 내부에 들어선 첫 느낌은 조금 어두운 듯 했다. 100평이 넘는 널찍한 홀은 맥주 한잔하기에 딱 좋은 분위기다. 이 집은 화로구이 전문점이지만, 특이하게 샤브샤브를 즐길 수 있다. 대표 음식인 소고기 화로구이를 주문하려고 하자, 매니저가 “점심엔 가벼운 샤브샤브가 좋다”고 한다. 또, “블로그에 방문 후기를 올리면 음료수를 공짜로 준다”며 살짝 귀띔도 해 준다. 매니저의 안내대로 ‘꼬치구이 샤브샤브 점심특선’을 주문했다. 샤브샤브나 고기류를 주문하면 샐러드 바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20여 가지의 샐러드 바는 미니뷔페라 해도 좋을 만큼 깔끔하게 진열되어 있다. 맛 역시 만족스럽다. 샐러드 바 메뉴는 계절에 따라 바뀌는데, 흑임자, 호박, 블루베리 등 몸에 좋은 재료를 넣어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샐러드가 있어 이것저것 가져다 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메인요리인 샤브샤브는 담백한 국물과 얼큰한 국물 두 가지가 함께 나온다. 먼저 어묵 꼬치와 야채, 고기를 두서없이 쏙쏙 집어넣었다. 샐러드를 먹는 사이, 펄펄 끓어올라 금세 먹을 때가 되었다. 고기 한 점 입안에 넣고, 오물거리는 사이 친구의 입에서 짧은 탄성이 나온다. “음, 고기가 너무 고소해. 향이 좋다.” 덩달아 옆에 있던 어묵도 건져 먹었다. 쫄깃한 것이 어묵꼬치도 맛이 좋다. 이것저것 한참을 골라 먹고, 뜨거운 국물 한 숟가락을 떠먹었다. 속이 뻥 뚫리는 시원한 맛이다. 마지막엔 여느 샤브샤브 집처럼 국수가 나온다. 샤브샤브 점심특선은 샐러드 바를 포함해 1만 2000원이다. 식사를 하고 나면 한쪽에 마련된 원두커피와 소프트 아이스크림, 크래커나 사루비아에 초코릿을 듬쁙 발라 먹을 수 있다. “떡삼시대는 놀이방과 룸을 갖춰 가족 외식공간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각종 모임이나 회식장소도로 안성맞춤입니다.”(백서현 독자) 메 뉴 : 소고기, 돼지고기, 떡쌈, 불고기 정식, 꼬치 샤브샤브, 샐러드 바위 치 : 일산동구 마두동 723-4 코만빌딩 2층휴 무 : 연중무휴 영업시간 : 오전 11시 30분~오후 11시 30분주 차 : 주차가능문 의 : 031-903-17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30
- 나를 표현하는 시대, 스피치 교육이 뜬다! 밝고 쾌활한 어조, 적절하고 세련된 몸짓, 꿈을 주제로 한 감동적인 이야기. 김연아 선수의 프레젠테이션 없이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는 성공했을까? 말의 힘이 주목받고 있다. 자신의 생각을 상대방에게 잘 전달하는 능력이 갈수록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들어 입학사정관제 등 대학 입시 경향이 바뀐 것도 스피치 교육이 뜨는 중요한 이유다. 천 냥 빚도 갚는다는 말 한마디의 위력, 스피치 교육이 이루어지는 현장에서 들어본다.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발성 훈련에서 대화 매너까지“발음과 발성 연습은 날마다 연습해야 돼요. 함께 해봐요. 모음부터!”스피치 강사 유재영 씨의 말에 학생들은 입을 크게 벌려 ‘아 에 이 오’를 소리 낸다. 지난 22일 토요일, 현대백화점 문화센터의 스피치 강좌 교실을 찾았다. 이 날 초등 저학년 반의 주제는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한 재미있는 설명놀이’다. 사물에 대한 설명과 묘사, 길 안내 등의 말하기 훈련이 진행되고 있었다. 어린이들은 각자 집의 거실과 여러 나라의 국기를 생생하게 설명하고 묘사하는 말하기 기법을 배웠다. 수업을 마친 다음 부모들에게 이날 배운 내용과 가정에서 지도 방법 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갖는다.“다음 시간에는 길 안내를 발표할 거예요. 집으로 오는 길에 보이는 표지판이나 방향 등을 말하는 거예요. 몸보다 말로 설명하고 묘사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스피치 강좌는 발음 발성 훈련과 몸가짐, 표정, 바디 랭귀지를 중요하게 다룬다. 이것을 바탕으로 나이에 맞는 내용과 형태로 구성한다. 취학 전 아동은 생동감 있는 동화 읽기, 저학년은 기분 좋은 인사법, 상상력 낱말놀이 등을 배운다. 고학년 수업 내용은 발표 자세와 표정 제스처, 설득과 토론, 논리적인 말하기 등 이다.목소리 커지고 자신감 쑥쑥 김윤진 씨는 7살 난 딸 연우 양을 스피치 강좌에 보낸다. 수강한 지 3개월 째, 점차 발음이 또렷해지는 등 달라지는 모습이 보인다. “학교에 가면 발표도 해야 하잖아요. (스피치를 배우면서) 아이가 많이 바뀌었어요.”스피치 강좌를 찾는 어린이는 크게 두 분류다. 소심하고 겁이 많아 발표력이 더딘 경우, 아니면 아나운서 등 말하는 직업이 꿈인 어린이들이다. 현장에서 만난 어린이들은 겁이 많건 씩씩하건 하나같이 수업을 즐기고 있었다. 지서영(11) 양은 어느 날 학교에서 구구단을 발표한 후 아나운서가 되기로 결심했다. 선생님이 지양의 목소리가 아나운서 같다고 칭찬한 데 자신감을 얻었기 때문이다. “스피치 수업 들으면서 말을 더 잘하게 됐어요. 속담도 맞추고 직접 연극도 하는 것이 재밌어요.”김지은(10) 양도 “학교에서 발표할 때 목소리가 더 커지는 것 같다”고 말한다.어린이 스피치 교육의 핵심은 ‘예의 바른 말하기’유재영 강사는 “키즈 스피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상황별 대상별 예의바른 말하기”라고 강조한다. “안철수의 스피치는 대단히 신뢰가 갑니다. 말을 유창하게 잘해서가 아니라 그 사람의 인생이 말에서 묻어나기 때문이에요.”기계처럼 말만 잘해서는 상대방의 믿음을 얻을 수 없다는 말이다.아이의 성향에 따라 다르게 접근하는 것도 필요하다. 유 씨는 “내향적인 아이에게 발표력을 길러준다고 처음부터 많은 사람들 앞에서 큰 목소리로 말을 하라고 다그치는 방법은 실패할 확률이 높다”고 주의를 준다. 작은 목소리라도 차분하고 정확하게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것부터 시작하면 된다는 것 이다.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가정의 언어문화다. 아이들은 모방하면서 배우기 때문에 가정에서는 부모들이 곧 선생님이다.“어릴 때부터 커뮤니케이션의 방법을 익히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한 사람의 스피치로 그 사람 자체가 평가되는 시대니까요.” [우리 지역 문화센터 스피치 강좌]-그랜드백화점: 글로벌 리더십 발표력 스피치(저학년, 고학년) / 917-0101-롯데백화점: 저요 저요! 발표력향상교실(1~3학년), 발표력스피치&자기표현(1~3학년), 어린이아나운서교실(2~3학년, 4~5학년) / 909-2500-현대백화점: 스피치트레이닝(1~2학년, 3~5학년) / 822-2233-뉴코아아울렛: 자기표현, 스피치, 토론 / 900-5000-롯데마트 고양점: 도전! 성우 따라잡기 발표력&스피치 / 930-70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30
- 런조이, 일산마라톤클럽 숨이 턱까지 차올라도 “우리는 달린다” ‘저 모퉁이를 돌면 거의 다 온 거겠지. 이 모퉁이를 돌면 정말 거의 다 온 걸 거야. 그러나 모퉁이를 몇 개 돌고 몇 개의 언덕을 오르고 내려도 갈 길은 멀기만 하다. 아고, 멀다 멀어~’ -전명숙 회원의 제8회 천진암울트라마라톤대회 후기 중에서. 마라토너에게 왜 달리냐고 묻는다면 어떤 대답이 돌아올까? 어리석다는 핀잔대신 “그러게, 내가 왜 달릴까?”라는 대답을 들을지도 모르겠다. 숨이 차다 못해 막혀버릴 것 같은 느낌, 통증으로 아픈 다리, 심지어 쥐가 나도 그들은 달린다. 왜 달리는가라는 물음은 그 다음의 일이다. 너무 힘들어도 삶은 계속되는 것처럼, 그들도 멈추지 않는다. 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한계를 넘는 희열 런조이마라톤클럽은 전국에 5개의 지부를 두고 있다. 일산지부는 그 가운데 가장 활발한 활동을 자랑한다. 오프라인 회원 100여 명이며 정기적으로 참여하는 마라톤대회는 연간 네 차례다. 40대 회원이 가장 많고 30대 후반, 50대, 칠순의 회원까지 함께 달린다. 정기 훈련은 호수공원에서 매주 토요일 오전 6시(동절기 6시 30분)와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시작한다. 지난 19일 밤, 호수공원에서 춘천마라톤대회를 앞두고 있는 런조이일산마라톤클럽 회원들을 만났다. 제법 쌀쌀한 날씨에도 회원들은 얇은 셔츠 위에 주황색 조끼를 입고 준비 운동을 하고 있었다. “마라톤이 고통스러운 것은 사실인데 성취감이 있어요. 자신의 능력을 계속 높여가면서 벽을 넘은 후 느끼는 희열이 있죠.”총무 임형진 씨의 말이다. 그 맛 때문일까. 여름에는 땀으로 범벅이 되고 겨울이면 머리카락 끝에 고드름이 맺혀도 달린다. 소풍가듯 떠나는 마라톤대회 운동은 습관이다. 달리기도 마찬가지다. 밥 먹고 숨 쉬듯 몸과 마음에 착 달라붙게 하는 것, 그렇게 하기까지가 힘이 든다. 그래서 사람들은 함께 달리나보다. 혼자 달릴 때 보다 클럽에서 함께 달리는 편이 습관 붙이는 시간을 줄여준다. 4개의 마라톤대회에 고정 참가하지만 가장 큰 것은 봄철 동아마라톤대회, 가을의 춘천마라톤대회다. 대형 버스 두 대를 빌릴 만큼 참여도가 높다. 특히 춘천마라톤대회는 언덕이 많아 힘들어 하면서도 달리고 나면 즐거워하는 코스다. 마라톤대회는 소풍처럼 설레면서도 긴장되는 경험이다. 게으름, 날씨, 무엇보다 자기 자신과 싸워온 지난한 과정을 평가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래도 이들은 즐겁게 달린다. 사정상 대회에 참가하지 못하는 이들은 가족들과 소풍처럼 떠나 응원에 열을 올린다. 사물놀이 팀이 있어 흥을 돋우기도 한다. 몸으로도 뛰고 마음으로도 달린다. 모두 다 같이 어울리는 잔치다. 완주하면 누구랄 것 없이 축하해주고 박수친다. 그 사이 정은 저절로 쌓이고, 함께 하는 그 맛을 잊지 못해 멀리 잠실로 이사를 가도 연습만큼은 일산에서 하겠다며 오는 회원도 있을 정도다.달리기는 청바지다? 마라톤을 하는 데 거창한 목적은 없다. 이름 그대로 즐겁게 달리기 위해 모인 것뿐이다. 회원가입은 월 1만원의 회비만 내면 누구라도 할 수 있다. 운동화 하나만 있으면 얼마든지 달릴 수 있다. 남문희 회원은 “달리기는 청바지와 같다”고 말한다. “청바지는 평등의 패션이에요. 마라톤은 러닝셔츠 하나와 운동화 한 켤레면 누구나 할 수 있고, 서로에게 동질감을 느낄 수 있는 평화와 평등의 운동이죠. 그것마저도 없다면 맨발도 괜찮아요. 나이와 사회적 지위, 빈부는 달리기 안에는 없어요. 만일 그런 대접을 원한다면 골프나 요트, 남들이 웬만해선 할 수 없는 것을 해야죠.”안전을 위한 최소한의 지식 말고는 복잡한 기술이 필요 없다. 내가 이 지구위에서 숨 쉬고 있다는 것을 심장이 터질듯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운동, 마라톤은 그래서 이토록 사랑받나보다. 이희준, 김경례 씨 부부“부부가 함께 달리면 좋아요” 마라톤을 꾸준히 하면 심폐기능이 좋아진다. 대표적인 유산소운동이기도 하다. 가장 좋은 것은 부부가 함께 즐기기 좋은 운동이라는 점이다. 그래서일까, 이 클럽에는 부부 회원이 많다. 무려 10쌍이나 활동하고 있다. 이희준 씨 부부도 열심히 달리는 부부 마라토너다. 이희준 씨는 2005년에, 부인 김경례 씨는 2008년에 달리기를 시작했다. “부부가 같은 취미를 공유한다는 것이 좋죠. 아무리 건강달리기라고 하지만 밖에 나가면 한 사람은 집에서 기다리는 경우가 많아요. 혼자 할 때보다 보기도 좋아요.” 칠순의 마라토너 이명희 씨“인생은 60부터? 마라톤도 마찬가지!” 73세의 최고령 회원 이명희 씨는 65살에 마라톤을 시작해 80여개 대회를 참가했다. 2009년 동아마라톤대회에는 3시간 56분에 주파, 2~30대도 쉽지 않다는 기록을 달성했다. “내 인생에 잊지 못할 기억이죠. 마라톤은 앞으로도 계속 하고 싶어요.”이명희 회원은 고양시에서 열린 2006년 경기도체육대회와 2011년 전국체전에서 성화 봉송 주자로도 활약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30
- 집들이 생일선물 인테리어 소품 전문점 ''시미오니''(SIMIONI) 시미오니 가구점은 서랍장, 화장대, 소파, 거실장 등 가구 선반 위, 테이블 위마다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들이 가득하다. 벽면에는 엔틱 스타일의 수십 점의 벽시계가 돌아가고, 한쪽에는 오감을 자극하는 아름다운 그림들이 가득 걸려 있다. 마치 갤러리에 온 느낌이다. 무드 등을 겸할 수 있는 화려한 장식의 조명, 가습효과와 인테리어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는 분수대, 그저 놓고 바라만 봐도 좋을 우아한 화병까지 없는 것이 없는 인테리어 천국인 셈. 가격대가 그리 부담스럽지도 않다. 여성들이라면 하나쯤 갖고 싶은 액세서리 걸이가 3만 원 대, 벽시계는 3만 원대부터 10만 원대까지 다양하다. 몇 천 원짜리 촛대까지 매장에 전시돼 있다. 위치: 일산동구 장항동 755번지 홈플러스 5층 문의: 031-907-876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30
- 엄마와 함께하는 난타 체험수업 풍류도에서는 북을 이용해 재미있고 신나는 난타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스트레스도 풀리고 뇌의 활성도까지 높여주는 일석이조의 풍류도 브레인 난타 프로그램. 북을 두드릴 때 스트레스가 해소되면서 좌뇌와 우뇌가 활성화되고 뇌 감각이 길러지며 집중력도 놓아져 자신감 있는 아이로 바뀔 수 가 있다고 한다. 평소 국악교육에 관심 있거나 국악악기의 특기를 만들어 주고 싶은 학부모라면 아이와 함께 참여할 수 있다. 10월 29일 오후2시에 진행되며 대상은 7세부터 고등학생 까지 가능하다.참가비는 무료이며 전화예약이 필수다.위치: 정발산 MBC 드림센터 맞은편 지평플라자 3층문의: 031-903-178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30
- 자기주도학습형‘항공대 국제영어캠프’ 한국항공대학교는 지난해에 이어 오는 12월 26일부터 1월21일까지 겨울방학캠프를 개최한다. 캠프일정은 하루 7시간씩 매주 3일, 총 4주간으로 프로그램이 짜여있다. 참가 대상은 예비초등, 초등, 중학생이며 선착순 300명 한정인원을 모집한다. 항공대 영어캠프는 원어민 강사와 한인강사로 구성하여 특성화된 관리시스템으로 운영하는데, 캠프 전에 먼저 미국문화와 환경이 조성돼 있는 용산 미8군 캠프로 방문 체험학습을 한다. 이는 영어권 국가의 문화와 생활패턴을 몸소 체험하여 영어습득에 대한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캠프에서 1개월간의 체계화된 통합 교육을 습득하며, 캠프 종료 후에는 카페와 블로그를 통한 커뮤니티 활용으로 이어진다. 이를 통해 캠프 때 만난 영어강사들의 조언과 멘토링으로 자기주도의 학습이 되도록 한다. 문의 : 02-3159-098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30
- 나는 ‘학교 가는’ 아빠다 - 한내초등학교 '아버지교실' 아버지들이 변하고 있다. 학부모 총회, 공개수업, 학예회에 참여하는 아버지들이 늘어나고 있다. ‘할아버지의 경제력, 엄마의 정보력, 아버지의 무관심이 있어야 자녀를 명문대에 보낼 수 있다’는 농담은 옛말이다. 아버지가 어릴 때부터 적극적으로 자녀 양육에 참여한 가정일수록 자녀들의 학업 성취도가 높고 성공할 인생을 살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미국 영국 등 여러 나라에서 발표되고 있다. 학교도 변하고 있다. 녹색 어머니회, 명예 사서 등 어머니들에게 국한되어 있던 학부모 참여 활동을 아버지 폴리스, 아버지 밴드 등으로 점차 확대하고 있다. 변화의 물결을 주도하고 있는 우리 지역 학교들을 찾아가 자녀들의 학교 활동에 다양한 형태로 참여하는 아버지들을 만나 보았다.이남숙 남지연 이향지 리포터 아빠들이 더 좋아하는 ‘아버지교실’, 한내초등학교 “아빠, 정말 존경해요. 사랑해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아버지의 모습은 어떨까. 다람쥐 쳇바퀴 돌듯 직장과 집을 오가며 단순히 가정의 경제적 문제를 해결해주는 존재로만 인식되고 있지는 않은지. 고양 한내초등학교에서는 점차 잃어가는 아버지의 존재를 아이들에게 올바로 인식시키고,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부정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아버지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서창현 교장은 “꿈과 생동감이 넘치는 학교 문화 조성,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2008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다”며 “아버지의 바람직한 모델링이 자녀 성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아버지교실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아버지들이 더 적극적! 아이들도 “아빠 최고~” 한내초 아버지교실은 오히려 아버지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이 깃든 특별한 시간이다. 한내초 아버지회에서 행사를 도맡아 한다. 준비를 위해선 바쁜 시간을 쪼개며 멀리까지 발걸음도 아끼지 않는다. 모두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즐겁기 때문이란다. 아이들에게 다가가는 방법, 이야기하는 방법, 이해하는 방법을 오히려 배운다고 한다. 이제까지 많은 추억을 만들었다. 함께 김치를 담가 보기도 했고, 오순도순 맛있는 떡볶이도 만들어 봤다. 정월대보름에는 지신밟기, 달집태우기 등 전통놀이를 즐겼고, 조선시대 과거제를 재연해 ‘효’ 사상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기도 했다. 틈틈이 봉사활동도 함께하며 이웃들과 함께 사는 법을 배우기도 한다. 행사에 참여했던 학생들은 아버지교실 마니아가 된다. “아빠가 최고예요. 아빠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어요”라고 입을 모은다. 아버지교실의 의미는 더욱 확대, 활성화되고 있다. 올해에는 70여명의 아버지들이 솔선해 ‘빨간모자교통 지원단’에 가입했다. 첫째, 셋째 주 학교 가는 토요일에는 직접 호루라기를 불고 깃발을 들어 안전 귀가를 돕고 있다. 또한 목공예품 만들기, 한지 공예, 직업의 세계 알아보기 등 전문 정보가 필요한 분야를 직접 지도해주기도 한다. 이번에는 아빠랑 함께 롤러코스터 만들어요 오는 29일에도 아버지교실이 열린다. 이번에는 함께 롤러코스터를 만들며 추억을 만들어볼 계획이란다. 아울러 내년 2월에는 정월 대보름 행사를 다시 한 번 함께할 생각이다. 지난 2009년에 실시된 정월 대보름 행사가 아빠랑 함께하고픈 시간으로 추천돼 다시 기획 됐다. 정매화 교사는 “아버지교실이 계속 활성화 돼서 부자간의 의사소통은 물론, 아이들의 가치관과 인성이 올바르게 자라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는데 일조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남지연리포터 lamanua@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30
- 나는 ‘학교 가는’ 아빠다 - 가좌초등학교 '꿈산행' 아버지들이 변하고 있다. 학부모 총회, 공개수업, 학예회에 참여하는 아버지들이 늘어나고 있다. ‘할아버지의 경제력, 엄마의 정보력, 아버지의 무관심이 있어야 자녀를 명문대에 보낼 수 있다’는 농담은 옛말이다. 아버지가 어릴 때부터 적극적으로 자녀 양육에 참여한 가정일수록 자녀들의 학업 성취도가 높고 성공할 인생을 살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미국 영국 등 여러 나라에서 발표되고 있다. 학교도 변하고 있다. 녹색 어머니회, 명예 사서 등 어머니들에게 국한되어 있던 학부모 참여 활동을 아버지 폴리스, 아버지 밴드 등으로 점차 확대하고 있다. 변화의 물결을 주도하고 있는 우리 지역 학교들을 찾아가 자녀들의 학교 활동에 다양한 형태로 참여하는 아버지들을 만나 보았다.이남숙 남지연 이향지 리포터 아버지와 함께 ‘꿈 산행’ 떠나는 가좌초등학교“아빠, 지리산에 또 가요.” 가좌초등학교(교장 김명수)에서는 아버지와 함께 ‘꿈 산행’을 떠난다. 일 년에 두 번 있는 꿈 산행은 따뜻한 가족애와 올바른 아버지상을 정립하기 위해 기획됐다. “아버지와 함께 산에 오르며, 아이의 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입니다. 2010년 태백산행을 시작으로 마니산과 지리산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김명수 교장) 1학기에는 4,5,6학년과 함께 높은 산을 오르고, 2학기에는 1,2,3학년과 함께 가까운 산에 오른다. “첫해 태백산은 80여명이 참여했고, 마니산은 신청자가 많아 다자녀 순으로 80여명을 추첨했습니다. 지리산 바래봉은 지원자를 모두 받아 4,5,6학년 80가족, 총 130여명이 참여했습니다.” 올 가을엔 교과서에 나오는 심학산으로 떠날 예정이다. 아버지와 산 정상에서 나누는 꿈 이야기‘꿈 산행’은 소박한 가족 이야기를 담았다. 아버지와 손잡고 잠자기, 아이 자랑 대놓고 하기, 손잡고 걷기, 어머니가 싸준 도시락 먹기, 꿈 편지 읽기, 정상에서 꿈 소원하기 등 모두 가족애를 돈독하게 한다. “꿈 편지는 집에서 미리 준비해 옵니다. 아버지는 아이의 꿈을, 아이는 자신의 꿈을 편지로 써 와 산 정상에서 서로 교환 해 읽지요.”(김명수 교장)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는 산행에서 느낀 감동을 함께 나눈다. 아버지들은 산행을 통해 교육에 눈을 뜨고,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김국중 학생(4학년)은 “등산을 하면서 아빠의 마음을 알 수 있었고, 아빠와 더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또 오고 싶다고 한다. 아버지 박재홍씨(4학년 박규빈 학생)도 “아이와 하루 종일 손을 꼭 잡고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아빠의 생각을 앞세워 아이를 대한 건 아닌지 반성했습니다. 그리고 공부보다 밝고 맑은 생각이 꿈을 이루게 하는 원동력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아버지가 교육의 중심에 있어야 공교육이 바로 서 꿈 산행은 아이와 아빠만 변화시킨 것이 아니다. 이를 지켜본 엄마의 생각도 달라지게 했다. “어머니의 눈높이에 맞춰 아이의 꿈을 안내하는 일이 많습니다. 이런 중요한 시기에 아버지의 역할이 절실합니다. 아버지가 바로 선다면, 어머니를 움직여 사회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클 것입니다.” 김명수 교장은 아버지가 교육의 중심에 있어야 공교육이 바로 선다고 강조한다. 또, “앞으로 ‘좋은 아버지 교실’을 열어 가정에서 기둥처럼 든든하고 좋은 아버지가 되는데 도움을 주고, 자율적인 아버지 활동이 활성화되도록 뒷바라지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가좌초는 이외에도 ‘아버지와 함께 하는 야간독서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30
- 리빙웰 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수련병원 심사 진행 지난 10월4일(화) 리빙웰치과병원(병원장 김현철)에서는 2012년도 구강악안면외과 수련병원 지정을 위한 대한치과의사협회(대치협)의 심사가 진행되었다. 구강악안면외과 수련병원은 구강악안면외과 레지던트 교육을 위한 전문병원으로 전국적으로 치과대학부속병원을 제외하고는 소수의 치과병원만이 레지던트 교육자격을 부여받고 있다. 구강악안면외과는 치과분야에서 얼굴과 턱부위의 외과적 수술을 전문으로 하는 진료과목으로 양악수술을 비롯하여, 다량의 뼈이식을 동반한 임플란트 시술, 매복된 사랑니 발치, 얼굴뼈 외상 및 골절 치료, 구강암 치료 등을 담당하는 치과의 전문분야이다.리빙웰치과병원은 2005년부터 구강악안면외과 레지던트 교육기관으로 지정되어 현재까지 6년간 자격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를 위하여 치과진료 영역에서 보다 전문적인 외과시술을 위한 진료내용과 이를 뒷받침할 첨단 치과진료 장비를 확보하고 의료서비스의 질을 유지하는데 노력하고 있다.또한 레지던트 교육과 연구활동 지원에도 노력을 기울여왔다. 경희대 치과병원, 한양대의과병원, 대림성모병원 등 국내 치과대학과 병원을 비롯해, 2006년 독일 본대학을 시작으로, 2007년 5월 일본 구루메대학, 2007년 10월 오스트리아 비엔나대학 등의 국외 치과대학 혹은 병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공동연구 및 학술교류를 시행하고 있다. 이런 결과로 매년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를 배출하고 있으며, 특히 임플란트 혹은 구강악안면 수술영역에서의 연구결과를, 관련 학회에 발표하여 우수한 연구발표로 선정되어 시상을 받거나 외국의 영향력 있는 학술잡지에 등재되는 사례도 다수이다. 이날 심사는 치과대학의 교수 2명외에 대한치과의사협회 관계자가 참석하여 레지던트 수련을 위한 전문교육과정, 병원설비 및 보유장비 그리고 실제 의료수준을 오전부터 시작하여 오후 늦은 시간까지 까다롭게 평가하였다. 이날 심사를 진행한 심사위원들은 전반적인 심사를 통하여 만족스러운 평가를 내리며, 수련병원으로서 신뢰를 보여주었다고 평가하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