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1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창의력, 상상력, 집중력을 키우는 이색카페 ‘무스토이’ 카페는 차 마시며 밀린 수다만 떠는 곳이라는 편견이 무색한 이색 카페 ‘무스토이’가 오픈했다. 무스토이는 유명 CF감독이 홍대 앞에서 운영하여 알려진 이색카페. 이곳에 비치된 하얀 도자기 인형 위에 자신만이 상상하는 독창적인 캐릭터를 마음껏 그릴 수 있다. 어른들은 예술적 유희를, 학생들은 창의력 집중력이 발휘되어 시간가는 줄 모른다고. 찾는 고객 대부분이 그림 실력이 별로 없지만 쉽게 작품을 완성할 수 있다. 우선 유성펜으로 작품을 그리다가 잘못된 부분은 알코올로 바로 수정 할 수 있다. 카페와 예술적 놀이가 결합한 카페의 특성 상 생일 파티를 비롯한 모임이나 행사 문의도 들어온다. 매장에 따로 마련된 독립 공간에서 공부에 시달린 초 중 고교생들의 스트레스를 풀며 생일파티를 할 수 있다. 또래들끼리 자기만의 캐릭터 인형을 만들어 즐겁고, 소중한 추억거리를 만들 수 있다. 또한 부모모임과 가족 모임, 직장 단체모임, 그리고 연인들의 데이트 공간으로도 이용 가능하다. 미술학원, 유치원, 초, 중, 고교의 미술 체험 공간으로 좋다. 단체는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위치 일산동구 장항동 868 웨스턴돔 B동 분수광장 2층문의 031-905-80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30
- 오케스트라로 즐기는 플루트 ‘노빌레플루트오케스트라’ 제4회정기연주회 ‘사랑나눔과 함께하는 자선음악회’ 은빛 플루트를 지그시 물고 연주하는 솔로리스트의 선율도 매혹적이지만, 아름답고 우아한 플루트의 매력을 오케스트라로 듣는다면? 2006년 2월 창단된 노빌레플루트오케스트라(단장 정미양, 악장 박미경, 이하 노빌레플루트)는 솔로와는 또 다른 오케스트라를 통해 더 깊고 풍부한 플루트의 매력을 전하고 있는 동호인들의 모임이다. 노빌레플루트는 정미양 단장이 운영하는 니드뮤직아카데미 수강생들이 “우리들만 즐기는 음악이 아니라 플루트를 통해 봉사를 펼쳐보자”고 의기투합해 만든 모임. 시작은 니드뮤직 수강생들로 출발했지만 인터넷카페를 통해 플루트를 사랑하는 동호인들도 함께 모여들었다. 초등학교 6학년부터 50대 후반의 단원까지 나이도 직업도 다양하지만 플루트란 공통분모 하나로 모인 노빌레플루트는 처음 시작한 의도대로 봉사활동에 열정을 쏟고 있다. 2006년 11월 청소년수련관 장애아 풍물연주회 봉사연주를 시작으로 지난해부터는 일산 건강병원, 일산복음병원, 한울요양원, 해누리요양원 등에서 매월 봉사연주를 펼치고 있다. 공연수익금은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 프로젝트’ 추진행사에 참여할 예정창단 이후 2007년 5월 일산 건강병원 음악회, 2008년 11월 청소년수련관 창단연주회, 2010년 6월 전쟁60주년음악회 등 활발한 활동과 매년 정기연주회를 통해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노빌레플루트. 그동안 정기연주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기부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온 이들은 오는 11월 5일 오후 5시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열리는 제 4회 정기연주회도 사랑나눔과 함께 하는 자선음악회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연주 수익금은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 프로젝트’ 추진행사에 참여할 예정. 이번 연주회에는 경희대 재학 중인 테너 박승진과 한국예술종합학교 재학 중인 바리톤 한종훈이 협연하며 연주곡은 콰이강의 다리, 꽃의 왈츠, 산골소년의 사랑이야기, 영화 여인의 향기 중 ‘Por uno Caveza'' 등이다. http://cafe.daum.net/Nobileflute 공연 문의 031-901-533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30
- ''오르비(ORBI)'' 고등부 언어 전문학원 11월 논술파이널 & 언어 강좌 개강 ''퀸 에듀''가 ''오르비'' 고등부 언어 전문학원으로 재탄생하며, 11월 강좌 개강을 앞두고 있다. 현재 고 3 반은 전 강좌가 마감되었으며 이번 강좌는 대학별 논술최종특강과 예비 고 1,2,3생을 대상으로 한 것이다. 논술파이널은 11월 11일 경희대반을 시작으로 중앙, 성균관, 고려, 한양, 한국외국어, 서울시립, 숙명대반이 차례로 열린다. 반별 5명 정원이다. 또한 11월과 12월 개강예정인 예비고반은 현 중 3과 고 1,2학년을 대상으로 모집중이며, 현재 예약을 받고 있다. 오르비의 퀸(이미정) 원장은 메가스터디를 거쳐 현재 위너스터디의 인기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송파와 일산 퀸에듀 론칭 1년만인 2010년 수능에서 놀라운 적중률을 보였고, 특히 송파 논술반을 전원 합격시키는 등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문의 031-923-717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30
- 기획 - 특성화고 엄마들의 못 다한 이야기 선입견과 이웃의 눈총 등 힘들었지만, 아이의 선택 존중해야 특목고와 함께 특성화고에 이어 일반 고등학교까지 2012학년도 입학 전형 일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고교의 다양화로 그 선택을 앞둔 중학교 3학년생과 그 학부모들은 쉽지 않을 결정을 내려야 할 시기다. 특히 특성화고로 진로를 결정한 자녀의 학부모들은 요즈음이 정말 고민이 많을 때다. 그런 학부모들에게는 무엇보다 특성화고를 보낸 선배 엄마들의 생생한 경험담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그 종류도 다양해 선택이 쉽지 않은 특성화고 진학에 필요한 특성화고 엄마들의 못 다한 이야기, 꼭 하고 싶은 이야기를 통해 우리 아이에게 맞는 특성화고 진학 노하우를 알아보았다.반대하기 보다 더 좋은 선택 위해 함께 고민해야 중학교 내내 전교 10등 안에 드는 우수한 성적으로 당연지사 외고 진학으로 아들의 진로를 결정했던 이미란 (방화동)씨. “그런 아들이 중3 어느날 ‘조리과’로 고등학교 진학을 하겠다고 하는데, 저도 저지만 학교 선생님과 교장 선생님까지 다 반대하셨어요.” 이씨는 아들의 ‘조리과’ 진학을 강경하게 반대하시는 선생님들 때문에 더 생각해보지도 않았단다. 아들이 요리를 좋아하는지 꿈에도 몰랐다는 이씨, 초등학교 때 참가했던 요리강좌에 참가한 후로부터 계속 요리에 관심이 많았던 이씨의 아들이 중학교 3년 내내 써낸 장래의 꿈이 ‘요리사’였다는 걸 그때야 알게 되었단다. “원서 마감 전날 밤에 고등학교 교사인 친구의 얘길 듣고서 마지막 날 원서 접수를 허락 했는데, 아들이 수석으로 입학해서 기쁘기도 했지만 아들 녀석이 요리를 한다는 걸 받아드리기 쉽지 않았어요. 하지만 학교 다니면서 또래의 아이들보다 자신의 진로에 대해 세심하게 생각하고, 벌써 호텔 실습에도 참가하며 ‘쇼콜라티에’가 되겠다는 미래에 대한 확실한 설계도 하고 열심히 생활하는 아들을 보면 대견하고 고맙죠”라는 이씨. 아들의 특성화고 선택에 무조건 반대만 했던 것이 지금도 아쉽다는 그녀는 “지금 다니는 학교는 요리보다는 다른 학과가 주가 되는 학교로, 아들 성적과 진로에 잘 맞는 요리전문의 특성화고를 선택할 수도 있었었는데 반대만 하고 그러지 못 했거든요”라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특성화고=실업계고란 선입견 버려야 김주연씨 아들이 진학한 특성화고는 중학교 내신성적 상위 20% 이내 학생들이 주로 입학할 정도인 학교로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등 상위권 대학에도 다수의 합격자를 배출한 특성화고다. 아들의 특성화고 진학에 물론 처음에는 엄청난 반대를 했던 김씨와 가족들, 그러나 결론적으로 지금은 그 선택에 가족 모두 대 만족이란다. 공부를 잘해서 외고 진학을 준비하던 아들이 특성화고에 진학하겠다는 이야기에 김주연씨는 기절 일보 직전이었다. 끈질긴 아들의 설득으로 특성화고 진학을 허락했지만 특성화고=실업고교라는 부정적인 선입견 때문에 왠지 남들 앞에서 아들의 학교 이야기를 꺼내기가 쉽지 않았다. 하위권 학생들이 주로 진학하는 곳이라는 선입견을 김씨 자신도 떨칠수 없었지만, ‘공부 잘하는 아이가 왜 그 학교를 갔을까? 정말 공부를 잘 한거 맞아’라는 듯한 주위의 눈총이 김씨를 더 힘들게 했다. “올해 초까지도 아쉬운 맘이 들었는데, 지금은 아들의 선택에 가족 모두 만족해요”라고 웃는 김씨는 외고에 다니는 딸아이를 보면 정말 그런 생각이 더 든다. 항상 공부에 쫓기며 불안해하고 스트레스 받는 딸아이에 비해, 자신의 목표를 위해 대학입시를 준비 중인 고3 아들은 여유롭고 행복한 고교시절이 너무 비교되기 때문이다. “전공을 살린 교과과정, 다양한 과외 활동과 선후배들과의 밀접한 관계 등을 통해 미래에 대한 비전을 찾고 열심히 생활하는 아들의 모습이 정말 행복해 보이거든요”라는 김씨는“우리나라 고등학생 모두가 아들처럼 행복한 고교시절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자신감으로 좋은 결과 얻어 더 열심히 목동에서 중학교를 다니던 이은미씨 큰딸의 특성화고 진학은 다른 학생들과 다른 선택이었다. 이씨의 큰딸은 중학교 성적미달로 양천구의 인문계고교 진학이 어렵게 되자 하는 수 없이 특성화고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경우다. 하지만 특성화고로의 진학은 그녀와 딸아이에게 새로운 세상을 열어 주었다. 이씨는 ‘전화위복’이란 말이 자신의 경우를 두고 하는 얘기라며, 선택에 정말 감사한다고. 고등학교에 진학한 딸 아이의 성적이 전교권으로, 자신감에 빛나는 딸아이의 그 행복한 눈빛을 감히 상상이나 해볼 수 있었겠냐며 환하게 웃었다. “목동에서는 항상 열등감으로 풀이 죽었던 딸아기가 고등학교에 진학해서 좋은 성적을 내며 자신감을 얻어서, 스스로 알아서 열심히 공부하고 자신의 적성도 일찍 살릴 수 있는 기회도 찾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는 이씨는 “정말 공부해도 안 되는 아이들이 있더라구요. 무조건 공부만 시키기 보다는 아이와 함께 아이가 잘하는 것을 찾고 고민하며 아이에게 맞는 진로를 결정하다 보면 그 곳에서 비전과 행복을 찾을 수 있습니다”라고 조언했다. 더불어 특성화고에 진학하면 정부나 기업체 등의 각종 장학금 제도도 많고, 전문계 특별전형으로 특성화고 학생들도 대학에 진학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취업자 특별전형 및 산업대학 학생선발 방법 등으로 취업 후 직장과 대학의 학습을 병행할 수 있는 등 선택의 폭이 다양하다고 설명했다.분위기 안 맞아 일반고로 전학 ‘아이 겉만 낳았지 속 낳은 건 아이라‘는 옛말처럼 딸아이가 미용에 관심이 있는 줄 전혀 몰랐다는 정경희씨, 딸아이의 특성화고 미용과 선택에 여느 부모들처럼 그녀 역시 처음에는 많이 반대를 했다. 공부 잘하던 딸아이가 미용과로 진학을 하겠다며 자신이 가려는 학교를 보여주는데, 딸아이의 의지가 너무도 확실해 반대만 할 수 없었던 정씨는 남편과 함께 딸아이가 원하는 학교에 가서 이것저것 살펴보고, 아이의 선택을 기꺼이 따라주었다. 딸아이가 고등학교 입학하기 전 인 중3 겨울방학에는 신촌에 있는 미용학원까지 보내며 아이의 선택을 도와주었던 정씨였다. 하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미용을 배운다는 기대에 부풀어 입학한 특성화고 미용과는 딸아이가 생각 했었던 것과는 달랐다고. “딸아이가 먼저 학원을 다닌 이유도 있었겠지만, 처음엔 재밌어 하던 아이가 시간이 자나면서 달라지는 것 같았어요. 실습이나 교과도 교과지만 서울 곳곳에서 온 다양한 아이들이 다양한 개성 때문인지 딸아이를 시기하는 등 힘들게 하는 아이들도 있고 아이들과의 적응에 특히 힘들었던 것 같아요”라는 정씨는 목동의 분위기와는 다른 아이들 정서와 학습 분위기가 딸아이의 전학이유라고 설명했다. 정씨의 딸은 지금은 일반고로 전학해서 중간고사도 좋은 성적으로 치루고 열심히 공부하고 있단다. 멋진 헤어디자이너의 꿈을 키우기 위해 방학을 이용해서 미용공부도 계속 할 것이라고 전하는 정씨는 특성화고에 진학할 때 학교만 보지 말고 그 학교의 각 학과별 특성을 상세히 살펴보고, 자신이 진학하려는 학과에 맞는 학교를 선택할 것을 당부했다.이희경 리포터 yihk60@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30
- 나는 ‘학교 가는’ 아빠다 - 안곡초등학교 아버지들이 변하고 있다. 학부모 총회, 공개수업, 학예회에 참여하는 아버지들이 늘어나고 있다. ‘할아버지의 경제력, 엄마의 정보력, 아버지의 무관심이 있어야 자녀를 명문대에 보낼 수 있다’는 농담은 옛말이다. 아버지가 어릴 때부터 적극적으로 자녀 양육에 참여한 가정일수록 자녀들의 학업 성취도가 높고 성공할 인생을 살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미국 영국 등 여러 나라에서 발표되고 있다. 학교도 변하고 있다. 녹색 어머니회, 명예 사서 등 어머니들에게 국한되어 있던 학부모 참여 활동을 아버지 폴리스, 아버지 밴드 등으로 점차 확대하고 있다. 변화의 물결을 주도하고 있는 우리 지역 학교들을 찾아가 자녀들의 학교 활동에 다양한 형태로 참여하는 아버지들을 만나 보았다.이남숙 남지연 이향지 리포터 “아들아 아버지는 이렇게 꿈을 이뤘단다”학부모 명사초청 아침조회 여는 안곡초등학교 안곡초등학교(교장 최종경)에 두 자녀를 보내고 있는 학부모 윤종열 씨는 지난 9월 5일, 전교생들에게 자신의 직업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반공학자인 윤 씨는 지반공학이 어떤 학문이며, 우리 실생활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과학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사진과 그림 자료를 통해 설명했다.“지반공학이 일반적인 분야가 아니니까 학생들에게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서 참여했습니다.”윤 씨는 학교 교육에 직접 참여하게 된 것에 만족감을 나타내면서 “아버지들이 교육에 참여할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또 “아버지들이 직업과 상관없이 즐기고 있는 취미 활동을 재능기부의 차원에서 학생들과 학교 안에서 함께 나눌 수 있으면 더 좋겠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아버지에게 듣는 직업의 세계 윤 씨가 참여한 행사는 ‘명사초청 꿈나무 아침조회’다. 안곡초가 내세우는 학교 특색사업으로, 다양한 직업군에 몸담고 있는 학부모와 지역 명사를 초청해 진행한다. 올해 처음 시작했으며 월 1회 진행한다. 참여한 학부모의 직업은 헤어디자이너, 요식업 종사자, 지반공학자 등이다. 안윤수(1학년) 군은 요식업에 종사하는 학부모가 들려준 이야기가 인상 깊었다. “어떻게 스테이크를 만드는지, 어디서 오는지도 알게 됐고 왜 그 일을 하는지도 알게 됐어요. 아빠들이 학교에 와서 신기했어요.” 김선희 교사는 이 조회가 생생한 진로 교육의 장이라고 자랑한다.“아이들에게 꿈을 가지라고 하면 추상적이죠. 하지만 우리 학교에 다니고 있는 언니나 동생의 부모님이 얘기해주면 구체적으로 다가오죠. 먼 나라 이야기도 아니고 우리 부모님이 꿈을 이룬 것이라서 아이들 마음에 확 닿는 진로 교육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아버지 자리 되찾고 인성교육 효과도 아버지들이 가정과 사회에서 무게감을 되찾는 효과도 있다. 최종경 교장은 “학부모를 초청해 직업의 세계를 들려주는 근본적인 취지는 효”라고 말한다. “가정에서 아버지들의 위치가 많이 위축되어 있습니다. 인성교육이 강화되려면 아버지들이 어떤 일을 하고 있는 지 알리고 아버지의 자리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최종경 교장은 아버지들이 학교 교육에 중추적으로 참여를 하면 가정과 사회, 학교 교육이 연계되고, 인성교육이 강화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이밖에도 안곡초는 학교와 인접한 안곡습지공원을 활용해 학부모들에게 습지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음악에 재능 있는 아버지들이 참여하는 ‘안곡 패밀리 보컬 밴드’, 토요 배드민턴 모임, 족구와 탁구 모임 등을 추진하고 있다.최 교장은 “아버지들이 교직원들과 스포츠 경기, 음악적인 교류활동을 통해 소통하는 허심탄회한 문화를 만든다면 교육적인 파급효과가 클 것”이라고 내다봤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30
- 춤으로 대학을 가자! ''엔와이댄스학원 일산점'' 개원 일산 동구 장항동에 댄스전문학원 ‘엔와이댄스 일산점’이 개원했다. 입시반, 전문반, 스트릿댄스반 및 초보반을 운영하는 곳이다. 입시반은 전, 현직 대학교수진의 강사진의 정확하고 빠른 입시정보를 얻을 수 있고 차별화된 커리큘럼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전문반은 실용무용 순수무용 오디션준비생을 대상으로 교육하고, 스트릿댄스반은 힙합댄스 팝핀댄스 프로그램이 있다. 초보들에게는 방송댄스 재즈댄스 걸스힙합 다이어트댄스를 기초부터 가르친다 수강시간은 개인사정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경이 가능하며, 쿠폰을 구매하여 자유롭게 수업을 받을 수 있다. 10월 이벤트는 3개월 등록시 1개월 무료, 5개월 등록시 2개월 무료다. 엔와이댄스는 연예인의 트레이닝, 백댄서와 케이블방송사 댄스강사, 방송출연, 기획사 오디션 제휴등 풍부한 콘텐츠를 가지고 있는 댄스전문학원이다.문의 031-901-158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30
- 탐방 - 유치부 초등부 전문 어학원 바나나아일랜드 유아·초등영어, 상상의 섬에서 체험으로 배운다! “인간은 누구나 언어를 습득하는 시기가 있어요. 1.5세에서 6세가 결정적 시기죠. 기성세대들이 언어를 배울 때는 문자 교육부터 시작했어요. 거꾸로 된 개념이죠. 언어는 소리로 배워야 해요. 아기가 엄마 뱃속에서 목소리를 듣고, 태어나 엄마와 눈을 맞추고 따라하며 말을 배우는 것처럼 말이죠.” 이영선 원장은 영어는 언어이므로 말하기, 듣기부터 배우기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유치부 초등부 전문 어학원으로 문을 연지 13년 째, 후곡마을에서 정발산동으로 확장 이전한 바나나아일랜드어학원을 찾아가 보았다.영어, 어떻게 배워야 하나? 세상에 처음 태어난 아기는 ‘엄마’라는 단어를 얼마나 들으면 말할 수 있을까? 이영선 원장은 “수십 번에서 300번 정도 들으면 알아들을 수 있다”고 말한다. 이영선 원장은 “언어지능에 따라 편차가 있으나 하루 3시간동안 3년 정도 노출을 시키면 모국어와 비슷하게 영어를 구사할 수 있다”고 말한다. 문제는 부모의 불안감이다. 소리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어학원에 보내도 ‘과연 잘 하고 있을까?’하는 걱정에 조바심을 낸다. 그래서 증거물을 요구한다. 책을 보여주며 문자를 얼마나 아는지 확인한다. “몇 년을 보냈는데 이것도 모르냐?”며 아이를 다그치기에 이른다. 이영선 원장은 “아이가 영어를 언어로 배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준 다음 믿고 기다리는 것이 바람직한 부모의 모습”이라면서 “어린이의 경우 교육 방법이 달라야 한다”고 강조한다. “아이들은 지적 호기심이 많아요. 세상을 탐구하며 배우려는 절대적인 능력을 부여받고 태어나죠. 기어 다니고 만져보고 물고 빨면서 자라는 과정이 곧 세상을 배우는 거죠. 끝없이 탐구하는 호기심 많은 어린이의 특성에 맞게 교육하는 것이 영어를 가르치는 데도 최고의 환경이에요.”이중언어시스템, 체험을 통해 배운다 지식을 탐구하는 데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직접 교육과 간접 교육이다. 체험하고 체득하는 교육은 책이나 사진이 아닌 실물 교육이다. 만지고 느끼면서 체험으로 아는 교육이다. 바나나아일랜드의 프로그램은 유아기와 초등 시기의 특성에 맞는 방법으로 교육적인 효과가 높다. 영어를 일방적으로 배우는 것이 아닌 자연스러운 환경으로 접할 수 있게 돕는다. 가상의 섬 ‘바나나아일랜드’에서 ‘바나키즈’가 되어 갖가지 미션을 능동적으로 해결하는 동안, 다양한 교육 영역을 접하게 된다. 하나의 주제를 4주 동안 체계적으로 체험하며 탐구활동 주제에 대한 이해와 문제 해결 능력, 언어 표현 능력 등을 기른다. 모든 프로그램은 영어와 모국어의 이중 언어로 진행된다. 바나나섬의 전설을 아시나요? 지구 어딘가에 있는 상상의 섬, 바나나아일랜드에는 옛날부터 내려오는 전설이 있다. 꿈과 용기를 가진 사람만이 갈 수 있는 이 신비한 섬에는 신기하고 멋진 마을이 있다. 행복한 바나 부족이 살고 있는 이 섬에 어느 날 못된 어둠의 왕이 찾아 와 행복나무에 열매가 열리지 못하게 캡슐 안에 나무를 넣고 만다. 행복나무를 캡슐에서 꺼내고 바나나아일랜드를 구하기 위해 ‘바나키즈’들이 모험을 펼치는 것이 바나나아일랜드의 교육 과정이다. 어린이들은 달마다 하나의 마을을 찾아간다. 날마다 받는 미션을 잘 해결하면 에너지 스타를 받는다. 각 마을에 흩어져 있는 12개의 별을 다 모으면 행복나무의 캡슐이 벗겨지고 바나나아일랜드에는 다시 행복이 찾아온다.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요리, 예술, 과학 등의 형태의 모험이 펼쳐진다. 20억을 투자하여 만든 이 커리큘럼은 미국 아이오아 대학에서 수입해 아동교육학자, 언어학자, 아동미술학자와 어린이드라마전문가, 체육학자, 어린이 영양학자들이 공동 참여해 만들었다. 일방적인 가르침이 아닌 상황 중심으로 체험을 통해 가르칠 때 가장 잘 배울 수 있다는 믿음으로 구성했다. 어린이들은 문제 해결을 위해 또래와 토론하고 성취해 내면서 소속감, 사회성, 이타심 등 감성 지능을 개발한다. 아이가 영어를 만나는 첫 번째 창, 바나나아일랜드 바나나아일랜드는 오전 영어유치부 프로그램과 오후 영어 단과반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오전은 4~7세, 오후반은 다른 교육기관을 다니는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학생반, 기존 영어유아부 및 해외거주 경험자들로 구성된 프로그램이 있다. 오전 유치부 4~5세는 철저한 소리 학습 중심의 체험교육을, 6~7세는 영어로 소리와 문자 교육을 동시에 진행한다. 7세반 일부는 미국교과서반을 진행한다. 교사 1인당 아동은 최대 12명이며 한 반에 2명의 담임이 지도한다. 원어민과 이중언어교사(교포나 한국인)가 수업을 진행한다. 한국어를 금지하지 않으며 이중언어를 사용하면서 자연스럽게 영어로 말하도록 이끈다.바나나아일랜드는 확장이전기념으로 2012학년 영어유치부 교육비를 62만원으로 할인하고 있다. 문의 031-915-0724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30
- 10월 고양파주김포 - 도서관 소식 대화도서관, ‘궁금해요! 다양한 직업의 세계-수의사 편’ 대화도서관에서 ‘궁금해요! 다양한 직업의 세계’ 세 번째 강좌를 진행한다. 이번에는 수의사 편으로 11월12일(토) 오후2시, 대화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박대곤 수동물병원원장이 진행을 맡는다. 중, 고등학생 및 관심있는 성인 80명을 대상으로 한다. 11월1일(화) 오전 10시부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 받는다. 문의: 031-8075-9124교하도서관, 개관 3주년 기념 프로그램 진행 교하도서관이 개관 3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진행한다. 25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는데, 일정을 참고하고 신청하면 된다. 27일(목)에는 가족이 함께 배우는 아름다운 노래 공연이 3층 소극장(오후4시)에서 열린다. 남녀노소 모두 참여할 수 있다. 같은날 오후 7시30분에는 청소년 및 성인을 대상으로 ‘인문학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강좌가 진행된다. 28일(금)에는 이원국의 ‘발레이야기’(성인대상, 오전11시),와 ''3CATS가 함께하는 노래이야기‘(어린이대상, 오후4시) 공연이 열린다. 또 ’가을밤 팝스 콘서트‘(성인대상, 오후7시30분)도 28일 개최된다. 주말에도 다양한 체험 행사가 준비된다. 29일(토)에는 도서관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교하도서관과 함께 자라요‘라는 식물심기 체험이 진행된다. 오전10시부터 당일 선착순으로 참여가능하다. 29일 오후7시에는 역대도서관 방문 연주자와 시민들이 함께하는 무대 ’교하도서관과 친구들‘ 공연이 준비된다. 클래식기타, 콘트라베이스, 바이올린 등 다양한 클래식 악기들의 향연이 펼쳐진다. 전화 또는 방문 응모 후 추첨해 당첨자에게 연락한다. 문의: 031-940-515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30
- 고양파주두레생협, 심신 치유 건강강좌 고양파주두레생협에서 몸과 마음의 치유력을 높이는 건강법이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연속 진행한다. 강좌는 10월31일부터 12월7일까지 매주 1회 열린다. 1회차(10월31일) 강의 ''홍채와 효소건강법''을 시작으로 ''두부스테이크와 사과샐러드'' 만들기 ''몸과 마음의 로맨틱 러브'' '' 효소단식 캠프'' 등 몸과 마음을 함께 돌보는 건강법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장소는 고양파주두레생협 돌봄과 나눔의 공간 ''선물''(저동초교 정문앞)이다. 참가비는 3만원(지역화폐 두루)과 현금2만2천원. 신청및 문의는 031-919-0520(조합원 활동사무국 돌봄사업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30
- 고양시 한의사회가 마련한 고양시민을 위한 교양강좌 이이화 선생의 ‘우리는 왜 역사를 알아야 하나’ 고양시 한의사회에서는 고양시민을 위한 행사로 지난 해 한약재 전시회에 이어, 올해는 시민을 위한 교양강좌를 마련했다. 강좌는 10월 29일(토요일) 오후 5시 일산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리며 주제는 역사학자 이이화 선생의 ‘우리는 왜 역사를 알아야 하나’로 진행될 예정. 강의내용은 현재 국사필수과목 문제, 일본의 근현대사 왜곡과 독도문제, 중국의 고대사 왜곡과 동북공정문제 등이다. 한방방향제와 한방차도 제공된다.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