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15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넓고 쾌적한 그린베이스크린골프 라페스타 E동 307호 그린베이스크린골프는 호텔라운지를 연상시키는 아늑한 로비가 인상적이다. 최신 시설을 갖춘 10개의 독립된 공간이 10~15평에 천정 높이 3.5m로 넓고 쾌적하다. 개인 티셔츠에 닉네임을 새겨 운동 후 세탁 해 언제든 입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공기 청정 시설을 갖춘 로비에서 차와 담소를 나누며 쉴 수 있어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다.문의 031-903-075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5
- 일산덕양파주김포 내일신문 917호(2월3주) 함께 나누는 세상 탄현동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쌀 전달탄현동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사랑의 쌀 10kg 100포대를 탄현동주민자치센터에 기탁했다. 이 사랑의 쌀은 관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및 소년ㆍ소녀 가정, 아동그룹홈(토비아의 집), 청소년쉼터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일산농협, 일산1동과 2동에 각각 사랑의 쌀 1000kg 기탁일산농협에서는 지난 2월 7일 일산1동과 2동에 각각 사랑의 쌀 1000kg을 기탁했다. 동 주민센터에 기탁된 쌀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를 비롯해 저소득 한부모 가정 등 110여 세대에 전달됐다. 이번 이웃돕기는 일산농협의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일산1동 1000kg 지원을 비롯해 총 2만5000kg을 소외계층에게 환원하는 등 이웃돕기 실천에 귀감이 되고 있다. ‘사랑의 쌀’ 나눔으로 따뜻한 주엽2동일산서구 주엽2동은 지난 2월 7일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가졌다. 주엽2동주민센터는 일산농협에서 쌀(10kg) 100포를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 달라고 전달해 옴에 따라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정 76세대에 100포를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쌀’ 나눔 행사는 주엽2동 새마을부녀회와 동 주민센터 직원들이 불우이웃 37가정을 가가호호 방문해 직접 전달했으며, 문촌7종합복지관과 문촌9종합복지관을 통해 어려운 가정 39세대에 전달했다. 송산동 새마을부녀회, 관내 초등학교에 장학금 전달일산서구 송산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월 10일 덕이초와 송포초를 방문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예비중학생으로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대상으로 각 20만원씩 정성을 모아 장학금을 마련하게 됐다. 덕이초와 송포초에서는 해마다 장학금 손길이 줄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기가 힘들었는데, 송산동 새마을부녀회에서 따뜻한 정성이 담긴 장학금을 전달해 준 것에 대해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백석2동, 사랑 나눔 행사로 따뜻한 이웃의 정 나눠일산동구 백석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관내 75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10명의 어르신들에게 식사제공과 이ㆍ미용 봉사 및 목욕봉사(무료 사우나 이용권 제공)를 실천했으며, 이외에도 주민자치위원들이 행사의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청소 및 정리, 차량제공 등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백석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매월 첫째 주 월요일을 孝드림의 날로 정하고 ‘사랑 나눔’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5
- 요가에 좌훈·족욕 접목, 치유효과 높인 신개념 요가원 “요즘 의식주 생활환경이 몸을 차게 만들어요. 냉장고의 찬 음식, 정수기에 얼음물, 냉방시설과 에어컨으로 몸 안에 겨울을 보낼 에너지가 간직될 수 없어 더 춥게 느낄 수밖에요.”마두동 요가아람 이현주 원장은 “공기만 데우는 사무실의 난방으로 직장인들의 발은 늘 차갑다”며 안타까워했다.요가아람은 좌훈과 족욕을 요가에 접목했다. 현대인, 특히 여성들의 생활환경이 상반신은 뜨겁게 하반신은 차갑게 만들어 많은 신체 증상을 만들어 낸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인체 순환을 돕는 동시에 근골격계의 문제를 일대일 힐링프로그램으로 다루는 신개념 요가원 마두동 뉴코아 아울렛 옆 건물에 있는 ‘요가아람’을 찾아가 보았다. 좌훈요법과 족온요법을 결합한 편안한 요가기원전 300~500년 전에 이루어진 ‘우파니샤드’라는 인도의 고대 문헌에는 인간의 육체를 마차에, 마음을 말에, 타고 있는 사람을 영혼에 비유했다. 말을 잘 통제해 바른 길로 가게 인도하듯 심신을 조절해 진정한 ‘나’를 찾아 자유롭게 하는 것이 요가의 참 의미다. “요가는 5천년이라는 긴 역사를 가진 수행법이죠. 최근에는 감각적이고 외형적으로 바뀌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요가아람은 특정한 종교나 사상에 관계없는 하타요가와 라자요가 행법을 중심으로 가르친다. 하타요가는 생리학에 근거해 근육을 단련시키는 아사나로 이루어져 있다. 라자요가는 심리학에 근거한 요가로 명상과 호흡을 진행한다.요가 수업 전에 20~30분가량 좌훈과 족온요법을 한다. 물 없이 족욕할 수 있도록 특수 제작된 족욕기에 발을 넣고 좌훈기에 앉아 있으면 몸이 따뜻해지면서 이완된다. 신체 부위를 고루 사용하는 요가 아사나 수업을 진행한 후 10분가량 명상과 호흡을 한다.“몸을 적절하게 움직이는 동작에 정신적인 수양, 편안함까지 곁들여서 하면 몸도 마음도 편안하게 되죠. 요가아람이 추구하는 것은 몸이 편안하고 따뜻해지는 요가예요.” 출산 후 여성 질환, 문제는 순환과 균형요가아람 이현주 원장은 출산 후 건강이 나빠져 여러 운동을 시도했다. 요가를 하면서 몸이 부쩍 좋아지는 것을 느끼며 점점 심취하게 되었다. 자신처럼 출산 후 나빠진 여성의 몸을 돕고 싶어 요가원을 열었다. 여성 질환의 문제는 순환과 균형에 있다고 생각해 좌훈 및 족온요법에 근골격계 교정을 접목하고 있다.“입춘이 지나고 봄이 오고 있죠. 만물이 소생하고 몸의 기운도 바깥으로 발산되는 시기입니다. 요즘 철에 신진대사가 잘 되지 않으면 몸이 무겁고 처지는 증상이 많이 나타나요. 순환이 잘 안 되는 분들이죠.”환절기에 유독 몸이 힘들다고 느낀다면 몸의 순환 흐름이 깨져 있다는 신호다. 요가아람에서는 신체의 순환을 돕기 위해 무리가 되지 않는 동작으로 몸의 앞뒤 좌우를 균형 있게 움직여 준다. 어느 동작 하나만 강조하기 보다는 전체적인 흐름을 중요시 한다. “아무리 반응이 늦더라도 3개월이면 몸이 편안하고 따뜻해지고 참 좋다고 느낄 수 있죠. 한 달만 해도 대부분은 변화를 알아챌 수 있어요.”요가아람에는 중년 여성들이 많다. 60~70대 여성 회원들도 물구나무까지 소화하며 “몸이 개운하고 순환이 잘 돼 좋다”고 한다. 벽면에 거울을 설치하지 않아 외형보다는 각자의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게 진행하는 고요한 분위기가 요가아람 수업의 특징이다. 어깨 허리 상습적으로 아프면 일대일 힐링프로그램요가아람은 근골격계문제를 교정을 통해 치유하는 일대일 힐링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남녀를 떠나 좌훈과 족욕을 먼저 하면 하반신이 따뜻해지며 기혈 순환이 잘 되고 몸이 편안해 진다. 이완된 상태에서 요가 동작을 하니 효과도 훨씬 좋다. 화려하거나 어려운 동작은 없다. 최대한 근육을 강화시켜주면서 경직된 곳은 편안하게 풀어주는 동작들이다. 일대일 힐링프로그램은 어깨가 상습적으로 뭉쳐서 아프고, 컴퓨터를 오래 해서 허리가 아프고 거북목증후군에 고통을 겪는 사람들에게 좋다. 일대일 맞춤식으로 바른 체형과 척추 교정, 통증 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요가 하다보면 다이어트는 저절로몸의 순환을 돕고 따뜻하게 한다고 무리하게 움직이면 오히려 더 나빠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땀은 촉촉하게 몸에 배일 정도로, 심박동만 약간 빨라지는 정도로만 운동을 하면서 몸을 관리하면 건강하게 살 수 있습니다.”이현주 원장은 또 “요가를 하다 보면 다이어트는 저절로 되니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요가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 요가를 하다 보면 허리도 날씬해지고 배도 들어가면서 여성들이 원하는 몸으로 어느새 변한다는 것이다. “단순히 요가를 살빼기 목적으로 보지 마시고 몸 전체를 내가 사랑해서 돌본다는 느낌으로 하시면 좋겠어요.”‘아람’은 인도어로 ‘편안’이라는 뜻이다. 요가아람에는 편안한 분위기가 그윽하게 배어 있었다. 문의 031-907-2754 www.yoga-arama.com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5
- 쑥좌훈, 50% 할인받고 5000원에 체험해보자! 오행쑥뜸&좌훈에서는 쑥좌훈을 50% 할인된 금액인 5000원에 체험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쑥뜸이 몸에 좋은 것은 모두 알고 있는 사실, 하지만 매운 연기나 화상의 걱정 때문에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다. 오행쑥뜸&좌훈은 조상들로부터 전해 내려온 기존의 쑥뜸을 대구한의대학교 교수진과 공동연구, 개발한 쑥뜸기와 좌훈기로 이를 해결했다. 오향쑥뜸은 몸에 직접 뜸을 뜨는 것이 아니라 밑 부분에 쑥봉을 놓고 태우면 그 약효가 간접적으로 전해지도록 특수 고안된 침대에 누워 있기만 하면 된다.오행쑥좌훈은 질 좋은 약쑥을 응축해 고형형태로 쑥봉을 만들어 사용한다. 좌훈기에 앉아있는 20여 분 동안 쑥봉이 타면서 알맞은 온도로 일정하게 따뜻한 기운이 전해진다. 오행쑥뜸&좌훈은 마두동 정발초등학교 옆 백마프라자에 위치해 있다.문의/ 031-906-125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5
- ‘아이엠문구’ 확장 이전 기념, 사은품 행사 진행 문구, 사무용품 할인매장 전문 ‘아이엠문구’가 단독건물 확장 이전 기념으로 3월 31일까지 1만원 이상 고객에게 사은품을 증정한다. 가좌동에 위치한 이곳은 단독 건물 1, 2층 300평 규모이며, 브랜드 문구 신상품도 상시 30~50% 할인가로 제공한다.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및 학원 단체 대량구매도 전담 사원이 있어 친절히 안내해준다.위치 일산서구 가좌동 송포로 247-11(홈마트 가좌점 옆건물)문의 031-923-249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5
- 두 친구가 만든 한국로봇, 세계를 제패하다 지난 12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국제로봇올림피아드’에서 우리지역 로봇천재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매년 17여 개국 10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국제로봇올림피아드는 로봇댄싱, 로봇축구, 로봇디자인 콘테스트 등을 진행하는 대규모 국제 행사다. 지난해에는 미국이 참가하면서 경쟁이 더욱 치열했다. 그 중에서 까다로운 ‘미션창작’ 부문에 출전 해 금메달을 목에 건 장선호, 윤종혁 학생을 만나보았다. 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 까다로운 미션, 짜릿한 역전승으로제13회 국제로봇올림피아드 미션창작 부문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장선호, 윤종혁 학생은 친구 사이다. 지금은 다른 고등학교에 다니지만, 백석중학교 로봇동아리시절부터 우정을 쌓아왔다. 그래서 누구보다 서로에 대해 잘 알고, 탄탄한 호흡을 자랑한다. 두 학생이 참가한 미션 창작은 까다로운 분야라 수상의 의미가 크다. 미션이 그 자리에서 주어지기 때문에 기본기가 없으면 로봇을 만들 수가 없다. 윤종혁 학생은 “미션창작은 이번에 새로 나온 종목”이라며, “미션이 주어지면 2시간 30분 만에 조립, 프로그래밍, 주행, 작품 발표를 마쳐야 한다”고 설명한다. 장선호 학생은 “미션창작은 중학생과 고등학생 구분 없이 챌리지 리그로 통합돼 어려운 경기”라고 말한다.심사위원 4명 모두 외국인이라 작품 발표를 영어로 해야 한다. 구동 목적과 좋은 점, 단점에 대해 돌발 질문을 하기 때문에 영어회화 실력을 갖추어야 한다. “경사 진 길의 장애물을 통과하는 미션이었어요. 경사는 처음이라 다들 당황했죠. 10분정도 생각하다가 로봇을 만들었어요. 바퀴에 실리콘 칠을 해 경사를 올라가고, 센서로 장애물을 인식하는 프로그램을 짰죠.”(장선호 학생)1차 주행의 결과는 경쟁자 울산공고의 승리였다. “속도가 우리보다 빨랐어요.” 2차 주행에서 컵을 창작하는 미션이 추가되고, 두 친구의 팀웍이 발휘됐다. “2차에서 미션 180개를 옮겨 우리가 1등이었어요.” 1차와 2차 결과를 합쳐 짜릿한 역전승을 이뤘다.장선호 학생은 “어떤 미션이 주어질지 생각하면서 하루에 13시간씩 준비했다”며 “한 분야를 꾸준히 공부하며, 열심히 해 온 것이 수상의 이유”라고 밝혔다. 정발고등학교 1학년 3반 장선호 학생“로봇공학자가 돼서 편리한 세상을 만들고 싶어요”초등학교 4학년 때 로봇을 시작한 장선호 학생은 올해로 로봇경력 8년차다. 현재 정발고등학교 로봇동아리 ‘제미스트’에서 학년 대표를 맡고 있다. 그런 만큼 수상이력도 화려하다. 김연아 선수가 1호로 받았던 경기글로벌 인재상부터 경기청소년 과학자상까지 총 50개가 넘는다. 세계 대회는 5번 출전해 4번 메달을 땄고,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4년 내내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선호군의 강점은 새로운 분야와 연계하는 능력이다. 선호 학생은 “로봇을 움직이기 위해 프로그래밍을 해나가면서 문제점을 찾고 고치는 과정이 재미있다”고 말한다. “로봇을 하면서 꾸준히 다양한 분야의 공부를 해 왔기 때문에 막힘이 없었어요.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알아가는 재미에 항상 가슴이 뛰었죠.” 선호군은 C-언어와 로봇 관련 지식들을 전국을 돌아다니며 배웠다. “한 선생님께 여러 가지를 배우는 건 한계가 있어요. 그래서 유명하신 여러 선생님을 찾아 다양하게 배웠어요.”선호 학생의 꿈은 자신의 멘토인 ‘데니스 홍’처럼 로봇 공학자가 되는 것이다. “데니스 홍은 미국의 유명한 로봇 공학자지만, 우리나라 사람이에요. 젊은 천재 10인에 들 정도로 대단하죠. 데니스 홍이 시각 장애인이 탈 수 있는 자동차를 개발한 것처럼 저도 로봇 공학자가 돼서 편리한 세상을 만드는 데 일조하고 싶어요.” 풍동고등학교 1학년 3반 윤종혁 학생 “전자기기 회사를 만들고 싶어요”윤종혁 학생이 로봇을 처음 접한 건 초등학교 특기적성시간이다. 어릴 때부터 레고를 좋아하던 터라 자연스럽게 로봇으로 관심이 이어졌다. 그러나 4학년 때 로봇을 그만두면서 경력이 단절됐다. 로봇이 좋아 다시 시작한 건 중학교 2학년. 로봇을 만들기 시작하면서 출전한 첫 대회부터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출전한 대회마다 크고 작은 상을 수상했다. “과학기술부장관상을 비롯해 로봇 창작관련 20여개의 상을 수상했어요.” 짧은 기간 이런 성과를 올릴 수 있었던 것은 타고난 감각과 로봇에 대한 열정 때문이다. 많은 대회에 참가해 상을 받으면서 자신감도 생겼다. 종혁군은 “하나하나 따로 있으면 아무것도 아닌 부품들을 모아 스스로 움직이는 로봇을 만드는 게 신기하다”며, “로봇을 만들면서 실수가 줄고, 집중력이 좋아졌다”고 한다. 종혁군도 로봇과 관련한 전자와 C-언어를 공부하며, 시간 투자를 해왔다. 프로그램 쪽에서 일하시는 아버지의 도움도 받았다. 풍동고등학교 박기범 교사는 “학교의 지원도 없었는데, 종혁이가 세계대회에서 금메달을 따서 기쁘다”며 “수상이후 로봇동아리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격려했다.평소 핸드폰을 분리해 프로그램 바꾸는 걸 좋아하는 종혁군은 전자기기 회사를 만드는 게 꿈이다. “대학을 졸업하면 로봇을 좋아하는 학생들을 모아 회사를 만들 거예요. 그런 다음 전자기기 쪽으로 키우고 싶어요.”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6
- 언어사고력 지도사 양성 과정 수강생 모집 ‘생각N논리’ 일산지사에서는 ‘언어사고력 지도사 양성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3개월로 구성된 이 과정은 언어사고력과 논술에 대한 체계적인 교수 방법을 익혀 학생들의 논리적인 표현법을 지도하는 전문 교육 과정이다. NIE(신문활용교육), 주제 중심 학습법, 심층 독서 지도, 디베이트 토론, 토의 학습, 신문 제작, 논술 등 비판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력을 길러주는 데 필요한 교수법으로 구성되어 있다. 과정 이수 후 방과 후 학교 강사로 취업 가능하며, 홈스쿨, ‘생각N논리’ 가맹점 창업시 가맹비를 지원한다. 또한, 자녀의 입학사정관제 준비 및 서술형, 논술형 시험에 대비에도 활용 가능하다. 개강은 3월22일 10시이며, 매주 목요일 진행한다. 교육장은 중앙일보 교육법인 ‘생각N논리’ 일산지사이며 그랜드백화점 부근에 위치한다. 생각N논리 일산지사: 031)921-981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6
- 무지외반증, 여성들 하이힐이 원인 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이 밖으로 휘는 변형을 말하는 것으로, 실질적으로 엄지발가락이 밖으로 휘면 동시에 엄지발가락의 안쪽도 튀어나오게 된다. 이런 변형은 발의 볼을 넓게 만들어 조금만 조이는 구두를 신어도 금방 통증을 느끼게 되어 심각하면 수술을 받아야 한다. 무지 외반증은 대부분 신발이 원인으로, 여성들이 하이힐을 신기 시작하면서 급격하게 증가했다. 실제 이번 조사에서 무지외반증의 비율이 20대 32.9%, 30대 54.9%, 40대 64.5%, 50대 79.5%로 나타나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무지외반증의 비율도 높아짐을 확인할 수 있었다. 무지 외반증은 이것을 치료가 필요한 병으로 알지 못하거나, 혹은 적절한 전문 치료기관이 없어 방치되고 있는 대표적 발 질환이다. 과거 버선발 기형이라 불리던 이 기형은, 부모 중에 이러한 기형이 있고 앞이 뾰쪽하고 폭이 좁은 하이힐을 오랫동안 즐겨 신은 여성에게서 흔히 볼 수 있다. 평발이나 선천적으로 관절이 유연한 사람도 이 변형이 생길 가능성이 많다. 발에 변형이 시작되면 나이가 들수록 점점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때문에 치료가 늦어지면 나머지 발가락들도 변형을 일으켜 통증 때문에 볼이 좁은 신발을 신고는 걷기가 힘들고, 심하면 발이 몸을 제대로 지탱해주지 못하기 때문에 무릎 관절염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다. 보통 치료는 크게 보존적 요법과 수술적 치료로 나뉜다. 증상이 경미하고, 변형이 심하지 않다면 볼이 넓고 편안한 신발을 신음으로서 통증을 줄일 수 있다. 하지만 일시적으로 통증을 줄일 뿐 근본적인 치료가 되지않기 때문에 치료 효과는 만족스럽지 못하다. 무지 외반증의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은 수술이다. 과거에는 튀어나온 뼈만 깎는 수술을 시행해 재발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뼈의 정렬을 바로 잡아주는 절골술과 뼈의 변형으로 인해 변형된 주변 인대, 근육, 관절낭 등도 정렬하는 방법 등으로 치료를 병행하기 때문에 재발률이 적다. 무지외반증은 비교적 쉽게 치료할 수 있다. 수술은 약 40분에서 1시간 정도 걸리는 비교적 간단한 수술이고, 3일 후부터 특수신발을 신고 걷기 시작해 약 2~3개월 후부터는 평소 신던 신발을 신을 수 있게 된다.수술 후 신발은 수술 전보다 안 아프게 잘 신을 수 있지만, 하이힐을 신는 것은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폭이 좁은 신발은 수술 후 약 6개월까지는 피하는 것이 좋다. 하나신경정형외과 백승정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6
- 장인정신의 철학을 담은 ‘클래식 리프팅’ 베스트셀러작가 김애란의 소설 ‘두근두근 내인생’에 나오는 주인공 ‘아름이’는 17세의 젊은 부모에게서 태어났다. 주인공은 ‘조로증’이라는 병으로 남들보다 더 빠르게 늙고 몸이 세해지면서도 10대의 내면을 간직한 채 살아가는 이야기다. 이 책을 읽다보면 그 나이에 맞게 성장하며 생각하고 살아가는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새삼 깨닫게 된다. 또 우리가 나이 들어가는 과정에 대해 왜 두려움을 느끼는지 공감하게 된다. 정상적으로 나이가 들어가는 우리들의 시간도 너무 빠르게 흘러간다는 생각과 몸은 나이가 들어가도 마음만은 20대의 ‘청춘’인건 우리의 삶이 주인공 ‘아름이’와 다르지 않다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성형외과 전문의로 진료를 해온지 어느덧 20년이 넘는 시간이 흘렀다. 하루하루의 시간이 나이가 들어가면서 점차 빠르게 느껴진다. 세월은 내 얼굴에 주름과 같은 시간의 흔적들을 만들었고, 그 주름은 내가 전념하고 좋아하던 일과 함께 한 세월의 흔적이며 곧 ‘나’이기도 하다. 자연 그대로를 받아들이고 순응하며 사는 방법도 나쁘지는 않지만, 현실은 나이 들어가는 자신의 모습에 ‘늙음’을 느낀다. ‘늙음’은 무의식적으로 죽음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으로 다가오게 된다. 조로증을 가지고 태어난 ‘아름이’의 병은 현대의학으로 고칠 수 없어 안타깝지만 정상적으로 나이가 들어가는 것에 감사해야 할 우리는 현대의학의 발전과 함께 평균수명의 증가, 건강한 삶을 누리며 오래 일하는 것 또한 중요해지고 있다.요즈음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시기와 맞물려 은퇴연장을 위해 상담하는 고객층이 늘고 있다. 이 시대는 나에게 무거운 책임감으로 다가오고 있다.. 쉽고 간단하면서 오래 유지되는 시술은 없다. 예를 들면 보톡스의 경우 6개월 정도의 효과가 그렇다. 나는 성형외과의사로서 장인정신의 철학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몇 시간의 수술로 10여년의 시간을 돌려줄 수도 있으며 인생을 달리 만들어 줄 수도 있기 때문이다.효과는 오래 유지되고 빠른 회복과 일상생활의 활력을 주는 전통방식의 ‘클래식리프팅’으로 젊은 얼굴이 필요한 이들에게 마음으로 공감하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흉터를 보다 깨끗하게 치료하기 위해, 나이보다 젊어 보이는 작은 얼굴을 위해, 늘어짐이 적은얼굴을 만들기 위해 오랫동안 시술해 왔다. 비록 나는 나이가 들어가고 있지만 의사이자 삶에 새 희망과 활력을 찾는 이들을 위해 장인의 철학으로 살아온 시간이라 생각하며 감사한다. 이성형외과 이현택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6
- 덕이동 이민정 독자추천 ‘육해공 퓨전뷔페’ 덕이점 덕이동 이민정 독자는 남편의 배려로 주말 저녁은 부엌에서 해방이다. “주말에 무얼 먹을까? 식구들의 의견을 물으니 남편과 아들은 고기, 딸아이는 쭈꾸미, 저는 샐러드와 국수류가 먹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오며가며 본 음식점을 찾아갔어요. 정말 한자리에 다 모였더라고요. 저도 모르게 탄성을 질렀어요”. 이민정씨의 소개로 덕이동 먹자촌 부근에 있는 ‘육해공 퓨전뷔페’를 찾아갔다. 넓은 주차장은 운동장을 연상케 했다. 매장 안은 음식이 중앙에 두 줄로 놓여있고 양옆은 방석 좌석과 테이블 석을 배치하여 손님의 동선을 고려했다. 메뉴는 삼겹살, 목살, 족발, 돼지갈비, 돼지껍데기, 소불고기, 소곱창 등 육(陸) 메뉴와 꼼장어, 새우, 쭈꾸미, 장어, 조기, 홍어 등 해(海) 메뉴, 오리로스, 메추리, 닭갈비, 닭똥집 등 공(空) 메뉴로 구성돼 있다. “모든 식자재는 자체 물류센터에서 신선하고 안전하게 조달한다”고 주인장은 말한다. 접시를 가지고 음식앞에서 ‘무엇부터 먹을까?’ 고민이었다. 먼저 목살과 삼겹살, 쭈꾸미, 장어, 닭갈비를 골고루 담았다. 이곳에서는 메인 재료를 직화구이로 먹기 때문에 입맛을 더욱 돋운다. “가격이 저렴하다고 해서 절대 음식의 질을 낮춰서는 안된다”는 주인장의 신념과 맞게 준비된 재료는 신선했다. 불에 구운 양념 안한 쭈꾸미는 재료 그대로의 맛이 전해졌고, 고기는 육질이 연해 아이들도 잘 먹는다. 육류로 배를 채워 느끼해진 속은 구수한 된장국과 깔끔한 잔치 국수로 달랬다. 그 외 김밥, 초밥, 호박죽, 국수, 감자떡 등 다양한 서브 메뉴도 다양하다. 다양한 메뉴 덕분에 남녀노소, 육류를 즐기지 않는 사람도 함께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이곳의 장점이다. 셀프 시스템이며 불판은 수시로 직원들이 바꾸어 준다. 1인당 성인 1만원/아동 5000원이며 음료는 별도로 판매한다. 메뉴: 40여 가지의 육류, 해산물 등위치: 일산서구 덕이동 808-2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11시 휴무일: 명절주차: 여유문의: 031-917-609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