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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 아동복 브랜드 ‘에스핏(SFIT)’ 문발점 오픈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아이들 옷 장만에 나선 엄마들이 많다. 하루가 다르게 크는 아이들의 옷은 한 해만 지나도 소매가 짧아지거나 바지 길이가 맞지 않는다. 부담스러운 아동복 가격 이 고민이라면 가격 착한 ‘에스핏’ 매장에 들러보자. 2주마다 출시되는 따끈한 신상은 품질도 좋아 엄마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3월 3일 오픈을 앞 둔 ‘에스핏’ 아동복, 문발점을 찾았다. 유행에 민감한 아동복 ‘에스핏’ 아동복 브랜드 ‘에스핏(SFIT)’이 파주 ‘프리미엄 키즈 프라자’에 문을 연다. ‘에스핏’은 아동복 회사 (주)삼원색에서 만든 국내 최초 SPA 아동복 브랜드다. 문발점 양연숙 사장은 “에스핏은 유행에 민감해 재빨리 디자인을 바꿔내고, 저렴하지만 품질이 좋아 요즘 소비자의 기호에 딱 맞는 브랜드”라고 소개한다. ‘에스핏(SFIT)’은 Style(스타일리시한 디자인), Smart(합리적인 가격), Speed(최신 트렌드)의 ''3S'' 요소에 FIT(고객과 잘 맞는다)의 의미를 더해 만들었다. “SPA 대표 브랜드 ''유니클로''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싼 가격에 품질도 좋기 때문입니다. 요즘 이런 글로벌 브랜드에서 아동복라인까지 확대를 하고 있는데요. 에스핏은 아동복만을 만들어온 회사라 원단부터 다릅니다.” 에스핏은 올 봄 전국 52개 매장에서 동시 오픈한다. 2주마다 나오는 ‘신상’‘에스핏(SFIT)’에서는 2주마다 신상품이 나온다. 이를 위해 기획-생산-유통 과정을 수직적으로 통합하고, 시즌 기획 대신 월 기획 시스템을 도입했다. “18명의 디자이너가 연간 의류 2000 스타일, 액세서리 600 스타일을 출시합니다. 다품종 소량생산이지요.”상품 수명을 기본 8주로 잡고, 2주마다 76스타일의 신상품을 출시한다. 덕분에 타겟별, 제품별, 매장별 특성을 살려 최신 트렌드를 가장 빠르게 제시할 수 있다. 양연숙 사장은 “의류매장을 운영하다 보면 신상품이 절실해요. 시즌별로 기획해서 만들어낸 옷은 트렌드에 많이 뒤처져요. 에스핏은 상품 회전도 빠르고, 소비자의 니즈를 디자인에 즉각 반영할 수 있어서 아주 좋아요”라고 말한다. 착한 가격과 좋은 품질에스핏은 원사부터 제직, 워싱, 자수 등 모든 과정을 자체공장에서 생산한다. 자체의 인적 인프라와 노하우, 소싱력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가격의 거품을 쏙 뺐다. 이는 기존 중저가 브랜드의 60% 수준으로 보세보다 착한 가격이다. 구체적인 가격은 티셔츠 5900원~7900원, 바지 9900원~3만 9000원, 상하세트 1만 9000원~3만 9000원, 점퍼 1만 9900원~4만 9000원이다.기존 브랜드에 비해 저가라고 하지만, 품질이 결코 떨어지지는 않는다. “원단을 한국 원사로 만들기 때문에 어떤 중저가 브랜드보다 고급스럽습니다.” 3세 유아부터 15세 주니어까지에스핏에서는 3세 유아부터 15세 주니어까지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이들 옷을 사기 위해 여기저기 돌아다닐 필요가 없어요. 5살 이상 차이가 나는 형제라도 걱정 없지요.”구성은 ‘토들키즈존(3세~8세)’과 트윈즈존(9세~15세)으로 나뉘며, 이는 각각 8가지 라인으로 세분화된다.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하기에 좋다. “로맨틱 & 내츄럴, 트렌디 시크, 스트릿 등의 테마성 카페고리와 베이직 존, 라운지 존, 프로모션 존, 데님존 등 모든 스타일이 구비되어 있어요.” 에스핏은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하기에 좋다. 오픈 기념, ‘순금’ 대박 이벤트에스핏에서는 오픈 기념으로 ‘순금’ 이벤트를 연다. 양연숙 사장은 “순금 20돈을 걸고, 추첨 행사를 열 계획”이라며, “전국에서 동시에 진행된다”고 한다. 5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원목 옷걸이 3개와 에코백을 증정한다. “에스핏을 방문하는 모든 구매고객에게 양말을 선물로 줄 예정이에요.” 회원가입을 하면 SMS 문자 서비스를 통해 신상품 정보를 받을 수 있다. “에스핏은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가는 길에 있어요. 가격적인 메리트가 충분하니까 가시다가 들러보세요.” 에스핏은 일산에서 자동차로 20~30분 거리에 있다. <<(주)삼원색>>27년간 아동복만을 만들어온 (주)삼원색(대표 김복진)은 ‘톰과 제리(TOM&JERRY)'', ‘베스트 키드(BEST KID'', ''미치코 런던(MICHIKO LONDON)’등 세 개 브랜드를 가진 중견업체이다. <<SPA 브랜드란 >>SPA(Speciality retailer of private label Apparel)브랜드는 전문점(Speciality retailer)과 자사상표(Private label), 의류(Apparel)를 합친 합성어이다. 자사의 브랜드 상품을 직접 제조하여 제조원가를 낮추고, 유통 단계를 축소시켜 저렴한 가격에 빠른 상품 회전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유행에 민감한 의류시장의 특징을 보완하기 위해 생겨났다. 위치 교하읍 문발리 259-9 (문발I에서 교하쪽 500m 우측)문의 031-946 7618 070-4100-7619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5
- 새빛안과병원 저소득조손가족 후원 물품 지원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맺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새빛안과병원에서는 저소득 조손가족에게 사이클머신을 구입해 전달했다. 물품을 받은 김노인(중산동, 73세)은 아들이 사업에 실패한 후 행방불명돼 그 손자를 양육하고 있는 조손가족이다. 그는 심장질환과 통풍, 천식 등을 앓고 있었으며, 최근 콩팥이 좋지 않아 신장 투석을 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 그러나 의사는 자전거 운동을 지속적으로 하면 신장투석은 늦출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 소식을 접한 일산종합사회복지관(일산복지드림팀)에서는 새빛안과병원에 도움을 요청했고, 병원측에서는 김노인을 위해 흔쾌히 운동기구(사이클 머신)를 구입해 기증해 주었다. 새빛안과병원 관계자는 직접 김노인 댁을 방문해 자전거를 조립해주며 김노인의 건강을 기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5
- 도시농업 관련 강좌 인기몰이 삶의 터전을 옮길 필요도, 넓은 땅을 살 필요도 없다. 도시농업은 화분 하나에 배추 모종을 심는 것으로도 시작할 수 있다. 우리 지역에도 도시농업을 배울 수 있는 강좌들이 속속 열리고 있다. 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세계 도시농부 8억 명 도시농업 바람은 세계적으로 거세다. 주말농장의 원조 격인 독일의 클라인가르텐은 100만여 곳에 이른다. 영국의 얼롯트먼트 30만 곳, 미국 뉴욕의 루프가든 600곳, 캐나다 몬트리올 시티팜 8천 200곳, 일본의 시민농원도 3천 곳에 이른다. 쿠바는 식량위기를 겪으며 수도 아바나에 정책적으로 도시농업을 활성화 해 도시에서 소비되는 식량의 90%를 공급한다. 전 세계 도시농부는 8억 명이 넘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2011년 국내 도시텃밭 면적은 2010년에 비해 4.7배 증가해 489ha에 이른다. 참가자도 30만 8,700여 명이다. 정부는 2020년까지 텃밭 8천개소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전체 인구의 10%인 500만 명 이상이 도시농업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고양시와 파주시도 시민들을 대상으로 저렴하게 농지를 분양하는 사업을 벌이는데 참여가 활발해, 도시농업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고양시의회도 지난해 10월 도시농업조례를 만들었다. 도시 둘레 빈 땅을 이용해 농사를 지을 경우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도시 속 농사 A부터 Z까지 배운다고양도시농부학교 강좌를 진행하는 이근이 씨는 “도시농업 정보를 얻기 위해 온라인 카페에 가입하거나 강좌 문의를 하는 사람이 점차 늘고 있다”면서 “먹을거리에 대한 위기의식을 전체적으로 느끼는 것 같다”고 했다.우리 지역에는 고양도시농업네트워크, 파주생태문화원, 김포농업기술센터가 도시농부학교강좌를 3월부터 연다. 모두 협력 텃밭이 있어 실습과 이론 교육을 병행한다. 땅과 작물에 대한 이해, 작물 심기와 관리 방법, 친환경 농약과 퇴비 만들기 등 도시에서 농사를 짓는 방법을 안내한다. 김포의 도시농부학교는 기본적인 도시농업에 원예작물의 번식법과 수목관리법, 베란다농법이 추가되어 눈길을 끈다. 파주도시농부학교는 텃밭지도사 아카데미를 거쳐 텃밭 강사가 될 기회를 얻을 수 있으며 효소와 저장식품 만드는 법을 가르친다. 고양도시농부학교는 자급농사와 친환경 토종닭을 키우는 농부의 집을 직접 방문한다. 해충 기피 식물과 풀 활용법, 상자텃밭과 옥상텃밭 만들기도 배울 수 있다. 농사짓고 공동체도 만들고안전한 먹을거리 공급을 넘어 농사 공동체를 형성하는 이들도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고양지역 도시농부들의 모임인 ‘풍신난 도시농부들’이다. 모임을 이끄는 이근이 씨는 “도시농부들이 혼자 짓기 어려운 작물을 함께 짓고 나누면서 자연스럽게 공동체를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모임을 거쳐 간 도시농부는 백여 명이다. 봄에는 토종 씨앗을 나누고 가을에는 김장거리 농사를 함께 짓는다. 한 농작물을 함께 기르기도 하고, 직접 기른 농작물로 요리를 만들어 품평회도 한다. 급격하게 도시화된 사회에서 잊어버리고 살아온 것들을 경험하며 도시농부들은 ‘건강’뿐 아니라 ‘공동체’가 주는 즐거움을 맛본다.“가장 중요한 것은 겁먹지 말라는 거예요. 도시민들은 대개 어릴 때 도시로 올라온 사람들이라 농사를 두려워하거든요. 씨앗을 뿌리는 순간 새로운 세계가 열리죠. 무조건 도전해 보세요.” (이근이 씨) ‘도시농부 올빼미의 텃밭가이드’ 저자 유다경 씨나만의 부엌 정원, 텃밭이 있어 행복해요 도시농부 10년 차, 유다경 씨는 텃밭을 설계할 때 마트를 떠올린다. 쌈 채소와 나물, 과채류 코너를 나눠 심는다. 텃밭을 한 바퀴 돌면 바구니 가득 풍성한 반찬거리가 담긴다. “장보러 가는 것 같죠. 깻잎 한줌, 고추 두 개, 파 한 뿌리, 토마토 몇 개 따와서 며칠 먹어요. 냉장고처럼, 신선한 밭에서 가져오는 거죠.” 도시 텃밭은 다품종 소량생산텃밭 초보들이 가장 많이 저지르는 실수 하나, 한 가지 작물을 잔뜩 심어 처치 곤란에 빠지는 일이다. 유다경 씨의 말처럼 20~30종의 작물을 번갈아 기르면 날마다 밭에 가도 지루하지 않다. 마트에 갈 일도 눈에 띄게 줄어든다. 유 씨는 “도시민의 텃밭은 전업농의 축소판이 아니며 다품종 소량생산이 기본”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마트에 가서 고구마만 사오지 않잖아요. 텃밭이 5평이면 20종은 지을 수 있어요. 전업농하고는 농법도 달라요. 한꺼번에 수확하기보다 조금씩 끈질기게 달리는 것이 좋아요.”고추는 다섯 그루면 네 식구 먹기에 충분하다. 피망은 한 두 그루 심어도 20~30개는 따 먹는다. 오이도 눈 내릴 때 까지 길러 따먹을 수 있다. 아욱, 근대, 양상추, 가지, 파프리카, 깻잎, 토마토, 파, 오이에 갖가지 허브까지 심어 기르면 식탁이 풍성해 진다. 다양한 종류를 조금씩 먹으니 상해서 버릴 일도 없고 병충해 피해도 비교적 적다. 텃밭은 어른 위한 체험학습장“농사는 좋은 취미예요. 나 혼자 좋고 마는 게 아니죠. 농사지은 것으로 요리를 하면 가족들이 다 먹고 영향을 받아요. 파급력이 크죠.”유다경 씨는 10년 전 서울에서 경기도로 거주지를 옮기면서 처음으로 텃밭 농사를 시작했다. 무수한 시행착오를 거친 끝에 도시 생활에 맞는 텃밭 설계와 경작 법을 찾아냈다. 네이버 파워 블로그 ‘올빼미화원(blog.naver.com/manwha21)''에서 나눈 텃밭경작 경험을 살려 『도시농부 올빼미의 텃밭 가이드』를 펴냈다. 육묘부터 갈무리까지 농사짓는 순서에 따라 내용이 배치된 것이 독특하다. 그는 또 매주 화요일 KBS1라디오 ’농수산오늘‘ 코너에 출연해 생생한 텃밭 경험을 나누고 있다. “작물은 곧 거울이에요. 실물로 텃밭지기의 상태를 보여줘요.”성공의 경험으로 자신감을 얻기도 하고 실패로 교훈을 깨우치기도 한다. 유 씨는 텃밭은 어른을 위한 체험학습장이라고 했다. 내면 치유하는 텃밭의 힘“도시 농부들은 생계가 2012-03-05
- 윤사이언스, ‘4월 과학의 달 특강’ 과학전문학원 윤사이언스에서는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모형항공기, 물로켓, 과학상자 등 다채로운 과학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모형항공기, 물로켓 특강은 잘 만드는 법부터 멀리, 오래 날리는 법까지 전문 강사가 직접 특강을 진행하게 된다. 과학의 달을 맞아 준비된 행사인 만큼 과학에 흥미와 관심이 높은 자녀를 둔 부모라면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 모형항공기 특강은 3월 31일 토요일 8시부터 5시간 동안 진행되며 과학상자 특강은 3시간씩 매주 월요일 3시, 수요일 7시에 진행한다. 이외에도 자연관찰탐구대회와 과학탐구실험대회 특강도 진행한다. 자연관찰탐구대회는 초등 5학년과 중등 1학년, 과학탐구실험대회는 초등 6학년과 중등 2학년, 고등 1학년이 출전하며 시도 예선대회에서 선발된 팀은 도대회와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문의 031)916-002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5
- CPS 사고력센터, ‘사고력 진단테스트 무료실시’ 마두동에 위치한 CPS사고력센터에서는 신학기를 맞아 3월말까지 무료 ‘사고력 진단테스트’를 실시한다. 사고력 진단테스트는 개인의 문제 이해도, 해결습관, 과제집착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분석하여 향후 학습 방향까지 제시하는 학습지향형 검사다. 초1부터 중등부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최근 발표된 ''수학교육 선진화 방안‘의 기본 방향 3가지 중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수학‘에서는 문제풀이를 위한 수학 학습에서 벗어나 수학교육 본연의 목적인 논리적, 창의적인 사고력 및 문제해결능력을 키워야 한다는 점에서 사고력 교육을 중요시 하고 있다.사고력 중심 수업이 이루어지는 CPS 사고력센터에서는 정규사고력과정과 교과수학을 연계한 수학사고력과정을 운영한다. 초등부와 중등부 대상이며, 이번에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초1의 경우 체계적으로 사고력 훈련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문의 031-908-870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5
- 중등부 내신영어 전문 학원 ‘ASK English’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이면 학생들의 마음은 편치 않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학습양이 많아지고,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특히 영어는 ‘벼락치기’로 점수를 올리기 어려운 과목중 하나다. 최근엔 학교내신이 중요해지면서, 내신영어도 까다로워졌다. 서술형문제의 비중도 늘어났고, 말하기와 쓰기를 통합적으로 평가하는 수행평가도 중요해졌다. ‘ASK English’의 성은정 부원장은 “영어학습의 효과를 높이고, 내신 성적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학습관리가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깐깐한 관리’로 입소문난 중등부 내신영어 전문 학원 ‘ASK English’를 찾았다. 중등부 내신 영어 ‘ASK English’‘ASK English’는 중등부 내신영어 전문 학원이다. 지난 2007년 문을 열어 소수정예로 운영해오다 5년 만에 후곡학원가로 옮겨왔다. “ASK English는 Ask, Seek, Knock의 첫 글자를 따서 만들었어요. 성경말씀의 ‘구하라, 찾아라, 두드려라, 그러면 얻을 것이다’는 의미에요.” 성은정 부원장의 설명이다.‘ASK English’에서 수업을 전담하고 있는 성은정 부원장은 글맥학원G1230 이전)시절 외고 팀장을 5년 동안 맡은 실력가다. 그의 탄탄한 경력이 ASK English의 성장 원동력이 됐다. 명쾌하면서도 확실한 그의 성격도 보탬이 됐다. 성은정 부원장은 “영어 내신은 말하기와 쓰기, 읽기 등이 통합적으로 학습돼야 한다. 또한 스스로 학습 계획을 세우고, 꾸준히 학습하면 영어 내신을 확실히 향상시킬 수 있다”고 조언하면서 “저희학원은 동기부여를 해주는 데 신경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간이 흐를수록 혼자 알아서 하는 능력이 배양됩니다”고 말한다. 가을 학기에는 엄마들의 요청으로 고등부도 연계 할 계획이다. 중학생, 영어 학습 분위기 바꿔야중학생이 되면 영어학습의 분위기를 바꿔야 한다. “지금까지 원어민과 즐거운 영어를 했다면, 이제는 보다 체계적인 학습을 해야 할 때입니다. 독해력이 부족해 고난도 독해가 힘들다면 내신에서 불리하기 때문이죠. 사고력 확장을 위해서도 꼭 필요합니다.”(성은정 부원장)ASK English에서는 기본 뼈대가 되는 문법과 구조훈련을 강조하고, 단순히 뜻을 번역하는 해석보다 핵심을 가려내는 독해의 스킬을 알려준다. 영어 학습에서 가장 중요한 어휘도 체계적인 관리로 그 능력을 향상시킨다. “구태의연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중등영어는 본문암기가 중요합니다. 그 안에는 단어와 문법을 포함한 여러 영역의 영어가 숨어 있기 때문이지요. 특히 영어는 단어를 정직하게 공부해야 합니다.” 수행평가는 요청이 있을 때마다 말하기와 쓰기를 도와준다. 7월부터는 서술형을 대비해 쓰기를 강화한다.학교별 내신 완벽 준비 ASK English는 학교별 맞춤수업으로 철저하게 내신관리를 한다. 입학전형을 통해 A, B반으로 분반하고, 학교별, 수준별 수업을 진행한다. 학교별로 수업이 진행되기 때문에 인원은 소수정예이다. 수업대상은 예비 중, 중1, 중2, 중3이며, 학생의 수준에 따라 일대일 맞춤 수업을 한다. 현재 ASK English에는 대화중, 발산중, 오마중 학생이 제일 많다. 얼마 전 후곡학원가로 옮기면서 신일중 학생도 늘어났다. “예를 들어 발산중학교가 한 단원에 12개의 보충 지문이 있다면, 그것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이해하게 합니다. 학교에서 나누어 준 추가프린트에는 핵심 내용이 다 들어있거든요.” 방학은 영어의 힘을 키우는 시간이다.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모의고사 문제 풀이와 단어 공부를 한다. 철저한 관리 시스템ASK English의 가장 큰 특징은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이다. 그 과정에서 학생들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고, 동기부여를 중점적으로 신경 쓰고 있다. 특히 학생의 성향과 진로를 파악해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ASK English의 학습은 수업 100분, 단어와 듣기 100분으로 구성된다. “학원에 오면 일단 숙제 검사를 하고, 단어테스트를 합니다. 그 후 수업이 진행됩니다. 테스트에 통과하지 못하면, 수업 후나 주말에 보충해야 합니다.”또, Daily Test로 당일 수업 내용을 체크하고, 오답노트를 정리한다. “수업시간 5분이 지나면 출결을 체크합니다. 학원이 힘든 편이인데, 한 달만 버티면 좋아집니다. 학생들이 제일 힘들어 하는 건 단어로, 보통 3개월이 고비입니다.”월례고사나 단어 테스트 이후 개별 상담도 꼼꼼히 한다. “오늘처럼 월례고사를 치고 나면, 영화를 보여줍니다. 빡빡함과 느슨함을 적절히 조절해 아이들에게 동기부여를 하지요. 그래서 오래 다니는 학생이 많습니다.” <<미니인터뷰-서호형 원장>> 많은 학부모들이 초초한 마음으로 학원을 찾는다. 충분한 시간이 있고, 기초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영어 공부에 임할 수 있도록 지켜봐 주길 바란다. 학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세심한 관리와 잠재력, 동기부여 등을 끌어내는 것이다. 그리고 학원을 자주 바꾸지 마라. 조급해서 3개월에 한 번씩 바꾸는 엄마들이 있는데, 학원을 선택할 때 교육과정을 정확히 이해하고, 최소 6개월은 유지해야 한다. 위치 후곡학원가 서울어학원 옆건물 구. 바나나아일랜드 자리(2층)문의 031-918-0478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5
- 시력회복훈련센터 아이라이트코리아 일산지점 세계적인 명성의 시력회복훈련센터 아이라이트 비전 리커버리가 한국 일산에 첫 지점을 열었다. 아이라이트 글로벌은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본사를 두고 미국 뉴질랜드 현지에 4개의 센터를 포함해 캐나다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중국 등 세계 20여 개 국에 지점을 운영또는 오픈을 예정하고 있다. 시력 회복할 수 있다, 없다? 한 번 나빠진 시력은 회복할 수 있을까 없을까.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한국에도 시력회복을 위한 여러 노력이 시도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만족할 만한 방법을 찾지는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아이라이트 코리아의 최형엽 사장은 “아이라이트 글로벌이 개발한 첨단 광학장비와 체계화된 프로그램을 이용한 획기적인 시력훈련만으로도 부작용 없이 시력을 회복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는 시력은 한 번 나빠지면 영구히 회복하지 못한다는 고정관념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것이어서 주목받고 있다. 아이라이트 시력회복훈련센터는 “이미 널리 알려진 시력회복훈련의 이론에 더하여 모양체근과 안구기능의 활성화로 어떤 외과적 시술 없이도 시력은 회복될 수 있다”는 믿음으로 2003년부터 임상실험을 진행했다. 전 현직 의사들에 의해 고안된 첨단 광학장비(세계특허)와 기술, 프로그램을 가지고 2008년 뉴질랜드에서 시작해 세계적으로 뻗어나가 현재 900여 지점을 두고 있다. 약물 수술 부작용 없이 훈련으로 시력회복각막에 압박을 주거나 약물을 넣지 않는다. 시술을 통해 손상을 입히지도 않는다. 아이라이트 글로벌의 칼 쥬크스 대표는 “걷기 어렵다고 해서 지팡이만 짚고 다니면 다리는 나아지지 않는다. 안경을 끼면 마찬가지로 점점 나빠지기는 쉬워도 좋아 지기는 어렵다. 아이라이트 시력회복훈련도 같은 이치”라고 말했다. 사물을 정확하고 빠르게 바라볼 수 있도록 하는 원천적인 힘을 스스로 길러주는 훈련이다. 빛이나 물약을 넣는다는 등의 일체 외부적인 자극이 없다. 눈에 직접 손대는 일이 전혀 없기 때문에 부작용도 없다. 다만 어려움은 따른다. 체력을 좋게 만들기 위해 스스로 러닝머신 위에서 달리는 것처럼 노력해야 하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이라이트 글로벌의 엄격한 교육을 이수한 전문 선생님의 1:1방식으로 훈련이 진행되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센터훈련 30분, 훈련 안경 30분 아이라이트 시력회복훈련센터에서 보장하는 시력회복 기간은 평균 3개월이다. 주 3회 센터를 방문해 1회 30분의 광학 장비를 통한 시력 훈련을 한다. 광학 장비 앞에 앉아 일대일 트레이닝을 하는 동안 시력을 관장하는 근육과 세포들이 자극을 받으며 단련된다. 집으로 돌아가서 센터를 방문하지 않는 날은 훈련 당사자의 시력상태에 따라 각각 제작된 맞춤형 특수 훈련용 안경 세트로 각각 15~20분간의 훈련을 가정에서 진행해야 한다. 특수 제작된 안경 두 종류를 각각 20분, 적어도 15분씩 끼고 있어야 한다. 안경은 훈련 능력과 개인 차이에 따라 제작된다. 센터에서 행해지는 훈련이 움직이는 사물들을 민감하게 포착하는 능력을 높여준다면, 집에서 사용하는 훈련 안경은 정지된 사물에 대해 정확하게 파악하는 능력을 높여준다. 이런 방법으로 훈련을 거듭하다 보면 눈이 스스로 시력 초점을 맞추는 능력이 커진다. 훈련에 성실하게 임했을 경우 3개월, 길어지면 6개월이면 안경을 벗을 수 있다. 99%가 성공을 경험하지만 설사 실패 하더라도 전혀 부작용이 없다. 훈련하다 도중에 그만 두더라도 다시 안경을 끼면 된다. 뉴질랜드의 한국 교민들뿐만 아니라 뉴질랜드 현지의 학생들 가운데서도 시력이 회복된 사례는 많다. 원시에 약시였던 케틀린은 0.4(좌), 0.5(우)의 시력이 20번 훈련 뒤 두 눈 모두 1.0으로 회복했다. 근시에 약시였던 알렉은 1.2(좌), 0.6(우)에서 각각 1.2, 1.0으로 회복 돼 안경 없이 운전 면허증을 취득했다. 효과 없으면 100% 환불훈련에 참여할 수 있는 대상은 만8~18세까지다. 훈련에 집중할 수 있으며 모양체근육이 훈련으로 개선될 수 있는 나이다. 성인들이 훈련에 참여할 경우 개선은 되지만 안경을 벗을 만큼 회복된다고 장담하기 어렵다. 센터에 첫 회 방문 시 약 한 기간반의 무료체험이 제공된다. 안경을 끼지 않은 상태의 시력 테스트, 안경으로 교정한 시력 테스트를 거친다. 시력이 ±6.0디옵터(0.08~1.0) 이내라면 교정할 수 있다. 단 사시 교정, 수정체에 렌즈를 끼우는 등 외과적인 수술을 했거나 녹내장 등 지병으로 진단을 받은 경우는 제외다. 모든 조건을 만족시켰고 훈련에 성실하게 임한 경우, 적어도 시력이 0.8 이상이 되지 못하면 100% 환불해준다. 약시의 경우 만8세~만29세의 교정시력이 1.0이상이 되지 않으면 마찬가지로 100% 환불이다. 훈련으로 자연시력을 회복한 다음 훈련안경을 이용해 시력 관리에 주의를 기울이면 다시 시력이 나빠지지 않는다는 것이 아이라이트 코리아 최한문 이사의 설명이다.“100명 중에 90명은 훈련을 통해 자연적으로 시력을 회복할 수 있는데 왜 안경을 끼고 계십니까? 단 기간에 스스로 자연 시력을 회복하세요.” 문의 031-919-2460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5
- 반영구화장 시술 및 자격증 반 강좌 ‘주은퍼머넌트’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가장 간단한 메이크업 방법은 크림파운데이션에 아이라인과 마스카라, 그리고 틴트로 하는 마무리다. 생얼 미인이 강조되는 요즘에도 눈에 힘주는 일 만큼은 생략할 수 없다. 바쁜 요즘, 일일이 챙기기 번거롭다면 풍성하고 자연스럽게 속눈썹을 만드는 증모 시술을 권할 만하다. 자연스럽고 풍성한 속눈썹의 비결목욕을 하면 하루가 즐겁고, 헤어스타일을 바꾸면 일주일이 즐겁다는 말이 있다. 교하 동문6단지 상가에 위치한 ‘주은퍼머넌트’ 박주은 대표는 “속눈썹 증모를 하면 한 달을 즐겁게 보낼 수 있다”고 말했다. 머리에 염색하는 것처럼 짧은 시간 작은 노력으로도 큰 변화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속눈썹 증모를 하면 눈이 더 크고 그윽해 보인다. 시간에 쫓길 염려 없고, 마스카라가 눈가에 번질 걱정도 없다. 주은퍼머넌트 박주은 대표는 특유의 꼼꼼함과 섬세함으로 여성들의 아름다움을 찾아줄 때 보람을 느낀다.“스트레스 많이 받는 엄마들이 변화를 주고 싶어 하잖아요. 속눈썹 증모는 고통이 없으니까 쉽고 자연스럽게 예뻐져요. 예뻐지는 것이 눈에 보이니까 재미있어요.” 눈썹 한 올에 가모 한 올, 정성들인 속눈썹 박주은 대표는 속눈썹 증모에 특히 공을 들인다. 300여 개 되는 속눈썹 하나에 가모 한 올을 올리는 작업을 꼼꼼히 진행한다. 시술 시간은 1시간 반에서 2시간가량 걸린다. 다른 업체에 비해 길지 몰라도, 완성 후의 만족도가 있기에 대충 끝낼 수 없다. 속눈썹 한 올이 아니라 두 세 개당 한 올을 올리면 더 빨리 할 지 모른다. 하지만 굵기에서 차이나는 미세한 변화를 박주은 대표는 그냥 넘기지 못한다. 조금 더 공을 들이면 얼만큼 예뻐지는지 알고 있기 때문이다. 숨은 비결은 정품 사용과 솔직함주은퍼머넌트는 속눈썹 증모 시술 시, 실크 소재의 테이프를 사용한다. 고급의 재료를 사용해 2시간동안 누워 시술을 받아도 피부가 편안하다. 접착제도 매우 중요하다. 유통기한을 지켜야 효과를 보장할 수 있기 때문에 일단 개봉하면 양이 남아 있더라도 유통기한을 반드시 지킨다. 정품을 사용하고 양심에 솔직한 것이 주은퍼머넌트의 숨은 비결이다. “당장 일하기는 힘들지 몰라도 손님들은 분명히 알거든요. 원칙을 지키려고 노력해요. 그것이 신뢰를 지키는 비결이죠.” 빠지는 건 자연현상박주은 대표는 “속눈썹도 빠지고 다시 나오는 주기가 있다”면서 “속눈썹 증모 시술을 하면 눈썹이 빠진다는 건 잘못된 속설”이라고 했다. 초창기에 속눈썹 연장을 시술할 때는 속눈썹 두세 개에 가속눈썹 한 올을 붙이는 방식이였기에 속눈썹이 서로 엉켜 떨어지기도 했다. 그러나 본인속눈썹 하나에 가속눈썹 한 올을 올려붙이면 그럴 염려가 적어진다. 속눈썹은 2~5개월 사이에 빠졌다가 다시 원래 길이만큼 자라난다. 연장을 한 후 속눈썹이 빠진다면 증모를 해서가 아니라 주기가 다해서 빠진 것일 수 있다. 속눈썹 증모 후 오일과 거품 피해야접착제를 사용했기 때문 속눈썹을 붙인 부분은 오일을 쓰거나 거품을 내는 일, 지나치게 문지르며 씻는 일을 피해야 한다. 속눈썹을 증모하고 나면 눈가 화장을 진하게 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그리 어렵지 않게 지킬 수 있다.욕실의 수건도 조심해야 한다. 수건의 작은 실에 엉켜 빠지기도 한다. 불편해서 빼고 싶을 때는 집에서 혼자 하기보다 시술한 곳을 찾아가는 것이 좋다. 혼자 빼 보려다가 원래 있던 속눈썹을 빠지게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반영구시술, 오해와 진실-안쪽만 붉게 물드는 틴트입술입술 풀 컬러, 입술라인에 이어 틴트입술 시술도 하고 있다. 입술은 사람에 따라 5년까지도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천연색소라서 시간이 지나면 사라진다. 타르라고 하는 발암물질이 들어가지 않은 무해한 재료를 사용한다. -점막 아이라인점막아이라인 시술을 많이 찾지만 꼭 필요한 이들에게만 시술한다. 점막이 안구를 촉촉하게 해주는데 다 막아 버리면 원래 역할을 못하기 때문이다. 신체 기관에 지장이 되지 않을 만큼 시술을 하면서 예쁘게 만드는 것이 주은퍼머넌트의 원칙이다.-3D헤어라인은 잔머리가 있어야이마 선을 따라 M자로 탈모가 진행되는 경우 3D헤어라인 시술을 권한다. 그러나 전혀 머리카락이 없는 이에게 시술을 하기는 어렵다. 잔머리가 약간은 있어야만 효과를 볼 수 있다.-반영구 눈썹, 고통스럽지 않게 시술할 수 있다시술 당일에도 어색하지 않을 만큼 세련되고 자연스러운 시술을 하고 있다. 자연스러운 남자 눈썹도 인기다. 한국반영구협회 자격증 시험 대비, 창업 강좌반영구시술은 여성들의 창업 아이템으로도 적합하다. 사무실은 넓은 공간이 필요 없고, 그도 여의치 않으면 집에서 출장할 수 있다. 주은퍼머넌트는 반영구화장 및 속눈썹증모 1대일 특강을 진행한다. 자격증 시험 대비도 가능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5
- 2012 주목할 0순위 팀‘고양오리온스’와 ‘고양원더스’ 고양원더스 : 고양 원더스 김성근 감독(가운데)이 선수의 베팅동작을 살펴보며 조언하고 있다(사진=고양 원더스)고양시 연고팀인 ‘고양 오리온스’와 ‘고양 원더스’가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2012년 ‘주목할 0순위 팀’으로 꼽히고 있다.2000년대 초반, 프로농구 정상을 호령했던 오리온스는 2006~2007시즌 PO에 진입한 이후, 지난 시즌까지 10-9-10-10위의 최 하위권을 맴도는 저조한 성적 속에 끝없는 추락의 길을 걸었다. 그러나 고양시로 연고를 옮긴 2011~2012시즌은 말 그대로 ‘확’ 달라졌다. 5시즌 만에 최고의 성적인 공동 7위를 기록 중이다. 리그를 거듭할수록 살아나는 조직력과 매 경기 최선을 다한 플레이에 홈페이지에는 격려와 응원의 글이 넘쳐난다.“몇 경기 남지 않아 아쉽네요. 열심히 뛰는 모습으로도 참 고맙고 좋습니다(매직33)”, “남은 경기 열심히 응원합니다. 다음 시즌이 더 기대됩니다(가족모두 팬)” 등이다.한편 지난해 12월12일 창단한 고양시의 또 다른 연고팀 ‘고양 원더스’는 스포츠계에서 ‘희망의 팀’으로 불린다. 좌절을 맛본 선수들이 다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팀이기 때문이다.고양오리온스 : 고양시민들이 최선을 다해 플레이를 펼치는 고양 오리온스 선수들을 위해 열성적인 응원을 펼치고 있다.(사진=고양시)3월 4일까지 일본 고치현에서 전지훈련 중인 원더스는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빡빡한 스케줄 속에 굵은 구슬땀을 뚝뚝 흘리며 훈련에 매진 중이다.‘야신’ 김성근 감독을 비롯한 1진급 코칭스태프는 “지금까지 가르쳤던 어떤 팀보다 열과 성을 다하고 있다. 선수들이 프로야구 1군 진입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그들의 자신감이 되고 싶다”고 강조했다.오는 4월 시즌, 퓨처스 리그에 출전하는 원더스는 일본 전지훈련 동안 자제 홍백전, 일본프로야구 2~3군, 독립리그 팀, 사회인야구팀 등과 연습경기를 하며 실전에 대비 중이다.지난 2월 21일은 실업리그 강팀인 JR시코쿠에게는 5-3의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둬 팬들의 축하와 감동의 메시지가 홈페이지를 가득 메웠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5
- 일산당구사랑동호회 박정진 씨는 풍동 애니골에서 당구장을 운영하지만 실력은 그리 높은 편이 아니다. 과거 당구 동호회를 찾아갔다가 고점자들에 밀려 눈치를 보다 그만 둔 기억이 있는 그는, 당구장을 차린 후 ‘하수, 중수들이 마음껏 당구를 즐기는 동호회를 만들겠다’는 계획을 실천에 옮겼다. 일산당구사랑동호회가 생겨난 배경이다.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청소년부터 노년층까지 당구 즐긴다2010년 6월에 온라인 카페(http://cafe.naver.com/anygol)를 열었다. 정기 모임은 매주 수요일 오후 3시~10시, 일요일 2시~8시에 갖는다. 전체 회원은 80여 명이지만 모임에 참여하는 인원은 15명 내외다. 비용은 하루 회비로 충당한다. 정기 레슨은 없지만 초보 회원을 위해 기본적인 내용을 가르친다. 고수들보다 하수, 중수들을 챙기려 애쓴다. 여성, 주부, 노년층의 회원이 오면 실력이 비슷한 상대를 물색해 게임을 주선한다. 연간 두 차례의 자체 경기를 갖는다.회원은 19살 고교생부터 60대까지 다양하다. 일산에 사는 이들이 많지만 파주, 부천, 서울 지역에서 찾아오기도 한다. 친선경기를 하는 동호회라서 분위기가 딱딱하지 않고, 처음이라도 친근하게 어울릴 수 있다. 얘기 나누며 즐길 수 있는 여유로운 스포츠박정진 씨는 “당구가 도박성이 있는 유희장이던 시절은 지났다”고 했다. 스포츠 시설로 당구장이 바뀌면서 청소년들도 출입할 수 있는 공간이 되었다. 당구는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즐길 수 있는 몇 안 되는 스포츠다. 골프는 비용이 부담스럽고 장비와 체력도 준비되어야 한다. 당구는 보다 가볍게 즐길 수 있다. 나이가 들수록 취미 생활이 제한된다. 구기 종목은 더하다. 당구는 나이 들어도 쉽게 접할 수 있다.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소통할 수 있기 때문에 노년층의 참여가 많다. 치매 예방, 집중력 좋아져박정진 씨는 “축구처럼 격한 운동은 힘들고, 가볍게 체력 관리 하고 싶다면 당구가 제격”이라고 했다. 치매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당구공이 굴러가는 시스템을 이해하려면 계산을 잘 해야 하기 때문이다. 섬세함, 집중력도 높아진다. 운동이 안 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계속 움직이면서 전신운동을 하게 된다. 특히 허리를 숙였다 폈다 하면서 운동 효과를 볼 수 있다. 팔의 근육이 강화돼 팔뚝 살이 빠진다. 실내운동이기 때문에 자외선에 노출될 염려가 없고 날씨에 구애받지 않는다. 격렬하게 뛰지 않고도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대화를 나누며 즐겁게 즐기는 스포츠다. 여성회원은 무료, 주부들 단체 레슨 받기도일산당구사랑동호회는 여성들에게 회비를 받지 않는다. 그 때문에 커플들에게 인기가 많다. 남자친구가 당구를 치는 동안 혼자 지루하게 기다리지 않고, 비용의 부담 없이 당구를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8명가량의 여성 회원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데, 비슷한 실력의 여성 회원들끼리 종종 게임을 갖는다. 낮 시간을 이용해 주부들이 단체 레슨을 의뢰하기도 한다. 다른 지역에 살다가 결혼 후 일산으로 이사 온 주부들의 경우, 동호회를 통해 새로운 인맥을 만들기도 한다. 동호회를 통해 육아나 가사로 쌓인 스트레스를 풀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사람들과 어울려 삶의 활력소를 찾으니 컨디션이 좋아진다. 편안하게 당구 입문하는 다리역할“당구 동호회에 고점자가 많지만 초보들이 눈치 안보고 당구 칠 수 있는 것이 더 중요해요. 어릴 때 접하지 않았다면 나이 들어 시작하기 쉽지 않거든요. 그런 부담을 줄여주고 당구로 친목을 유지할 수 있게 돕고 싶어요.”박정진 씨는 초심을 잃지 않고 당구 하수와 중수들을 위한 동호회로 계속 꾸려갈 거라고 말했다. 초보라도 주3일 6개월 정도 배우면 즐길 수 있을 만큼 실력이 늘어난다. 조만간 인근 주민자치센터에서 어머니 당구교실을 열 계획도 갖고 있다. 문의 031-812-6800 우리 지역 당구 동호회스카이16/ 일산서구 대화동 / 919-3309일산당구사랑동호회 /일산동구 풍동 / 812-6800일산 당구 동호회 / 일산동구 장항동 / 907-3949당구클럽 부메랑 / 파주시 금촌 / 944-793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