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15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묵요리 전문점 ‘옥’ 참살이 밥상 8,000원으로 인하 묵요리전문점 ‘옥’에서 신년을 맞이하여 1만원에 제공하던 참살이 밥상을 8000원으로 인하하였다. 묵전문점 ‘옥’은 날마다 도토리묵을 직접 쑤어 묵을 만드는 음식점이다. 몸에 좋은 도토리를 넣어 만든 건강한 음식들이 가득한 이곳의 인기 상품은 참살이 밥상이다. 참살이 밥상은 먼저 묵밥하고 묵무침, 도토리 전을 먹고 나면 도토리 묵 잡채와 따끈한 묵 들깨탕이 나온다. 이어서 밥하고 비벼먹을 수 있게 콩나물, 버섯 같은 야채가 함께 나온다. 건강에 좋은 음식을 만들다보니 임산부, 노인 등을 비롯해 웰빙에 관심 있는 이들이 많이 찾는다. 탄현동 대림교회 옆에 위치. 문의 031-916-824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9
- 제철 맞아 생생하게 물오른 겨울별미, 2월의 음식 ‘물곰치’ 요 며칠 2월 추위가 동짓달 추위보다 매섭고 찹니다. 봄에 들어선다는 입춘이 지났는데, 겨울이 샘이 나서 꽃을 피우지 못하게 바람을 불게 하기 때문일까요. 이럴 땐 따끈한 국물요리가 그리워집니다. 추위에 꽁꽁 언 속을 확 풀어 주는데는 탕 요리가 제격이죠. 탕 요리 하면 또 겨울철 별미인 물곰치를 빼놓을 수 없지요. 날씨가 추워지기 시작하는 11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가 제철이라는 물곰치. 하지만 겨울 물곰치 중에서도 ‘입동’에서 ‘동지’ 사이에 잡히는 물곰치가 가장 맛이 좋다고 합니다. 더 늦으면 제대로 물이 오른 물곰치 맛을 보기 어려워질지 모릅니다. 제철 맞아 생생하게 물이 오른 물곰치, 2월의 음식으로 소개합니다.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칼로리는 낮고, 무기질과 비타민B 풍부한 겨울영양식물곰치는 경상도에서는 물메기 또는 미거지라 부르고, 강원도에서는 곰치 또는 물곰이라 하며, 충청도에서는 물잠뱅이라 부른다. 물곰치는 글자 그대로 가장 ‘못생긴 외모’를 가진 물고기로 유명하다. 과거 어부들이 그물에 물곰치가 걸리면 재수 없다며 도로 바다에 던져버렸을 정도. 하도 못생겨서 물에 도로 던져 넣을 때 ‘텀벙’하는 소리가 난다고 해 ‘물텀벙’이라는 별칭까지 얻었으니 그 생김새가 가히 천하박색이다. 하지만 요즘 물곰치는 비린내 없이 담백하면서도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이라 겨울철 최고 별미로 손꼽힌다. 맛 뿐 아니라 물곰치는 칼슘 철분 등 무기질이 많고 비타민B군이 풍부해 영양학적으로도 뛰어나 실제 술의 해독작용이 뛰어나다. 자산어보(玆山魚譜)에는 “살과 뼈는 매우 연하고 무르며 맛도 싱겁지만 곧잘 술병을 고친다”고 탁월한 해장효과를 인정하고 있다. 또 물곰치는 칼로리는 낮고 단백질 함량이 높아 감기예방과 시력보호, 당뇨병 예방, 건조한 피부개선에 매우 탁월한 효과를 나타낸다. 반면 칼로리는 낮고 지방성분은 절반수준도 되지 않아 다이어트식품으로도 좋다. 또한 물곰치의 껍질과 뼈 사이에는 교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퇴행성 관절염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남해안에서는 맑은 지리로 시원하게, 동해안에서는 칼칼하고 얼큰하게 즐긴다물곰치탕이 유명한 곳은 강원도 삼척. 삼척에서 물곰치를 탕으로 만들어 즐기던 것이 점차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이제는 삼척의 대표음식이 됐다. 삼척을 비롯한 동해안에서는 묵은 김치를 넣고 끓여 얼큰하고 시원하게 끓여내고, 남해안에서는 소금과 재래간장으로 간을 해서 맑게 지리로 끓여낸다. 또 포를 떠서 꾸들꾸들하게 말린 후 갖은 양념을 해 찜을 해먹기도 하는데, 적당히 말린 곰치의 쫄깃함이 일품이다. 지방마다 조금씩 다른 곰치요리, 그 맛을 좌우하는 것은 무엇보다 신선한 재료에 있다. 냉동한 곰치를 해동해 요리하면 살이 풀어져 흐물흐물해져 본래의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없다. 물곰치탕은 갓 잡은 생선으로 요리하는 것이 가장 맛있다. 또 같은 물곰치라도 흐물거리는 부위가 적은 수컷으로 요리하는 것이 더 부드럽고 구수한 맛을 낸다.못생겨도 너무 못생긴 물곰치. 하지만 일단 한번 그 맛을 보시라. 어쩌면 그 못생긴 얼굴이 귀엽게(?) 보일지도 모르니. *우리동네 물곰치탕 맛있는 집 -대화동 먹자골목 ‘속초 물곰치’“곰치탕을 먹으려면 속초 물곰치에 가야한다”는 말이 있을 만큼 고양시에서 인정받고 있는 물곰치전문점. 곰치는 양식으로 키울 수 없는 어종으로, 강원도 속초지역에서 2~3일에 한 번씩 곰치를 주문해 사용하고 있다. 곰치탕은 살과 뼈가 연하고 부드러우며 시원한 맛이 특징이다. 속초 물곰치는 곰치를 반드시 바닷물로 세척해 냉장보관해서 사용하며 무, 대파, 배추, 청양고추 등을 넣어 기본 육수를 만든다. 곰치탕은 매일 아침 성저공원 약수터에서 떠온 약수물에 끓여 지리 또는 매운탕으로 제공하고 있다. 위치: 일산서구 대화동 2135-3문의: 031-912-9069 -정발산동 ‘본전회집’본전회집이 선보이는 모든 요리는 동해가 원산지. 한 곳에서 15년 째 “고객에게 정직하고 솔직하게 음식을 내는 것이 소신”이라는 주인장은 “대부분의 메뉴를 강원도 속초나 가진에서 공수한 자연산 재료를 사용한다”고 한다. 대로변에 위치하지 않아 쉽게 눈에 띄지 않는 데도 단골고객이 많은 이유도 정직하게 자연산 재료를 고집해온 덕분이다. 본전회집은 노랑가자미세꼬시로 유명하지만 또 하나 ‘물곰치탕’도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메뉴. 얼큰한 매운탕식과 맑고 담백한 지리식 모두 조리 가능하지만 시원한 맛이 일품인 지리식이 더 인기다. 보통 육수를 만드는데 각종 재료를 다 넣는 것이 보통이지만 본전회집은 다른 재료는 일체 섞지 않고 물과 무만으로 맛을 낸 깔끔한 육수가 비결이다.위치: 정발산동 1166-7번지(밤가시 1단지와 2단지 사이)문의: 031-918-1322 -장항동 ‘죽변 미주구리’한류와 난류가 교차해 풍부한 어장을 형성하는 동해. 그래서 어종도 풍부하고 청정지역에서 잡아 올린 해산물은 그 싱싱함이 뛰어나 다른 지역산보다 가격대도 높다. 가격대가 높다는 것은 그만큼 맛이 뛰어나고 찾는 이가 많다는 증거. 일산우체국 맞은편에 위치한 죽변미주구리는 속초 죽변항에서 직송한 100% 자연산 물곰치로 요리한 ‘물곰치탕’이 인기메뉴. 포항 등 서해안에서 맑은 지리로 즐기는 반면 동해안 지역에서는 얼큰한 매운탕 식으로 즐기는 그대로 이 집의 물곰치탕도 얼큰하게 끓여낸다. 고춧가루와 대파를 넣어 얼큰하면서도 뒷맛이 깔끔하고 개운한 것이 특징이다. 위치: 일산동구 장항동 775 범진빌딩 103호문의: 031-901-137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9
- 일산덕양파주김포 내일신문 916호(2월2주)이 주의 문화소식 #연극&clubs친정엄마와 2박 3일일시: 2월 18일~19일, 18일 15:00/19:00, 18일 14:0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티켓: VIP석 7만7000원/R석 6만6000원/S석 5만5000원 #클래식, 콘서트&clubs김건모 20주년 기념 투어 발렌타인콘서트 일시: 2월 11일, 16:30/20: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티켓: VIP석 13만2000원/SR석 11만원/R석 9만9000원/S석 8만8000원/A석 7만7000원/B석 6만6000원 문의: 02-3446-5356&clubs2012 발렌타인데이 사랑콘서트 일시: 2월 14일, 20: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하이든홀)티켓: R석 5만원/S석 4만원/A석 3만원/B석 2만원 문의: 070-8742-4918&clubs영재청소년 오케스트라 제16회 정기연주회 일시: 2월 12일, 18:0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티켓: 전석 1만원 문의: 010-3387-3118 &clubs백설공주와 일곱 난장이 일시: 2월 18일~19일, 토요일 11:00/14:00/16:00, 일요일 14:00/16:0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티켓: 전석 2만원&clubs발렌타인데이 2012 컬투쇼 <2년만의 미친투어> 일시: 2월 18일, 16:00/20: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티켓: VIP석 8만8000원/R석 7만7000원/S 석 6만6000원문의: 1644-4575 &clubs부활 라이브투어 ‘Cross Road’ in 일산 일시: 2월 25일, 15:00/19: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티켓: VIP석 9만9000원/R석 8만8000원/S석 7만7000원/A석 6만6000원/B석 5만5000원 문의: 1544-7543&clubs고양아람누리 마티네콘서트 1-만남, 설렘으로 가득한 첫사랑의 세레나데 일시: 2월 23일, 11: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하이든홀)티켓: 전석 1만5000원 &clubs임동혁 피아노 리사이틀-고양 일시: 2월 25일, 19: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하이든홀)티켓: R석 6만원/S석 4만원/A석 2만원 문의: 1577-5266 &clubs부활 라이브투어 ‘Cross Road’ in 일산 일시: 2월 25일, 15:00/19: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티켓: VIP석 9만9000원/R석 8만8000원/S석 7만7000원/A석 6만6000원/B석 5만5000원문의: 1577-7543&clubs김제동 토크콘서트 ''노브레이크(No Brake)'' Season 3 일시: 3월 10일, 15:00/19:0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티켓: 전석 7만7000원문의: 1688-5246(모비이엔티) #전시&clubs다시 보는 엄마 어렸을 적엔...일시: 2월 22일까지 (1월 1일, 23일 신정과 구정 휴관), 10:00~18:0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미술관 티켓: 성인 1만원/어린이 8000원문의: 02-512-2088/031-960-9730 &clubs테즈카 오사무 특별전 -아톰의 꿈일시: 4월 1일까지, 화·수·목·일요일 10:00~18:00, 금·토요일 10:00~20: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 티켓: 일반 1만1000원/19세 미만 9000원/미취학아동 6000원&clubs제2회 국제 만화예술축제 ‘갤러리누리 겨울방학 특별전’일시: 4월 1일까지, 화·수·목·일요일 10:00~18:00, 금·토요일 10:00~20:00 장소: 고양아람누리 갤러리누리티켓: 일반 9000원/10세 미만 7000원/미취학아동 5000원&clubs리앤박갤러리 소장전 ‘한겨울 구상이야기’일시: 3월 11일까지, 11:00~17:00장소: 헤이리 리앤박갤러리(소장작가 최상선. Mihail Park, 김중만, 노광, 김점선 외 20인)관람료: 1000원&clubs제12회 국제임신출산 유아교육박람회일시: 2월 9일~12일장소: KINTEX 4, 5홀 문의: 02-2236-2771 &clubs2012 세계태양에너지엑스포일시: 2월 15일~17일, 10:00~17:00장소: KINTEX 2, 3, 4 전시홀문의: 02-719-6931&clubs2012 세계에너지절약엑스포일시: 2월 15일~17일, 10:00~17:00장소: KINTEX 1홀문의: 02-719-6931 http://www.saveenergyexpo.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9
- 지역아동센터에서 자원봉사하는 고양경찰서 행신지구대 경관들 고양경찰서 행신지구대 소속 강춘호 경사와 김성현 조성원 이재광 이원일 순경 등 경관 5명이 지난해 10월부터 인근 흥국지역아동센터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봉사 내용은 학습지도와 상담 등이다. 야외 학습이나 놀이를 함께 즐기기도 한다. 현장에서 만난 경관들은 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과 허물없이 지내고 있었다. 아동들은 경관들이 찾아오는 날을 손꼽아 기다린다. 비번 날 찾아 멘토와 학습지도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학습과 생활지도 및 급식을 제공하는 곳이다. 강춘호 경관은 지난해 흥국지역아동센터가 지구대 가까이에 있다는 것을 알고 자원봉사를 제안했다. 같은 지구대 소속 4명의 경관들이 선뜻 따라 나섰다. 경관들은 비번 날이면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2명의 학생들에게 개별 학습 지도를 한다. 애초 센터에서는 멘토 상담을 원했지만 가까이에서 아동들을 지켜보니 학습 지도도 필요한 것 같아 병행하게 됐다. 6학년 동방은서 양은 “사회와 영어가 어려워 누군가 옆에서 도와주면 좋다”면서 “경찰관 멘토 선생님들이랑 공부하니 문제 푸는 실력이 나아지고 재미있다”고 말했다. 조성원 경관은 “아이들이랑 즐겁게 놀면서 공부하고 친해지는 일이 즐겁다”면서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멘토로 일대일 수업을 하고 있는 방 옆에서는 이재광 경관이 아이들과 함께 놀고 있었다. 왜 이리 시끌벅적하나 했더니 형들과 싸워 토라진 초등학교 1학년 남자 아이를 달래는 중이란다. 그는 센터에 나오는 차례가 아니지만 지나는 길에 아이들이 보고 싶어 들렀다고 말했다. “처음 아이들에게 공부를 가르치려니 부담이 되기도 했는데, 아이들이 밝고 잘 따라줘서 피곤해도 보람이 있죠.” 좋은 어른이 많아서 좋아요아이들은 함께 놀아주고 공부도 가르쳐 주는 경찰관 아저씨들이 찾아온다는 사실을 기쁘게 여기고 있었다. 흥국 지역아동센터장 이원향 씨는 "경찰관들이 센터에 찾아와 자원봉사 활동을 하면서 아이들에 훨씬 더 밝아졌다“고 말했다. “꿈이 경찰관이라고 말하는 아이들이 있을 만큼 경찰관 멘토 선생님들을 좋아해요. 몇몇 아이들은 수시로 전화해 센터에 언제 올 거냐고 묻고, 도착하면 기뻐서 소리를 지르기도 해요.”처음에는 모르는 어른들을 경계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누구보다 먼저 다가가 인사하고 반겨주는 아이들로 바뀌었다. 김성현 경관은 멘토를 맡은 아이에게 한자를 가르치고 있었다. 그가 가르치는 과목은 한자와 수학이다. “한 글자라도 더 배워 갔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어떤 과목이든 잘 모르면 물어보라고 말해요.”멘토를 맡은 경관들은 아이를 지켜보면서 어떤 과목이 필요한지 체크해 학습 지도를 진행한다.강춘호 경사는 “학습과 상담 멘토링도 하면서 학교 폭력이나 왕따, 성폭력에 관련된 지도도 하고 싶다”고 밝혔다. 방과 후 홀로 지내는 아동들이 각종 폭력에 노출되기가 더 쉽기 때문이다. 학교 폭력이나 왕따 문제를 풀어가는 실마리가 될 수 있을 거라는 기대도 하고 있다. 4학년 박혜수 양의 말이 의미심장하다.“경찰 선생님들은 술래잡기도 친구들보다 더 재미있게 해주셔서 좋아요. 여기는 여러 좋은 어른들이 많아요.” 좋은 어른들이 곁에 있다는 든든한 마음,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가장 큰 비결이 아닐까. 흥국지역아동센터 031-972-7978 (서정마을 1단지 상가 2층. 후원인 소식지 편집 제작 자원봉사 등 물품 및 재능 봉사를 기다리고 있다.)후원계좌 (예금주) 흥국지역아동센터농협 351-0426-3615-43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9
- 고객의 안정성을 먼저 생각하는, 오킴스 반영구화장 클리닉 오킴스 반영구화장 클리닉은 철저하게 위생과 건강상 안전한 천연 미네랄 색소를 사용한다. 독일 아미아社가 생산한 천연 미네랄 색소는 무독성, 무자극성, 무알러지 등 세 가지 부문에서 모두 최고급 색소로 인증(더마테스트)을 받았다. 시술 기구 또한 아미아社가 직접 제조, 개발한 최첨단 마이크로 디지털기기 시스템을 사용한다. 특히 시술에 사용되는 바늘 카트리지는 일회용으로 위생성을 높였고, 섬세한 터치감 또한 높아 정밀한 시술이 가능하다. 엠보기법을 이용한 시술은 한올 한올 자연스러운 눈썹모양을 연출하고, 아이라인 및 각진 이마, M자 이마, 남자눈썹 등을 시술한다. 오킴스 반영구화장 클리닉은 100% 예약제로 운영되며, 무료 리터치 기간은 2주후부터 2개월까지다. 두 번째 시술부터는 정가의 50% 할인된 가격으로 시술이 가능하다. 문의: 031-906-820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9
- 은은한 원목가구가 주는 한국적인 미-‘예인목가구’ 둔탁하지만 질리지 않는, 편안하면서도 고풍스러움이 있는 고재 원목가구의 멋스러움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곳이 있다. 바로 백석 이마트 맞은편 올리상가에 자리한 ‘예인목가구’다고재란 오랜된 재목을 뜻한다. 한옥을 해체하면서 나온 오래된 고목과 통자연목을 사용하여 자연그대로의 무늬를 잘 나타내 자연 색채감과 입체감을 느낄 수 점이 장점이다. 오랜 세월이 느껴져서 더욱 고급스러운 고재가구로 편안하면서도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려는 이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위치 : 마두동 806번지 올리브상가 1층문의 : 031-903-575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9
- 미국무성 주최 교환학생 준비 체크 포인트 쉽게 경험할 수 없는 기회인 미국 교환학생 프로그램 기회를 얻었다면 그것만으로도 인생에서 값진 기회를 갖게 된 것이다. 어렵게 얻은 교황학생 시간을 유용하고 유익하게 보내기 위해 어떤 것들을 준비해야 할까? 물론 무엇보다도 영어가 중요하다. 미국인들과 생활하기 위한 회화는 물론 수업을 하기위한 문법과 어휘력도 중요하다. 그밖에 평범해서 놓치기 쉬운 몇 가지를 더 챙기면 미국생활이 몇배 쉬워진다. 1. 미국수업에 필요한 단어들 미리 챙기자미국 국무부성에서 운영하는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일반 유학 프로그램과는 다르다. 기숙사나 한국가족과 생활하는 유학 프로그램과는 달리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미국의 봉사가정에서 가족의 한사람이 되어 생활하며 미국 공립학교에서 공부를 하게 된다. 미국에 도착하면 한국문화와 언어를 아는 사람은 만나보기가 어렵다. 따라서 영어 역시 문법이나 어휘보다는 회화가 어느 정도 가능하도록 초점을 맞춰서 준비를 해야 하고, 학교에서도 바로 미국 현지 학생들과 함께 정규 수업을 들어야 하므로 수학이나 과학 등의 과목에서 사용되는 어휘도 사전에 숙지해가면 도움이 된다. 그 외에 마음의 준비에 가장 큰 중점을 두고 싶다. 미국 학생들과 어울릴 수 있도록 운동 몇 가지를 배워가고 다른 문화를 배우고 받아들이겠다는 열린 마음으로 임한다면 즐거우면서도 유익하고 나와 만나게 되는 사람들에게도 좋은 시간을 선물하는 그런 성공적인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2. 미국 역사책 한두권은 미리 읽고 떠나자특히 미국역사 같은 과목은 미국 학생들은 초등학교 때부터 꾸준히 공부해온 과목이지만 한국 학생들에게는 낯선 과목이므로 많은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과목 중 하나이다. 따라서 출국 전에 미국역사에 관한 책들을 미리 한 두권 읽어보고 간다면 수업을 이해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주변에 유학 간 친구들이 몇 명 있다고 해서 나에게 주어진 이 기회가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미국 정부의 정책적 지원을 비롯, 학교와 호스트 가족 분들의 배려, 그리고 한국 부모님의 지원으로 얻게 된 기회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어릴 때 많이 듣던 ‘어려서 고생은 사서도 하라!’ 라는 속담이 정말 말할 수 없이 귀중한 가르침을 준다는 사실을 이해하게 된다. 세상살이 능력은 책에서 읽는다고 배울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직접 경험해보면서 나만의 방법을 배워나가게 된다. 더 많은 경험을 쌓고 더 많은 시련을 이겨낼수록 더 좋은 가족 구성원이 되고 더 좋은 조직의 리더가 될 수 있다. 나의 멋진 미래의 모습을 그리고 감사하고 하루하루를 값지게 보내야 교환학생의 기회를 백퍼센트 활용할 수 있다. 3. 체력은 국력 몸과 맘의 건강을 미리 챙기자집을 떠나면 누구나 고생이다. 부모님을 떠나서 지내는 일년동안 아무리 즐겁게 잘 지내는 학생이라고 하더라도 향수병에 걸리는 시기가 반드시 오고야 만다. 호스트 가족 분들이 아무리 잘해 주셔도 한국의 우리 가족과 한국의 친구들이 그립고 모든 것을 다 놓고 부모님 곁에서 쉬고 싶은 때가 온다.이런 향수병은 몸이 약하면 더욱 강하고 빠르게 찾아오기 마련이다. 미국으로 떠나기 전 무엇보다 건강을 챙겨야한다. 체력 저하를 막을 필살기 운동 한가지쯤은 익히고 따나자. 몸이 건강하면 마음도 건강해진다. 아는 사람 없는 미국에서 생활하려면 당돌해서는 안되지만 당당해야 하고, 내가 부당한 일을 겪고 있다고 생각되면 반드시 호스트 가족, 지역관리자 또는 미국 문화를 잘 아는 누군가에게 상담해보도록 한다. 내가 아무런 말을 하지 않으면 호스트 가족도 지역관리자도 그 외에 어떤 사람도 도와줄 수 없다. 이야기를 하면 쉽게 풀일 일도 혼자만 참고 있으면 곪고 그로 인해서 나만 더 아프고, 주변에서도 손 써주기 힘든 상황이 되기도 한다. 요구할 말이 있으면 하고, 미안하거나 감사한 일이 있어도 쑥스러워말고 분명히 자기의사를 표현하는 것이야 말로 미국에서 성숙한 교환학생들에게 원하는 모습이다. 4. 문화적 차이 극복할 열린 마음을 준비하자영어를 습득하고 친구들을 사귀고 미국 생활을 하다보면 어느새 일상생활이 되어버린 미국 교환학생 생활. 한국에서 내가 어떤 마음으로 이 프로그램에 참가했는지, 어떤 굳은 각오로 부모님을 떠나서 많은 것을 배워가려고 온 것인지 잊지 말아야 한다. 1년이라는 시간이 긴 것만 같아도 눈 깜짝할 사이에 곧 귀국 항공편을 예약하고 있게 된다. 한국에 돌아가서는 다시는 경험할 수 없는 그 무대에서 보다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고 경험하고 돌아갈 수 있도록, 주어진 상황을 최대한 끌어내서 열심히 알차게 그러면서 즐겁게 지내도록 해야 한다. 미국생활은 편하고 즐겁기만 할 것이라는 환상은 버려야 한다. 한국의 생활과는 다른 뭔가 굉장히 신나고 즐거운 일이 있을 거라는 환상을 버려야 한다. 호스트 가족, 학교 친구들 모두와 잘 지내려면 내가 노력을 해야 한다. 문화도 언어도 다른 미국 가족, 친구들이 나를 모두 이해해주고 나와 잘 맞기만을 기대하는 것은 오산이다. 봉사 호스트 가족이과 잘 지내기 위해서는 싹싹하고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사람이 되어야한다. 누구라도 친근하고 상냔스럽게 웃는 사람을 예뻐하는 건 당연한 일이다. 학교 친구들 역시 먼저 말을 걸어주는 것을 기다리지 말자. 내가 살갑게 다가가고 내가 말을 건네고 하지 않는다면 그들이 내게 다가올 확률은 높지 않다. 클럽활동 가입 등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상황을 많이 만들고, 무엇보다 모든 것을 이해하려는 적극적이고 열린마음을 준비하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이다. 도움말 CHI한국지사 김수연실장 722-0059유창림 리포터 yumus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9
- 역량 중심의 교육.입시 정책들은 이미 시작되었다! 세계인구는 계속 늘어나 2070년이면 100억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2011년 세계인구 동향 보고 서에 따르면 70억 인구 중 10~24세에 해당하는 18억 명의 젊은이들은 글로벌 경제위기와 교육기회의 박탈 등으로 “잃어버린 세대”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더욱더 심각한 문제는 선진국과 후진국간의 빈부격차가 매우 심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더 큰 문제는 자원불균형이다. 이러한 자원불균형은 경쟁위주의 사회가 만들어낸 필연적인 결과물이다. 이러한 인류전체의 공통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활동결과 교육정책에도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그러한 변화는 향후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를 교육하는 다양한 교육?입시정책으로 표출되고 있다. 학생들간의 ‘협동’이 필수미래 교육.입시 트랜드 핵심키워드 중에 하나가 ‘협동학습’이다. 협동학습이란 교육철학으로 교육선진국이 된 핀란드교육의 사례가 좋은 예이다. 또한 전 세계 다양한 교육과 관련된 전문기관에서 발표한 자료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보면 공통점은 역시 ‘협동학습’이다. 핀란드 협동학습이 발달하게 된 배경부터 정리하다 보면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 우리나라와도 해방 이후 비슷한 사회, 경제적환경 이었는데 ‘협동학습’으로 교육선진국이 된 핀란드와 ‘경쟁위주의 학습’으로 세계 1위 학력을 평가 받는 한국의 교육현실은 많은 아쉬움을 남게 한다. 학생개인의 역량테스트로 전환하는 OECD PISA 협동학습에서 학생들간의 경쟁은 불필요하다. 학생들간의 경쟁의 산물이 학력인데 반하여, 협동학습은 학생 개인의 절대적인 역량을 교육하고 평가한다. OECD PISA와 DeSeCo(Defining and Selecting Key Competencies, 2003) 프로젝트가 규정하는 미래사회의 학생들이 보유해야 하는 핵심 역량은 첫째, 도구의 상호작용적 이용(언어, 상징, 텍스트, 지식, 정보, 기술들을 상호작용적으로 사용 할 수 있는 능력), 둘째, 이질적인 집단 내에서의 상호작용(타인과의 좋은 관계, 협동능력, 갈등 해결능력), 셋째, 자율적으로 행동하기(big picture 안에서 행동능력, 생애계획과 개인적 프로젝트를 만들고 수행할 수 있는 능력, 권리와 흥미, 한계와 필요성을 주장할 수 있는 능력)이다. 지적역량 높은데 상호작용역량 낮아 이러한 변화에 대하여 한국교육개발원 원장은 2010년 신문사와의 인터뷰에서 PISA의 테스트는 지금까지는 학생들의 학력을 평가했지만 2015년부터는 역량 테스트로 전환된다. 그럴 경우 우리나라가 현재와 같은 교육.입시 시스템을 유지하는 한 향후 현재와 같은 상위권에 있을 가능성은 낮다고 일침 하면서, “경쟁보다는 협동, 느슨한 분위기에서 창의적 인재가 나온다”고 강조했다. 현재 교수. 학습시스템의 변화의 필요성을 제시한 것이다. 또한 얼마 전 한국교육개발원과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2010 한국청소년 핵심 역량 진단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국제학업성취도평가(PISA), 국제시민의식교육연구(ICCS) 등 국제 비교자료를 기초 로 ‘청소년 핵심역량지수’를 개발해 비교한 결과, 한국 청소년들의 ‘지적역량’은 비교대상 36개국 중 2위였다. 반면 공동체의 일원으로 참여하고 사회적으로 협력하는지를 묻는 ‘사회적 상호작용 역량’에선 36 개국 중 35위였다. 미래사회가 원 하는 핵심역량 중에 하나인 ‘관계역량’ 부분에 있어서는 매우 심각한 수준이다. 입학사정관제는 세계적인 교육트랜드 반영결과 전 세계적으로 학력시대에서 역량시대로 전환되고 있는 시기에 국내 교육.입시 정책에도 함께 많은 변화들이 진행되고 있다. 입학사정관제, 자기주도학습전형, 내신절대평가, 서술형평가강화, 영어의 의사소통능력 강화가 목적인 NEAT, 수학의 수학적역량강화 교육인 STEAM과 스토리텔리형교과서 도입 등이 그것이다. 이런 교육변화이 목표는 미래사회가 원하는 절대역량을 보유한 학생들을 양성하기 위해서다. 그 중에서도 학생, 학부모에게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교육.입시 정책이 입학사정관제와 자기주도학습전형인데 두 가지 모두 학생의 절대역량을 보고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하려는 입시제도이다. 더욱 자세히 설명하면 학력시대에는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는 기준이 정량화되는 학업성적을 기준으로 하였다면, 역량시대에는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는 기준이 정량평가(학교내신점수)와 정성평가(에듀팟 기록, 자기소개서, 학업계획서, 포트폴리오, 구술면접 등)를 기준으로 계속하여 강화되고 있다. 서울대는 2013년부터 입학사정관제로 전체 선발인원의 80%를 선발하기로 확정 발표했다. 서울대는 2012학년도에 60.8%였던 수시 모집 비율을 2013학년도에는 79.4%로 확대한다. 올해처럼 수시 모집 인원을 모두 입학사정관제로 뽑는다. 수시 중에선 지역균형선발 전형 인원이 748명(전체의 23.9%), 일반 전형이 1733명(55.5%)이다. 학교 측은 “점수보다는 잠재력 위주로 학생들을 선발할 계획”이라며 “중?고등학교에서 이뤄지는 교육 중심으로 평가해 공교육 정상화에 기여하려는 의도”라고 설명했다. 혁신학교의 무엇이 학부모들을 열광시키는가지식기반사회, 평생학습사회, 저출산 고령화사회에 발맞추어 학교교육도 변화해야 한다는 목표에 부응하기 위하여 민주주의가 살아 숨쉬는 학교운영의 혁신, 교육과정의 특성화, 다양화 문화.예술.체육교육의 부흥을 위한 교육과정의 혁신, 참여와 소통을 기반으로 하는 협력학습을 통하여 신나는 학교를 위한 수업의 혁신, 성장과 발달과정을 중심으로 평가하는 학생평가 방법의 혁신, 학생인권존중, 체벌금지, 비폭력.평화교육을 위한 생활지도의 혁신, 빈곤.위기학생 배려를 위한 교육복지혁신 등은 혁신학교가 추구하는 학교의 미래이다. 기존의 학력중심의 경쟁위주의 교육을 통하여 성장한 현재 30~40代 학부모님들에게는 혁신학교 프로그램은 소중한 자녀들을 미래사회에 적합한 인재로 키우기 위한 대안이 될 것이므로 많은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문의 031)914-059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9
- 손등정맥류, 혈관경화요법으로 치료 일산수외과 김정일 원장 정맥류는 정맥혈관에 피의 순환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는 혈관장애이다. 그 결과 피의 역류가 일어나고, 각종 증상 및 합병증을 야기한다. 우리가 주로 하지정맥류라고 말하는 것은 그러한 증상이 주로 다리에 많이 나타나게 되기 때문이다. 정맥류는 다리뿐만이 아니라 정맥혈관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서든 나타날 수 있다. 과거엔 유전적인 요인이나 호르몬 변화, 비만, 임신 등의 주요 원인이었다. 하지만 요즘은 생활패턴의 변화와 장시간 서거나, 앉은 자세로 오래 일해야 하는 직업군의 증가로 그 수가 늘어나는 추세이다. 정맥류가 꼭 다리에만 생기는 질환은 아니다. 종종 팔에 생긴 정맥류 때문에 병원에 방문하는 환자도 있다. 이들을 보면 주로 장시간 사무실에 앉아서 컴퓨터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컴퓨터를 사용하면 심장보다 낮은 위치에서 팔을 굽히고 키보드와 마우스만 사용 한다. 이럴 경우 혈액 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팔에도 다리와 같은 증상을 보이게 되는 것이다. 팔을 아래로 내리고 있을 때 혈관이 더 많이 돌출되는 이유는 압력이 없는 정맥혈이 중력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렇게 손등에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정맥류는 병적이기보다는 미용상의 목적으로 보게 된다. 정상적인 정맥이 눈에 띄게 보이는 증상으로 외적으로 매력적이지 못한 질환인 것이다. 심장보다 팔이 낮은 자세에서 주로 오며, 적절한 예방법으로는 팔을 위로 올리는 스트레칭 등이 손쉬운 예방법이 될 수 있다. 운동을 자주해주고 손끝부터 겨드랑이 안쪽으로 쓸어 올리듯 부드럽게 마사지를 해주면 손등이나 팔의 정맥류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악력기 등을 이용한 운동은 삼가하고 고온의 사우나 등을 이용한 뒤에는 반드시 냉찜질을 해야 한다. 하지만 그 정도가 심하여 심리적인 부담감을 느끼고 있고, 치료를 원한다면 혈관경화요법(주사)이라는 치료방법으로 어렵지 않게 치료 받을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9
- 애니골 맛집 탐방 - 옛날식 화덕장작구이 바비큐 탄탄영토 “음식 잘하는 집은 많지만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은 별로 없어요. 문화 얘기하면서 음식이 빠질 수 없죠. 가족끼리 와서 음식을 먹고 공연을 보며 마음 따뜻해지는 곳으로 만들어 가고 싶어요.”옛날식 화덕장작구이 바비큐 탄탄영토 유준목 사장의 말이다. 우리 땅에서 난 재료로 만든 음식을 문화와 함께 즐길 수 있어 주목받는 탄탄영토를 찾아가 보았다. 숯가마에서 힌트 얻은 600도 화덕구이의 맛탄탄영토 마당에는 장작으로 고기를 굽는 화덕이 놓여 있다. 예로부터 강원도의 숯가마 일꾼들이 고기를 구워먹었던 커다란 화덕에서 힌트를 얻었다. “고기를 불판에 구워 먹으면 금방 딱딱하고 질겨지지요. 화덕에 구워 먹으면 육즙이 그대로 살아 있어 부드러우면서도 쫀득쫀득해요.”대장간을 수없이 드나들며 고생한 끝에 원하던 화덕을 개발했다. 강원도에서 맛보았던 그대로, 고기의 맛을 최대한 살린 바비큐를 만드는 화덕이다.탄탄영토는 생고기를 충분히 숙성시켜 600도 이상의 화덕에서 굽는다. 화덕에서 구운 부드럽고 쫀득한 고기의 맛은 유준목 사장의 자부심이다. 짧은 시간에 생불로 익히니 육즙이 살아 있다. 직화 구이와 비교할 수 없는 맛이 난다. 돼지 오리 화덕구이에 탄탄한 식사메뉴탄탄영토는 국내산 돼지와 오리고기만을 취급한다. 좋은 재료에서 좋은 맛이 나온다는 것은 진실이다. 풍동 애니골에 문을 연 지 이제 두 달 째 되어가지만, 한 번 찾은 손님들은 맛에 대해 극찬하며 만족감을 나타낸다. 화덕에서 95%를 굽고 식탁 위에서 나머지 5%, 데워먹는다. 화덕에서 굽는 시간은 10~15분으로 절차도 간단하다.주메뉴는 돼지고기와 오리고기다. 돼지고기는 항정상, 목살, 삼겹살, 통갈비로 모두 국내산 최고급 등급이다. 오리는 한 마리와 반 마리로 나뉜다. 점심 특선은 오리와 삼겹살 구이에 김칫국을 곁들여 낸다. 집된장찌개, 생고기김치찌개, 양푼비빔밥에 여름에는 열무국수 겨울에는 소면이 식사 메뉴로 준비되어 있다. 눈길을 끄는 것은 집된장찌개다. 집에서 할머니가 끓여 주시던 맛, 세련되지는 않지만 진짜 된장의 맛이다. 우리 음식이 있는 맑고 깨끗한 영토숯이 있는 곳에는 벌레가 없다. 아기를 낳으면 금줄에 숯을 걸었고 장을 담글 때도 숯을 넣었다. 과학적으로도 속속 밝혀지고 있는 숯의 정화기능 때문이다. 탄탄영토에서는 참나무 장작으로 돼지와 오리 고기를 굽는다. 타고 나면 숯이 남는다. 숯 탄자를 두 번 써서 이름 붙인 ‘탄탄영토’는 숯이 있는 맑고 건강한 구역이라는 뜻이다. 불이 있는 곳에는 온기가 있고, 사람이 모여든다. 탄탄영토는 화덕이 있는 마당에서 나무로 꾸민 매장 내부까지 따뜻한 기운이 가득하다. 유준목 사장은 이 공간에 대한 애정이 남달라 보였다. “맑고 건강한 이 영토에서 좋은 음식만 드실 수 있게 하겠다고 약속했어요. 이렇게 주장하는데 중국산을 쓸 수 있나요. 문화가 있는 외식 공간을 제공한다고 겉으로 말하면서 속으로는 이익을 위해 싼 재료나 수입 고기를 쓰는 일은 양심상 할 수 없죠.” 음식도 문화도 모두 맛있다탄탄영토를 만든 회사 이름은 (주)탄토문화제작소다. 식당을 하는 법인치고는 특이한 이름이다.“음식을 팔기에 앞서 문화를 드리겠다는 거죠. 문화 속에 음식이 있고 음악이 있고 친절한 서비스가 녹아 있어요. 그래서 회사 이름을 탄탄문화제작소로 만들었죠.”유준목 사장은 20여 년 동안 공연 기획을 했다. 마이클잭슨 방한 공연, 서태지 공연 등 크고 작은 공연 700회를 열었다. 부산바다축제 2회와 부천영화제도 그의 손을 거쳤다.탄탄영토는 문화 분야에서 잔뼈 굵은 유준목 사장이 야심차게 준비한 프로젝트다. 그를 돕는 또 한 명의 명예사장, 바로 서상록 씨다. IMF때 CEO에서 하루아침에 나비넥타이를 맨 호텔 웨이터로 변신, 열정과 도전이 무엇인가 보여준 이다.서상록 씨는 유 사장의 부인인 강영화 대표이사의 수양아버지다. 그는 직원들을 직접 교육하며 고객감동이 있는 탄탄영토를 만드는 데 한 몫하고 있다. 강의가 없는 날이면 탄탄영토 매장에 나와 고객들을 만나고 있다. 들국화 콘서트, 조각전에 탱고공연탄탄영토는 연내 3호점 오픈이 목표다. 이미 서울에 4천여 평 2호점을, 연천에는 오토캠핑장을 만들고 있다. 애니골 본점은 현재 주5일 직장인 밴드의 공연이 열린다. 1월말 까지는 들국화 공연이, 봄부터는 여은미 교수의 조각 전시회, 탱고 공연, 주부 노래자랑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열 계획이다. 3월에 2, 3층을 오픈한다. 2층은 주부들이 모여 대화하면서 식사할 수 있는 모임방으로 만들었다. 3층은 70평이 실내 공간, 70평이 테라스다. 손님들이 커피를 마시며 피아노 공연이나 행위예술을 관람하는 문화 공간으로 꾸민다. 문의 1661-9595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