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대구경북 총 2,02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대구] 미국 사립 공립 초중고 교환학생 프로그램 어떤게 있나 경제 불황 속 조기유학을 희망하는 학생과 부모님에게 가장 이상적인 조기유학 프로그램으로 각광 받고 있는 프로그램은 단연 미국 교환학생 프로그램이다. 특히 사립학교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일반유학의 절반정도의 비용으로 미국 명문 사립학교 정규수업에 참여할 수 있고, 학생의 생활 전반에 대해 도움을 주는 가디언ㆍ코디네이터가 있어 학생의 어려움도 해결해 주고 현지 미국인 홈스테이를 통해 성공적인 유학의 결과를 이룰 수 있기 때문에 관심이 높다.지역에서도 관심 있어 하는 학부모들을 위해 대구 MBC 빌딩 12층에 위치한 문화교류재단 넥스트글로벌 한국지사(원장 김미경)가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넥스트글로벌은 미국무부 산하 CSIET(교환학생 관리 감독 기구)의 공식 회원사로, 펜실베니아주에 본사를 두고 공립 및 사립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운영하고 있다.미국 사립 교환학생 프로그램, 비용은 저렴하고 효과는 높아 넥스트글로벌 한국지사 김미경 원장은 “미국 사립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미국 국무부가 주관하는 공립교환학생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공립 교환유학의 관리체계와 학생들의 안정적인 생활환경, 그리고 저렴한 경비를 기초로 해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조기유학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아무래도 학교 혹은 거주 지역, 홈스테이에 대한 것이다. 학교 및 지역 선택의 기회가 없는 공립 교환 프로그램의 단점을 보완한 ‘사립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미국 내 거의 모든 주에 있는 명문 사립학교를 학생과 학부모가 직접 선정하여 지원하는 방식으로 매우 저렴한 홈스테이 비용으로 교환학생 체험이 가능하다. 이 프로그램은 미국인 중산층 가정에서 가족처럼 지내며 미국 국무부 관할아래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재단들이 철저히 관리 보호하고 있어 안심할 수 있다.조기유학 비용을 현실적으로 낮추고 학교 배정 상의 문제점을 해결됐다는 점 외에도 공립교환 프로그램과는 달리 F-1 학생비자를 발급받아 원하는 기간만큼 연장해서 계속 학업을 진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최종적으로 미국 대학 입학도 가능하다는 것이 김 원장의 설명. 김 원장은 “사립 교환학생 유학 프로그램은 공립 교환학생 프로그램과 달리 다양한 지역의 학교로 선택이 가능하며 1년 후에도 연장이 가능하므로 고교 졸업 및 미국 대학까지 장기 유학을 고민하고 있다면 도전해 보라”고 말했다. 2013년 1월·9월 학기 참가자 선발 설명회 열어사립교환학생은 만10세~만18세(초등4학년~고2)의 교내 성적이 중상위권 이내인 학생을 그 대상으로 한다. 공립교환학생이 중·고등학생(만15세~만18세)만을 선발하는 것과 대조적이다. 또 SLEP TEST 67점 만점에 50점 이상을 취득(40점 이상의 경우 교환학생 관리 프로그램 등록 시 참가가능)해야 하며 영어인터뷰(기본영어회화) 통과 학생을 선발한다. 넥스트글로벌은 2013년 1월·9월 학기 미국 사립 초중고교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참가할 학생을 선발을 위해 슬렙테스트 및 개별 상담을 예약 받고 있다. 김 원장은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매년 1월과 9월 학기 참여가 가능하다. 전 세계 모든 나라가 참여하는 만큼 조기 마감되는 경우가 많아 가능한 빨리 절차를 밟는 것이 좋다”며 “사립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관심이 있는 학생 및 부모님들에게 자세한 컨설팅도 도와 드리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넥스트글로벌은 미국 사립교환학생 프로그램 참가자를 대상으로 유학 전 현지에서의 학업과 생활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사전 영어 학습은 물론 필수과목인 미국역사 학습과 수학, 과학, 생물 등의 기본적인 용어공부, 미국문화교육 등을 진행하는 유학대비 사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 원장은 “유학대비 사전교육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유학 후 진학에 대한 정보지원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어 학생 진로에 관한 장기적인 포토폴리오를 제공해 학생의 장기적인 진로 방향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넥스트코리아 슬렙테스트 및 개별 상담일정은 대구넥스트글로벌 검색을 통해 홈페이지나 전화문의를 하면 된다.도움말 넥스트글로벌 한국지사 김미경 원장 취재 이경희 리포터 hkjy683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2
- [대구]국어 영어 수학 과학 공부법, 입시학원 최고의 강사에게 듣는다 ■언어영역(국어)-이덕기대구 수성구에는 국어학원이 많다. 그러나 가르치는 방법이 천차만별이다. 수능국어는 내신국어와 다르다는 걸 알아야 한다. 내신 국어는 지식을 평가하지만, 수능 국어는 정보의 이해와 활용능력을 평가한다. 내신 국어는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이 시험에 나오지만, 수능 국어는 모든 지문을 하나의 정보로 다룬다. 또 수능 국어는 지문이라는 정보를 주고, 그것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능력을 평가한다. 따라서 수능 국어는 고1때부터 차근차근, 꾸준히 준비해야 한다.그러나 수능 언어와 수능 국어는 크게 다르지 않다. 수능 언어에서 수능 국어로 바뀌지만, 그 변화는 크지 않다. 듣기 영역이 사라지고, 이를 지필 시험으로 대신한다. 그리고 난이도에 따라 A형과 B형으로 시험이 구분된다. 그러나, ‘문학 4지문 + 비문학 6지문’의 기본 구성은 변화가 없다.국어도 영어처럼 공부하자. 영어 공부할 때는 사전을 찾고 문장과 문단의 구조를 살핀다. 그런데 왜 국어는 닥치는 대로 줄긋고 감으로 문제를 푸는가. 국어도 사전을 찾고, 구조를 따지며 읽어야 한다. 입시 유형은 다양하다. 그러나 순수 내신 성적만으로 갈 수 있는 대학은 극히 소수에 불과하다. 수능 국어, 어차피 3등급은 넘겨야 좋은 대학에 갈 수 있다. 시험이 쉽든, 어렵든, 상위 22% 안에는 들어야 한다. ■외국어영역(영어)-윤성호 대구 수성구는 서울의 강남이다. 최고의 입시학원이 많기 때문이다. 수능 영어, 최적화된 자료로 공부하자. 기출문제의 중요성은 모두 알고 있지만, 제대로 공부한 학생은 드물다. 선생님들도 마찬가지다. 고3 1등급에 준하는 점수가 나오는 학생들도 기출문제 중 몇몇 고난도의 지문들을 보여주면 고개를 갸우뚱 한다. 학교 보충교재나 학원의 짜집기 교재만 보다 보니, 제대로 원문제를 정리한 적이 없다는 것이다. 반드시 기출문제->교육청 모의고사->사설 모의고사 순으로 공부해야 한다.언제부턴가 ‘영어’를 ‘문법/어법’, ‘구문/독해’, ‘어휘(단어숙어)’, ‘듣기’, ‘말하기’, ‘쓰기’로 나눠놨다. 물론 ‘시험’이라는 목적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방법론이 되었지만, 절대적인 것은 아니다. 문법/어법문제를 풀면서도 해석을 꼼꼼히 하면 구문 독해 연습이 되고, 독해는 근본적으로 쓰기 공부나 다름없고, 지문을 소리 내어 읽으면 그게 바로 말하기, 듣기 공부가 된다. “어휘만 무작정 많이 알고 있으면 영어는 된다”는 말에 동의할 수 없다. 영어는 ‘읽기’가 정말 중요하다. 독(reading)+해(comprehension)를 해야 한다. 그리고 저학년때 힘들더라도 기출문제나 모평문제를 먼저 분석해 봐야 한다.■수리영역(수학)-한판승대구 수성구 범어동 경신고 옆의 입시학원인 매쓰트레이닝센터 최강학원은 수학의 한판승 선생이 있다. 필자는 수학은 각 단원별 핵심 개념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공식의 유도과정까지 확실하게 암기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싶다. 수학은 이해과목이지만 이해의 수준을 넘어 확실한 암기가 필요하다. 구구단을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암기하는 것이 더 필요한 것과 같은 이치다. 분명 이해되지 않아도 때론 암기가 우선인 때가 있다.수능수학은 교육청+평가원+수능기출문제의 유형을 충분히 익혀야한다. 기출문제는 출제 유형과 난이도 수준을 가늠하는 기준이 되기 때문이다. 수능 70%는 기본문제다. 기본적인 핵심문제를 반복해서 푸는 것이 중요하다. 빨리 정확하게 풀 수 있도록 단원별로 3~5번 정도 반복해서 한 문제집을 꾸준히 풀어간자.수능의 핵심은 고등수학(고1과정)이다. 고3때 반드시 이 과정을 복습해야한다. 고등수학은 초등 과정부터 중3 과정의 통합과 심화과정이며 수학의 가장 기본이 되는 부분이다. 수능1등급을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점검해야 한다. 특히 3등급이하의 학생들은 이 과정의 학습 없이는 등급상승이 매우 어렵다. 상위권은 까다로운 <보기>문항이나 실생활 관련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루고, 통합형 문제에도 대비해야 한다. 중위권은 기본 개념을 확실히 다지고, 유형별로 평이한 난이도의 문제를 반복해 풀어 본다. 하위권은 교과서를 중심으로 기본 개념을 익힌 후 수능 기출 문제 위주로 학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과학탐구영역(과학)-박천만 과학은 개념부터 확실히 잡아야한다. 과탐은 응용력과 분석력이 많이 요구되는 과목이다. 그림을 그릴 때 스케치를 하고 그 위에 알맞은 색칠도 하고 꾸며서 아름다운 그림을 완성하듯 주어진 자료를 분석하고 응용하는 밑바탕이 되어주는 개념의 이해가 아주 중요하다. 단순한 암기가 아닌 전체적인 흐름과 단원과 단원들 사이의 연계가 탄탄하게 이루어져 있어야 한다. 대구 수성구 범어동 입시과학학원인 최강학원의 과학공부의 핵심은 자료 해석이다. 과학 탐구 영역에서 고득점을 얻기 위한 핵심은 실험과 탐구에 대한 해석이 아주 큰 영향을 미친다. 이미 알고 있는 그래프나 표를 살짝 변형해서 출제된 문제에서 학생들은 마치 처음 접하는 것처럼 느껴 어려워한다. 실험과 탐구를 누가 얼마나 잘 이해하고 해석 하는가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수 있다. 상위권으로 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실험과 탐구를 찾아 해석하고 정리하는 연습이 필요하다.도움말 대구 최강학원 윤성호 이덕기 한판승 박천만 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2
- [대구] 여드름 방치하면 흉터 남아, 한의원 한방치료 해볼까 여드름은 대부분 성장하면서 겪는 하나의 과정으로 본다. 때문에 대구에서 성장한 본인도 예전에는 여드름을 전문 치료하는 피부과나 한의원에서 치료를 받는다는 생각을 하지 못하고, 시간이 지나면 없어질 거라고 믿었다.그러나 여드름을 방치하거나 손이나 볼펜 구멍으로 눌러서 짜던 시절을 생각하고 스스로 해결하거나 학생이나 부모님이나 모두 시간이 해결해주기를 기다린다면 큰 오산이다. 여드름을 방치해 둘 경우 심각한 흉터를 남길 수 있기 때문이다. 여드름은 단순히 피부를 깨끗이 관리해서만 억제 될 수 없다. 사춘기(청소년기 여드름)뿐 아니라 특히 20대 이후의 여드름(성인여드름)치료는 선천적인 체질과 후천적인 장부간의 부조화를 복합적으로 고려하여 여드름이 생긴 원인을 해결해야 한다. 성인형 여드름, 화장품과 스트레스 원인대구 내원환자들 중 성인형 여드름의 가장 흔한 원인은 화장품인 경우가 종종있다. 즉 얼굴에 바르는 로션, 영양크림, 선크림 등에 유분기가 많거나 혹은 모공을 막을 수 있는 성분이 있을 경우에 모공이 막히고 피지선에서 분비된 피지가 저류되어 여드름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형성된다. 이때는 여드름을 유발시키는 화장품 사용을 중단하면 대개 좋아지는 경향을 보인다. 또 다른 원인으로는 스트레스이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되고 이것이 남성호르몬과 유사한 역할을 해서 피지선에서 피지 분비를 촉진시킨다. 분비된 피지가 각질 등으로 인해서 모공 밖으로 원활하게 분비가 되지 못하고 모공 내에 쌓이면 역시 여드름 세균이 창궐하게 되고 염증이 발생하게 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스트레스를 줄이거나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한두 개쯤 가지고 있는 것이 좋다. 현대인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기는 어렵기 때문이다.또 미혼 여성분들 가운데에서는 생리 주기와 연관돼서 배란 후에 여드름이 나타났다가 생리 끝날 때쯤 호전되는 주기성을 보이는 여드름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는 프로게스테론과 황체형성 호르몬의 부조화로 인한 것으로 대개 결혼 후에 좋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심할 경우 호르몬 대체요법을 생각할 수도 있는데 이때에는 유방암 등 호르몬 주입으로 인한 부작용 발생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한다.여드름의 한의학적 치료여드름을 치료하는 한의학에서의 여드름은 불규칙한 식사나 체질에 맞지 않는 음식, 잘못된 식생활(과도하게 매운 음식의 섭취, 음주, 밀가루음식의 지속적인 섭취), 불결한 환경의 외적요인과 정신적인 스트레스, 생리주기(자궁기능의 실조), 급격한 업무과다로 인한 피로 등의 내적요인을 주원인으로 본다. 한의학에서는 질병을 인체장기의 조화와 균형의 파괴에서 오는 것으로 보고 각 장기의 불균형을 조절하는 치료법을 쓰게 되며 이는 현대의학의 호르몬의 균형을 포괄한다고 할 수 있다. 때문에 여드름도 단순한 피부트러블로 단정 짓기보다는 오장육부의 불균형이 안면부로 표출되어 나타나는 질환으로 보고 있다. 이는 특히 많은 농포가 생기거나 재발이 잦은 난치성 여드름일수록 한의학적으로 내부 장기의 문제를 조절해야 치료가 잘 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한의학적으로 여드름의 표면적인 원인은 상초의 열이다. 물론 이상초의 열이 올라오는 원인은 위에 언급한 여러 가지가 있다. 한의학적으로 우리 몸의 열 흐름의 변화는 인체장기의 조화와 균형의 파괴에서 오는 것으로 본다. 그러므로 각 장기의 불균형으로 상하초 열 흐름에 조화가 깨지면 상초는 열이 많고 하초는 냉한 상태가 되며 이것이 상초의 여드름으로 표현된다고 볼 수 있다. 이런 원인들에 의해 상초에 열이 몰리게 되며 이것이 피부 피지선의 염증을 유발하여 안면부에 여드름을 만들게 된다. 이렇게 생긴 여드름이 초기에 잘 치료하지 못하거나 자연히 없어지지 않으면 오랫동안 피부에 많은 염증과 상처를 남기고 만성적인 경우 여드름 흉터를 남기게 된다”고 설명했다. 대구 약전골목에는 여드름치료에 좋은 전문 약재가 많다. 한의원의 한의학적인 여드름치료는 내부 장부의 균형을 맞추고 상초의 열을 잘 다스려 주어야 한다. 그러면 낫는다.글 대구 깨끗안한의원 조승래 원장 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8
- [대구] 허리디스크 척추교정 자세교정 추나요법으로 한방치료한다 잘 못된 생활 습관이 척추를 틀어지게 한다. 대구 수성구의 모 학원장이었던 심 모씨(36)도 허리 디스크 등 척추질환으로 고생하다가 병원에서도 치료를 받았다고 한다. 심 원장은 한의원에서 척추교정과 자세교정 그리고 골반교정을 받았고 추나요법으로 그 상태가 많이 호전되었다. 사람이 갖고 있는 척추는 처음부터 S라인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다. 아기가 태어나서 배밀이와 기어 다닐 때 경추의 C자형이 형성되고 만 1세 전후에 직립보행을 하면서 요추의 C자형이 형성된다. 척추질환 성장발달과정의 문제부모들은 이러한 발달과정을 보면서 우리아기의 발달을 더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에 생후 3~6개월이 되면 보행기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아기가 보행을 할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유모차를 그전과 비슷한 빈도로 사용하는 부모들이 있다.하지만 이러한 부모들의 노력이 우리아기의 발달과정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정확히 알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유모차의 경우에도 우리아기가 보행을 시작하고 나서 유모차를 많이 사용하게 골격과 근육의 사용이 감소하여 발달이 늦어지게 되고 척추의 정상적 추체 만곡 형성을 방해할 수 있다. 잘못된 자세 척추불균형 유발생후 1년 동안 모체 내에서 이루어 지지 못한 성장의 과정을 계속해서 진행한다. 그렇기 때문에 좀 더 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우리아이에게 도움을 줘야 한다.성인들도 일상생활에서 무의식적으로 우리 몸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 자세를 많이 취한다. 예를 들면 엉덩이를 빼고 의자에 앉기, 짝다리를 짚고 서있기, 다리 꼬아서 앉기, 한쪽 뒷주머니에 지갑을 넣어둔 채 앉기 등의 자세는 척추 건강에 악영향을 끼친다.추나요법으로 척추교정건강한 척추가 병적인 상태로 진행이 될 때는 척추 사이의 공간에 변화가 생기고 그로 인해 척추 전체가 부정렬 상태로 되어 여러 가지 뒤틀림과 변형이 나타나는데 잘못된 습관은 이러한 진행을 부추긴다. 오래 동안 잘 못된 습관은 골반을 틀어지게 하고 일자목, 일자 허리, 척추 측만, 허리 디스크 등의 만성적인 척추 변형을 가져 온다. 한의원에서는 추나요법 같은 척추교정 요법을 통해서 뼈를 맞추어 주고, 침과 부항, 뜸으로 주위 근육과 인대를 풀어주어 틀어진 골반과 척추를 맞추어 줍니다. 또 체질에 맞는 한약으로 척추 주위의 인대를 보강해주어 균형을 이루게 한다.글 대구 깨끗안한의원 조승래 원장(한의사)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9
- [대구] 갑작스런 틱장애 ADHD, 난독증처럼 조기발견이 중요 중간고사가 거의 끝났습니다. 요즘은 중간고사를 보지 않는 초등학생도 있지만, 시험을 준비하면서 대다수의 아이들은 알게 모르게 나름의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공부를 잘하는 아이는 좋은 성적을 유지하기 위해, 학습이 조금 부족한 아이는 목표를 조금이라도 좀 더 달성하기 위해 애쓰는 과정에서 나타나게 됩니다.그런데, ADHD에서와 마찬가지로, 틱장애 증상을 발현시키는 중요한 요인 중의 하나가 바로 지속적인 스트레스입니다. 그래서 새로운 환경에 노출되어 적응을 해야 하는 새학기 시작이나, 시험기간 중에 아이들의 틱장애 증상이 증악되거나, 잠복되어 있던 증상들이 발현되는 것입니다. 대표적으로 눈을 연속적으로 깜빡거리거나, 코를 씰룩이거나, 입꼬리를 올리거나, 아니면, 고개를 갸우뚱거리거나, 눈동자를 위로 치켜뜨고, 돌리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여기에 목을 좌우나 전후로 젖히게 되고, 심하면 이리저리 돌리거나, 털게 됩니다. 그리고 팔을 가만히 있지 못하고, 한 번씩 경련을 일으키듯 뿌리칩니다. 배가 움찔거리고 들썩이며, 골반과 다리를 가만히 두지를 못하고 움찔거리게 됩니다. 또 음성적인 틱장애 증상이 발현할 수도 있습니다. 본인도 모르게 ‘아아’소리가 밖으로 새어나오게 되고, ‘음음’소리를 낸다던가, 심하면 본인도 모르게 혼잣말을 내뱉고, 욕설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행동들은 물론 본인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나타나는 불수의적 운동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틱장애 원인학습장애에 있어서 대표적인 증상들이 ADHD, 난독증, 틱장애입니다. 틱(Tic)장애라고 하는 증상은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이 안 될 때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기능적으로 서로 관련된 골격근들이 빨리 움직이거나 소리를 내거나 또는 말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틱은 보통 2~15세의 아동기와 청소년기에 많이 나타나고, 학령기 아동의 약 5~20%가 이 증세를 보인다는 통계가 있습니다.원인은 기질적인 것과 심리적인 요인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지속적인 스트레스상황과 긴장으로 불안감이 계속될 때 나타나는 심리적 요인이 대부분을 차지하며, 피로하거나 불안과 흥분이 누적되면 증세가 더 증악됩니다. 그래서 가족 간에 갈등이 있거나, 부모님이 지나치게 엄하신 경우, 시험 시기 등 환경이 변했을 때 더 악화되고, 반대로 휴식을 취하고 나면 호전되는 것을 임상에서 흔히 발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적지 않은 경우가 ADHD, 우울증의 증상과 동반되어 나타나기도 합니다.틱장애는 기질적인 측면과도 관련이 있어 미세한 뇌기능장애나 불균형상황에서 나타나는 비율이 높은 편입니다. 도파민이라는 뇌신경 전달물질의 증가와도 관련이 있으며 그밖에도 유전적인 경향, 부모의 성격 등도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틱장애의 분류틱장애 증세는 심한 형태인 뚜렛장애, 만성 틱, 일과성 틱 등으로 나뉘며, 음성적인 증상을 주증상으로 하는 음성틱과 불수의적 근육운동을 주 증상으로 하는 근육틱으로 구분됩니다.틱은 처음에는 주로 얼굴과 머리 부위에 나타나 얼굴을 찡그리거나 눈을 깜빡거리거나 고개를 괜히 끄떡거리고 흔들기도 합니다. 또 손발을 빠르게 흔들며 손가락을 잡아 뜯거나 비틀기도 합니다. 그밖에도 딸꾹질이나 훌쩍거리거는 소리를 내기도 합니다. 뚜렛장애의 경우는 심한 욕설이나 외설스런 말을 본인도 모르게 내뱉습니다.어린 아이에게 많이 발병되는 것은 일과성 틱으로 자신도 모르게 반복적으로 불필요하게 빠른 근육운동을 하며 몇 분 또는 수 시간 동안은 임의로 억제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혼자 있는 시간에 이 행동들을 하지 않으면 답답함을 느끼게 되어, 억제되었던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증세의 정도는 시간이 지나면서 바뀌기도 하지만 1개월 이상 1년까지 나타나기도 합니다. 1년이상 증세가 계속되면 만성으로 넘어가게 되니 조기진단과 발견으로 조기치료에 임해야 합니다. 모든 질환이 그러하듯 ADHD, 난독증, 틱장애에서 역시 조기발견이 중요하다는 말씀입니다. 증상발현시에 대응ADHD 틱장애와 사춘기를 전후로 해서 우울증 증상이 동반되어 학습과 가족관계에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갑작스럽게 아이의 감정적 기복이 커지고 우울감을 보이며, 자신감을 크게 상실한 듯 보인다면 무조건적인 학습 환경에서 잠시 벗어나게 해주어야 하며, 아이가 마음을 추스르고 다시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적절한 개입을 해주어야 하겠습니다.틱장애에 있어서도 부모가 아이의 틱장애 증상에 너무 주의를 기울이고, 예민하게 반응하거나, 아이를 다그치게 되면, 증세가 더욱 악화되는 수가 있기 때문에 일일이 지적하는 것은 곤란합니다. 또한 가족과 주변에서 일어나는 갈등이 있지는 않는지, 어떤 사건에 의해 밖으로 드러내지는 않지만 스트레스와 긴장감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지는 않은지 살펴서 긴장을 완화시켜 주고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좋습니다. 강조드리고자 하는 것은 틱장애 아이와 부모는 틱장애 증세가 근육의 운동일 뿐만 아니라 감정이나 생각의 반영이라는 사실을 충분히 깨달아야 한다는 점입니다.글 대구 해아림한의원 해아림학습클리닉 김대억 원장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2
- [대구]탈모, 한의원의 한방치료로 해답을 찾는다 원형 탈모는 급격한 스트레스나 몸의 불균형으로 머리카락이 부분적으로 갑자기 빠지는 것을 말합니다. 처음에는 대구의 눈알이나 동전 크기로 탈모가 작게 생기다가 시간이 지나도 낫지 않고 점점 커지거나 퍼지는 경우를 치료를 합니다. 대구사람의 탈모치료를 하다보면 환자를 치료하는 여성 전문병원 등에서 근무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러한 전문직의 경우 극심한 스트레스로 면역력 약화로 탈모가 생기기 때문에 봉독이나 한약 같은 면역력 강화 치료가 도움이 됩니다.여성 탈모의 치료대구 여성탈모의 원인은 스트레스로 기가 울체된 것과 생리로 혈이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여자는 음에 속하므로 스트레스를 받아 잘 풀지를 못 하면 기가 울체되어 발생합니다. 기가 울체되면 기병이 되며, 기는 화의 싹이기 때문에 심해지면 홧병이 됩니다. 홧병은 심의 병이며, 홧병이 생기면 마음이 불편하므로 가슴이 답답하여 가슴을 자주 두드리게 됩니다. 이러한 스트레스로 인하여 기가 울체되거나 음식으로 인해서 여자들은 위장병이 생기기 쉽습니다. 여자들의 병인 기미, 위장병, 부종, 또 자궁이나 유방의 혹 등은 모두 기가 울체되어 생긴 것입니다. 여성의 생리는 혈을 소모하는 것으로 피가 부족하게 되므로 혈을 충만하게 해야 합니다. 월경을 통해 혈을 소모하지만 임신과 출산으로도 혈을 소모하기 때문에 임신이나 출산 후에도 혈을 보충해주어야 합니다. 한약과 침으로 울체된 기운을 풀어주고 보혈해 주어 치료합니다.남성 탈모의 치료대구 남성탈모는 기운을 소모하여 나타나는 기의 부족과 지나친 성생활로 인한 정의 부족이 주요원인 입니다. 기가 소모되어 노권상이 되면 화가 생기고, 탈모가 올 수 있습니다. 부부관계로 인하여 신을 상한 것과 노권상은 서로 비슷하며, 모두 내상으로 인하여 열이 나는 증상입니다. 노권상은 양기가 밑으로 내려간 것이므로 마땅히 그 기를 보하여 끌어올려야 하며, 성생활로 인한 것은 양화가 위로 올라간 것이므로 음을 자양하고 화를 내려야 합니다. 이러한 경우 몸에 생긴 화를 내리고 신장을 보하여 치료 합니다.지루성 탈모의 치료 대구사람의 지루성탈모는 피부병으로 탈모가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으면 몸에 열과 습담이 생겨 탈모가 생기기도 합니다.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어서 생긴 탈모는 식생활습관을 개선해야 합니다.폐는 피모를 주관하기 때문에 폐에 풍열이 들어오면 머리의 피부가 마르거나 가려우면서 흰 비듬이 생깁니다. 피부가 쭈글쭈글하고 터져서 피가 나오고 몹시 아프고 가렵거나 마르고 인설이 생기는 것은 풍열조로 인해서 생기는 것으로 풍은 능히 습을 억제하고 열은 능히 진액을 말리며 이로 인하여 조가 심해집니다. 이런 경우 몸 안의 열을 내리고 습담을 제거하여 치료합니다.글 대구 깨끗안한의원 조승래 원장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1
- [대구] 최원프리모 최원희 명장, 가발은 커트와 자연스러움이 중요 탈모로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가발’은 최후의 선택이자 마지막 희망이다. 그래서 가발만큼은 자신의 머리카락처럼 자연스럽고 손질이 쉬우면서 원하는 스타일을 낼 수 있는 ‘명품’을 찾는 경우가 많다. 국가에서 선정한 대한민국 가발업계 명장 제1호인 최원희 명장(최원프리모, 대구 달서구)이 섬세한 장인의 손길로 커트와 자연스러움이 중요하며 항상 새로운 기술을 도입해 수작업으로 제작해야 내게 꼭 맞는 표시나지 않는 1:1 맞춤가발이 완성된다고 한다.더 자연스럽게 더 편안하게 ‘가발의 진화’최원희 명장이 처음 명품가발 제작에 관심을 가진 이유는 간단하다. 본인이 바로 탈모로 고민했던 탈모인이기 때문. 최 명장은 “탈모를 치료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찾아보고 시도했지만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아 가발을 선택했다. 직접 가발을 착용해 보니 불편함이나 개선점도 금방 찾을 수 있었고, 그것을 개선하다보니 특허가발이 탄생하는 등 더 좋은 가발을 개발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어 그는 “더 자연스럽고, 착용이 간편하며, 내가 원하는 헤어스타일로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기술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고 설명한다.실제로 대구 최원프리모는 디자인 및 실용신안을 포함 총 35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런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남성 여성 전용 가발을 제작하고 있다.최근에는 가발과 피부가 닿는 헤어라인부분에 자신의 피부색에 맞는 인공피부를 부착해 더욱 자연스러운 착용감을 살릴 수 있도록 하는 한편, 특허 받은 매직테이프를 활용해 클립이나 핀이 없어도 착용할 수 있게 하는 등 가발착용 상의 불편함을 최소화하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명장의 섬세한 손길로 명품 가발 탄생대구 최원프리모의 가발은 그야말로 ‘명장의 손길로 한올 한올 심어 만든 명품가발’로 알려져 있다. 최원희 명장은 “가발을 제작할 때 고객의 헤어상태를 면밀하게 관찰한다. 고객의 머리카락이 자라는 방향과 각도, 밀도, 머리카락 굵기와 색상, 두상, 관상, 얼굴형까지 고려해 최대한 본인의 모발과 동일한 느낌이 나도록 섬세하게 고려해 제작한다”고 설명한다.‘최대한 본인의 모발과 같은 느낌’은 단순히 보는 것만 그렇다는 뜻이 아니다. 가발을 착용하고 일상생활은 물론 목욕, 수영까지 할 수 있을 정도로 기능 면에서도 실제 모발과 큰 차이가 없도록 제작하고 있는 것.최원프리모의 가발은 제작시 인성작용으로 인하여 형상기억기능을 적용하고 있다. 따라서 벗었다가 다시 착용할 때 항상 처음 가발을 맞췄을 때처럼 편안한 착용감을 유지하고, 모발이 젖은 상태에서 손으로 헤어스타일을 만들면서 말리면 자신이 원하는 자연스러운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고, 다시 감으면 원래의 스타일로 돌아온다.최 명장은 “가발을 잘 만드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본인의 머릿결에 따라 가발을 자연스럽게 연결해줄 수 있게 끔 각도를 달리해주는 트위스트 커트 기술”이라고 강조한다. 이어 최 명장은 “가발은 제작기술 뿐 아니라 커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기존의 본인 머리카락과 가발 머리카락의 커트방향이 일치해야 표시나지 않고 착용감도 전혀 못 느낀다. 이는 가발이 마치 원래의 내 머리카락이라는 착각이 들 정도”라고 하고 하면서 특허 가발에 대한 특징을 설명했다. 이는 일부 이름 난 타 업체의 가발을 착용한 고객이 가발 커트가 잘못되어 한눈에 가발 티가 난다고 가발을 교정하기 위하여 성형커트를 받으러 찾아오는 고객이 많다는 것이 이를 반증한다고. 한국은 물론 외국에서도 기술력 인정받아이런 앞선 특허난 기술력 덕에 그의 명장가발은 대구경북 뿐 아니라 전라도 순천, 강원도 춘천 등지에서 찾아오는 전국권 고객 뿐 아니라 국내 유명 연예인, 일본가수 ‘나케야마’씨는 감사의 편지와 공연 동영상을 보내주는 등 외국인 고객에게도 입소문이 자자하다. 최근에는 탈모를 완화하는 부메랑 샴푸와 토닉을 개발, 판매에 나서 명품가발제작 뿐 아니라 탈모에 관한 토탈 브랜드로 도약을 꿈꾸고 있다. 그의 이러한 노력은 지난해 미국으로 여성용가발을 수출, 대통령산업포장을 수훈받을 만큼 국제적으로 제품력과 기술성을 인정받게 된 배경이 되고 있다.최 명장은 “제가 직접 가발을 착용하기 때문에 누구보다 탈모인의 고민과 요구를 가장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고객의 요구와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더 많이 연구해 더 향상된 품질로 탈모인에게 생활의 활력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면서 네이버에서 최원프리모를 검색하면 더 자세한 내용과 자료를 볼 수 있다고 한다.취재 김성자 리포터 saint05310@hanmail.net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1
- [대구] ADHD 틱장애 만큼 위험한 소아우울증, 치료는? 부모에게 자녀는 삶의 기쁨이며, 건강하게 자라나는 것은 가장 큰 행복 중 하나 일 것이다. 하지만, 사회가 각박해지고 획일화되면서 건강하고 밝게 자라나야할 자녀들이 ADHD나 틱장애, 우울증으로 제대로 된 성장을 하지 못 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우울증의 원인은 명확하지 않지만, ADHD나 틱장애와 마찬가지로 크게 외부 환경적인 요인이 문제가 되느냐, 타고난 기질이나 성장과정에서 형성된 성격적 측면의 취약성이 문제가 되느냐에 따라 ‘외인성’과 ‘내인성’으로 나눠볼 수 있다. 외인성 우울 중에서 가장 흔한 원인은 부모나 가깝게 지냈던 주변 인물과의 이별이나 죽음 등으로 인한 것을 뽑을 수 있고, 내인성 우울 중에서는 부모와의 관계 형성에 있어서 지속적인 좌절을 경험하여 부정적이고 자신감이 없고 위축되거나, 지나친 통제에 의해 규율에 집착하게 되는 아이들이 대표적인 경우이다. 특히, 요즘은 출산전후로 시작되는 여성들의 우울증이 큰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데, 같이 지내는 엄마가 우울증에 걸려 있을 경우에 아이들은 엄마의 사랑과 보호 속에서 자라나지 못 하고 소아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게 된다. 요즘 소아, 청소년들은 학교 학원 집에서 무한경쟁체제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다. 안정이나 평온함을 느낄 시간이나 공간적 여건이 부족하고 개개인이 느끼는 고독감과 몰개성화에 의해 스스로 움츠러들게 되고 어린나이부터 우울증, ADHD에서의 과잉행동과 충동성, 틱장애 등의 정신과 질환을 겪게 된다. 성인우울증과의 차이점소아우울증은 성인의 우울증과는 여러 면에서 차이를 보이게 된다. 소아, 청소년의 경우는 인지, 사고, 감정의 발달이 미숙해 어른과 같이 절망감, 허무감, 죄책감같은 전형적인 우울증의 증상과는 다르게 난다. 소아들은 자신의 감정을 언어로 표현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성인에게서 나타나는 감정 증상보다는 신체증상이나 행동 변화로 표출되는 경우가 많다. 두통, 식욕부진, 수면장애, 체중의 갑작스런 감소 및 증가, 야뇨, 복통, 구토, ADHD나 틱장애 등의 신체증상이나 반항, 짜증, 타인과 사회에 대한 공격적인 행동, 등교 거부 등의 행동변화 등으로 나타나기 쉽다. 나아가 입시에 대한 부담감, 가치관과 자아정체성의 혼란 등으로 정서적 혼란에 빠지기 쉽다. 이 시기의 우울증은 우울한 증상으로 나타나기 보다는 가까운 지인에 대한 짜증, 학업에 대한 흥미 저하, 자신감 저하, 자포자기의 사고방식, 음주, 약물중독, 가출, 성적 문란 등의 문제 행동을 보이게 된다. 특히 ADHD에서의 과잉행동처럼 충동성은 증가하지만 이를 통제할 수 있는 제어력과 정신적 성숙이 뒷받침 되지 않기 때문에 쉽게 폭발하여 자해나 자살, 타인에 대한 폭력이 일어날 수 있다. 때문에 흔히 소아우울증을 ‘가면성 우울증’이라고 한다. 겉으로는 아이의 감정을 파악하기가 힘들고 충분한 대화 후에 비로소 아이의 진짜 감정을 파악할 수 있다. 즉 조용한 ADHD처럼 그 양상이 분명히 드러나는 것은 아닌 경우가 많은 것이다. 주위에서 소아를 관심있고 세밀하게 관찰하여야 우울증 여부를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수 있다. 우울증치료의 한의학적 접근우울증은 신체의 열분포에 있어서 특징적인 점이 나타난다. 손발이 차거나 추위를 유달리 타는데, 얼굴이나 가슴쪽으로는 열감을 느낀다고 호소한다. 이따금씩 열이 머리위로 확 올랐다가 내려가기를 반복하기도 하고, 정수리 부분에 열감을 호소하거나, 가슴에 불덩이가 있는 것 같다고도 한다. 즉 열에 대한 호소가 구체적인데, 이 열상을 해소하는 것이 한방치료의 핵심이라 할수 있다.첫 번째 유형은 번조(煩燥)형이다. 번조형을 화병에 걸렸다고 하듯이, 분노와 슬픔, 억울함의 부정적인 감정이 몸에서 열상을 만들어낸다. 이 열을 번조라고 하고, 이가 해소되지 않을 때 번(燥), 즉 안정되지 못하고 불안한 양상, 가슴이 답답하고 숨 막히는 느낌, 목에 이물질이 걸려서 뱉으려 해도 뱉어지지 않고, 넘기려 해도 넘어가지 않는 느낌, 불면증 등이 나타나게 된다.두 번째 유형은 번계(煩悸)형인데, 선천적으로 예민하고 타인보다 많이 민감한 경우다. 잔병치레가 잦고, 작은 변화에도 적응하는 시간이 많이 걸린다. 이런 유형은 보통 배가 물렁물렁하고 배꼽주변에 조그마한 덩어리가 잡히며, 가슴부위에 자극을 주면 붉은 자국이 오랫동안 유지되는 복진양상을 보인다. 이 경우 민감성을 기준치로 맞춰주는 치법으로 접근하게 된다.다음의 10가지 증상을 보인다면 소아우울증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①사소한 일에 평소와는 달리 짜증을 내거나 운다 ②특별한 의학적 원인없이 여기저기 자주 아프다고 한다 ③평소 온순한 아이가 행동이 부산해지고 과격해져서 물건을 던진다든지 극단적인 말을 한다 ④얼굴 표정이 침통하고, 밖에 잘 나가지 않고, 혼자 방에만 있으려고 한다 ⑤말수도 적어지고 평소 즐겨하던 일상생활에 별 흥미를 느끼지 못 한다 ⑥일기장이나 친구와의 대화에서 죽음, 외로움 같은 내용이 발견 된다 ⑦평소와 달리 사소한 실수에 ‘미안하다’, ‘죄송하다’란 말을 자주 한다 ⑧사고의 진행과정이 느려서 학습능력이 떨어지고 마치 바보가 된 것 같다는 느낌을 호소 한다 ⑨식사도 거부하고 잠을 못 이루고 멍하니 있다 ⑩우울증이 심한 단계에 이르면 환청, 망상이 생기게 된다.글 대구 해아림한의원 해아림학습클리닉 김대억 원장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7
- [대구] 안면비대칭 하체비만 생리통 치료, 골반이 건강하면 좋아진다 지금은 미(美)의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남녀를 불문하고 자신의 외모를 가꾸는 것이 자연스러워졌다. 그중 가장 관심을 많이 가지는 부분은 얼굴이다. 한의학에서는 얼굴뿐 아니라 전신이 건강해야 얼굴까지 자연스럽게 예뻐질 수 있다고 한다. 몸 교정치료를 통해 안면비대칭과 정안요법(한방성형)을 시술하고 있는 대구 수성구 여미지한의원 류태순 원장은 “한의학에서는 몸의 어느 일부분도 서로 관련이 없는 곳은 없다고 본다. 서로 다 연결이 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중에서 특히 중요한 부분이 골반이다. 특히 여성의 경우 골반의 건강은 미용과 여성 건강에 밀접한 영향이 있다.” 고 설명한다. 골반 변형의 원인과 질환골반 건강에서 가장 흔하고 문제가 되는 것이 골반 변형이다. 골반 변형의 원인으로는 선천적 골반 기형, 다리를 꼬고 앉거나 한쪽으로 가방을 매는 등의 잘못된 생활 습관, 출산 등이 있다. 골반 변형이 일으키는 문제로는 안면비대칭, 하체비만, 생리통, 요통, 어깨통증, 무릎 관절염, 임신 출산 관련 질병 등이 있다. 골반 변형이 안면비대칭을 일으키는 원리는 간단하다. 골반의 한쪽이 올라가게 되면 척추를 따라 모든 근육들이 따라 올라가게 되고 얼굴 근육까지 틀어지게 만든다. 이로 인해 한쪽 턱이 커지거나 턱이 회전하는 안면비대칭을 일으키게 된다. 턱관절 통증, 허리, 어깨, 목통증은 이때 같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골반 변형은 하체에서 상체로 혈액과 림프액이 원활하게 순환되는 것을 방해하여 허벅지와 종아리에 노폐물이 쌓이게 한다. 이로 인해 하체비만 체형이 되기 쉽다. 운동이나 일반적인 다이어트를 해도 하체비만은 잘 개선되지 않은 이유가 골반에 구조적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여성의 경우에는 골반변형이 골반강(골반뼈가 둘러싸고 있는 공간)안에 있는 장기인 자궁, 난소, 난관, 방광 등에 스트레스를 주어 심한 생리통, 생리 불순, 불임, 난임, 난산, 방광염, 요실금과 같은 여성 질환을 일으키게된다. 성인 여드름과 같은 피부질환의 한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처럼 골반의 균형은 미혼 여성의 미용뿐 아니라 기혼 여성의 임신, 출산과 같은 건강에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생활습관 개선과 교정치료 자신에게 골반 변형이 일어났는지 쉽게 알아보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①한쪽 신발의 뒷굽이 많이 닳는다 ②거울로 비춰보면 양쪽 어깨 높이가 서로 다르다 ③가슴선이 나란하지 않다 ④다른 부분은 정상인데 하체 비만이 심해진다 ⑤피곤하면 한쪽 발이나 다리가 붓거나 아프다 ⑥코가 한쪽방향으로 휜다 ⑦쇄골의 중심선과 얼굴 중심선이 일치하지 않는다. 류 원장은 골반 변형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바른 생활 습관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다리를 꼬지 않고 앉기, 한쪽 어깨에 무거운 가방을 매지 않기, 하이힐을 장시간 신지 않기, 골반을 크게 움직이며 걷는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 운동도 좌우 균형을 맞춰 주는 수영, 밸리 댄스, 워킹, 등산 등이 좋고 골프, 테니스와 같은 한쪽으로만 회전하는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그러나 일단 골반 변형이 상당히 일어나 안면비대칭이나 하체비만, 기타 통증이 발생했을 경우에는 정확한 진단을 하고 빠른 시일 안에 교정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골반변형은 시간이 흐를수록 정도가 심해지고 고착화되어 치료가 오래 걸리는 특징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도움말 대구 여미지한의원 류태순 원장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3
- [대구]허리디스크 척추측만증 수술없이 추나요법과 봉침요법으로 치료 대구 노아동인한방병원은 수술 없이 한방으로 척추 질환을 추나요법과 봉침치료 척추골반교정을 통해 다스리고 치료하는 한방병원이다. 대구서 허리디스크를 치료하는 한의원과 병원은 많지만 한방병원은 많지 않은게 사실이다. 대구 중구청 뒤편에 위치한 노아동인한방병원(원장 서정호 김윤복 백일성 원장)은 척추측만증· 허리통증 디스크 질환을 추나 봉약침(벌침) 등 한방요법으로 효과적으로 치료한다. 특히 대구 노아동인한방병원은 암재활치료 한방병원으로 첨단시설과 장비 그리고 입원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바로 옆의 노아동인병원과 양방한병 협진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인의 척추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아이들은 밖에서 뛰어놀기보다 인터넷을 하는 시간이 많다. 어른도 온종일 앉아서 업무를 보거나 가사일로 운동을 소홀히 한다. 척추운동을 잘 안한다는 뜻. 아이들은 성장기에 척추가 한쪽으로 휘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하고 어른들은 디스크로 고통을 호소한다. 대구 중구청 뒤편 노아동인한방병원을 찾아 척추 질환 치료에 대해 알아본다.바르지 못한 자세 청소년 척추측만증 유발최근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많이 하는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로 성장기 청소년에게 척추측만증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다. 노아동인한방병원 김윤복 원장은 “척추측만증이란 정상적인 척추를 정면에서 보면 일직선으로 보여야하고 옆에서 보면 앞뒤로 휘어져 S자로 보여야 하는데, 척추를 정면에서 보았는데 좌우로 휘어져 보이는 경우를 말한다”며 “이것은 척추가 한쪽으로 휘어지거나 동시에 척추 마디가 회전하여 틀어지는 현상이다. 방치하면 경부통, 목, 허리디스크 등 각종 통증 질환이 나타나고 성장기 아이들에겐 성장부진을 유발할 수 있다”고 전했다.대구디스크치료 한방병원인 노아동인한방병원은 척추측만증은 대부분 사춘기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바르지 못한 자세가 원인인 경우가 많다고 한다. 학교 건강 검진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은데 대부분 등이 옆으로 구부러지고 한쪽 어깨가 높거나 골반의 높이가 달라진다. 치료는 성장이 끝나지 않은 청소년기에 받는 것이 좋다. 방치한 경우 성인이 되면 디스크 등으로 나타날 수 도 있기 때문이다.추나요법, 한약 요법으로 틀어진 척추 교정대구 노아동인한방병원은 노아동인병원과 서로 협조해 통합적으로 척추측만증을 치료한다. 진단은 청소년척추-성장검진을 통해 양방에서 척추 디지털엑스레이촬영과 성장판검사를 실시하고 한방에서 3차원 척추불균형검사와 적외선 전신체열검사를 실시하여 틀어진 척추의 각도, 어깨높이, 엉덩이 골반각도 등을 분석함으로써 정확한 진단과 치료계획을 세워 개개인에게 적절한 맞춤치료를 시행한다. 스트레칭과 밸런스 골반안정화 운동대구 노아동인한방병원 김윤복 원장은 “척추측만증이 확인되면 추나요법인 특수수기치료를 한다. 특수수기치료는 비틀어진 척추나 골반을 밀고 당겨서 맞춰 주고 뼈와 근육, 인대를 회복시키는 치료법이다. 교정 후 스트레칭과 골반안정화 운동, 밸런스 운동을 하고 퇴행된 뼈에 영양을 공급하고 척추의 움직임과 자세를 잡아주는 근육 인대를 강화하는 한방약물치료를 병행한다”고 말했다.비염 축농증 아토피 치료대구 노아동인한방병원은 평일 진료가 어려운 청소년 환자를 위해 주말 클리닉을 운영 중이다. 일주일 1번씩 2개월~6개월 치료가 진행된다. 또 학교 건강 검진과 연계해 비염 축농증 아토피치료 등 청소년 건강검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대구 노아동인한방병원은 혈액검사, 척추검사, 성장판검사, 골밀도 검사, 자율신경검사 등을 실시하여 성장장애, 척추불균형, 학습-집중력장애 등을 검사한다. 특히 노아한방병원 서정호 원장은 정확한 체질분석검사를 실시하여 체질에 따른 약물치료로 척추질환뿐만 아니라 청소년에게 많은 알러지비염, 아토피부염 등에도 좋은 치료효과를 보이고 있다. 수술 없이 디스크 치료대구노아동인한방병원 서정호 원장은 허리디스크와 디스크 후유장애도 수술 없이 한방으로 치료한다고 한다. 디스크는 척추뼈 사이의 디스크(추간판)가 돌출해 신경을 자극하여 신경염증과 부종을 유발해서 통증을 일으키는 질병으로 허리와 엉덩이, 다리로 이어지는 통증이 심하다.추나요법과 약침요법대구 노아동인한방병원 백일성 원장은 “디스크의 통증은 체열촬영을 통해 통증의 원인과 부위를 확인한 뒤, 양방과 협조하여 엑스레이 및 신경검사를 진행하여 환자의 상태를 정확히 진단하고 난 후 각 환자에게 적합한 치료방법과 기간을 정하게 된다.”며 “디스크 환자의 약 90%는 수술하지 않고 추나요법과 약침(봉침)요법 그리고 3단계 한약약물치료를 단계적으로 실시해 치료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노아동인한방병원은 대구 노아동인병원과의 의료협진을 통해 암 수술후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암수술 후 요양과 재활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암재활병동을 운영하고 있다.도움말 대구 노아동인한방병원 서정호 김윤복 백일성 원장취재 내일신문 김명주 리포터 beadjo 2012-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