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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100% 인모·수제 명품, 느낌조차 없는 가발 ‘셀모’ 탈모인이 선택하는 최후의 수단이자 가장 확실한 해결수단은 바로 ‘가발’. 가발은 대부분의 탈모인이 오랜 기간 고심해서 선택하는 방법이므로 선택하는 조건도 까다로울 수밖에 없다. 셀모는 100% 인모 수제 가발이다. 착용했는지 느낌조차 없는 자연스러운 착용감이 장점이다. 또 국가에서 선정한 기능장이 만들어 품질은 매우 높지만 가격은 합리적이다.100% 환불조치 감행하는 품질 자신감셀모는 고객의 요구와 스타일에 맞게 1:1 개인 맞춤형으로 제작되는 ''나만의 가발''이다. 셀모 대구점 천정일 원장은 “가발의 품질을 좌우하는 것은 가발 디자인과 제작이 70%~80%, 제작 후 머리와 어울리게 헤어스타일을 정돈하는 커트가 20~30%”라며 “가발을 선택할 때는 그 두가지 모두를 충족할 수 있는 제품인가를 꼭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셀모의 가발은 가발을 썼는지도 모를 정도의 편안한 착용감과 티 나지 않는 자연스러움이 강점. 가발을 사용하는 천 원장은 “외출하는 길에 ‘내가 가발을 썼던가’ 하며 거울을 들여다볼 때가 있다”며 웃는다. 셀모가 믿음직한 또 하나의 이유는 당일 내 가발 티가 난다고 하면 100% 환불조치를 감행(?)한다는 점. 천 원장은 “제품품질에 대한 강한 확신이 없다면 불가능한 일”이라고 말한다.개인별 맞춤형 수제 가발, 꼼꼼한 서비스 강점가발을 만들고 제작하는 과정은 상당히 까다롭다. 고객의 두상, 두피의 색, 기존 모발의 굵기와 양, 색상, 자라는 방향, 흰머리 비율, 머리 가마의 위치 등 ‘머리와 머리카락’에 관한 모든 것을 면밀하게 조사하고 상담한다. 그 뒤 고객의 요구와 생활스타일, 연령, 관리상의 편의성 등을 고려해 적합한 스타일의 가발을 제안하고 제작에 들어간다. 가발 제작에 소요되는 시간은 평균 1달. 최대한 자연스럽고 편안한 착용감을 위해 이마 헤어라인 부분에는 본인의 두피색과 동일한 색의 나노스킨을 사용하고, 최고급 수입망에 일일이 사람 손으로 인모를 엮어 가발을 제작한다. 다음은 제작된 가발을 착용하는 단계. 제작된 가발을 착용하고 기존의 헤어와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커트를 한다. 국제기능올림픽(한국위원회) 금메달리스트 기능장인 천 원장의 솜씨가 발휘되는 순간이다. 천 원장은 국제기능올림픽 헤어디자인 중앙협의회 이사,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 및 벨기에 브뤼셀 CAT 세계이미용 선수권대회 심사위원 등을 거친 전문 미용인이기 때문이다. 가발을 착용한 뒤에는 이발하듯 한달에 한번 셀모에 방문해 가발 관리와 헤어커트 서비스를 받고 가발 관리 요령 등 사후서비스를 받으면 된다.특별한 부착방법 등 특허난 가발 셀모의 가발 제품은 여성용 남성용을 비롯, 탈부착식, 부착식 등 그 용도와 사용대상에 따라 다양하게 구비돼 있다. 천 원장은 “가발을 잘못 착용하면 기존의 두피나 모발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처음부터 자신에게 맞는 것을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관리를 잘 하면 비교적 오랫동안 착용할 수 있기 때문에 경제적인 면에서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셀모 가발은 기존 머리카락이나 두피에 손상을 줄 수 있는 일명 똑딱이나 테이프, 접착제 등을 사용하지 않으면서도 강력한 부착력을 자랑하는 특별한 기술이 숨어 있다. 셀모의 가발은 ‘착한 가격’으로도 유명하다. 특히 요즘은 가발 전 상품에 대해 50%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 할인기간을 이용하면 약 60만원대의 가격으로 고품질의 가발을 맞출 수 있다.천 원장은 “가발은 사람의 인상을 좌우할 뿐 아니라 매일 사용해야 하는 제품인 만큼 반드시 전문업체를 이용해야 품질이나 사후 서비스 측면에서 후회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취재 김성자 리포터 saint05310@hanmail.net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3
- [대구] 국어 영어 수학 예비고1 주요과목 집중 학습법 ‘고1성적, 고3간다’는 말이 있다. 고1때 얼마만큼 개념학습을 제대로 했는가가 고3때의 성적을 결정한다는 의미이다. 시작이 다르면 결과도 다르다고 했던가. 지금 대구 수성구와 경산 등 국어 영어 수학 입시학원가에서는 예비고1 강좌개설이 벌써 시작되었다. 지금부터 내년 2월까지 100여일 남짓의 시간은 성공적인 고교 생활을 위한 개인별 취약과목, 전략과목을 집중 정비할 기회가 바로 지금이기 때문이다. 상급학교 진학을 앞두고 성적향상을 위한 최적의 기회를 알차게 보내기 위한 지역 교육 전문가들의 예비고등학생 집중학습법에 대한 조언을 들어보자.대입에서 수시전형 확대, 고1부터 내신관리 중요대구 수성구 경신고 옆 한마루학원 홍성동 원장은 “대입에서 수시 비중이 80%를 넘어선 상황에서 고1부터의 내신은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며 “내신관리가 중요해진 만큼, ‘국영수 먼저, 탐구는 나중에’라는 생각보다는 전 영역에 걸친 고른 학습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내신이 반영되는 주요 5개 과목(국영수사과, 서울대나 교육대의 경우 전 과목이 반영)은 단위수도 높으며 특히 집중이수제를 시행해 학습 부담이 큰 탐구과목은 문·이과에 관계없이 1학년 때는 공통기본 교과이므로 주요 5개 과목을 다 같이 신경 써야 한다는 설명이다. 홍 원장은 “최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이라면 예비고1 기간인 2월말까지 국영수와 함께 탐구과목도 기본기를 다진 후 진학을 한다면 성공적인 입시에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라고 조언한다.국어, 높아진 문법 비중과 강화된 기본 개념 대비필요 홍 원장은 “대부분의 학생들이 고등 국어를 재미없어 하는 것은 중학 국어에서 문학 이론, 용어의 개념을 정확히 공부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못박는다. “문학 용어 단어장을 만들어 영단어처럼 명확하게 적고 반드시 보세요. 물론 적용 예문까지 적어본다면 그 효과는 더욱 크겠지요. 문학 작품 학습 후 구조도를 작성해 학습하며 능력을 신장 시키는 것이 수능 문학 학습의 비책입니다.”또한 문법은 언어의 확장적 사고가 아닌 수학의 체계적 사고가 필요하며 꼼꼼하고 체계적인 노트정리가 생명. 학교, 학원의 교재는 나만의 교재가 아님을 명심하고 나만의 문법 노트를 반드시 만들어 보는 것이 좋다. 문법노트는 단원별 개념, 용례를 정리하고, 학교, 학원에서 문법을 공부하면서는 나만의 문법 노트에 정리해야 하며 틀린 문제는 꼭 나만의 노트에 붙여 습관적으로 봐야한다.내신 강자가 수능 절대 강자가 되는 시기 그 해답은 탐구영역사회탐구는 집중이수제 실시로 특정과목을 특정학기에 몰아서 수업할 수 있기 때문에 학습시간과 학습량의 증가가 불가피하다. 또한 개정 교과과정에 따라 고1부터 선택교육과정을 실시하고 있어, 내신관리 뿐만 아니라 수능 대비를 위해서라도 학기 전 선행학습은 반드시 필요하다. 홍 원장은 “수시나 입학사정관제를 통해 역사관련 학과나 인문대를 지망하고자 하는 학생의 경우,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이 매우 중요한 스펙이 될 것이므로 미리 대비하는 것도 좋은 입시전략이 될 것이다”라고 말한다. 또한 과탐영역의 경우 3개 선택 과목에서 2개 선택 과목으로 축소됐지만 과학2에 있는 내용이 과학1로 옮겨와 심화 영역이 많이 늘었다. 홍 원장은 “선택과목의 중요성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단계에서 융합과학은 자신에게 맞는 영역을 찾을 수 있는 길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수학, 초등~중등까지 과정의 복습과 심화대구 수성구 경신고 옆 최강학원 한판승 원장은 “부모님과 학생의 대부분이 모두 고1 과정의 수학을 1~2번 끝냈다고 말하지만 실제 고1 중간고사 시험지로 학생을 테스트해보면 50~60점”이라고 한다. 그 이유는 잘못된 선행과 공부방식의 오류에 있다는게 한 원장의 설명. 예비 고등학생들은 올바른 선행학습이 진행되고 있는지 체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한 원장은 “예비고1이 주의해야 할 부분은 중학교의 학습패턴을 그대로 유지하고 중학교 전문 강사에게 고등학교 과정을 배운다는 것”이라며 “이는 내신과 수능, 수리논술까지 모두 좋지 않은 결과를 불러올 수 있다. 입시의 성패는 바로 예비고1때 거의 모든 것이 결정 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말한다.중학교 수학은 단원별로 연관성이 적은 반면, 고교과정은 각 단원과 단원이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어서 중간고사의 실패는 바로 기말고사의 실패로 이어지고, 고등수학의 실패는 바로 수1과 미적분의 실패로 이어진다. 특히 고1 과정에서 배우는 고등수학은 초등 1학년 때부터 중등 3학년 때까지 배운 모든 수학과정의 복습과 심화이므로 이 과정을 제대로 익히지 못하면 수1과 미적분뿐만 아니라 고교 전 과정이 송두리째 흔들리게 된다는 것.고교수학은 단순한 개념보다는 복합적인 개념과 연관성을 갖는 개념을 모두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이해하여 완벽하게 외우고 있어야 한다. 학습방법이 많이 달라야하고 집중적인 지도와 훈련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영어, 어휘·문장학습 문법·구문학습, 소리인식학습 공부방법2016학년도 대학입시 때는 수능영어냐, 국가영어능력시험(NEAT)이냐 라는 기로에 서 있는 예비고1. 수능영어가 지속되면 현재 고1, 2학년처럼 듣기 50%, 독해 50% 형식으로 낮A/B형 중 선택하여 시험을 치게 된다. 그러나 국가영어능력시험(Neat)으로 방향이 잡히면 사정은 달라진다. 수능은 듣기·독해시험만 치므로 이해영역만으로 평가하는 것이고 NEAT는 말하기·쓰기를 추가시켜 표현영역까지 평가하는 것이다. 이러한 갈림길에서 영어공부를 어떻게 해야 할까. 경산시 삼풍동 삼성현학원 박주황 원장은 “입시가 아무리 바뀌더라도 영어를 잘하려면 기본을 튼튼히 해야 한다는 것은 절대로 바뀌지 않는 진리”라며 “영어의 기본기는 어휘·문장학습 문법·구문학습, 소리인식학습으로 나눌 2012-11-21
- 한마루학원, 예비고1이 꼭 알아야할 입시제도와 공부법 강좌 개최 대구 수성구 범어동 입시전문학원인 한마루학원에서는 11월 24일~12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4회에 걸쳐 ‘예비고1 학생이 꼭 알아야 할 대학입시제도와 국영수 1등급 공략법’에 대한 강좌를 연다. 예비고1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난해 1기 과정이 큰 호응을 얻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대학입시전문가 과정’프로그램은 전국 최초의 재학생 과정이다. 대구 한마루학원의 이번 프로그램은 현재 중3을 대상으로 3년 후 치르게 될 입시의 큰 틀과 준비 방법을 제시해 줌으로써 학생과 학부모가 좀 더 여유를 가지고 자신에게 적합한 전형 방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있다. 이번 강좌의 구성은 보다 체계화, 구체화하여 관념적이고 포괄적인 여타의 설명회 등과 구별된다. ▲수시 전형은 내신관리방법, 생기부 관리방법, 포토폴리오 작성요령, 현실적인 스펙관리요령, 논술 준비방법, 자기소개서 작성법, 입사정에 대한 오해와 실제 등 다양하게 구성했다. ▲정시 전형은 수능공부방법, 전략적 대학지원방법 등으로 준비되어 있다. 특히 입시와 더불어 국어 영어 수학 내신, 모의고사 1등급 공부법을 각 과목 최고의 강사진들에게 들어보는 시간도 포함 되어 주요과목 학습 준비에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구 경신고 옆에 위치한 한마루학원 홍성동 원장은 “매주 토요일 10시부터 2시간 총 4주간에 걸쳐 펼쳐지는 이 과정이 우리 지역 예비고 학생들에게 소중한 정보 전달의 시간과 아울러 3년 후 성공적인 대학입시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경희 리포터 hkjy6838@hanmail.net정리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6
- [대구] 가을철 고민 ‘탈모’ 치료와 관리, 한의원 한방치료는 어떻게 아침에 일어나거나 머리를 감고난 후 빠진 머리카락을 보며 ‘혹시 내가 탈모가 아닌가?’ 고민을 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언제부터인가 탈모는 중년남성들만의 전유물이 아닌 게 되었다. 또한 가을 들어 탈모 증세를 호소하는 이들도 부쩍 늘고 있다. 차고 건조한 날씨를 이기지 못해 평소보다 더 많이 빠지기 때문. 하지만 일시적 현상으로 그치지 않는다면 병적인 탈모를 의심해봐야 한다. 그렇다면 대구 탈모치료 병원 한의원 중 한의원의 한방 탈모치료와 탈모의 원인과 해결책 등을 알아봤다. 탈모가 의심된다면 세밀한 진단부터정상인에서 하루에 생리적으로 빠질 수 있는 모발의 개수는 50~100개 정도. 대구 중구 깨끗안한의원(반월당점) 조승래 원장은 “100개 이상의 머리카락이 빠지는 경우는 일단 탈모증을 의심할 수 있다. 늘어지고 머리숱이 감소하는 것이 시작인데, 초기에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탈모부위가 점점 넓어지기 쉽다”고 설명한다.대부분 탈모가 의심되면 흔히 탈모 치료를 위해 탈모 방지 샴푸들을 사용하는데 이는 모발을 건강하게 해주는 양모효과가 있을 뿐 실제로 발모효과는 없다고. 만약 탈모 증상이 의심된다면 되도록 빨리 전문가를 찾아 진단을 받고 탈모의 정확한 원인을 파악한 후 그에 따른 알맞은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탈모는 초기에 얼마나 빨리 전문적인 치료를 받느냐에 따라 치료 효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으므로 탈모가 의심된다면 전문가의 세밀한 진단을 통해 정확한 처방을 받고 그 원인을 찾아 치료해야 한다.탈모 진단 후 맞춤별 치료 진행대구 수성구 시지의 깨끗안한의원(수성점) 백승엽 원장은 “탈모와 함께 나타나는 동반 증상에는 머리와 얼굴이 뜨겁고 열이 잘 나는 반면 손발이 차고 혈액순환이 안 된다. 또한 두피가 붉으며 간지럽고 염증이 잘 나며 머리가 가늘어지고 잘 빠지며 두통이나 만성 어깨 걸림 증상이 있다”고 설명한다. 탈모가 의심된다면 우선 자신의 탈모 상태를 진단해볼 필요가 있다. 대구 깨끗안한의원의 경우 체열진단기, 두피진단기, 스트레스 진단기를 이용한 3단계 진단을 통해 환자의 상태를 파악한 후 의사의 진맥과 설문지로 몸의 상태와 체질을 감별한다. 진단 후에는 개인별 맞춤 탈모치료가 진행된다. 탈모치료는 몸(속)치료와 두피(겉)치료를 병행한다. 백 원장은 “몸(속)치료는 두한족열이라고 ‘머리는 시원하고 아래는 따뜻하게’라는 한방원리에 따라 한약을 이용해 몸의 순환을 개선 시켜 탈모의 근본적 원인을 치료한다”며 “두피(겉)치료는 침을 이용한다. 직접적으로 염증을 진정하거나 영양을 주는 약침 등을 이용하고 한방 샴푸나 한방 발모제 등을 이용해 탈모를 관리하는 홈케어도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탈모는 원형탈모 지루성탈모 등 유형 다양해탈모의 유형에는 원형탈모, 여성탈모, 남성탈모, 지루성 탈모 등이 있다. 머리카락이 빠지는 사람이 있고 안 빠지는 사람이 있는 것은 가족적인 원인과 체질에 따라 다르기 때문이다. 한방탈모치료는 그 탈모인과의 1:1 맞춤진료를 통해 체질별로 진단한고 그에 따라 처방한다. 탈모의 한방처방은 개인별 맞춤 한약과 한약제로 직접 만든 외용제를 사용하며 주1~2회의 약침 등의 두피 치료를 함께 병행하고 한방샴푸와 발모제를 함께 사용해 치료에 도움을 받는다.도움말 대구 깨끗안한의원 조승래 백승엽 원장취재 이경희 리포터 hkjy6838@hanmail.net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6
- [대구] 산만하고 집중력이 떨어지는 ADHD와 틱장애, 방법은? 혹시 우리 아이가 학교나 학원에서 어떻게 행동하는지 깊이 생각해 보고 관찰해 본 적 있나요? 지금 우리 아이가 책상에 가만히 앉아서 공부를 하지 못하고 서성거리며, 공부할 때나 일을 할 때 주의집중력이 많이 떨어지고, 실수를 자주 하고 있지는 않나요?이처럼 외부의 자극에 의해 쉽게 주의력이 분산되고 산만한 상황을 가리켜 ''주의력결핍''이라고 합니다. 여기에 한발 더 나아가 잠시도 손발을 가만히 두지 못하고, 차례를 기다리지 못하거나, 규율을 지키지 못하며, 남의 대화나 놀이에 쉽게 참견하고 방해하는 아이, 무엇인가에 쫓기는 듯 늘 분주하고 부산한 아이를 ''과잉행동아이''라고 합니다.이 두 가지 증상은 따로따로 떨어져서 나타나기 보다는 동시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두고 ADHD-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라고 합니다.2005년도 서울대병원 조사에 따르면 13.25%가 이 ADHD성향을 보인다고 할 만큼 많습니다. 불수의적 근육운동으로 나타나는 틱장애와 마찬가지로 학급마다 이런 ADHD 아이들이 한 두명씩은 있습니다. 그런데 틱장애나, 이런 ADHD 아이에게 윽박지르거나, 주의를 주거나 야단쳐도 그 때뿐, 돌아서면 틱장애나 ADHD의 똑같은 행동이 반복되어 나타나게 됩니다.ADHD 아이의 특징ADHD 아동들은 자극에 선택적으로 주의 집중하기 어렵고, 지적을 해도 잘 고쳐지지 않습니다. 몸을 비비꼰다거나 산만하여, 한 가지 일에 집중하지 못하며, 어떤 일을 하다가도 다른 소리가 나면 금방 그 곳으로 시선이 옮겨가고, 시험을 보더라도 문제를 끝까지 읽지 않고 문제를 풀다 틀리는 등, 한 곳에 오래 집중하는 것을 어려워합니다. 또 팔과 다리를 끊임없이 움직이는 등 활동 수준이 높으며, 생각하기 전에 행동하는 경향이 있으며 말이나 행동이 많고, 규율을 이해하고, 욕구를 자제하는 것에 적응을 하지 못하기도 합니다.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때, 단순히 혼내거나 책상에 오래 앉아있게 한다고 해서는 해결되지 않습니다. 오랫동안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아동기 내내 학습과 생활 등 여러 방면에서 어려움이 지속되기에, 체계적인 치료와 관리가 필요합니다.문제는 담임선생님이 부모님께 ''병원에 가서 검사를 한번 받아 보라.''고 권하게 되면 ''아이를 정신병자 취급한다.''며 오히려 언짢은 표정을 짓곤 합니다. 때문에 아이의 상황에 대해 제대로 말도 못 꺼내고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다는 점입니다.아이들에 대해 보다 냉철한 눈으로 관찰해보시기를 말씀드립니다. 담임선생님의 판단과 권유가 때론 틀릴 수도 있겠지만, 아이를 가르치는 현장에서 쌓은 경험 또한 무시할 수 없는 것이기에 선생님의 말씀에 귀 기울여 주세요. 한의학에서 바라본 ADHD한의학에서는 번조형, 계형, 흉만형, 각성장애형으로 나누어, 왜 아이가 과잉행동을 하고 주의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는가를 살펴서 그 근본을 바로 잡고자 합니다. 번조형 ADHD는 내 몸이 열상을 띄어 갑갑해지고, 성격이 예민해지며, 잠 자체를 못 자는 경우가 많습니다. 증상이 한번씩 폭발적으로 심해지는 유형을 보이는데, 이 때 신체와 정신의 긴장을 늦춰주고 열을 내리는 치료를 하게 됩니다.悸형 ADHD은 우리 몸이 어떠한 변화나 자극에 대해 반응하고 그 자극이 사라지면 이내 몸이 평정상태로 되돌아가야 하는데, 이렇게 몸이 평정상태로 되돌아가 중심을 잡는 능력이 부족한 것을 말합니다. 이 경우는 작은 일에도 깜짝깜짝 놀라고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하며, 환경에 대한 적응력이 떨어지기에 환경의 변화를 두려워하게 됩니다. 늘 불안하고, 가슴이 두근거리며, 눈꺼플이 파르르 떨리거나, 잠을 못자고 꿈을 잘 꾸는데, 인체에 변화에 대해 항상성과 균형을 회복하는 능력을 함양시키는 쪽으로 치료를 하게 됩니다.흉만형은 흉부에 독소가 울체되어 머리나 가슴, 어깨 팔등으로 상부로 병이 나타나고, 늘 가슴이 그득함을 호소합니다. 가슴이 늘 그득하게 차 있는 느낌이 있기에, 양치질이나 장거리 여행 등의 자극이 있으면, 유난히 헛구역질이 심하고 가슴과 윗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잘 나게 됩니다. 그리고 목구멍이 건조하고, 한번씩 눈이 아득해지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되구요.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이 많이 취약해서 짜증을 많이 내게 됩니다. 이런 형태는 흉부의 독을 제거하는 치료법으로 접근합니다.각성장애형 ADHD는 피부 및 호흡기계통의 순환의 문제가 있는 것이 가장 큰 유발원인입니다. 호흡기에서 산소를 받아들이는 것에 문제가 있기에, 뇌는 만성적으로 산소부족상태에 있게 되고, 제대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머리가 늘 몽롱하고 무슨 말을 해도 곧바로 알아듣지 못하기 때문에 부모의 말을 제대로 듣지 않은 것처럼 보이게 되며, 한곳에 집중하는 능력도 떨어지게 됩니다. 발한법을 통해 피부의 울체된 독소를 제거하고 호흡기의 순환상태를 개선시키는 치법을 사용하게 됩니다.ADHD아이에 있어 생활에서의 지침ADHD 아동은 자극에 대하여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주변환경을 차분하게 만들어 줄 필요가 있습니다. 방안의 벽지나 가구도 너무 현란하지 않은 색깔로 꾸미는 것이 좋습니다. 또 여러가지 장난감을 한꺼번에 주는 것보다, 한 번에 하나씩 주어, 오랫동안 한 가지 장난감을 가지고 놀게 해 줍니다. 친구들과 있을 때도 성향이 비슷한 1-2명 친구와 어울리게 하고 점차 영역을 넓혀가는 것이 좋으며, 물건을 분류하고 정리하는 것을 칭찬하고 격려하도록 합니다. 아이들이 본인의 의지와 무관하게 눈을 깜빡거리고, 눈알을 굴리고 입술을 오므리고 머리나 다리를 흔들고 코를 비트는 비정상 행동양태를 보이거나, 목구멍에서 음음-킁킁거리는 소리를 내는 이른바 음성적인 증상과 눈을 깜빡거리고 어깨를 으쓱거리며 눈알을 굴리는 근육적인 소견이 겹치면 틱장애나 뚜렛증후군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이로 인해 학습능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이 동반되고는 있지 않나 의심을 해보아야 하며, 빠른 시일 내에 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늦어서 안 되는 것은 없습니다. 다만 늦게 시작하면 오래 걸릴 뿐입니다.글 대구 수성구 해아림한의원 김대억 원장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6
- [대구] 질식할 것만 같은 느낌, 우울증을 동반한 공황장애 치료 얼마 전 방송인 이경규씨가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는 발언을 해 공황장애에 대한 인식이 많이 높아졌습니다. 공황장애는 예측하지 못한 상황에서 극심한 불안에 떨면서 이상신체증상을 보이는 이른바 ‘공황발작’를 앓는 것으로, 공황발작이 자주 나타나는 사람들에게 정신과적으로 ‘공황장애’라는 진단이 내려지게 됩니다.공황장애의 증상공황발작시 나타나는 이상신체증상으로는 심장박동수 증가, 땀흘림, 전율, 숨막히는 느낌, 질식감, 흉부통증, 복부 불편감, 현기증, 감각이상, 오한, 얼굴의 화끈거림, 자제력 상실에 따른 두려움이나 미칠 것 같은 심경, 우울증, 죽음에 대한 두려움 등을 들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공황장애환자는 혼잡한 장소에 가기를 꺼리게 됩니다. 즉, 특정한 장소나 특정한 상황, 특정한 일을 피하는 경향이 있습니다.때문에 공황장애환자들은 주로 우울증, 심장병, 알코올 남용, 공포증, 건강염려증, 수면장애, 가정불화 등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물론 공황발작을 경험했다고 해서 모두 공황장애로 진단을 받는 것은 아닙니다. 건강한 사람도 일생동안 공황발작을 경험할 수 있는데, 이에 대한 확률이 약 30%정도 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특히 여성 환자가 남성보다 2배가량 많은데 여성 유병률 자체가 높다기보다 공포감을 외부에 알리기를 꺼리는 남성에 비해 여성이 이 같은 증상을 적극적으로 호소하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공황장애의 원인공황장애가 발생하는 원인은 여러 방향에서 설명되고 있지만 정신분석 이론이나 인지행동 이론 같은 심리사회적 요인과 신경학적 요인이 공황장애의 주요한 원인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노르에피네프린, 세로토닌, 가바 등 신경 전달물질 시스템의 이상, 측두엽, 전전두엽 등의 뇌 구조의 이상 등에 의해 유발되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뇌기능상의 불균형에 의해 유발되는 것이 설득력 있는 이론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외부 정보 조절기능을 하는 두뇌 부위가 여러 가지 이유로 지나치게 예민해져서 위험한 상황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불안정한 반응을 일으킨다는 것입니다.공황장애의 진행단계공황장애는 크게 3단계로 진행됩니다.일상생활 중 갑자기 일어나는 발작이 그 첫 단계입니다. 대부분 다양한 신체증상이 동반되기 때문에 몸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잘못알고 내과나 이비인후과, 신경과에서 진료를 받지만 병명을 알아내는데 실패하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게 됩니다. 두번째 단계에 접어들면 발작의 빈도가 증가하고 신체증상이 악화된다고 느끼는 한편 아예 공황발작이 일어나는 장소를 회피하는 공포행동을 보이게 됩니다. 예를 들어 버스 안에서 첫번째 발작이 일어나면 버스 타기를 회피하고 점점 심화되면 지하철, 비행기, 엘리베이터처럼 본인의 의지로 멈추기 어렵거나, 탈출하기 어렵고, 즉시 도움을 요청할 수 없는 상황까지 회피하는 경향을 나타냅니다. 이 단계에서도 치료를 받지 못하면 대중교통 뿐 아니라 엘리베이터나 극장, 교회, 식당 등 밀폐된 장소를 아예 이용하지 못하고 혼자 외출도 못하는 이른바 ‘광장공포증’에 걸리게 됩니다. 이 경우 우울증이 생기고 불면이나 불안, 공포증을 해결하기 위해 상습적으로 알콜과 약물을 사용하는 상태에까지 도달할 수도 있습니다.공황장애의 발견과 치료공황장애 환자는 이와 같은 증상이 자신의 나약한 성격 때문이 아니라 뇌기능상의 불균형에 의해 유발된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합니다. 실제로 일부 환자는 증상에 대한 이해만으로 공황장애에서 벗어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이처럼 공황장애는 다양한 임상증상과 기능적인 장애를 초래하기 때문에 증상초기에 발견하고 치료에 임해야 합니다.한의학에서는 공황장애를 급박(急迫) 번조(煩躁) 번계(煩悸) 동(動)으로 발현 증상을 나누어, 각 유형별 한약처방, 침치료에 임하게 되며, 생기능자기조절훈련 및 감각통합훈련을 통한 정상적 뇌기능활성화와 이를 바탕으로 뇌의 자율신경기능장애를 점진적으로 조화로운 상태로 만들어가게 됩니다.공황장애자가진단①심장이 두근거리고 맥박이 빨라진다 ②심하게 땀을 흘린다 ③몸이 떨리거나 전율을 느낀다 ④숨이 가쁘고 숨 막히는 느낌이 든다 ⑤질식할 것 같다 ⑥가슴이 아프고 답답하다 ⑦토할 것 같거나 복부가 불편하다 ⑧현기증, 불안정감, 머리 띵함 또는 어지럼증이 있다 ⑨주위가 비현실적인 것 같고 자신에서 분리되는 듯하다 ⑩자제력이 상실되거나 미칠 것 같아서 두려운 느낌이 든다 ⑪죽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⑫실수에 대해 지나치게 집착한다 ⑬오한이 나고 얼굴이 화끈 달아오른다.이중 5가지 이상이 해당한다면 적지 않은 공황장애 증상을 가지고 있으니, 상담과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글 대구 해아림한의원 김대억 원장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6
- [대구] 체형교정으로 성장장애치료하고 집중력을 높여라 남자 초등 6학년, 여자 초등 4학년은 급성장기가 시작되는 때다. 급성장기는 사춘기 때와 기간이 일치하는데 성호르몬의 분비가 증가하면서 성장이 이루어지는 시기다.대구뿐만 아니라 전국의 남녀학생은 이 시기에 모두 고유의 성적 징후가 발달한다. 어린이의 성조숙증을 제외하면 매년 7㎝내외로 급성장하게 된다. 대개 남자는 고1, 여자는 중 3학년 때 까지가 급성장기인데 성인이 되었을 때 키의 90%이상이 이 시기에 자라게 된다. 이 3-4년의 시간은 정서적으로나 신체적으로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그러나 이런 급성장기에 반갑지 않은 복병이 있다. 그것은 ‘바르지 않은 체형으로 자라는 것’이다. 부모님들은 아이들이 키가 많이 큰다고 무턱대고 좋아만 할 것이 아니라 바른 체형으로 자라고 있는가 유심히 살펴봐야 한다. 이 시기에 많은 아이들이 체형 불균형으로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어릴 때 굽은 나무는 커서도 굽게 자란다. 사람도 비슷하다. 클 때 바르게 잡아줘야 반듯하게 큰다. 사춘기에 접어든 아이들은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고 밤늦게까지 학원이나 학교에 있어서 자녀의 체형이 비뚤어졌는지 부모들이 미처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자녀의 체형이 불균형인지 알아보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①양쪽 신발 뒷굽이 다르게 닳았는가 ②어깨 높이가 다른가 ③얼굴 중심선이 목의 중심선과 불일치 하는가 ④양쪽 턱의 크기가 다른가 ⑤등이 굽었는가 ⑥거북목이 되었는가 등을 관찰하면 된다. 청소년기 체형 불균형은 신체적, 정서적으로 많은 부작용을 유발 한다. 대표적인 증상으로 어깨 허리 무릎의 통증과 심한 생리통, 만성피로 등이 있다. 심할 경우 척추측만증, 목디스크, 허리디스크, 정서불안, 집중력 장애, 틱장애 ADHD 등을 일으킬 수 있다. 체형 불균형이 정서불안, 집중력 장애, 틱장애와 같은 정서적 질병으로 보이는 문제를 일으킨다는 것에 유의해야 한다. 체형 불균형이 뇌의 불균형까지 일으키기 때문이다. 자녀의 집중력 저하와 스트레스 증가의 한 원인이 체형 불균형 일 수도 있다는 점이다. 체형불균형의 원인은 선천적 문제, 바르지 못한 자세, 장시간 의자에 앉아 있는 것, 나쁜 식습관 등이 있다. 급성장기에는 체형 불균형이 급속히 진행되는 만큼 치료를 할 경우 교정 효과도 성인들에 비해 좋은 편이다. 하지만 성장치료시기 등을 놓치고 성장기가 끝날 경우는 치료속도나 효과도 그만큼 떨어지게 된다. 때문에 자녀의 체형 불균형이 의심되면 가능한 빠른 시간에 전문가에게 정확한 진단을 받고 원인적인 치료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글 대구 여미지한의원 류태순 원장(한의사) 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9
- [대구] 안견안과 노안교정, 백내장 라식 라섹 수술 후에도 가능해 40대 중반의 전문직여성 김정화씨(대구 수성구 황금동)는 예고 없이 찾아온 ‘노안’으로 고민하던 중 노안치료를 위한 교정술을 받기로 결심하고 안과를 찾았다. “거래처 사람을 만나 명함을 받으면 이름이 안보일 정도에요. 핸드폰이나 서류를 볼 때도 돋보기가 없으면 안 되니 여간 불편하게 아니에요.”이르면 40대 초반, 대개는 40대 중반에 찾아오는 노안은 아무리 건강한 사람이라도 피해갈 수 없는 노화의 대표적 현상. 하지만 돋보기에서 해방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니 바로 ‘노안교정술’이다. 특히 최근 새롭게 시술되고 있는 ‘카메라 인레이 노안교정술’은 적용대상과 연령대가 넓고 시술 후 겪는 부작용이 거의 없어 중장년층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대구경북에서 카메라 인레이 노안교정술을 시행하고 있는 대구 수성구 안견안과의원 안견 원장(의학박사)에게 노안수술 등 노안치료 교정술에 대해 알아본다.피할 수 없는 노안, 돋보기에서 노안교정술로 극복노안은 나이를 먹음에 따라 우리 눈 속 수정체의 탄력이 떨어지면서 물체에 초점을 맞추는 능력이 떨어지는 현상을 말한다. 노안이 오면 멀리 있는 것은 잘 보이지만 가까운 곳의 물건이나 글씨는 흐릿하게 보이면서 두통이나 눈의 피로가 심해지는 현상을 겪는 사람이 많다. 노안이 오면 예전에는 돋보기나 다초점 렌즈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지금은 노안교정술에 관심을 갖는 사람이 늘고 있다.안견 원장은 “생활의 질을 중요시하는 요즘 중장년층의 라이프스타일과 핸드폰 컴퓨터 사용이 잦아진 현대생활의 변화 때문에 노안교정술이 관심을 얻고 있는 것 같다”며 “불편을 참기보다는 적극적으로 극복하겠다는 환자들의 마인드 변화도 중요한 요인”이라고 설명했다.백내장 라식 수술 후에도 시술 가능최근 도입된 카메라 인레이 노안교정술(이하 카메라 인레이)은 라식수술과 렌즈삽입술의 장점을 합친 노안교정술. 이 시술은 두 개의 눈 중 상대적으로 덜 사용하는 비주시안에 펨토세컨드레이저라는 특수 장비로 각막에 절편을 만든 뒤 직경 3.8mm의 작은 링을 각막에 삽입한다. 이 링은 초점이 맞지 않는 빛은 차단하고 초점이 맞는 빛은 통과시켜 근거리와 중간거리 시력을 회복시켜준다. 각막에 삽입하는 이 링은 표면에 8400개의 레이저로 처리된 고정밀 미세 구멍이 있어 각막의 건강을 유지시키는데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소재 역시 백내장 수술에 사용되는 인공수정체와 같은 소재를 사용해 안전성도 매우 높다.이 시술은 라식 라섹과 같은 시력교정술과 함께 적용해 비주시안은 카메라 인레이를 적용해 근거리와 중간거리를 잘 볼 수 있도록 하고, 주시안은 원거리를 잘 볼 수 있도록 해 돋보기는 물론 안경이나 콘택트렌즈에서도 해방될 수 있다. 안 원장은 “카메라 인레이는 백내장 수술 또는 시력교정술 전후는 물론, 동시에 시술이 가능하다. 따라서 시술 대상 범위나 연령대가 매우 넓은 것이 특징”이라며 “시술 후 눈에 이상이 와도 치료에 별 문제가 되지 않는데다 혹시 삽입한 임플란트를 제거해야 하는 경우에도 쉽게 빼낼 수 있어 안전성도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카메라 인레이 시술 후 회복 기간은 개인차가 있지만 대개의 경우 1달 정도. 시력 회복 수준은 시술 후 어릴 때 시력으로 완벽하게 회복되는 것은 아니지만 안경의존도를 약 90%까지 낮춰준다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다.사전 정밀 검진 필수 각막 두께 중요해모든 치료가 그렇지만 노안교정도 사전에 정밀 검사를 통해 시술 가능여부와 기타 질병 여부를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시술의 관건이 되는 것은 각막의 두께. 각막의 두께가 충분히 두껍지 않거나 상태가 좋지 않으면 시술이 불가능하다. 또 당뇨로 인해 망막에 손상이 있는 경우에도 시술을 할 수 없다. 대개의 경우 중년 이상의 노안 환자들은 고혈압 당뇨 등 다양한 질병을 앓고 있는 만큼 내과 검진이 필요한 경우도 많다.안 원장은 “카메라 인레이는 시술상 테크닉의 난이도가 높고 시술전 정밀 검진 시스템, 시술에 필요한 특별한 레이저 장비도 반드시 갖춰져 있어야 한다”며 “따라서 카메라 인레이는 전문의의 숙련도나 병원의 시스템, 장비 등 모든 조건이 갖춰져 있는 의료기관을 선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이어 안 원장은 “40대 이상의 중장년층이라며 안과 종합검진을 1년에 한번 정도 받아보는 것이 좋다”며 “정기 검진을 통해 노안뿐 아니라 황반변성 녹내장 등 시력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는 질환들을 사전에 검사하고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도움말 대구 안견안과의원 안견 원장(의학박사)취재 김성자 리포터 saint05310@hanmail.net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9
- [대구] 암치료와 치료후 재활요양, 한방병원의 암면역치료 대구 노아동인한방병원의 암치료의 철학은 암치료의 공격과 방어(수비), 둘 다 견고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통상적인 암치료는 수술요법, 화학항암요법, 방사선요법이 있습니다. 이 3가지의 암 치료방법은 암세포를 직접 제거하거나, 축소시키는 직접적인 암세포에 대한 공격법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방법은 한의학과 대체의학의 ‘암면역요법’으로서 우리 몸 내부에서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고 제거하는 면역증강요법입니다. 건강한 사람도 하루에 수천개의 암세포가 생성되기도 하지만 모두 암으로 성장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면역세포들이 암세포를 제거하거나 억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자연 면역력을 증강시켜 암세포가 전이되거나 재발되지 못하도록 막아주는 한의학 면역증강요법은 암치료에 있어서 방어법 즉, 강력한 수비법입니다.수비가 뒷받침 되지 않는 공격은 축구경기에서 패하듯, 환자의 면역력을 고려하지 않고 암세포에 대한 공격만을 위주로 치료하는 것만으로 성공적인 암치료가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암 진단을 받고 수술, 항암, 방사선 치료를 거듭 받는 동안 환자의 삶의 질은 더 나빠지고 결국은 치료 중 사망하는 많은 암환자의 사례를 쉽게 볼 수 있습니다.1~2기 초의 암환자인 경우에 수술을 통해 암조직을 제거 하고, “수술이 잘 되었으니 이제 안심해도 된다. 다른 치료는 필요없다" 라는 말만 듣고 퇴원해도 될까요. 확인된 암조직을 절제하여 제거했다는 면에서는 확실히 잘 치료된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다른 측면을 한 번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그 환자가 0.5cm정도의 초기 암이 진단되었다면, 벌써 이 환자는 5~7년 이상 그 부위에서 암세포가 성장해 왔다는 사실입니다. 암세포가 한 곳에서 5년 이상 성장할 수 있었다는 것은 결국 그 사람의 면역기능은 암세포를 완전하게 억제하지 못하는 상태로 5년 이상을 지속해 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게다가 그 상태에서 육안상 확인된 암조직을 제거하기 위해 수술을 감행했다면 수술 그 자체로 다시 면역약화를 초래함으로 다시 암세포의 증가를 초래하게 됩니다. 따라서 육안상 확인된 암 조직은 완벽히 제거했을 수 있지만 그 환자 내부에서 암이 성장하도록 했던 본래의 원인인 면역약화의 문제, 즉 내부 수비력부족의 문제는 더 커졌다고 봐야 합니다. 그러므로 아무리 간단한 초기암이라도 암수술 후에 더 이상 치료가 필요 없다고 단정하는 위험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간단한 초기 암 일수록 근치수술 후 암 면역증강치료가 뒤따라야 안전하게 암치료가 됩니다.대구 노아동인병원 노아한방병원의 암면역치료는 간단한 초기암의 수술 후에도 적극적인 한의학적 면역증강치료와 대체의학적 면역요법을 실시합니다. 그렇게 함으로서 원발암의 성장을 억제하지 못했던 면역력의 부활을 도모합니다. 이것이 암의 재발과 전이를 최소화하는 방법입니다.글 노아동인한방병원 백일성 원장(한의학 박사)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2
- [대구] 다이어트, 체질파악 후 비만클리닉 시작해야 건강해져 대구는 다소 보수적이면서 성격도 좀 급하는 인식이 있다. 이는 다이어트에도 나타나는데 비만치료 후 원하는 체중감량이 안되면 다이어트 전문 병원이나 한의원 등을 찾아 비만 클리닉을 하고 또 한방 다이어트를 하는 등 여러 가지 노력을 한다. 이는 비만은 질병이라는 인식이 넓게 자리 잡으면서 비만클리닉은 곧 건강을 되찾고, 다이어트는 예쁜 몸매를 만드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는 것 같다. 그러나, 대구 사람은 짧은 시간에 한방 다이어트나 비만 클리닉을 통해 살을 많이 빼고 싶은 조급한 마음은 버려야 한다. 내 몸의 상태를 잘 파악하지 않고,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하면 건강을 해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건강한 다이어트는 몸을 상하게 하지 않으면서도 체내 불필요한 지방을 빠지게 만드는 것이다. 노폐물 배출로 균형 잡힌 몸매와 건강미를 되찾고, 요요현상이 적은 방법을 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우선 나의 체질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에 맞는 한의학적 처방이 따르는 한방다이어트와 식생활습관 개선 그리고, 꾸준한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한방 다이어트는 사람마다 모두 다른 체질의 중요성을 파악해 본인에게 맞는 처방을 하는 것이 핵심이다. 그리고 자신에게 맞는 운동량을 결정하고, 식생활을 개선하면 다이어트 성공은 그리 어렵지 않다.건강한 다이어트의 경우, 평균 6~8㎏의 체중감량을 하는 것이 좋다. 한꺼번에 무리하게 체중을 감량하게 되면 몸에 무리가 따르고 얼굴 살이 빠져 늙어 보이는 등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이어트는 비만으로 인해 몸의 안 좋았던 부분까지 치료함으로써 건강한 몸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그리고 체질과 비만정도에 따라 한약처방과 함께 미보식 이용한 식이요법, 지방분해 전용 침, 부황, 경락치료 등의 다양한 방법을 병행하면 더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다. 건강한 한방 다이어트에서 중요시 하는 또 다른 부분은 식이요법이다. 먹는 음식의 종류와 양을 조절하지 않고는 체중관리에 성공할 수 없기 때문. 이를 위해 한약과 함께 ‘미보식’을 처방한다. 이중 미보식은 한약으로 만든 4g정도의 환으로 저녁에 먹게 되는데 두부 계란 등 단백질 음식과 함께 먹으면 도움이 된다. 이는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을 주며, 체중감량으로 인해 부족해질 수 있는 칼슘과 무기질 비타민 필수아미노산 등을 우리 몸에 공급해주기 때문에 건강한 몸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 또 미보식은 근 손실을 최소화하는데도 유용하다. 비만관리 시 무리하게 체지방을 빼다보면 근육의 양이 부족해 질 수 있는데 이때 미보식을 복용하면 근 손실은 막으면서 기초 대사량은 높여줘 힘들지 않게 체중감량을 할 수 있다.다이어트는 단순히 예쁘고 멋진 몸매를 위해 몸을 혹사시켜 체중만 감량해서는 안된다. 체질검사를 통해 비만의 원인과 몸의 이상부분을 찾아내 안 좋은 부분을 치료하는데 중점을 두어야 한다. 인위적으로 분해하는 약물치료는 여러 가지 부작용을 가져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한방다이어트는 몸의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못한 부분을 찾아내 적절히 치료하고 불필요한 체지방만 자연스럽게 빠지게 되므로 요요현상도 적어지게 된다.글 대구 깨끗안한의원 조승래 원장 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