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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험불안증 산만함 눈밑떨림증과 함께 찾아온 틱장애, ADHD 치료법 지금쯤이면 한창 방학이라는 모처럼만의 달콤한 휴식기간을 가질 때이다. 하지만 기말고사라는 시험준비과정에서 과도한 긴장과 두려움으로 음음소리를 낸다던지, 눈깜빡임이 심해진다던지, 조그마한 일에도 예민해지고, 안절부절못하면서 산만함을 보이는 등 틱장애 증상과 ADHD증상이 심화되어서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시험준비 중에 찾아온 불안과 공포시험날짜가 다가오면서, 대부분의 학생들은 불안감이 먼저 들기 마련이다. 시험불안감은 ADHD나 틱장애, 난독증처럼 학습을 하지 못하게 하거나, 학습의 효율을 떨어뜨리는 질환이 아니라, 학습을 통해 시험을 충분히 잘 준비해왔음에도 시험이라는 사건 앞에서 자신의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게 만드는, 쉽지 않은 질환상태라고 할 수 있다.누구나, 시험 전 그리고 시험기간 동안 약간의 긴장과 불안을 경험한다. 약간의 긴장감은 집중력을 높이고, 공부에 더 몰입할 수 있도록 돕는 순기능을 하지만, 과도한 긴장과 불안감은 시험에서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게 만든다. 시험불안의 증상시험불안증은 시험이라는 특수상황 속에서 자신의 수행능력에 대해 불안해하며, 의구심을 가지는 상태를 말한다. 일반적인 증상으로 시험을 앞두고 심한 불안감에 집중이 잘 안되고, 무기력해지며, 두통, 울렁거림, 어지러움, 식은땀, 위장장애, 불면증이 나타난다. 시험당일에는 시험지를 건네받는 순간 눈앞이 캄캄해지면서 손발에 땀이 나고, 가슴이 과도하게 쿵쿵대는 등, 시험문제풀이에 집중을 할 수가 없어 자신의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한다. 이러한 시험에 대한 과도한 불안감은 학습에 대한 무력감을 조장하고 자신감을 잃게 하며, 심한 경우 정서적 문제와 더불어 틱장애와 ADHD를 유발하는 촉매제로 역할을 하기도 한다. 과도한 긴장과 불안이 틱장애와 ADHD 증상발현을 촉발시켜보통, 사람은 불안감을 느끼거나 긴장하게 되면 특정행동을 반복하게 되는 경향을 보인다. 예를들어 손톱을 물어뜯거나, 다리를 떨고, 헛기침을 하는 등 여러 행동양상을 보인다. 하지만 특정 상황과는 무관하게,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눈을 깜빡이거나 안면근육을 씰룩거리는 등 갑작스러운 행동이나 소리가 나타난다면 틱장애 증상을 의심해 봐야 한다. 특정 행동을 여러 차례 반복해서 나타내고 4주 이상 동일증상이 반복된다면 조기치료에 들어가야 한다. 틱장애는 아이들이 특별한 이유 없이 자신도 모르게 얼굴이나, 목, 어깨, 몸통 등 신체 일부분을 아주 빠르게 반복적으로 움직이거나, 이상한 소리를 내는 것을 말한다. 근육틱장애와 음성틱장애로 나뉘며 다시 단순형과 복합형으로 세분되는데, 특징적인 것은, 틱장애 증상은 자기스스로 이상행동을 조절할 수 없다는 것이다. 두뇌 기능상의 이상에서 비롯되는 현상이므로 부모나 교사가 아이에게 화를 내거나 나무라는 것은 좋은 대응방법이 아니다. 충분히 이해하는 분위기가 필요하며, 놀리기, 지적하기 등은 피하고 긍정적이고 지지적인 학습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초기에 가장 효과가 좋은 대책은 틱장애 증상을 무시하고 증상에 대해 관심을 주지 않는 것이다. 청각적 난독증 아이에게도 틱장애가 있는 경우가 있다. 청각과 관련된 기관인 전정기관의 기능이 약한 경우 신체적인 근육의 볼륨을 조절하는 능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수업 중에 산만하며, 성취도가 떨어지게 된다. 시험불안과 틱장애 ADHD에 대한 대처먼저, 과도한 긴장이 지속될 때는 자기암시를 통해 자기자신에게 긍정적인 신호를 계속 되뇜으로써 자신에게 확신을 주는 것이 필요하다. 또, 정신적인 명상을 통해 두뇌기능을 이완시키는 것을 유도하며, 이를 위해 생기능자기조절훈련과 같은 두뇌훈련을 시행하도록 한다. 이는 두뇌조절 능력 중 긴장뿐 아니라 집중 이완능력도 향상시켜 자기 스스로 긴장감과 불안을 이겨낼 수 있는 자기조절능력을 키우는 것으로 ADHD나 틱장애 뿐 아니라 시험불안, 강박증, 우울증에도 효과적이다. 그리고, 시험이나 또는 다른 긴장된 상황을 자주 만들어서 본인 스스로 그 상황에 익숙해지도록 유도한다. 예행연습을 한다던지, 앞으로 처할 그 상황을 가정해서 어떻게 대응하는지를 미리 떠올리면서 상황자체를 익숙하게 만들어간다. 한방에서 틱에 대한 치료는 기혈을 소통시키고 속 열을 내리는 등 병의 원인을 제거하면서, 아동의 성장을 방해하지 않는 방법으로 접근하는데, 과도한 긴장과 이에 대한 보상의 문제이기에 동(動)과 계(悸), 번조(煩燥)의 유형을 나누어 각 유형에 맞는 한약처방으로 도움을 받도록 한다. 국화차나 대추차, 라벤더등 심신을 편안하게 이완시키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동(動)형: 복부대동맥의 박동이 항진된 것으로, 실제로 촉진해보면 동맥이 ‘둥둥’ 뛰는 박동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마르고, 신경이 예민한 사람에게서 자주 나타나는 경향이 있으며, 답답함, 불면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계(悸)형: 자각적으로 심장 박동이 빨라지는게 느껴진다든지, 가슴이 두근거리는게 느껴진다든지 하는 등의 자율신경의 이상증상이 나타난다. 예민한 사람들에게는 더 잘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교감신경을 항진시키는 약물이나 커피를 복용하였을 경우에 증상이 더욱 심해지며,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가 안 되는 듯한 증상이 동반된다.▲번조(煩燥)형: 가슴 위쪽의 피부가 붉게 발적되는 경우가 많고 피부에 손을 대면 자각적으로 또는 타각적으로 작열감을 느끼는 경우도 있다. 이는 인체에 열을 조절하는 항상성이 실조되어 열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이며, 가슴 답답함을 호소하기도 하고, 갈증을 많이 호소한다.결과적으로 과도한 긴장과 불안에서 틱장애가 나타나는 것을 단순히 억제하는 것이 아니라, ADHD나 난독증처럼 틱장애가 온 원인을 찾아서, 과도한 긴장을 풀어주며, 다시 재발하지 않도록 각 유형에 맞는 한약처방과 두뇌훈련으로 도와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겠으며, 틱장애가 있는 아이의 마음과 생각에 눈높이를 맞춰서 헤아리는 자세가 필요하다 하겠다. 도움말 대구 해아림한의원 김대억 원장, 서울 해아림한의원 노충구 원장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5
- [대구]다이어트, 무엇을 언제 얼마동안 어떻게 먹을 것인가 우리가 흔히 살을 빼는 비만치료를 통칭하는 ‘다이어트’ 라는 단어의 원래 뜻은 ‘식이조절’, ‘식사’ 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인체는 음식을 통해 에너지를 흡수하고, 운동을 통해 에너지를 소모한다. 과도한 음식 섭취는 에너지 축적으로 이어지는데, 몸속에 에너지를 가장 효율적으로 축적하는 방법이 바로 ‘지방축적’ 이다. 대구 수성구 동구 등에서 비만치료를 위한 다이어트를 위해 내원하는 비만 환자들의 경우를 보면 이미 몸속에 남는 에너지들이 지방덩어리로 쌓여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들어오는 에너지를 줄이면서 몸속의 지방을 소모시켜야 살을 뺄 수 있다. 따라서 운동을 아무리 많이 해도 식이조절에 실패하면 다이어트는 성공 할 수 없다. 다이어트의 핵심은 식이교정이다. 일반적으로 무조건 적게 먹으면 살을 뺄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다이어트에서는 음식의 종류와 양은 물론, 무엇을 언제, 얼마동안 어떻게 먹느냐 등도 매우 중요하다. 그래서 비만전문 의사의 상담을 통해서 자기에게 가장 적합한 식습관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혼자서 독기를 품고 식이조절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무턱대고 먹는 양을 줄였다가 온갖 부작용들이 생기고 쉽게 요요현상이 오게 된다. 제대로 된 식이조절은 비만치료의 일등공신이지만, 잘못된 식이조절은 건강을 해치는 독이 될 수 있다. 비만치료의 식이조절은 환자의 건강상태를 점검한 뒤 상황에 맞게 진행해야 하는데, 이런 치료는 단순한 영양학적 지식만으로는 감당할 수 없는 전문가의 영역이다. 특히 비만으로 인해 다른 합병증을 앓고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치료’ 개념의 식이교정이 필요하다. 만약 다음의 조건에 해당되는 경우라면 반드시 ‘치료’ 개념의 식이교정이 필요하다. 첫째, 부모가 비만한 경우이다. 부모가 비만한 경우라면 유전적인 요인에 의해 비만이 되기 쉽다. 특히 살이 잘 찌는 태음인 체질이라면 더욱 조심해야 한다. 둘째, 소아나 중년기 이후의 비만환자이다. 소아 비만환자의 경우에는 성장 상황을 체크하면서 성장에 해를 미치지 않는 선에서, 고령 비만환자들의 경우에는 치료기간 중에 체력과 기력, 생리적 기능을 수시로 점검해야 한다. 셋째, 과거 질병을 앓았던 비만환자의 경우이다. 비만성 당뇨병이 있는 경우는 너무 강한 식이제한을 하면 급속한 저혈당 증세나 골실질 저하로 골다공증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무분별한 제한보다는 무엇을 어떻게 먹는지에 초점을 두어야한다. 특히 결핵이나 갑상선 질환을 경험했던 환자는 치료기간을 보통 사람보다 1.5배 내지는 3배 정도까지 늘려 잡는 것이 좋다. 글 대구 하하호호한의원 허강석 원장 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2
- 대구문화예술회관 제3기 예술아카데미 회원모집 대구문화예술회관(관장 박재환)이 2013년도 제3기 예술아카데미 회원을 모집한다. 모집기간 8월 26일~10월 4일까지며, 수업은 9월 30일에 개강해 12월 20일까지 총 12주 동안 주 1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학기는 총 10개 강좌로 구성되어 있으며, 바리톤 이인철의 ‘오페라&가곡 교실’을 비롯해 색소폰(기초/초급), 기타(기초/초급), 해금(기초/초급)으로 구성된 악기교실, 사진교실, 청소년 연극놀이(A, B반)가 개설된다. ‘청소년 연극놀이’는 일반 강좌와 달리 달서구청 행복나눔센터에서 모집한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수강료는 강좌별 12주 과정에 5만원~9만원선. 각 강좌의 수업 시간은 50분 정도며, 오페라&가곡교실은 70분, 사진교실은 100분간 진행된다. 특히 아카데미 수강생에게는 수강기간동안 대구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과 대구시립예술단 정기공연에 한해 최대 30%까지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6
- 대구 동대구역세권 오피스텔 공사장 시민 ‘짜증’ 가중 대구 동구 동대구역세권 개발에 따른 오피스텔 공사가 동시에 착공돼 인근 주민들의 생활권이 크게 침해되고 있어 행정당국이 공사장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서한 등 오피스텔 건설사들은 이 일대 공영 주차장의 일부를 장기 임대해 건축자재 적재장소로 임대돼 시민들이 주차장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다. 지난 20일 오후 찾은 대구 동구 신천 4동 공영주차장은 공사장 자재창고를 방불케 했다. 동대구역 역세권 개발 사업의 효과를 노린 건설사들이 우후죽순으로 오피스텔과 도시형 생활주택 건설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곳에는 지역업체인 서한과 유성건설, 신세계건설 등이 수백가구의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을 짓고 있다. 특히 대구시와 동구청은 거의 비슷한 시기에 건축공사 허가를 내줘 시민불편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인근 상가 주민은 물론 동대구역과 고속버스터미널, 지하철 등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만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공용 주차장은 인근 건설사의 자재창고로 전락했다. 20일 오후 대구시 동구 신천 4동 서한 코보스카운티 오피스텔 공사 현장옆 공용 주차장에는 벽체 거푸집과 외부비계, 파이프, 목재 등 건축자재들이 가득 쌓여 있다. 이 곳 도로변 공영주차장은 동구청이 민간에 위탁해 운영하는데 동대구역이나 고속버스터미널을 이용해 장거리 출장을 가는 직장인들이 많이 주차하고 있다. 인근 동대구역내 주차장 등에 비해 주차비가 저렴하기 때문이다. 1일 주차에 4000원으로 동대구역내 주차장의 반값에도 못미친다. 그러나 서한 코보스카운티 등의 오피스텔 공사가 시작되면서 주차장보다는 자재창고로 전락해 있다. 이 일대 오피스텔 공사가 시작되면서 건설사들이 수개의 주차면적을 장기로 빌려 사용하고 있다. 인근 신세계건설 부띠크시티와 유성 푸르나임 공사장도 주차장을 빌려 자재적재장소로 이용하고 있다. 수성구 직장인 전모(44)씨는 “동대구역 인근 주차장에 비해 가격이 저렴해 동대구역을 이용할 때 자주 이용하는데 최근에는 공사장 자재가 쌓여 있어 이용할 수 가 없어 시간과 비용의 손해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주차장 민간위탁업체측은 “건설사가 주차공간 일부을 임대하고 주차비를 내고 있어 손해 볼 일은 없다.”는 입장이다. 동구청 교통과 관계자는 “공용주차장을 민간에 위탁할 때 주차장 용도로 운영하도록 규정돼 있으며 주차장 외 다른 용도로 사용하면 안된다.”며 “현장 확인을 통해 시정조치하겠다” 고 말했다.최세호 기자 seh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6
- [대구]가발은 100% 인모로 국가기능장이 수작업해 만든다 대구 중구 반월당의 셀모 가발은 사람의 외모와 인상을 좌우하는 요소 중 가장 중요한 것이 ‘헤어스타일’인 만큼 자연스러움이 중요하다고 한다. 따라서 탈모인에게 ‘좋은 가발’을 선택하는 일은 좋은 옷이나 구두를 신는 것보다 훨씬 중요한 일이다. 그렇다면 좋은 가발이란 과연 어떤 가발을 말하는 것일까. 명품 수제 가발 전문 업체 ‘셀모’ 천정일 원장에게 좋은 가발의 조건에 대해 알아본다.좋은 가발 조건 갖춘 명품 수제 맞춤 가발천정일 원장이 말하는 좋은 가발의 조건은 첫째 가격이 부담 없어야 하고, 둘째 가발을 착용한 티가 나지 않아야 한다. 셋째 가발을 착용했다는 느낌조차 없을 정도로 착용감이 우수해야 하고, 넷째 쓰고 벗기 편해야 한다. 대구 반월당에 위치한 셀모 가발은 위의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고품질의 가발을 생산하는 맞춤 가발 전문 업체. 셀모의 제품은 25년 경력의 국가 기능장의 손길로 만들어지는 100% 인모 맞춤 수제 가발로, 사계절 내내 산뜻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도록 천연소재인 모시망을 사용하고, 제품에 항균소취 처리를 해 냄새나 땀, 피부자극 걱정 없는 제품을 선보여 소비자의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여성용 남성용을 비롯, 탈부착식, 부착식 등 그 용도와 사용대상에 따라 제품 선택의 폭이 넓고, 일명 똑딱이나 테이프, 접착제 등을 사용하지 않으면서 강력한 부착력을 자랑하는 특별한 기술을 적용하고 있어 착용도 편리하다. 제작에서 착용까지 꼼꼼한 상담과 관리 셀모는 고객의 요구와 스타일에 맞게 1:1 개인 맞춤형으로 제작되는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나만의 가발’이다. 따라서 제작과정도 매우 까다로울 수밖에 없다. 셀모는 제품제작 전 고객의 두상, 두피의 색, 기존 모발의 굵기와 양, 색상, 머릿결의 방향, 흰머리 비율, 가마의 위치 등 ‘머리와 머리카락’에 관한 모든 것을 면밀하게 조사하고 상담한다. 그 뒤 고객의 요구와 생활스타일, 연령, 관리상의 편의성 등을 고려해 적합한 스타일을 제안하고 제작에 들어간다. 최대한 자연스럽고 편안한 착용감을 위해 본인의 두피색과 동일한 감쪽같은 이마 헤어라인을 만들고, 최고급 망에 일일이 사람의 손으로 인모를 엮어 가발을 제작한다. 제작 기간은 무려 1달. 제작된 가발을 착용하는 단계에서 중요한 것은 가발과 기존의 헤어스타일이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하는 커팅과정이다. 천정일 원장은 국제기능올림픽 한국위원회 금메달리스트 기능장으로, 국제기능올림픽 헤어디자인 중앙협의회 이사,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 및 벨기에 브뤼셀 CAT 세계이·미용 선수권대회 심사위원 등을 거친 전문 이·미용인이다. 따라서 이 부분에 대한 걱정은 시원하게 접어둬도 된다.가발을 착용한 뒤에는 한달에 한번 셀모 매장을 방문해서 가발 관리와 헤어커트 서비스를 받고 가발관리 요령 교육 등 사후서비스를 받으면 된다. 이와 함께 천 원장은 그간의 가발제작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셀모 제품뿐만 아니라 대량 생산된 가발이나 타사 제품을 고객에게 잘 맞도록 수선하는 작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가격, 품질 만족도 높아…착용당일 가발 티 나면 100% 환불 천 원장은 “저도 셀모 제품을 착용하고 있는데 가끔 가발을 썼는지 잊어버릴 때가 있다. 그만큼 품질에 대해서는 자신한다”며 “상담하는 고객에게 ‘이제까지 썼던 가발 중 가장 좋은 가발을 만들어드리겠다’고 말할 수 있는 것도 제품에 대한 자신감 때문”이라고 당당하게 말한다. 이런 자신감은 가발 제작 후 착용 당일 ‘가발 티가 난다’고 하면 무조건 환불 조치하는 과감한 고객서비스에서 드러난다. 게다가 가격은 타 브랜드에 비해 합리적이어서 맞춤 가발 착용을 원하는 고객 사이에 빠른 입소문을 타고 있다. 특히 요즘 셀모는 130만원대의 제품을 65만원대부터 판매하는 등 특별 할인이벤트를 펼치고 있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품질 좋은 맞춤 수제 가발을 가질 수 있는 절호의 기회.셀모 천정일 원장은 “대구 구미 김천 상주 성주 영천 경산 포항 경주 울산 등에서도 가발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 인근 도시에서는 예약을 한 후 맞춤가발을 제작하기 위해 방문하는 고객이 많다”며 “고객 한분 한분에 맞는 최상의 제품을 부담없는 가격에 선보이는 것이 인기의 요인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취재 김성자 리포터 saint05310@hanmail.net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6
- [대구]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 단과 과목별 수강학습법 대구 수성구 범어동의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 단과전문학원인 대한민국입시학원은 2학기의 시작은 수험생뿐만 아니라 학생 모두에게 중요한 시간이라고 강조한다. 때문에 여름방학동안 원하는 학습량을 얼마나 공부했는지 점검 해 볼 필요가 있다. 객관적인 나의 위치를 제대로 파악해 부족한 부분과 약점을 보완해야 하기 때문이다. 2학기 학습전략과 공부 방법에 대해 대한민국입시학원 최준철 부원장의 도움말을 통해 알아보았다.단과수강, 학습의 효율성 높여최 부원장은 “2학기 시작은 어떤 전략을 세우느냐가 매우 중요하다. 방학때 공부에 다소 소홀했더라도 지금부터 2배의 노력을 기울여 전략적으로 공부한다면 노력의 결과는 열매로 맺어질 것”이라며 이번 2학기 시작의 효율적인 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것은 바로 “자신에게 취약했던 부분과 전략적 과목을 집중 공략하는 것”이라고 한다.대한민국입시학원은 시수를 비롯하여 교육청 고시 수강료를 준수하기 때문에 수강료가 대구에서 가장 저렴하다고 알려져 있다(중등부 9만원, 고등부/재수생 10만원). 또 내게 부족한 부분과 필요한 과목만 단과로 수강하기 때문에 집중력을 높여 학습결과의 상승세를 탈 수 있다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전략적으로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내게 필요한 주요과목만을 수강해 듣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 특히 대한민국입시학원처럼 소수정예로 수업하며 부족한 내용은 개별적으로 보충, 보강해 학생들이 완전히 알 때까지 교육하는 곳이 좋다. 이는 이해력과 분석력에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되었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재수생과 반수생만을 위한 단과반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어 과목별로 잘 가르치기로 유명한 선생님을 선택해서 수업을 들을 수 있다.9월 연합학력평가를 대비법최 부원장은 “안정적인 점수란 결코 없다”고 한다. 아무리 특정한 영역에 뛰어나다고 하더라도 수능은 유형화된 시험이고 짧은 시간내에 정확히 많은 문제를 풀어야 하는 시험이므로 한 과목이라도 소흘히 하면 언젠가는 추락하게 된다는 것. 그 시점이 수능이 가까워 질 수록 손쓸 방법도 없이 직격타를 맞게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이런 경우로 재수를 하는 수험생들도 흔히 볼 수 있다고 한다. 수능까지 모든 영역을 골고루 꾸준히 공부하면서 내신 성적 등 교과 영역 관리에도 더욱 신경써야 한다. 때문에 나의 학습능력에 맞는 전략적인 학습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또 다른 하나는학생들이 밤늦게까지 여러 학원을 다니는 불편함을 줄여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는 것이다.내신 수능 동시 완벽대비단과의 특징은 ‘모든 학생은 내 아이’라는 생각으로 선생님들이 개별적으로 지도한다는 것. 필요한 과목만 수강하는 단과의 특성상 필요한 부분과 부족한 부분을 바로 질문하고 그 자리에서 바로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다. 때문에 시험은 잘 봐야 하는데 어떻게 공부해야 할 지 막막한 학생들에게도 많은 도움을 준다. 상담선생님을 통해 영역별 수준별 취약점을 집중 보완할 수 있도록 기본 학습전략에 대해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단과 수업은 기본, 심화, 약점보완, 문제풀이 등을 통해 내게 맞는 전략인 학습계획을 세울 수 있다. 또 내신과 수능시험 대비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영역별 과목별 수강을 통해 새로운 평가 기준에 맞는 강좌를 들을 수 있으며, 교과서 진도 학습 및 실제 출제되는 시험 유형 문제풀이를 통해 학교시험도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다.한편, 단과 전문 학원인 대한민국 입시학원에서는 중학생, 고등학생, 재수생을 이번 2학기 개학을 맞아 모집하고 있으며 학원 자체 모의고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본인이 희망하는 대학과 학과의 모의평가 기준 지원 가능 점수와 학생부 기준 지원 가능 평균 등급을 비교해 학생부(수시모집)로 가는 것이 유리한지, 수능(정시모집)으로 지원하는 것이 유리한지를 판단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중고생 단과학원으로서 국 영 수 사탐 과탐을 2학기 시험대비 특강으로 내신, 수능을 위한 소수단과로 필요한 과목만 수업을 들을 수 있다. 도움말 대한민국입시학원 최준철 부원장사진 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6
- [대구] 디자인 전문회사 밝은사람들 ‘캘리그래피 연구회’ 패기와 열정으로 똘똘 뭉친 지역의 젊은 디자이너들이 ‘캘리그래피’를 통해 대구시민과의 공감에 나섰다.대구의 디자인 전문회사 밝은사람들(대표 이석대)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캘리그래피 연구회’를 조직해, 지역에서 처음으로 그룹전을 열고 손글씨를 통한 마음 나누기에 나선 것. 마음과 감정을 담은 손글씨 ‘캘리그래피’를 통해 시민과의 소통에 나선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디지털시대, 손으로 말하는 아날로그 감성에 주목캘리그래피(Calligraphy)는 ‘아름다운 서체’를 뜻하는 그리스어 ''칼리그라피아(Kalligraphia)’ 에서 유래된 용어이다. 캘리그래피는 몇 해 전부터 책 표지, 영화 포스터, 제품 브랜드·로고 등을 만들 때 애용되고 있을 뿐 아니라 광고로까지 그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분야. 편지는 메일로, 필기는 컴퓨터 자판으로 대체하는 사람이 많은 요즘, 손글씨는 언뜻 조금 뒤쳐진 언어 전달방식이 아닐까 생각된다. 하지만 같은 글자를 써도 쓰는 사람의 손길이나 마음에 따라 조금씩 다른 느낌을 주는 ‘손글씨’는 그림보다도 더 많은 생각과 메시지를 전달한다.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해 디자인 작업을 하던 홍보 전문가들이 손과 먹, 종이를 사용해 글씨를 쓰는 ''캘리그래피‘에 주목한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글씨의 매력에 마음을 빼앗기다각급 지자체 대학 병원 기업 등의 홍보물 및 서적 디자인, 기업의 CI와 네이밍 등 전반적 디자인 홍보 작업을 전문으로 하는 밝은사람들은 업무의 특성상 글씨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숙명적인 관계. 그들의 작품인 ‘난초꽃피다 조희태안과’나 유방갑상선 전문 병원인 ‘분홍빛으로’ 등은 브랜드 CI와 네이밍에 캘리그래피를 접목한 우수 사례다. 신선한 네이밍과 감성을 살린 캘리그래피 CI로 주목받은 이들에게 캘리그래피 연구는 업무의 연장 작업으로 시작됐다.밝은사람들 ‘캘리그래피 연구회’를 이끌고 있는 제작팀 안수연 팀장은 “처음에는 업무에 좀 더 도움이 될까 하는 생각에 몇몇 디자이너가 모여 캘리그래피를 공부하는 정도였다”며 “점차 한두명씩 참여하는 직원이 늘었고 지금은 제작팀 디자이너 뿐만 아니라 기획팀까지 전직원이 연구회에 참여하고 있다”고 말한다.“같은 글자를 써도 쓰는 도구에 따라 글자의 느낌이 달라지고, 쓰는 사람에 따라 또 다양한 매력이 생겨납니다. 캘리그래피를 함께 연구하면서 직원들 사이에 서로의 업무에 대한 이해나 결속력도 높아졌고 , 인간적인 친밀도도 높아졌어요. 감성을 터치하는 캘리그래피의 힘이 아닌가 싶어요.” 대구 최초 캘리그래피 그룹전 개최 ‘호평’지난해 3월 정식으로(?) ‘캘리그래피 연구회’라는 이름을 만들고, 평일 업무 후나 주말 등 짬짬이 작품을 만들어 온 이들은 지난 달 30일~8월 4일까지 대구 최초의 캘리그래피 그룹전 ‘밝은사람들의 캘리그래피 작품전_우리는 손글씨가 좋다’ 전시회를 열었다. “캘리그래피라는 분야를 지역에 알리고 싶어 전시회를 개최했습니다. 전시장엔 그동안 밝은사람들이 작업한 공공기관 홍보물, 책표지, 광고, 포스터, 선거홍보, CI, BI 가운데 대표적 작품 50여점을 선보였습니다. 한글 뿐 아니라 한자와 영문 캘리그래피도 선보였고요. 체험코너도 만들어 직접 손글씨를 써볼 수 있도록 했어요. 의의로 관람객 여러분들의 호응이 커서 큰 힘이 됐습니다. 전시회 비용이며 장소 섭외까지 모두 도맡아주신 대표님께도 감사드리고 싶어요.”밝은사람들은 캘리그래피의 힘을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이를 활용한 재능기부에도 힘을 쏟고 있다. 경주의 아동보호시설과 대구의 요양시설에 그들의 재능을 기부해 음습하고 어두웠던 이들 시설의 한쪽 벽을 그림과 글씨로 채우는 재능기부활동을 벌이고 있을 뿐 아니라 좋은책 나누기, 산사랑 캠페인, 무료급식소 후원 등에도 뜻을 모으고 있다. 안 팀장은 “캘리그래피를 통해 대구시민들과 좋은 생각을 공유하고 공감하는 작업들을 하고 싶다”며 “기회가 된다면 지역 공사현장의 시설이나 공공시설 등에 캘리그래피를 도입한 작품을 설치하는 작업을 해보고 싶은 것이 회원들의 마음"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안 팀장은 “캘리그래피에 대한 보다 다양한 실험과 연구를 하고 있다. 특히 한글의 아름다움을 적극 표현함과 동시에 신선하고 친밀감을 높이는 글씨 작업에 고민하고 있다”며 “아직 걸음마 단계이지만 이런 연구가 디자이너 역량 개발의 밑거름이 되고 이것이 곧 지역 디자인 업계를 살리는 힘이 될 것이라 회원 모두가 믿는다”는 말로 인터뷰를 끝맺었다. 취재 김성자 리포터 saint0531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1
- 클론엔터테인먼트 ‘2013 착한공연 클론댄스파티 시즌1’ 개최 이열치열. 무더운 여름을 이기는 조상님들의 지혜가 담긴 사자성어다. 무더운 여름, 뜨거운 열정으로 열대야를 즐기는 특별한 이벤트가 오는 31일 대구에서 펼쳐진다. ‘꿍따리 샤바라’로 유명한 ‘클론’의 구준엽 강원래 씨의 열정이 그대로 묻어나는 한여름밤의 댄스파티가 대구에서 열리는 것. 서울의 공연문화를 선도하는 전문가들이 모여 색다른 공연을 펼치는 이번 무대에 대구시민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1만원으로 즐기는 열정의 댄스파티 오는 8월 31일(토) 오후 9시부터 대구 강남클럽에서 열리는 ‘2013 착한공연 클론댄스파티 시즌1’은 클론의 강원래 구준엽과 그들의 친구인 홍록기 등 유명 아티스트와 DJ가 출연해 6시간 동안 공연을 펼치는 대구 경북 최초의 일렉트로 뮤직 파티. 국내외 디제잉 공연을 선도하는 DJ쿠(구준엽)의 무대와 클론엔터테인먼트가 가진 일렉트로 뮤직 및 디제잉, 댄싱 등 다양한 공연 콘텐츠를 만날 수 있는 다시없는 기회이다. 이번 공연은 ‘착한 공연’이라는 이름답게 우선 입장료가 1만원으로 ‘착한’ 것이 특징. 입장연령은 미성년자를 제외한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입장제한 인원은 999명이다.이번 공연을 준비한 클론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 강원래 이대건) 이대건 대표는 “지역에 좀 더 차별성 있는 공연문화 콘텐츠를 선보이고 건전한 대중문화 전파를 위해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며 “지역에서 처음 열리는 대규모 일렉트로 뮤직 공연인데다 1천여명에 가까운 관객이 참여하는 공연인 만큼 안전보안요원을 배치하는 등 관객 안전에 대해 각별히 신경 쓰고 있다”고 설명한다.지역에 새로운 문화콘텐츠 제공 앞장지난 6월 문을 연 대구 클론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 이번 ‘2013 착한 공연 클론댄스파티 시즌1’과 같은 참신한 공연 문화 컨텐츠를 개발, 지역 문화 공연에 새바람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대건 대표는 “클럽 문화 콘텐츠는 이제 더 이상 춤추고 노는 유흥문화가 아니다”라며 “전 세계적으로도 디제잉이나 일렉트로 뮤직이 음악의 한 장르로 주목받고 있다. 클론엔터테인먼트는 이 분야에 가장 강력한 역량을 지닌 업체이다. 이제까지 봤던 공연과는 규모도 내용도 확실하게 다른 공연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 강조한다.이어 이 대표는 “시즌2 공연부터는 지자체와 협의를 통해 지역의 축제와 공연을 접목해 더 많은 사람들이 폭넓게 즐길 수 있는 앞선 형태의 공연을 선보이고자 준비하고 있다”며 “클론엔터테인먼트가 서울에서 진행했던 브랜드 행사 콜라보레이션 파티 등도 지역에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또 대구 클론엔터테인먼트는 지역의 실력 있는 인재들이 서울의 실용음악교육기관이나 연예매니지먼트 업체를 쫒아 수도권으로 나가는 현실을 감안, 서울 클론엔터테인먼트의 인재 양성 및 매니지먼트 프로그램을 그대로 대구에 도입할 예정이다. 클론엔터테인먼트는 현재 강원래 대표 주도로 국내 제일의 댄스 아카데미를 운영 중이며, 전문 DJ 등 아티스트를 육성하는 교육프로그램도 개발 운영하고 있다. 대구 클론엔터테인먼트는 연내에 클론엔터테인먼트의 실용음악, 디제잉, 댄스 등의 전문교육과정을 도입, 지역에 선보일 예정이다.이 대표는 “클론엔터테인먼트는 강원래 대표를 비롯 현재 연예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실력파들이 운영하고 있다. 이는 인재를 가르치는데 그치지 않고 그들의 재능을 필드에서 펼칠 수 있도록 좀 더 직접적이고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체계를 가지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며 “지역의 젊은 인재에게 좀 더 앞선 교육프로그램과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제공하는 것도 지역에 기여하는 중요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한다. 클론엔터테인먼트는 지역 공연문화 선도와 유망 아티스트 육성을 위해 공연 예술 분야 전문가인 서용범 총괄감독과 아티스트 출신 김정민 팀장을 영입했다. 이어 이 대표는 “앞으로 클론엔터테인먼트의 이러한 역량을 무기로 뮤지컬이나 오페라 등 일부 사람들만이 즐기는 음악장르가 아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대중문화콘텐츠를 개발해 지역 문화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싶다”고 덧붙였다.취재 김성자 리포터 saint05310@hanmail.net사진 전득렬 팀장, 클론엔터테인먼트 제공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1
- 대구 성주서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화려한 막 올린다 대구 지역 민영오페라단인 로얄오페라단이 오페라의 영원한 신화 ‘라 트라비아타’ 공연을 개최한다.성주군과 로얄오페라단이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오는 23일 성주문화예술회관과 30일~31일까지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각각 화려한 막을 올린다.‘춘희’로도 널리 알려진 ‘라 트라비아타’는 조건없는 사랑, 신분의 벽을 허문 헌신적인 사랑, 연인들의 숭고한 사랑을 표현한 주세페 베르디의 오페라로 뒤마의 소설인 ‘동백꽃 여인’을 원작으로 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대중에게 가장 잘 알려진 ‘축배의 노래’를 비롯해 ‘아! 그대인가’(비올레타), ‘프로벤차 고향의 하늘과 땅을 너는 기억하니’(제르몽), ‘사랑하는 이여, 파리를 떠나서’(알프레도, 비올레타) 등의 주요 아리아를 감상할 수 있다. 이 공연은 한국을 비롯한 폴란드, 일본 등 국내외 정상급 성악가들이 참여해 관심을 끌고 있다. 비올레타 역에 소프라노 졸란타(Jolanta)와 하수연`김은하, 알프레도 역에 테너 김현준·허정민·이승원·이상민이 캐스팅 됐다. 제르몽 역에는 마사노리(Masanori)와 오기원·강병주가 노래한다. 한편, 이 공연은 로열오페라단 황해숙 단장이 총감독을 맡았으며, 연출은 이영기, 지휘는 박춘식이 나선다. 연주는 대구여성오케스트라와 프라임제이필하모니오케스트라가 참여했으며, 스칼라오페라합창단, 이정일발레단이 함께 무대를 꾸민다. 성주 8월 23일 오후 7시, 대구 8월 30일 오후 7시30분, 31일 오후 1시30분 5시에 시작된다.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1
- 대구녹색소비자연대·에코팜잉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과정 개강 대구녹색소비자연대·에코팜잉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하는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과정을 오는 10월 31일까지 두 달 반의 일정으로 진행한다.도시농업을 확산시키고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도시농업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이번 과정을 수료하면 ‘도시농업 전문가’가 되어 시민들에게 텃밭 가꾸기의 즐거움과 도시농업을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는 자연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생태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2년차로 진행되는 올해 과정은 농림부가 지원?인정하는 도시농업 전문가가 된다는 점에서 큰 장점이 있다.이번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과정의 교육 내용은 농업과 텃밭교실의 이해, 작물 재배법과 같은 이론교육과 가을농사 실습, 친환경 퇴비 만들기 등의 실습교육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교육은 기존의 관행농법과 달리 농약과 화학비료 등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농법과 지속적이고 순환 가능한 유기농법을 기본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전통농업의 중요성과 바른 먹거리의 중요성 등을 이해할 수 있다.강의는 총 32강?80시간의 강의로 진행되며 일정은 보통 주2회 화?목 오후 4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된다. 8월 20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이론은 대구시 중구 삼덕동에 있는 ‘에코다락’, 실습은 대구시 동구 미곡동의 ‘에코농장’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녹색소비자연대 홈페이지(www.dgcn.org)나 네이버 카페 ‘에코팜잉’(cafe.naver.com/ecofarming)에서 확인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