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대구경북 총 2,02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수성구 ‘스마트 위택스 앱’ 이용 납부 서비스 제공 수성구청(구청장 이진훈)이 지난 7월 1일부터 스마트 위택스 서비스가 기존 지방세에서 지방세외수입(주정차위반과태료, 환경개선부담금 등)으로 범위를 확대한다고 밝혔다.이 서비스는 안전행정부에서 구축한 납부 서비스로 전국의 지방세 및 세외수입을 조회?납부, 환급금 신청, 납부 확인 등이 가능한 시스템이다.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지방세 인터넷 사이트(www.wetax.go.kr) 회원으로 가입한 후 본인 스마트폰의 앱 스토어에서 ‘스마트 위택스’ 앱을 내려받아 공인인증서 이동(PC?스마트폰) 등 절차를 거치면 된다.이에 따라 전자납부번호만 알고 있으면 위택스 회원 가입이나 본인 여부와 관계없이 ‘스마트 위택스 앱’을 설치 후 편리하게 지방세 및 세외수입 뿐만 아니라 주정차위반과태료, 환경개선부담금 등도 납부할 수 있게 됐다.수성구청은 ‘스마트 위택스’ 앱 서비스가 세외수입까지 확대되면서 편리한 납부가 가능해져 납기내 징수율 증가로 세외수입 체납 발생률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진훈 수성구청장은 “구민들이 지방세 및 세외수입 납부와 관련한 다양한 납세편의 제도를 이용하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고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며 “ ‘스마트 위택스’ 앱 서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한 구민홍보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03
- 수성구 퇴직공무원 유족, 연금 특례급여 전액 장학금 기부 수성구는 28년간 수성구 공무원으로 일하다 지난해 명예퇴직 후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고(故)이정석씨의 유족이 이씨의 공무원 퇴직연금 특례급여 전액인 6천여만원을 수성인재육성장학재단에 기부했다고 밝혔다.고인은 미혼으로 후사 없이 세상을 떠났다. 유가족들은 고인을 기리기 위해 여러 방법을 검토하다가 유족없이 사망해 연금 수급권자가 없는 경우 퇴직당시 기관장에게 지급해 고인의 기념사업(장학사업 등)에 사용할 수 있는 ‘공무원 퇴직연금 특례급여 제도’를 알게 됐고 급여 전액을 장학후원금으로 쾌척했다. 공무원 퇴직연금 특례급여 전액을 장학사업에 기부한 것은 전국 첫 사례로 꼽힌다. 또 유가족들은 숨진 이씨와 뜻을 함께 해 별도로 1천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해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유족대표 이정수씨는 “동생의 공무원생활이 헛되지 않게 동생이 평생 몸담았던 수성구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성로 수성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은 “고인의 감사한 마음을 오석에 새겨 오래도록 기념하고 고인의 호를 딴 ‘동백장학금’으로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인재육성장학재단은 현재까지 장학생 112명에게 1억8백만원을 지급했고, 14억의 장학기금을 조성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03
- 대구지역 일본뇌염모기 첫 발견 일본뇌염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올해 처음 지역에서발견되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대구보건환경연구원은 일본뇌염 유행예측조사사업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동구 금강로(금강동)에 모기채집 유문등을 설치하여 일본뇌염 매개모기 발생과 밀도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난달 29일 채집된 모기 중에서 일본뇌염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첫 발견됐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일본뇌염모기가 지역에서 확인됨에 따라 모기활동이 활발한 7~9월까지 가정에서 방충망을 사용하고 야간에 모기가 많은 지역으로 외출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시는 일본뇌염 예방접종 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만12세 아동은 표준 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03
- 간송미술관 대구에 온다 대구시와 간송미술문화재단이 간송미술관 대구분관 건립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간송미술관은 1938년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미술관으로, 간송 전형필 선생이 평생 동안 모은 훈민정음 해례본을 포함한 다수의 국보급 문화재 등 1000여 점의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는 민족문화의 정화를 간직한 미술관으로 평가받고 있다.대구시는 지난 1일 간송미술관 대구분관 건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미술관 건립에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호국의 도시 대구에 우리 민족의 얼과 혼이 담겨 있는 간송미술관 대구분관을 건립함에 따라 우리 문화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연결 고리로 세계 속의 창조도시 대구를 만들어 가는 바탕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03
- 학교 숲, 학생들의 명상 공간으로 변신 대구시가 청소년들에게 친자연적 학습공간을 제공하고 주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3억6천만원을 투입, 수성구 동부중학교 등 6개소에 명상 숲을 조성했다.대구시는 산림청으로부터 2010년부터 2014년까지 12억6천만원을 지원받아 20개교에 학생들을 위한 녹색 희망의 쉼터를 조성했으며, 올해는 동부중, 명덕초, 아양초, 달서초, 대구여상, 경상여고에 녹색숲을 조성했다.명상숲 조성사업은 학교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수목을 식재하고 편의시설을 설치, 학생들의 정서함양은 물론 자연체험과 생태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부족한 녹지공간을 확충해 청소년들이 푸른 자연환경 속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27
- 경북대 계명대 졸업예정자 대상 인재육성 아카데미 열어 대구시가 지난 22일 경북대학교 글로벌프라자에서 ‘지역 이전 공공기관 맞춤형 인재육성 아카데미’ 출범식을 열었다. 지역 이전 공공기관 맞춤형 인재육성 아카데미는 대구시와 한국능률협회가 협력하여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이전 공기업 채용전형 맞춤 교육프로그램이다. 대구시는 6월 22일부터 9월까지 2기에 걸쳐 100여명을 양성할 계획이며, 교육대상은 지역소재 대학인 경북대학교와 계명대학교 졸업예정자로, 각 대학에서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추천한 학생들이다. 이 아카데미는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채용정보 및 적합한 인재형 분석을 토대로 직무능력검사 및 인적성검사 준비, 채용전형 취업 포트폴리오 구성, 공공기관 인사실무자 특강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한편, 지역 혁신도시 내 이전한 공공기관의 지난해 지역대학 인재 채용실적은 8%로 전국평균 10%에 못 미치는 수준이어서 이 사업에 대한 대학들과 학생들의 관심과 기대가 큰 상황.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역이전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지역인재 채용 의지가 필요하며, 이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대학의 학생들이 공공기관에 대한 취업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27
- “우리아파트 주민 ‘메르스’로부터 보호”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MERS)사태로 시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는 가운데 대구지역 최대 아파트 관리업체인 동우씨엠그룹(대표이사 조만현 회장)이 전사적으로 비상방역망을 구축해 메르스 예방에 나서 조목을 받고 있다. 동우씨엠그룹은 메르스 사태 발생이후 모든 부서에 메르스 관리 지침을 내리고 위탁관리 중인 각 현장 아파트 내 게시판에 예방수칙 홍보 포스터를 부착할 것을 지시했다.또 각 건물 출입구 및 통로에는 살균소독제를 설치했으며 메르스 감염 예방 안내문과 올바른 손씻기법이 표기된 스티커를 배포해 직원들이 자발적인 예방 활동을 하도록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다.동우씨엠이 관리중인 아파트에서는 감염 예방 차원에서 주민들의 접촉이 많은 현관 인터폰 버튼, 승강기 버튼 및 손잡이, 공용시설(경비실·경로당·관리실)을 매일3회 이상 소독해 메르스 예방 및 확산 저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종합상황실도 운영해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사업장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만일의 질병 발생 시 즉각 대응에 나설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메르스 확산으로 사내외 행사 및 교육도 취소한 상태다. 오는 7월 3일부터 4일까지 예정돼있던 하계 관리자 워크샵은 연기됐다. 이번 워크샵은 메르스가 진정될 것으로 예상되는 하반기 이후에 실시할 예정이다. 조만현 대표이사는“임직원은 물론 주민들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각 현장과 단계별로 철저히 대응해 메르스가 접근할 수 없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동우씨엠은 공동주택 149개 현장의 아파트 13만 가구를 관리하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최대 아파트 관리전문기업이다.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27
- 대구시, 동성제약 연구소 유치 대구시가 가정상비약으로 유명한 동성제약 연구소를 대구첨단의료복합단지에 유치했다.대구시는 16일 동성제약과 신약개발연구소를 유치를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한방소화제 정로환 등으로 유명한 동성제약은 첨단의료복합단지에 내년 상반기 중에 연구소건설공사에 착수해 2016년부터 본격 운영하기로 했다. 동성제약 연구소는 현재 진행 중인 광역학치료 및 음역학치료(PDT, SDT)를 활용한 항암치료제 개발, 커큐민 성분에 대한 합성, 동물실험 등을 통해 항암치료 영역에서의 혁신신약 개발 등의 연구활동을 한다.이 회사는 내년 상반기중 첨단의료복합단지내 2080㎡를 분양받아 100억원정도를 투자할 계획이다.현재 대구첨단의료복합단지에는 신약개발지원?실험동물?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 등의 연구 지원 기반과 의료기기 기업 7개사와 제약기업 3개사가 입주할 예정이다.동성제약(회장 이양구)은 1957년 창업해 서울 도봉구 방학동 본사와 충남에 공장 및 기술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염모제, 일반의약품, 기능성 화장품, 전문의약품을 개발, 판매하는 국내 굴지의 의약품 전문기업이자 저력 있는 장수 제약기업이다.동성제약의 주요 제품은 한국 최초의 염모제 양귀비를 시작으로 훼미닌, 세븐에이트 등으로 국내 염모제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한방소화 정장제 정로환(설사, 배탈치료제)은 1972년부터 40여 년 동안 국내 대표적 가정상비약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동성제약은 최근 건강기능식품과 기능성화장품 사업 등으로 사업 분야를 다각화하고 있으며 미국의 벤트리제약과 기술 및 마케팅 분야의 업무협약을 맺고 당뇨환자에게 간편하게 인슐린제제를 투여할 수 있는 비강분무형 인슐린제를 개발해 임상실험 중에 있는 등 향후 생명과학 전문기업으로 변신하고 있다.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1
- 영진전문대학, 유럽 첫 취업자 배출! 올해 교육부의 ‘세계로 프로젝트’사업에 선정된 영진전문대학이 개교 이래 유럽 취업자를 첫 배출하면서 주문식교육의 해외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됐다. 이 대학에 재학 중인 백승진(컴퓨터응용기계계열 2년, 23)씨는 지난달 체코행 비행기에 올라 꿈에 그리던 해외취업을 현실화했다.백 씨는 일찌감치 해외취업에 관심을 갖고 있다가 이 대학 국제교류원을 통해 체코 기업에서 인력을 찾는다는 소식을 듣고 서류를 현지로 보낸 뒤, 현지 인사담당자로부터 전화인터뷰를 통해 실무와 영어 실력을 검증받고 최종 합격했다.백승진씨가 근무 중인 성우하이텍 체코현지법인은 체코 수도인 프라하에서 동쪽으로 280km에 위치한 오스트라바에 있다. 이 현지 회사는 유럽으로 진출한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에 차체부품 등을 제조 공급하는 등 매년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다.인문고를 졸업하고 영진에 입학한 백씨에게 해외 취업에 힘을 실어 준 것은 정부에서 지원하는 글로벌현장학습사업. 그는 지난해 6월부터 16주간 캐나다에서 현장학습과 인턴생활을 하며 ‘외국에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을 굳혔다.해외취업 기본 중의 기본은 외국어실력. 글로벌현장학습 참여와 대학 잉글리시 존에서 외국인유학생들과 대화와 영어 공부를 통해 그는 현재 오픽(Opic) IM2 자격을 갖췄고 스페인어도 시작했다. 인문고 출신으로 전공실력을 쌓기 위해 방과 후 전공기초수업에 참여에 부족한 전공 실력도 끌어올렸다.“솔직히 체코에 대해 많이 아는 것이 없다”는 그는 현지에서 직접 경험하고 부딪치는 것이 제일 빠르다며 “남들보다 몇 배 노력하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끈기 있게 일해서 해외에서 꼭 살아남을 각오”란다.해외 취업을 준비 중인 후배들에겐 “대학에서 마련한 다양한 제도를 적극 활용해 자신을 단련할 수 있도록 하고, 국내에만 매달리지 말고 해외로도 눈을 돌려 노력한다면 좋은 기회가 찾아올 것”이라고 조언한다. 한편 이 대학 컴퓨터응용기계계열은 일본 기계자동차 분야 취업을 위한 특별반을 개설 최근 3년간 38명을 일본에 진출시켰으며 내년 졸업예정자 18명도 이미 일본 취업이 내정되는 등 해외 취업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1
- 2015 컬러풀 대구 도시디자인 공모전 개최 대구시가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새로운 상상력’이라는 주제로 ‘2015년 컬러풀 대구 도시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 7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일반부 도시디자인 공모전 △학생부 디자인 경시대회로 나누어 진행되며, 우수작품은 대구시장상과 상금이 수여된다.일반부 도시디자인 공모전은 도시철도 3호선 주변 및 공공공간과 신천, 금호강 등 주변 공간에 대해 새로운 창조적 공간을 창출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의 일상 생활공간을 디자인 대상으로 한다. 출품작은 9월 14일~18일까지 접수하고,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작 34점에 대해 대구시장상과 총 2050만원 규모의 상금 등이 주어진다.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한 디자인 경시대회는 사전 참가 신청한 학생들이 10월 9일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 모여 서로의 디자인 실력을 겨루는 행사.경시대회 참가 신청은 오는 9월 3일~11일까지 대구시에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경시대회 디자인 주제는 대회 당일 현장에서 공개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작에 대해서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되며 출품작들은 10월경 ‘2015디자인대구 페스티벌’ 행사에 전시될 예정이다.문의 : 대구시 도시디자인과 053-803-554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