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대구경북 총 2,02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수성아트피아, 올해 첫 클래식 명품기획 공연 선보여 수성아트피아가 오는 1월 21일 오후 7시30분 용지홀에서 2015년 첫 명품기획으로 피아노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리사이틀 시리즈를 준비했다. 수성아트피아 피아노 시리즈는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 수상자라는 공통분모를 가진 탁월한 실력의 피아니스트들의 연주와 다채로운 피아니즘을 즐길 수 있는 무대. 그 첫 번째 주인공은 1986년 우승(1위)에 빛나는 베리 더글라스다. 그는 이번 리사이틀에서 브람스 ‘피아노를 위한 주제와 변주곡 d단조’를 시작으로 ‘피아노 소나타 제3번’, 슈베르트 ‘피아노를 위한 4개의 즉흥곡’, 리스트의 ‘슈베르트 편곡 작품’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브람스 레퍼토리의 남다른 해석력을 가지고 있는 그의 슈베르트와 리스트 연주 또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2015 수성아트피아 피아노 시리즈는 1월 베리 더글라스(1986년, 1위)를 시작으로 4월 알렉산더 루비얀체프(2007년, 1위없는 3위), 6월 나탈리아 트로울(1986년, 2위), 10월 블라디미르 옵치니코프(1982년, 1위), 12월 알렉세이 나비울린(2002년, 2위)의 연주로 바로크에서부터 현대까지 다양한 레퍼토리의 품격있는 클래식을 만날 수 있다.입장료 : R석 6만원 / S석 4만원(만65세 이상 50%할인·8세 이상 입장가능) 문의 : 수성아트피아 053-668-1800이경희 리포터 hkjy683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6
- 대구 부설주차장 개방해 주차난 잡는다 수성구청이 부설주차장 개방사업으로 고질적인 주택가 주차난 해결에 나섰다. 수성구청은 지난 2013년 대구 최초로 부설주차장 개방사업을 추진해 첫해에 102면, 이듬해 88면의 주차 공간을 주민들에게 제공,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 사업은 주차난이 심각한 주택가 및 상가 밀집지역에 있는 학교, 종교시설, 대형건물 등 주차구획이 10면 이상인 부설주차장을 미사용 시간대에 지역주민에게 개방하여 주차편의를 제공하는 것이다. 구청은 오는 3월까지 부설주차장 개방 신청을 받아 올해에도 3곳을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주차장 개방사업 대상에 선정되면 CCTV 등 방범시설과 주차선 도색, 카스토퍼 등 주차 관련 시설 개선비용을 최고 2,000만원(학교 2000만원, 일반건축물 1800만원)까지 지원해준다.수성구청 관계자는 “부설주차장 개방사업이 저비용으로 주택가 및 상가 밀집지역의 주차난을 획기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차장을 이웃과 나누어 사용하는 부설주차장 개방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설주차장 개방 신청은 수성구청 교통과(053-666-3037)로 문의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6
- 대구시, 여권 발급 야간 민원실 운영 대구시가 평일 근무시간대에 행정기관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과 자영업자 등을 위해 올 1월부터 ‘화요 야간민원실’을 운영한다.화요 야간민원실은 매주 화요일 저녁 9시까지 근무시간을 연장해 여권접수 및 교부 등을 하며, 여권 신청 시 필요서류는 신분증과 최근 6개월 이내 촬영한 여권용 사진 2매 및 수수료 등을 준비하여 성인의 경우 직접 방문해야 하고, 미성년자는 친권이 있는 법정대리인만이 신청 가능하다.대구시 황종길 시민행복국장은 “시민들이 감동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를 앞으로도 계속 제공하여 시민 중심의 시정을 펼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1
- 대구오페라하우스 온라인활동가 ‘오페라팬’ 모집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온라인 서포터즈 ‘오페라팬’을 모집한다. 오페라팬(Opera Fan)은 오페라와 공연문화에 열광하는 사람들을 뜻하는 말로,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시행하는 공연 및 행사 정보 등을 온라인에서 홍보하는 공연 전문 온라인 홍보 활동가를 뜻한다.모집 인원과 신청 자격에는 제한이 없으며,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블로그, 페이스북 등)를 활발하게 이용하고 있는 음악, 공연 애호가들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오페라팬’에게는 대구오페라하우스 기획공연과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메인공연 입장권(공연별 1인 2매)및 기념품이 제공된다. 이들은 개인 블로그에 대구오페라하우스의 기획공연과 대구국제오페라축제 공연에 대한 미리보기 및 다시보기를 게재하고 인터뷰 기사를 작성하는 등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온라인 홍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모집 기간은 2015년 1월 중이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지원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메일(doh2013@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 대구오페라하우스 홍보마케팅팀 053-666-602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1
- 대구시, 전국 최초 국가하천에 푸드트럭 영업 허용 대구시는 국가하천인 낙동강 강정고령보에서 푸드트럭 2대의 영업구역을 지정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이동용 음식판매 자동차인 푸드트럭 관련 규제 개선은 지난해 3월 대통령이 주재한 ‘제1차 규제개혁 민관합동회의’에서 국토교통부 소관 안건으로 논의되어 해결책을 모색한 규제개혁 1호 사례다. 대구시는 그동안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이용자 편의 증진, 안전한 먹거리 문화 조성 등을 위해 푸트트럭 도입을 위해 다양한 장소를 물색해왔다. 국가하천부지인 강정고령보(대구 달성군 다사읍 강정본길 57)는 대구의 대표적인 도시경관자원으로 대구 12경에 포함돼 있고, 4대강 대표 물문화관인 ‘디 아크’가 함께 있어 2014년 기준 연간 100만 명이 찾는 국내외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다. 이 지역에는 최근 휴일에는 2만여명, 평일에도 4000여 명이 찾을 정도 붐비고 있으나 커피숍과 편의점이 각 1개소만 있어 편의시설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푸드트럭은 차량개조와 식품위생법 등의 규제에 묶여 있었으나, 이번 사례를 통해 관련부처가 푸드트럭 개조 합법화를 골자로 하는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변경과 유원지 및 관광지, 도시공원, 체육시설, 하천부지, 대학교로 영업허용 장소를 확대하는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을 개정하는 단초를 제공했다. 시는 지난 4일부터 오는 2018년 6월 3일까지 3년간 푸드트럭 2대(20㎡)를 점용하기로 워터웨이 플러스와 계약을 체결했다. 강정고령보 관리위탁회사인 워터웨이플러스는 취약계층 및 사회적기업 등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푸드트럭 도입 목적이 반영될 수 있도록 7월 중 영업자를 모집할 예정이다.최세호 기자 seh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10
- 대구명소 담은 내년 달력 나온다 대구시와 NH농협이 지역의 아름다운 명소를 달력에 담아 홍보하는 2016년 달력 6만부를 제작 배부한다.2016년 대구사랑 달력은 대구시가 지역의 주요 명소 사진을 제공하고, NH농협이 제작한다. 주요 사진은 대구의 전통과 시대정신을 상징하는 관광명소, 아름다운 자연경관, 문화와 삶이 투영되어 있는 거리를 담은 사진들로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의 풍경을 담고 있다.이 달력은 오는 9월까지 제작을 완료한 뒤, 10월 이후 지역 시민과 전국 대구향우회를 중심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10
- 대구시 교통사고 줄이기 나서 대구시가 교통사고 사상자 줄이기에 나섰다.시는 지난 2013년 지역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157명에서 지난해 173명으로 늘어나자 올 1월과 6월 시장과 지방경찰청장 공동주재로 교통사고 줄이기 관계기관 합동 대책회의를 열었다.이에 따라 시는 올해 1회 추경예산에서 교통안전시설 관련 예산 32억 원을 긴급히 편성하고 보행자 사망률이 높은 무단횡단 교통사고 사상자를 줄이기 위해 도시철도 3호선 역사 주변 등 교통사고 위험지점에 대해 대대적으로 교통 환경 개선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시는 관련 사업을 올해 10월까지 완료해 교통사고 사망자를 전년도 이하로 줄여나간다는 계획이다.주요 사업내용으로는 무단횡단 방지시설, 도시철도 3호선 교각 유턴 구역 안전시설보강, 단속카메라 및 신호등 설치 등이다. 시는 교통안전시설물 확충과 함께 버스 택시 화물 등의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교통랜드 등을 이용한 어린이 교통안전체험, 어르신 교통안전 교육 등 시민을 대상으로 교육과 홍보에도 관심을 기울일 방침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10
- 수성구, 메르스 여파 지역경제 살리기 나서 수성구청(구청장 이진훈)이 메르스로 직격탄을 맞고 있는 지역경제 살리기에 팔을 걷어붙였다.수성구청 직원들은 지난 1일 메르스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청구시장을 시작으로 목련시장, 수성시장 등 지역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와 함께 지역식당을 이용하자는 대대적인 캠페인을 펼쳤다. 앞서, 수성구청 직원들은 3200여만원의 온누리 상품권을 구입한 바 있으며, 구청은 각종 시상금, 회의수당을 온누리 상품권으로 지급했다.특히, 5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의 자발적인 전통시장 살리기 행보가 눈에 띈다.수성구청 실?과장들의 모임인 수성회(회장 민원여권과장 김원규)회원들은 지난 2일 지산목련시장에, 23개동 동장들의 모임인 수동회(회장 만촌1동장 전중돈)회원들은 지난 3일 수성시장서 장보기 행사를 펼친 뒤 시장 내 식당에서 모임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또 수성구청은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을, 수성구보건소는 매주 수요일을 ‘외식의 날’로 정하고 직원들에게 인근 식당을 이용토록 해 주변 상권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이진훈 수성구청장은 “공무원들의 솔선수범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앞당기겠다” 며 “지역경제 위축상황을 하루빨리 벗어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10
- 귀농으로 일군 블루베리, “인기끌어 신나죠” 귀농 8년 전부터 한걸음씩 준비해 지금은 블루베리 재배로 성공한 농부가 있다. 없어서 못파는 인기를 얻고 있는 ‘스모프 블루베리농원’을 운영하고 있는 신윤식씨(55)가 바로 그다.대구에서 중장비 임대업을 했던 신윤식(55)씨는 8년 전 경북 영천시 임고면에 1000여 평의 땅을 매입했다. 노후를 생각하면 임대업이 언제까지 안정적일 수 없다는 생각에 귀농을 미리 준비한 것이다. 가족과 함께 영농의 꿈 키워신 씨는 이듬해 기능성 특용작물인 블루베리를 심었다. 블루베리는 그때만 해도 그리 많이 알려져 있지 않았지만, 웰빙산업의 발전성을 감안해 선택한 것이다. 당시 대구에서 하고 있는 일을 계속하면서 재배가 가능한 작물인 것도 감안했다.무엇보다 아내 김영보(54) 씨의 응원도 가장 큰 힘이 됐다. 귀농의 경우 부부의 의견이나 기대치가 맞지 않아 실패하는 사례가 많기 때문이다. 김 씨는 시골생활에 적극 찬성했고 주말마다 영천으로 달려가 영농의 꿈을 키워가는 구슬땀을 함께 흘렸다.6~7월 수확기가 되면 친정 어머니와 동생 가족들도 일손을 돕고 있다. 그러한 아내에게 고마움을 보답하듯 신 씨는 28평 남짓한 황토집을 올해 초부터 짓기 시작했다. 준공을 앞두고 하루가 멀다하고 구석구석을 둘러보는 재미도 솔솔하다고 한다. 친환경 자재로 생산 인기신 씨에게도 처음 시작하는 작물이 그리 만만치는 않았다. 블루베리 나무를 심고 첫 열매를 얻기까지 2년이라는 기다림이 필요했고 작황도 보잘 것 없는 400~500kg 정도였다고 한다.성공하는 농사꾼이 되기 위해 신 씨는 경북농민사관학교를 찾았다. 체리?블루베리 과정과 친환경 자재 생산 과정을 2년간 배우며 작황도 점점 좋아져 지금은 4배 정도인 2톤가량의 블루베리를 수확하는데 주문이 밀려 있다.신씨는 생산성과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2차 가공식품 개발을 위해 경북농민사관학교의 ‘전통주’ 과정을 이수하고 블루베리를 이용한 와인도 개발할 계획이다. 효소와 식초 제품도 구상하며 사전준비로 황토집 지하에 숙성실도 만들었다. 철저한 준비가 성공 요인“철저한 준비 없이 도시의 일을 그만두고 농촌에 가는 것은 성공 확률이 매우 낮을 것”이라는 신 씨는 “사전에 농촌생활과 농업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꼼꼼한 계획과 대안까지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한다.2~3년 뒤에 도시생활을 정리할 계획이라는 신 씨는 맑은 자연환경 속에서 아내와 나눌 즐거운 소일거리, 그동안 이웃사람들과 쌓아온 정과 인근 귀농 친구들이 이제 얼마나 든든한지 모른다며 함박웃음을 지어 보인다. 신 씨의 귀농에 대한 꿈은 7월의 블루베리 만큼이나 잘 익어 있었다.문의: 010-7425-8802, 010-8562-8802취재 구미대학교 서영길 교수 seoygil@gumi.ac.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10
- 남성 갱년기, 어떻게 극복할까 나이가 들면 직장에서 은퇴하듯이 성과 사랑에서도 은퇴해야 하는 걸까? 의학의 발달로 수명이 연장되고 고령인구가 많아진 오늘날, 노인이 되면 성생활이 없어진다는 편견과 달리 실제로 대다수의 황혼 남녀들은 성과 사랑을 중요하게 생가하며, 절반 이상이 성생활을 하고 있다는 것을 진료실에서 그들의 생생한 목소리로 접할 수 있다.파파스남성의원에서 2012년 6월부터 2014년 6월까지 2년간 남성수술을 한 60대이상의 환자수를 조사한 결과 241명으로 나왔으며, 6개월마다 총 4분기로 나누어 확인한 결과 매 분기마다 증가추세에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나이가 들면 남성의 경우는 성욕감소와 발기부전을, 여성의 경우 폐경을 성적 자아를 상실하는 시점으로 받아들인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도 성에 대한 관심과 욕구는 사라지지 않으며, 노화로 인한 성적 변화나 성 기능의 감소는 의학의 힘을 빌어 해결할 수도 있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남성 갱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운동과 휴식이 필요하다. 특히 유산소운동은 심장과 폐를 튼튼히 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하므로 스태미나를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 남성호르몬의 감소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증상이지만 꾸준한 자기관리를 통해 그 속도를 얼마든지 늦출 수 있으며, 주기적인 검사를 통해 호르몬의 변화를 주시하고 적절한 시기에 남성호르몬(테스토스테론) 주입 치료를 받는다면 남성호르몬 감소에 따른 삶의 질 저하를 예방하여 윤택한 삶을 즐길 수 있다.최근에는 미용뿐 아니라 남성의 자존심까지 주사 한 방에 조루와 발기부전을 간단히 해결해준다고 한다. 또한, 남성들의 고민인 길이와 크기를 동시에 해결하는 ‘메가필 약물 음경확대술’이 나와 있다.메가필은 식품의약품안전청(KFDA)에서 유일하게 승인 받은 음경확대주사로, 메가필을 음경에 주입하면 스스로 콜라겐이 생성케 되어 자연스럽게 자기 살처럼 유착된다. 다만 반드시 인증된 메가필 주사제를 시술 받아야 하는 만큼 숙련된 전문의를 찾는 것이 필요하다.인간의 성은 종족 보호 본능이나 자기 보존 본능으로 설명될 수 없다. 오히려 단 하루를 살아도 죽음에 대한 불안 없이 그것을 이겨낸 희열을 맛보고 싶은 것이 더 인간적인 성의 모습에 가깝다. 때문에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처방을 통한 치료를 받는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다.대구 파파스남성의원 김도형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