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대구경북 총 2,02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대구시 미소친절 시민 모니터 모집 대구시가 오는 13일까지 앞으로 2년간 미소친절 홍보대사 역할을 할 제3기 미소친절 시민모니터를 공개모집한다. 자격요건은 대구에 거주하는 20세 이상의 시민으로, ‘미소친절 대구, 만들기’ 운동에 관심이 많고 활동에 시간적 여력이 있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선발방법은 접수한 신청서에 대해 서류심사 및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명단을 최종 확정하고, 대구시 홈페이지와 미소친절 카페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선정된 모니터는 미소친절 관련 활동 시 예산 범위 내에서 교통비 등 실비 보상과 활동시간에 대해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을 받게 되며, 우수활동 모니터에게는 표창 등 다양한 인센티브도 부여된다.신청서 접수방법은 팩스(053-803-2929), 방문, 우편 또는 이-메일(yun022@daegu.go.kr)로 접수하면 되고, 신청서는 대구시청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으면 된다.문의 : 대구시청 시민소통과 053-803-293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07
- 박찬석의 세계지리산책 : 크레타 섬 그리스와 한국은 다 같이 3면은 바다이고 근해에는 많은 섬이 있다. 그러나 한국의 섬들은 외딴섬이고 문명의 중심에서 떨어진 오지이다. 그리스의 섬들은 문명의 중심에 있다. 크레타 섬은 그리스에서 가장 큰 섬이고, 지중해에서는 5번째이다. 동 지중해의 한가운데 있는 석회암지대이다. 기후가 좋고 토양이 비옥하다. 지중해성 식물인 올리브 포도 무화과를 재배한다. 사람살기에 좋다. 그리스에서 90km, 이집트 428km, 터키 248km, 이스라엘에서 835km에 위치한다.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의 3대륙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다. 부산에서 제주까지 289km이다. 유럽 역사의 중심 ‘크레타’크레타 섬은 미노아문명(크레타문명)의 발상지이다. 오랜 역사를 통해 인접한 나일강 문명, 메소포타미아 문명과 교류하면서 미노아 문명(에게 문명)이 일어났다. 크노소스 궁전의 벽화와 기둥 너무나 벽화의 색상이 너무나 선명하여 4천년 전의 것으로 믿어지지 않는다. 전화로 파괴되었지만 날씨 때문에 풍화가 심하지 않아 생생하게 남아있다. 미노아 문명은 신화로 있다가 발굴되었다. 크레타 문명은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대륙과 인접하여 지중해를 중심으로 상권을 장악하고 일어난 문명이다. 크레타는 대구와 같은 위도 상에 있지만 기후는 다르다. 크레타는 지중해성 기후이다. 대구의 팔공산은 1193m이다. 섬의 중앙에는 레프카 오리(2452m)산이 있다. ‘흰 산(白山)’이란 의미이다. 석회암지대이므로 석회암 동굴들이 있고, 동굴은 제우스 신화를 비롯하여 스토리텔링을 만들었다. 사람이 살기 좋은 곳이므로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대륙에서 강대국이 나타나면 언제나 크레타 섬을 공격했다. 기원전 67년에 로마의 지배, 기원후 395년에 비잔티움 제국의 지배, 826년~961년에는 아랍의 공격을 받았다. 다시 비잔티움 제국의 지배를 받다가 4차 십자군원정 때 베네치아로 지배권이 넘어갔다(1204년). 1645년 오토만제국이 침략해 1830년까지 지배했다. 그 후 1830년 그리스가 독립전쟁을 하고 유럽의 열강이 간섭해 잠시 이집트의 관할이 되었다. 그리스와 오토만의 전쟁이 종식될 때까지 섬의 실질적인 지배는 400년간 오토만 제국의 손에 있었다. 영국과 프랑스가 간섭을 하여 1913년 오토만은 크레타 섬을 그리스에 넘겼다. 1941년 2차대전 때 독일의 공부수부대가 크레타 섬을 점령했고, 영국군이 1945년 탈환하여 그리스에 돌려줬다. 크레타의 역사는 유럽의 중세사이고, 근대 서양사이다. 지금 중동의 문제가 되고 있는 종교 간의 갈등, 이슬람교와 기독교간의 민족사이다. 400년간 회교신자였던 크레타인은 지금은 90%가 그리스정교를 믿는다. ‘자유영혼’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고향크레타 섬은 ‘그리스인 조르바’를 쓴 작가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고향이다. 1883년 크레타 섬에서 태어났다. 그는 자유로운 영혼이었다. ‘천산의 두 나라’는 중국과 일본의 여행한 기행문이다. 자유로운 정신이 배어 있다. 그 ‘자유’ 때문에 그리스 정교로부터 파문당하고 죽어서 교회의 무덤에 가지 못했다. 지중해가 내려다보이는 작은 동산에 무덤이 있고, 비문이 있다. 크레타 섬의 수도 이라클리온(인구 60만명)에 있다. ‘나는 아무것도 기다리지 않으며, 나는 무엇에서도 도망치지 않는, 나는 자유로운 사람이다.’ 안소니 퀸이 배역을 맡은 영화 ‘조르바’는 광산업에 실패하고 지중해를 등지고 춤을 추는 마지막 장면이 카잔차키스의 삶을 말해준다. 그리스인이 자랑스러워하는 작가이다. 살고 싶은 그곳, 크레타와 제주도크레타 섬은 농산물도 자급할 만큼 생산하지만, 주업은 관광업이다. 북유럽의 부자들은 그리스의 크레타 섬에 별장을 갖고자 한다. 안개 많고 을씨년스러운 날씨에서 살아온 서북유럽 주민들은 햇빛이 쨍쨍 나는 남부 유럽의 해변을 미치도록 좋아한다. 크레타 섬에 영국인과 독일인의 별장과 관광이 많은 이유다. 크레타는 유서 깊은 문화유산, 아름다운 경치, 무공해의 자연과 태양이 있다. EU회원 국민은 부동산 소유가 자유롭다. 한국의 제주도에는 중국인의 투자가 너무 많다고 걱정이다. 푸이다이(富一代), 중국인 부자 부동산 투자가 여의도 면적의 2배 5.9㎢이다. 외국인이 제주도 부동산에 5억원 이상을 투자하면 F-2 비자를 주고, 그 뒤 5년간 부동산을 갖고 있으면 영주권까지 준다고 한다. 352명이 제주도에 투자하여 F-2비자를 얻었다고 한다. 우리는 단일민족으로 아직 속이 좁다. 중국인 제주도를 찾는 것은 공해 없는 자연과 자녀교육이다. 돈만 안겨주고 가는 외국인이 있는 것은 아니다. 어차피 세계화 속에 살아야 한다. 양면성이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28
- 대구민자도로 ‘범안로’ 재구조화사업 전국 모범 지난 2012년 대구시가 민자도로인 범안로를 전국 최초로 최소운영수입보장(MRG)에서 비용보전(SCS)방식으로 바꿔 재구조화하는데 성공해 대표적인 재정절감 모범사례로 평가받았다.감사원은 24일 대구시 감사결과를 발표하면서 범안로 재구조화 사업을 모범사례로 평가하고 행자부에 표창수여와 함께 전국 지자체에 전파하라고 건의했다.대구시는 당초 범안로 운영업체인 대구동부순환도로와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도로를 운영한 결과, 실제 통행량이 당초 추정 통행량의 27.5%에 불과하고 앞으로도 협약 당시 추정통행량의 최대 33.7% 수준일 것으로 예측돼 2010년 10월 범안로 재정지원금 해결 전담팀을 꾸려 최소운영수입보장방식의 실시협약 변경을 검토했다. 이 전담팀에는 변호사 2명과 회계사 2명과 회계사 출신 공무원(감사관) 등 4명이 각각 참여했다. 개방형 감사관으로 임명된 강병규 세영회계법인 대표가 고도의 전문지식을 활용해 재구조화를 주도했다. 동부순환도로측과 체결한 기존 협약은 추정통행료 수입의 79.8%를 최소한의 이익으로 보장해 주기로 돼 있었다. 기존 협약대로라면 지난 2010년부터 2026년 8월까지 대구시는 4498억원을 지원해야 했다. 대구시 전담팀은 범안로의 실제 통행량 감소에 따른 도로유지관리비 등 운영비 감소 가능성, 사업운영자의 경영효율화 노력과 달리 운영비가 줄어든 경우 사용료 인하 등이 가능하다는 점을 지적해 2011년 6월 30일까지 지급하기로 했던 2010년 재정지원금 204억원을 지급 유보 하고 실제 도로운영비 집행내역 등을 요구하며 사업자를 압박했다.2011년 8월에는 새로운 투자자를 선정해 범안로 관리운영의 가치, 사업시행자의 수익률 등에 대해 11개월간 기존 투자자와 신규 투자자 등과 협상을 벌여 2012년 6월 26일 실시협약을 비용보전방식으로 변경했다. 비용보전방식은 투자원금과 상환이자 및 운영비와 대비해 통행료 수입이 미달하는 만큼 보전해주는 것. 이에 따라 대구시는 새로운 투자자와 범안로관리운영권의 양도·양수 금액은 관리운영권의 현재 가치 2190억원에서 340억원을 감액해 1850억원으로 결정했고 운영비를 변경전 협약금액인 1067억원의 67% 수준인 725억원으로 낮췄다. 또 사업수익률도 기존 13.49%에서 4.74%로 8.75% 포인트 인하하는 조건에 합의했다.이로써 대구시는 2010년부터 2026년 8월까지 총 2010억원의 재정지원금을 아낄 수 있게 됐다.감사원은 지난해 9월부터 10월까지 대구시에 대한 기관운영감사를 벌여 범안로 재정지원금 절감사례가 전국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전파하도록 조치하고 표창을 수여하도록 행자부에 건의했다.실제 대구 범안로 재구조화 사례는 2013년 10월 서울 지하철 9호선, 같은 해 11월 부산시와 경남도의 거가대교, 2013년 7월 용인시 경전철 등에 적용돼 수천억원의 재정절감효과를 냈다.서울 지하철 9호선은 3조5000억원, 거가대교는 약 5조원을 각각 절감할 수 있게 됐다. 광주도로도 같은 방식으로 재구조화할 경우 약 5000억원의 재정절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됐다.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28
- 수성구 총53건, 1조500억 대규모 투자사업 시행 수성구(구청장 이진훈)가 2017년까지 주요 도시기반시설을 완료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1조549억18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도로건설, 고산권 도서관 등영조물 건립, 하천시설, 공원조성 등 53개의 대대적인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수성구 지역의 대형사업으로는 수성의료지구 조성, 대구야구장 건립, 대구세계육상로 건설, 고산3동 주민센터~대구선 북편간 도로건설, 신천재해예방사업 등이 있으며 859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수성의료지구 조성사업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과 대구도시공사가 함께 진행하는 사업으로 수성구 대흥·삼덕·시지·노변동 일원에 633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향후 의료·IT·SW 등 지식기반서비스산업분야의 중심 축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야구장은 166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2016년 3월 프로야구 정규시즌 개막에 맞춰 개장될 예정. 도로건설 및 확장 분야에는 무학로 건설공사, 진밭골 진입도로 건설공사, 대구선 북편 도로개설, 연호동 453번지선 도로건설 등 12개 사업에654억원이 투입되어 추진되고 있다. 무학로(청호로~경찰청) 건설공사는 황금네거리 지하차도 대체사업으로 금년 5월 개통이 되면 지산동 일원의 교통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수성구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매김하게 되는 고산권 도서관 건립공사, 수성국민체육센터 건립공사, 고산 보건복지센터 건립공사 등 영조물 건립에는 26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범어천(2단계) 생태하천 복원사업, 매호천 고향의 강 사업, 남천 정비사업(하천재해예방사업), 고산2동(가천동) 913번지선 구거 정비사업 등 환경정화 및 하천시설 분야에는 13건, 174억원이 투입된다. 이들 지역에는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통해 재해예방과 도심 속 친수공간으로 재탄생하여 더욱 더 쾌적한 도심환경을 만들 예정이다.무학산공원 조성, 화랑공원 정비, 시민공원 산책로 정비사업 등 공원조성 및 정비분야에는 17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특히, 무학산공원 조성사업은 ‘수성구의료지구 개발제한구역훼손지 복구사업''으로 방치된 구 예비군 교장을 활용하여 도심 속 근린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밖에 수성구는 수성명품 단독주택지 조성사업, CCTV확대설치 및 저화질 CCTV 교체, 공영주차장 조성, 걷고싶은 가로 조성, 수성유원지 동편 진입광장 조성, 봉암누리길 조성 등 15건, 123억원을 투입한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주요 도시기반시설이 완료되는 2017년도에는 수성구가 안전하고 쾌적한 건강도시, 교육·문화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확신한다” 며 “명실공히 대한민국 교육·문화 대표도시, 꿈의 도시 행복 수성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13
- 정화여고 두산문화센터, 수성인재장학재단 기부 수성구청(구청장 이진훈)은 정화여자고등학교(교장 이연주)와 두산문화센터(센터장 박순복)가 지난 6일 수성인재육성장학재단에 146만원의 장학후원금을 전달했다. 정화여자고등학교는 학생과 교사가 함께 참여한 ‘아나바다 장터’수익금 103만원을, 두산문화센터(센터장 박순복)는 수강회원 작품전시회 ‘자선바자회’ 수익금 43만원을 장학후원금으로 기부했다.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장학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의미 있는 행사의 결과를 나눔으로 실천하는 학생들과, 주민들이 늘어가고 있어 지역 인재를 육성하는 장학사업에 큰 힘이 되고 있다” 며 “이런 주민들의 정성들을 어려운 여건에서도 꿈을 키우는 미래 인재들에게 전달해 나눔의 선순환 고리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학후원금은 수성인재육성장학재단을 통해 지역청소년의 다양한 꿈과 끼를 응원하는 장학사업의 밑거름으로 사용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13
- 경북도, 수출 700억 달러 달성 총력 경북도가 민선 6기 수출목표인 700억달러 달성을 위해 총력체제를 구축했다.도는 지난 3일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수출기업협의회 회원업체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비롯해 수출유관기관들의 지원정책에 대한 설명회를 열었다.도와 수출기업협의회는 이날 정기총회에서 수출기업협의회(회장 신철수, 에나인더스트리 대표)의 기본골격인 회칙개정과 홈페이지 구축, 수출정책 포럼 개최 등 올해 주요 사업계획을 마련하고, 예산안 확정 등에 대해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이어 열린 설명회에서는 경북도와 중소기업진흥공단, KOTRA, 한국무역협회, 경북경제진흥원 등 각 수출유관기관들이 나서 주요 수출지원정책에 대해서 알기 쉽게 설명했다.경북도는 무역사절단 파견과 전시?박람회 참가, 해외시장조사 대행, 해외규격 인증지원 등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는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중소기업진흥공단은 해외수출마케팅과 각종 자금지원에 대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안내했다.이밖에 무역협회는 무역애로 해소 및 맞춤형 무역 컨설팅, 온?오프라인 거래알선, 무역실무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 운영 등을 소개했고,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수출과정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보험료를 지원에 대해 안내했다.한국수출입은행은 수출성장자금 대출, 해외투자자금 대출 등 중소 수출기업의 자금지원을 설명하고 경북경제진흥원은 수출 컨설팅 및 대형 유통업체 바이어초청 구매상담회, 경영 및 운전자금 등에 대해 소개했다.KOTRA는 내수기업 수출기업화, 이동 코트라 운영, 해외정보 제공 등을 사업을, 관세청은 수출기업 대상의 맞춤형 컨설팅 사업을, 경북지방우정청은 물류비 지원사업을 각각 설명했다. 경북도 이인선 경제부지사는 “수출이 늘어나야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고,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다”며,“결국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수출증대가 최우선 목표이므로 경북수출기업협의회와 수출유관기관들이 합심go 수출목표 700억달러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수출기업협의회는 도내 업체 250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지난해 10월 27일 구미 센추리호텔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해외시장개척을 위한 각종 수출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하면서 수출증대에 앞장서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06
- 수성구, 자동차제 연납 제도 실시 수성구(구청장 이진훈)가 주민들의 세부담을 덜 수 있는 1월 내 1년분 자동차세를 미리 내면 10% 할인해주는 자동차세 연납제도 홍보에 나섰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에 정기적으로 납부하는 자동차세금을 1월에 미리 납부하면 납세자에게 10%의 할인 혜택을 주는 제도다.2천㏄급 신형 승용자동차의 경우 5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수성구는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2014년 자동차세를 연납한 4만1000여명에게 10% 공제된 2015년 자동차세 신고 납부서를 자동차 소유자에게 지난 9일 일괄 발송했다.연납 후 타 지역으로 전출하는 차량은 전입지로 연납한 사실이 통보돼 정기분 자동차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또한, 소유자변경·폐차말소 등의 변동이 있는 경우 변동일 이후의 자동차세는 환급받을 수 있다.이진훈 수성구청장은 “납세자 입장에서는 10% 세금을 할인받아 가계부담을 줄일 수 있고, 구청은 안정적인 세수확보를 할 수 있는 제도이므로 많은 주민들이 적극 활용해 주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연납 신청은 수성구청 세무2과(053-666-2401) 전화 또는 방문 신청 하거나 위택스(http://wetax.go.kr)에서 직접 전자신고 후 납부할 수 있으며, 전년도 연납 신청 납부자는 금년에는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차세를 연납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30
- 대구의료원 원장에 신창규씨 내정 12대 대구의료원장에 신창규(50·사진)씨가 내정됐다.대구시는 학계, 보건의료계, 법조계 등 외부인사 7명으로 구성된 대구의료원장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전형1월 19일)과 면접심사(1월 20일)를 거쳐 추천된 원장 후보자 중에서 시장의 재가를 얻어 최종 신창규 씨를 대구의료원장으로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대구시는 “신창규 신임 대구의료원장 내정자는 정신건강의학 전문의로서 지역의료계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과 소통을 통한 리더십으로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 강화와 경영 내실화를 위한 강도 높은 혁신경영의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신창규 신임 원장은 대구의료원(498병상)과 서부노인전문병원 (242병상)을 3년간 운영한다. 신창규 원장은 경북대 의대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대구가톨릭대 의료원 인턴, 대구정신병원 진료부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대구시의사회 정책이사, 대구가톨릭대 외래교수와 대구보건대 겸임교수, 수성중동병원 진료원장 등을 맡고 있다.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30
- 대구미래여성아카데미 5기 회원 모집 대구시(시장 권영진)가 제5기 대구미래여성아카데미 회원을 모집한다. 지난 2011년 시작된 미래여성아카데미는 대구시와 대구여성가족재단 주관으로 운영되며, 지난해까지 130여명의 각 분야 전문여성을 선발하여 저명인사 초청강의와 현장체험을 통해 차세대 여성리더로서 리더십 함양에 주력하고 있다. 2015년 대구미래여성아카데미는 전문 여성인재 30명을 선발, 3월~10월까지 매주 수요일 주 1회 국내외 저명인사 특강, 현장 워크숍, 여성문화 탐방, 일반 여성시민을 대상으로 연 2회 교양강좌 등의 과정을 운영하며, 아카데미 참가신청은 1월 19일~2월 6일까지 (재)대구여성가족재단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 자격은 대구시내 거주하는 여성으로 진취적이고 역동적인 사고를 가진 55세 이하 여성, 다문화시대를 주도할 이주여성, 여성단체 중견활동가 중에서 단체장의 추천을 받은 여성, 지역 활동에 관심 있는 여성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문의 : 대구여성가족재단(053-219-9970, 997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24
- 대구미술관 개관 3년 7개월만에 누적관객 100만 돌파 대구미술관이 지난 1월 9일 누적 관람객 100만명을 돌파했. 대구미술관은 개관 3년 7개월만에 누적 관람객 100만명을 돌파했고, 2014년 관람객은 총 269,080명으로 올 연말까지 14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지난 2011년 5월 문을 연 대구미술관은 개관 초기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리적 특성 때문에 ‘돈 먹는 하마’로 전락할 것이라는 우려도 있었으나 2013년의 ‘쿠사마 야요이’ 전을 계기로 세계 최고 미술관과 어깨를 나란히 겨룰 수 있게 됐다. 이어 대구미술관은 지난해 여름 ‘장샤오강 Zhang Xiaogang, Memory +ing’전과 ‘아시아현대사진전 : 왕칭송 정연두’전, ‘대구미술 : 기억의 풍경’전 등 차별화된 전시를 선보여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미술관은 시민들을 미술관으로 불러 모으기 위해 어린이, 청소년 교육 강좌, 성인대상 인문학 강연, 콘서트 등을 개최하고, 미술관 전용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대구미술관은 대구 시민의 날인 10월 8일을 기념해 ‘108만번째 관람객맞이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미술관은 108만번째 입장 관람객은 세계 물포럼 기간(4월12일 ~4월 17일)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관람시간 : 11월 ~ 3월 / 오전 10시~오후 6시셔틀버스 운행 : 오전 9시~오후 6시 지하철 2호선 대공원역 1일 20회 문의 : 053-790-3000 이경희 리포터 hkjy683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