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대구경북 총 2,02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김치유산균, 코로나바이러스 등 항바이러스효과 탁월 김치유산균이 메르스(MERS-CoV)가 속한 코로나바이러스 패밀리 및 신종 플루(인플루엔자) 등 바이러스성 질병의 예방 및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를 영남대 연구진이 규명했 다. 영남대(총장 노석균) 대학 산하연구기관인 ‘맞춤의료연구단’(단장 박용하 생명공학부 교수 ·사진)이 김치로부터 추출한 유산균이 코로나바이러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및 병원성세균질환에 대해 광범위한 예방 및 치료 효과가 있음을 세계 최초로 입증했다고 8일 밝혔다. 김치가 세계인의 건강을 지켜줄 뛰어난 ‘헬스푸드’(Health Food)라는 것을 과학적으로 입증한 셈이다. 영남대 박용하 교수와 말레이시아 USM대학 리옹 교수, 다국적기업 ‘3M’, 동물실험기업 ‘테로카자야’ 및 한국 유산균전문기업 ‘(주)프로바이오닉’으로 구성된 국제공동 산학연 컨소시엄 연구팀은 지난 1년 동안 김치유산균의 가축(닭) 대체 항생제사료 연구 과제를 수행했다. 그 결과 김치유산균 중 ‘락토바칠러스 사케이 프로바이오 65’ 균주가 항생제 남용 논란의 소지가 있는 기존의 가축사료 내 항생제를 대체할 수 있음을 과학적으로 입증해냈다. 이와 함께 대덕연구단지 인근지역 양돈농장 및 영남대 등에서 동물 코로나바이러스(PED-CoV)에 감염된 엄마돼지 2000두를 대상으로 ‘락토바칠러스 사케이 프로바이오 65’ 균주를 투입한 결과, 일주일 만에 100% 회복한 임상실험결과도 도출해냈다. 김치유산균이 동물에 섭취되면 점막에서 혈액 내 항체인 IgA를 일차적으로 분비시키고 이를 통해 바이러스의 공격으로부터 숙주를 방어하며 체내 면역글로브린G와 감마인터페론을 증가시켜 코로나바이러스의 감염을 방지한다는 메커니즘이 과학적으로 입증된 것이다. 이 연구결과는 최근 박 교수와 세인즈 말레이시아대학(USM) 오스만(Osman) 총장의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발표돼 말레이시아 국영 TV인 Malaysia 1 New과 Malaysis Insider 등 여러 매체를 통해 보도돼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박 교수와 공동연구팀은 이달 8일부터 11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아시아유산균학회’에서도 이번 연구결과의 일부를 발표할 계획이다.영남대 맞춤의료연구단장 박용하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는 코로나바이러스 및 인플루엔자 질환 그리고 아토피와 같은 면역질환을 동시에 다스릴 수 있는 새로운 신약개발의 가능성을 연 것은 물론, 헬스 푸드로서의 김치 세계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하며 “국내 바이오기업을 통해 지난 6월초 이미 제품으로 출시했고, 향후 전 세계에 보급할 계획인데 일본 제약회사들로부터도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교수는 “김치에서 추출된 락토바실러스 사케이 프로바이오65는 현재까지 인류가 발견한 그 어떠한 유산균보다도 광범위하게 항코로나바이러스, 항인플루엔자, 항병원성세균 효과를 동시에 지니고 있으며, 면역개선 효과까지 발휘한다는 것이 여러 차례의 실험을 통해 입증됐다”면서 “사스, 메르스와 같은 코로나바이러스 질환이나 신종 플루 같은 인플루엔자 질환, 그리고 아토피와 같은 면역질환 등 다양한 질병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신약개발에 우리나라가 선도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18
- ‘리얼 로봇쇼 2015’ 대구 이월드에서 열려 지난해 서울 능동 어린이회관에서 열려 큰 인기를 모았던 로봇 체험전 ‘리얼 로봇쇼 2015(ReRoS 2015)’가 대구에서 열린다. ‘리얼 로봇쇼 2015‘는 오는 8월 31일까지 ‘이월드 83타워’ 특별 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그동안 TV나 사진으로만 보던 승마 로봇, 도삭면 로봇(국수면을 만드는 로봇), 물고기 로봇, 탁구 로봇 등 40여 종의 최첨단 로봇들이 전시된다. 최근 미국에서 열린 다르파 세계재난구조로봇경진대회에 출전했던 휴머노이드 로봇(서울대학교 똘망, 로보티즈 똘망)의 재난구조 시범, 휴머노이드 로봇댄스공연 등도 열릴 예정.특히 이번 행사는 로봇을 이용해 학습과 교육, 문화, 놀이가 한데 어우러진 전시 체험전 ‘로봇 빌리지’가 국내 최초로 선보여 관심을 끈다. 또 중국에서 화제를 모았던 도삭면 로봇, 미국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탁구 로봇, 일본에서 개발된 외로운 노인들을 위한 심리치료 로봇 등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특별 제작된 실내 수족관에서는 유유히 헤엄치는 물고기 로봇을 어린이들이 직접 조종해 볼 수 있다. 일반 체험존에서는 교육용 로봇, 서비스 로봇, 스포츠 레저용 로봇 등 5개 분야별로 40여 종의 로봇들이 등장하며, 로봇 축구 게임기, 테니스 게임기, 복싱 로봇 등 다양한 로봇 게임기들도 체험할 수 있다.레고에듀케이션과 엠텍이 마련한 부스에서는 다양한 교육용 로봇들을 직접 배우고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교실이 운영되고, ‘드론 교육 및 미션 체험장’도 별도로 운영된다. 문의 : 로봇신문 02-867-6200, www.realrobotshow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18
- 경북대 4월부터 인근 주민과 상인에 주차 허용 대구시가 경북대와 협의 끝에 인근 주민과 상인들에게 저녁부터 다음날 아침까지 교내 주차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대구시는 지난 2월 민생현장 시장실 운영 중 경북대학교 북문 건너편 로데오거리 주변 대학로를 보행환경개선지구 지정해 지역민들이 주차난을 걱정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경북대와 협의해 이같이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경북대는 교내 주차장을 4월부터 주변 공영주차장이 확보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북문 인근 주민과 상인들에게 정규 근무시간을 제외한 오후 6시~다음날 오전 8시까지 주차장 이용을 허용하며 주차요금을 1일 1000원만 받기로 했다.시는 경북대 북문 인근의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산격3동 공영주차장(주차면수 51면)을 건설한 바 있고, 무지개 공영주차장(주차면수 50면)은 12월 준공예정, 산격4동 공영주차장(주차면수 70면)을 건설할 계획이다.경북대학교 주차장 이용 신청은 북구청 교통과 또는 산격3동 주민센터(053-665-3586)에서 접수한다. 한편 대구시는 민생현장 시장실 운영 등 주민불편 사항을 적극 청취하여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3
- 디지털 지적으로 이웃 간 땅 경계분쟁 없앤다 대구시가 도면경계와 현실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5개 지적불부합지구에 대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다. 시는 지난 2012년부터 지금까지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한 결과, 일필지조사, 경계표 설치, 지적재조사측량, 경계결정위원회의 경계결정, 이의신청 등의 절차를 거쳐 총 578필지, 12만9700㎡의 지적경계를 새로이 확정했다고 밝혔다.시는 이번 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상 구조물이 있는 경우 현실경계, 토지소유자의 합의가 있을 경우 합의된 경계, 지상 구조물이 없는 경우에는 지적도상의 경계로 측량을 실시하여 디지털(좌표) 지적으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토지의 경계가 분명해져 이웃 간의 경계분쟁을 없애는 한편,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토지경계 확인을 위한 지적측량 비용을 절감하는 등 여러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대구시 김종도 도시재창조국장은 “올해에는 동구 숙천1지구 등 5개 지구 732필지 34만여㎡에 대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주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한편, 지적재조사사업은 100여 년 전 낙후된 장비와 측량기술로 작성된 종이 지적도의 부정확성으로 인해 토지경계가 실제와 달라 재산권 행사의 제약과 토지이용의 비효율 등 여러 문제점을 바로잡고자 2030년까지 연차적으로 추진하는 국책사업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26
- 대구소방안전본부, 지역 캠핑장 긴급 안전점검 대구소방안전본부가 지난 22일 인천 강화도 글램핑장 화재사고를 계기로 이와 유사한 사고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지역내 17개 캠핑시설에 대해 긴급안전점검에 나섰다.이번 안전점검은 영업주의 캠핑시설 안전관리 실태와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소방시설 설치 및 운영 실태를 중점 점검한다. 현재 기존의 캠핑장은 2015년 5월 31일까지 관할 구?군에 등록하도록 되어 있으며, 등록 시 소화기 등을 갖추어야 한다. 본부 측 관계자는 “이번 강화도 글램핑 화재사례로 볼 때 텐트에 연소가 진행되기 시작하면 1분 이내 최성기에 도달하기 때문에 소방차량 도착 전 운영자와 이용자의 초기소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영업주의 자발적인 소화설비 설치 등 안전시설 확보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이에 따라 본부는 점검기간 동안 소화기 등 소방시설을 적정수준 이상 미리 설치하도록 영업주 교육, 홍보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에는 현재 총 17개의 캠핑장이 운영 중이며, 글램핑장 4곳, 오토캠핑장 2곳, 일반캠핑장 11곳이 운영중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26
- 대구중앙도서관, 목요철학인문포럼 운영 대구중앙도서관이 ‘철학을 통해 사유의 깊이를 더하다’라는 주제로 목요철학인문포럼을 운영한다.목요철학인문포럼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중앙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열리며 상반기 과정은 오는 6월 11일까지 운영된다.운영일정은 지난 26일 권영진 대구시장의 ‘대구 재창조의 원년’를 시작으로 ‘한국사상의 기틀 찾기’, ‘호흡의 문화와 맥박의 문화’, ‘한국사상의 원류-풍류’등 다양한 테마들을 통해 한국사상이 갖는 의미를 통찰해 보는 내용으로 대학교수 및 석학들을 강연자로 초빙하여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포럼 참가비는 무료이며, 별도 신청없이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하면 된다.문의 : 중앙도서관 열람봉사과 053-231-204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26
- 2016년 국비예산 11조 3천억원 확보 활동 ‘시동’ 경북도가 내년도 국가투자예산 11조 3000억원 확보를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도는 지난 16일 도청 제1회의실에서 내년 국가투자예산 11조 3000억원 확보를 위한 보고회를 가지고 국비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도는 특히 올해 88고속도로 확장(성산~도계), 국도 4차로 확장 등 15개 사회기반시설(SOC)사업이 마무리 되는 시점이라 국비예산확보에 어려움이 예상 되지만, 탄소성형 첨단부품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 신규사업의 국책사업화에 주력하고 계속사업에 대해 국가투자예산이 집중 투자 되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주요 SOC 사업 중 계속사업인 고속도로는 상주~영덕간 고속도로 2,045억원, 포항~울산간 고속도로 500억원, 포항~영덕간 고속도로 640억원, 경부고속도로 영천~언양간 확장 1,701억원 등이다.철도는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포항~울산) 4,500억원, 동해중부선 철도부설(포항~삼척) 6,500억원, 중앙선(도담~영천) 복선전철화 3,500억원, 중부내륙 단선전철 부설(이천~문경~동대구) 3,000억원 등도 포함했다.봉화~울진간 국도 확장 1,000억원, 기계~안동간 국도 확장 500억원, 구미 국도대체 우회도로 1,000억원, 울릉공항 건설 150억원 등도 확보하기로 했다.경북형 문화산업 육성을 위한 사업으로는 3대문화권 개발사업 30개 사업 3,232억 원, 황룡사, 신라왕궁, 동궁과 월지 복원·정비 등 51개사업 3,782억 원 등이다.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주요 R&D사업으로는 미래창조형 인프라 구축을 위해 휴먼ICT 중소기업창조생태계기반구축 268억원, 방사광가속기 공동이용연구지원 724억원, 양성자가속기연구센터 운영 190억원 등 39개 사업 7,699억원 등이다.환경산림 기반확충 및 및 농축산분야 FTA에 대응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국가산채클러스터 조성 45억원 등 환경산림분야 38개사업 6,502억원 경상북도 말산업특구조성 100억원 등 농축산업분야 11개사업 2,449억원 등을 포함한다.도는 이와 함께 대규모 국가 투자예산의 지속적인 확보를 위해 대규모 신규사업을 조기에 발굴해 자체적으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시행하고, 오는 6월 각 부처에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신청할 계획이다.현재 한국개발연구원(KDI)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에서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인 경북도 사업 총 7건에 6조 5,878억원(국비 6조 3,539억 원)과 예타 대상사업 신청을 준비하고 있는 사업 12건 16조 7,614억원(국비 16조 4,209억 원)등 총 19개 사업 23조 3,492억 원(국비 22조 7,748억원)이 반드시 반영되도록 관련 부처와 기획재정부에 지역 국회의원실과 합동으로 수시로 방문,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한편, 도는 본부장에 주낙영 행정부지사, 총괄반장에는 김장주 기획조정실장을 맡기고 실국장을 반장으로 구성한 국가투자예산 확보전담T/F팀(16개반 84명)을 가동해 국가정책에 부합하는 다양한 시책개발과 국가재정운용계획단계부터 체계적으로 대응키로 했다.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이날 보고회에서 “국가적으로 재정위기에 처해 있지만 경북도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국가투자예산 확보가 최우선 도정과제”라고 강조하고,“특히, 실질적으로 도민에게 혜택이 가는 신규사업 예산확보와 계속사업의 집중투자의 중요성을 인식해 시장·군수, 지역 국회의원, 경북도청 간부가 직접 챙겨야 한다”고 강조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20
- 오페라하우스, 전국 최초 오페라 중계 서비스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인터넷 방송 서비스 ‘유스트림(Ustream)’을 통한 공연 실시간 중계 서비스를 시작한다. ‘유스트림’은 개인방송 뿐 아니라 다양한 축제와 쇼케이스 현장, 전 세계 랜드마크의 실시간 영상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인터넷 방송 서비스. 전막 오페라를 실시간으로 중계하는 시도는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처음이다. 박명기 예술총감독은 “이번 실시간 중계 서비스를 통해 어디에 있는 누구든 대구오페라하우스의 기획공연을 손쉽게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며 “컴퓨터 뿐 아니라 스마트폰을 이용한 실시간 감상이 가능해 오페라의 저변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구오페라하우스의 공연 실시간 중계는 자체 기획공연에 한해 진행되며, 가장 먼저 오는 11일 13일 ‘세빌리아의 이발사’와 12일 14일에 ‘피가로의 결혼’ 공연을 생중계로 만나볼 수 있다문의 : http://www.ustream.tv/channel/daeguoperahouse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3
- 수성구, 세계보건기구 ‘건강도시’ 인증 도전 수성구(구청장 이진훈)가 대구시 8개 구군 중 처음으로 WHO(세계보건기구)로부터 건강도시 인증을 받기 위해 발 벗고 나선다.WHO(세계보건기구) 건강도시 인증 사업은 급속한 도시화 및 인구고령화로 100세 시대에 접어들자 질병 없이 건강하게 오래 살기위한 사회적 관심이 커짐에 따라 주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수성구는 건강도시 인증을 받기 위해 3월부터 연구용역을 발주, 8월 이전에 국제 건강도시 인증을 위한 종합 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이 기간 중 수성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도시 조성과 관련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건강도시 조성의 이해를 돕기 위해 사업 참여부서 관계자 및 전문가가 함께하는 워크숍도 진행한다. 이어 9월 중 서태평양건강도시연합회(AFHC, Aliance For Healthy Cities)에 가입하고, 9월에 열리는 수성건강축제 때는 구민들과 함께하는 건강도시 선포식도 가질 계획이다. 수성구는 ‘건강도시 기본 조례’를 제정해 지속적인 건강도시 조성 기반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WHO(세계보건기구)가 정의한 건강도시란 ‘도시의 물리적, 사회적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들이 상호 협력하여 시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를 의미한다. 1988년 유럽 34개 도시에서 시작된 건강도시는 현재 약 2,000개 이상의 도시가 참여하고 있으며, 2015년 현재 서태평양건강도시연합회에는 일본, 호주 등 11개국 150여개 도시가 가입해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3
- 수성구, 관계기관과 협조해 교통정체 해소 나서 대구 수성구(구청장 이진훈)가 관계기관과의 협조를 이끌어내 저비용으로 상습정체구역의 도로구조개선 사업을 착수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수성구는 경찰청, 도로교통관리공단, 한국전력공사 등 관계기관들과 협력해 고질적인 교통정체구간인 신매교북편 욱수천로 달구벌대로 방향 우회전 1개 차로를 증설하는 도로구조개선안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사월보성아파트 등 인근 공동주택 2300여 세대 7천여명의 주민들이 이용하는 신매교북편 욱수천로는 달구벌대로 방향으로 편도 1개 차로밖에 없어 경산방향 좌회전 차량이 신호대기로 시내방향 우회전이 불가능해 출근 시간대 에는 아파트 단지 입구까지 극심한 교통체증이 발생하고 있다.이에 따라 수성구는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관계기관과 수차례 협의와 검토를 거쳐 적은 예산으로 교통소통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현재 왕복2차로를 왕복 3차로 우회전 전용차로 1개 차로를 증설하는 도로구조개선안을 수립했다. 수성구는 공사 착공을 위해 차로증설에 지장을 주는 한전주, 통신 가공선 이설작업을 시작해 올해 2월에 이설이 완료되어 지난 23일부터 1개 차로 증설 공사에 돌입했다. 수성구는 도로구조개선공사가 완료되는 4월말 경에는 욱수천로 아파트단지에서 달구벌대로 방향 우회전전용 1개차로가 증설돼 고질적인 상습교통정체가 풀려 인근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