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부천 총 5,93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청소년 위한 연말연시 무료노래방 운영 인천YWCA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이 12월 9일과 16일에 청소년들을 위한 무료 노래방을 운영한다. 장소는 부평에 위치한 ‘모히칸 노래방’. 이번 행사에서는 단순히 노래를 부르고자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노래 부르기 공간 제공’ 외에도 부평역 일대를 지나는 청소년들을 위한 캠페인도 진행된다. 무료 노래방 이용을 원하는 청소년은 학생증을 지참하거나 교복을 착용하면 입장할 수 있다. 노래방에서 흡연할 경우, 노래방을 이용할 수 없다. 문의 032-433-13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2
- “누나 선생님이랑 공부해서 즐거워요” “일 주일에 한 번 누나를 만나서 공부도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부광초등학교 최민규(3학년), 최수진(2학년) 남매는 올해 초 서울신학대학교 사회복지과 학생인 윤여원씨를 만났다. 아이들은 윤씨에게 공부하는 것을 배우고, 정서적인 지지를 받고 문화체험을 하면서 형제처럼 지냈다. 세 사람이 만난 것은 부천교육청이 주관한 대학생 멘토링 ‘아름다운 동행’의 멘토와 멘티로 선정되어서다. 이들은 지난 11월 종결식을 가졌지만 만남이 계속되기를 원하고 있다. 초등학생 대학생 만나 ‘햇살나눔’ ‘아름다운 동행’은 경기도부천교육청과 고강초, 부광초, 부일초, 중원초가 공동으로 진행한 사업이다. 부천교육청 교육투자우선지역 지원을 ‘햇살나눔 사업’으로 명명하고 학습과 지지가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서 시작했던 것. 한 학교 당 10명의 학생을 모집했고 대학생 1명과 학생 1명을 1:1로 연결했다. 멘토링 사업은 담임, 지역사회교육전문가, 멘토, 학부모가 함께 노력을 기울여왔다. 멘토가 전담하고 담임교사가 종합의견을 기재하는 방식이었다. 참여한 학생들의 관심과 열의가 어떻게 변화했는지 관찰했고 프로그램이 적합한 지, 심리와 정서적인 반응은 어떠했는지를 평가하며 아름다운 동행을 이끌어왔다. “대학생 멘토링 자원봉사자를 구한다는 소식을 듣고 지원했어요.” 명랑한 성격에 적극적인 윤여원씨가 멘토링에 참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자원봉사 하자고 모인 친구들과 함께 멘토링 교육을 받은 후 민규와 수진이의 멘토가 됐다. 직장에 다니는 민규 어머니는 아이들의 교육을 담당할 시간이 없었다. 멘토가 연결되자 민규 남매는 어머니 없는 시간을 누나와 함께 보낼 수 있었다. 처음에는 아이들과 친해지기 위해서 공기놀이를 하고 가족 앨범을 보면서 이야기를 나눴다. 직장에서 돌아온 어머니와는 아이들의 교육과 정서문제를 의논했다. 구구단이 서툴렀던 민규에게 구구단을 외우게 했고, 아직 어린 수진이를 동생처럼 귀여워하며 한 가족처럼 지냈다. 어떤 때는 아이들의 준비물을 챙겨주기도 했으며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보기도 했다. “아이들이 잘 따라줘서 어려움은 별로 없었어요. 오히려 어머니께서 잘 도와주셔서 더 열심히 할 수 있었지요.” 어머니는 곱셈을 어려워하는 민규를 위해 구구단표를 거실에 붙였고, 부족한 부분을 챙겨주며 협조를 아끼지 않았다. 아이들은 대학생 누나가 작은 관심을 표현해주면 매우 즐거워했다. 타인을 돕는 봉사의 마음 이어지기를 “대학생 언니가 공부를 가르쳐줘서 모두 100점 맞았어요.” 공부하는데 재미를 붙인 수진이는 이렇게 자랑을 한다. 또한 서울랜드, 목동 아이스링크장에 갔던 것도 재미있었다고 했다. “민규는 개그맨이 되겠다고 해요. 모르는 것을 알려주면 열심히 고치고 생각해보려고 하는 수진이는 선생님이 되겠다고 합니다.” 못해준 것을 모두 챙겨주고 싶다는 여원씨는 앞으로 아이들을 계속 만나고 싶은 게 소망이다. 한편 지난 11월 부광초등학교에서는 아름다운 동행 멘토링 종결식이 있었다. 이 날 종결식에는 각 학교 대학생 멘토와 초등학생 멘티, 담당교사, 지역사회교육전문가, 교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들은 활동보고와 활동소감을 나누며 평가 및 간담회를 실시한 바 있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31
- 부천시, 생활공감정책 시민아이디어 공모 부천시는 시민입장에서 본 행정환경에 대한 주요 아이디어를 발굴해서 시정에 반영하는 ‘생활공감정책 시민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아이디어 공모 참여는 2009년 1월 2일부터 2월 10일까지 40일간 시 홈페이지(시민참여->제안마당)와 우편 및 방문을 통해 제안할 수 있다. 제출된 아이디어에 당선되면 시장 표창과 금상(1명) 30만원, 은상(1명) 20만원, 동상(3명) 10만원의 부상금이 지급되는데 응모건수 및 아이디어 수준에 따라 창안등급 및 인원을 선정, 시상하게 된다. 선정작을 제외한 실무부서 검토 결과 채택이 가능한 아이디어는 문화상품권(3만원)이 지급되고 제도개선 절차를 거쳐 시민생활의 불편을 해소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 홈페이지(www.bucheon.go.kr) 새 소식란 참조. 문의 032-320-219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31
- 주민 힘 모아 성매매 없는 세상 만들기 지난 12월 22일 오후 2시 복사골문화센터 세미나실에서 ‘부천지역주민 성매매인식조사 결과 발표 및 대안마련을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이 날 토론회에 앞서 부천여성의전화는 지난 11월 초부터 중순까지 부천지역에 거주하는 30~40대 남녀를 23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배우자의 성 구매 사실을 알게 된다면 어떻게 반응하겠느냐’는 질문에 ‘이혼을 고려한다’에 31.9%의 지지가 있었다. ‘한국은 성매매를 금지하고 있다는 법에 찬성하느냐’는 질문에는 찬성 76.5%, 반대 23.5%로 나타났다. 법으로 금지 돼 있는 성매매. 성매매 행위가 적발됐을 때 처벌받아야 할 사람은 누굴까. 부천 시민들은 처벌받아야 할 사람(복수응답 허용)에서 무려 88.7%가 알선업자가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응답했다. 이는 성매매시장과 수요를 유지시키는 알선업자에 대한 규제와 처벌이 중요한 문제임을 보여주는 것이다. 시민들은 또 유사성매매 처벌에 관해서는 남녀 모두 전면금지(60%)하고 처벌을 강화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원민경 변호사는 “법적 처벌과 정부지원이 필요하며 도덕의 관점에서 보지 말고 지역주민들에 대한 인권 침해적 관점으로의 인식 확산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부천시 중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윤은희 계장은 “사회각계 각층에서 다양한 입장을 반영한 규제법안 마련에 대한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날 참석했던 한 시민은 “이런 자리가 마련된 것이 반가웠다. 지역사회단체가 공동으로 연대하는 장치가 준비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31
- 새해 따끈한 사랑의 온기를 나눠요 따뜻한 손길이 그리운 연말·연시. 우리 지역에는 사랑을 나누는 봉사자들이 많다. 그 중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의료봉사에 나선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의료봉사자 모임(외의모),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발 봉사하는 공무원 이대희씨, 가족 모두가 사랑을 나누는 이상희씨 가족을 인터뷰했다. 따뜻한 마음을 내서 어려운 이웃을 보듬고 있는 이들이 미소 지으며 행복해하는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 소사구 공무원 이대희씨 13년째 봉사하고 있는 ‘희망의 가위손’ 소사구 경제교통과에서 공원관리 업무를 맡고 있는 이대희씨는 1996년부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몸을 움직여 하는 노력봉사에 그치다보니 뭔가 아쉬움이 있었다. 헌데 우연한 기회가 찾아왔다. 1998년 부천시청 내에 IMF 미용실이 들어서면서 이씨는 이곳에서 이발 기능을 익히게 된 것. 기술을 배운 이씨는 2000년부터 현재까지 외국인근로자의 집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2005년부터는 범박동 독거노인, 2007년부터는 소사구청 현장근무자와 공익요원을 위해서 이·미용 봉사를 하고 있다. “개인적으론 즐겁게 봉사하고 있는데 대부분 주말에 봉사 일정을 잡다보니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그는 “아이들에게 봉사하는 따뜻한 아빠로 비춰지기 때문에 다소 위안은 된다”고 말했다.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인은 참 대단하다’, ‘한국인은 참 정이 많다’, ‘한국인은 가슴이 따뜻하다’고 할 때면 가슴이 뿌듯하고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민간외교관 역할을 하고 있다는 생각에 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 경로당, 독거노인 등 더 많은 곳을 찾아다니며 부지런히 희망의 가위손을 움직일 거에요. 소외된 약자들의 가슴에 용기의 불을 지펴드려야지요.” 온 가족 봉사에 나선 이상희씨 가족 가족의 믿음과 사랑은 따뜻한 보너스! “큰일 한 것도 아닌데 몹시 부끄럽네요.” 이상희(47)씨는 남편 김동찬(47), 딸 김기연(14), 김두연(9)양과 함께 가족봉사를 하고 있다. 하늘나라에 먼저 간 아이에게 선물을 보내려고 혼자서 봉사를 시작했다는 이씨. 그녀는 2년 전 중학교에 입학한 큰 딸 기연이를 보고 생활 속에서 가족 봉사의 의지를 굳혔다. 이들은 송내 남부역 향기네 무료급식소에서 봉사를 시작했다. 가족들은 월 1회, 이씨는 주 1회씩 담당하기로 했다. 무료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향기네 급식소의 어려운 사정을 아는 이씨는 후원자 운동도 전개하고 있다. 지난 성탄절에는 용돈을 모아 급식소에 오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카레라이스를 만들어 대접했다. “처음엔 어색해했던 가족들이 스스로 날짜를 정하고 가서도 할 일을 찾으며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서 고마워요.” 말수 적은 남편 김씨는 급식소 이전 때 형광등을 설치해주면서 “착한 일을 하게 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단다. 그래서 이 씨는 남편이 든든하기만 하다. 작은 딸 두연이는 식사하던 할아버지가 고맙다며 사탕 사먹으라던 1000원을 감사히 받은 적도 있다. “봉사는 가족의 믿음과 사랑을 더욱 깊어지게 해줘요. 그게 따뜻한 보너스지 뭐예요. 여러분, 상처를 가진 사람들에게 가장 좋은 치료제는 봉사랍니다. 봉사 많~이 해보세요.”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의료봉사자 모임 외국인 근로자들와의 ‘아름다운 동행’ 매월 2·4주 정오가 되면 부천외국인노동자의 집은 부산하다. 보통 100여 명 안팎으로 모여드는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의료봉사가 시작되기 때문이다. 여기엔 의료진과 외국인근로자들 사이에서 바쁘게 움직이는 사람들이 있다.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의료봉사자 모임인 ‘외의모(cafe.daum.net/cafemedimedical)’들이다. 이들은 의사소통과 문화 차이, 생활고를 겪으며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이주노동자를 위해 모였다. 의료계 종사자와 해외의료봉사자, 일반직장인, 대학생들이 순수한 의료봉사에 매진하고 있다. 정오부터 시작되는 외의모의 일은 간단치 않다. 진료준비를 위한 차트정리, 접수대기실과 진료실을 정리 해놓으면 오후 1시30분 진료가 시작되고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카페 회원 중 꾸준히 봉사하는 회원은 100명 안팎. 서구원 회장은 “저희들 수첩에 일요일은 봉사하는 날로 체크되어 있다. 봉사하는 날이 아닌데도 진료소를 찾아 간다”고 말했다. 그는 경기가 좋지 않은 연말, 외국인 근로자들의 사정도 남다르지 않다면서 “새해에는 모두에게 희망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안부를 전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31
- 반갑다 2009년! 동해처럼 바다 위로 장엄하게 솟아오르는 태양의 일출은 아니다. 하지만 서해의 해맞이는 일츨과 더불어 순간적으로 바다가 황금빛으로 물드는 장만을 연출한다. 올해에는 106년 만에 우리나라 최초의 등대가 설치된 팔미도가 시민에게 공개되어 기념 해맞이 행사를 준비한다. 인천 바다에서 새해 첫 일출을 맞이하며 아름다운 추억을 쌓는 해맞이 행사를 알아본다. 팔미도에서 열리는 해맞이우리나라 최초의 등대가 설치된 팔미도에서는 해맞이 축제를 연다. 106년 만에 일반인의 출입이 가능해진 팔미도, 인천관광공사는 첫 관광객들을 맞이하는 환영의 조명쇼를 준비한다. 1월 1일 팔미도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106년 만에 열리는 바닷길을 형상화한 인공 바닷길 연출, 환영의 조명쇼, 등대 박물관 개관, 다채로운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또한 유람선을 타고 일출을 감상하도록 예약을 미리 받는다.(문의 032-440-8042)2009인천방문의 해 성공기념 마니산 해맞이 행사‘2009 인천방문의 해’를 맞는 인천시는 세계도시축전 및 잇따라 열리는 세계대회의 성공기원을 위해 마니산 해맞이 행사를 오는 1월 1일 아침 6시에 연다. 강화도 마니산 입구 공연장 앞에서 거행될 이번 해맞이 행사에서는 2009 인천방문의 해 성공기원 축하공연 및 신년떡국을 선착순 2009명에게 제공할 예정이다.(문의 032-440-8042)선상에서 즐기는 해맞이 인천의 유람선 회사들이 다양한 공연을 곁들인 새해 첫날 해맞이 패키지 상품을 마련했다. 현대유람선은 바라춤, 화관무, 부채춤, 민요 공연과 함께 일출을 즐길 수 있는 해맞이크루즈 상품을 준비한다. 유람선 하모니호는 1일 오전 6시30분 연안부두에서 출항, 팔미도 앞 해상에서 일출을 맞이한 뒤 오전 8시50분 연안부두에 도착할 예정이다. 아침식사로는 굴떡국과 함께 뷔페식을 즐길 수 있으며 특별 선물로 복조리도 제공한다.(문의 032-882-5555)코스모스유람선도 일출을 보며 중국 기예단의 서커스, 러시아 아크로바틱 공연, 중국 변검 공연, 국악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크루즈 상품을 마련했다. 월미도 유람선 코스모스호는 1일 오전 6시부터 약 3시간 동안 선상 해맞이 행사를 연다. 월미도에서 출항, 영종도와 작약도 앞 해상을 순회한 뒤 오전 9시 월미도로 돌아온다. 새해 소망 풍선 날리기 행사와 다양한 경품 행사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선상 조식 뷔페가 제공된다.(문의 032-764-1171) 강화도 전등사 ‘서로온기 나누기 타종식’산사(山寺)에서 서해 수평선으로 사라지는 올해 마지막 낙조를 보면서 한 해를 정리하고 새해를 설계하는 인천 강화 전등사(주지 혜경 스님)의 ‘서로온기 나누기 타종식’. 강화도 전등사는 12월 31일 새해맞이 타종식, 촛불의식, 가족영화 관람 등을 통해 서로에게 힘을 주며 온기를 나누는 템플스테이를 마련한다.(문의 031-937-0025)강화도 강화팔경 낙조대 적석사 ‘지성감천, 그대의 하늘을 감동시켜라!’강화도 적석사(주지 선암스님)도 12월 31일부터 새해 일출시간까지 해내림·해오름 행사를 펼친다. 또한 석모도 보문사 눈썹바위에 올라 은은하게 들려오는 불경소리와 함께 즐기는 노을은 마음을 정갈하게 씻어준다. 강화팔경 낙조대 적석사는 1999년 12월 31일부터 2000년 1월 1일 ‘즈문 해의 짧은 여행’이란 일출 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연말 연초에 해넘이와 해돋이 행사를 진행해왔으며 참가 인원은 연인원 3000여 명으로 그 숫자는 점점 늘어나고 있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31
- 대나무 활 만들어 보세요 부천활박물관은 2009년 1월, 대나무 활 만들기 체험학습 신청을 받고 있다. 대나무 활 만들기와 간단한 시연을 할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약 2시간 동안 우리나라의 활에 대한 직접적인 체험을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다. 무료체험은 1월 4일, 11일, 18일에 유료체험은 1월10일, 24일에 각각 오후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부천활박물관 체험학습장에서 실시되고 초등학교 이상의 동반가족을 대상으로 1회당 10가족(20명 내외)이 신청 가능하다. 활박물관 관람료는 별도이며 유료체험은 재료비 2만원으로 체험 후 활을 가져갈 수 있다. 체험당일은 접수를 받지 않는다. 문의 032-614-267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31
- ‘설맞이 사랑의 쌀’ 모으기 운동 부평구는 2009년 1월 23일까지 ‘설맞이 사랑의 쌀 모으기 운동’을 전개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들은 구청 주민생활지원과와 각 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접수창구를 이용하면 된다. 이렇게 모인 쌀은 관내 불우이웃과 장애인단체, 보훈단체, 무료급식소,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31
- 이영아(상일중 3학년) 글로벌 리더십을 통한 해외유학 관문, 국내 문과계열 최우수 학생들의 진학고교 민족사관고등학교(이하 민사고) 제14기 입학 예정인 이영아(상일중 3학년)양. 이양은 모든 조건이 다 맞아 합격의 영광을 차지한 케이스가 아니다. 다만 어렸을 때부터 어머니의 지도로 제2모국어와 다름없는 영어 실력이 그 베이스다. 자신의 장점을 집중 공략해 민사고 입시전략에 성공을 거둔 그만의 노력에 대해 알아보았다. 효자 노릇한 민사고 입시 영어 실력 “민사고 진학을 꿈꾼다면 일찍 준비할수록 유리해요. 저는 너무 늦게 시작해서, 원서에 필요한 서류나 수상실적을 준비하는 데 벅찼죠. 더 많은 공부에 충실하지 못한 아쉬움이 남습니다.” 영아양이 민사고 진학준비를 구체적으로 시작한 지는 불과 일 년 남짓하다. 약한 이과 계열 때문에 외고 진학을 목표에 둔 상태. 그래서 민사고는 단순한 동경의 대상이었다. 하지만 토론중심의 수업 진행과 글로벌 지도자를 키운다는 민사고의 교육 이념, 그리고 다양한 교과 외 활동은 중3이 되자 솔깃해졌다. 부족한 준비기간에도 불구하고 민사고로의 전환은 숨겨둔 노하우, 즉 ‘영어실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중학교 영어교사인 어머니의 덕분에 어릴 때부터 영어를 자연스럽게 접하는 기회였다. 특히 초등학교를 입학하면서부터 영어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정해진 시간마다 조금씩 진행해온 영어. 덕분에 자신의 생각을 무리 없이 표현할 수 있는 수준으로 자랐다. 하이 레벨 영어학습을 통한 꾸준한 훈련, 여기에 책읽기는 민사고를 뚫는 원동력이 된 셈이다. 하이 레벨을 업그레이드하는 훈련 필요 외고 준비를 해왔던 이양의 수학과 과학 관련 수상실적은 거의 없다. 게다가 이 학교 전형 필수 요건인 ‘민사고 주최 수학경시대회’는 9등급 중 4급 정도, 하지만 영어 토플점수 108점은 고갈된 펌프의 물줄기를 잇는 마중물 역할을 해냈다. 하지만 아무리 영어 실력이 우수해도 민사고 입시는 또 다른 준비를 요구한다. 토플성적 외에도 전형과정에서의 면접 대비다. 이영아양을 지도한 부천청담어학원 홍순옥 원장은 “민사고 입시는 영어 인증서를 갖췄더라도 말하기와 토론 중심의 면접준비를 소홀히 할 수 없다”며 “민사고는 영어로 수업하기 때문에 일정 수준 이상의 어학실력은 물론, 매우 월등한 영어레벨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여기에 민사고 영재판별검사는 서류전형 통과자를 위한 최종 관문이다. 최근에는 영어 비중 외에 수상 실적도 영향을 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면접의 관건은 영어실력과 조리 있는 의사표현능력이다. 이양은 “영어 외에도 자신 있는 과목을 선택하는 전문성 면접에서는 의견을 조리 있게 피력해 리더의 자질과 가능성을 어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한 분야에 집중적인 질문에 대비하려면 이 역시 평소 폭넓은 책읽기와 교외 활동이 많을수록 좋다”고 전한다. 통합적 사고력의 자유스런 표현능력 요구 민사고 입시에서는 먼저 국어능력인증평가와 KMO 등의 수학 관련 수상실적, 그리고 토플이나 토익, 텝스 성적이 필수다. 이양은 국어능력인증평가에서 올 3월 4급, 5월에 161점으로 3급을 받았다. “국어능력인증평가를 위해 한 달 동안 문법과 듣기 위주로 공부했다. 이 시험은 짧은 시간 내에 주어진 지문을 읽고 분석하는 것이 요령, 여기에 집중 듣기 외에도 속담이나 사자성어도 틈틈이 알아두는 것이 좋다. 경험할수록 요령이 생기기 때문에 조금씩 미리 준비해 안정적인 3급까지 도전하는 게 도움이 된다.” 이밖에 다른 시험과는 달리 민사고 주최 수학경시대회는 기하학이나 창의력 면의 재능을 평가한다. 그런 면에서 민사고 수학경시 대회의 성격은 일반 KMO의 난이도 수준을 훨씬 웃도는 점도 고려하면 좋다. 그만큼 창의사고력을 중시한다. 학교내신은 전체 1%가 기본이다. 물론 국·영·수·사·과 등 주요과목에 중점을 둬야한다. 또 예체능이나 다른 과목에도 주요과목과 비교해 현저한 점수 차가 나면 곤란하다. 민사고는 성적이나 사고력 및 미래 비전에 있어 전반적으로 우수한 학생들을 뽑기 때문이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31
- 무용극 ‘엄마, 우리 춤에 자연이 보여요’ 부천문화재단 판타지아 극장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우리 춤으로 표현한 무용극 ‘엄마, 우리 춤에 자연이 보여요’를 2009년 1월 30일부터 2월 8일까지 공연한다. 우리의 전통춤인 부채춤, 장고춤, 춘향전 등이 가진 소재의 특성을 탐색하여 자연 속에 어우러진 우리 춤의 아름다움을 무대 예술로 승화시켰다. 대사가 없는 옴니버스구조 안에 공통 주제인 자연을 그려 넣고 아이 눈높이에 맞춘 꼭두각시의 해설을 곁들여 재미있고 쉽게 감상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꽃과 나비’, ‘봄날의 꾀꼬리’, ‘개미왕국’, ‘비님 오는 날’로 구성된다. 24개월 이상 관람 가능. 공연 시간 60분. 관람료 8000원. 문의 032-320-6335 www.bcf.or.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