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부천 총 5,93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부천 도당초, 친환경농업대상 최우수상 수상 부천 도당초등학교(교장 김정춘)가 제5회 친환경농업대상(학교급식부문)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농림수산식품부와 환경부가 공동으로 실시한 농업대상은 농림수산식품부가 친환경 농산물 소비에 앞장서온 학교를 각 시·도 교육청 심사 후 2개 학교를, 환경농업단체연합회 학교급식전국급식네트워크에서 각각 2개 학교를 추천받은 것이다. 친환경농산물 취급기간, 소비량, 급식시설 관리실태, 학교급식 열의도, 운영관리, 교육 등 6개 영역의 서류심사와 현장을 실사한 결과였다. 2005년 8월부터 친환경 급식을 시행했던 도당초등학교는 2007년 7월부터 2008년 6월 말까지 2억4000여 만원의 친환경 식재료를 소비해왔다. 2007년에는 급식실 현대화 공사를 실시, 검수실, 전처리실, 조리실, 세척실 등 구획을 나누어 조리했다. 이로 인해 2000여명 학생과 교직원들은 위생적인 친환경 급식이 가능했던 것이다. 안전한 농산물 품질관리를 위해 연2회 농약잔류검사도 실시해왔다. 또한 수시로 학교 홈페이지나 가정통신문을 통해 친환경급식과 안전 먹을거리를 홍보해서 학생 93%, 학부모 85%, 교직원 90% 이상이 친환경급식을 선호하게 됐다. 2006년 3월에는 ‘추적60분, 우리 아이가 위험하다’를 시청한 소감문을 공모,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일깨우기도 했다. 매년 학부모 총회 때 친환경 물품을 전시해서 학부모 식생활 정착에도 이바지했다. 학부모 10명으로 구성된 급식소위원회는 바른 먹을거리에 대한 독서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으며, 친환경 급식 확대를 위한 학부모 교육과 함께 친환경농산물 생산지인 충남 홍성으로 체험학습을 다녀오기도 했다. 김정춘 교장은 “현대화된 급식 시설은 물론 승강기 증축 및 화장실, 다목적실 개선공사, 도서실 리모델링 공사, 교내외 도색공사 등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과 함께 가정처럼 좋은 학교, 가고 싶은 학교, 보내고 싶은 학교, 머물고 싶은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1-11
- 부천시, 도내 환경분야 우수상 부천시가 경기도가 실시한 2008년 31개시 시·군 환경분야 종합시책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상금으로 1000만 원을 받은 시는 환경정책일반, 환경오염배출업소관리, 재활용분야 등 3개 분야에서 53개의 평가항목의 서류 및 현지 확인을 통한 시·군 비교평가 결과, 환경정책분야에서 우수한 것으로 평가돼 종합 2위를 차지했다. 이에 시는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시행한 환경시책평가에 높은 성적을 보인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관리와 자원재활용분야에 대한 우수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2009년에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친환경적인 폐기물처리시설의 운영, 환경 친화적 수질개선을 추진해서 사람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환경도시 건설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032-320-2349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1-11
- 축산기업중앙회 인천시지회 천기철 전무 최근 정부는 ‘축산물이동판매차량을 이용한 한우고기 직거래 장터’ 개설을 위해 현재 운영되고 있는 8대의 차량을 100대까지 증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이동차량을 통해 축산물을 판매 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축산기업중앙회 인천시지회 천기철 전무는 “축산물 차량이동 판매는 전국 5만여 정육점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것은 물론, 차량판매나 유통과정에서 위생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는 후진국적인 발상”이라고 말했다. 정부가 내세우는 축산물 차량이동판매 시스템의 가장 큰 명분은 ‘직거래를 통한 한우 가격 인하’다. 유통과정 축소를 통한 가격인하로 소비를 촉진하겠다는 것. 그러나 천 전무는 “축산물은 일반 농산물과 달리 현 유통경로도 거의 직거래 수준”이라고 말한다. 산지에서 소를 구매한 뒤 도축해서 직접 판매하거나, 경매시장에서 중매인을 통해 판매하게 되는 간단한 시스템은 더 이상 줄일 수 없는 가장 이상적인 유통거래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줄일 수 있는 과정이라면 경매과정 정도인데,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상장 수수료와 중개 수수료를 합쳐봐야 3% 정도며 이 과정은 육류의 질이 결정되는 중요한 과정”이라고. 천 전무는 또 “축산물 차량이동판매시 가장 우려되는 점은 국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위생문제”라고 우려했다. “식육은 온도관리 및 취급여하에 따라 품질이 달라지는 특성을 갖고 있습니다. 매번 달라지는 차량이동판매과정에서 혹시라도 비위생적인 부분이 발생해 문제가 생긴다면 식육 자체가 소비자들로부터 외면당하고, 결국엔 육류구매 기피현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것이죠. 또 이는 축산물가공처리법령에 의거, 식육판매업소에 대하여 SSOP(위생표준운영지침)을 의무화하고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을 권장하고 있는 정부 정책에 크게 역행하는 것입니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8대의 축산물 이동판매 차량을, 50억 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을 지원해서 100대까지 늘이겠다는 방침에 대해 천 전무는 “축산물 유통과 관련해서 그 정도의 지원이 가능하다면, 그 예산을 기존 유통망에 투자해서 유통구조를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것이 소비자와 생산자, 판매자 모두에게 가장 효과적인 투자 방법”이라고 말한다. “한우축제라든가 농협 직매장에서 생산자가 직접 판매한다고 하는 등의 판매를 살펴보면 실제로 각 지역의 정육점 판매가격보다 결코 저렴하지 않습니다. 평균적으로 볼 때 오히려 각 지역의 정육점 육류 가격이 20% 이상 저렴합니다. 이것은 저희가 자체적으로 조사한 정확한 자료에 근거한 것입니다. 기존 유통망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한다면, 판매자는 더욱 더 안전한 시스템으로 판매를 할 수 있고 생산자는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게 되어서 결국엔 소비자가 저렴한 가격에 좋은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튼튼한 축산물 유통구조가 이뤄질 수 있을 것입니다.” 천 전무는 “육류는 자기가 살고 있는 곳에서 가장 가까운 정육점에서 구입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강조한다. “각 지역의 정육점들은 하루 이틀 장사하고 말 것이 아니기 때문에 품질이나 가격을 엉터리로 정할 수 없습니다. 등급표시나 위생적인 판매 시스템 등을 잘 살펴보고 한 군데 정육점을 정해서 구입하면 절대 후회하는 일 없을 것입니다. 차제에 소비자들에게 좋은 육류를 더욱 안정적인 가격에 제공하기위해 중앙회 차원에서도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축산기업중앙회 인천시지회 434-4569 박미혜 리포터 choice6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1-11
- 부천보건소 ‘취학전 아동, 예방접종하세요’ 부천시 원미, 소사, 오정보건소는 올해 취학할 어린이를 대상으로 2차 예방접종을 무료로 한다고 5일 밝혔다. 2차 접종은 4세 전에 홍역과 디프테리아, 백일해, 파상풍, 폴리오 등을 접종한 뒤 4∼6세에 다시 하는 것으로 입학을 앞둔 어린이는 감염 예방 등을 위해 반드시 접종받아야 한다. 특히 취학 어린이는 2차 홍역예방접종 확인서를 접종 보건소에서 받아 학교에 제출해야 한다. 이들 3개 보건소는 5종의 접종을 연중 무료로 한다. 문의 원미보건소 032-320-3826, 소사보건소 032-3203852, 오정보건소 032-320-389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1-11
- 부평구 청천2동, ‘따끈따끈한 사랑의 장학금’ 기부 지난 12월 29일, 청천2동에 소재한 진천토종순대(대표 이성인)에서 사랑의 음식바자회가 열렸다. 진천토종순대 대표 이성인씨는 영업일 중 하루를 정해 당일 매출액 전액을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해오고 있다. 2004년부터 시작되어 8번째로 진행된 이 연례적인 ‘나눔의 행사’는 청천2동 지역에 ‘나눔과 섬김’의 지표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이날 행사는 청천2동 주민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에서 후원하고, 새마을부녀회원들의 자원봉사로 더욱 따뜻하게 진행되었다. 주민들은 진천토종순대의 지속적인 사랑의 활동을 지역의 자랑으로 여기며 많은 주민들이 이에 동참하고 있다. 이 대표는 “지역주민들의 성원으로 해마다 잘 이어져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1-11
- 키네스 성장 프로그램 덕 톡톡히 봤죠! 부평구에 거주하는 오재호군(남. 중1)은 최근 친구들로부터 은근히 부러운 눈길을 받고 있다. 2년도 채 안된 기간 동안, 키가 무려 20cm 이상이나 자랐기 때문이다. 어려서부터 늘 앞자리에 서곤 했던 재호는 더 이상 작은 키가 아니다. 이렇게 키가 크게 된 데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재호의 어머니 김미중씨는 “무엇보다도 키네스 성장 프로그램 덕을 많이 본 것 같다”고 말한다. 재호가 체험한 프로그램은 어떤 것인지, 어떤 과정을 통해 키가 그렇게 클 수 있었는지, 재호 자신은 또 어떤 노력을 했는지 등을 재호의 어머니를 만나보았다. Q : 언제부터 키가 눈에 띄게 자라기 시작했나요? A : 6학년에 올라와서 키네스 성장센터에 등록할 때 키가 1m40cm로 작고 왜소했어요. 키 성장 프로그램을 시작하고 1년 쯤 지난 뒤, 약 12cm정도가 크더군요. 매 달 센터에서 기록한 것을 보니까 매 달 0.8cm~1.2cm씩 자랐더라구요. 중학교 들어와서도 계속해서 비슷한 수치로 키가 자랐어요. 아이가 어려서부터 키가 워낙 작아서 초등학교 때도 늘 앞자리에 안곤 했었어요. 키가 작다고 해서 생활하는데 큰 어려움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엄마들 마음은 내 자식이 다른 아이들보다 키도 크고 씩씩하기를 바라잖아요. 현재 상태로 20cm 이상 자란 것 같은데, 이렇게 2년이 채 못 되어 20cm이상까지 크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어요. Q : 키네스 키 성장 프로그램에 만족한다고 했는데... A : 네, 아주 만족해요. 초등학교 다닐 때는 키 크는 데 도움이 된다는 약도 지어 먹여보고, 키를 크게 한다는 체조도 집에서 시켜보고, 나름대로 신경을 많이 써주었는데도 별 효과가 없었어요. 그러다가 6학년으로 올라가는 겨울에 우연히 키네스 프로그램을 알게 되어서 시작했는데, 놀랍게도 눈에 띄게 키가 자라기 시작하는거에요. 키가 큰 것도 만족스럽지만 전체적으로 아이가 건강해졌어요. 센터에서 하는 운동이 여러 가지더군요. 성장판을 활성화시킨다는 근력강화운동부터 유연성운동, 자세교정운동 등, 전신 운동을 하니까 키가 크면서 거기에 맞춰 균형 잡힌 건강을 갖게 된 것 같아요. 아, 또 개인적으로 관심 있는 부분이 산소섭취량에 관한 부분이에요. 저희 아이의 기록을 보니까 처음 등록할 때 산소섭취량에 비해 지금은 배가 훨씬 넘는 산소를 섭취하고 있더라구요. 산소섭취량은 온 몸의 활성화는 물론이고 특히 뇌를 활성화시키는 데 중요하다고 하잖아요. 한창 공부하는 아이인데, 몸 건강만큼 두뇌활성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Q : 키네스 프로그램을 하는데 특별한 어려움은 없었나요? A : 저희 아이는 센터에서의 운동프로그램만 시행하고 있어요. 따로 약을 먹는 것도 아니고 특별한 식단을 준비해주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특별한 어려움은 없습니다. 다만, 키가 잘 크기 위해서는 영양 상태가 균형 잡혀야 하고, 잠도 잘 자야하고, 또 심신의 스트레스를 줄여야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해서 신경을 쓰기는 하죠. 하지만 중학생이 되고나니까 아무래도 일찍 자는 것은 좀 어렵구요, 또 먹는 것을 일일이 관여하기도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더군요. 센터는 매 주 토요일에 한 번씩 가고 있어요. 초등학교 때는 1주일에 3번씩 갔었는데, 중학생이 되면서 시간을 줄였어요. 센터에서 말하기를 키 크는데 적합한 몸 상태를 갖추게 되면, 그 다음부터는 규칙적인 운동으로 유지만하면 횟수가 좀 줄어도 효과에는 크게 영향이 가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자신의 키가 부쩍부쩍 크는 것에 만족해서인지, 아이가 센터에 가서 운동하는 것을 빠트리지 않고 스스로 열심히 하기 때문에 별다른 어려움 없이 잘 진행하고 있습니다. Q : 재호가 키가 큰 것에 대해 주변의 반응은 어떤가요? A : 아이가 워낙 작았었기 때문에 주변에서 많이 놀라워하지요. 특별한 방법이 있느냐고 물어보는 사람에게는 ‘키네스 키성장센터’에 보내고 있다고 솔직하게 말해줍니다. 반응들은 다양해요. 프로그램에 대해서 자세히 물어보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키 클 때가 되어서 컸을 거라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키 클 때가 된 것도 틀린 말은 아니지만, 프로그램을 통해서 우리 아이의 키가 클 수 있는 만큼 충분하고 완벽하게 크고 있다고 생각해요. 그냥 놔두었어도 2년 간 20cm 이상 클 수 있었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저희 아이에게도 친구들이 가끔 물어본대요. 저희 아이가 별로 말이 없는 아이인데도, 친한 친구에게는 키네스 프로그램에 대해서 말을 해준다고 해요. 저만큼 이 프로그램에 대해서 확신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저희 아이도 자신의 키가 이만큼 큰 데는 키네스 프로그램이 도움이 되었다는 생각을 하기 때문이겠죠. Q : 자녀들의 키 때문에 고민하는 부모님들에게 한 마디만 A : 사람들 마다 생각이 다르겠지요. 제 생각만을 말하라면 ‘클 때 되면 저절로 크겠지’라는 생각으로 무작정 기다리기보다는 방법을 찾아주는 게 좋다는 생각입니다.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의 도움을 받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겠지요. 사실 아무리 좋은 프로그램이 있어도 집에서 꾸준히 한다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거든요. 또 방법을 제대로 알지 못할 경우에는 오히려 건강에 마이너스가 된다고 하잖아요. 또 아까 말했던 산소섭취량을 늘여서 뇌활성화를 촉진시키는 것 같은 특별한 상황은 전문프로그램이 아니면 쉽게 만들어질 수 있는 상황도 아닌 것 같구요. 저희 아이도 조금 더 빨리 방법을 찾아주었으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곤 해요. 과학적으로 프로그래밍된 키 성장프로그램은 단순히 키만 크게 하는 것 뿐 아니라 전체적으로 균형 잡힌 체력을 가질 수 있어서 공부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는 생각도 합니다. 사실 아이 성적이 많이 올랐거든요. 문의 키네스 부천점 032-323-0604 www.kiness.co.kr 박미혜 리포터 choice6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9
- 부천필 제야음악회 부천필 2008 제야음악회가 12월 31일 밤 10시 20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는 열린다. 다사다난했던 2008년을 아름다운 음악으로 매듭짓기 위한 이 음악회는 마에스트로 임헌정이 직접 지휘한다. 또한 유럽 오페라계의 신성으로 떠오르고 있는 테너 정호윤을 초청하여 특별한 레퍼토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입장료는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1만원. 장애인석 1만원. 인터넷 예매는 티켓링크 WWW.ticketlink.co.kr. 전화예매는 1588-7890로 하면 된다. 예매처는 교보문고(부천역사7층) 663-3501. 경인문고(부천북부역 인근) 654-1677. 경인문고(송내북부역) 328-1677. 농협출장소 (부천시청 내) 324-0330. 영글북스(디몰) 623-16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9
- 이재혁(도당고 2학년) 내신은 글 흐름을 이해하고, 모의고사는 내용 파악 연습을 “2학기 중간고사 기준 이과반 2등에 해당하는 우수한 학생이며 본교 신문편집반 단장으로 활동하는 착실한 학생입니다. 전 과목 고루 우수한 학생이어서 추천합니다.” 오늘 나만의 공부방법에 소개할 학생은 도당고등학교 김진호 교사가 추천한 이재혁군이다. 이군은 논술능력평가 교내 최우수상과 영어인증평가 2급, 교과 우수상을 수상한 실력파. 한양대학교 전기전자컴퓨터 공학과를 희망하고 있으며 핸드폰이나 mp3 플레이어 등 소형기기에 관한 공부를 해보고 싶어 한다. 이재혁군의 영어 공부 방법을 들어보자. 다양한 문제를 몸으로 익혀보세요 “공부는 하루 이틀 한다고 해서 성적이 뚝딱 오르는 게 아니에요. 또는 놔버린다고 해결 될 일도 아니지요.” 재혁군은 대한민국에서 태어나서 성공하려면 열심히 공부해야 한다고 말했다. 땀방울은 절대로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중학교 때 시험을 보면 ‘이상하게도’ 영어 점수가 잘 나왔다. 자연스럽게 자신이 붙었고 흥미를 갖게 된 것이 영어였다. 공부에 대한 노하우는 공부하면서 깨우쳤다. 영어를 공부할 때는 무조건 많이 읽고 많이 쓰는 것이 관건이다. 내신 범위에 있는 지문들은 두세 번 써보고 여러 번 읽으면서 머리에 집어넣었다. 모의고사 공부는 글의 흐름과 논지를 파악한 후 지문을 빠르게 읽고 내용을 파악했다. 중학교 때 “남들 하는 만큼만 공부”하다 보니 그것만으로 부족함을 느꼈고 단어부터 시작해서 문법 등의 기초 베이스를 튼튼히 구축해갔다. 고등학교에 올라와서는 다양한 문제집을 섭렵하면서 자주 나오는 유형의 문제를 몸으로 익혀갔다. 이러한 연습들은 모의고사를 풀 때 많은 도움이 됐고 지금의 성적을 유지하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 공부는 미래를 위해 저축하는 것 “갑자기 공부하기 싫어진 때가 있었어요. 공부는 왜 해야 하는지 모르겠고 친구들과 밖에 나가서 노는 것이 마냥 좋았지요.” 중학교 시절, 슬럼프가 찾아왔을 때 재혁군은 20년 후의 자신을 생각했다. 그러다보니 가닥이 잡혔다. 다시 마음을 잡고 공부를 시작했다. “공부를 하는 만큼 미래를 선택하는 폭이 넓어집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아직 모르고 있다면 열심히 공부해서 나중에 찾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방학이 되면 남들 2시간 할 때 나는 3시간 하겠다는 마음으로 끈기 있게 노력했다. 항상 자신의 수준을 파악해보는 것도 멈추지 않았다. 영어 성적은 바닥인데 수능 문제집을 본다면 집에 있는 변기에 낚싯대를 던지는 것과 같을 것이어서였다. 또한 그 날 배운 것은 그 날 소화해두는 것을 잊지 않았다. 복습은 반드시, 모르는 것은 끝까지 알아서 자기 것으로 만들어야 했다. 재혁군은 또 다양한 책을 틈틈이 읽어둔다. 베스트셀러나 친구들이 권해준 책들을 읽는 것은 다방면의 지식을 쌓아두면 반드시 필요한 때가 생기리라는 믿음에서다. 영어를 잘하기 위해서 쉬운 연상법이나 어원이 나와 있는 단어집, 시사적이거나 재미있는 주제를 다룬 독해집을 많이 봤다. 개념이 잡히면 실전 문제를 위주로 문제 풀이 능력을 키웠고 EBS 강의도 청취했다. 능률교육 Reading Tutor, 빠른 독해 바른독해, 경선식의 수능 영단어 초스피드 암기비법, 능률 Voca 등은 그가 풀어본 문제집들이다. “영어 공부하는데 도움을 주신 분은 조슬기, 최영은 선생님이세요.” 단어와 숙어의 쓰임은 상황마다 달리 쓰인다. 하지만 두 분 선생님은 상황을 풀어서 이야기해줬기 때문에 책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영어 공부를 잘하려면 지금 여기서 바로 시작하라고 말하고 싶어요. 꾸준하게 성적을 올리는 것이 비결입니다.” 대학에 진학해서는 토익, 토플 등 필수 시험을 마스터하고, 여유가 되면 MBA 과정에도 도전해보고 싶은 것이 재혁이의 꿈이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 재혁군이 전하는 영어 공부법 단어는 꾸준하게 보고 외워두어야 한다. 오랜 시간에 걸쳐 최대한 많은 단어를 보는 것이 좋다. 단어는 철자를 외우는 것보다 발음을 해서 상황을 떠올리거나 다른 말을 빗대어 연상해서 외우는 것이 효과적이다. 외국 노래를 들으면서 가사를 찾아 해석하고 외국 상호나 메이커 이름의 의미를 찾아보는 것은 영어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키는 중요한 방법이다. 많이 듣고 많이 말해보는 것이 좋다. 또한 다양한 종류의 글을 읽어보는 것은 나중에 큰 도움이 된다. 매일 조금씩 하는 것도 중요하다. 여러 날에 걸쳐 꾸준하게 하는 것이 머릿속에 오래 남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2
- 중등교사 미술 전시회 제26회 부천시중등미술교원전이 12월 12일부터 18일까지 경기예술고등학교 경기아트홀에 전시된다. 중등교사들이 1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전시하는 자리로 관람료는 무료다. 문의 011-9033-91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2
- 부텍스 생산품 종합전시장 개관 부평구는 관내 중소기업의 생산품을 널리 알리고 판로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부평우림라이온스밸리 내에 ‘부텍스(BUTEX) 생산품 종합전시장’을 개관했다. 전시장은 부평우림라이온스밸리 1층 중앙로비에 마련됐다. 100여 개의 부스와 상담휴게실 및 벤치 등을 설치하고 전자·정보통신관, 정밀·기계관, 자동차 부품관, 의류관, 기타소비재관 등 5개관으로 나눠, 95개의 품목을 6개월간 전시하게 된다. 부평우림라이온스밸리 입주자대표회의 주관으로 설치한 ‘부텍스 생산품 종합전시장’은 부평지역을 찾는 방문객에게 지역산업을 홍보하고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문의 부평구 경제과 032-509-657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