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부천 총 5,93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사회적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 개설 지난 9일 부천시, 유한대학 사회적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http://goodcompany.bucheon.go.kr/)가 문을 열었다.사회적기업가와 시민, 사회적기업지원센터의 상호 소통을 위한 홈페이지는 사회적기업의 인증 지원과 경영컨설턴트, 프로보노단 운영, 사회적기업 아카데미 운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실시간 제공할 계획이다. 홈페이지는 센터소개와 함께 부천의 사회적기업 소개, 사회적기업 인증요건, 소새울 미래캠프 안내, 사회적기업 아카데미 운영 등 사회적 기업가 간의 커뮤니티방과 자료마당 등으로 구성됐다. 사회적기업 지원센터 관계자는 “홈페이지 오픈으로 상호 소통이 가능하게 됐으며, 교육과 경영컨설팅 등을 통하여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앞으로 사회적기업 관련 정보를 발 빠르게 제공하여 사회적기업가와 사회적기업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온라인 소통의 장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문의 032-710-6491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6
- 특별음식 무료 공개강좌 열려요 ‘특별음식 무료 공개강좌’가 11월 21일부터 24일(오전 10시~ 12시)까지 4일 간 부천식물원에서 열린다. 이번 공개강좌는 다양한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우리 농산물 소비를 촉진시키며 우리 음식의 표준화로 한식 세계화에 앞장서기 위한 마련됐다. 강좌 대상자는 부천시에 살고 있는 사람들로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첫 날인 21일에는 박은미 강사가 ‘손님초대 요리’를, 22일에는 강순의 강사가 ‘발효식품 김장김치 담그는 법’, 23일에는 김남희 강사가 ‘인삼을 이용한 약선요리’, 24일에는 류인수 강사가 ‘우리전통주’ 강좌를 진행한다. 교육 참가비는 무료다. 문의 032-625-28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6
- 부평구, 김장쓰레기 수거대책 마련 부평구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김장쓰레기 수거대책을 마련했다. 구는 김장철 무우, 배추 등 김장쓰레기가 다량 배출됨에 따라 11~12월 동안 김장쓰레기 배출 방법에 대한 홍보와 무단투기 취약지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김장쓰레기는 이물질을 제거하고 잘게 썰어 물기를 최대한 제거한 후 단독주택은 가정 용기(3ℓ, 5ℓ) 또는 음식물쓰레기 전용 봉투(10ℓ, 20ℓ)에, 공동주택은 공동배출 전용 용기(60ℓ, 120ℓ)에 배출한다. 구 관계자는 “김장쓰레기에 노끈이나 비닐 등 일반쓰레기를 혼합 배출하면 수거하지 않기 때문에 배출방법을 지킬 것”을 당부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9
- 경기영어마을 자기주도학습캠프 지원 경기영어마을 안산캠프와 부천지역사회교육협의회에서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자기주도학습캠프 교육을 시작한다. 자기주도적학습캠프에서는 영어와 각종 체험활동을 통해 자신감과 자존감으 높이도록 구성했다. 캠프 참가비용은 무료이며 일정은 오는 11월 19일~20일까지 1박 2일이다. 장소는 경기영어마을 안산캠프이며 대상자는 초등학교 4~6학년 70명과 중학교 1·2학년 70명이다. 접수는 부천지역사회교육협의회로 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9
- 부천역 보행자 중심 복층형으로 변경 부천시는 부천역 북부광장을 오는 2014년까지 기존의 차량 중심 교통광장에서 보행자 중심의 복층형 데크 광장으로 바꾼다. 부천역 북부광장 조성 사업은 2012년에 디자인설계와 실시설계를 하고 오는 2014년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부천역이 보행자 중심 복층형 광장으로 조성되면 보도와 차도의 공간을 분리하고, 차량 회차 흐름을 유지 하되, 교통정온화 기법을 활용한 속도저감 방법을 적용해 광장의 기능을 유지·회복하게 된다. 또한 자전거주차장 전동 시스템 등을 도입할 계획이다. 한편, 부천역은 하루 유동인구 20여만 명에 달하는 활성화된 역이나 차량회전 중심의 전형적인 교통섬 광장으로 복잡한 주변 환경과 노점상, 적치시설물 등으로 개선 필요성이 있어 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9
- 놀면서 배우는 우리아이 무료 경제교실 미래에셋금융그룹에서는 초등학생을 위한 ‘우리아이 경제교실’ 주말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천 문화원에서 인근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제 개념과 습관을 기를 수 있는 체험형 경제교실 프로그램이다. 경제교실은 11월 13일 부천문화원 1층 문화관람실에서 실시되며, 초등학생 저학년프로그램은 오전 9시30분~12시30분에, 고학년프로그램은 오후 2시~5시에 진해된다. 초등저학년과 초등고학년 각각 35가족이 참가할 수 있다. 저학년은 ‘화폐야 놀자’, ‘펀드와 함께하는 용돈이야기’ 등 화폐와 용돈관리법에 대해, 고학년은 ‘현명한 투자’, ‘우리 집 살림 꾸려보기’를 통해 돈을 모으고 불리는 방법 등의 교육을 할 예정이다. 또 보드게임을 통해 체험으로 배우는 경제활동프로그램도 함께 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다. 신청은 11월 12일까지이다.문의 : 02-2077-984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9
- “사진 필요하세요? 마음으로 찍어드릴 게요” 아이쿱(iCOOP) 부천 소사 생협에는 ‘꿈꾸는 디카(반장 고정숙)’ 동아리가 있다. 윤소맘(생협의 윤리적 소비를 실천하는 엄마들) 10명으로 구성된 사진을 공부하는 소모임이다. 이들은 부천생협 초창기에 활발하게 운영됐던 사진 동아리의 맥을 잇고 있기도 하다. 소사생협 교육실 벽면에는 꿈꾸는 디카들의 365일 사진전시회가 열린다. 관심을 보였더니 아직도 멀었다고 겸손해한다. 하지만 전시된 작품들은 마음속에 찰싹 달라붙는 흡입력을 가졌다. ‘사진 찍는 것 자체가 즐거운 놀이’라는 꿈꾸는 디카 동아리 회원들을 만나봤다. 자기개발에 충실한 다재다능한 회원들 이들의 출발은 평범하다. 올해 초 부천생협 문화센터 소모임 중 한 팀으로 탄생했다. 그러나 회원들의 이력은 범상치가 않다. 회원 모두 부천 생협 조합원으로 윤리적 소비를 실천하고 있다. 더불어 천연화장품 강사와 오케스트라 단원, 수지침, 봉사활동, 종이공예 등의 자기개발에 충실한 파워풀한 여성들이다. 최근에는 청일점인 김대환 씨도 회원으로 가입해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 중이다. “찍으면 찍을수록 사진에 담는 세계는 넓어지고 깊어져요. 앞으로 배울 것이 참 많습니다.” “이론으로 배울 땐 알아들을 것 같지만 막상 카메라를 조작하려면 생각대로 되지 않아요. 하하하.” 일주일에 한 번씩 모여서 사진을 배우고 있는 회원들은 40~50대의 주부들이다. 전문사진작가인 김종옥 강사가 사진에 관한 용어와 촬영 기법을 열심히, 반복해서 알려주지만 까먹고 또 까먹는다. 그러나 출사 날에는 눈빛이 반짝인다고. 소풍가는 기분이라고. 교육실에서 이론 수업을 받는 것보다는 밖에 나가서 카메라 셔터를 눌러대는 일이 한결 즐겁기 때문이다. 당기는 매력과 중독성에 반해 버렸다현재 꿈꾸는 디카는 부천생협 7개 동아리 중에서 활동이 가장 활발하다. 머리에 쥐가 날만큼 어려운 작업이지만 모임 날에는 결석하지 않는다. 출사 후 찍은 사진을 모아놓고 선생님의 설명과 회원 사이의 리뷰로 작품을 평가해보는 것도 빼놓지 않고 하는 일이다. 이로써 회원들의 시야는 전보다 넓어졌다. 어떻게 찍을까를 고민하고 사물을 자세히 관찰하는 버릇도 생겼다. 예전 같지 않게 피사체를 보는 섬세한 마음이 개발된 것도 큰 변화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듯 보는 눈이 생겼다”는 이정애 씨는 시간이 빠듯한 일상 속에서도 사진작업이 좋아서 참여하고 있다. “지역사회에서 먹을거리의 공정성을 알리고 뜻 깊은 역할을 하는 회원으로 남고 싶다”는 최우연 씨의 열정과 에너지는 다른 회원들이 부러워할 정도다. 카메라가 손에 익은 회원들은 간단하게 들고 다니던 포켓 카메라 대신 바디가 묵직한 전문가용 디지털카메라(DSLR)를 장만했다. 촬영을 거듭하면서 처음에는 이해할 수 없었던 ‘조리개를 조여라’, ‘심도가 깊다’ 는 말을 알아들을 정도로 사진 기술도 많이 늘었다. 실생활에 사용하기 위해서 포토샵도 배웠다. 올해 연말, 회원들은 아마추어 사진작가로 가는 두 번째 관문인 제 2회 사진전을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김종옥 강사는 “꾸준하고 한결같은 회원들의 화합이 이 팀의 생명이다. 하나를 터득하는 과정이 열정의 에너지로 똘똘 뭉쳐있으니 앞으로 크게 도약할 것”이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9
- 부천로보파크 ‘200% 즐겨보세요’ 국내 최초의 로봇상설전시관인 부천로보파크에서 상설전시와 연계한 온라인 이벤트 ‘블로그로 입소문 내기’를 신설했다.이곳은 5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다녀간 로봇 체험 전시관으로 기존에 진행하던 ‘로봇과 함께 사진을’과 ‘색칠하고 상품 받자’와 함께 신설 프로그램으로 부천시민들에게 다가설 예정이다. 부천로보파크에 가면 다양한 로봇을 직접 조종하고 로봇이 그려준 밑그림을 이용한 색칠하기 등의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즐거웠던 장면에 대한 인증샷을 홈페이지에 올리면 매 달 우수작을 선정, 선물을 증정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로봇전시교육센터로 문의하거나 로보파크 홈페이지(www.robopark.org)를 참조하면 된다.문의 : 032-321-1749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9
- 부천에서 아이 겨울옷 구입하기 뭘 입혀도 귀엽고 예쁜 아이들. 하지만 이아들은 해가 바뀔 때마다 콩나물처럼 쑥쑥 자라 계절마다 새 옷 장만 비용도 만만치 않다. 특히 아이 겨울 코트 한 벌 값이 웬만한 어른 외투 가격만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시내에서 찾아보았다. 디자인과 품질은 빠지지 않으면서 착한 가격대의 아동의류 보세 전문점들이다. 어른 못지않게 스타일 따지는 아동복 시장찬바람이 불면서 어린 자녀를 둔 주부들의 월동준비 일 순위는 방한 의류 마련이다. 특히 나이가 어린 자녀를 둔 주부는 더욱 그렇다. 아이들은 감기와 외부온도에 민감하기 때문이다. 쓸 만한 아이들용 겨울용 실내복이나 방한용 외투 가격은 생각보다 높다. 시중에 판매중인 유아 및 유치과정 연령대의 겨울 외투 가격은 일반 메이커 기준 10만 원대에서 20만 원대까지를 차지한다. 많이 입히는 실내 활동용 겨울 추리닝 세트도 10만 원대이다. 여기에 외투와 실내복 2~3벌, 카디건 및 방한부츠까지 합하면 웬만한 어른용 의류가격대와 엇비슷해진다. 가격 외에도 모양과 스타일도 아동복 수준을 좌우한다. 뉴코아 미니케이트 방경지 사장은 “젊은 엄마들일수록 헤어스타일부터 발끝 신발까지 전체 스타일을 통일하거나 멀티 매칭해서 입히는 추세다. 따라서 최근 아이 옷 트렌드 중에는 이미지와 스타일이 독특하고 가격도 실용적인 수입보세가 강세”라고 말했다. 일본, 미국, 홍콩 수입보세의류 전문 부천지역에서 아이 옷을 싸게 살 수 있는 대표적인 매장이 ‘밀레니아’이다. 이곳은 미국과 일본 등 수입의류들과 한국산 의류들을 함께 갖춘 수입보세전문 의류점이다. 특히 시중에서 보기 힘든 홍콩 등의 외국 메이커들도 다양하게 있다.밀레니아 최미성 사장은 “가게를 연지 올해로 9년차에 접어들기 때문에 웬만한 수입의류 구색은 안정적으로 맞추는 편이다. 신생아에서 초등3~4학년까지 입을 수 있는 실내복부터 외투까지 취급한다. 겨울용 외투는 2~10만 원대까지 50% 이상 할인한 가격대”라고 말했다.아이 옷을 실속 있게 고르려면 재래시장 내 아동복 코너도 빠질 수 없다. 많이 알려진 곳으로는 원종동 제일시장이나 중동 남부역 롯데슈퍼 내 매장 등이다. 또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아동복이월행사 판매대를 이용해도 저렴하게 아동복을 구입할 수 있다. 유행 맞추고 구색 갖춘 쇼핑몰 전문점유아복을 위해 젊은 엄마들이 자주 찾는다는 상동 뉴코아 쇼핑몰. 뉴코아 내 유아복점들은 지하층 보세중심과 4층 브랜드전문매장으로 나뉜다. 지하층 ‘애플스마일’에서는 일상복과 외투 등 편안한 스타일의 면 소재 제품들을 판매한다. 또 제품 경쟁성을 위해 같은 의류를 여러 벌 갖다놓지 않고 있는 점도 특징이다.같은 층의 ‘미니케이트’는 아동복의 키즈 스타일리스트를 강조한다. 엄마들의 눈높이와 트렌드에 맞춰 아이의 멀티 토털 코디를 한 곳에서 해결하도록 했다. 또 특별한 디자인을 원할 경우 포인트 아이템을 제안 받을 수도 있다. 오프라인 일반 매장 외에도 유아복 온라인 쇼핑몰도 할인가격으로 아이 옷장만이 가능하다. 온라인쇼핑몰로는 ‘하프클럽’, ‘로코코아이’, ‘G마켓’, ‘보리보리’, ‘엠버옷장’, ‘쿠키하우스’, ‘마리베이비’ 등이 대표적이다. Tip 유아 및 아동복 고르는 요령- 수입품은 한국 치수보다 1/2~1치수 작게 : 성인처럼 한국 아기들 몸집이 외국 아이보다 적기 때문에 넉넉히 잡아 한 치수 작은 사이즈로 고른다. - 외투 한 두 해 더 입히려면 : 현재 사이즈보다 1~2 정도 큰 것으로 고른다. - 동생에게 물려주고 싶다면 - 점퍼나 겨울외투를 물려 입히고 싶다면 사이즈 외에도 유행이 덜타고 무난한 스타일로 고른다.- 보세 및 이월행사제품이라도 반품과 교환, 환불규정을 확인하다.- 겨울옷은 너무 두껍지 않게 - 아동들은 겨울이라도 활동량이 많아 땀을 흘릴 수 있기 때문에 두꺼운 옷보다는 겹쳐서 입힐 얇은 옷을 여러 벌 준비해 레이아웃을 활용한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9
- 가로세로한의원, 가을철 피부 관리 한방 전문의와 상의해야 아침저녁 기온이 뚝 떨어진 요즘, 직장에 다니는 이윤희(가명, 32세) 씨는 피부 트러블 때문에 걱정이다. 피부가 가을 낙엽처럼 말라가고 때 아닌 여드름까지 겹쳤기 때문이다. 앞으로 더 추워지면 난방이 시작되고, 집안 공기가 건조해지며, 건조해진 피부에 주름살이 늘어날 것은 당연지사. 윤희 씨와 같이 트러블이 일어나고 메말라진 가을 피부를 어떻게 지켜야 할까. 얼굴에 꽃핀 불청객 여드름, 왜 나한테? “열심히 세안하고 필링까지 했는데도 여드름이 없어지지 않아요.”여고시절에도 피부가 깨끗했다는 윤희 씨. 입과 턱 사이에 난 여드름은 요즘 그녀를 괴롭히는 대상이 됐다. 가뜩이나 건조한 가을인데 엎친 데 겹친 격으로 여드름까지 솟아나다니... 그녀의 얼굴에 꽃핀 불청객은 어디서 찾아온 걸까? 한방에서 피부는 ‘오장육부의 거울’이라고 한다. 우리 몸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신체기관인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피부에 생긴 질환은 몸속이 안 좋다는 신호라고 보면 된다. 윤희 씨가 필링하고 열심히 세안 했어도 여드름이 없어지지 않은 것은 이 때문이다. 가로세로 한의원 방지현 원장은 “사춘기 여드름은 호르몬 과다 분비로 발생하지만 입 주변과 턱선, 목 주변에 주로 생기는 성인여드름은 불규칙한 생활환경과 식생활, 스트레스로 나타난다”고 했다. 최근 자신의 생활을 살펴본 윤희 씨도 잦은 회식과 생리주기 이상이 문제가 됐다는 걸 알게 됐다. 피부 질환이 발생하면 겉 피부는 물론이고 한약을 복용하면서 몸속을 다스려야 한다. 그래야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방 원장은 “좋은 피부를 가진 사람은 좋은 음식을 섭취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면서 몸 상태를 건강하게 유지하려고 노력한 사람”이라며 “성인 여드름은 회복이 더디다. 흉터가 남을 수 있기 때문에 체질에 맞춘 전문적인 치료를 꼭 해야 한다”고 말했다. 가을피부 관리는 ‘가습’, ‘보습’, ‘수분섭취’로!가을철 피부의 적은 건조한 공기다. 이 계절부터 겨울까지 피부는 모공과 조직이 축소되고 피지 분비와 혈류가 감소한다. 이런 이유로 수분이 줄어들면 피부는 얇아지고 건조해지기 마련. 가을, 겨울철에 피부의 윤기가 적어지고 잔주름이 늘어나는 이유다. 가로세로한의원 방 원장은 “가을과 겨울 피부는 가습, 보습, 수분섭취를 해서 소중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가습’은 폐와 피부를 위한 것. 가열식 가습기를 사용해서 충분한 습기를 피부에 공급해준다. ‘보습’은 가려움증과 피부손상을 예방하기 위한 것. 비누를 적게 쓰는 것은 물론 샤워는 2~3일에 한 번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몸에는 바디 오일을 발라주면 보습효과가 좋아져서 가려워서 긁는 일을 방지해준다. ‘수분 섭취’를 하려면 비타민 C가 풍부한 모과차와 진피차(귤껍질 차), 유자차 등의 따뜻한 차를 자주 마시는 게 좋다. 방 원장은 “건조한 계절에 피부를 촉촉하게 하려면 꼼꼼한 클렌징과 각질 제거가 중요하다. 그리고 가을 햇빛이 좋다고 무방비로 놔두면 잡티와 기미가 많이 생길 수 있다. 이때는 선글라스와 모자로 얼굴을 가리고 다니면 좋다. 장기간 피부 트러블이 지속되면 전문가와 상담해야 한다. 겉 피부와 몸 속 치료까지 병행하면 깨끗하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도움말 : 가로세로한의원 부천점 방지현 원장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