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부천 총 5,93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생활 속 궁금증 ‘찾아가는 이동상담실’ 운영 원미구가 법과 관련한 민원서비스를 위해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은 변호사, 건축사, 세무사, 취업상담사 총 4명의 전문가로 구성해 다양한 법해석으로 시민들이 겪고 있는 고충을 해결한다. 상담내용은 △체불임금을 받을 수 있는 방법 △부동산 1가구 2주택에 대한 중과세 사항 △부모 사망으로 발생하는 각종 상속에 대한 처리방안 △취업상담 등 총4개 분야에 24건이다. 지난 2011년도부터 시작한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은 서민생활과 밀접한 사회복지, 세무분야, 기타 법률상담 등 총 16회에 걸쳐 178명의 민원을 해결한바 있다. 상담 이용은 매주 첫 째 주 월요일에는 부천역, 셋 째 주에는 송내역이다. 이외에도 원미구청 시민봉사과에서도 △전자민원 전용창구 △양심우산 무료대여 서비스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도 등을 운영한다.문의 : 032-625-512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5
- 학부모가 안전 체크 하는 통학길 오정구는 어린이 통학로 안전을 위해 학교 앞 통학 길 자체 로드 체킹에 들어갔다. 구는 14개 초교 대상 학교장과 학부모 대표들로부터 평소 통학 길 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해 반영한다. 학교길 체크 대상은 정문 앞 진입로 포장공사를 비롯해 주정차 단속, 통학 길 주변 대형폐기물 무단투기 등 생활관련 민원을 시정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5
- 자기주도형 학습 코치 입문 과정 운영 부평도서관에서는 학부모 대상 ‘디베이트 코치 입문 과정’ 프로그램을 5월 4일부터 매주 금요일 저녁 오후 7시부터 2시간씩 총 10회에 걸쳐 운영한다. 디베이트 교육은 주입식 교육에서 자기주도형학습으로 전환하는 토론식 학습법이다. 프로그램에서는 토론식 독서법 강의를 통해 자녀에게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 지도방법을 훈련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학부모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수업에 80% 이상 참여하고 테스트를 통해 70점 이상 받은 수강생들에게는 ‘한국 디베이트 코치협회’에서 수료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재비는 본인부담이다. 문의 : 032-510-731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5
- 세상에 하나뿐인 명품, 내가 직접 만들죠 귀엽고 소중한 아이 옷을 직접 해 입힐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쾌적한 주말 휴식을 위해 남편의 실내복을 만들고 싶다면. 그런 마음으로 출발한 강현서 씨는 바느질 전문가이다. 현재 그는 부천시내에서 주부들에게 양재기술을 가르치고 있다. 그의 바느질의 세계를 들여다본다. 동대문시장까지 달려가 패턴을 장만하다강현서 씨는 바느질을 잘 한다. 남에게 가르칠 정도이니까. 그가 양재계통을 직업으로 삼게 된 배경에는 어렸을 적 어머니 영향이 컸다. 당시 어머니께서는 멋쟁이들이 다닌다는 신촌 이화여대 앞에서 의상실을 운영하셨다.“색상이 고운 옷감을 봐 오며 자랐죠. 어머니는 의상실에서 제 옷도 만들어 입히셨어요. 사진 속 옷들 모두는 엄마 솜씨였죠. 꼭 맞고 남보다 더 예쁜 칼라의 옷은 늘 부러움을 받고 자신감을 선물했으니까요.”그렇게 자란 탓일까. 중학교 가정시간 옷 패턴을 배울 때면 더욱 신났던 강 씨. 그는 직접 동대문 원단시장에 나가 감을 고르며 손바느질의 기쁨을 키워갔다. 꼭 맞는 옷이 주는 창작의 즐거움은 시간이 갈수록 더해갔다. 강 씨는 “의류나 디자인 계통의 대학 전공을 원했어요. 하지만 당시 어머니께서 양재 쪽은 직업으로 하기엔 너무 힘들다고 반대하셨죠. 대신 간호사를 택했지만 결국 대학병원 근무 중에도 집에오면 늘 재봉틀을 끼고 살았어요”라고 말했다. 서영천사 손에 들어가면 온 한 벌이 뚝딱그는 현재 그의 블로그(http://rosemamy.blog.me/)에서 서영천사로 불린다. 홈패션을 배우고 결혼 후 아이들 옷을 조금씩 만들기를 계속했기 때문이다. 그는 셋째 딸을 낳자 바느질 잘 하는 엄마로 거듭날 결심으로 본격적인 양재기술을 배웠다.“그동안은 독학으로 바느질을 했다면 이후로는 양재교실에 나가 패턴을 연구하고 배웠어요. 저처럼 혼자 양재를 하며 겪던 어려움을 덜기 위해 웃 만드는 과정샷도 블로그에 올렸어요. 그러다 보니 수업을 해달라고 요청도 들어오고 나름 인기가 높아지더군요.”그는 현재 상동에서 공방(070-4413-2141)을 열고 수강생들에게 양재기술을 전수하고 있다. 오는 5월부터는 심곡3동 주민센터에서 양재교실 수업도 나갈 예정이다. 재주 많은 강 씨처럼 일반인도 바느질을 활용해 아이와 남편 옷을 만들어 입힐 수 있을까. 내 솜씨로 가족 옷 해 입히고 싶다면내 손으로 직접 옷을 만들려면 처음부터 큰 욕심을 부리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 강 씨의 지론이다. 처음에는 단순한 레깅스, 기본 바지, 티셔츠 등으로 기본기를 쌓는 것이 좋다. 차츰 어려운 부분에 도전하기 위한 코스다.그러다 보면 점퍼, 코트, 패딩류 등도 가능해진다. 하다 보면 스스로 자신만의 노하우가 생기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백화점에 걸린 옷처럼 똑 같이 예쁜 옷을 금방 만들게 되는 것은 아니다.“시중에 구할 수 있는 패턴으로 옷을 만들다 보면 반드시 어느 한 군데에서 막히게 되요. 아무리 뜯고 다시 해도 영 풀리지 않는 순간이 있죠. 저도 그 과정 때문에 양재를 본격적으로 배웠어요. 사진과 말글로 설명할 수 없지만 사람의 손길로 가능한 부분이 바로 양재 기술의 특징이죠.”그는 옷 만들기 실패율을 줄이기 위해서는 일정부분 기술을 배워두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말한다. 그래야 애써 장만한 원단과 해온 바느질을 바구니에서 잠재우지 않고 작품으로 탄생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Tip 강현서 양재전문가처럼 옷 직접 만들려면‘옷에 대한 감각과 눈썰미를 키우라- 평소 디자인과 원단 등에 관심을‘손쉬운 작품은 없다-아이 옷이라도 많이 만들고 실패를 경험하라. 노하우를 위해서다. ‘바느질 책의 한계를 극복하라-시중에 나온 책을 보고 옷을 만들다 보면 결정적인 곳에서 막히거나 똑같게 나오지 않는다. 전문가의 조언을 얻을 시기다.‘엄마 옷 뜯어서 아이 옷 만들기 - 절개 없는 옷감일 경우 가능하다. 다만 옷감의 식서와 푸서 연결이 어렵기 때문에 구분과 연계 감각을 길러야 재활용도 가능하다.‘느긋한 마음으로 즐겁게-한 땀 한 땀 배우며 깨우치는 마음으로 바느질에 임하라.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5
- 부락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먼마루도당우물대동제’ 부천지역의 무형문화유산인 ‘먼마루도당우물대동제(도당우물제)’가 지난 22일 오전 11시 오정구 원종동 도당우물터에서 개최됐다. 지역주민들과 배효원 오정구청장, 원혜영 국회의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도당우물제는 마을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귀중한 제례의식이다. 이 행사는 매 년 음력 3월 1일과 7월 1일 두 차례 개최되고 있다. 300년 전통제례의식으로 계승돼 왔으며 부천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전통문화체험장이 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도당우물제 강대윤 추진위원장의 제례사와 제주 3배로 시작됐다. 주민들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축문낭독, 참석인사 제배, 마을사람들의 제배 등의 제례 의식도 진행됐다. 제례를 끝마친 마을사람들은 자발적으로 참여해서 음식을 준비한 우물고사팀 20명이 마련한 점심을 나누며 이웃 간에 정을 다졌다. 제주 강대윤(80) 옹은 “예전부터 내려와 부락의 안녕을 비는 전통제례가 조용히 잘 치러지기를 해마다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먼마루도당우물대동제는 300년 전 밀양손씨, 의령남씨, 안동김씨, 평산신씨 등의 가문이 원종동 안동네에 정착한 뒤 도당우물을 파서 주민들의 공동 식수원으로 이용한 이력에서 시작됐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도당우물제는 오는 8월 18일 개최될 예정이다. 문의 032-625-762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8
- 석천중 학교폭력예방교육 석천중학교가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학교 측은 서울경찰청 이동환 경정의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과 원미경찰서의 학교폭력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학교폭력의 정의, 원인, 실제 사례, 학교폭력의 유형 등을 동영상으로 감상했다. 또 학교폭력상황이 발생했을 시는 바로 담임교사 혹은 생활지도 담당교사에게 알리거나 학교 상주 담당 경찰관 에듀캅에게 신고할 것을 알렸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8
- ‘한다 논술’ 수강생 모집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시사·독서·역사논술을 전문으로 지도하는 ‘한다 논술’에서 수강생을 모집한다. 초등 저학년의 경우 독서와 갈래별 글쓰기를 중심으로 수업이 진행한다. 독서를 통해 문제해결능력을 키우고 독서의 습관화하는 게 목표다. 또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생각과 주장을 글로 표현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배우게 된다.초등고학년의 경우 시사+독서+역사 논술 수업이다. 화제가 되는 국내외 이슈를 가지고 수업이 진행되는데, 1·2차시는 신문 기사를 활용해 시사적인 안목을 기르며 배경지식을 넓히는 게 된다. 3차시에는 주제와 관련된 책읽기를 통해 독서논술, 4차시에는 인물사와 주제사 중심의 역사논술을 공부하게 된다.수업은 1주일에 한번 1시간30분이며, 상동 행복한마을 2402동 맞은편 금호프라자 3층에 있다.하다 논술 --- 원장은 대구교육청 글쓰기 교재 집필인으로 성남도서관 학부모 대상 독서지도 강의, 신세계백화점·홈플러스·오정문화센터 등에서 독서논술 지도를 하고 있다. 문의 : 324-981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8
- 왜 사람들은 불안해 지고 우울해질까? 글 : 쏘울 최면심리연구소 정진섭 원장 (032-323-3475) 우선 불안과 우울 발생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자. 사람의 마음에는 저 밑바닥에 ‘원시 의식’이라는 것이 있다. 인간이 진화되어 오면서 물려 받은 본능적 의식이다. 원시 의식에는 싸움(fight), 회피(flight), 이렇게 크게 두 가지가 있다. 진화 초기에는, 일단 적이 나타나면 적이 얼마나 큰 놈인지, 어떤 소리가 나는지, 나보다 강한지 약한지 확인한다. 그리고 자신이 당할 것 같으면 피해서 도망(회피, flight)가고, 만만하면 대항하여 싸운다(공격, fight). 원시의식은 이렇게 발달된 본능적 심리이다. 그런데 이 두 가지 전략을 활용할 수 없는, 회피하지도 싸우지도 못하는 경우에는 인간은 위협이 사라질 때까지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즉 수동적 전략을 취하여 환경이 바뀌기만을 기다려야 했고, 감정과 행동을 억제하고, 죽은 척 할 수 밖에 없었다. 이것이 현대의 우울 증상과 관련이 있다. 인간은 체구가 작았고 타고난 신체적 무기가 다른 동물들에 비해 매우 부실했다.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든 사용해서 자신을 보호해야 했다. 즉, 도구를 이용하고, 동물의 가죽으로 피부를 가리고, 적으로부터 발각되지 않도록, 자기를 보호할 수 있는 소속 인간 집단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행동을 자제해야 했다. 인간은 자기보호를 위해 억제 프로세스 (inhibitory process)를 발달시키게 된 것이다. 이런 억제 프로세스는 진화와 동시에 표면의식을 상당한 수준으로 발달시켰고, 이로 하여금 스스로를 보호하는 전략을 세우게 되었다. 또한, 더 이상의 판단이 필요하지 않게 된 기본 전략(자신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억제하기로 한 것들)은 오랜 시간 반복되고 습관화 됨으로써 저절로 일어나게 되었는데, 특별한 인식 없이 마음이 자동적으로 반응하도록 된 것이 잠재의식이 되었고, 몸이 자동적으로 반응하도록 된 것이 자율신경 중 불수의신경(부교감신경)시스템인 것이다. 그런데 문제가 생겨났다. 인간의 진화보다 환경의 변화가 더욱 빨랐고, 인간이 알 수 없는 위협이 계속해서 생겨났다. 이 시점에 인간은 불안감이라는 것을 경험하기 시작했다. 이제 인간은 외부의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표면의식을 사용해야 했다. 즉, 이제 인간은 실제로 공격하거나 숨어버리는 원시 전략을 쓰는 것이 아니라 표면의식을 통해 대응을 해야만 하게 된 것이다. 외부로부터 스트레스를 받으면 표면의식은 이것을 논리적, 이성적으로 분석하고 자신의 의지에 의해 해결하려 노력하게 되었다. 그러나 너무나 많은 스트레스를 받아서 표면의식이 처리를 할 수 없을 정도가 되면, 다시 말해서 주위 환경에 대항해서 싸울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면 어떻게 될까? 표면의식은 이러한 스트레스가 뇌 속으로 마구 들어오는 것에 대항해 싸울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고, 도망치고 싶어진다(회피 반응을 통해 탈출하고자 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즉각적으로 무심해지고, 우울하거나, 외부로부터 마음의 상처를 쉽게 받게 된다 (피암시성이 아주 높은 상태). 인생이 허무해지고 슬퍼지고, 우울해 지고, 삶의 의욕을 잃어버린다. 이런 현상은 우리가 조절할 수 없는 상황에서 벌어지게 된다. 왜냐하면 억제 과정(inhibitory process)이 완전히 무너지게 되면서 부정적인 것을 너무 많이 수용하게 되는 상태가 되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우리를 자극하는 오감에 지나치게 예민해지고 이를 이겨낼 내성이 사라지게 된다. (우울 상태) 그러면, 어떻게 우울 증상을 최면으로 치유할 수 있는가? 먼저 최면이란 어떤 상태일까? 최면 상태는 우리 수많은 메시지들이 과부하 되어 표면의식이 더 이상 감당을 못하는 상태에서 외부의 정보나 자극을 비판하지 않고 그대로 받아들이는 상황이다. 이것이 부정적인 상황이라면 극도의 불안 상태에 도달한 후 우울과 같은 탈출이 일어난다. 긍정적인 상황은 이러한 최면이라는 뇌의 생리 현상을 활용하여 치유에 활용하는 것이다. 즉 스트레스가 아닌 수많은 새로운 메시지들을 과부하 시켜 최면 상태를 인위적으로 만들어서 표면의식의 비판을 우회하여 치유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다. , 요약하면, 불안과 최면은 같은 생리적 과정을 통해 촉발된다 라고 말할 수 있다. 그 성격은 다르지만, 최면은 조절 가능한 환경에서 즐거운(기쁨) 상태로 외부의 메시지에 대하여 높은 수용적 상태가 되는데, 이때 최면치유를 받는 사람은 긍정적인 메시지를 받아 마음의 상처와 불안, 우울 증상들이 치유된다. 최면은 인간의 잠재의식을 다룬다. 즉, 사람의 머리가 아닌, 마음 깊은 곳과 대화하는 것이다. 최면은 심인성 질환을 치유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인 것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9
- 자전거 전문백화점 ‘유니랜드’ 심플한 도시형 웰빙 브랜드 300종, 부품 2000가지, 친절한 사후관리 “우리 가족 자전거를 사려고 하는데 어디가 좋을까?” 부천에서 믿고 살만한 자전거 판매장을 알아봤다. 지인의 추천으로 찾아간 곳은 자전거 전문백화점 ‘유니랜드(대표 주영권)’다. 부천 송내 남부역 구산사거리에 위치한 이곳은 1, 2층 160평(지하 300평)의 넓은 매장에 삼천리, 코렉스, 지오닉스 등의 자전거 브랜드 300종이 전시돼 있다. 부품 2000여개, 액세서리, 유니폼도 여기서 한꺼번에 구입하면 된다. 또한 전문가용에서 초보자까지 소비자에게 필요한 자전거는 모두 구비돼 있었다. 유니랜드에서는 자전거 전문가가 고객 편에 서서 알맞은 물건을 추천해준다. 아울러 철저한 사후관리와 친절한 애프터서비스로 구매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모든 브랜드를 갖춘 편리한 전문 전시장 “유니랜드는 선친의 가업을 잇고 있는 자전거 전문백화점입니다. 소비자들의 불만과 사후관리, 안전성 문제를 성심성의껏 해결해드리지요. 매장을 찾는 손님들은 쇼핑하기 편해서 좋다고 합니다.” 주영권 대표는 자전거 전문가다. 과거 유니랜드는 도매로 자전거를 공급했지만 최근에는 소비자에게 가까워지기 위한 생각으로 한 대의 자전거를 판매하는 일에도 노력을 기울인다. 그래서 소비자들에게 꼼꼼하게 선별된 맞춤형 상품을 추천하고 있다. 유니랜드 매장을 둘러보자. 1층 매장에는 MTB와 사이클, 미니벨로, 접이식, 하이브리드 자전거와 유아용, 여성용 자전거 300여대와 유니폼, 부품, 액세서리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지하 매장에는 자전거 브랜드와 관련용품 5000종이 손님을 기다린다. 이곳의 특징은 바이크 브랜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다는 것. 다양한 자전거 상품과 관련 제품을 원스톱으로 구매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주 대표는 “최근 자전거 동호회 활동이 활발해져서 중, 고급형 자전거가 많이 판매돼 유통 시장 또한 넓어지는 추세”라고 전망했다. 직접 타보고 체형에 알맞은 사이즈를 구입 유니랜드에서 판매하는 자전거 종류는 다양하다. MTB 자전거는 산악용이며, 사이클로 불리는 로드 자전거는 포장도로에서 많이 타는 상품이다. 로드와 MTB의 중간형인 하이브리드 자전거는 타이어와 휠을 교체하면 산악용으로 쓸 수 있다. 픽시 자전거는 뉴욕에서 큰 인기를 모은 브레이크 없는 단기어 자전거, 미니벨로는 작은 바퀴가 달려 있어서 단거리와 산책용으로 적합한 자전거다. 자전거의 기본 장비로는 어떤 것을 준비해야 할까? 먼저 반드시 착용해야 할 보호장구인 헬맷이 있다. 야간주행을 위한 안전등(후미등)도 필요하다. 아이들은 무릎 보호대도 필요한 소품이다. 성인들은 라이더용 장갑을 준비하면 좋다. 신발은 발에 맞는 운동화를 신으면 된다. 그 밖에 핸드폰 거치대와 젤 커버 안장, 물통걸이, 흙받이, 휴대용 펌프, 가방도 있다. 주 대표는 자전거를 구입할 때 소비자 체형에 맞는 자전거를 고르라고 권한다. 마음에 든다고 무조건 선택하면 곤란하다는 것. “인터넷에서 판매하는 자전거는 사서 타면 되는 방식으로 구입하지만, 저희 매장은 체형에 맞춰 타보고 구입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용도에 따른 선택도 중요하다. 옛날에는 운반수단이던 자전거가 지금은 출, 퇴근용과 레저용으로 각광받고 있어서다. 소비자는 구매할 자전거가 시장용인 지, 회사용인 지, 나들이용인 지를 생각해서 골라야 한다. 주 대표는 “안전성도 고려해야 한다. 브레이크가 작동하는 지, 제동장치의 나사가 튼튼히 조여졌는지를 확인하고 사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철저한 사후관리시스템과 A.S로 좋은 평가유니랜드는 고객들 사이에서 사후관리시스템이 철저하기로 소문이 나있다. 자전거 볼트 간격 조절과 공기압을 맞춰주는 등 안전하게 탈 수 있도록 섬세하게 관리해줘서다. 이와 관련해서 고객들은 구매 후에도 기간에 구애받지 않는 유, 무상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다. 주 대표는 “요즘 하이브리드 자전거는 젊은이들의 트랜드로 자리를 잡았다. 속도를 즐기는 사이클도 유행인데 초보자나 노인들은 불편할 수 있다”며 연령에 따른 자전거를 추천했다. 여성용(부인용) 자전거로는 바구니가 달린 평범한 형태나 온 가족이 함께 탈 수 있는 접이식 자전거를 권했다. “예전에 접이식은 자주 고장 나거나 결함이 있었지만 요즘은 안전성을 보강한 자전거들이 출시되고 있다”며 “접이식은 보관과 이동은 간편하나 매일 출 퇴근하거나 레저용으로는 부족하다”고 주 대표는 조언했다. 외국에서는 자전거 전용도로와 이동용 차에 자전거 수납공간을 마련하는 등의 정책이 마련돼 있다. 우리나라는 아직 미비한 편. 그러나 앞으로는 정부의 녹색성장에 발맞춘 자전거 도로 확충과 함께 고속버스와 기차 내부에도 수납공간이 준비될 예정이다.주 대표는 “자전거는 길거리에서 타는 구동상품이라 사람 생명과 관련있기 때문에 전문 매장에서 구입해야 사후관리까지 받을 수 있다”며 “전문시장의 활성화로 고급 자전거를 다량 준비 중이다. 이곳을 찾는 손님들은 전문가와 충분히 상의해서 마음에 드는 자전거를 선택하시라”고 밝혔다. 유니랜드는 오전 9시 문을 열고 오후 9시에 문을 닫고 연중무휴로 운영된다.TIP 초보자 자전거 구매 요령 처음 자전거를 구입할 때는 편안함을 살펴라. 자기 키 높이에 맞는 프레임을 선택하는 게 좋다. 가격대도 고려해야 한다. 스틸인 지 알루미늄인 지 재질을 살피는 것도 중요하다. 여성용은 안장이 넓은 것을 고르자. 장시간 타도 엉덩이가 아프지 않고 피로가 줄어든다. 핸들 모양도 잘 골라야 한다. 기본형인 일자바는 상체와 팔목의 힘을 감소시켜 손목을 보호해준다. 이상적인 핸들의 각도는 45도가 좋으며 바퀴 크기도 전문가의 조언을 받고 선택하자. 구매하기 전에 인터넷으로 자신이 원하는 자전거를 잘 살핀 다음 전문매장을 방문하는 것도 요령이다. 아무 것도 모른 채 방문하면 구입한 뒤에 후회할 수도 있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8
- 부천 상동호수공원 ‘우애의 숲’ 개장 원미구는 역사적 배경이 같은 지리적 여건과 동일한 생활권으로 주민들의 교류가 자유로운 인천광역시 부평구와 상동호수공원에 ‘부천시-부평구 우애의 숲’을 만든다.우애의 숲에는 상동호수공원 내 5000㎡의 면적에 시민들의 결혼, 출산, 승진 등 소중한 날을 기념해 500주 가량의 나무를 심을 예정이다. 수목식재를 희망하는 참여자는 거주지 구청 및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좋은날 기념식재는 원미구가 상동호수공원에 수목식재 장소를 제공하면 시민들은 소중한 날을 기념하는 나무를 직접 구입해 심고 가꾸는 내 나무 갖기 방식이다. 식재된 수목에는 사연을 담은 참여자 명의 표찰을 제작 부착할 계획이다.우애의 숲을 조성하는 상동호수공원은 부천시와 부평구 경계에 위치하며 부천시민뿐 아니라 부평구민들도 많이 이용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부평구민의 이용이 불편했던 인천방향 출입로를 완전히 개방한 바 있다.문의 : 032-625-5441 / 032-509-6114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