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부천 총 5,93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여아 키우기 겁나는 세상, 성범죄자 신상정보 활용하라! 최근 들어 또 다시 성범죄 관련 소식들이 늘고 있어 여아를 키우는 부모들은 겁부터 난다. 어떻게 하면 성범죄로부터 내 아이를 지키고 안심하며 살 수 있을까. 성범죄자 거주지와 학교반경 거주 위치 등을 알리는 인터넷 공개사이트 ‘성범죄자 알림e(www.sexoffender.go.kr)’ 활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성범죄 전과기록자 거주지 공개 여성가족부는 아동·청소년 및 일반 성범죄자 신상을 공개하고 있다. ‘성범죄자 알림e’는 성범죄자의 신상공개를 서비스하는 인터넷 사이트. 이곳에서는 성범죄를 저지르고 법원으로부터 신상 공개명령을 선고받은 자에 대한 신상정보를 최장 10년 동안 공개한다.성범죄 알림e에서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및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해당자의 신상을 일반인들이 열람 가능하도록 했다. 따라서 거주지 인근 혹은 자녀의 생활 반경 주위에 성범죄자의 거주 유무를 검색할 수 있다.가령 부천시 원미구 중4동 및 인근에 성범죄관련 처벌을 받았던 전과자의 유무를 알려면 해당 사이트에서 ‘지도검색’ 혹은 ‘조건부검색’을 검색하면 확인이 가능하다. 또 범죄 대상도 아동·청소년에 해당하는지 성인대상이었는지 까지도 따로 구분해 놓았다. 이밖에도 최근 1개월 간 등록된 성범죄자의 열람자도 확인할 수 있다. 동별 거주와 학교 인근 현황 한 눈에 ‘성범죄자 알림e’ 사이트는 이용을 돕기 위해 지도검색 시스템을 서비스 한다. 지도를 검색하면 전국 지자체별 행정단위 구역에 거주하는 성범죄자의 수를 알 수 있다. 따라서 부천지역을 알려면 지도 검색에서 경기도를 치고 부천시를 찾아 들어가면 가능하다.지도 검색에 의하면 경기도 지역은 2012년 4월 현재 전국의 등록 성범죄자 1714명 중 355명이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타 시군구에 비해 가장 많은 비율이다.또 부천지역은 27명의 성범죄자가 거주하고 있다.성범죄자의 거주지 현황을 더 구체적으로 찾으려면 지도검색 외에도 ‘조건부검색’을 활용한다. 조건부검색은 성범죄자의 성명, 거주지 동, 해당 학교 반경 km, 등 자세한 안내를 하고 있다. 특히 그 중에서도 조건부 검색을 활용하면 성범죄자의 이름과 주민등록상의 거주지와 현거주지까지를 비교해 구체적으로 확인 가능하다. 인증절차만 거치면 쉽게 확인하는 성범죄자 신상성범죄자 알림e 사이트 활용 대상은 20세 이상 성인이다. 해당 사이트를 이용하려면 우선 성인인증을 거쳐야 거주지와 신상정보를 알 수 있다. 성인 인증을 하기 위해서는 주민등록 발급일, 공인인증서, 휴대폰 인증 이 세 가지 중에서 선택한다.성범죄 알림e 이용 순서는 회원가입 없이 ‘성범죄자 알림e’&rarr‘열람마당’&rarr‘사전조치프로그램’을 따라 차례로 이동한다. 특히 ‘성범죄자 열람마당’에서는 성범죄자의 실제거주지 또는 주민등록상 주소 기준 거주지, 최근 신규 범죄자 등록현황 등을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최근 사건 발생 보도에 따라 여아를 키우는 학부모의 경우는 통학로 및 학원 귀가길에 대한 걱정이 더 늘었다. 따라서 이 경우는 ‘학교 반경km’ 코너를 활용하면 해당 전과기록 범죄자의 거주 유무를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 학교 대상은 유치원을 시작으로 초등학교와 중학교 그리고 고교까지 모두 해당한다.부천지역은 단독세대보다 공동주택단지가 많지만 그렇다고 우범지역 환경으로부터 자유로운 것은 아니다. 자녀의 학교 혹은 내가 사는 동네 인근에 성범죄자가 살고 있다면 좀 더 주위와 조심을 해야 한다. 성범죄자 알림e 사이트는 대처보다 단순 알림정보 수준이란 한계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8
- 부천사람들- 청소년 문화예술공간 ‘라온’ 운영지기 김정균 씨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하느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 지난 12일 오후 5시 반. 부천 관내 중, 고생 40명이 빠른 템포의 애국가 리듬에 맞춰 스트레칭을 하고 있다. 소사역 청소년 문화공간 ‘라온’에서 신나는 춤 난장이 벌어진 것이다. 이곳 청소년 문화예술공간 라온은 매 주 화요일 비보이, 수요일은 마술, 목요일은 댄스 동아리들의 멘토 교육이 진행되는 곳. 그 탄생의 배경에는 김정균(24) 씨가 있다. 그는 현재 라온 운영지기로 활동하고 있는 부천 청소년문화예술계의 산증인이다. 부천에는 정균 씨 같은 동년배 청소년문화예술 전문가도 드물다. 그가 라온을 통해 바라는 것은 무엇일까. 지난 12일 정균 씨를 만났다. 자유로운 영혼의 청소년 문화예술디자이너 “저는 라온에서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관리합니다. 학생들은 저를 그냥 선생님, 형, 오빠라고 부르지요.” 소박하나 힘이 있다. 직함이 따로 없는 자유로운 영혼이랄까. 환한 미소가 인상적인 그는 지난 2003년 ‘제2회 복사골청소년예술제’ 운영위원에 발탁돼, 청소년 스스로의 축제 기획에 참여해왔다. 당시 중2였던 그는 고등학교 2학년까지 이 일을 했고 20대인 현재도 후배들과 함께 한다. 아울러 정균 씨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자원활동가 4년, 부천국제만화축제 청소년문화공연 기획, 2011년 동축제평가단 컨설팅에 참여한 문화예술 디자이너이기도 하다. 정균 씨는 “라온 동아리들에게는 전국대회와 공연 출전, 예술 학교 진학과 진로 상담을 지원해요. 지역에서 할 수 없는 예술 장르 지원과 학교밖 청소년을 포함한 예술 전문가를 키워내는 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그가 몸담고 있는 라온은 부천의 비보이, 힙합, 마술 동아리들의 천국이다. 학교나 거리에서 춤을 추던 청소년들이 이곳으로 모여들었다. 이들은 비보이 월드 랭크 1위의 진조크루(JINJO CREW), 스타 안무가 1호인 홍영주와 곽성찬, 현 동아인재대학 마술학 교수인 마술사 오은영과 박찬혁 멘토의 지도로 꿈을 키우며 미래를 예약하고 있다. 자신에겐 열정을, 타인에겐 관심을!“어떤 일이든 최선을 다합니다. 다양한 인맥을 맺고 함께 살아가야 한다고 믿고 있습니다.”정균 씨의 좌우명은 ‘나에겐 열정을, 타인에겐 관심을’이다. 사람이 사는 데 가장 중요한 점이 인간관계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부천의 청소년 인구는 약 21%로 이들의 문화예술활동은 과도기에 들어선 상태다. 2002년 한일월드컵을 전후해서 한국 청소년들의 활동이 두드러졌다. 정균 씨는 “당시 청소년문화가 창의적이었다면 현재는 대중매체에 잠식된 문화”라고 지적한다. 요즘 횡행하는 학교폭력과 비행 청소년 문제는 청소년들의 정서 안정과 시간 여유가 없었던 것에 기인한다는. 그래서 그는 부천에 움튼 청소년문화예술공간 지원과 멘토 교육이 학생들에게 문화예술을 경험하는 한편 꿈을 갖는 기회가 될 것이라서 아주 반갑다. 청소년의 꿈 이룰 자아발전의 기회 “부천이 문화로 지속 성장 하려면 청소년들의 역할이 매우 큽니다. 따라서 제가 느끼는 보람과 기대 또한 크지요.” 정균 씨는 어려운 점도 있다고 했다. 충분한 투자와 시간이 있어야 성과를 보는데 아직 어린나무를 성장한 나무로 바라보는 건 때가 이르다는 것. 그는 앞으로 2년 동안은 라온과 청소년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고군분투할 생각이다. “라온 팀과 세계무대에 나가서 부천을 알리고 싶어요. 참여 청소년들에게는 자아발전의 기회가 될 겁니다.” 현재 동아리들은 첫 출전을 눈앞에 두고 있다. 12개 힙합 팀에서 선정된 18명이 오는 27일 우수동아리 시 대표 선발대회 출전을 위해 연습 중인 것이다. “좋은 성적을 거둬야죠. 올 하반기로 가면 공연과 대회에 출전할 팀의 역량이 커지고, 멘토 교육을 통해 예술적 지식도 쌓일 거라 앞으로가 더욱 기대됩니다. 부천의 문화예술인 여러분,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투자와 격려를 바랍니다. 자발적이고 창의적인 청소년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해서요.” TIP 부천시청소년문화예술공간 ‘라온’ 현재 부천의 청소년 비보이, 힙합, 마술 동아리 학생들에게 문화예술공간을 지원하며 전문가 멘토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공개모집한 163명의 청소년들은 4월 현재 20개 팀(마술 3팀, 비보이 5팀, 힙합 12팀)으로 활동 중이다. 라온의 운영은 지난 2월 22일 열린 ‘부천시청소년문화예술 활성화 협약식’과 ‘부천시 청소년문화예술홍보대사 위촉식’을 거쳐 시작됐다. 이곳에서 활동하고 싶은 청소년 동아리와 개인은 언제든지 부천시문화예술과로 연락하면 자신의 꿈에 날개를 달 수 있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8
- 주말까지 원미산 진달래 벚꽃 한창 22일 원미산 진달래 동산에서 진달래꽃축제와 함께 신명나는 타악 퍼포먼스와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 등 각종 체험행사를 연다. 올해 진달래꽃축제에서는 타악 퍼포먼스, 천화사 합창공연과 줄타기 및 딕패밀리 등 초청가수 공연과 시민노래자랑과 가족사진 콘테스트도 함께 한다. 원미산은 아기자기한 산세를 가진 부천시의 몇 안 되는 녹지대로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봄이면 10~20년생 진달래꽃 수 만 그루가 군락을 이뤄 온 산을 붉게 물들이며 아름다운 자태를 뽐낸다. 특히, 작년에 조성한 부천 둘레길 5개 코스 중 이곳은 1코스로 원미산을 시작해서 청소년수련관 &rarr 수렁고개 &rarr 능고개 &rarr 고강선사유적공원까지 트래킹족들에게 환영받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8
- 여기가 테마가 있는 걷고 싶은 거리 원미구가 부천소방서사거리에서부터 무지개마을까지 테마가 있는 걷고싶은 거리를 만든다. 이번에 만드는 구간의 거리는 원미구를 동서로 가로 지르는 주요도로 자전거 등을 이용한 시민들의 통행이 많은 구간이다. 따라서 구는 이곳 인도변에 버드나무 가로수길 외에도 수양단풍 107주를 비롯해 황금측백, 남천 등 관목 4700여주, 무늬수호초 등 지피식물 2만여 본을 심는다. 또한 화단 훼손 및 토사유출 방지를 위해 기존 경계석을 철거하고 일정한 높이를 갖는 사괴석으로 경계를 구분한다. 그리고 돌항아리, 석등 등을 가로화단 안에 배치하여 다양할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8
- 알뜰살뜰 재활용 나눔장터 개장 원미구가 올해 첫 재활용 나눔장터를 연다. 오는 21일에 개장하는 재활용 나눔장터 장소는 중2동 소재 꿈마을 어린이공원이다. 이날 행사는 초등학생 이상 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신제품 등 상업적 상품을 제외한 의류, 신발, 장난감, 가방, 책 등 중고물품이라면 판매와 교환도 할 수 있다. 나눔 장터에서 발생한 판매 수익금 중 10%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해 저소득학생 돕기와 결식아동 급식비 지원에 사용된다. 또한 판매하고 남은 물품들은 아름다운 가게 및 관내 복지시설 등에 기증하도록 권유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과 시민은 원미구청 청소팀으로 문의하거나 행사당일 현장에서 접수한다.문의 : 032-625-543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8
- 여성전용 헬스클럽 ‘커브스’ 4월 특별이벤트 ‘커브스’ 여성전용 헬스클럽에서 4월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운동을 시작하려는 여성들을 위해 ‘푸드 드라이브’ 캠페인을 진행하는 것.푸드 드라이브 행사는 운동을 시작하려는 여성들의 운동참여를 높이는 동시에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행사이다. 신규가입 회원이 정해진 봉투에 장기로 보관이 가능한 쌀이나 라면, 통조림 같은 식품을 모아 기부하면 가입 시 특별한 혜택을 받게 된다. 모아진 식품은 결식아동, 독거노인 등 지역의 취약계층에 전달된다.커브스가 진행하는 푸드 드라이브 행사는 2007년 처음 시작, 6회째 열리는 행사이다.여성전용 헬스클럽 커브스는 30분 순환운동으로 여성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클럽안에는 12종류의 운동기구와 12개의 리커버리 스테이션이라는 발판이 원형으로 배치되어 있는데 각각의 운동기구들은 배와 등 팔과 다리, 복부와 허리, 가슴과 허벅지 등 각 부위별로 본인의 근력과 강도에 맞는 맞춤운동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기구 당 30초씩 이동하면서 강도 높게 운동하고, 30초는 리커비리 스테이션에서 근육의 피로를 풀어준다. 이때 운동 목적에 맞는 심박수를 유지하면 근육이 생성되고 체지방이 분해되면서 살이찌기 힘든 체질로 개선되는 것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8
- 원미산 둘레길 걸으며 건강관리 받으세요 올 봄부터 가을까지 부천 둘레길을 걸으면서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다. 4월 28일부터 10월 20일(월 1회)까지 마련되는 ‘건강누리 둘레길 탐방’은 소아청소년기 건강테마를 주제로 한 건강강좌와 함께 둘레길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숲해설가의 지도를 받아 원미산 둘레길을 탐방하고 숲 해설과 자연 체험의 기회를 제공받는 한편 부천성모병원의 분야별 전문 의료인이 참여해서 건강교육과 상담을 실시하는 것이다. 참가 대상은 질환아동 및 관심있는 시민 25가족이며 희망자는 소사보건소 건강증진팀 또는 학교 보건교사를 통해 사전에 신청하면 된다. 건강 교육은 아토피 피부염과 알레르기비염, 천식, 비만, 키 성장을 주제로 진행된다. 알레르기질환 강좌로는 알레르겐검사(MAST), 키 성장 강좌는 성장판 측정(골연령) 검사를 마련한다. 저소득층은 무료로 진료해준다. 시 관계자는 “시의 우수한 생태, 의료자원을 활용한 주말 건강 프로그램을 통 올바른 건강지식의 보급과 가족의 건강생활실천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문의 : 032-625-4357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8
- 봄 정취 가득한 ‘튤립전시회’ 부천의 봄을 알리는 ‘튤립전시회’가 오는 5월 6일까지 자연생태박물관 앞 사계절 정원에서 개최된다. 가족과 함께 봄의 정취를 느껴보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튤립 13종 6만 본이 전시돼 있으며 다양한 부대 행사도 볼 수 있다. 봄맞이 마술 공연, 민물고기 잡기, 사진 촬영대회, 곤충표본만들기 등 자연생태박물관 내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가족과 함께 하는 짚풀공예와 투호, 널뛰기, 굴렁쇠놀이, 제기차기 등의 전래놀이도 즐길 수 있다. 더불어 민화그리기, 연만들기, 한지공예, 석화 등의 공예 체험방도 함께 운영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튤립전시회장을 문화휴식공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많은 시민들의 방문을 기다린다”고 말했다.문의 : 032-625-28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8
- 팔자 편한 여자가 되라! 글 : 웅진리엔케이 상동점 조계운 국장문의 : 032-326-0347 내가 Re:NK 초보시절 같이 일을 시작했던 동료나 가까운 직장선배들 또는 아주 오래된 베테랑들도 일을 어려워하며 그만 두는 상황을 많이 목격했다. 난 이런 일이 단순히 힘이 든다고 그만둔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육체적인 노동강도가 절대 남성들에 비해 낮지도 않을 뿐더러 각종 스트레스가 정신적으로 그들의 의지를 무너뜨린 것이 분명하다. 바로 보육과 가사에 대한 무한책임이 그녀들을 뒤웅박 신세로 전락시킨 것이다. 대부분 여성들은 가사의 연장선상에서 일들을 하고 있다. 아이를 돌보는 일 등이 여성이 해야 하는 일로 통념적으로 인식되고 있는 것처럼 여성들의 영역은 그만큼 한정되어 있다. 이러한 관념속에 여성은 언제든지 가정으로 복귀하여 가정을 지켜야 하는 의무를 강제받고 있다. 여성이 일을 쉽게 그만 두는 것은 돌아가야할 가정과 아이를 보육해야할 의무에 삶을 옭아 매고 스스로 어려움을 자초하기 때문이다. 결국 슈퍼우먼이 되려다 지쳐 나가떨어지는 것이다. 난 여성들에게 단호하게 말한다. 팔자 편한 여자가 되라! 먼저 남편을 활용하라. 남편은 내가 일을 잘하기 위한 동반자며 가정은 거친 사회생활에 지친 나에게 다시 에너지를 충전하는 안식처로써 자리매김해야 한다. 가사는 남편과 분담하여 자신의 일에 조언자와 협력자로서 떳떳이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고 말이다. 그런 후에 여성들은 자기 자신을 귀족으로 대접하며 외모를 가꿀 것을 주장한다. 자기 자신을 귀족처럼 대접하지 않으면 남에게서도 그러한 대접을 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자기 자신을 가꾸지 못하는 것은 인생을 가꾸는 일에 소홀하다고 볼 수 있다. 돈도 많이 벌어야 한다. 자신을 가꾸고 대접을 받기 위해서 말이다. 일을 열심히 하되 고생스럽고 험하게 하지 말라. 그리고 훌륭한 사람을 만나라. 속된 말로 좋은 물에서 놀아야 한다는 말이다. 내가 만나는 사람들이 곧 나 자신을 나타내고, 만나는 사람들을 달리 하면 또다른 사람이 될 가능성이 열리기 때문이다. 그러고 나면 어느새 자신이 팔자 편한 여자가 되어 있을 것이다. 여성의 안정적인 사회진출과 왕성한 활동을 위해 필수적인 요소는 직장내 분위기와 비젼공유이다. 조직문화에 약한 여성들에게 더욱 필요한 것이 아닌가 한다. 국장으로서 가장 신경이 가는 부분이다. 비젼을 공유하며 동료애로 뭉쳐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여 나갈 때 더욱 더 자신은 빛을 발할 것이다. 모르면 절대 얘기할 수 없는 부분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1
- 부천시민연합 여성회 삶을 가꾸는 글쓰기 강좌 부천시민여합 여성회에서 ‘삶을 가꾸는 글쓰기 강좌’를 진행한다.총 5강으로 진행되는 글쓰기 강좌는 4월 10일 진행되는 ‘글쓰기 두려움 걷어내기’를 주제로 진행되는 1강을 시작으로 5월 8일까지 계속된다.일시: 2012년 4월 10일~5월 8일(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오후 1시)장소: 부천시민연합(원미초등학교 맞은편 하나리아벨 2층)대상: 부천시민 누구나접수: 3월 23일~4월 6일(선착순 20명) 참가비: 1만원(5강) 문의: 032-613-3230(부천시민연합 사무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