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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총 5,93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아름다운 이야기가 있는 마을’ 사진전 사진작가와 주민들이 함께 만든 ‘아름다운 이야기가 있는 마을- 고향의 추억 옥길동’ 사진 전시회가 지난 달 27일부터 30일까지 부천시청 아트센터에서 개최됐다. ‘주민 참여형 마을 만들기’사업으로 마련된 이번 사진전은 보금자리주택사업으로 역사 속에서 사라져가는 옥길, 범박동 이야기를 담은 사진 70점을 전시한 것이다. 개장식에는 김만수 부천시장을 비롯, 소사구주민자치협의회 이기현 회장, 범박고등학교 김선환 교장 등 내, 외빈 100여 명이 참석해 최진규 범박동장의 경과보고, 부천시장 격려사 및 축사, 김종옥 사진작가의 주민 자원봉사자 소개, 온새미로합창단의 축가 등으로 진행됐다.이번에 전시된 작품들은 10여 가구 40여 명이 자연부락을 이뤄 살아가는 건너말, 장애인 대안학교인 큰나무학교와 20여 호의 민가가 있는 사태마을, 아름드리 버드나무와 벚나무가 어우러진 양지마을 풍경이 담겨 있다. 한국의 50~ 60년대를 풍미했던 비료공장인 KG케미칼(경기화학)과 마지막 서진목장이 있는 함박동 일대 게레울 마을, 부천시 향토유적인 한언신도비와 한준신도비가 있는 쪽을 사진에 담고 있다.참여 작가로는 사진 지도와 편집을 맡은 김종옥 작가와 계수동 주민, 옥길동 통장 등으로 구성된 주민 재능봉사자 18명, 청소년 자원봉사단 80명이 참여해 5000점의 작품을 구축했다. 기획에서 전시까지는 8개월, 사진촬영기간은 3개월(4월~ 6월)이 걸렸고 우수작 70점은 아트센터에 전시했고 135점은 작품집으로 발간했다. 최진규 범박동장은 경과보고에서 “이번 전시회를 시작으로 계수, 범박 주택재개발지역과 범박동 전체 기록화작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서 범박동의 아름다운 이야기가 훗날 지역 주민들에게 아련한 고향의 추억으로 간직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향후 동 문화축제, 범박 갤러리, 동 주민센터, 옥길동 마을회관 이동 전시 등으로 이어질 계획이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6
- 머리 좋은 학생과 우등생의 차이 글 : 비욘드 영수전문학원 조성준 원장 우리 주변에는 머리가 좋은 아이들이 참 많다. 부모님들과 대화를 하다보면 그 수치는 엄청나게 급증한다. 학교생활에 지장이 있지 않는 모든 평범한 학생들의 부모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시니까.. “우리 아이가 머리는 좋은데.. 노력을 안해요”라고... 우등생이 되는 처음과 끝 : 노력그렇다. 시작은 노력(努力)이다. 사전을 찾아보면 노력이란 목적을 이루기 위하여 몸과 마음을 다하여 애를 씀 이라고 되어있다. 이것만큼 정확하게 표현된 말이 어디있는가? 목적을 이루기위해! 몸과 마음을 다하여!! 애를 쓴다.자녀분이 우등생이 되길 원하고 도움을 주고 싶다면 다음의 2단계를 점검해주시라.너무나도 간단하지 않은가? 그러나 이 두 단계에 모든 것이 들어있다. 1단계 목적을 이루기 위해지금도 이 시간에 많은 학생들이 공부를 하고 있지만, 그들의 목적과 목표를 명확히 하고 학습을 하는 학생들은 드물다. 학교에서 또는 학원에서 정해준 시간에 다람쥐가 쳇바퀴 돌듯히 몸만 바쁘고 고단한 삶을 살고 있지는 않은지 점검해보시기 바란다. 자신이 하는 행동에 대한 목적이 없다면 누가 그 행동의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하며 행하겠는가?단기적으로는 시험 과목의 지식과 점수획득부터 장기적으로는 대입 및 직업관까지.. 목적과 목표를 명확히 해야한다. 수준이 낮고 높음의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행동에 대한 목적과 목표를 명확히 해야 하는것이다. 과녁을 향하지 않는 활은 절대 명중할 수 없다. 2단계 몸과 마음을 다하여 애쓴다몸은 나의 물리적인 육체와 행동을 뜻하며, 마음은 나의 정성(heart)과 그리고 그것을 향한 두뇌의 활동(mind)을 뜻한다.그리고 애쓴다는 말은 마음과 힘을 다하여 무엇을 이루려고 힘쓰다라는 뜻이다. 우리 자녀가 진짜 성실히 그리고 그의 가진 재능을 다하여 학습을 하고 있는지, 노력은 하고 있는지 다음과 같은 기본적인 체크리스트를 점검해보시기 바란다.1. 자녀의 자기주도학습 시간, 소위 책상머리에는 얼마나 앉아있는가? (몸)2. 그 시간을 알차게 하기 위해서 계획서를 얼마나 충실하게 작성하고(mind) 그 작성한 내용을 지키기 위해 얼마나 노력하는가?(heart)상기 두 가지만 체크하면 모든 걸 일일이 점검하지 않더라고 알 수 있다. 너무 간단하게 김이 빠지셨는가? 어느 유명 마라토너가 이런 말을 했다. 일류 마라토너가 되기 위해서는 매일 10km의 훈련을 하면 된다고.. 그 간단한 한 문장 속에 모든 비법이 숨어 있는 것이다. 매일 훈련을 하기 위해서 성실함과 체력관리가 필요하고 그 거리를 소화하기 위해서는 식이요법 관리와 시간관리 등이 동반되어야 한다. 그렇다. 그것만 지키면 되는것이다. 우리 자녀가 우등생으로 제대로 가고 있는지 방향성에 대해 점검하고 싶으시다면 점검해보시라!자녀가 노력을 하고 있는지.. 상기 두 가지의 체크리스트와 함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9
- 언제 어디서나 전화 한 통으로 궁금증 해결 언제부터인가. 사람들은 궁금증이 생기면 인터넷포털 사이트를 두드려 해결해오고 있다. 길이나 맛집 정보, 아이 숙제 등을 서로 묻기보다 ‘네이버에게 물어봐야지’하고. 그런데 네이버보다 더 빠르고 친절한 부천 해결사가 있다. 서울 다산콜센터처럼 무엇이나 물어보면 답해주는 민원전화서비스 ‘부천365일 콜센터’이다. 부천 살면서 궁금하면 320-3000번으로 콜!부천 원미구에 사는 손경아 주부는 갑자기 아기 열 때문에 병원을 찾아야 했다. 일반적으로 이럴 경우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을 찾아들어갈 것 같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았다. 부천콜센터 320-3000번에 전화를 걸면 365일 친절한 상담과 연계 안내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병원뿐 만이 아니다. 대형마트 격주 휴무제 실시로 문을 여는 재래시장이나 큰 슈퍼를 알아볼 때도 365일 콜센터에 물어보면 어떨까. 부천시 365일콜센터 김미숙 팀장은 “콜센터에는 교통과 시정관련 업무, 문화시설 등에 대한 문의가 대부분예요. 여기에 생활에 필요한 정보 서비스도 해요. 해당부서로부터 받은 자료가 아침마다 콜센터 상담원 컴퓨터로 업그레이드되기 때문이죠”라고 말했다. 네이버보다 정확하고 친절한 이유네이버보다 더 친절하고 서비스 인지도가 높다는 서울다산콜센터. 사실은 지자체 콜센터의 원조는 부천시 콜센터 320-3000번이다. 지난 2006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문을 열었기 때문이다.이후 120번을 단 서울다산콜센터와 경기콜센터, 인천콜센터가 차례로 서비스에 들어갔다. 지역마다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면 과연 부천 365일콜센터의 서비스 특징은 무엇일까.김 팀장은 “먼저 전문상담훈련을 받은 40명의 상담사가 배꽃을 휘날리듯 부드러운 목소리로 전화응대에 임해요. 광역시 콜센터가 서비스 내용이 방대한 반면 부천 콜센터는 민원에 대해 전문적이고 세부적인 서비스가 장점이자 특징이죠”라고말했다. 무엇이든지 다 될까? ‘320-3000’번 세상에 뭐든지 다 되는 것은 거리 약장사 말고 많지 않다. 그러나 365일콜센터는 시민들의 궁금증을 하나부터 열까지 해결한다. 그 배경에는 과학이 인간에게 내린 최고의 선물 인터넷망이 한몫하고 있기 때문이다.김 팀장은 “시민들의 문의사항은 상담원이 갖고 있는 인터넷망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해요. 따라서 시 각 업무파트에서 보내온 자료와 인터넷 정보를 빠른 시간 내에 찾아 다시 전화로 전달하는 시스템이 365일 콜센터의 장점이자 운영의 묘”라고 소개했다.시민 서비스는 물론 공무원 일손을 덜어 업무 전문까지 돕는 다는 부천시 365일 콜센터는 7월1일부터 주말없이 연중 운영이다.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8시부터 오후7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서비스한다. Tip 부천 365일 콜센터 더 자세히 알기* 상담 후 서비스-상담서비스 후, 시민들의 시정에 대한 불만, 건의, 진정 등 민원을 내부 행정망 ‘고객의 소리’를 통해 담당 부서에서 처리 후 결과를 다시 이용자통보서비스 실시 중.* 향후 스마트폰 이용 손쉽게 콜센터 서비스하는 스마트폰 앱을 개발할 예정* 전화상담 뿐 아니라 홀몸어르신에게 안부전화를 드려 말벗되어 드리기, 행복콜서비스, 불우이웃돕기 등 다양한 활약 중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9
- 물길 따라 걸으면 국화꽃 향기가 상2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지난 12 시민의 강 주변에 국화꽃 모종 500여 본을 심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이에 앞서 지난 6월 1일에는 해바리기 1000본을 심어 시민의 강을 찾은 시민에게 많은 이야기와 사랑을 받고 있다이번에 심은 국화 모종은 10월이면 활짝 피게 되어 물길 따라 주민과 함께 국화꽃 만발한 가을의 향기로움과 아름다움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시민의 강은 단순 하천 및 녹지로 인식 되었으나 이제는 꽃이 피고 나비가 나는 생태휴식공간으로 변모하여 시민들이 자주 찾는 명소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데는 그동안 주민들의 노력이 있었다.상2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시민의 강을 걷고 싶은 친환경의 자연생태휴식공간으로 널리 알리고자 8월에는 재능나눔 작은 공연을 준비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9
- 원미산 토끼굴 만화로 변신 원미1동 원미산 입구가 토끼굴 만화스토리텔링 벽화로 재탄생했다. 원미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원미산 산림욕장 입구 토끼굴에 만화스토리텔링 벽화를 그려 새로운 볼거리 제공으로 화제다.원미산 산림욕장 입구 토끼굴은 도색한지 오래되어 페인트칠이 떨어지고 낡아 이용하는 이들이 불쾌감을 주는 청소년의 우범지역이었다. 원미1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원미동 사람들’을 주제로 아름답고 희망의 메시지를 줄 수 있는 벽화 그리기 사업을 원미동 관내에 있는 창작스튜디오 만화작가들과 함께 추진했다. 토끼굴 안은 양귀자의 소설 ‘원미동 사람들’의 70년대 모습부터 시작하여 그 후 30년의 변모된 모습을 만화이야기로 만들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9
- 현대백화점 학부모 입시교실을 듣다보면‘우리 엄마도 입시매니저’ 매주 화요일 오후 1시만 되면 중,고교생을 자녀로 둔 엄마들로 현대백화점 문화센터의 강의실이 꽉 찬다. 입학사정관제도에서부터 수능대비 학습법까지 대학으로 가는 길에 대한 전문가의 강의에 엄마들의 눈망울은 학생들보다 더 초롱초롱하다. 현대백화점 부천 중동점 문화센터는 제6기 학부모 입시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학부모교실은 9월 4일부터 매주 화요일 1시 10분에서 2시반까지 6회에 걸쳐 무료로 진행된다. 대학입학 성적은 아이들의 실력과 어머니의 정보력이 좌우한다. 하지만 급변하는 입시제도에 발 빠르게 대처하기엔 학부모들은 한계가 있기 마련이다. ‘知彼知己면 百戰不殆’(상대를 알고 나를 알면 백번 싸워도 지지 않는다) 근소한 차이의 전력이라면 전략에 따라 승패가 달라질 수 있는 법이다. 평범한 우리 아이를 ‘슈퍼 엄친아’로 만들려고만 하지 않고 정확한 전략으로 엄친아들을 추월해 목표대학에 안착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려고 모여든 학부모들의 열기 속으로 들어가 보자. 엄마가 아는 만큼 아이의 부담은 줄어 언론에 거론되는 대학입시제도는 입학사정관제, 논술, 적성, 면접 등 다양한 전형들이 있다. 하지만 학생들이 자신에게 꼭 맞는 입시전형과 대학을 찾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것처럼 보인다. 그래서 많은 학생들이 주위의 소문에 따라 입시전략을 결정하는 우를 범하기도 한다. 언론에 봉사활동 전형이나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대학에 합격한 사례들이 많이 거론되지만, 사실은 그 학생들이 다른 ‘스펙’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런 사실들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대입을 준비할 경우 고3이 되어서 낭패를 볼 수 있는 것이다. 우공논술연구소와 현대백화점 문화센터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학부모 입시교실은 1년 6개월 동안 5기 수료생을 배출했다. 매 기수별로 6주간 진행되는 학부모교실은 고교 내신이 가지는 의미, 수능의 중요성, 입학사정관 제도로 합격한 실제 사례 등 살아있는 입시정보를 학부모들에게 전달해준다. 내신이 약하니까 수시는 안 된다는 생각은 착각 학부모입시교실을 진행하는 우공논술연구소 백재훈 소장은 “내신이나 수능 한 가지 기준으로 학생들의 입시전략을 짜는 것은 위험한 생각”이라고 지적한다. 특히 내신이 수시에서 중요한 변수인 것은 사실이지만, 학교별 실질 반영률은 큰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일률적인 잣대를 들이대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다. 수능 수리영역 6등급을 맞은 학생이 한양대에 합격한 사례도 있고, 중앙대에서 자체적으로 발표한 합격자 내신 자료에서도 3~4등급대 학생들이 많다고 지적한다. 복잡한 입시제도 하에서 학생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 그만큼 학부모들의 노력이 필요한 시대가 되었다. 우스갯소리로 “수험생의 학습량과 학부모의 학습량이 역전되는 시대”가 되었다는 소리가 실감나는 시대이다. <수강문의 : 우공논술연구소 032-324-133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9
- ‘별 볼일 있는 오정희망마을’ 주민설명회 개최 부천시 오정구 오정동의 경제 활성화와 문화복지증진을 위한 ‘별 볼일 있는 오정희망마을 주민설명회’가 지난 21일 오후 2시 부천시노동복지회관 강당에서 개최됐다. ‘별 볼일 있는 오정희망마을’은 총 사업비 4억 원(행안부 2억원, 도비 1억, 시비 1억)을 들여 희망마을이미지를 만들고, 오정재래시장의 환경을 개선하며, 마을활성화센터를 조성하는 2012년 행정안전부 ‘희망마을만들기’에 선정된 사업이다.‘희망마을만들기’는 매 년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공모사업이다. 영세민 밀집지역에 문화 복지공간을 조성해서 생활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김만수 부천시장을 비롯, 오정동 주민 등 150여 명의 내, 외빈이 참석했다. 오정희망마을에 대한 경과보고, 사업설명회 순으로 진행됐다. 최갑철 오정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불편한 것이 많은 동네지만 별이 빛나고 희망이 빛나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민들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김만수 시장은 “4억으로 마을을 바꾸자는 시도는 부천에서 처음 있는 일로 오정 희망마을사업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봉사자와 단체가 많아서 든든하다. 많은 활동을 기대하고 필요한 사항은 적극적으로 뒷받침 하겠다”고 약속했다. 오정희망마을주민협의체가 주최하는 ‘별 볼일 있는 오정희망마을’은 오정동주민자치위원장 최갑철, 오정재래시장상인회장 이평구, 부천시노동복지회관 박순희 관장을 공동대표로 구성했다. 이 날 설명회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은 뜨거웠다. 주민들은 ‘아이들이 마음 놓고 놀 수 있는 어린이 공간이 필요하다’, ‘재래시장에 쉼터를 만들어보면 어떻겠느냐’ 는 등의 안건을 내놓았다. 오정희망마을사업은 재래시장에 시장바닥 칼라 아스콘 시공(300m)과 희망가로등 설치(10개소), 시장문주 및 현수막 게첨대(2개소), 스토리가 있는 마을 안내판(12개소), 길 안내 표지판(50개소)을 설치하고, 노동복지회관 내에 시장지원센터, 마을카페, 마을밥집 등의 마을활성화센터를 만들어 운영 할 계획이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9
- 종합반과 단과반의 장점에 공부습관 트레이닝까지, 인생역전의 아이콘! 공부를 힘들어하는 아이들의 공통점 중 하나는 ‘왜 공부를 하느냐’는 질문에 쉽게 대답하지 못한다는 것. 그리고 꾸준히 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공부법보다 더 중요한 게 바로 공부를 잘 하고야 말겠다는 ‘의지’와 그 의지를 지속시킬 수 있는 ‘습관’이다. 누구에게나 있는 잠재력을 꺼내 놓도록 돕고, 지속될 수 있게 만드는 일이 바로 공부 조력자의 역할이다. 공부 습관 트레이닝 시스템 (습관 멘토링, 플래너작성) 갖춰 비욘드입시학원은 학생의 성적에 따라 구체적인 목표를 달리 설정하고 그에 맞게 지도 관리하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기초실력이 부족한 중하위권 학생의 경우 개별 학습관리가 최대한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하면서, 학생의 특성과 학습 성향에 맞춰 교육과정을 조절 적용해 효과를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조성준 원장은 “수업 후 습관화 자기주도 학습실에서 개별 질문이나 보충시간을 갖는다든가 학생수준에 맞게 과제를 별도로 구성해 주는 등 추가적인 작업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며 “학생의 성격까지 파악할 정도로 소규모 그룹 수업이 밀착 진행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설명했다.특히 눈에 띄는 것은 주 1회 멘토링과 플래너 작성을 진행하는데, 경인지역에서 유일하게 프랜차이즈학원 소속 학습코치가 아닌 한국코치협회 인증 전문코치가 학원에 365일 상주하며 학생들의 학습 및 공부감정 관리를 도와준다. 왜 공부해야 하는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끊임없이 동기부여를 하는 공부습관과 밀접히 연관되어 있는 수면부터 플래닝, 태도영역까지 4가지 습관영역을 비욘드만의 플래너와 체크리스트를 통해 형성할 수 있도록 멘토링해준다. 공부에 대한 성취감을 맛볼 수 있도록 격려를 아끼지 않는다. 프론트 역시 선생님 출신으로 구성하여 원활한 소통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학생과의 친밀한 관계를 통해 주입식 교육이 아닌, 눈높이를 함께 하는 동반자 역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이러한 노력들이 최근 좋은 성과로 이어져 학생들의 성적이 오르고, 재원 학생의 학교 선생님으로부터 자기주도 습관화 프로그램과 관련한 문의 및 협조요청을 종종 받고 있기도 하다. 종합반과 단과반을 구분, 학원비는 홀~쭉하게..많은 학원들이 소수정예를 표방하고 있다. 맨투맨 식으로 철저하게 지도해 준다는 것이다. 문제는 강의 내용과 학생관리는 다수를 상대로 하는 강의와 별 차이가 없으면서 수강료만 비싼 곳이 많다는 것. 하지만 비욘드에서는 만족도가 높은 주 1회 멘토링이 포함된 종합반과, 10만원대 가격으로 가계 부담을 낮춘 소수정예 단과반으로 구분.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에 대한 밀착관리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입시라는 길고 험한 마라톤을 학생, 학부모와 함께 달리는 동반자 같은 역할을 자처하는 것이다.스스로의 동기부여와 공부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기가 힘든 학창 시절, 학생은 정해진 프로그램에 따라 우선 습관형성에 열린 태도로 임해야 하며 수업 외에도 질문을 수시로 하는 등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 이세준 부원장은 “산골짜기까지 인터넷이 잘 깔린 우리나라에서 진도를 못나가서 공부 못하는 학생은 없다”라는 말로 자기주도학습과 수업을 적절하게 배분하는 것이 필수적임을 강조했고 “대형학원의 들러리가 될까 두렵거나, 대학 입학때까지 학원에 의지할까 걱정되는 학생들은 반드시 학원에서 상담 받아보고 자기 학습과 삶의 주인공이 되볼 것”을 강조했다. 내신특별반 운용으로 내신도 철저 대비점점 강조되는 공교육 정상화 정책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내신관리는 필수적으로 챙겨야 한다.비욘드입시학원은 최소 3주전 내신 대비 특별반을 운용한다. 부천 지역의 학교 특성에 맞도록 각 학교별 난이도, 시험유형, 시험방향을 먼저 파악한 후 그에 맞는 철저한 대비를 한다.영어 수업은 학생들의 학습상태를 수시로 추적관리하고, 정확한 문법과 구문의 개념이해를 중점으로 두고, 직독직해를 통한 문장 내용 파악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강의식 수업에서는 이해하지만 복습 시 적용하지 못하는 현상을 매시간 점검 테스트를 통하여 학생들의 단원별 숙지 현황을 체크(단어시험과 문법시험을 매시간 치름)한다.수학 수업은 요점 중심으로, 선행보다는 심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문제집 한권을 빠른 시일 안에 끝내는 것이 아니라 얼마나 이해하고 있느냐에 초점을 맞춰 수업한다. 내신 심화대비, 특목/자사고, 경시대회 준비학생 맞춤강의, 고등 수능 준비 및 내신 대비 강의 등으로 구분하여 학생 개개인에 목표와 현재 상황을 고려하여 맞춤형 수업으로 진행된다. 문의 : 비욘드입시학원 032-663-0505석진성팀장 : suks@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9
- 부천사람들 _ 부모와 함께 하는 청소년 야간산행 참가한 황산옥 씨 가족 20년 간 고강동에 살면서 어둔 밤 산길을 걷는 건 처음이었고, 가족과 함께 해서 만족감이 높았다는 황산옥(44. 부천시 오정구 고강본동) 씨 가족. 이들은 8월 중순에 야간산행을 다녀왔다. 오정구청이 주민들과 함께 부천의 둘레길을 밤중에 걷자고 만든 ‘부모와 함께 하는 청소년 야간산행’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이다. 황 씨 가족은 밤길을 걷기 전과 후의 세상이 달라졌다고 생각한다. 바빠서 함께 하지 못했던 가족과의 사랑이 돈독해졌고, 습한 여름밤 콧바람을 쐬며 여름을 탈출했던 시간들이 매우 즐거웠기 때문이다. 망설임 없이 신청한 야간산행 변함이 없는 소나무 같은 아빠 최보연(48) 씨, 항상 잔소리꾼일 수밖에 없는 엄마 황산옥 씨, 컴퓨터를 잘하는 멋진 아들 최진영(17) 군, 그림을 잘 그리는 예쁜 딸 최유빈(12) 양.황 씨가 소개한 그녀의 가족이다. 황 씨 부부는 아이들 어렸을 때 강화도 전등사, 마니산과 양평 용문사, 강화도 눈썰매장 등을 찾았었다. 산에 가면 기분이 좋아져서 산행을 했고 그 안에 있는 사찰들을 찾아보는 편안한 여행이었다. “시댁에 다녀오다가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어떤 엄마의 이야기를 들었어요. 야간 산행을 해보니 아이들 생각이 넓어졌다는 것, 컴퓨터에 앉아있는 시간이 줄어들었다는 이야기를요.”황 씨는 생각했다. ‘다음에 산에 갈 기회가 있다면 가족과 함께 꼭 야간산행을 해보겠다’고.어느 날 그 기회가 찾아왔다. 봉사활동을 하겠다는 아들 진영이와 고강본동 파출소를 찾았을 때였다. 봉사할 장소를 알아보고 있는데 지나가던 동사무소 직원이 야간산행이 있다고 알려줬다. “잘 됐다고 생각했어요. 밤에 혼자 가거나 가족끼리 산에 가는 건 무섭잖아요. 동네사람들과 함께 가면 좋을 것이고, 안 해 본 일이라 망설임 없이 신청했지요.” 처음 걷는 밤길은 즐거웠다 산행 날 저녁, 황 씨 부부는 자녀를 위해 음료수와 수건을 준비했다. 가벼운 옷차림으로 집결지인 부천 옹기박물관을 찾아갔다. 그곳에는 오정구청 직원을 비롯한 동네사람 90여 명이 모여 있었다. 인사를 나눈 참가자들은 첫 번째 코스인 옹기박물관을 관람했다. 그곳에서 사람들은 선사시대부터 최근까지 수천 년 간 사용해 온 토기와 옹기 등의 질그릇과 오지그릇을 보며 조상의 생활문화를 진하게 느낄 수 있었다. “밤에 걷는 둘레길은 무서울까, 산길이 위험하지는 않을까, 처음엔 걱정했어요.” 그녀의 생각은 기우였다. 재미있다, 좋다, 는 긍정적인 생각을 하며 걸었더니 마냥 신이 났던 것이다. 곁에는 가족도 있고 동네사람들도 있으니 그 밤을 즐기면서 산책하면 그만이었다. “여름밤에 돌아다녔더니 시원했어요. 낮게 걷는 산과 밤에 걷는 산은 분위기가 달라서 매력도 있었지요. 가족과 함께 걸을 수 있어서 참 좋았던 시간이었습니다.” 무더운 여름밤을 시원하게 보냈다 황 씨 가족이 걸었던 야간산행 길은 부천둘레길 5코스인 누리길의 일부 구간이다. 투어가 끝난 옹기박물관 뒷산에서부터 출발했던 이 길은 베르네천 물줄기를 따라 여월근린공원, 부천레포츠공원을 돌아서 다시 옹기박물관으로 되돌아온 4km 코스이다. “원래는 40분 걸린다는데 그 날은 1시간 20분이 걸렸어요. 가다가 정자에서 쉬었고 주변 풍경을 볼 순 없었지만 공원을 산책하듯 천천히 걸었거든요.”앞서간 봉사자들은 손전등을 들고 잘 보이지 않는 길을 안내했다. 계단을 오를 때는 서로의 손을 잡아줬다. 습하고 더운 산길에는 가끔씩 바람이 불었고 어둡고 으슥하기도 했지만 마음만은 상쾌했다. “야간산행 코스가 짧다는 게 아쉬워요. 이렇게 가족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이 더 많아지기를 바랍니다. 다음에도 야간산행이 있다면 다시 참석할 거예요. 덕분에 제가 살고 있는 지역에 관심을 갖게 되어서 감사드려요.”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9
- 인디다큐 화제작 vs. 음악영화로의 여행 부천영상미디어센터에서는 가을맞이 인디다큐 화제작인 ‘골라보는 다큐로路 2012 부천’과 ‘9월 토요상영회’를 복사골문화센터 6층 부천영상미디어센터에서 개최한다. 9월 13일부터 열리는 ‘다큐로路2012 부천’은 인디다큐 페스티벌 2012의 순회 상영회이다. 9월 13일 오후 7시 30분 상영되는 한자영 감독의 <나의 교실>은 인디다큐페스티벌 심사위원 특별언급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전문계 고등학교 여학생들의 취업 준비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로 상영시간 65분. 전체관람 가. 20일 오후 7시 30분 상영작은 ‘우리가 원하는 것’. 강제단속과 고용허가제를 반대하는 이주노동자 밴드인 ‘스탑크랙다운’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상영시간 62분. 전체 관람 가. 27일 오후 7시 30분 상영작품은 음악 단편 다큐멘터리 모음작이다. <저수지의 개들 take2. 낙동강>은 4대강 사업공사 중인 낙동강을 배경으로, <그의 이름은 도시>는 프로젝트 랩그룹 ‘폴어쿠스틱’의 5개 마을 투어공연을, <오징어와 복면>은 강원도 펑크밴드 ‘오징어와 복면’ 멤버들의 화합을 다룬 유쾌한 작품을 상영한다. 전체관람 가. 관람료 무료. 영화 상영 후에는 감독과 대화도 나눌 수 있다. 한편 부천영상미디어센터에서는 ‘9월 토요상영회’도 개최된다. 9월 1일은 <스쿨 오브 락>, 8일은 <호로비츠를 위하여>, 15일은 <말할 수 없는 비밀>, 22일은 <어거스트 러쉬>를 상영한다. 음악을 테마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으니 기회를 놓치지 말도록. 무료 관람.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