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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총 5,93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아름다운가게 송내책방 17일 개점 아름다운가게 부천 송내책방이 지난 17일 오전 11시 김만수 부천시장 등 내, 외빈 관계자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점식을 가졌다. 이번에 문을 연 송내책방은 부천시민이 기증한 책과 음반, 공익상품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과 문화의 복합공간으로 탄생했다.개점식은 팝콘하모니카단의 축하공연과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만화도서 1000권 기증 전달식, 내. 외빈의 인사말로 진행됐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꼭 필요한 시설이 생겼다. 부천은 200여 개의 도서관이 있는 알찬 문화도시로 송내책방이 더해져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축사했다. 개점식 후에는 김만수 부천시장, 백선기 부천시민연합 공동대표, 한선재 부천시의회 의장 등 부천지역의 명사들이 기증한 애장도서를 판매하는 명사특별기증전도 열렸다. 명사특별기증전은 향후 1년 간 명사들의 릴레이 도서기증으로 이어지고 명사들의 메시지가 담긴 기증 도서는 일반에게 판매된다.홍명희 아름다운가게 이사장은 “아름다운가게에 제일 많이 책을 기증하는 사람은 부천사람들”이라며 “부천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책방의 오픈을 기쁘게 생각하며 송내책방을 통해 나눔과 봉사, 특히 어린이 인성교육의 사랑방 역할을 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가게의 아홉 번째 헌책방이면서 128번째 매장이기도 한 이곳에는 2만 5000여 권의 다양한 기증도서와 음반을 판매하는데 특히 어린이도서가 많이 준비돼 있다.청소년 소설, 시, 에세이와 인문사회경영도서, 시민실용도서, 만화, 잡지, 음반 DVD와 LP판, 아동도서 등이 전시돼 있으며 도서 물량은 앞으로도 계속 공급될 전망이다. 개점 다음 날인 18일에는 부천만화축제를 기념,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기증한 만화책 1000여 권을 포함한 300여 권의 만화책을 판매하는 만화기증전도 진행됐다. 아름다운가게 송내책방(032-325-1012)은 상1동 주민센터 건너편 부건프라자 2층 203호에 위치해있다. 매장운영시간은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1시~ 오후 7시까지.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2
- 부천시립도서관 전자책 서비스 개시 부천시립도서관에서는 도서관에 소장된 도서를 PC나 스마트폰 등을 통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한 전자책 서비스를 8월 13일부터 제공한다. 시는 급속하게 변화하는 정보환경에 따른 시민들의 다양한 수요를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시민들의 주 관심분야인 문학 및 인문, 경영, 자기계발 분야를 중심으로 전자책(e-book) 502종 1,606권을 확충했다. 전자책은 1인당 5권까지 14일 동안 대출이 가능하며 기한이 지나면 자동 반납된다. 이동 중에도 자유롭게 인터넷을 통해 도서대출, 예약, 반납할 수 있다. 부천시립도서관 관외대출 회원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2
- 구석기인들은 죽음과 매장을 달랐을까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2
- 새로운 노인일자리 ‘잔반제로 도우미제도’ 부천시는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고 노인 일자리를 만들고자 집단급식소 구내식당 ‘잔반제로 도우미제도’를 시범 운영한다. 시범 대상은 부천대학교, 유한대학교, 세종병원, 부천우리병원, 원미구청 등 총 5개소 식당이다. 방법은 65세 이상 실버 도우미가 구내식당에서 식당 이용객 중 반찬을 남기지 않은 고객에게 쿠폰 1장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쿠폰을 10장 모은 이용자에게는 식권과 매점상품권 등을 지원한다. 기간은 오는 11월 2일까지다. 쿠폰을 받으려면 해당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퇴식구에서 잔반이 없어야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3
- 참여예산 동주민회의 스쿨존 사업 설명회 오정구 고강1동에서는 참여예산 동주민회의에서 선정한 소규모 주민편익사업인 ‘수주로 스쿨존 환경개선 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서 주민들은 스쿨존 육교 환경정비와 통학로 보도블럭 교체 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오정구는 설명회 의견을 담당부서 검토를 거쳐 설계에 반영할 예정이다. 주민의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부천시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지금까지 총 57개 사업을 반영해오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3
- 특색 테마공원 아이디어 모집 부천시는 ‘특색있는 테마공원’을 위해 대학생 대상 아이디어 작품공모전을 연다. 채택된 아이디어는 공원문화 시정 개선과 향후 리모델링을 계획중인 공원 17개소에 적용할 계획이다. 공모분야는 공원별 체험, 휴게, 놀이 등 디자인과 기존 공원의 고정관념을 벗어난 신개념의 녹지, 휴식, 여가 등의 공간 방안 등이다. 대상은 대학생 및 대학원생, 대학생 동아리 등이며 응모기간은 11월 9일까지이다.응모는 부천시 공감부천(http://create.bucheon.go.kr), 또는 신문고(www.epeople. go.kr)로 하면 된다. 선정작 상금과 상장은 대상 1명(150만원), 최우수 1명(100만원), 우수 2명(50만원), 장려 3명(30만원)이다. 문의 032-625-21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3
- 공원에서 애완동물 규칙 어기면 5만원 부천시는 공원 내 출입하는 애완동물 관리를 강화한다. 관리 내용은 공원에서 애완동물 배설물을 수거하지 않거나 목줄을 채우지 않고 공원을 산책할 경우 등이다. 제시한 공원 내 규칙을 어길 경우는 오는 10월부터 과태료 5만원을 내야한다. 시는 단속에 앞서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위해 홍보와 계도를 지난 7월부터 해 왔다. 또한 공원 이용 모니터링 결과 반려동물 배설물에 따른 처리를 돕고자 중앙공원, 호수공원, 도당공원 장미원에 애완동물 배설물 처리도구 비치함을 지난 8월부터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3
- 체력 튼튼 리더십 탄탄 ‘몸을 공부시켜라’ 하루 중 공부시간이 많은 아이들. 그래서 학부모들은 자녀에게 맞는 운동 하나쯤을 제대로 시켜주고 싶다. 특히 몸이 한창 자라는 초등과정은 더 그렇다. 체육활동은 체력과 두되 발달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안전한 학교 시설과 전문 강사의 무료지도가 장점인 학교스포츠클럽을 활용해보자. 몸으로 직접 배우는 인성공부 ‘체육활동’부인초교 학교스포츠클럽 농구부 주장 이헌형 군. 그는 지난 9월 1일을 잊을 수 없는 날로 기억한다. 그는 부천교육지원청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농구부 토너먼트게임에서 최종 우승자로 최고 농구실력을 입증했기 때문이다. 이 군과 같이 활약한 이우진, 류재학, 이민혁, 정찬희, 이현우, 설재영, 양운호, 양준호 군. 이들은 6학년 친구들이자 4, 5학년 후배들로 고맙고 소중한 존재들이다. 농구부 팀원들은 지난 한 학기동안 학교스포츠클럽에서 만나 자투리 시간을 활용한 결과 큰 결실을 얻게 되었다.부인초교 농구부처럼 시내 초·중·고교에서는 대부분 학교스포츠클럽을 열고 있다. 학교스포츠클럽은 시교육지원청에서 예산을 받아 학교 시설을 활용해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따라서 비용은 무료이다. 활동도 수업 전, 점심시간, 방과후, 주말 토요일 등을 활용한다. 혹시 모를 공부지장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무엇보다 학교스포츠 클럽의 장점은 지원 조건 못지않은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다. 그 보람은 얼마나 큰 것일까. 룰 잘 지킬수록 친구사이 좋아져학교스포츠클럽은 특별한 강제규정이 없다. 선발과 신청단계부터 학생들의 자유의지에 맡긴다. 따라서 내가 하고 싶은 종목을 선택하고 좋은 시간을 활용해 연습과 경기를 즐긴다.또 체육을 배워서 시험을 보거나 전문선수처럼 강제적인 훈련도 없다. 오히려 경기에 필요한 전문 기능과 룰을 지도교사의 도움으로 배울 수 있다. 부차적인 기능과 룰도 지도교사의 도움을 받는다. 부인초교 안희영 학교스포츠 지도교사는 “체육교과시간은 교과서 중심이지만 학교스포츠클럽은 아이들 주축의 팀 구성으로 몸으로 어울리는 시간이 많다. 자율적이며 경기에서 협동심과 단결력은 물론 리더십도 키운다”고 말했다. 특히 스포츠는 체력증진 외에도 룰을 따르고 몸을 내던지는 과정이다. 따라서 아이들은 활동과정에서 규칙과 질서 등 인성을 배운다. 또 배운 스포츠 매너들은 친구들로부터 인기를 얻는 기회도 된다. 운동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이다. 어떻게 언제 배워야 더 효과적일까학교스포츠클럽에서는 축구, 플로어볼, 단체줄넘기, 피구, 농구 등 비교적 다양한 종목을 열고 있다. 특히 활동시간은 수업시간 외를 원칙으로 한다. 올해부터는 주5일제 수업으로 토요일에 모이는 경우도 많다. 이 외에는 아침자습시간 혹은 점심시간의 남은 시간을 이용한다. 가입조건은 학교에 학부모동의서를 제출해야 한다. 무론 학생 부담 비용은 없다. 학교 예산으로 운영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학교에 따라서는 학생 참여를 독려하기위해 가입 기념품 지급과 학급파티도 연다.부천시초등학부모회 김영순 회장은 “학원이나 컴퓨터 등 움직임이 적은 아이들에게 스포츠 활동은 움직이고 땀을 흘려 스트레스에도 좋다. 또 어울려 노는 방법도 배운다. 학교폭력예방 차원에서도 이용하면 좋을 기회”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은 아이 진로개발 기회도 된다. 지난해 원종초교 학교스포츠클럽 6학년 학생 4명 중 3명이 중학교 체육특기자로 진학했다. 공부와 운동을 같이하다 얻은 축구 꿈나무의 길이 학교스포츠클럽에서 가능했던 사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3
- 백만송이 장미원 다문화가정 전통혼례식 부천시 원미구 도당동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한 다문화가정의 전통 혼례식이 지난 1일 도당동 백만송이장미원 야외무대에서 개최됐다.이 날 열린 전통혼례식에는 지역 주민과 자생단체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해서 성황을 이뤘다. 전통혼례식의 주인공은 태국에서 온 주부 권암파이 씨. 도당동에 살고 있는 권암파이 씨는 태국에서 시집와 형편상 결혼식을 못한 상태로 살아왔다. 2010년 2월부터 도당동 새마을부녀회원으로 봉사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던 그녀는 새마을부녀회의 추천으로 부천문화원 46주년을 기념한 우리 전통문화 보존과 다문화가정이 함께 하는 전통혼례식의 주인공이 됐다. 이 날 전통혼례식 외에도 도당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기럭아범과 가마꾼을, 새마을 지도자와 부녀회는 잔치국수로 피로연 준비를 하는 등 다문화 가정 친척과 도당동 자생단체원이 한마음이 되어 백년가약을 축하했다. 신랑 신부는 눈시울을 붉히며 “그 동안 결혼식을 못해 항상 허전했는데 성대한 혼례를 하게 되어 기쁘고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주일 도당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이 우리 사회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여 더불어 사는 우리 마을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3
- 고강1동 주민센터 밑반찬으로 이웃사랑 나눠 지난 7년 간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해온 부천시 오정구 고강1동주민센터의 이웃사랑 나눔이 화제이다. 지난 4일 고강1동 새마을부녀회원 10명은 고강1동 주민센터 앞마당에서 폭우가 내리는 가운데 열무김치와 마늘장아찌 등의 밑반찬 5종을 만들었다. 이렇게 만든 반찬들은 고강1동 50가정에 전달됐다. 새마을부녀회는 상반기에도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가정, 한부모 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펴기도 했다.김선연 부녀회장은 “고강1동 지역에는 어렵고 외로운 독거어르신들과 소년소녀가장 등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이 많이 살고 있다”며 “그분들께 반찬과 함께 안부 인사를 드릴 때 고마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앞섰다”고 전했다.반찬을 건네받은 어르신은“오늘처럼 비가 쏟아지는 데도 고생을 하며 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요즘 몸이 불편해서 시장보기도 어렵지만 물가가 워낙 많이 올라 반찬 만들기가 부담이 됐는데 부녀회에서 손수 반찬을 만들어 주니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김철 고강1동장은 “앞으로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희망한다. 그리고 주변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문의 032-625-7682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