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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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 앞둔 할인마트 - 추석 선물세트 기획전을 잡아라 할인 폭 늘린 선물세트 기획전 다양, 무료배송 서비스로 고객 손짓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살림살이가 팍팍해졌다지만 추석명절을 앞둔 사람들의 마음은 조금씩 설레게 마련이다. 바쁜 생활을 핑계로 자주 찾지 못했던 가족과 친지, 친구들을 만날 생각에 마음은 벌서부터 고향을 향한다. 고향방문에 빠질 수 없는 것이 있다면 바로 선물세트. 마음 같아서야 푸짐하고 풍성한 선물을 준비하고 싶지만 얇아진 주머니가 문제다. 예년에 비해 빨라진 추석과 짧아진 연휴일정으로 올해는 추석 선물준비를 서두르는 모습이 역력하다. 이런 분위기 탓인지 추석이 보름 이상 남은 8월 마지막 주말, 지역에 있는 할인마트는 추석 선물 준비에 나선 사람들로 북적였다. 이에 맞춰 지역의 대표 할인마트들도 다양한 선물세트를 일찌감치 준비하고 본격적인 추석 마케팅에 들어갔다. 우리지역 할인마트의 추석맞이 풍경을 소개한다. 추석선물 기획전 다양, 한 세트 더·상품권 증정 덤 마케팅 활발 안양시에만 안양점과 평촌점 두 개의 매장을 갖고 있는 이마트는 오는 13일까지 다양한 추석선물 세트를 10%가격인하와 가격동결 서비스, 동일상품 선물세트를 중복 구매하는 고객에 한해 한 세트 더 증정하는 등 추석맞이 기획전을 실시한다. 특히 어려운 경제사정을 감안해 가공세트와 일상생활용품 세트 중심으로 2만원 이하의 저렴한 선물세트 비중을 전체의 60%이상 높여 준비했다. 또한 이마트가 자체 제작한 PL상품인 패션브랜드 탄생 1주년을 기념해 축하상품대전을 준비하는 등 자체 PL상품으로 꾸민 저렴한 선물세트도 다양하게 준비한 것이 눈길을 끈다. 이마트는 추석선물 기획전 외에도 주부들이 추석준비에 필요한 갖가지 생활용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생필품 특가전도 함께 준비했다. 추석 상차림에 필수인 각종 전이나 부침에 필요한 밀가루, 기름, 프라이팬 등 식료품과 주방용품에 할인가를 적용하고 묶음판매로 할인폭을 최대화했다. 주부 서미자(52세,비산1동) 씨는 “물가가 많이 올라 걱정을 많이 했는데 매장을 둘러보니 할인폭도 크고 증정행사도 다양해 육류세트와 생활용품세트 중심으로 선물을 고를 계획이다”며 각종 할인행사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롯데마트 의왕점 역시 추석인기선물세트를 물가인상 전 가격인 지닌 해 추석과 올 설 가격에 맞춰 판매하는 선물세트 가격동결 기획전을 실시한다. 또 일정수령 이상 구매시 한 세트 더 증정하는 덤 할인행사도 실시, 고객 잡기에 나설 계획이다. 추석선물 장만에 피크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주말을 이용한 타임서비스를 이용하면 보다 저렴한 가격에 선물장만을 할 수 있다. 롯데마트는 지난 8월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최소 28%에서 최대 78%까지 할인율을 적용한 할인판매를 실시했다. 생필품과 먹거리 중심의 할인 서비스로 추석준비에 나선 주부들의 반응이 폭발적이었다. 홈플러스는 추석물가 잡는 50% 에누리 기획전을 실시한다. 생필품과 먹거리가 주요상품이며 선물세트에 한해서는 한 세트 덤으로 증정하는 증정행사를 갖는다. 전국 지점망을 활용한 배송서비스도 한몫 할인마트의 전국 지점망을 활용한 빠른 배송서비스가 추석마케팅을 빛나게 하고 있다. 이마트는 추석선물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의 요청에 따라 가까운 지점을 이용, 최대한 빠른 배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인터넷쇼핑몰을 이용해 선물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도 이 같은 서비스는 적용된다. 한편 롯데마트는 빠른 배송서비스 외에 신선배송으로 다른 매장과의 차별화를 시도한다. 올 추석은 예년에 비해 보름이상 빨라 육류나 수산물 선물세트의 경우 신선도 관리가 관건이 될 것으로 판단, 수도권지역에 한해 냉장차를 이용한 당일배송을 마케팅 전략으로 내세웠다. 포장방법도 달리했다. 육류는 가스치환방식을 적용해 신선도를 높이고 수산물 세트는 박스 안 온도를 2℃이하로 36시간 유지할 수 있는 스펀팩 포장을 도입했다. 홈플러스도 추석선물세트 구매고객에게는 개별매장을 거치지 않고 지방의 신선식품 전용물류센터에서 소비자에게 직접 배달하는 중앙택배방식으로 배송한다. 김은진 리포터 joliki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피부관리사 자격증, 최자영뷰티아카데미로 통한다 오랜 노하우와 체계적인 강좌로 준비생 사이에 입소문 시대의 변화와 함께 미의 기준도 변했다. 예전엔 둥근 얼굴에 복스러움을 강조한 소위 맏며느리형이 미인으로 인정받았고 이후엔 이목구비가 뚜렷한 서구형 얼굴이 미인의 기준이 되었다. 그러나 요즘은 무조건 예쁜 얼굴보다는 개성 있는 얼굴과 맑고 투명한 피부를 가진 이른바 피부미인이 각광받고 있다. ‘생얼’,‘동안’이란 신조어까지 생겨날 정도로 피부에 대한 관심은 날로 증가하는 추세다. 또한 여자들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피부관리가 남성들에게까지 확산되면서 피부관리 전문점 또한 꾸준히 늘어나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시대흐름에 맞춰 올해 처음 ‘피부관리사 자격시험’이 국가공인 시험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기존에 사업자 등록만으로 피부관리 전문점을 운영할 수 있었던 관련업계 종사자들도 자격증을 취득해야만 영업을 지속할 수 있다. 피부관리사 국가자격증 시험, 오는 10월 첫 시행 피부관리사 자격제도 시행으로 피부관리사가 전문직으로 위상이 높아지는 외형적 변화 외에도 전문성을 강화한 내적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그러나 첫 국가자격시험이 오는 10월로 예정되어 있어 관련업계 종사자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그동안 피부관리 전문점을 운영하거나 피부관리사로 일해왔던 유경험자들도 예외 없이 처음으로 실시되는 자격시험에 통과해야 하기 때문이다. 11월에 있을 실기 시험은 그동안의 현장경험과 실습경험으로 부담이 없지만 10월에 실시되는 필기시험을 통과해야만 실기시험을 치를 수 있어 고민이 많다. 이런 이유로 피부관리 자격증 시험을 앞두고 전문뷰티학원을 찾는 수강생들이 부쩍 늘고 있다. 범계역에 위치한 최자영뷰티아카데미 역시 10월에 실시되는 자격시험을 앞두고 수강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최자영뷰티아카데미는 피부미용전문학원으로 정규과정과 연구과정은 물론 다양한 특강으로 관련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곳 가운데 하나다. 피부관리 전반에 관한 기초를 다질 수 있는 정규과정은 피부미용학, 피부학, 해부생리학, 공중보건학, 화장품학, 피부관리기기학 등의 6과목에 달하는 이론과정을 전문강사가 맡고 있어 인기가 높다. 강사진 전원이 대학전공자로 구성되어 믿을 수 있고 현장경험 역시 풍부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피부관리사를 희망하지만 기초가 없는 초보자나 일반인들도 5개월 간의 정규과정을 마치면 피부관리 전반에 대한 기초과정을 꼼꼼히 마스터할 수 있다. 현장경험이 있는 유경험자들은 3개월 과정의 연구과정을 수강하면 도움이 된다. 전문점에서 쌓은 현장경험을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이론과 접목하며 심화시킬 수 있고 자격시험에 대비해 이론준비를 병행할 수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특강을 통해 관심분야와 부족한 분야의 보충 심화도 가능하다. 특히 특강을 통해 자격증 취득 후 피부관리 전문점 오픈을 계획하거나 현장실습과 직결되는 상담법과 임상결과를 바탕으로 한 관리방법을 배울 수 있다. 직접 운영하는 직영점 통해 다양한 실습기회 제공 최자영뷰티아카데미는 피부관리사 자격시험을 대비한 수강생 외에도 현장경험이 있는 현직 피부관리사들도 수강문의가 많은 곳으로 유명하다. 스킨 케어 전반에 관한 체계적인 강의와 직영점을 통한 다양한 실습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최자영뷰티아카데미는 학원 외에 용평, 강촌, 무주 등 전국의 유명한 리조트에 직영 스파샵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곳에서 다양한 임상결과와 풍부한 현장경험을 쌓을 수 있게 배려하고 있다. 또 스킨 케어 뿐만 아니라 아로마테라피, 발관리, 미용경락, 스톤테라피 등 피부관리와 바디관리, 미용분야를 아우르는 교육이 가능하다. 요즘 수요가 늘고 있는 네일아트나 퍼머넌트 메이크업(반영구화장) 역시 교육과정에 포함되어 있다. 김은진 리포터 joliki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평촌초등학교 창작대잔치 금상수상 (정우재, 서승환, 양임수 외 7명) 우유곽과 함께 한 4개월, 힘든 만큼 보람 느껴 “지난 4개월 간 모은 우유곽이 한사람 당 몇 천 개가 넘는다”라고 말하는 평촌초등학교 10명의 학생들은 모 우유회사에서 주최한 전국 어린이 창작대잔치에서 단체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5학년 학생들과 1학년 학생, 10명이 팀을 이뤄 4개월 동안 동고동락한 결과였다. 이들은 지난 5월부터 시작된 대회 준비기간동안 우유곽을 찾아 평촌지역을 샅샅이 뒤지는 수고도 마다 않았다. 한사람 당 몇 천 개가 넘는 우유곽을 모으고 씻고 말리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시간여행’이라 이름 붙인 자신들의 작품을 위해 열정을 쏟았다. 상상 속에서 그려왔던 우주선을 타고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우주 저편을 여행하고 싶은 그들만의 꿈을 완성해갔다. 처음엔 팀원간 의견이 맞지 않아 얼굴을 붉히는 일도 있었고, 방과후에 운동장에서 공을 차는 친구들이 부러워 짜증도 났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도울 줄 아는 마음이 무엇인지 스스로 깨닫게 되었다고. 작품준비를 도왔던 어머니들은 “준비기간이 길어 지칠 법도 한데, 출품날짜가 다가오자 오히려 열심인 아이들을 보면서 대견스럽기까지 했다”며 “힘들었지만 함께 하는 즐거움을 배울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말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유현정 (안양여성의전화 부설 성폭력상담소장) 감추지 말고 솔직하게, 건강한 성(性)의 기본 안양여성의전화 부설 성폭력상담소는 지난 달 27일 청소년들이 많이 찾는 범계역 문화의 거리에서 특별한 행사를 가졌다. ‘내 몸에게 주는 성장파티’라는 이름의 거리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이 남녀의 생물학적 성의 차이를 이해하고 사춘기에 따른 몸의 변화에 긍정적으로 대처하는 방법을 알리고자 했던 것. 이 행사를 주관한 유현정 소장은 “성적자기결정권이 부족한 청소년들에게 남녀의 성 차이를 이해시키고, 성에 대한 객관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청소년들의 성에 대한 건강한 가치관형성에는 가정 내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유 소장은 “부모들은 자녀가 성에 대해 궁금증을 나타낼 때, 어른들의 문제니 몰라도 된다, 나중에 크면 저절로 알게 된다는 식으로 얼버무리는 것은 금물”이라며 “연령에 맞는 객관적이고 정확한 정보에 근거해 차분하게 설명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안양여성의전화 성폭력상담소는 지역 내 성폭력 및 가정폭력으로 고민하는 이들을 위해 비밀보장 원칙 하에 상담을 돕고 있다. 또 지역 내 학교와 단체 등에서 성폭력 예방 및 건강한 성가치관 교육도 실시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이건심 (친환경유기농산물 전문점 두렁운영) 친환경 제품으로 가족건강 챙기세요 언제부턴가 우리주변에 친환경 유기농산물 전문매장이 하나둘씩 늘어가고 있다. 환경오염이 날로 심각해지고 이로 인해 발생하는 건강상의 문제로 사람들의 발길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범계역에 위치한‘두렁.com’은 회원제로 운영되던 기존의 친환경 매장과 달리 누구나 손쉽게 들를 수 있는 매장으로 지난 7월 첫 고객을 맞았다. 이 매장이 주인인 이건심 씨는 “가족건강을 생각해 먹거리뿐만 아니라 일반 생활용품까지 친환경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많다”며 “야채와 곡류에 한정되었던 제품들이 세제나 목욕용품, 전통방식으로 만든 옹기부터 라면에 이르기까지 다양화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또한 젊은 주부에서부터 40∼50대 주부, 어르신, 남성고객까지 매장을 찾는 고객층도 두터워졌다고 말한다. 아직 매장 문을 연지 오랜 시간이 흐른 것은 아니지만 이 씨의 하루는 자부심으로 가득하다. 신도시라는 특성상 하루 30분도 흙을 밟고 생활하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친환경 제품을 가까이서 제공한다는 생각이 그녀를 즐겁게 한다. 김은진 리포터 joliki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로지톡 영어로 자녀의 미래를 바꾸세요 세인어학원 평촌본원 오픈, 논리적 의사소통 능력 키워주는 신개념 학습법 돌풍 예고 시대의 변화와 함께 과목별 학습방법도 변하기 마련이다. 그 가운데서도 영어과목은 독해와 문법을 중요시하던 예전의 학습법에서 말하기와 듣기, 쓰기를 중요시하는 학습법으로 변화되고 있다. 그러나 우리 자녀들이 살아갈 미래에는 단순한 말하기와 듣기, 쓰기를 넘어 논리적이며 전문적인 글을 이해하고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얼마나 잘 표현할 수 있는가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다. 이러한 시대의 흐름에 뒤쳐지지 않으려면 문법과 단어를 외우고, 간단한 일상회화를 뛰어넘는 그 이상의 학습법이 요구된다. 얼마 전 의왕시 롯데마트 맞은편에 새롭게 문을 연 세인어학원 평촌본원에서 열린 학부모 설명회에서 글로벌 시대에 맞는 새로운 학습법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로지톡연구소장을 겸임하고 있는 정병채 원장은 “글로벌 시대에 맞는 인재에게 요구되는 능력은 논리적인 의사소통 능력”이라며 “논리적이고 설득력 있는 요약, 발표, 토론훈련을 통해 새롭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로지톡 영어(Logitalk English) 학습법이란? 세인어학원 부설 로지톡연구소가 자체 개발한 로지톡 영어 학습법이란 논리적 의사소통 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스토리텔링, 프리젠테이션, 디베이트가 기본이 되는 트로이카(Troika) 영어학습법으로 세인어학원에서만 독점 사용되고 있다. 정병채 원장은 “일상회화 중심의 교육보다는 학문적 회화가 가능하도록 공부하는 것이 글로벌 시대에 맞는 학습법”이라며 “재미와 정보, 설득의 3가지 영역은 각 영역마다 어울리는 학습법이 따로 있다”고 주장했다. 다시 말해 재미와 감동, 이야기가 중심이 되는 글과 지식과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쓰여지는 설명문, 글쓴이의 주장이나 의견을 제시해 타인을 설득할 목적을 갖는 논설문 형태의 글들은 글의 성격에 따라 학습법 또한 바뀌어야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세인어학원은 로지톡 영어 프로그램을 통해 글의 성격에 따라 글을 이해하고 분석하는 방법이 달리하는 교육이 이루어진다. 재미와 감동, 이야기가 있는 글은 글을 이끌어 가는 이야기가 어떻게 바뀌어 가는 가에 주목해 발단, 전개, 절정, 결말의 과정을 통해 구조화하는 능력을 키워준다. 이때 이야기에 맞는 이미지를 상상하는 방법을 이용하면 효과가 높다. 정보전달을 목적으로 하는 설명문 형태의 글은 중심문장과 중심문장을 뒷받침하는 세부설명 문장을 찾아내는 능력을 키우는 게 중요하다. 즉 주제가 되는 문장(Topic sentence)과 이에 따른 세부문장을 찾아내는 훈련을 한다. 마지막으로 자신의 주장이나 의견을 내세워 다른 사람을 설득하기 위한 글은 주장하는 것과 이를 뒷받침하는 이유를 찾아낼 수 있어야 한다. 특히 주장을 뒷받침하는 이유나 근거는 논리적으로 타당해야하며 증거나 명확한 근거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이러한 훈련을 위해 나의 의견이나 주장에 맞는 이유와 이유에 뒷받침하는 증거, 근거를 기본 구조로 하는 훈련을 반복한다. 팀을 구성해 토론하고 발표하는 과정을 겪으면서 자연스럽게 논리적인 의사소통 능력을 키워가게 만든다. 인지능력과 언어수준에 맞는 교재와 학습법이 중요 글의 성격에 따른 차별화 된 학습법과 함께 간과해서는 안 되는 것이 있다. 바로 학습자의 인지능력과 언어수준을 고려한 교재와 학습법이라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정 원장은 “학생의 인지능력과 상관없이 영어실력이 낮다는 이유로 초등 1∼2학년이나 유치원 아이들에게 맞는 관심거리로 교재가 이루어져 있다면 큰 잘못이다”면서 “영어능력과 상관없이 제 나이에 어울리는 관심거리, 언어수준 등을 고려한 교재를 선택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그래서 세인어학원은 부설 연구소에서 다년간 제작된 로지톡 영어프로그램으로 학생의 인지능력과 언어수준을 함께 향상시키는 교육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우리나라 학생들만이 가지고 있는 정서와 무관한 외국교과서나 외국서적 등을 마구잡이로 들여와 교재로 활용하는 것과는 비교할 수 없는 차이가 있다. 오랜 기간 교재연구와 학습프로그램 개발에 몸담아온 교수진들이 직강을 한다는 것도 세인어학원이 지닌 강점 기운데 하나다. 정 원장을 비롯한 모든 강사진이 로지톡연구소에서 프로그램 개발에 직접 참여한 연구진으로 이루어져 있고 원어민 강사 또한 엄격한 기준을 거쳐 엄선했다. 김은진 리포터 joliki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신나고 재미있게, 영어공부가 달라진다 뮤지컬로 배우고, 요리, 발레와 접목한 이색 영어교실 늘어 온 나라가 영어열풍에 휩싸여 있다해도 지나침이 없다. 그러나 아직 영어는 쉽고 재미있는 공부라기보다는 어려운 과목으로 인식되고 있는 게 현실. 그래서 많은 학부모들은 효과적인 영어학습법을 찾기 위해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런 가운데 뮤지컬, 연극을 배우며 영어공부를 하고, 요리와 발레수업에 영어를 접목해 영어를 배우는 이색 영어교실이 늘고 있어 화재다. 취미와 정서발달에 도움이 되는 문화활동을 하면서 영어공부까지 할 수 있어 취학을 앞둔 영유아들에서 초등학생에 이르기까지 많은 학생들이 관련 강좌에 몰리고 있다. 가을학기 수강생 모집을 앞둔 문화센터나 청소년수련관 등에서도 영어로 수업하는 요리나 발레강좌를 개설하고, 영어로 배우는 뮤지컬, 연극강좌도 늘고 있는 추세다. 브로드웨이 뮤지컬 수업, 영어가 입에서 술술 지난 21일, 군포시 청소년수련관 4층 공연장은 경쾌한 음악소리가 넘쳐난다. 10 여명의 학생들이 무대 위에서 음악에 맞춰 흥겨운 춤사위를 뽐낸다. 이어 한 명의 학생이 대사를 하고, 또 다른 학생이 대사를 이어 받아 한편의 극을 완성해 간다. 그런데 이들이 만들어 가는 극에는 다른 극과는 차이점이 있다. 학생들이 부르는 노래나 대사가 영어로 진행된다는 점이다. 군포시 청소년수련관에서 문화공연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뮤즈파크 브로드웨이 영어 뮤지컬 수업’으로 종합예술장르인 뮤지컬을 영어와 접목시킨 이색 강좌다. 군포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실시하는 뮤즈파크 브로드웨이 뮤지컬수업은 6개월 단위로 1기수의 수강생을 모집해 18개월 간 수업을 진행하는데, 6개월마다 3편의 뮤지컬 작품을 수업한다.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월트디즈니의 뮤지컬 ‘라이언킹’, ‘알라딘’, ‘미녀와 야수’를 선정, 수업하고 있다. 전문안무강사와 원어민강사의 지도로 진행되는 수업은 발성연습, 호흡연습, 연기연습, 대본연습, 읽기연습 등 뮤지컬의 기초 및 작품연습과정으로 진행된다. 한 작품을 마치면 결과를 발표하는 시간도 갖는다. 현재 4기가 진행되고 있으며 1기생들은 전 과정을 모두 수료했고, 2기생과 3기생, 4기생들은 오는 9월에 있을 공연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정연아 강사는 “외울 것도 많고 영어대사도 많지만 수업이 끝나면 아이들이 오히려 더 하자고 조르는 경우가 있다”며 “공부를 위한 영어수업이 아닌 즐기면서 배우는 수업이라 효과도 좋다”고 말한다. 또 “대부분의 영어수업이 파닉스부터 공부하게 되는데, 뮤지컬 수업은 완성된 문장을 배우고 외우는 과정 속에서 단어보다는 말을 배울 수 있어 실생활 활용도도 높은 편”이라고 강조한다. 한편 군포시 청소년수련관은 이 뮤지컬 수업과 함께 해외캠프도 개최하고 있다. 여름방학을 이용해 미국령 사이판 현지공립학교에서 자매학교 학생들과 함께 뮤지컬 공연과 현지수업, 문화교류 등도 실시하고 있다. 군포시 청소년수련관은 뮤지컬 수업 외에 ‘영어와 함께 하는 생활속 사회탐구’프로그램을 올해 처음 실시한다. 오는 9월1일부터 시작되는 이 강좌는 총 12주차에 걸쳐 사회과목과 역사탐방을 실시하게 되는데, 이 속에 영어를 접목시킨 것이다. 매 회차마다 주제를 정하고 주제와 관련된 영어단어와 문장 등을 교재로 엮어 함께 공부하게 된다. 실생활과 관련이 깊은 사회과목과 역사과목을 공부하며 영어공부도 병행할 수 있어 수강문의가 끊이지 않는다. 영어노래와 이야기가 있는 영어요리, 발레교실도 인기 뉴코아 아울렛 문화센터 과천점에서 실시하는 바나나 쿠킹 잉글리쉬 강좌는 오감을 사용하는 영어교육프로그램으로 음식을 매개로 영어를 배운다. 각국의 대표요리를 만들고 먹는 과정에서 문화를 익히게 된다. 또 아이들이 좋아하는 요리활동을 통해 자연스런 일상회화를 이끌어낸다. 바나나 쿠킹 전문강사 엄영숙 씨는 “요리과정을 재미있는 노래로 구성해 아이들의 흥미를 이끌어내고 요리도구와 재료의 명칭을 영어로 학습하게 된다”며 “놀이하듯 자연스럽게 영어가 들리게 된다”고 말한다. 발레와 영어가 만난 경우도 있다. 뉴코아 아울렛 평촌점과 홈플러스 문화센터 평촌점, 이플문화센터 산본점에서 실시하는 줄리스 영어발레와 트윈클 영어발레 수업이 대표적이다. 이들 영어발레 수업은 정통 발레동작에 영어음악을 접목하고 소품을 이용해 재미를 더한 발레놀이로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 특징. 영어노래를 따라 부르기도 하고 플래쉬 카드와 교재를 보며 간단한 문장을 반복하며 수업이 진행된다. 줄리스 영어발레 수업을 맡고 있는 최정윤 강사는 “발레와 영어를 접목시켜 놀이하듯 자연스럽게 수업이 진행되어 여자아이들의 전유물처럼 느껴지던 발레를 남자아이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며 “놀이와 영어가 공존하기 때문에 영어에 대한 흥미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김은진 리포터 joliki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범계동 강명희 독자 추천 ‘고향 솥단지 생삼겹살’ 무쇠솥뚜껑 위 삼겹살과 김치 환상궁합 적당한 먹거리 메뉴를 찾지 못해 망설여질 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바로 삼겹살이다. 곳곳에 자리한 삼겹살 전문식당 가운데 평촌 학원가 먹거리촌에 위치한 ‘고향 솥단지 생삼겹살’은 무쇠로 만든 솥뚜껑에 고기와 함께 각종 야채를 함께 구워 먹을 수 있어 사람들이 즐겨 찾는다. 순수 국내산 돼지고기만을 사용하여 생삼겹살, 오겹살, 항정살, 목살 등을 즐길 수 있고, 고추장으로 양념된 고추장 삼겹살도 맛볼 수 있다. 특히 여타의 삼겹살 전문점과는 달리 가마솥 뚜껑에 고기와 김치, 버섯, 야채 등을 얹어 굽기 때문에 기름기가 없고 고기 굽는 연기도 나지 않는다. 가마솥뚜껑 자체가 경사를 가지고 있어 삼겹살을 구울 때 기름이 아래로 흘러내려 느끼함이 덜해 어린이나 여성들에게도 인기다. 또 잘 익은 김치와 삼겹살의 만남은 그야말로 환상적인 궁합을 자랑한다고 할 수 있다. 곁들여지는 양파, 버섯, 떡 등의 각종 재료들도 무쇠솥뚜껑 위에서 구워 함께 먹으면 그 맛이 독특하다. 강명희 씨가 고향 솥단지 생삼겹살을 추천한 이유: 고향 솥단지 삼겹살은 국내산 돼지고기만을 사용해 믿을 수 있고, 평소 김치를 싫어하는 아들녀석도 이곳에서 구워진 김치는 곧잘 먹더라고요. 삼겹살에서 나온 약간의 기름에 김치를 구워먹으면 그 맛이 일품이잖아요. 밥 하기는 싫고, 적당한 외식메뉴도 찾지 못했을 때 이곳에 오면 푸짐하게 배불리 먹을 수 있어 자주 찾게 된답니다. ● 메뉴: 생삼겹살, 목살, 항정살, 고추장 삼겹살 1인분 9000원 ● 영업시간: 오후 4시∼ 새벽 2시 ●위치: 학원가 먹거리촌 1문과 2문 사이 제일빌딩 1층 ●휴무일: 구정과 추석 ●주차: 가게 앞 주차장과 지하 주차장 ●문의: 031-388-2309 김은진 리포터 joliki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석수도서관, 스토리텔링교실 운영 안양시립석수도서관에서는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독서흥미를 위해 스토리텔링 교실을 매주 목요일마다 운영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스토리텔링 교실은 동화 속 이야기를 동화구연, 작품활동 등의 다채롭고 흥미진진한 독후활동을 선보임으로써 유아 및 어린이들에게 동화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독서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오는 9월 4일에는 깃털 없는 기러기 보르카, 용기를 내는 봄봄, 11일은 칙칙폭폭 생쥐기차, 무지개물고기 18일은 또또와 사과나무, 쥐돌이와 팬케이크 25일은 내동생 그레고리는 언제 태어나요?, 나쁜 물고기를 조심하라구 등 평소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동화를 들려준다. 참여대상은 5∼7세 어린이 선착순 40명으로 석수도서관 1층 어린이문화교실에서 동화그루터기 자원봉사자에 의해 운영된다. 문의 안양시립석수도서관 열람팀 031-389-384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기억속의 풍경- 정광채전(展) 롯데백화점 안양점 7층 롯데화랑에서는 8월 24일∼9월 1일까지 기억속의 풍경- 정광채전(展)이 열린다. 서양화가 정광채는 오래전부터 감성적 표현이 바탕이 된 조형적 추상 언어의 표현에 강한 집착을 보여 왔다. 모노톤의 대비와 조화에 의해 형성된 수많은 조형언어들은 단테의 신곡전 등 그의 개인전 테마의 주 대상이었다. 하지만 이번 6회 개인전에서는 그의 추상 속 언어들이 구상적 형태 속에 다른 모습으로 새 옷을 갈아입었다. 그의 작품들 속 소재들을 보면 가장 눈에 띄는 패러디는 바로 마그리트의 심벌인 중절모의 신사이다. 작가는 이번 전시를 계기로 그의 세상적 이야기에 대한 표현이 더 한층 성숙하고 변화하길 기대하고 있다. 문의 롯데화랑 031-463-2715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