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3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다도예가회전(展) 롯데백화점 안양점 7층 롯데화랑에서는 9월 2일∼9월 8일까지 다도예가회전(展)이 열린다. 올해로 여덟 번째 정기전을 마련한 다도예가회전(展)은 흙이 주는 포용력과 순수함 그리고 작가들의 욕심 없는 자유로운 마음을 담은 개성 넘치는 작품들이 선보인다. 강경숙의 들꽃, 우난희의 별, 윤인숙의 하늘호수가 잔잔한 감동으로 관객들의 눈을 즐겁게 한다. 이옥순 작가는 소유라는 작품을 통해 흙과 같이 한 긴 시간들 그 속에 녹아든 아름다운 정들이 아쉽고 그립다고 했다. 엄명호의 예수의 성안, 정국영의 즐거운 날, 김미경 청춘의 혼을 바쳐, 정흥숙 숲속의 모닥불, 한미 사랑, 그 오래된 이야기 등 다수의 작품들이 선보인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균형잡힌 턱이 말년 운을 좋게 한다? 턱은 관상학에서 인복과 50세 이후의 운을 의미하며, 턱선이 둥글고 좌우균형이 맞은 턱이 가정의 화목을 불러온다고 본다. 반면 턱이 네모난 사람은 성격이 완고하고 고집이 지나쳐 말년에 타인에게 미움을 받을 수 있고, 아래턱이 움푹 꺼진 무턱은 감정의 기복이 심하고 참을성이 부족해 인복이 없는 상으로 본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무턱성형은 접대가 많은 사업가나 중견간부, 은퇴 후에 말년 운을 기대하는 이들에게 인기다. 무턱수술은 인공보형물을 원하는 모양으로 깍아둔 후, 사각턱 수술과 마찬가지로 입 안쪽을 절개하여 보형물을 삽입하는 수술이다. 얼굴이 큰 여성들은 일반적으로 턱뼈가 돌출된 경우, 뼈 위에 붙은 근육(교근, 저작근)이 발달된 경우를 볼 수 있다. 내 턱이 근육이 발달한 것인지 알아 보려면 지금 바로 거울을 보자. 그리고 어금니를 꽉 깨물어 양쪽 턱에 힘을 줘보자. 만약 힘을 주기전이나 후에 별 차이가 없다면 뼈가 돌출된 것이 맞고 차이가 있다면 근육이 발달한 것이다. 근육이 발달된 경우는 수술이 아닌 ‘보톡스’주사로 해결할 수 있다. 주사 후 2-3주 경부터 효과가 나타나며 3개월경에 최대의 효과가 나타난다. 6개월 정도 지속되면 3번 정도를 주사하면 더욱더 오래가는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수술 후 붓기 등이 없으므로 직장인등에 인기인 시술법이다. 하지만 우리나라 유통되는 보톡스는 미국산, 영국산, 중국산, 한국산등이 유통되고 있으므로 어느 병원서 어떤 제품을 사용하는지 정도는 알고 시술받는 것이 확실한 방법이다. 사각턱 수술의 경우 수술 후의 통증을 염려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는 틀린 말이다. 뼈 자체에는 통증을 느끼는 신경조직이 없기 때문에, 수술 후 통증은 사각턱을 제거 하면서 동반되는 연조직의 박리로 의한 것이다. 또한 모든 수술이 입안을 통하여 이루어지기 때문에 흉터가 남지 않는다. 사각턱 수술과 무턱수술은 수술 후 7일정도면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한편 턱수술은 입 안쪽 가장 깊은 곳의 뼈를 잘라내는 것이기 때문에 많은 경험과 기술적 감각이 떨어지면 수술 후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가 어렵다. 때문에 숙련된 성형외과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 후에 수술을 받아야 한다. 성형외과 이원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칼럼] 교정조기치료 초등학교 어린아이 손을 잡고 충치치료를 하러 오시는 어머니들은 충치 치료를 하면서 이가 고르지 못하고 공간이 없어서 이가 고르게 나지 않을 것 같다며 교정치료의 시기를 물어보는 어머니가 많이 있다. 교정치료의 시기는 따로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다. 어린이의 얼굴 뼈의 성장발육에 따라서 조기에 치료를 함으로써 환자의 협조도가 잘 이루어지면 소아교정이야 말로 생물학적인 면을 가장 잘 고려한 이상적이고 경제적이고 현실에 맞는 좋은 치료 방법이다. 그래서 유치열 시기는 상당히 중요하다. 유치열 교합에 대한 근육과 신경계가 미치는 영향이 지배하는 시기가 유치열 시기이다. 유치열 시기에 변화를 초래할 수 있는 신경 근육작용들은 다음과 같다. 첫번째로 구강 습관이다. 유치열기 중 대표적으로 손가락이다 엄지손가락 빨기를 들 수 있는데 이것은 출생 후에 나타나는 본능적인 행동으로서 어느 시기에 가서 중지 되지 않고 계속된다면 좋지 않은 습관으로 남게 되어 혀의 운동과 입술 기능의 이상으로 가장 흔히 보게되는 앞니 끝과 끝이 닿지 않는 형태로 나타나게 된다. 이것은 성인기까지 영향을 미치므로 조기에 치료를 하는 게 좋다. 두번째로 혀와 유치열의 관계이다. 혀의 기능은 맛을 보는 기능을 하는 것외에 유치열의 정상배열과 악골의 정상발육을 유도하는 기능 뿐 아니라 어린이 저작기능에 큰 역할을 담당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혀는 식사시간을 제외하고는 쉬는 위치에 있는 것이 정상이며 혀의 크기와 운동, 비정상적인 소화운동 등에 의하여 유치열에 영향을 준다. 세번째로 아데노이드와 유치열의 관계인데, 유아기에는 일반적으로 비대하나 소아기에는 정상으로 된다. 그러나 편도 비대현상이 계속되면 혀의 운동이 전방으로 내밀게 되어 연하운동의 이상으로 치아가 다물어지지 않는 양상을 띄게 된다. 네번째로 중추신경계의 마비 또는 이상으로 혀의 기능이 원활하지 못하고 혀의 운동 조절이 상실되어 앞니 부위에서 벌어지는 개방 교합을 초래한다. 다섯번째로, 요즘은 모유의 중요성이 많이 대두되면서 우유를 섭취하는 것이 점차 줄어 들고 있으나 우유를 섭취할 때 우유병 꼭지 모양과 구멍의 크기에 의하여 어린이의 혀의 동작 기능이 달라지며 유치열의 변화를 초래한다. 위의 사항 중에서 공통적으로 혀의 위치와 기능에 관한 공통적인 사항이 들어 간다. 이것은 혀의 위치와 기능이 얼굴 아래쪽에 영향을 미치는 지를 설명해준다. 혀의 위치가 잘못된 경우 진단을 통해서 조기에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투명한치과의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난감한 회식자리 다이어트 어드바이스 한의사 장윤성 원장 “머피의 법칙”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회식이나 모임이 많아지는 분들이 꼭 있습니다. 외면하자니 미안하고, 참석하자니 다이어트를 시작한지 얼마 안돼서 부담스럽고. 이런 경우 많이들 경험하셨을거라 생각합니다. 친구 생일이나 결혼식 같은 모임들이 있는데 이럴 땐 보통 두 가지로 구분이 됩니다. 첫 번째는 소문형으로 친구들에게 다이어트를 한다고 소문을 내서 주변분들의 도움을 청하고 양해를 구하는 분들이 있으신데, 대체로 감량 결과가 좋고 다이어트 시 큰 어려움을 느끼지 않게 됩니다. 주변분들이 오히려 큰 도움이 되어 주기도 합니다. 두 번째로는 다이어트를 숨기는 형인데 이런 경우 회식이나 모임이 있을시 난감해 하고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할지 몰라 혼자서 스트레스를 더 받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식사관리가 자의가 아닌 타의로 무너진다고 생각하게 되면서 감량적인 면에서도 좋은 효과를 얻지 못하고 심할 경우 오히려 스트레스로 과식이나 폭식을 유발할 수 있게 되지요. 회식과 모임 등을 모두 피할 수 없는 경우라면 “즐겨라!!” 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많은 분들이 고민하는 것은 그날의 과식이나 과음이죠.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바로 그 다음날입니다. 전날 즐겁게, 하지만 적당히 드시고 다음날은 무조건 운동량을 더 많이 늘려 주시면 체중이나 체지방엔 큰 변화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생활 속에서 움직이시고, 출퇴근 시 계단을 활용하시고, 점심 식사 후엔 가벼운 산책 등을 더 늘려 주신다면 회식이나 모임 등은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환자분들의 성격과 의지가 난감한 회식자리에서 양분화 된다고 생각하는데 제일 중요한 건 바로 ‘자신에 대한 믿음’이죠. “산을 옮길 수 있다”고 믿는 사람들은 실제로 그렇게 합니다. 하지만 할 수 없다고 믿는 사람들은 결국 해내지 못하죠. 왜냐하면 믿음은 해낼 수 있는 힘을 발동시키지만, 믿음이 없다면 그 힘을 발휘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나 자신에 대한 믿음이야 말로 성공적인 사람들의 기본적이고 절대적이며 핵심적인 구성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다이어트를 하고 계시거나 앞으로 하고자 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기억하셔야 할 것은 절대로 자신과의 타협은 없다는 것입니다. 회식 후 몸이 피곤하고 힘들어서 운동을 쉬고, 날씨가 안좋아서 걷지 못하는 등 자신의 의지가 꺾인 것을 타당화 할 수 있는 “핑계”들을 끌어 모으게 될 수 있으니까요. 따라서 우리가 겪는 대부분의 실패는 의심, 불신, 잠재의식적인 실패의지인데 이들은 모두 성공을 원치 않는 마음가짐이 낳는 결과입니다. 지금 다이어트를 진행 중이거나 곧 시작을 앞두신 분들께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고 진정으로 믿어 보세요. 그럼 반드시 성공하실 수 있답니다. 이제부턴 어떤 회식이나 모임도 당당하게 그리고 즐겁게 즐기면서 다이어트 하시길 바랍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우리집! 재무상태고민? 해답은 재무설계! ■월수입 430만원 34세 가장 직장인 정OO(43) 씨는 8세와 5세 자녀를 두고 있는 ‘외벌이’ 가장이다. 540만원 정도이며 목동에서 27평형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다. 현재는 사교육비가 많지는 않은 편이지만 둘째자녀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시점에 맞추어 35평형 아파트로 평수를 늘릴 계획인데 그 시점엔 두자녀의 사교육비에 많은 부담이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아파트 늘리기 비용과 노후에 대비한 자금이 국민연금외엔 마땅이 없어 ‘은행 빚이라도 얻어야 하나’라며 고민하던중 컨설팅을 의뢰해 왔다 이 가정의 경우는 순자산의 규모가 현재 4억5634만원으로 나이로 보면 적절하다 특히 부채비율이 0%인 점은 매우 양호한 상태이다. 그러나 현금흐름을 보면 생활비의 규모가 수입에 비해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어 매월 생활비의 지출 패턴을 점검하여 지출을 통제하기를 조언하였다. 교육자금으로 대학자금을 고려했고 매년1000만원기준으로 4년간의 자녀교육비에 대해 지금부터 저축해야 하는 돈은 각자녀별로 교육비상승률 7%, 투자수익률7% 적용시 각각44만원, 38만원이다. 마찬가지로 60세은퇴시 현가200만원의 생활비를 쓸 수 있게 80세까지 물가상승률4%, 투자수익률7%를 적용하여 계산해보면 231만원이 나온다. 사실 저축가능기간이나, 수명의 연장등을 고려하면 더 준비해야할 것이다. 1. 비상예비자금 우선 단기적으로 필요한 자금이 있는지 점검해야 한다. 즉, 비상시 대비할 수 있는 유동자금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빠듯이 살아가면서 큰 돈이 들어갈 사고가 생기면, 장기계획은 무너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안전그물을 미리 준비해야 하므로 비상예비자금 규모는 2,000만원을 CMA에 예치하기를 추천하였다. CMA를 추천한 것은 적정이율을 제공하며 수시입출금이 가능하기 때문이며, 일반적으로 외벌이일 경우3~ 6개월의 고정비용을 예치해둘 것을 권장하고 있다. 실직등의 경우에 버틸 수 있는 자금으로서의 역할을 하기 위해서다. 고정비용300만원(부채상환포함)의 6개월분을 추천하였다. 2. 주택확장계획 현재 자산 구성 면에서 부동산 비중이 높은편이다. 그런데 3년후 희망하는 지역인 목동에서 희망하는 35평형을 구입할 경우 4억이 추가된다 신용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차액을 대출할 경우 매월 이자와 원리금이 수입의 대부분을 차지하게 되고 자녀들의 교육자금과 부부의 노후자금 또한 준비하지 못한다. 그러므로 주택확장 준비기간을 3년보다 뒤로 미루거나 자신의 자금 규모에 맞는 지역의 주택을 구매하시기를 조언하였다. 3. 보험 재무계획을 세움에 있어 비상자금도 중요하지만, 위험관리도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수입의 10%내에서 보험을 구성하기를 권장하고 있는데, 다른 행복을 포기하고 위험을 준비하는 어리석음을 막기 위함이다. 어쨌든, 현재로서는 종신보험 증액은 어렵다고 판단되며, 단지, 다치거나 질병으로 인해 입원,수술등에 대해 실비로 지원이 가능한 보장이 부족하여 실손보상이 가능한 보험을 순수보장형(갱신형)으로 가족모두 적용되는 보험가입을 추천하여 10만원정도 추가하게 하였고 자녀가 독립하기전까지 가장의 사망보험금이 지급되는 정기보험을 추천하였다 4. 포트폴리오 위험분산 이 고객의 경우 위험보유성향을 체크해 본 결과 중립적인 성향으로 나타나, 추천비율인 주식비중 50%를 적용하여 기대수익률 7%를 가져가도록 하였다. 또한, 기간별로 자금수요를 확인한 후 투자자금의 기간별로 단기:중기:장기의 비율을 20:50:30의 비율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게 하였다. 이 고객의 경우 평균30%의 저축을 하기 때문에 10%정도를 미래의 불확실성에 대비해서 준비할 수 있게 된다. 이것은 6000년전부터 내려오는 바빌론부자들의 첫번째 법칙(수입의 10%를 저축하라)에 부합하는 것이기도 하다. 5. 상품군 선정 기간별 목표에 맞는 상품군을 선정하였다. 보통 업체별로 상품의 조건들이 다르긴 하지만, 기간별로 장점이 있는 상품군은 선정할 수 있다. 일단, 단기간(2년이하)에 맞는 상품은 상호저축은행의 예/적금이다. 일반은행에 비해 1.5%정도의 추가이자를 얻을 수 있다. 물론 위험요소도 있어 원금4,500만원기준으로 여러 은행에 분산해야한다. 중기간(3년~10년)에 맞는 상품은 적립식펀드를 추천한다. 저축보다는 높은 이율을 기대할 수 있으며, 3년이 넘어야 어느 정도의 위험을 제거하고 적정한 이율을 기대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장기간(10년이상)상품은 변액보험을 추천한다. 이것은 보험의 성격이 가미되었지만, 연금지급이나 사망보험금 지급의무 이외의 역할은 운용사의 책임이다. 문제는 수수료에 있는데, 적립식펀드의 경우 선취1%의 상품도 있지만, 그렇다하더라도 후취수수료에 대한 부분이 있어 보통 7년이 지나면 VUL상품보다 누적수수료차원에서 더 많이 떼어간다. 따라서 변액보험을 추천하며, 보험상품이다보니, 중간에 해약할 경우 해약환급금이 작아 단기/중기의 목표자금을 위해서는 적합하지 않다. 모든 자금들을 한 곳에 치우치게 운용하는 것은 위험한 생각이다. 세상은 게임이 아니기 때문이다. 현명하게 계획을 세우고 대처해나가는 사람만이 행복을 유지하며 웃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꼭 이 포트폴리오만이 옳다고 할 수는 없다. 그때그때의 목표의식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는가에 따른 견해차이가 분명히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문의 : P&I 재무컨설팅 (02-585-1188) 문의: P&I 재무컨설팅㈜ (02-585-1188) 임 진 국 본부장 피앤아이재무컨설팅㈜ CFP(국제공인재무설계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갑상선암 갑상선암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발표에 따르면 2007년 병원 치료를 받은 암 환자 18만 8206명 중 갑상선암 환자는 2만 4295명으로 2006년(1만 8361명)보다 323.%(5934명) 늘어 증가율 1위를 차지했다. 갑상선암은 특히 여성에게 빈발하여, 이미 2년 전부터 국내 여성암 1위에 올라섰다. @ 갑상선암 급증은 건강검진 효과 갑상선암은 여성에게 빈발한다. 실제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수용체는 갑상선에도 있다. 여성호르몬이 질병 발생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하는 근거다. 갑상선암이 급증하는 이유는 뭘까. 전문가들은 건강검진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갑상선암의 99% 이상은 ‘순한 암’이다. 진행이 느리기 때문이다. 이전에는 암이 있지만 천천히 자라다 보니 암 때문이 아니라 다른 질병이나 노화로 사망한 경우가 많았다. 반면 건강검진이 보편화되면서 초음파 검사로 미세한 초기암까지 발견하게 된 것이다. 물론 암 덩어리가 커져 주변 조직을 누르면서 증상이 나타나 발견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이런 환자는 전체 감상선암의 5% 미만에 불과하다. @ 암 치료효과 우수 갑상선암은 성장이 느리다. 방사선 동위원소 치료효과도 높다. 동위원소가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공격해 부작용은 적은 반면 파괴효과는 높다. 암세포가 천천히 자라는 데다 치료효과도 좋으니 생존율도 당연히 높다. 치료 10년뒤 생존율은 90%를 웃돈다. 드물지만 악성 경과를 밟는 경우도 있다. 암치료는 암의 종유,연령,진행 정도에 따라 다르다. 통상 유두암과 여포암은 갑상선 제거 수술과 방사성 동위원소 치료, 수질암은 수술적 제거, 림프암은 방사선이나 항암 치료가 해결책이다. @ 기능 항진증과 저하증도 문제 갑상선의 주된 기능은 신진대사에 관여하는 갑상선 호르몬을 분비하는 일이다. 따라서 염증이나 혹 때문에 호르몬이 지나치게 나오면 신진대사가 항진되다. 환자는 예민해지고 가만히 있어도 운동하는 사람처럼 심장이 빨리 뛴다. 당연히 더위를 심하게 타고 칼로리 소모도 급증해 많이 먹는데도 살이 빠진다. 따라서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 생겼을 땐 즉시 약물, 방사성 동위원소, 절제술 등 환자의 상태에 따라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항진증과 반대증상이 나타난다. 즉 먹는 것 없이 체중이 증가하고, 변비도 잘 생기며, 여름에도 추위를 느낀다. 부족한 갑상선 호르몬을 보충하면 증상은 좋아진다. @ 고주파 열치료(절제술) 갑상선 결절중 양성결절에 대한 치료는 원칙적으로는 지켜보는 것이다. 그러나 결절이 커져서 나타나는 압박증상이 있다든지, 증상은 없더라도 결절의 크기가 1.5cm 이상으로 지속적으로 자란다면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과거에는 약물치료를 시도했으나, 최근에는 고주파 열치료를 통해 결절의 크기를 줄이는 방법이 많이 시행되고 있다. 물론 이 방법은 갑상선암에는 사용하지 않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군포시,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모집 군포시는 서민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4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 신청자격은 만18∼65세의 실업자나 정기적인 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서 신분증 및 건강보험증을 준비해 거주지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는 공공근로자를 이용해 무의탁 노인의 이·미용 사업 및 시설정화, 방역사업 등 3개 분야의 공공근로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선발된 참여자는 9월말까지 개별 통보되며 10월 1일부터 12월 19일까지 시가 시행하는 공공생산성사업 및 서비스지원사업 등에 참여하게 된다. 아울러 1개월 이상 상용근로자는 4대보험에 의무 가입토록 되어 있어 이번 공공근로사업참여자로 4대 보험에 모두 가입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만 18세 이상 29세 미만의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청년실업대책사업도 추진한다. 청년실업대책 근무자로 선발되면 시의 행정자료전산화, 도서관리등의 업무를 맡게되며 급식비포함 3만5000원(1일)의 급여를 받게된다. 신분증과 자격증 등 증빙서류를 지참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문의 주민생활지원과 031-390-035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경기도미술관 의왕 중앙도서관 순회전 경기도미술관의 소장품을 도내 여러 문화 공간들에 전시하는 연례 순회전 ‘2008 찾아가는 경기도미술관’이 의왕시 중앙도서관 책마루에서 여섯 번째 순회전을 연다. 2일부터 10월 5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16명의 작가가 참여해 회화 13점, 판화 1점, 조각 2점, 사진 4점을 선보인다. 전시에는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역사와 문화예술이 조화로운 환상의 섬 거제도를 배경으로,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소박한 삶의 모습을 원색의 강렬한 색감으로 생생하게 표현한 박경인 작가의 ‘섬’을 비롯해 가족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해 온 우리들의 아버지의 모습을 가방으로 표현한 주송열의 조각작품 ‘아버지가방에들어가다’가 출품됐다. 그리고 철도와 역 구내 풍경의 명암을 선명하게 드러냄으로써 1940∼50년대 핍박한 생활상을 그려낸 오우암의 ‘역구내 식당’도 눈에 띄는 작품이다. 이밖에 더위를 견뎌내거나 보신을 위해서라면 어떤 야만적인 행동도 서슴지 않는 인간의 모습을 희화화한 최석운의 ‘복날’, 이흥덕의 ‘바나나카페’, 안창홍의 ‘위험한 놀이’ 등이 의왕시민들의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한편 ‘2008 찾아가는 경기도미술관’은 미술관의 소장품을 사장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활용해 관객과 만나게 함으로써 미술관과의 거리감을 해소하고 도민에게 문화 향수권을 확대하는 ‘문화보급 프로젝트’이면서 도내 문화 공간들을 잇는 ‘네트워킹 프로젝트’로, 지난 4월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첫 전시를 개최한 이후에 안산, 과천 등을 찾아갔다. 문의 031-481-703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의왕시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신청 접수 의왕시는 2008년도 제4단계 공공근로사업을 10월1일부터 12월 19일까지 약 3개월에 걸쳐 실시하기로 하고 9월2일부터 9일까지 동주민센터에서 사업 참여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 65세 이하인 자로 실업자 또는 정기적인 소득이 없어야 하며 배우자를 포함해 실업급여, 국민연금, 고용보험 수급자, 직장의보 가입자,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는 자와 학생(대학원포함), 국민기초 생활보장 수급자 등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대학휴학생은 증빙서류인 휴학증명서를 첨부하면 접수 가능하고 신청을 원하면 의료보험증, 장애인수첩(장애인만 해당), 휴학증명서(휴학생만 해당)를 가지고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에서 공공근로사업 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문의 시청 지역경제과 031-345-227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어린이 안전도시로 거듭나는 과천 CCTV 설치 등 기반시설 지원사업 순조롭게 진행 과천시가 어린이를 유괴와 폭력 등 여러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추진 중인 ‘어린이가 안전한 도시 만들기’사업이 다양한 영역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시는 지난 3월 어린이를 상대로 벌어지고 있는 각종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총 7억5000만원을 투입, 어린이 안전 슬로우 캠페인 등 총 6개 분야에서 18개 역점사업을 추진해나가기로 밝힌 바 있다. 시는 사업의 일환으로 어머니, 지역 어르신, 배달업소, 어린이 출입이 잦은 장소, 환경미화원 등 관내 시민과 업체를 중심으로 어린이 안전을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등하굣길 및 공원 주변 놀이터 등 어린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 주변에 순찰을 강화하여 유괴 및 어린이 대상범죄 예방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벌여나갔다. 지난 4월 ‘어머니 폴리스’가 발대식을 가진데 이어, 5월에는 ‘어르신 과천 지킴이’도 발대식을 가졌다. 이후 6월부터는 매일 13개조로 나뉘어 초등학교 주변을 순찰하는 등 안전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배달업소의 참여도 잇따랐다. 중국집, 피자집 등 관내 60개소의 배달업소도 서행운전, 안전모 착용, 2륜 차량의 인도운행 금지 등 어린이 교통사고 방지에 적극 참여했다. 아동안전 지킴이집도 확대되었다. 환경미화원 역시 하교시간에 학교 앞에서 청소를 진행하도록 함으로써 범죄예방 효과를 거두었다. 시민의 참여만이 아니라 CCTV와 같은 시설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시는 관내 4개 초등학교 통학로에 어린이 범죄예방 CCTV를 설치를 완료하고 관제선터 전문요원 6명 및 모니터 요원 3명을 추가로 배치해 실시간 모니터링 및 안전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조처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