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정답보다 생각하는 힘 키운다 고학년에 올라갈수록 수학에 대해 어려워하고 힘들어하는 학생들이 적지 않다. 풀이과정을 유추해 생각하기보다는 정답을 맞추기 위한 방법만을 암기하기 때문이다. 사실 수학은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으며 스스로 분석하고 탐구하는 학문이다. 지루하고 딱딱한 과목에서 벗어나 가장 재미있고 흥미롭게 수학을 가르치는 명품학교가 있다. 군포시에 위치한 태을 초등학교 수학영재 명품교육 현장에는 수학의 정답보다는 과정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창의력과 탐구력을 키워 세계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성적보다 해결능력과 창의력 뛰어난 학생 선발 지난 목요일 태을 초등학교 수학영재학급에는 14명의 학생들이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스핑크스 퍼즐에 몰입하고 있었다. 혼자서 퍼즐을 연구하는 학생들도 있고 친구들과 의견을 교환하는 학생들의 모습도 보인다. 지도교사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분석하고 탐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점차 시간이 지나자 스핑크스 퍼즐의 구조를 분석하기도 하고 새로운 퍼즐을 스스로 개발한 학생들이 토론과 발표를 한다. 정답은 없지만 어떤 과정을 통해 답을 추리했는지 들어 보고 학생들 간에 피드백을 갖는다고. 김지현 지도교사는 “활동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감을 갖게 되며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면서 기쁨을 느낀다”면서 “학생들이 서로 배우고 가르치는 입장이 되기도 하고 다양한 방법을 생각해 논리적으로 정리하고 표현하는 것으로 마무리한다”고 말했다. 교재 선정에도 신중을 기해 학생들의 창의성을 부각시킬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창의력이 톡톡톡 신나는 수학 교실’의 교재를 이용하는데 일반 수학 교과서와는 다른 것이 특징이다. 이 교재는 한국교육개발원 개발 프로그램을 활용한 것으로 수학적 사고력에 비중을 두고 있다. 특히 영재 개발에 도움이 되는 교구를 많이 사용하며 생활 속 수학문제로 해바라기 씨앗의 배열이나 벌집 모양으로 유추할 수 있는 수학 공식 등을 생각하며 배우게 된다고. 이처럼 수학영재 명품 수업 학급은 2학급으로 나뉘어져 있다. 4·5학년 20명과 6학년 14명의 학생이 주 2회 40분씩 수업을 받는다. 선발 기준 또한 엄격하다. 수학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 아닌 문제 해결력과 창의력이 뛰어난 학생들로 영재교육 전문기관에서 개발한 판별 도구를 이용해 선발을 한다. 성적으로 우·열을 가르기보다는 수학 분야에 뛰어난 학생들을 교육해 잠재력을 발견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때문에 수학 영재 명품 수업에 대한 학부모들의 열기도 대단하다. 학부모 나연지(40·군포 산본동)씨는 “수학영재 명품수업을 통해 공교육에 대한 인식이 바뀌는 기회가 되었다”면서 “아이도 좋아하고 무엇보다 사교육비 절감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영재캠프와 강사 초빙해 수학적 관심 유도작년부터 시작한 수학영재 명품교육은 학기 중에 실시되고 있지만 방학기간을 이용해 수학영재캠프나 영재교육전문기관에서 주최하는 특별 프로그램에 참가해 수학적 사고력 신장에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 여름 방학에는 교구를 조작해 보면서 수학의 원리와 개념을 깨닫게 해주는 수학 체험 캠프를 가졌다. 학생들의 대부분은 대수와 퍼즐 활동을 가장 좋아했다고 한다. 뫼비우스 도로, 아르키메데스 퍼즐, 바빌로니아 숫자 등을 통해 원리와 개념을 이해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김현진(6학년)학생은 “수학을 어느 특정 분야로 보지 않고 전체 영역을 통합적으로 접근해 볼 수 있는 기회였다”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하나, 하나 알아 가는 것이 재미있고 수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또한 연 2회 전문가를 초빙해 초·중 교사와 학부모들에게 수학영재교육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때문에 다른 학교에 비해 교사와 학부모들이 수학에 관심이 많으며 그 열정을 학생과 아이들에게 쏟고 있다고 한다. 무엇보다 수학 영재 명품 수업이 초등학교에서 끝나지 않도록 산본 중학교와 연계해 수학에 대한 관심을 지속시키고 있다고. 성춘순 교장은 “수학영재 명품교육은 학생들의 수학 성적이 향상되는 것을 목표로 하지 않는다”면서 “지금 당장 결과는 좋지 않더라도 시간이 지날수록 효과를 보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민경 리포터 mk4961@dreamwiz.com 태을초등학교는태을초등학교(교장 성춘순)는 수학영재교육 활동을 통해 미래에 대처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학교와 가정의 연계 지도로 수학영재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으며 모든 활동은 사고력 훈련, 문제 해결 능력 신장, 프로젝트형 과제 해결 활동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인성교육을 위해 동요 부르기 실천으로 창작동요와 전래동요를 선정해 맑고 고운 노래 집 제작 보급을 하고 노랫말에 따른 느낌을 삽화로 그리기도 한다. 교내 동요 부르기 경연대회에서는 우리 반 반가, 애창 동요 부르기와 학급자랑을 녹화해 격주로 방영하고 있어 학생들의 의욕을 고취시키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2
- 시간제약 없이 발길 닿는 대로… 안양을 비롯해 군포, 의왕, 과천지역은 비교적 큰 규모의 중앙공원이 자리해 도시생활에 지친 시민에게 휴식처가 되고 있다. 또 관악산, 청계산, 수리산 등 삼림욕장이 많고, 백운호수와 대야미 저수지, 놀이공원 등 나들이를 위한 공간도 잘 마련되어 있다. 그러나 바쁜 일상에 쫓기다보면 나들이 한번 나가는 일도 쉽지만은 않다. 그렇지 않아도 학교와 학원을 오가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아이들, 육아와 살림으로 스트레스 풀 길 없는 주부들, 어려운 경제사정에 어깨가 무거운 아빠들에겐 모처럼의 나들이마저 귀찮게 느껴질지도 모르는 일.하지만 바쁜 생활에 쫓기는 사람일수록 적절한 휴식은 꼭 필요하다. 소문난 유원지나 정돈된 쉼터는 아닐지라도 가까운 동네쉼터를 찾아 그 날의 피로를 풀 수 있는 것만으로도 삶의 활력이 생겨나기 때문이다. 멀리가지 않아도, 시간약속 없이도 찾을 수 있는 동네쉼터가 기대하지 못했던 의외의 선물이 될지, 그 누가 알겠는가?점심시간마다 공연 열리는 별양동 우물터별양동 우물가 쉼터는 과천시 중심상가 한복판 빌딩 숲 속에 위치한 작은 쉼터다. 한마을의 식수가 되기도 했던 우물과 아낙네들의 빨래터로 만남의 장소가 되었던 옛날의 우물가를 도심 속에 재현, 오가는 시민과 직장인들이 이마에 맺힌 땀을 식힐 수 있도록 마련된 곳이다. 아기자기한 바위 길 사이로 물이 흐르고 걸터앉을 수 있는 의자 몇 개와 나무그늘이 전부지만 아파트와 빌딩으로 가려진 과천시민들에겐 더없이 소중한 쉼터로 사람들이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언 듯 보기에는 초라해 보일 수도 있는 이곳은 가끔씩 아주 특별한 예술무대를 만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시에서 지난 3월부터 주최하는 테마거리의 일환으로 색소폰, 바이올린, 라이브 공연이 화요일과 목요일에 열리기도 한다. 10월과 11월 음악이 있는 거리 프로그램으로 포크송 라이브와 색소폰연주, 힙합 R&B공연이 줄줄이 계획되어 있다. 또 지난 17일부터는 과천민예총에서 주관하는 ‘직장인을 위한 정오의 예술무대’가 다음 달 7일까지 계획되어 있어, 문화가 있는 풍성한 공연으로 잠깐동안의 휴식에 즐거움을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정오의 예술무대는 우리가락과 만나는 정오, 탈춤과 만나는 정오라는 테마로 다양한 공연을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12시30분부터 1시까지 진행된다.또 과천시 관악산 등산로 입구에는 국악이 있는 거리가 사람들을 모은다. 오는 10월31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다양한 국악공연을 펼쳐 등산과 함께 색다른 휴식을 제공한다. 대공원 나들길에는 그림이 있는 거리가 있다. 각종 캐리커쳐와 크로키 작품이 전시되어 있고, 거리화가들이 초상화를 무료로 그려주는 이벤트도 마련해 휴식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또 하나의 추억을 선물하고 있다. 그림이 있는 거리는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이 열린다.사계절의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긴 동네공원안양, 군포 등 우리지역은 아파트 단지 사이로 나무와 꽃이 있고 놀이시설이 갖춰진 소공원이 많이 있다. 이 가운데서도 안양시청 뒤편에 위치한 평촌공원은 인근 아파트단지 주민들의 쉼터이자 놀이터, 운동시설로 두루 이용되고 있다. 봄이 되면 벚꽃을 시작으로 5월에는 시립도서관과 연결된 길 사이로 장미꽃이 만발한다. 가을단풍 역시 이곳에선 제대로 만끽할 수 있다. 권영미 주부는 “5년 전 만해도 나무가 그리 크지 않아 한 낮에는 햇빛이 강했는데, 어느새 굵어진 나무가 계절의 변화를 먼저 알게 해준다”며 “세 살이던 아이가 유모차를 타고, 5살이 되면서 자전거 연습을 하고, 초등학생이 되면서 축구를 하는 가족과는 뗄 수 없는 공간이 되었다”고 이야기한다. 얼마 전 놀이터와 운동기구를 새롭게 갖추며 새 단장한 평촌공원은 아침저녁이면 걷기를 즐기는 사람들로 북적대고 저녁에는 배드민턴을 즐기는 가족, 족구를 즐기는 동호회, 농구로 스트레스를 날리는 청소년으로 하루종일 붐빈다. 잔디마당 주변 정자는 가끔씩 어린아이들의 생일파티가 열리기도 한다.의왕시 내손동 상록자이아파트와 갈뫼초등학교 뒤편에 자리한 갈미공원 역시 주민들이 즐겨 찾는 쉼터다. 산책로 주변에 마련된 정자에선 세대를 초월한 수다가 있고, 여름철엔 공원사이로 흐르는 작은 계곡도 만날 수 있다. 건강을 위해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배드민턴장과 게이트볼 경기를 치를 수 있는 게이트볼 경기장이 나란히 붙어있다. 젊은 사람보다는 어르신들이 많이 찾는 게이트볼장은 노년의 여유를 즐기는 할아버지 할머니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김은진 리포터 joliki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2
- 좋은 사람 좋은 도시 행복한 공간, 함께 만들어요 지난 10월 11일 오후 3시. 안양예술공원내 2번 버스 종점 앞에는 등산복을 입은 사람들이 하나 둘 모이기 시작했다. 안양군포의왕사랑(http://cafe.daum.net/anyangfood) 카페의 회원들이다. 산행코스는 안양사방면으로 아기자기한 길을 선택했다. 3주년 기념 첫 번째 산행인 이번 산행에 동참한 회원은 모두 20여명. 온라인 모임을 주로 하는 카페임에도 사람들 사이에 어색함이 없다. 얘기를 들어보니 오프라인 정모는 연 1회지만 월 1회 이상 번개 모임을 갖고 있다고 한다. 오프라인 모임이 처음부터 활성화되었던 것은 아니다. 번개를 적극 추진해 온 류조은(하루앓이 32)씨는 “6개월 전 처음 카페회원이 되었을 때는 지금처럼 오프라인 모임이 많지 않았다”며 “지역모임이기 때문에 언제 어느 때라도 쉽게 만날 수 있는 장점을 살려 회원 가입 후 틈만 나면 번개를 주도했다”고 말했다. 오프라인 모임을 자주 가지면서 회원들 사이에 서로 도움을 주는 일도 많다. 컴퓨터 관련 직업부터 다양한 직업과 연령층의 회원들이 친목을 다지면서 직업이 도움이 되기도 하고, 나이가 어린 회원들의 경우 중년의 회원들에게 값진 삶의 지혜를 얻기도 한다. 월 1회 번개모임, 지역소식과 삶의 지혜 나눠번개 모임을 자주 가지면서 잊지 못할 추억들도 자주 생긴다. “지난 8월에는 각자 맛집의 음식을 사서 비산대교 아래 모이기로 번개를 했어요. 약속은 했는데 폭우가 쏟아지고 번개가 치면서 도저히 모임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지요. 그래도 몇몇 회원이 모였고, 비산대교 아래서 사온 음식을 먹는 그야말로 번개와 함께 한 모임이 되었습니다.” 류 씨에 이어 최근 종종 번개를 주도하고 있는 백인수(대길 49) 씨의 말이다. 백 씨는 “지난해 대전에서 안양으로 이사오면서 카페 회원이 되었다”며 카페활동으로 맛집을 찾아다니는 취미를 살릴 수 있는 것은 물론 안양시민으로 흡수되고 있는 자신을 느낀다고 말했다. 안양군포의왕사랑카페는 2005년 10월 처음 만들어졌다. ‘평촌맛집’과 ‘안양 향기촌’이라는 카페명으로 이어오다 지난해 11월 안양군포의왕지역 모두를 아우르는 카페로 발돋음하자는 의미로 ‘안양군포의왕사랑’으로 카페명을 바꿨다. 2기 카페지기 김영준(닉네임 오케이)씨는 카페명을 바꾼 이유에 대해 “기존 안양향기촌 카페가 맛집에 비중을 두었다면 이제 맛집과 더불어 지역소식을 알리고 공유하며 친목과 봉사를 목적으로 개선해 나가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카페의 회원은 모두 1만1600여명. 그들 중에는 유령회원도 있고 적극적으로 활동하지 않는 회원들도 있다. 안양군포의왕사랑은 지역의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좋은 모임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활동들을 추진할 계획이다.먼저 지역활동부터 시작해 나갔다. 지난5월에는 군포 대야미역 인근 둔대초등학교와 반월저수지에서 20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제1회 사랑나눔걷기대회를 주관했고 앞으로도 해마다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회원친목과 건강증진을 위해 카페에 산행방을 만들고 오프라인 모임으로 산악회도 만들어 정기적으로 지역의 좋은 산들을 답습할 계획이다. 맛집 소개는 물론 봉사 산행 등 다양한 활동 전개소모임활동이 활발한 봉사활동 역시 안양군포의왕사랑 카페가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분야다. 이미 호스피스 활동을 하고 있는 회원을 중심으로 많은 회원들이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고 있고, 앞으로 호스피스 단체와 연계해 지역봉사를 실천할 계획이다. 허연숙(49) 씨는 “직장생활을 오래 하고 나이가 들면서 봉사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며 “혼자서는 쉽지 않았는데 카페에 오랫동안 봉사 활동을 하신 분들이 있어 그분들을 돕는 것부터 시작하고 있다”고 말했다. 배미향 씨 역시 “지역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카페를 물색하던 중 안양군포의왕사랑에 가입하게 됐다”며 “지역에 중심을 두고 있어 친근감이 있고, 맛집을 소개하는 단순한 맛 카페에서 봉사와 지역활동 등 의미 있는 모임으로 발전하고 있어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지역모임이라 더 좋은 그곳. 좋은 사람, 좋은 도시, 행복한 공간을 위해 안양군포의왕사랑의 카페문은 언제나 활짝 열려있다.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2
- 의왕시 중앙도서관 문화교실 수강생 모집 의왕시 중앙도서관 책마루에서는 하반기 문화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강좌는 6∼7세 대상으로 독서에 대한 친밀감을 높여주는‘책 읽고 그림기’수업이 매주 수요일 오후 3시에 진행되며 독서 후 놀이 활동을 하는 ‘책 읽고 만들고 내 생각 표현하기’ 는 초등학생 1∼2학년을 위한 강좌로 목요일 오후 4시에 진행된다. 창의력과 표현력을 키우는 ‘꼬마 작가 되기’강의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4시에 열린다. 강의 시간은 90분이며 수강신청은 선착순 방문 접수로 27일까지 접수받는다. 수강료는 3만원이며 강의별 준비물과 재료비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2
- 한세대, 군포시민들에게 강의개방 한세대학교(총장 김성혜)는 군포시민들을 위한 청강제도를 도입해 시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청강제도가 도입된 학부는 교양학부, 신학부, 미디어학부, 경영학부, IT학부, 디자인학부, 음악학부 등 교양 및 각 학부 전공강의가 포함된다. 관내 대학생 이상의 군포시민이면 학기중에도 누구나 청강할 수 있도록 했다. 한세대의 한 학기 개설강의는 모두 480여개이다. 학교측 관계자는 “대학에서는 향후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나 전공심화 과정 중 내용이 우수한 강의는 적극적으로 시민들에게 강의를 개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원활한 강의 진행을 위해 청강 수강인원은 한 강의에 5명까지 가능하다. 청강을 원할 경우는 학기초에 교무처를 방문해 청강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김성혜 총장은 “군포시 유일의 종합대학인 한세대학교의 문을 개방한 것은 군포시민들에게 양질의 교육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부탁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2
- 저소득층 무료전기시설 점검 군포시는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서부지사(지사장 고종집)와 함께 다음달 14일까지 저소득층 시민들의 전기시설을 무료로 점검하는 활동을 벌인다. 지난 6일부터 실시된 점검은 국민기초수급자 405가구를 직접 방문해 낡은 전기시설과 누전 및 누전차단기 동작유무 등을 점검한다. 동작상태불량이나 시설이 파손된 경우에는 교체도 해주고 배선 이상 유무 등도 점검해준다. 또한 독거노인 등 어르신들에게는 가전제품 사용 등 전기위험시설을 안전하게 사용하는 요령도 알려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독거노인과 조손가정 등 소외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무료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설고장 등 전기와 관련한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전기안전 긴급출동 스피드콜(1588-7500)로 연락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2
- 2008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 안양시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 및 전시회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안양시청 강당과 홍보홀에서 열렸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그동안 주민자치센터를 통해 수강생들이 배우고 익힌 것을 발표하고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하는 자리로 수강생과 강사들이 모두 함께 참여하는 주민화합의 한마당이 되었다. 작품전시에는 서예, 사군자, 꽃꽂이, 한지공예, 전통조각보와 천연염색 등 31개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미적 감각을 엿볼 수 있는 14종 129점의 다양한 작품이 전시되어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행사 첫날인 15일에는 시청 강당에서 각 동 주민자치센터의 특색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댄스스포츠, 챠밍댄스, 밸리댄스, 풍물놀이 등 총 10개 팀 159명이 참여하여 그동안 배우고 익힌 실력을 유감없이 선보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2
- 아버지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 아버지의 정체성과 삶을 재조명해 보는 ‘아버지학교’가 호응을 얻고 있다. 각 지자체와 전문교육기관 등에서 건강한 가족만들기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아버지학교는 오늘을 사는 아버지들에게 아버지로서의 자신을 살펴보고 신뢰받는 남편, 존경받는 아버지가 되기 위한 역할을 제시해준다.안양시건강지원센터는 지난 11일부터 ‘행복드림 아버지학교’를 개강하였고 군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23일부터 아버지학교를 개최한다. 또한 1996년부터 아버지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전문교육기관 두란노아버지학교에서는 지난달부터 의왕시청소년회관에서 아버지학교를 운영한데 이어 25일부터는 군포교회에서 아버지학교를 운영한다. 행복드림 아버지학교를 진행하고 있는 안양시건강지원센터 관계자는 “가정에서의 아버지 역할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지만 아직도 권위주의와 가부장적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아버지로서의 올바른 의무와 책임을 인식하지 못하는 남성들이 많다”며 “아버지의 역할도 교육과 학습을 통해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두란노아버지학교의 백현일 씨 역시 “그동안 지역별로 아버지학교를 진행하며 아버지들이 말을 잇지 못하고 뒤돌아서 눈물을 닦는 모습을 많이 보았다. 체면문화 음주문화 일문화 속에서 말없이 살아온 아버지들이 참았던 눈물을 흘리는 곳이 아버지 학교”라며 “아버지로서의 정체성과 삶을 재조명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데 아버지학교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버지들이 눈물 흘리는 이유아버지학교는 지자체에서 전문교육기관과 연계해 진행하기도 하고, 두란노아버지학교와 같은 전문교육기관에서 진행하기도 한다. 프로그램의 구성은 주최측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아버지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보자는 내용에는 큰 차이가 없다. 특히 최근에는 아버지학교와 함께 부부학교가 진행되기도 하고 가족구성원 모두가 참여해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을 익히는 등 다양한 방법들로 아버지의 정체성 찾기 운동이 전개되고 있다. 아버지학교는 일반적으로 3~5회차로 구성된다. 5회차로 진행되는 두란노아버지학교의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첫주에는 ‘아버지의 영향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어떤 아버지의 밑에서 어떤 영향을 받고 자랐는지 살펴보는 시간. 아버지학교를 수료한 김창민(의왕시 왕곡동)씨는 “술을 많이 마시는 아버지가 몹시 싫었다. 나는 커서 아버지와 같은 아버지는 절대 되지 않겠다고 다짐했었는데 아버지학교를 통해 아버지와 너무나 닮아있는 현재의 내 모습을 발견하고 당황했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중에는 돌아가신 아버지 또는 생존해 계신 아버지에게 편지를 쓰는 시간도 있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아버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아버지에게 쓴 편지를 발표하며 울음을 터뜨리기도 한다. 둘째주에는 ‘아버지의 남성’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눈다. 도박, 마약, 성적인 요인 등 아버지를 유혹하는 환경에 대해 영상을 보기도 하고, 자신의 ‘나쁜 성’을 고백하는 글을 써서 태워보내는 예식을 갖는다. 아내에게 편지를 쓰는 과제도 주어진다. 지난해 아버지학교를 수료하고 스텝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진영씨는 “아내의 좋은점 20가지를 쓰라는 말에 한참을 고민했다”며 나쁜점 100가지 쓰기보다 좋은점 20가지 쓰기가 더 어려운 자신을 반성하게 되더라고.신뢰받는 남편, 존경받는 아버지셋째주와 넷째주는 아버지의 사명, 아버지와 가정 등‘아버지의 치유와 회복’을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셋째주에는 자녀와의 관계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자녀와 안 좋았던 일, 좋았던 일들을 되짚어 보고 자녀와 대화하는 방법도 배우게 된다. 넷째주에는 ‘허깅하기’. 안아주기에 익숙하지 않았던 많은 아버지들이 서로를 안아주고, 아내와 아이를 허깅하는 과제를 실천하며 가슴 벅찬 감동을 느끼게 된다. 다섯째주는 아내 또는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아버지학교에서 느낀점을 말하고 깜깜하게 불이 꺼진 곳에서 아내의 발을 씻어주는 세족식을 하게 된다. 아내의 발을 닦아주며 앞으로는 굴림하지 않고 아내를 섬기며 살 것을 약속하는 시간. 많은 참가자들이 회한의 눈물을 흘리는 시간이기도 하다. 아버지학교에서 말하는 아버지의 역할은 4가지이다. 아버지는 ‘왕’이 되어야 한다. 권위의 왕이 아닌 가족을 책임지는, 가족을 섬기는 왕이 되어야 한다. 아버지는 언제 어디서고 가족을 위해 나서줄 수 있는 ‘전사’가 되어야 하고, 아버지는 ‘친구’가 되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아버지의 등을 보고 배울 수 있는 ‘스승’이 되어야 한다.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아버지의 어깨가 점점 더 무거워지는 때이다. 가족을 사랑하는 방법을 배우고 아버지로서의 자존감을 키워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일, 아버지 학교가 앞장서고 있다.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Tip 진행 또는 모집 중인 우리지역 아버지학교▶안양시건강가정지원센터 행복드림아버지학교 10월 11일부터 11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 안양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제1강 내가 아버지입니다, 제2강 아버지의 이름으로, 제3강 아버지의 치유와 회복, 제4강 아버지와 가정 등 총 4회에 걸쳐 진정한 아버지가 되는 청사진을 제시한다. 문의 건강지원센터 031-389-5570▶군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 아버지학교10월23일부터 11월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여성회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23일 이 남자가 사는 법, 한국남성의 일과 가족에 대해, 30일 의사소통기법, 해결 중심의 가족대화기법, 11월 6일 ‘아버지 자격증 취득하셨나요?’라는 주제로 총 3강으로 진행된다.문의 군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 031-392-1811~2▶두란노아버지학교군포교회에서 10월 25일부터 11월 22일까지 5주 동안 매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개최된다. 식대 교재 유니폼 포함 등록비 10만원. 이외에 지역별 아버지학교는 두란노아버지학교 (www.father.or.kr)를 참고하면 된다.문의 아버지학교 군포의왕지부 이문원 011-494-759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2
- 안양천 걷기대회 개최 건강도 챙기고 가족, 이웃간 화합도 도모한 걷기대회가 안양에서 열렸다. 안양시생활체육협의회가 주최해 지난 19일 개최된 안양천 걷기대회는 어린이부터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안양시민 10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날 걷기대회는 집결지인 학운공원을 출발해 비산대교와 임곡교 반환점인 대우아파트를 출발지로 되돌아가는 6.2km구간에서 펼쳐졌다. 의사와 간호사 10여명의 의료진이 혈압과 혈당체크 및 체지방측정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행사에 참가한 시민들의 건강상태도 파악해 호응을 얻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2
- 힘든 과정 겪으며 자신감 회복 오는 11월15일과 16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홀에서 ‘희망의 Economy’라는 주제로 ‘청소년연극축제한마당’이 열린다.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와 (주)내일신문이 주최하고 청소년을위한내일여성센터(군포 수원 안산)가 주관하며 경기도가 후원한다. 이번 연극축제는 안양, 군포, 수원, 성남, 안산, 부천, 광주 등 학교에서 참가하고, 심사를 통해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장상, 내일신문사장상, 경기도교육감상, 경기도지사상 등의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참가 동아리 학생들은 축제의 주제인 경제에 대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한 가족간의 갈등, 청소년기의 소비 생활과 돈에 대한 가치관 정립 등에 관한 내용으로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연극을 하게 된다. 축제를 앞두고 연습이 한창인 군포정보산업고등학교의 연극동아리를 만나보았다.군포정보산업고등학교 연극동아리힘든 과정 겪으며 자신감 회복“왜곡된 시선 아닌 따뜻한 시선으로 함께 하길...”군포시에 위치한 군포정보산업고등학교(이하 군포정산고)의 중앙현관에 들어서자 복도 끝 에에서 들리는 목소리가 발길을 잡아끈다. “춘향이를 어서 대령하여라”며 목청 높여 소리를 지르는 변사또 역의 2학년 한태양 군의 얼굴은 상기되어 있었다. 극의 연출과 지도를 맡고 있는 박성신 씨가 변사또에게 여러 가지 주문을 쏟아낸다. “목소리는 더 크게, 표정은 엄하게...”라며 학생으로부터 눈을 떼지 못하는 그는“대사에서부터 표정연기, 시선처리까지 일일이 지도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한 달이 조금 넘는 연습 기간동안 학생들과 하나가 된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오는 11월에 있을 청소년연극축제한마당 참가를 앞두고 연습이 한창인 이들은 군포정산고 연극동아리로 발달장애를 겪고 있는 특수학급 학생들로 이루어져 있다. 특수학급을 이끌고 있는 한경숙 교사는 “연극을 무대에 올리려면 발음이 정확해야 하는데 언어장애를 겪고 있는 학생들이 많아 어려움이 많다”고 호소했다. 그래서 대본연습에 앞서 발음교정을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다. 그러나 이번 연극을 위해 전문극단의 대표로 활동하며 활발한 연극활동을 보이고 있는 박성신 씨가 연출과 지도를 맡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박 씨는 연습과정 전반을 챙기며 학생 개개인의 특성을 파악해 그에 맞는 맞춤지도로 극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 누구에게나 익숙한 고전 춘향전을 각색한‘사랑이 뭐길래...’란 제목으로 선보이게 되는 이번 연극은 기존의 극과는 달리 춘향과 이도령 중심의 이야기가 아닌 변사또에 포인트를 맞춘 색다른 줄거리가 흥미를 더한다. 한태양 군은 이번 연극에서 처음부터 변사또 역에 낙점 되었다. 학생들 가운데 발음이 가장 정확하고, 얼굴 또한 미남형이고 덩치 또한 변사또 역에 제격이란 평이다. 한 군은 이번 연극을 하기 전에는 특수학급 내에서도 관리가 힘든 학생이었다. 스스로 화를 다스리는 법을 몰라 은근히 또래 학생을 괴롭히는 일도 있었다. 그러나 이번 연극을 하면서 한 군의 태도는 180도 변하기 시작했고 지금은 누구보다도 열심히 연습에 임하고 있다고. 태양 군은 연극을 통해서 느낀 점이 무엇이냐는 질문에“재미있다”며 웃음으로 대답했다.변사또와 춘향을 사이에 두고 사랑의 라이벌로 등장하는 이몽룡 역은 일반학급의 최원석 군이 맡았다. 평소 모델 일을 하며 연예계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최 군은 “처음부터 친구들에 대한 선입견은 없었다”며 “친구들과의 연습하는 시간이 늘면 늘수록 오히려 내가 부족한 점을 느끼게 된다”고 말했다. 최 군은 이번 연극이 친구들과 함께 하는 소중한 추억으로 남게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나타냈다.40분 분량의 연극을 무대에 올리기 위해 2달이 넘는 시간을 꼬박 연습해야 하는 이들이지만 지도하는 선생님이나 참여하는 학생 모두의 얼굴엔 미소가 떠나지 않는다. 비록 서툰 대사전달과 감정표현이 있을 수도 있지만 무대 위에 섰을 때의 벅찬 감동을 알기 때문이다. 무대 위에 선 40분 동안만큼은 세상의 주인공이 바로 자신이라는 생각에 이들의 가슴은 방망이질 칠 것이다. 또 객석에서 그런 자신을 자랑스럽게 바라봐 주는 가족과 친구들이 있기에 그 어느 때보다 자랑스러움으로 가득할 것이다.김은진 리포터 jolikim@hanmail.net청소년연극축제한마당 공연 및 부스 동아리 모집청소년연극축제한마당 ‘희망의 Economy’에 참가할 공연 및 부스 동아리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초·중·고·대학생 동아리로 초등학생 영어뮤지컬·영어동화구연·영어동요, 노래·댄스·마술 등 공연 동아리와 풍선아트·네일아트·페이스페인팅·만화 등 부스 동아리이다. 신청 접수 후 10개 동아리를 선정하게 되며, 선정된 동아리에게는 동아리 지원금으로 5만원이 지급된다.모집기간은 10월 13일부터 31일까지이며 홈페이지(www.tacteen.net)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직접방문 또는 이메일(gptacteen@hanmail.net) 로 접수하면 된다.문의 031-393-4141(담당 김은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