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008 부모, 자녀가 함께 하는 진로 프로젝트 의왕시에서는 의왕시 청소년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진로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수련관 3층 청소년 지원센터에서 열리며 중·고등학생을 둔 학부모와 자녀를 대상으로 11월 19일부터 12월 10일까지 총 4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수강신청은 소정의 수강료와 함께 15일까지 접수를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진로 프로젝트는 아직까지 자녀의 진로에 대해 탐색이나 결정을 하지 못한 학부모들이 자녀의 미래 Vision을 발견하는 기회를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의왕시청소년지원센터 031-452-1388, 031-459-1332/ www.uw1388.or.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3
- 군포시 건강생활실천 작품 공모 군포시는 청소년들이 올바른 생활습관을 알고 실천하기 위해 ‘2008 건강생활실천 작품공모전’을 갖는다. 자신 및 가족의 건강생활과 관련된 모든 내용이 해당되며 글짓기, 표어, 포스터분야로 응모할 수 있다. 참가대상은 모든 초등학생이며 각 학교 보건실로 오는 14일까지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흡연예방, 음주예방, 비만관리, 규칙적인 운동, 올바른 식습관을 주제로 개인적인 경험이나 사례를 잘 표현하면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응모작품은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우수, 우수, 장려 등 45점을 선정해 시장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문의 군포시보건소 031-390-892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3
- 군포시, ‘맛집’책자 펴내 군포의 맛깔난 음식점을 안내하는 ‘행복한 군포의 맛집’ 정보지가 만들어졌다. 군포시는 관광객들을 위한 음식관광안내 책자 2000부를 만들어 전국 시군구, 숙박업소, 유관기관, 관공서, 금융기관, 관련단체 등에 11월중 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책자에는 관광객들이 각자의 기호에 맞춰 군포를 금정역, 신도시, 군포역주변 등 6개권역으로 나눠 업소별 대표음식 상차림 사진과 업소사진 및 약도를 수록했다. 또 숙박업소 및 시의 대표적인 문화재와 관광명소도 사진과 함께 소개됐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3
- 안양시 11월 한 달 동안 낙엽 수거 않기로 안양시가 만추에 어울리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떨어지는 낙엽을 11월 한 달 동안 수거하지 않기로 해 시민들은 어느 해 못지않게 가을정취를 만끽할 것으로 보인다. 시가 낙엽 수거를 보류하는 지역은 안양예술공원, 호계근린공원, 어린이 소공원, 산책로와 소공원길 등 시민들이 자주 찾는 휴식공간과 인도 등이다. 오랫동안 수거하지 않아 부서진 낙엽이 분진으로 휘날려 주민들에게 피해를 초래하거나 경관을 해칠 수 있는 대로변은 종전과 같이 즉시 수거 또는 진공노면 청소차를 이용해 치울 방침이며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다음달 들어서는 낙엽 수거를 보류하는 지역도 말끔히 수거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3
- 놀이를 통한 감성교육이 미래인재 만든다 취학 전 유아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창의력 신장을 앞세운 유아교육 전문 놀이학교가 인기를 끌고 있다. 놀이학교는 만 24개월 유아부터 취학 전 만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다. 놀이를 통해 창의성을 끌어올리고 재능개발을 목표로 삼고 있다는 점에서 기존의 유치원이나 어린이집과는 차별화 된다. 그러나 이러한 학부모들의 관심과 요구에 비례해 우후죽순 생겨난 교육기관 가운데 옥석을 가리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다. 아이가 지닌 무한한 잠재력을 각자의 소질과 능력에 맞춰 발휘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곳은 없을까? 21세기 글로벌 인재가 갖추어야할 IQ와 EQ는 물론 사회성 지수까지 두루 발달시켜주는 교육기관이라면 금상첨화다. 두 마리 토기를 한번에 잡고 싶다면 이스라엘식 감성놀이학교 위즈아일랜드를 주목해보자 개성과 특성 존중, 전문 프로그램으로 창의력 키워 군포시 문화예술회관 사거리에 위치한 위즈아일랜드 산본점을 찾았을 때는 소극장 공연 나들이를 마친 아이들이 귀가를 서두르고 있었다. 공연관람의 여흥이 미처 가시지 않은 듯 선생님과 인사를 나누는 아이들의 모습도 제각각 이다. 상기된 표정에 우렁찬 목소리로 ‘내일 만나요’를 외치는 아이, 수줍은 얼굴로 간단히 고개만 끄덕이는 아이, 선생님과의 짧은 작별도 아쉽다는 듯 진한 포옹을 나누는 아이... 생김새만큼이나 다양한 아이들의 개성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작별에 대한 선생님의 화답 또한 인상적이다. 우렁찬 인사엔 우렁찬 대답을, 조용한 아이에겐 속삭임의 인사를, 꼭 껴안은 두 팔엔 넘치는 사랑이 가득하다. 변은정 원장은 “획일적인 방식이 아닌 아이들의 개성과 특성을 최대한 이끌어 낼 수 있는 교육을 하기 때문에 작은 일에도 아이들의 개성이 묻어난다”고 말했다. 이 같은 교육방식은 위즈아일랜드에서 진행되는 모든 프로그램과 수업에 고스란히 적용된다. 미술놀이는 그리기에만 치중하던 종전의 방식에서 벗어나 오감을 사용한 다양한 활동으로 창의성 개발에 중점을 둔다. 분류, 공간, 수 등 논리 수학적 사고력을 배울 수 있는 가베놀이 역시 창의력과 집중력, 상상력을 기르는데 도움이 된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최고급 cooking 시설에서 오감을 통해 여러 재료를 만지고, 썰고, 냄새 맡으며 맛보는 요리활동은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수업으로 인기가 높다. 변 원장은 “어린이들에게 요리활동은 놀이를 넘어 교육이 된다”며 “요리를 통해 언어사용기술이 발달하고 크기, 모양, 길이, 부피의 기초개념 등 다양한 교육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한다. 한가지의 탐구주제를 정해 사고력, 관찰력, 창의력 등을 키우는 과학놀이 역시 아이들이 직접 오감을 사용해 체함으로써 과학의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게 했다. 사고와 체력의 균형을 위해 위즈 짐과 요가 등 연령별 발달단계에 맞는 체육활동으로 정신적인 안정과 함께 건강한 신체발달을 돕는다. 이러한 활동은 또래들과의 자연스런 신체접촉으로 사회성 발달을 가져오게 되고 집중력과 두뇌계발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한편 글로벌 시대에 맞춰 영어교육에도 남다른 열정을 쏟는다. 가베수업과 요리수업 등을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영어로 진행해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힐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드라마나 english day 등과 같은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영어에 몰입할 수 있는 기회도 갖는다. 매주 목요일일은 special day로 산본점만의 자체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병원놀이의 날, 공연관람, 바깥놀이 등 같은 프로그램이라도 내용 면에서 차별화를 시도, 최선의 즐거움을 제공하려 노력하고 있다. 21세기는 감성리더가 대세다 위즈아일랜드는 유아들에게 억지학습을 강요하는 주입식 교육대신, 즐거운 놀이를 통해 아이들의 창의력을 키워주는‘감성’을 교육의 핵심으로 꼽는다. 유아기에 억지학습을 강요하기보다는 이성과 감성교육을 통해 사회성까지 길러주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에서다. 자체적으로 ‘위즈 감성놀이연구소’를 두고 유럽의 영·유아놀이 이론을 한국적 현실에 접목한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연령별, 발달 단계별로 반 편성을 해 각 반 12명의 소수 정원제로 운영하며 각 과목마다 전문적이고 차별화 된 프로그램과 전문 강사진으로 수업이 이루어진다. 21세기 글로벌 인재를 기르기 위한 기초교육으로 창의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어린이, 감성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어린이, 더불어 생각하는 어린이, 겸손함과 지혜를 가진 어린이를 목표로 한다. 위즈아일랜드의 교육에서 포인트가 되는 감성을 높이는 것은 단지 감성적인 인간이 아닌 감성적으로 성숙한 인간을 만들어 혼자서보다는 함께 할 때 능력을 발휘하는 사회성 높은 사람에 초점을 맞춘다. 위즈아일랜드 산본점 031-399-3212 김은진 리포터 jolikim@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05
- 수험생 보양식에 장어만한 게 있을까? 수능시험이 불과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그동안 공부하느라 심신이 지친 수험생들에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라는 의미에서 보양식을 먹이고 싶은 엄마들의 마음은 한결같다. ‘뭘 먹일까?’고민하는 학부모들에게 영양 성분이 풍부한 장어 메뉴를 소개한다. 관양동에 위치한 청강민물장어는 식사시간이면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손님들의 발길이 잦은 곳이다.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구수한 청국장을 찾는 사람들이 늘었지만 이 집의 주 메뉴는 뭐니뭐니해도 장어구이다. 먼저 민물장어구이를 주문하면 다양한 메뉴들이 함께 나온다. 무생채를 넣어 아삭하게 씹히는 맛이 별미인 굴무침과 싱싱한 쪽파로 만든 파김치 그리고 바싹하게 튀긴 미꾸라지 튀김과 매실장아찌가 압권이다. 장어구이는 초벌구이를 한 후 양념을 골고루 발라 한 번 더 구워내는데 기름진 느낌이 전혀 없어 담백한 맛이 입맛을 자극한다. 또 뚝배기에 바글바글 끓여서 나오는 홍합미역국과 시래기된장국은 조금이라도 남아있을 느끼함을 달래기에 손색이 없다. 추미란 독자가 청강민물장어를 추천한 이유:계절에 상관없이 한국 사람이라면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전통 보양 메뉴에 포함되는 것이 바로 장어입니다. 장어는 예로부터 고단백 식품으로 비타민 A, B, C가 풍부해 여성의 피부 미용은 물론 피로 해소, 노화방지,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주고 칼슘 함량도 높아 성장기 청소년들에게도 권장하는 메뉴라고 들었어요. 공부에 지친 아이들과 함께 시험기간이 되면 장어구이를 먹곤 한답니다.메뉴: 민물장어 구이 2인분 3만6000원, 청국장 6000원영업시간: 오전11시~오후10시위치: 안양시 동안구 관양고 입구휴무일: 없음주차: 공간이 다소 협소문의: 031-384-8202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05
- 집중력 향상에 도움되는 오리백숙 수능이 며칠 남지 않았다. 막바지 공부도 중요하지만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할 때다. 많은 보양식이 있지만 수험생에게 오리백숙을 추천하고 싶다. 오리백숙은 알칼리성 식품으로 대사조절 기능을 높이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오리는 몸의 각종 독소를 제거해 주고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되며 쉽게 피곤해 지는 것을 예방한다고 한다. 가족 중 수험생이 있다면 이번 주말 누룽지 백숙을 먹으러 가는 건 어떨까? 의왕 오전동에 있는 산촌은 누룽지 오리백숙과 닭백숙을 전문으로 하는 곳으로 미식가들이 많이 찾는다. 누룽지 백숙 한 마리면 온 가족이 푸짐하게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양이 많은 편. 각종 한 약재를 넣어 푹 삶은 오리백숙 한 숟가락에 김치를 얹어 먹으면 야들야들한 고기가 입안에서 녹는다. 매운 맛이 싫다면 시원한 동치미 국물과 함께 먹어도 좋다. 다 먹고 난 뒤에는 항아리에 담겨져 나오는 누룽지를 맛 볼 수 있다. 누룽지 때문에 이 곳을 찾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로 쫀득쫀득한 맛이 일품이다. 조금 부족하다 싶으면 새콤달콤한 막국수로 입가심해도 좋다. 박지원 독자가 산촌을 추천한 이유 : 아이들이 입맛 없어 할 때 가끔씩 가는 곳이에요. 누룽지 오리백숙 집이 너무 많은 터라 비슷비슷하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제가 다녀 본 곳 중에서 가장 깔끔하게 음식이 나오고 구수한 누룽지 맛이 좋아 자주 가곤 하죠. 밖에 아이들이 뛰어 놀 수 있는 아기자기한 정원이 있어 야외에 나온 느낌이 들어 바람 쐬고 싶을 때 가면 기분 전환 할 수 있어 좋아요. ● 메뉴 : 누룽지 오리백숙 3만 5000원, 누룽지 닭백숙 3만원, 막국수 대 1만 4000원, 소 1만원 ● 위치 : 의왕시 오전동 652 ● 영업시간 :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휴무일 : 연중 무휴● 주차 : 건물 앞 이용● 문의 : 031-456-8023이민경 리포터 mk4961@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05
- 만안구청 정오음악회 호응 지난 28일 만안구청 행복쉼터에서는 정오음악회가 열렸다. 안양시 만안구가 점심시간을 이용, 지역주민과 직원들을 위해 마련한 무대로 16일에 이어 두 번째 열린 공연이었다. 이날 출연진은 안양지역에서 음악활동을 하고 있는 노래 향기와 박달2동 취미교실 음악동아리인 ‘춘배와 미시들’이다. 이들은 모두 통기타 모임으로 꿈의 대화, 사랑아, 이제는, 찬바람이 불면, 그대여 등 가을정서가 물씬 풍기는 6곡의 연주곡들을 선사했다. 정오음악회가 열린 행복쉼터는 당초 새 철조망이었으나 지난 5월 조류독감 여파로 철거돼 주민과 직원들을 위한 휴식공간이자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곳이다. 만안구는 행복쉼터를 공무원과 음악동호인은 물론 각 동 주민센터 음악취미교실 회원들의 활동무대이자 주민과 민원인들이 잠시나마 문화를 접하는 휴식공간으로 활성화해 나갈 방침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05
- 의왕시민모임 제16차 문화답사 안내 의왕시민모임에서는 제16차 문화답사로 충청북도 청주 여행을 떠난다. 충북 청주는 유네스코(UNESCO) ‘세계기록유산(Memory of the World)’에 등재되어 있는 현존 세계 최고 금속활자본 ‘직지’와 직지를 발간한 곳인 ‘흥덕사터’, 백제시대에 만들어진 ‘상당산성’이 있는 곳이다. 문화답사 관계자는 “청주지역의 문화유산을 답사하면서 옛 성현들의 지혜와 가족 간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귀중한 여행이 될 것”이라면서 “문화유산해설사의 안내와 개인별 자료집을 제공해 향토문화유산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물론 귀중한 현장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답사는 11월 8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 까지며 30명 선착순 마감으로 참가비는 2만 5000원이다. 답사 문의 031-455-032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05
- 햇살 따뜻한 안양3동, 밤나무 무성했던 안양4동 양지(陽地)마을. 남향으로 부락이 형성되어 있어 따뜻한 곳이라는 의미에서 붙여진 안양3동의 지명이었다. 지금은 행정구역의 80%가 아파트 및 단독주택으로 형성된 주거지역이지만 그 당시만 해도 학교와 공장이 무척 많았다. 현 안양과학대학 위치에는 절이 있었으나 빈대를 잡으려고 붙인 불이 원인이 되어 화재로 소실되었다. 1928년에는 엄기승이 안양3동사무소 부근에 안양 최초의 회사인 안양산업사를 설립했다. 1932년에는 조선직물이 들어섰고 광복이 되자 그 자리에 금성방직이 설립되어 오늘날 안양이 상공업 도시로 성장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조선직물은 군복용 광목을 생산하던 곳으로 해방직전 군수공장으로 운영되어 프로펠러 전투기 조립과정에서 일본이 폐망했다. 일제 때 일본인이 내하목제회사를 운영하다가 해방 후 삼영하드보드회사로 바뀌었고 건축자재 생산에 몰두했고 이 자리는 현재 성원아파트가 있다. 안양3동은 또 교육기관이 많기로 이름난 동네이기도 하다. 일제 강점기에는 아사히 학교가 설립되었고 해방 후 안양중학교와 안양공고가 개교해 전국에 산업역군을 배출하는 양성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안양여상, 안양예고, 안양전문대학, 안양서초등학교 등의 학교가 속속 설립되어 안양 교육의 요람지가 되었다. 지금의 예고 위치가 노적봉이었고, 1932년 조선일보신문에 전국 부녀자 밤줍기대회가 열렸다는 기사가 실리기도 했다. 밤나무가 무성했던 안양4동은 일제강점기까지만 해도 대부분의 지역이 밤나무가 무성한 밤동산이었다. 지금의 벽산쇼핑 일대는 ‘좌백율원’이라는 대단위 율원이 조성되어 밤을 주우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삼왕제지였던 삼덕제지 앞에 안양변전소가 설치된 후 삼길양상 등의 공장과 천주교 장내동 성당 등이 건립되면서부터 개화하기 시작했다. 장내동성당은 서울교구가 1937년에 밤나무밭을 교회부지로 매입한 후 목조 함석지붕을 건축하고 1956년 성당에 최초 유치원을 개설해 유아교육사의 새로운 장을 개척했다. 성당 맞은편에는 근로자회관이 자리하고 있었는데 당시에는 독일여성이 관장으로 임명되었고 근로자들의 보금자리 역할을 톡톡히 했다. 형편이 어려운 근로자에게는 숙박이나 식사를 제공했고 노숙자나 걸인, 홀로사시는 어르신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했다. 1961년 안양1동 시대동에 있던 안양시장이 중앙동으로 이전하여 중앙시장이라는 명칭으로 지금까지 불리고 있다. 중앙시장은 중앙로의 개통과 벽산쇼핑이 문을 열면서 한때는 안양시민이 사용하는 생활필수품의 약 60%가 유통될 만큼 안양의 시장, 상가지역으로 자리를 굳혔다. 안양의 유일한 삼원극장은 얼마 후 폐쇄되었고 현 부림상호저축은행 이건선 회장이 CGV로 건축, 분양하여 상가가 형성되었다. 정리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