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안양, 청소년자살예방 한일 심포지엄 경기도 안양시는 9월 8일 만안청소년수련관 도담소극장에서 ‘청소년 자살의 이해와 예방 한·일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마련된 심포지엄에서는 자살연구의 세계적 권위자인 일본 릿쿄대학 커뮤니티복지학부 후쿠야마 세이죠우 교수가 초빙돼 ‘일본 청소년 자살예방 실태 및 지역사회 네트워크 현황, 자살예방 정책’에 대해 주제 발표한다. 또 안양청소년지원센터에서 ‘안양시 청소년 자살 사후 개입’ 연구보고서를 발표한다. 한국청소년상담원 배주미 교수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이창호 연구위원, 안양시정신보건센터 조방현 소장 등이 참여해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안양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03
- 공장 터에 공원이, 안양천엔 물고기 돌아와 안양시는 민선4기 출범 1년 6개월 만인 2007년 12월 19일 신중대 전 시장의 중도하차로 보궐선거를 치렀다. 선거 결과 현 이필운 시장이 당선됐고, 다시 1년 6개월이 지났다. 이 시장은 취임과 동시에 ‘아름다운 도시 행복한 안양’을 시정구호로 정했다. 전임 시장이 설계해놓은 시정을 이어받은 한계가 있었지만 이 시장은 “섬김의 정신을 토대로 작은 것부터 새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한걸음씩 내딛어 왔다”고 말한다. 시청사 정문개방부터 셋째아이 출산장려금 및 보육료 지원, 전통시장 활성화 등 서민생활 안정과 시정개혁에 주력해왔다. 안양시 민선4기 3년 간의 주요시정을 4회에 걸쳐 짚어본다. 안양시가 추진하고 있는 그린시정이 주목받고 있다. 시는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발맞춰 지난 6월말 전국 최초로 녹색정책을 전담할 녹색정책과와 환경보존과를 신설했다. 녹색정책과는 녹색기획, 자전거정책, 신재생에너지 등 3개 팀으로 구성됐다. 자전거이용 활성화를 통한 그린스타트 운동과 온실가스 감축, 신재생에너지 활용체계구축 등 녹색성장 정책을 총괄하게 된다. 또 기존 환경수도사업소의 환경위생과를 환경보존과(신설)와 위생과로 분리해 업무를 세분화하고, 각종 환경관련 업무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건설과와 재난관리과를 건설방재과로 통합해 도로 등 각종 시설을 주변환경 변화에 걸맞게 조성하는 등 녹색도시 건설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전국 최초 녹색정책 전담부서 신설 시는 우선 기후변화의 주요인인 온실가스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탄소포인트제’ 운영한다. 탄소포인트제는 세대별 최근 2년 간 전기·수도 사용량을 기준으로, 가입 이후 월별로 사용량을 비교해 감소된 만큼 포인트를 적립해주고 인센티브도 제공하는 제도다. 또 현재 초등학생과 유치원생이 대상인 ‘찾아가는 기후환경학교’를 중고생은 물론 일반시민까지 확대해 현장 환경교육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찾아가는 기후환경학교’는 상반기동안 16개 초등학교 87학급, 유치원 39개소를 대상으로 환경교육과 체험활동, 환경영화상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호평을 받았다. 자전거 이용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시는 자전거 대여사업, 자전거 문화센터 건립 등 12개 사업에 85억원을 투입한다. 전철역과 주거단지를 연결하는 ‘주민자전거 대여소’가 안양, 범계, 평촌, 명학역 등 4개소에 설치되고 이곳에 자전거 400여대를 비치해 시민들이 언제라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호계근린공원 내에 건립될 자전거 문화센터에는 자전거면허시험장, 교육장, X-게임장 등을 조성, 자전거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재생에너지 시설 설치도 확대한다. 시는 태양열, 태양광, 지열,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가운데 경제성이 가장 높은 지열에너지를 중점 활용해 자립형 녹색도시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평촌동주민센터와 관양도서관 복합복지센터, 노인복지센터 증축공사 등에 지열 또는 태양광 시설을 확대 설치하게 된다. 오는 9월 병목안 시민공원에 풍력발전기를 설치, 경관조명에 활용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활용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문화휴식 공간 늘려 시민 품으로 안양시가 특화사업으로 추진 중인 ‘리턴프로젝트’는 전국적인 명성을 얻어가고 있다. 리턴프로젝트란 기능이 쇠퇴한 공공청사 또는 공장부지 등을 휴식공간으로 조성, 시민들에게 돌려주는 사업이다. 시는 리턴프로젝트사업 일환으로 삼덕공원을 지난 4월 22일 개장,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했다. 만안구 안양4동 일원에 조성된 삼덕공원은 어린이 놀이터, 산책로, 잔디광장 그리고 연못과 바닥분수 등을 설치, 자연친화적 문화휴식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삼덕공원은 지난 2003년 삼덕펄프 전재준 회장이 무상으로 기증한 삼덕제지 공장부지를 공원으로 조성, 5년 9개월 간의 공사 끝에 빛을 보게 됐다. 또 시는 지난달 23일에는 구 가축위생시험소 이전 부지를 기존수목은 보존하면서 숲을 조성, 친환경 공원으로 꾸몄다. 이 밖에도 박달동 대림아파트 앞 부지와 노후건물 3개 동을 매입해 쉼터 개념의 쌈지공원을 만들 계획이다. 시는 국립수의과학검역원 부지와 석수1동의 (주)유유산업 자리도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등 리턴프로젝트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자연형 하천조성 사업도 활기를 띠고 있다. 지난 2001년부터 12개년 계획으로 시작한 안양천살리기 사업을 통해 학의천과 삼성천이 도심 속 친환경 자연하천으로 완전히 탈바꿈했다. 현재 안양천에는 1급수에서 서식하는 버들치 등 20종의 어류를 비롯해 48종의 조류 등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는 쾌적한 생태공간으로 바뀌었다. 시는 안양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하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양천 해피워킹(Happy Walking)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안양천변에 편익시설을 설치, 자연생태하천과 공공디자인이 조화된 모범사례로 가꿔갈 계획이다. 최근 삼성천이 하천정비 우수사례로 뽑혀 국토해양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은진 리포터·곽태영 기자 joliki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03
- 군포·의정부, GTX 조기착공 협력 경기도 의정부와 군포지역 시민단체들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의정부~군포 금정 노선의 조기 또는 동시 착공을 위해 함께 손을 잡았다. GTX 의정부 노선 동시 착공 추진 시민연대(공동대표 김만식 등)와 군포시 GTX 유치 추진협의회(상임대표 원성희)는 지난 27일 의정부시 정보도서관에서 ‘의정부~금정역 구간 GTX 조기착공 추진 공동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들 단체들은 협약서에서 “경기북부 및 서남부권 교통문제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의정부~금정역 구간 동시 착공이 필요하다”며 “양 도시에 각각 시민운동본부를 설치해 GTX 조기 착공을 위한 범시민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도는 2016년말 개통을 목표로 13조9000여억원을 들여 고양 킨텍스~동탄 신도시, 군포 금정~의정부, 인천 송도~청량리 등 3개 노선(총연장 145.5㎞)의 광역급행 철도건설 계획을 국토해양부에 제안했다. 그러나 정부가 3개 노선 중 고양 킨텍스~동탄 신도시 노선만 우선 착공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어 의정부, 군포지역 단체들이 조기 착공을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국토해양부는 올 11월 3개 노선의 착공 시기 등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군포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03
- 수리산 세 번째 도립공원 된다 경기도는 최근 수리산 도립공원 지정 및 공원조성계획이 지난 10일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함에 따라 13일 수리산 일대 6.97㎢를 도립공원으로 지정, 고시했다. 이에 따라 수리산은 1971년 지정된 성남 남한산성 일대, 2005년 지정된 가평군 연인산 일대에 이어 3번째 도립공원이 된다. 도는 곧 도립공원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에 착수해 내년 상반기부터 2011년 말까지 116억원을 들여 이곳에 주차장과 화장실, 방문자센터, 등산로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어 2012년부터 104억원을 투자해 야생화 증식원, 산림체험장, 습지체험원 등 다양한 체험시설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연평균 140만명이 이용하는 수리산은 전체 면적 가운데 75%가 도유지, 4%가 국유지, 5%가 시유지, 16%가 사유지이며 공원 예정면적은 군포시 속달동 관내가 4.3㎢, 안양시 안양동 2.55㎢, 안산시 수암동 0.12㎢이다. 도는 2007년 9월 공모를 통해 수리산을 도립공원 후보지로 선정했으며, 그동안 공원 조성을 위한 생태계 조사와 정부 관련부처 협의 등을 진행해 왔다. 도 관계자는 “경기서남부의 대표적인 녹색공간인 수리산을 자연을 지키며 숲을 배우는 도립공원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20
- 군포시, 신설역 이름 ‘당정역’으로 결정 국철 1호선 군포역과 의왕역 사이에 신설되는 역 명칭이 ‘당정역’으로 결정됐다. 당정역은 국철 1호선 군포역 남쪽 1.2㎞ 지점에 위치해 있다. 이 역은 군포시가 300억원을 들여 지상 2층, 연면적 2300㎡ 규모로 건설, 올해 12월 말 개통할 예정이다. 군포시는 최근 역명심의위원회를 열고 역 명칭의 적합성·지속성·선호도 등을 고려해 ‘당정역’으로 최종 확정했다. 이날 회의에는 측량·지리분야 전문가 4명과 주민대표 11명 등 19명의 위원들이 참석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당정역’ ‘한세대역’ ‘신산본역’ 등 3개의 역 명칭을 놓고 심의를 벌였다. 그동안 군포시는 ‘당정역’으로 하자는 지역주민들과 ‘한세대역’을 주장하는 한세대학교측 입장이 엇갈려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한국철도공사는 “당정역은 지명에 근거한 역명으로 역명제정 기준에 부합해 특별한 민원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지자체 의견을 그대로 수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포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25
- 장수해로, 다문화, 화목평등부부상 추천 안양시가 지난해 제1회 부부문화도시로 선정됐던 기관답게 올해도 부부의 날 기념행사에서 수상할 장수해로와 다문화 부부상 및 화목, 평등부부상 수상에 대한 시민추천을 받는다. 자격은 추천일 현재 안양에 거주하고 있는 부부로서 모범적이면서 서로 간에 성격과 문화를 이해하고 화목한 가정을 꾸려 귀감이 되는 부부를 대상으로 한다. 이중 ‘장수해로부부상’은 결혼한 지 50년 이상 된 장수부부를 자격요건으로 하고 화목평등부부상은 25년, 다문화부부상은 5년 이상의 결혼경력을 각각 필요로 한다. 이와 같은 자격을 갖춘 부부는 시 산하 부서장이나 사회단체장 또는 10인 이상 일반시민이면 추천 가능하다. 시는 4월 중 공적심사위원회를 열어 분야별 각 1쌍을 선정, 5월 20일로 예정된 2009 부부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문의 가족여성과 031-389-248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18
- 위기가정 무한돌봄위원회 구성 및 위촉 위기가정 무한돌봄위원회 구성 및 위촉 안양시가 저소득층 생활안정을 지원하는 위기가정 무한돌봄사업의 자문역할을 수행할 무한돌봄위원회를 구성, 지난 11일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의 위원장은 이필운 안양시장이 당연직으로 맡았으며 그밖에 종교계, 언론계, 경제계, 정계 및 사회봉사단체 등 각 분야에 전문성과 사회적 인지도를 겸비한 인사 36인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위원들은 경제위기로 어려움에 빠진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민간기관과 단체의 역량을 결집시켜 무한돌봄사업의 추진방향에 대한 자문역할 및 주민의견수렴은 물론 사업에 대한 범시민적인 공감대 형성에도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시는 실무업무를 수행 할 무한돌봄센터를 이재동 안양시부시장을 센터장으로 주민생활지원과 내에 설치하여 의료원 및 지역아동센터, 복지관, 보건소 등과 연계해 위기가정에게 실질적인 통합맞춤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18
- 불황탈출! 취업에 성공하다 경기불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허리띠를 졸라매는 주부들이 늘어나고 있다. “옆집 누구 남편은 직장을 그만 두었대, 봉급이 삭감되었어”라는 얘기가 남의 일처럼 느껴지지 않는다는 위기의 가정들이 많다. 때문에 주부들이 직접 취업 전선에 뛰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아무런 기술이 없어 정작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 주부들이 대부분. 이런 주부들을 위한 직업훈련기관이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노동부에서 승인한 국비교육기관을 찾으면 무료교육은 물론 취업까지 연계되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무료 국비지원으로 교육받고 취업까지 연계되어 지영선(38·안양 비산동)씨는 얼마 전 국비지원으로 교육을 받고 취업에 성공한 케이스다. 군포시 금정동에 있는 현대호텔관광직업전문학교에서 제과·제빵 과정을 이수한 뒤 T제과 업체에서 일하고 있다고 한다. 지 씨는 “대부분의 주부들이 그렇듯이 무작정 취업전선에 뛰어들었다가 낭패보기 쉽다”면서 “평소 빵 만드는 것을 좋아하던 터라 고민 끝에 제과·제빵을 선택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모든 사람들이 국비교육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국비교육을 받기 위해서는 자신이 수강하고 싶은 교육과정을 선택한 뒤 교육신청서를 접수해 합격되어야 강의를 들을 수 있다고 한다. 대명직업전문학교 박은숙 담당자는 “접수한 사람에 한해서 면접을 보게 되는데 노동부가 제공한 면접평가기준에 따라 실시하게 된다”면서 “수강동기, 자신의 분야에 대한 열정, 앞으로의 계획 등에 대해 질문하고 성실성과 확실한 목표를 가진 사람만이 합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교육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자격도 한정되어 있다. 실업자의 경우 입학금부터 전액 무료 교육을 받을 수 있지만 재직근로자의 경우 교육비의 50∼100%까지만 국비지원을 받을 수 있다. 요리, 패션에 관심 있으면 제과·제빵, 봉제 적합 대부분의 주부들은 평소 쉽게 접했던 음식서비스, 의류수선 분야를 많이 선택하는 편이다. 현대호텔관광직업전문학교는 국비지원으로 제과·제빵 취업전문반과 소규모창업 및 제과·제빵 전문가 과정을 모집하고 있다. 제과제빵은 3월 30일에 개강을 앞두고 있으며 제과·제빵 전문가 과정은 6월 23일에 개강한다. 대상은 고용보험 납입 경험이 있는 전직 실업자나 고용보험을 납입하지 않은 신규 실업자에 한하며 훈련비는 전액 무료며 출석일 수 80%이상이면 11만원 수당이 지급된다. 과정을 마친 후에는 대형 프랜차이즈 제과업체, CJ푸드로 취업되고 있다. 또한 봉제 분야는 의복의 기본원형을 활용해 봉제구성 실무를 배울 수 있어 손재주가 많은 주부라면 도전해 볼 만 하다. 단순한 봉제제작 뿐 만 아니라 자신의 창의성을 부각시키기는 과정도 배울 수 있다. 따라서 봉제 창업이나 취업을 원한다면 안양 패션디자인 학원에 문을 두드려 보는 것이 좋다. 현재 봉제분야 국비교육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교육기간은 3월 27일부터 8월 24일까지며 교육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13시 30분까지 진행된다. 목적을 분명히 갖고 기관 선택도 꼼꼼히 해야 기술은 없지만 육아경험이 풍부한 주부라면 간호조무사도 적합하다. 간호조무사 교육을 받는 연령층도 10대 후반부터 50대까지 다양하다고 한다. 안양 간호조무사학원 박보영 담당자는 “전문분야의 경우 나이 제한을 두는 경우가 많은데 간호조무사는 나이보다는 근면하게 일할 수 있는 주부를 선호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양간호조무사학원에서는 현재 야간반 등록만 가능하며 1년에 두 차례 모집을 하고 있다. 예술적 감각과 섬세함이 요구되는 뷰티 분야도 인기다. 안양미용직업전문학원에서는 미용기초, 피부미용, 미용중급, 기능장을 배울 수 있으며 교육 과정을 마치면 헤어디자이너, 피부미용, 메이크업, 네일아트 등 각종 분야로 취업이 가능하다. 한편 전산과 USN/RFID기술을 배울 수 있는 교육기관도 있다. 대명직업전문학교에서는 전산세무회계와 USN/RFID 과정을 모집한다. 전산세무회계는 세무, 회계, 세법, 경리 분야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세무사사무소, 일반사무직, 경리 등으로 취업이 되며 USN/RFID는 C언어 기반 프로그래밍 분야, 홈네트워킹시스템구축업체, 하드웨어제어관련 업체 등으로 취업이 된다. 하지만 무턱대고 교육을 받았다가 낭패를 보는 경우도 많다고 경고한다. 현대호텔관광직업전문학교 서남권 행정담당자는 “취미로 무료 교육을 받아야겠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많은데 목적이 분명해야 도중에 하차하는 일이 없다”면서 “기관을 선택할 때도 강좌 내용, 수강 후 취업과 연계되는 부분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tip 현대호텔관광직업전문학교(www.hdcake.com) 031-396-2258 안양패션디자인학원(www.ayfd.co.kr) 031-449-7601 안양간호조무사학원(www.ayna.co.kr) 031-384-3399 안양미용직업전문학교(www.beautyacademy.or.kr) 031-448-9013 대명직업전문학교(www.daemyung.or.kr) 031-441-3500 이민경 리포터 mk4961@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18
- ‘화훼체험 8거리’프로그램 운영 과천시는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화훼체험 8거리’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하고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자를 접수한다. 볼거리, 할거리, 일거리, 놀거리, 살거리, 쉴거리, 먹거리가 있다는 뜻에서 붙여진 ‘화훼체험 8거리’는 시가 꽃의 문화적 가치와 꽃 생활화를 홍보함으로써 화훼소비를 촉진하고 청소년들의 정서함양을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시는 주암동과 과천동, 갈현동 등에 소재해 있는 미림원예, 경서초화생산자조합, 대신원예, 매일농원, 어울터, 신세계허브랜드, 현창농원, 큰돌자연학습체험장 등 8곳을 운영농장으로 지정하고 이달부터 신청자를 접수할 계획이다. 체험내용은 농장견학을 비롯해 유실수 및 초화류 재배요령, 식물일대기 체험, 열대어 관찰, 약용식물 먹어보기, 원예치료 등 꽃의 아름다움을 피부로 느끼고 친근감을 갖도록 함으로써 미래의 꽃소비자인 어린이들에게 정서함양의 기회를 제공해주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화훼 8거리 체험 참가자에게는 시에서 개발한 명품화훼브랜드 ‘이코체’로고가 새겨진 ‘맘그루(따뜻하고 정성이 담긴 살아있는 마음의 선물이라는 뜻)’화분을 무료로 제공해 식물의 성장과정을 간찰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참가를 원하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초동학교는 최소 10명 이상 단위로 직접 시청 산업경제과를 방문하거나 전화나 팩스를 이용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5000원이지만 허브비누 만들기와 손수건 천연염색 체험비용은 별도다. 문의 과천시청 산업경제과 02-3677-231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11
- 안양천 방문자센터 명칭 공모 안양천살리기 사업으로 되살아난 하천 생태계의 보전과 치수, 환경에 대한 홍보 및 교육을 위한 환경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안양천 방문자센터 명칭을 공모한다. 공모기간은 2월 11일까지이며 안양시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공모내용은 2010년까지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안양천 방문자센터와 관련해 안양천 유역 시민들에게 친숙하고 미래 지향적인 홍보관 이미지로 다가가고 생활 속의 휴식 공원의 하나로서 친근감을 느낄 수 있게 부르기 쉬운 명칭이면 된다. 형식은 자유이며 당선작 발표는 2월 27일 안양시와 안양천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문의 안양시 건설과 안양천가꾸기팀 031-389-237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