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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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도의 변화없이 성적이 변하겠는가? 매번 성적이라는 결과만 볼것이 아니다.작년 2학기 기말고사 때 시험당일새벽강의를 했다. 시험이 도형부분 이어서 시험당일 오전 7:00에 등원. 출제가 예상되는 중요한도형그림을 30개정도 눈으로 익히게 하고, 따뜻한 차 한잔씩 마시게 하고, 다독인 후 시험장에 보냈다. 그런데 시험이 끝나고 한 남학생이 뛰어 올라왔다. ‘선생님 미치겠어요! 틀린 것 모두 고르시오를 한 개만 써서 한문제 틀렸어요. 정말 죄송해요 꼭!! 100점 맞고 싶었는데...’ 눈물까지 글썽이면서... 그냥 남자놈이 수학 한문제 때문에 뭘 그래 하면서 넘길수 있는 간단한 일이 아니었다. 이 아이가 진짜 속상한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자신이 이번 시험을 대하는 태도에 대한 보상을 꼭 받고 싶어서 였을 것이다. 왜? 진짜 열심히 했으니까... 온갖 화려한 수식어로 공부시킨다는 광고. 성적향상 프로그램들 모두 다 좋은 얘기들이다. 하지만 모든 결과는 결국 앞의 학생같이 당사자의 태도 변화가 기본이다. 실력발휘를 다 못한것에, 준비를 조금 더 하지 못해서 속상하고, 선생님의 기대와 성의에 못 미친 것이 죄송하고, 고생하시는 부모님의 경제적 부담에 미안하다는 아이의 태도야 말로 어른들이 힘써야 할 부분이 아닌가? 그러면 태도를 변하게 하는 방법은 아이를 미안하게 만드는 것이 지름길이다. 토.일 변함없이 같이 공부하고, 얘기하고, 칭찬하고, 상담하고 그 아이에게 집중하면 아이는 미안해 하기 시작한다. 자신의 행동에... 태도가 변한 아이는 두려움이 없다. 긍정적으로 변해 있으니 말이다. 요즈음 한창 주목받는 입학사정관제도의 자기소개서, 학업계획서, 학교선택이유 등 모든 항목이 결국은 학생이 공부를 대하는 태도,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받는 고마움, 은혜에 보답하려는 미래의 대한 태도를 보겠다는 것이다. 태도의 변화없이는 성적변화도 없다.그러면 태도가 변하기 위해서 (자신감을 위해서) 한번의 고비를 넘겨야 하는데, 매번 기본만 할 것인가? 쉬운 개념정리 -> 기본문제 풀이 -> 간단한 숙제 -> 쉬운 Test를 통한 아이, 부모 감싸기식의 Program 그 결과로 학교 시험 매번 제자리, 모의고사는 자는 시간으로 악순환의 고리이다. 원하는 수준의 성적이 나오면 태도가 변한다.(왜? 자신이 있으니까. 하면 될 것 같으니까.) 태도는 성적을 더욱 끌어올린다. 성과를 바란다면① 밀도 있고 심화된 개념 설명, 노트필기② 심화문제풀이 (못풀면 알때까지 보조강사와 함께)③ 조금은 버거운 과제양 (미진한 과제처리는 끝까지)④ 주말Test (난이도가 있는 내용 낮은 점수는 반성)⑤ Test내용 부모님 메일발송(반성하면 된다)⑥ 개별상담을 통한 동기부여정도의 최소한의 고생은 감수해야 한다.(전제조건은 교사의 희생이 바탕에 깔려 있어야 함은 당연) 스스로 변하는 아이는 많지 않다. 주변의 부모와 교사 등 어른의 할 일이 그래서 중요한 것은 두말한 나위도 없고...공자님께서 말씀하신 인생의 3가지 즐거움 중에 최고가 훌륭한 제자를 가르치는 일이라 했는데, 전교 1등의 제자를 얘기 하신 것은 아닌 것 같다. 공자께서 하시는 말에 귀를 기울여 주고, 좋은 삶의 태도를 가진 제자를 얘기한 듯하다. 적어도 아이를 15년이상 가르친 본인이 느끼기엔...결국 배우는 것[學]이 아니라 익히는 것[習]입니다. 스스로 하는 習에 대한 태도의 전환이 없다면, 성적 향상은 불가능합니다. 문제는 習의 중요성을 누구나 알고는 있지만, 학생 스스로 익히는 습관을 들이기가 매우 어렵다는 것입니다. 공부하는 방법, 유형별 학습 방향을 제시하고 철저히 확인 관리하는 자기주도 학습을 통하여 각 학생의 깨우침을 유도하는 것이 우선입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3
- 학부모회 활동! 할까? 말까? 초등 4학년과 중학교 1학년이 되는 두 아들을 둔 김은경(43세, 비산동)씨는 “중학교는 초등학교와 많이 다르다는데, 내성적인 아이가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걱정이다”고 말한다. 그래서 그녀는 자녀의 학교생활 적응을 위해 학부모회 활동을 고려 중이다. 김 씨는 “아이가 초등 4학년이 되면서부터 학교 운영위원회 활동을 해왔다”며 “운영위원 활동이 자녀의 학교생활 파악에서부터 담임선생님과의 상담 등 여러 면에서 도움을 줬다”고 말했다. 이처럼 새학기가 되면 많은 학부모들이 학부모회 활동 여부를 놓고 고민하게 된다. 대부분의 학교들이 3월이 되면 학부모총회를 개최하게 되는데, 이때 학부모들의 참여공간인 학부모회 구성도 함께 이루어진다. 학부모 활동, 무엇이 있나?학부모가 참여할 수 있는 학부모회 활동은 학교운영위원회와 학급·학년을 대표하는 학부모들로 구성된 학부모회, 녹색어머니회, 체육진흥회 등이 대표적이다. 또 학교 상황에 따라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돕는 지역사회 어머니회, 독서활동을 돕는 어머니회, 어머니 폴리스(마미캅) 등을 구성하기도 한다. 운영위원회는 학교운영 전반에 대한 의사결정과 예산의 심의, 학교정책결정 등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으므로 학부모 단체 가운데 비교적 권위를 인정받는다. 또한 교장은 물론 교사들도 운영위원으로 함께 활동하기 때문에 학교생활과 관련한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그러나 학부모 연수에 참여하는 등 외부행사에 할애하는 시간이 많다는 것도 염두해 두어야 한다. 학부모회는 학기초 교실청소와 환경미화, 체육대회, 현장학습 등과 같은 학교행사의 실질적인 부분을 담당하는 일을 하게 된다. 따라서 교사와 자주 얼굴을 마주치게 되고, 자녀의 학교생활에 대해 자연스럽게 상담할 수 있는 기회도 얻을 수 있게 된다. 학교행사나 교육활동을 돕는 활동과는 달리 실질적 봉사활동을 하는 학부모회도 있다. 학생들의 등하교 교통안전지도를 담당하는 녹색어머니회와 어머니 폴리스(마미캅), 독서활동 모임 등이 대표적이다. 봉사한다는 생각이 먼저…자아실현의 기회로 활용하면 효과만점 대부분의 학부모들은 ‘학부모 활동을 하면 내 자녀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25년여 동안 교직에 몸담아 온 초등교사 민 모(부림초등학교) 씨는 “엄마가 학부모 활동을 열심히 한다고 해당 학생에게 실질적 혜택이 가지는 않는다”면서 “하지만 엄마와 얼굴을 대할 일이 많고 자연스레 학생에 대한 정보교환이 이루어져 교육에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이다”고 말했다. 또한 민 교사는 “지나치게 자녀만을 위하는 인상을 주는 엄마는 교사에게도 부담”이라며 “학교와 학급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는 학부모에게 고마움을 느끼게 된다”고 털어놨다. 학부모 활동은 학부모 사이에 친분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대부분의 학부모회가 같은 반, 동일학년 학부모로 구성되기 때문에 잦은 모임을 통해 교육정보를 공유하고, 즐거운 수다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편으로 활용되기도 한다고. 학부모 활동은 봉사와 자아실현의 기회로 발전시킬 수도 있다. 4년째 녹색어머니회 활동을 하고 있는 손연희(42세, 귀인동) 씨는 “작은 힘이지만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일 수 있다는 생각에 보람도 있다”고 말했다. 또한 어머니 폴리스(마마캅)로 활동하는 현미성(41세, 안양8동) 씨는 “비오는 날이나 더운 날은 활동하기 힘든 게 사실이지만 범죄를 예방한다는 보람도 크다”고 말했다. 안양경찰서 한재영 경사는 “안양지역에서는 관내 40개 학교에서 1838명 가량의 어머니들이 마미캅 활동을 하고 있다”며 “어린이 범죄예방효과는 물론 타지역에서 모범사례로 문의도 많다”고 설명했다. 한편 독서지도사 경험을 살려 자아실현과 봉사를 한번에 실천하기도 한다. 안양부안초등학교 책 읽어주는 어머니로 활동하는 이명선 씨는 “일주일에 한번 짧은 시간이지만 책을 통해 아이들과 교감할 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한 권의 책을 읽어주기 위해 회원들끼리 책 내용연구는 물론 구연동화, 손유희 등 학습도 병행해 나를 발전시키는 기회를 찾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김은진 리포터 jolikim@hanmail.net 인터뷰 - 책 읽어주는 어머니회(안양부안초등학교)“아이들의 생각과 엄마의 보람이 함께 자라요” 안양부안초등학교(교장 나홍주)의 책 읽어주는 어머니회는 올해로 4년째가 된다. 지난해 40여 명의 학부모들이 매주 목요일 아침활동 시간을 이용해 1학년부터 6학년까지 35개 학급의 독서활동을 책임져 왔다. 이명선 회장은 “엄마가 직접 읽어주는 책의 교육효과는 널리 알려진 일이지만 실천하기는 쉽지 않다”며 “3년째 활동을 지속하다보니 아이들과의 교감이 남다르다”고 말했다. 특히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책 읽어주기 활동은 기대이상의 효과가 있었다는 귀띔. 고학년들이라 어떤 책을 읽어줘야 할지 고민이 많았지만 아이들의 관심사가 될만한 인종문제, 환경문제, 입양 등 사회적 이슈가 될만한 것과 접목한 책을 읽어주니 아이들의 생각이 커 가는 것이 한 눈에 들어왔다. 부안초 책 읽어주는 어머니들은 매주 목요일에 한번씩 독서활동을 벌이고 있지만 이 시간을 위한 그녀들의 준비는 남다르다. 같은 학년을 담당하는 엄마들이 한 팀을 이뤄 도서목록을 선정하고, 책 내용 분석과 공부에 적잖은 시간을 할애한다. 또 저학년 아이들을 위해 흥미를 이끌어내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연구하는 일도 마다하지 않는다. 지난해 가을에는 모 일간지에서 실시하는 북클럽 행사에 응모, 모범적인 활동사례로 선정돼 30여 권에 달하는 도서를 학교에 기증하기도 했다. 활동 4년째를 맞이하는 책 읽어주는 어미니회는 올해 역시 활발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이 회장은 “신입회원을 언제나 환영한다”며 “많은 엄마들이 함께 활동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0-03-13
- 불황 중 더 굳건히 지켜야할 남자 성(性) 매년 불황이 지속되었다. 불황이면 심리적으로 위축되게 마련이다. 경제적 위기는 육체적 위기를 가져오기도 한다. 이런 불황에도 재벌들은 여전히 바람을 피우고 엄청난 재산과 위자료들이 세간을 떠돌며 가십거리를 제공한다. 얼마 전, 헐리우드의 한 배우가 일평생 1만2000명이 넘는 여성들과 잠자리를 같이했다는 외신보도로 화제가 되었다. 매일 하루에 1명과 잠자리를 했다고 해도 무려 35년이 걸리는 엄청난 숫자다. 최근에 뜬 다른 뉴스로 타이거 우즈는 순식간에 세계적인 바람둥이로 전락했다. 우즈의 부인 엘린 노르데그린이 이혼 절차를 밟기 위해 남편의 재산 내역을 파악하고자 사설탐정을 고용했다고 한다. 대체로 바람둥이들의 최후는 결국 법정까지 가게 만들었다. 그리고 재벌들의 바람은 결국 거액의 돈으로 해결되기도 한다. 이혼 후 그녀는, 우즈가 2004년 결혼한 이후 벌어들인 3억7700만 파운드(한화 약 7000억원)의 절반을 받게 된다. 우즈의 총 재산은 10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타이거 우즈는 바람기를 자제하지 못하고 망신과 더불어 엄청난 비용을 물게 된 것이다. 보통사람들도 바람기와 성욕을 자제하지 못하고 사고를 낸다. 제비족들은 의도적으로 돈 있는 여성에게 접근해서 성을 경제적 수단의 도구로 사용하기도 한다. 어찌되었든 내 아내 잘 지키는 비결은 건강한 성을 잘 유지하는 것이라고 전문의들은 이구동성으로 말한다. 불황이라고 위축되어 성관계를 자주 하지 않고 관리를 소홀히 하다보면 페니스가 위축되어 작아지기도 하고, 조루가 되기도 하니, 불황 중에 더욱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성욕감퇴는 발기부전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발기력이 떨어지게 되면 아내가 바람날 확률은 더욱 높아진다. 전에는 채팅이 주류를 이루었으나, 요즘 다시 나이트클럽 등에 나가면서 남자구하는 방법도 더 적극적 이어졌다고 한다. 섹스리스 부부의 위기 탈출 방법대체로 남자들이 나이가 들게 되면 기질적인 문제로 인해 부부간에 섹스리스 부부로 전락하기 쉽다. 한국의 부부들 중 10쌍 중 1쌍 정도만 정상적인 부부이고, 대체로 섹스리스이거나 한 달 혹은 몇 달에 한 번 씩 하는 부부들이 대부분이라고 한다. 한 집에 살지만 육체적으로는 이들은 부부가 아니다. 이런 경우 운동을 통해 회복하는 것이 첫 번째 위기 탈출의 방법이라고 비뇨기과 전문의인 원종진 원장은 말한다. “우선, 무릎에 문제가 없는 경우, 빨리 걷고 뛰는 것이 근력을 유지하고 성적 능력을 떨어뜨리지 않는 방법입니다.” 원 원장은 균형 있는 식사, 특히 생마늘즙과 식초와 검은 콩, 홍삼, 은행, 해산물이 풍부한 음식들이 정력을 회복하는데 좋은 음식들이라고 조언한다.운동과 식이요법, 마인드 컨트롤 등을 통해서도 회복되지 않을 경우, 반드시 조기에 전문의를 찾아서 더 큰 탈을 막아야 한다고. 우리나라 남성들 중 30~50%가 조루증세를 보이고 있다고 하는데, 조루는 수술법과 약물주입 등으로 어렵지 않게 치료할 수 있는 병 아닌 병이고 한다.조루치료용 전용약물을 귀두 뒤쪽에 주입하여 간단히 조루를 치료하는 새로운 방법이 개발되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한다. 주입하는 약물은 이물질이 아닌 체내 구성물질로 부작용도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약물주입법이다. 또 한 번 주입으로 반영구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 치료원리는 일종의 ‘쿠션’ 역할로 외부자극이 주어졌을 때, 주입된 약물이 완충역할을 함으로써 사정조절능력을 만드는 방법이다. 칼로 절개하는 수술이 아니라 원천적으로 부작용 발생 가능성이 없다고 한다. 주입위치나 층의 높이 등을 용이하게 조절할 수 있으므로 개인의 상태에 맞는 치료가 가능해져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다. 바람의 가장 큰 원인이 되는 조루증은, 이제 검사장비의 발전으로 인해 발병원인진단이 가능해졌고, 기존의 배부신경차단수술과 새로운 약물주입법을 선택적으로 시술하여 95% 이상의 높은 완치율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불황에 성욕까지 줄고 위축이 되면, 심리적인 위축까지 동반하여 더욱 불황을 탈출하기 어려워진다. 무엇이든 조기에 전문의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불황이라도 부부의 금실이 좋다면 이처럼 힘이 나는 일도 없을 것이다. 자료제공 : 코넬비뇨기과 인덕원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3
- 제2의 도전 재수, “시작이 중요하다” 사람은 태어나서 생을 마칠 때까지 여러 관문을 거친다. 인생의 전환점을 인식하지 못하고 지나치는 사람도 있고 사소한 일로 인생이 끝난 것처럼 힘들어하는 사람도 있다. 대학입시는 사회로 나가는 첫 관문. 평촌 청솔학원 오성균 원장은 “첫 관문에서 어려움을 겪었다고 좌절할 필요는 없다”고 조언한다. 처음은 누구에게나 힘든 법이며 오히려 처음이기에 다시 시작하기 쉽다는 것. ‘일대일 클리닉 시스템’으로 맞춤 수업 오 원장은 “재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성적대에 따라 과목의 비중을 조절해서 전략적으로 학습하는 것”이라며 “문과 학생들이 언어와 외국어 성적이 좋지 않는데 수학에 집중한다거나 이과 학생들이 수학과 과탐 성적이 좋지 않는데 외국어에 집중하는 등 성적대에 맞지 않게 학습하는 경우를 흔히 보게 된다”고 지적했다. 열심히 했는데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고 하소연하는 학생들의 상당수가 이러한 오류를 범하고 있다고. 자신의 상태를 스스로 분석하고 판단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좋은 학원은 학습방향을 정확히 제시할 수 있어야 하고 입시컨설팅을 정확하게 해 줄 수 있는 곳이어야 합니다. 학생들이 어떤 생활태도, 어떤 학습 능력을 갖고 있는지 파악해서 방향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하죠. 평촌 청솔학원의 재수 성공률이 높은 이유이기도 합니다.” 평촌 청솔학원에서는 학생별 맞춤 학습을 위해 ‘일대일 클리닉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단지 공부만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개인별 취약점을 찾아 보안하는 청솔학원의 클리닉 시스템은 과목별로 학생들의 취약부분을 빠르게 파악하고 개선책을 제시하기 때문에 재수생에게 특히 유리하다. 클리닉 시스템은 수업과 자습, 상담 부분까지 다양하게 이뤄진다. 청솔학원의 종합반은 시간표가 고정되어 있다. 하지만 별도로 클리닉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어 학생들은 자신이 약한 영역을 더 선택해 들을 수 있다. 정규 수업 이후 이어지는 자율학습시간에는 언어·외국어·수리, 총 8명의 과목 담당 선생님이 함께 하며 학생들로부터 질문을 받는다. 학생들이 학습하면서 어려운 영역에 대해서는 과목 선생님께 상담 신청도 할 수 있다. 상담신청은 학습 비율에 대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호응이 높다. 정시 뿐 아니라 수시에서도 전문 컨설팅 한편 2011학년도의 수능은 수시 모집의 비중이 사상 최고인 60%에 육박하고, 지원자도 늘어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재수생이라 하여 무조건 수능만을 바라볼 수 없는게 현실이다. 오 원장은 “학생들은 자신이 목표한 대학과 자신에게 유리한 사항들을 꼼꼼히 확인해 수시 모집도 노려야 한다”며 “평촌 청솔학원은 정규 수업시간에 논술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어 수시에 보다 철저하게 대비할 수 있다”고 했다. 특히 정시모집 뿐 아니라 수시모집에 있어서도 전문 컨설팅이 가능한 것은 청솔학원의 또 하나의 자랑이다. 정시에서와 마찬가지로 수시 지원 배치표에 따라 학생들의 성향과 성적대에 맞춰 수시 컨설팅 팀장이 전문 컨설팅을 해 주고 있다. 담임 뿐 아니라 수시 컨설팅 팀장의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오성균 원장은 ‘1년 뒤 웃음을 안겨줄 4계명’을 학생들에게 당부했다. 첫째 성적, 학습능력, 학습태도 등 자신의 조건을 정확히 인식하라.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목표로 무리하는 것은 시간 낭비로 이어질 수 있다. 둘째 단계적인 목표를 세워라. 계획에 따라 단계별 목표를 달성하면서 차근차근 실력을 키워나가면 처음엔 막연히 높기만 했던 최종 목표를 이룰 수 있다. 셋째 능동적인 학습태도를 가져라. 주체적으로 학습하는 학생들은 수업시간에 의문을 해결하기 위해 선생님께 질문을 하고 참고서 내용을 찾아보는 등 노력하게 되며 자연스럽게 수능의 원리를 깨달을 수 있다. 넷째 적절한 조언자를 찾아라. 입시 정보는 넘치도록 많다. 잘못된 입시 정보로 시간과 체력, 지력을 낭비하지 않도록 정확한 입시 정보를 가진 사람을 찾아 도움을 받아야 한다. “수험생활이 힘들 때면 2011학년도 수능에서 준비된 자세로 당당히 입시 관문을 두드리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해 보세요. 입시는 인생의 중요한 전환점입니다. 뚜렷한 목표를 세우고 능동적인 자세로 목표를 향해 노력해야만 전환점에서 자신을 새롭게 변화시켜 나갈 수 있습니다.” 평촌 청솔학원의 재수종합반은 수능 성적별로 반편성을 하고 수준별 수업을 하고 있으며 수업은 오전 7시 5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정규 수업, 자율학습이 끝나는 시간은 오후 10시 30분이다. 2월 17일 개강해 현재 17개 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학 추가 합격으로 인한 결원을 추가로 3월 초까지 모집중이다.문의 평촌 청솔학원 031-383-9001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7
- 예비고1의 학습방법 이제 고등학교를 배정받고 3월에 본격적으로 고등학생이 되는 예비고 학생들은 긴장도 되고 또 막연한 대학에 대한 동경으로 공부에 대해 의지를 불태우기도 할 것이다. 항상 아이들의 입시지도를 함에 있어 안타까운 것은 고3이 되어있어도 자신이 가고자 하는 길을 정하지 못하고 표류하는 아이들이 있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꿈과 목표를 구체적으로 갖는 것이 중요하다. 목표의식이 열심히 공부 할 수 있도록 자극 한다는 면에서 뿐만 아니라 이제는 원하는 대학에 맞추어 공부를 해야 하는 시대이기 때문에 더 그렇다.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갓 고등학교 1학년이 되는 시점에서 영어공부를 어떻게 해 나가야 할까에 대한 고민이 많을 것이다. 모든 공부가 그렇겠지만 결국 얼마나 진득한가가 영어공부에 가장 중요한 요인인 것 같다. 고1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수능 문제풀이의 스킬이나 요령도 중요하지만 차근차근 확고한 실력을 쌓아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 외국어 영역에서 1등급을 맞는 것이 결코 쉽지가 않다. 요령이 아닌 실력이 그 만큼 중요하다. 어휘력 확립 뭐니 뭐니 해도 어휘력을 갖추는 것이 가장 필수 요건이라 할 수 있다. 그 중요성은 더 설명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생각된다. 어떤 어휘집이든 1학년 내내 단어집을 1~2권 정해서 매일 암기할 분량을 정하고 꾸준하게 암기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주말에 그 주에 암기한 단어를 다시 정리해야한다. 어차피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다. 그런 점에서 오히려 잊을 만 할 때 한번 훑어보는 것이 효과가 매우 크다. 어휘력이야 말로 진득함 꾸준함이 있어야 쟁취 할 수 있다. 고3 수능까지 끝까지 손에서 놓지 말아야 할 부분인 것이다. 문장을 보는 눈 구문능력 문장에 들어있는 단어를 모두 알고 있는 것 같은데 문장의 해석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를 경험해 보았을 것이다. 정확한 해석을 위해 익혀야 되는 중요 구문들이 있다. 핵심 구문들을 내 것으로 익혀야 되는 것이다. 문장의 구조를 파악하고 분석할 수 있는 능력 2010-02-27
- “학부모가 쓰는 교육 Letter, 편지” 안녕하세요? 어머님. 아발론교육 평촌IVY캠퍼스 장수복 원장입니다. 이번 특목고 입시안 변화로 인해 걱정과 궁금증이 많으시리라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의 대학들은 대부분 미국의 입학사정관제를 가장 많이 도입하고 있으며, 특목고 입시에서도 대학과 마찬가지로 미국의 입학사정관제를 벤치마킹하고 있는데요.입학사정관제는 이미 다 알고 있듯이 기존의 성적만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방법에서 성적 외에 지원자의 종합적인 면을 평가하여 학생을 선발하는 제도입니다. 교과부에서 이미 언급하였듯이 입학사정관제에 의한 학생 선발 방식을 ‘자기주도학습 전형’이라고 합니다. 즉 부모나 타인의 강요와 설득에 의해서 학습을 해왔던 학생을 뽑는 것이 아니라 지원자의 자유 의지에 의해서 학습을 하고 성장한 학생을 선발하겠다는 것입니다.자기주도학습전형으로 학교의 인재상에 맞는 학생을 선발하기 위하여 학교별 평가 항목을 독자적으로 정하게 됩니다. 학교의 인재상에 따라 지원자의 교과성적을 중요하게 생각할 수 있고 또는 지원자의 잠재력 또는 열정을 중요하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그렇다면 2011학년도 외고입시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보는 항목들에 대해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1. 외고 및 국제고에서는 중학교 2.3학년 영어 성적과 출결을 토대로 1단계 합격자를 선발하며, 이때 영어 성적은 고교 내신 산출 방식과 동일하게 9등급제 환산 점수를 적용합니다. 2단계에서는 영어 성적(160점)과 면접 (40점)을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게 됩니다. 일부 학부모님들께서는 영어 내신만으로 평가한다고 해서 지금까지의 영어 교육 수준을 하향화시켜야 하는 것인지에 대한 질문들이 있었는데요. 인증서 자체의 평가는 배제가 되지만 본인의 목표를 위한 활동계획에는 현재 본인의 실력이 반드시 언급이 되어야 합니다. 가령 현재 TEPS 성적이 850점 대인데 단계적으로 공부를 해서 3학년 1학기에 TEPS 980점을 맞고 고려대학교 국제학부에 진학하는 것이 꿈이라면 더욱더 설득력 있는 학습 계획서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좀 더 멀리 바라보고 영어공부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은 한시적으로 영어 인증시험을 보지 않지만 대학에서는 영어 인증시험 점수를 제출하는 것이 제출하지 않는 사람보다 훨씬 유리합니다. 중학교 3 학년 때 어느 정도의 인증 점수를 갖추게 되면, 대학 입시에서 다른 학생들보다 좀 더 유리한 위치에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인증성적, 자격증을 요하는 사항들이 전형요소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그 대신 학습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는데요. 여기에는 지원동기, 교사추천서, 자기주도 학습 경험, 학습 및 진로계획, 독서 경험 등을 적어야 합니다. 2. 또한, 내신 영어성적과 더불어 중요한 것이 면접입니다. 면접은 인성면접, 심층면접, 토론 면접 등이 있습니다. 교과 지식을 묻는 면접은 나오지 않지만 성실한 교과 활동을 한 경우 그 지식을 바탕으로 푸는 문제들이 심층면접에서 나올 확률이 높습니다. 또한 신문의 사설을 틈나는 대로 꾸준히 읽어 사회 전반적인 이슈에 대해 숙지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추천서 입니다. 추천서 내용은 담임 선생님이 하게 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지원하는 과의 특성에 따라 담당 선생님이 작성을 하게 됩니다. 중요한 점은 반드시 지원자를 장기간 관찰한 사람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담임 선생님이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성실한 학교 생활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예비 중학교 3학년 학생인 경우에는 외고입시가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전략적인 독서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본인의 관심 분야 책을 1~2권 선정해서 읽고, 본인의 Role-model이 될 수 있는 사회명사와 관련된 책을 선정하여 읽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고전이나 청소년 필독서도 읽는 것도 좋습니다. 그러나 예비 중학교 1,2학년 학생의 경우에는 학년에 맞는 독서가 요구됩니다. 5. 학습계획은 본인의 꿈과 연관성이 있는 실현 가능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는 것이 필요합니다. 계획에는 단계적으로 접근하여 단기. 중기. 장기적으로 큰 그림을 그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본인이 지금까지 해 왔던 노력 등을 언급하여 앞으로 어떻게 발전해 나갈 것인지 기술하는 것이 좋습니다.지면을 통해 간단하게 설명을 드리다 보니 궁금점이 명쾌하게 풀리지 않았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아발론교육 평촌캠퍼스에서는 입학사정관제도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많은 어머님들을 위해 2월9일, 화요일, 엠클래스 컨벤션에서 “우리 아이의 미래 보고서”란 제목으로 설명회를 개최합니다.아발론교육 평촌IVY캠퍼스(031-424-0037)로 전화주셔서 예약하시면 참석하실 수 있으니 꼭 참석하셔서 그간 궁금해하셨던 사항들에 대한 명쾌한 답을 얻어가시기 바랍니다.피할 수 없는 변화의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 아이들이 변화를 주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교육 관련 상담을 희망하시는 학부모님들께서는 아발론교육 평촌캠퍼스를 방문하시면 무료로 상담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18
- 닥터하마와 함께하는 당뇨교실 - 1 정 만(의학박사. 내과전문의. 남천병원 진료원장)우리 주변에는 자칭 '당뇨 박사'라고 자부하는 당뇨병 환자들이 있다. 식후 2시간 혈당이 200을 넘어 300이 다 되어가는 데도 이들은 굳이 약물 치료를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많다. 자기 나름의 식사 요법이나 운동 요법을 철저히 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런 사람들은 의사가 처방해 주는 경구 혈당 강하제나 인슐린 주사는 끔찍이 싫어하면서도 수 만원, 수십 만원하는 단방 약이나 건강 보조 식품들은 마다하지 않는 경향 또한 많다. 어느 날 갑자기 혈당이 높아졌다는 한 가지 이유만으로 사람이 죽지는 않는다. 오랜 기간 정상보다 높은 혈당이 지속됨으로써 생겨나서, 진행하고, 악화되는 만성 당뇨병성 합병증 때문에 죽는 것이다. 따라서 당뇨병을 치료하는 목적은 심장과 뇌의 혈관, 그리고 신경, 신장, 피부, 눈 등에 올 수 있는 만성 당뇨병성 합병증을 막기 위해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당뇨병 치료의 1차 목표는 합병증의 관리이지 당뇨병의 완치가 아니라는 뜻이다. 지금도 우리 주위에는 당뇨병을 완치시켜 주겠다며 여러분의 호주머니를 노리는 이들이 있다. 단언하건대 당뇨병을 깨끗이 낫게 해주겠다고 말하는 이들은 神이든지 사기꾼이든지 둘 중의 하나일 것이다. 이런 저런 약과 치료법이 새로 쏟아져 나오고는 있지만 아직까지도 당뇨병은 완치시키는 병이라기보다 어린 아이 달래듯 관리해야 하는 병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할것이다. 또한 균형 있는 식사 조절과 1주일에 4~5일, 하루 1시간 이내의 규칙적인 운동만으로도 정상 혈당을 유지할 수 있는 당뇨병 환자들이 많다. 이렇게 관리하시는 분들은 굳이 건강 식품을 복용하지 않아도 정상 혈당 유지를 할 수 있다. 건강 보조식품 자체가 나쁘다는 것은 결코 아니다. 강조하고 싶은 것은 약물과 인슐린 투여로 잘 조절되고 있던 분들이 건강보조식품을 복용한다며, 새로운 섭생법을 시행한다며 지금까지의 치료를 중단하고 거기에 많은 돈과 시간을 버리며 결국 건강을 망치는 것이 안타깝다는 것이다. 당뇨병 치료는 절대로 의사 혼자서 하는 것이 아니다. 의사는 환자들이 혈당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조언해주며 도와드리는 존재인 것이다. 약물의 선택과 처방은 의사가 하지만 수많은 종류의 약 가운데 어떤 것을 선택할 지, 얼마의 용량을 유지해야 할 지 결정하는 데 있어서 환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2010-03-13
- 20,30대 남성에 빈발한 ''강직성 척추염'' 강직성 척추염은 척추 등 관절에 염증이 생겨 변형이 오는 병이다. 20대 남성에게서 주로 발병하는데 처음에는 허리나 엉치가 아프다가 점차 척추 마디가 굳어져 척추를 움직이기 어려워진다. 악화하면 척추 전체가 변형돼 목이나 허리가 구부러지고 사소한 충격에도 쉽게 골절이 생길 수 있다. 이 질환자의 요통은 디스크나 척추 관절 손상에 의한 요통과 달리 아침에 일어날 때나 자리에 오래 앉아서 쉬고 있을 때에 심하다. 운동하거나 일상활동을 시작하면 오히려 요통이 호전된다. 그러나 초기 증상이 엉덩이관절이나 무릎관절이 아프면서 관절이 붓고 열이 나는 관절염으로 시작되거나, 발뒤꿈치의 아킬레스건에서 염증이 시작돼 발뒤꿈치가 아픈 증상으로 시작되기도 한다. 골반 관절에서 염증이 시작되지만 악화하면 허리에서 목까지 병이 침범해 척추의 운동 능력이 떨어지고 목이나 허리가 변형된다. 척추가 변형되면 골다공증도 생겨 가벼운 충격에도 척추가 골절돼 심하게 아프다. 늑골도 뻣뻣하게 바뀌어 가슴이 아프기도 하며 심하면 숨쉬기도 어렵다. 강직성척추염은 전신 질환으로 척추나 관절 이외에 합병증으로 눈이 충혈되고 아프면서 시력이 일시 감퇴하는 포도막염이나 대동맥 판막질환이나 대동맥염과 같은 심장질환과 폐질환이 생기기도 한다. 강직성척추염은 약과 운동으로 병행 치료한다. 환자는 늑골이나 폐에 합병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금연하고 매일 아침 몸을 푸는 스트레칭을 하면 도움된다. 그러나 축구ㆍ농구 등 신체 접촉이 많거나 볼링과 같이 특정 관절과 근육만 집중 사용하는 운동은 피해야 한다. 특히 증상이 심한 시기나 급성기에는 과격한 운동을 삼가야 한다. 또 허리를 반드시 펴고 턱을 가슴에 붙게 하는 바른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 잠은 반듯한 자세로 눕거나 엎드려 자고, 모로 누워 자지 말며 베개는 가급적 낮게 베는 것이 좋다. 척추질환의 한방치료를 살펴보자.모든병은 초기에 다스려야 치료가 쉽고 환자 또한 시간적,경제적인면에서 모두 이득이다. 한방에서의 척추질환은 한방추나요법이 대세이며 침, 한방물리요법 또한 상당한 효용성이있다. 강직성척추염은 이러한 치료뿐만 아니라 봉독요법이라고 하는 꿀벌의 뒷꽁무니에서 분비되는 물질을 이용하여 환자의 면역력증강과 항염증작용을 증가시켜 치료하는 방법이 많은 도움이되며 한방의 약물요법또한 치료의 핵심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3
- 우리 몸의 방어기구 - 편도선 편도란 목(인두) 주변에 있는 면역조직으로 목을 통해 들어오는 박테리아나 바이러스 등을 걸러 주고 감염에 맞서 싸울 수 있는 항체를 만드는 일을 하는 방어기능 및 면역 기능이 있으며 그 외에도 내분비 기능, 비타민 생성, 소화기 기능 등이 있다. 편도는 항체 생성이 가장 필요한 소아기때에는 편도의 왕성한 활동으로 크기가 증가한다. 급성에서 만성으로 편도선염이 급성으로 앓고 지나갈 수도 있으나, 만성화되면 반복적인 열감기를 자주 앓음으로써 일년내내 감기에 시달리게 되며, 또한 편도가 비대해져 편도비대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구개편도의 비대는 코골이, 치아의 부정교합과 같은 증상을 유발하게 되며, 코 뒤에 있는 아데노이드의 비대는 코막힘, 구강호흡, 코골이, 수면시 무호흡, 삼출성 중이염 병발 등의 심각한 비대증상을 유발한다. 또, 이차적으로 집중력 저하나 발육부진 같은 문제를 가져올 수 있다. 편도선으로 인한 문제 무조건 수술로 해결? 편도선은 우리에게 때로는 불편함을 주지만 우리의 신체의 비정상을 알린 적신호라고 보면 타당하다. 즉 우리몸의 제 1 방어선의 역할을 하는 것인데 편도선을 제거하게 되면 그만큼 면역기능의 저하를 초래하게 되므로 편도 절제술은 신중해야 한다. 편도선염, 편도선비대의 한방치료 편도선염의 치료는 부어있는 편도선을 가라앉히면서 면역기능을 강화하여 편도선염의 재발을 방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약침요법, 구요법, 경혈연고 요법으로 경락의 기능을 향상시키고 분무형 한약 및 도포형 한약, 내복 한약등의 다양한 제형으로 최적의 치료를 시행한다. 임상적으로 침구치료 후에 구개편도의 크기가 보통 30~50%정도 줄어든다. 편도선염의 관리방법 및 예방1) 습도유지 - 습도계를 사용해서 50-60퍼센트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2) 물을 잘 마셔야 한다 - 물을 자주 마시되 식사직전, 식사중은 피하는게 좋다. 3) 맵고 짠 음식을 피해야 한다 - 인후부를 건조하게 만들어 좋지 않다. 4) 가글 - 황련을 끓인 물에 죽염을 타서 가글하면 도움이 되며 평소에도 귀가 후 가글하는 습관을 가지면 감기예방에 도움이 된다. 5) 길경과 감초가 좋다 - 800cc물에 길경 12g, 감초 4g을 넣고 300cc가 될 때까지 끓여 차처럼 마시면 된다. 어성초와 우엉씨를 함께 넣으면 급성 인후통에 더욱 효과적이다. 2010-03-13
- 청력검사 제대로 받아보셨습니까? 일상에서 쉽게 건강검진센터에서 시행하는 간단한 청력검사는 한 번씩 받아 봤을 것이다. ‘딩~~’ 하는 소리를 울려주면서 “들리면 손을 들어주세요” 라고 하지요. 물론 정상의 범위에 속한다면 그 정도의 검사로 충분하겠지만, 평상시의 대화 중에 자주 말을 알아듣지 못하거나 숫자 등을 잘못 알아들어서 실수하는 일이 생기신다면 전문적인 청력검사를 받아보도록 권해드리고 싶다. 소리는 여러 가지 폭의 진동으로 구성되어 있고 진동의 높이에 따라 다른 음이 발생하며 이것을 주파수라고 부르고 소리의 주파수 단위는 헤르쯔(Hz)이다. 외부에서 소리가 들리면 귓바퀴가 그 소리를 모아서 고막으로 전달을 하여 울려주고 고막을 울린 그 진동은 이소골을 통하여 달팽이관에 전달이 된다. 달팽이관에는 아주 곱고 부드러운 유모세포들이 있어서 소리의 진동을 청신경에 전달해준다. 청신경은 이 소리를 뇌세포로 전달하고 뇌세포가 소리를 인지하는 과정을 ‘듣는다’라고 한다. 이 과정 중에 어느 한 부분이라도 결함이 생기면 소리를 정확하게 듣는데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다. 고막의 천공이라던가, 달팽이관에 염증이 생겼다던가 하는 일들이다. 이 과정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달팽이관인데 특히 달팽이관 내의 유모세포는 소리의 질을 결정하는 아주 중요한 기관이다. 이 유모세포는 환경적인 요인(소음공해)에 의해 또는 질병적인 요인(중이염등)에 의해서 한번 파괴가 되면 다시 회복되지 않는다. 이 유모세포의 파괴가 부분 난청을 초래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 중의 하나이다. 그래서 이런 분들 중에서 고주파를 못 듣는 분이 정밀 청력검사를 하면 4000Hz 이상에서 소리를 알아듣는 ‘ㅅ’의 발음을 잘 알아듣지 못하게 되어 ‘산토끼’ 라는 말을 ‘안토끼’라고 알아듣게 되어 대화의 흐름을 이어가지 못하게 되고 이런 일이 반복되게 되면 점점 밖에 나가지 않으시게 되며 사회적으로 고립 될 수 있다. 이런 상황이 길어진다면 유모세포의 파괴는 청신경의 마비로 이어지고 너무 오랜 시간이 지나게 되면 큰소리로 들려 드려도 그 발음 자체를 잊어버려 듣지 못하게 될 수도 있다. 보청기의 착용은 시기를 놓치지 말아야 하며, 제대로 듣는 것은 사회생활의 기본인 만큼 평소에 본인의 상태를 잘 생각하시어 정밀한 청력검사를 가까운 전문센터에서 받아보시는 것이 신체의 건강검진 만큼이나 중요하다고 본다. 시각장애, 청각장애를 모두 극복한 헬렌켈러는 이렇게 말했다. “보이지 않으면 사물이 멀어지고, 들리지 않으면 사람이 멀어진다.” 사회적 동물인 인간은 사람들 속에 살아갈 때 정신적으로 건강하고 즐겁게 살아갈 수 있는 만큼 사회적 욕구의 충족을 위한 준비를 스스로 준비해야 될 것이다. 2010-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