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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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틱장애 ◆ 틱장애의 개요 틱 장애는 소아에서는 매우 흔합니다. 7-11세에 가장 많이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일시적 틱은 학령기 아동의 5-15%에서 나타나며, 남녀비가 2:1 - 3:1정도라고 합니다. 전체 인구의 1-2%정도에서 나타난다고 봅니다. 뚜렛 증후군은 남자 아동 1,000명중 1명, 여자아동 10,000명중 1명 정도에서 발생합니다. ◆ 틱의 증상 근육틱과 음성틱이 있으며 각각 단순형과 복합형으로 나누어집니다. 단순근육틱은 눈 깜박거림, 얼굴 찡그림, 머리 흔들기, 입내밀기, 어깨 들썩이기등이고, 복합근육틱은 자신을 때리는 행동, 제자리에서 뛰어오르기, 다른 사람이나 물건을 만지기, 물건을 던지는 행동, 손의 냄새맡기, 남의 행동을 그대로 따라하기, 자신의 성기부위 만지기, 외설적인 행동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단순음성틱은 킁킁거리기, 가래뱉는 소리, 기침소리, 빠는 소리, 쉬소리, 침뱉는 소리를 내며, 복합음성틱은 사회적인 상황과 관계없는 단어를 말하기, 욕설, 남의 말을 따라하기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 틱장애의 종류 여러 가지 증상의 임상양상을 기준으로 정신의학적으로는 크게 3가지로 분류합니다. 첫번째, 일과성 틱장애 : 초기에 나타나는 가장 흔한 증상은 눈을 깜박거리거나 얼굴이 움직거리는 틱입니다. 대체로 얼굴에서 시작하여 목,상지,하지로 틱이 이동하며 보통1년 내에 없어지고 스트레스가 있을 경우 재발하기도 합니다. 드물 게 만성 운동 또는 음성틱장애나 뚜렛씨 장애로 이행되기도 합니다. 발생시기는 대개 7세이며, 대부분 10세 이전에 나타납니다. 두번째, 만성 운동 또는 음성틱장애 : 발병시기는 초기 소아기에서 잘 오며 일생 동안 지속될 수도 있습니다. 틱의 양상은 눈을 깜박거리는 것으로 시작하여 안면근육을 씰룩거리거나 머리, 어깨, 팔, 다리를 들썩거리거나 킁킁거리거나 이상한 소리를 지르는 음성틱을 보이기도 합니다.이러한 증상이 1년 이상 하루에 여러 번 거의 매일같이 또는 간헐적으로 발생하고, 이 기간 동안에는 3개월 내내 틱이 지속되어야 만성 틱장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세번째, 뚜렛씨 장애 : 뚜렛씨 장애는 다양한 운동 틱과 하나 또는 하나 이상의 음성 틱이 1년 이상 지속될 때를 말합니다. 운동 틱과 음성 틱이 동시에 나타나기도 하고, 따로따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틱의 평균 발병연령은 7세이나 빠르면 2세에도 나타나며, 18세 이전에 발생됩니다. 초기 증상은 얼굴과 목에 나타나고 점차로 신체 하부 즉 몸통,상지,하지로 이동하면서 틱이 발생합니다. 어떤 경우는 욕을 내뱉기도 하며 심하면 자신의 신체를 상해하기도 합니다.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만성적이며 평생동안 나타나기도 합니다. 대개 한때 호전했다가 악화하는 것을 반복하며 장기화되면 환자는 심한 적응문제, 우울장애 등의 정서 장애와 드물게는 자살기도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다음에는 틱장애와 뚜렛의 원인 및 치료법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여기까지 넣어주세요======= ◆ 틱장애와 뚜렛의 원인 원인은 유전학적인 요인으로 보기도 하고, 임신과 분만시의 문제가 있는 경우에 오기도 하며, 뇌신경전달물질의 이상으로 온다고도 하나, 현대 의학적으로 확실하게 뚜렷한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필자는 뇌간의 정보전달 및 신호전달체계상의 시스템이상으로 인한 호르몬 분비조절의 이상으로 인한 신경장애 증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 틱장애와 뚜렛의 치료법 틱장애는 어린 시절에 시작되는 만성적인 신경심리학적 질환으로, 운동틱은 7세경에 시작되며, 음성틱은 조금 늦은 9세 정도에 시작이 됩니다. 틱장애를 나타내는 어린 아동들은 자신들의 증상을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또한 자신이 조절할 수 없는 행동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그러나 점차 성장하면서 증상 전에 틱에 대한 충동을 인식하여 잠시 동안은 스스로 틱을 지연시킬 수 있게 됩니다. 틱장애의 자연적인 경과과정을 살펴보면 일반적으로 청소년기에 점차 증상의 정도가 감소하고, 20대 초반에 안정화를 거쳐, 30~40대에는 거의 증상의 악화가 없게 됩니다.뚜렛장애 또는 다른 틱장애에 있어서 현재,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은 약물치료로 알려져 있습니다. 틱장애에 동반되는 불안, 긴장, 충동적인 행동 및 우울 등을 감소시키거나, 대인관계를 개선시키기 위해 심리치료를 시행하기도 하고, 가족치료가 보조적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또한 행동치료가 효과가 있다는 보고도 있으나, 그 효과가 약물치료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약물치료를 했을때 아동들에게서 나타나는 부작용으로는 학교에 가기 싫어하고, 졸리움을 호소하는 경우 등이 있고, 청소년 또는 성인기에는 부작용이 사회공포증의 형태로 나타나며, 이러한 문제로 사회적응에 심각한 문제가 일으킬수 있습니다. 하지만 약물도 근본적인 치료약은 현재 없고, 단지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약이라는것에 문제가 있습니다. 필자는 뇌간의 정보전달 및 신호전달체계상의 시스템이상으로 인한 호르몬 분비조절의 이상으로 틱장애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 치료도 뇌간의 시스템 고장을 일으키는 턱관절의 불균형을 바로 잡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있습니다. 턱관절의 불균형이 오면 경추 1,2번이 아탈구되면서 뇌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게됩니다. 즉, 신경전달이 차단되고 혈액이 정상적으로 순환되지 않게 되지요. 그것이 반복적으로 만성화될때 뇌간의 시스템에도 이상을 초래하여 틱장애 증상이 유발되게 되는것입니다. 그러므로 턱관절요법(FCST)을 통해 목뼈를 바로잡고 뇌에도 정상적인 순환이 되게하여, 뇌간의 이상을 바로잡아 정상적인 호르몬분비조절이 가능하게 해주는것입니다. 실제로 턱관절요법으로 1-2개월정도의 치료로도 증상이 거의 소실되는 것을 볼 수가 있으며, 완벽히 치료할려면 통상적으로 3-6개월이 소요되고 있습니다. 치료는 뇌간의 시스템고장을 일으키는 턱관절의 불균형을 바로 잡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있습니다. 그 치료효과는 즉각적이며 한번의 치료로도 증상이 금방 호전되는 것을 볼 수 있으며, 보통 1-2개월 치료로 증상은 거의 없어지고, 완전히 좋아질려면 통상적으로 3-6개월은 치료를 해야합니다. 턱관절의 불균형이 오면 목뼈가 틀어지면서 뇌에 바로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게됩니다. 즉, 신경전달이 차단되고 혈액이 정상적으로 순환이 되지않게 됩니다. 그것이 반복적으로 만성화될때 뇌간의 시스템에도 이상을 초래하게 되고 이러한 증상이 유발하게 되는것입니다. 그러므로 턱관절치료를 통해 목뼈를 바로잡고, 뇌에도 정상적인 순환이 되게하여 뇌간의 이상을 바로잡아 정상적인 호르몬 분비조절이 가능하도록 해주는 것입니다. 물론 기능적인 치료도 같이 아울러 합니다. 간의 기운이 강하면 흥분하는 상태로 되고, 근육의 경련이나 떨림같은 증세도 발생하며 눈도 씰룩대게 되는데 이러할 때 간의 기운을 풀어주거나 경련을 진정시키는 치료를 합니다. 또 심장이 약하여 자주 놀라는 아이는 신경이 예민해지고 스트레스에 이기지 못하여 신경증의 증상이 나타나므로 심장의 혈을 도와주며 마음을 가라앉혀 주면 증상이 완화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위장이 안좋아 영양섭취가 제대로 안된다면 기운이 약해져 순환이 잘 안되므로 위장기능을 정상화해줘야 할것이고, 기관지가 안좋아 자꾸 감기에 잘 걸리고면역이 약하면 순환장애가 즉각적으로 오므로 기관지가 튼튼하게 해줘야 할것입니다. 그래야 전신의 기운과 2010-07-24
- 방학기간 특히 주의해야 할 건 바로 ‘인터넷중독’ 올해 중학교 1학년 아들을 둔 직장인 이 모 주부(40·비산동)는 방학이 다가오자 인터넷 게임을 좋아하는 아이 때문에 은근히 걱정이 앞선다. 학기 중에는 인터넷을 하고 싶어도 시간이 없어 제대로 하지 못했지만 비교적 시간적 여유가 많은 방학은 아이가 인터넷에 노출되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고민이 된다는 이 씨. 초등학교 6학년 김 모군(12·평촌동)도 학교나 학원을 다녀오면 컴퓨터부터 켠다. 인터넷 게임을 할까봐 잔소리하는 엄마에게는 숙제를 한다는 핑계로 둘러대지만 실상은 인터넷 게임에 푹 빠져있다. 이처럼 요즘 아이들은 운동장이나 놀이터에서 친구들과 뛰어 노는 것에 흥미를 느끼지 못한다. 오로지 인터넷 게임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즐거움을 찾는다. 우리나라는 인터넷 이용자가 3500만 명에 이르고 6세~19세 청소년의 인터넷 이용률은 99.9%에 달한다.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의 인터넷중독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아동청소년의 2.3%인 16만8000명이 치료가 필요한 고위험군인 것으로 나타났다. 약 12%인 86만7000명은 상담이 필요한 잠재적 위험군으로 추정됐다. 이 가운데 중고등학생의 인터넷 중독률은 감소하는 추세이지만 초등학생의 경우 상승세로 나타났다. 위의 결과를 볼 때 인터넷 중독의 저연령화가 가속화되는 추세임을 알 수 있다. 이렇듯 청소년들의 인터넷중독 심각성을 우려한 결과 지역의 상담기관이나 청소년 관련 단체가 방학을 이용해 인터넷중독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교육에 들어간다. 인터넷 올바른 사용법, 교육기관 통해 알아둬야안양시청소년지원센터(031-389-2745)는 여름방학을 맞아 ‘나의 인터넷 생활 클릭 클릭’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명자 상담원은 “정보사회에서 인터넷이 일상화, 보편화되면서 청소년들의 인터넷 과다사용이 점점 심각해져 학교와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집단상담프로그램을 통해 이러한 정보화 역기능을 예방하고자하는 취지에서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오는 7월 29일과 8월 5일, 8월 12일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중학교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이 실시된다. 인터넷 사용조절 프로그램의 내용과 취지를 이해하고, 자신의 꿈과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인터넷을 바르게 활용할 수 있는 내용에 대해 알려줄 예정이다. 군포탁틴내일(031-393-4141)에서도 오는 11월‘사이버 비타민’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포시 관내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스스로 유해환경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유해환경을 능동적으로 분별할 수 있도록 교육할 방침이다. 군포탁틴내일 청소년참여활동팀 박효선 씨는 “청소년의 정신적 신체적인 건강한 성장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청소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사이버 비타민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고, 특히 인터넷 사용이 많은 청소년들에게 음란물, 인터넷만화, 온라인게임, 악성댓글, 채팅 등 사이버 유해환경으로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내용이 교육에 포함되어 있다”고 말했다. 우리아이 인터넷중독 미리 예방하려면청소년들이 분별 없이 빠져들고 있는 인터넷중독의 심각성으로 인한 우려는 비단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특히 게임중독에 빠져 우발적으로 일어난 사건사고는 사회를 경악케 했다. 얼마전 경기도 용인에서는 초등학교 4학년 학생 2명이 온라인 게임인 카트라이더에 빠져 실제 자동차를 훔쳐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경우가 있었고, 게임과 현실을 착각한 중학생이 동생을 살해한 사건이나 친구를 때린 후 스트리트파이터 흉내를 냈을 뿐이라고 말한 사건 도 있었다. 우리아이가 만약 인터넷중독이 의심스럽다면 각 시 상담기관 홈페이지에 들어가 인터넷중독 체크리스트를 통해 인터넷중독 심각성을 알아보는 것이 급선무이다. 체크리스트에 나와있는 항목을 잘 읽어보고 적절한 숫자에 체크하면 결과도 함께 볼 수 있다. 또 아이의 인터넷 이용시간을 기록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자주 방문하는 웹사이트, 즐기는 게임, 주고받는 메일이나 메시지, 참여하는 카페 등으로 나누어 방문횟수와 이용 시간을 확인한다. 이처럼 인터넷 이용 내용을 토대로 실현 가능한 계획을 세워 서서히 인터넷에서 떠나도록 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인터넷 이용시간을 줄이는 데 있어 아이에게 전적으로 맡기는 것보다 부모와 함께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밖에 여유시간을 보내는 다른 대안을 살펴보는 것도 인터넷중독을 예방하는 한가지 방법이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 알아두면 좋은 곳인터넷중독 예방 상담센터 www.kado.or.kr군포시청소년상담지원센터 031-398-1277과천시청소년상담센터 02-502-1318의왕시청소년지원센터 031-452-1388 2010-07-24
- 사고력 수학! 모든 입시로 통한다! 지난 7월15일 평촌 아크로타워 컨벤션에서 사고력 수학과 영재학교 입시의 대명사인 CMS 개원 설명회가 있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CMS의 평촌 진출을 기다려 온 학부모들의 기대는 설명회장의 폭발적인 반응으로 이어졌다. 이날 설명회는 변화하는 교육환경에서 사고력 수학이 중요한 이유와 수학을 통한 자녀의 진학 로드맵을 구체적인 사례중심으로 풀어나갔다. 인사말에 나선 CMS 이충국 대표는 학부모들의 예상 외 반응에 감사함과 설명회장이 좁아 돌아간 이들에 대한 미안함을 표했다. 이날 설명회는 주최측에서 마련한 좌석 수를 훌쩍 넘겨 방문한 1000여 명의 학부모들로 복도는 물론 설명회장 곳곳에 여분의 좌석과 통로에 방석을 깔고 앉아야 할 만큼 폭발적이었다. 이 대표는 "CMS의 프로그램은 사고력 수학이란 말이 생소하던 10여 년 전부터 착실한 준비와 시행착오를 거쳐 완성된 만큼 학생들을 바른길로 끌어줄 황금 동아줄임을 증명해 보이겠다"고 말했다. 먼저 CMS를 거쳐간 학생들의 현재 모습을 담은 동영상이 상영됐다. 북미지역 대학생 수학경시대회에서 스탠포드재학생으로서 또 한국인으로서 최초 Putnam Fellow로 선정된 이석형(당시 18세)군, 세계 수학 올림피아드 금메달, 서울대와 스탠포드대에 동시 합격한 오규진(17세) 군, 한국과학영재학교 16세 조기입학에 이어 서울대 수리과학부에 재학중인 최원형 군... 이들 모두 CMS에서 공부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세 명의 학생들은 "재미와 흥미를 가지고 생각하는 수학을 할 수 있도록 해준 CMS 프로그램이 현재의 나를 만드는데 도움이 컸다"고 입을 모았다. 또 "폭넓은 사고력을 기를 수 있게 한 CMS의 교육이 앞으로의 학문적 도전에 밑거름이 될 것"을 확신했다. 수학적 '끼'를 발현할 수 있는 환경이 중요변원섭 기획실장의'왜 CMS를 황금 동아줄인가!'란 주제의 강의가 이어졌다. 변 실장은 "아이의 수학적 잠재력을 찾아내고 길러주는 것은 부모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며 "부모는 당장 결과에만 집착하기보다는 큰 틀에서 아이의 수학적 끼를 잘 관찰하고 이끌어 줘야 한다"고 말했다. 변 실장은 "수학이 강하면 아이의 진로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질이 높아진다"고 강조했다. 수학 실력이 낮다면 최상위권 진입이 어려울 뿐 아니라 문·이과 모두 수학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기 때문에 수학을 잡으면 선택의 폭이 넓어진 다는 것. "이러한 사고력 교육은 1% 영재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고, 미국 등의 선진국처럼 교과수준의 학생들에게도 적용되고 있다"고 밝히고 그 이유로 교과과정의 개편과 서술형 확대 등을 들었다. 또한 "끝까지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은 결국 수학을 잘 하는 학생들이고 이 학생들은 대부분 수학을 재미있게 공부한 학생들이다. 열심히 하는 사람이 즐기는 사람을 이길 수 없듯이, CMS 수학은 공부에 재미를 주고 동기를 만들어 주는 수학이라 할 수 있다" 황금 동아줄 CMS를 잡아라두 번째 강사로 나선 김형준 부원장(평촌직영센터)은 CMS의 자기 창조학습법에 대해 강조했다. 김 부원장은 "CMS의 교재와 수업의 핵심은 발문(질문을 통해 스스로 깨달음)이다. 어린 수학자나 과학자가 되어 스스로 발견하고 탐구하다보면 호기심이 저절로 해결되면서 즐거운 수업이 된다. 이러한 발문의 학습은 단기간의 연구로는 완성시킬 수 없고, 수업, 교재, 과제첨삭 등 CMS 모든 프로그램에 녹아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현재 전형을 실시하고 있는 이과영재들의 요람인 영재학교나 과학고, KMO(한국수학올림피아드)에 대한 분석과 변화하고 있는 입시에서 지속적으로 CMS 재원생의 합격률이 높은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는 영재학교나 과학고 합격의 당락을 결정짓는 플러스 포트롤리오에서 CMS가 강점을 지니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김 부원장은 "영재학교나 과학고가 원하는 학생선발 기준의 기본이 있는데, 이 기본을 제로 포트폴리오라 한다면,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없는 나만의 특징이 실린 포트폴리오가 바로 플러스 포트폴리오다. 이 플러스 포트폴리오가 모든 입시를 결정하는 열쇠"라며 "학교에서 제시한 기준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엉뚱한 곳에 시간을 허비하는 학생들을 너무 많이 보아왔기에 플러스 포트폴리오를 만들 때는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해야한다"고 강조했다.문의: 031-476-1288김은진 리포터 jolikim@hanmail.net 미니 인터뷰 - CMS평촌영재교육센터 김형준 부원장 김형준 부원장은"10년을 넘게 응원해주고 있는 학부모님들의 믿음, 국가 영재기관보다 빨랐던 전통, 여러 해 동안 이어졌던 최고의 실적 등을 통해 CMS는 저력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저력을 평촌에서 꽃피울 것입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명성에 걸맞게 초등분야에서는 사고력과 영재교육원 대비, 중등분야에서는 KMO, 영재학교, 특목고 대비는 물론 초·중등을 연결하고 내신을 완성시켜주는 프로그램으로 변화하는 입시에서 나만의 합격전략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수학으로 사고력을 키우는 것은 기존의 문제풀이 식 수업에서 얻을 수 없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이 과정이 지루하거나 힘들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재미와 흥미를 통해 스스로 탐구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것. 이를 위해 CMS는 재능이 비슷한 또래들로 반을 구성하고 선생님의 발문과 친구들과의 토론으로 배운 것을 다지게 된다. 또 매월 추천도서와 도전문제를 통해 지식을 확장한다. 이러한 과정은 점차 확대되는 서술형 평가에 강한 학생을 만들고 학원에서의 결과물을 자기표현으로 정리, 입학사정관제를 위한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기회로 활용된다. 수학 교육에 사고력이라는 화두를 던지며 수학교육 방법의 변화를 주도한 CMS. 13년에 걸친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충분한 임상실험을 통해 검증된 프로그램이다. CMS 교재는 초등부터 대학까지 모든 교과를 창의적으로 재구성, 사고력 학습과 영재학교 대비, 특목고 대비, KMO 대비, 창의적 문제해결에 대한 심도 있는 내용을 두루 다루고 있다. 2010-07-24
- 그윽한 묵향에 취하다 보면 근심, 걱정 사라져∼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물질적으로는 풍요로워졌을지 몰라도 정신적으로는 피폐해졌다고 얘기한다. 어쩌면 자신의 존재와 가치에 대해서 잊고 살지는 않았는지. 이쯤 되면 하루하루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을 벗어나기 위해 애써 옛 것을 찾고 싶어진다는 사람들이 많다. 조금 더디고 느리지만 추억의 향취가 느껴지는 그 무언가가 그리울 때. 한 글자, 한 글자 써내려 가면서 심신을 가다듬고 정신 수양을 할 수 있는 취미생활이 있다. 선연들의 지혜와 슬기를 배울 수 있는 서예는 현대인들에게 한 템포 쉬어 갈 수 있는 여유를 선사한다. 마음가짐, 자세 바르게 되고 정신적 수양할 수 있어 지난 목요일 안양1동 주민자치센터에서는 서예 강의가 한창이었다. 문을 열고 들어서자 그윽한 묵향이 코를 자극한다.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에 서예 수업이 진행되는 이곳에서는 20여명 남짓한 사람들이 모여 수업을 받는다. 그 모습이 어찌나 진지한지 숨소리조차 낼 수 없을 정도다. 강의를 받는 수강생들의 연령층도 다양하다. 30대 초반의 주부부터 연세 지긋한 70세까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것이 서예다. 사실, 어느 정도 나이가 되면 제한되는 취미생활도 부지기수지만 서예는 마음만 먹으면 언제 어디서든 할 수 있다고 한다. 교사생활을 한 뒤 정년 퇴임을 한 김 모씨는 “직장을 그만 두고 나서 정신적으로 수양을 할 수 있는 것을 찾다 3년 전부터 서예를 하기 시작했다”면서 “우선, 서예를 하면 마음가짐과 자세가 바르게 되고 글자를 써 내려가다 보면 잡념이 사라진다”고 말했다. 때문에 직장에 다니면서 서예를 배우는 사람들도 많다. 38년째 서예 강의를 맡고 있는 꽃실 김영남 강사는 “다양한 취미생활이 있지만 나이가 들어서 할 수 있는 일은 그리 많지 않다”면서 “반면 서예는 유행을 타지 않고 최후 마지막까지 할 수 있는 취미활동”이라고 전했다. 무엇보다 김 강사는 수많은 제자를 양성하고 키워왔다. 때문에 입선한 제자들도 많다. 올해도 5명이 최우수상과 대상을 휩쓸었다고. 이번에 수상을 한 홍미숙 씨는 “서예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뜻밖에 상을 받게 되어서 너무 뿌듯하다”면서 “좋은 선생님의 가르침을 받았기 때문에 수상 한 것 같다”고 말했다. 붓 45도 세우고 중봉 사용, 자음과 모음 간격 조화 이뤄야 서예는 글만 쓰는 것이 아니다. 서예를 하기 위해 소재가 될 만한 글을 찾게 되는데 이 때 감동적인 시, 선조들의 말씀들을 옮겨 적다 보면 어느새 나도 모르게 마음이 동화된다고 한다. 무엇보다 집에서 서예를 하게 되면 자녀나 손자들에게 귀감이 되고 인성교육까지 저절로 이루어진다. 때문에 일주일에 한, 두 번씩 시간을 정해두고 식구들이 모여 서예를 하는 가정도 많다. 이처럼 서예는 하나의 문화이자 가풍으로 자리잡고 있다. 손자가 묵을 갈면 할아버지가 정자세로 앉아 서예를 쓰고 있는 모습은 비단 옛 모습이 아니라는 것이다. 또한 서예는 어려서부터 꾸준히 매일 쓰는 것이 정서 발달에 좋다고 한다. 어린 아이의 경우 처음에는 붓을 잡는 것도 힘들어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터득하게 된다고. 김 강사는 “처음 붓을 잡을 때 45도 세워 획의 진행방향과 붓 결이 일치할 수 있도록 하는 중봉을 사용한다”면서 “중봉을 유지하는 것은 붓글씨에서 가장 중요한 법칙 중 하나며 이 방법에 충실해야 힘찬 획을 그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역인은 ‘글은 그 사람의 얼굴과 같다’고 말했다. 글에는 감정과 감성이 그대로 나타나게 되어 짜증스러운 날과 즐거운 날에 쓰는 글이 다르다는 것이다. 때문에 글 쓰는 것을 보면 그 사람의 마음을 엿 볼 수 있다고. 게다가 사람의 마음이 담겨 있는 서예에는 인생철학도 담겨있다. 김 강사는 “서예는 자음과 모음간격이 같아야 조화를 이룬다”면서 “모음이 흔들리면 전체 글자가 흐트러지기 때문에 전체가 어우러질 수 있도록 배려해 주는 것이 바로 서예로 우리의 인생사와 같다”고 강조했다. 또, 서예는 바르게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 때문에 꾸준히 작품을 구상하고 배움을 갖고 있는 사람에게 바르게 배워야 한다는 것이다. 만약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자칫 글자가 비뚤어진 것도 모르고 잘못된 서예를 흉내내게 된다고. 김 강사는 “공부하지 않는 선생님은 지도 할 자격이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어떤 사람에게 배우느냐에 따라 글이 달라진다”고 말했다.이민경 리포터 mk4961@dreamwiz.com tip 우리 지역에서 서예배울 수 있는 곳*의왕시 내손1동 주민자치센터에서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서예교실을 운영한다. 수강료는 3개월에 3만 6000원.*과천문화원은 추사체서예교실 초급과 중급 반을 운영하고 있다. 초급 반은 매주 금요일 1시부터 3시 까지며 중급 반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다. 비용은 10개월에 5만원. *군포문화센터에서는 한글서예 금요반과 목요반이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운영되고, 한글서예 일중체는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한문 서예반은 월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진행한다. 수강료는 4만 8000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4
- 영화도 보고 승마 체험도 하고 리포터 체험기-경마공원 둘러보기영화도 보고 승마 체험도 하고수요경마극장·승마체험장 등 요일별 다양한 체험… 8월22일까지 여름경마축제 진행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하루코스 나들이로 어디를 가야 좋을까 고민이라면 경마공원을 적극 추천한다. 수요일과 목요일에는 직거래장터 ‘바로마켓’을 둘러보는 재미가 있고, 수요일에는 수요경마극장이 진행돼 영화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경마가 진행되는 날에는 꽃마차를 비롯해 승마체험과 물보트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돼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통기타 가수의 멋진 공연과 영화를 야외에서 감상 지난 7일 수요일, 수요경마극장이 진행되는 날, 경마공원을 찾았다. 영화는 7시 30분부터 시작되지만 경마공원 직거래 장터 바로마켓도 구경할 겸 조금 일찍 출발. 5시 30분, 공원에 도착했다. 경마공원 직거래 장터 ‘바로마켓’에는 경기도 관내 농가와 농협, 지자체별로 추천한 생산농가 단체가 직접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름만 대면 알 수 있는 지역 별 대표 농산물 매장이 곳곳에 위치하고, 지역 농산물과 특산물을 가공한 가공식품 업체도 곳곳에 자리한다. 바로마켓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곳은 바로 축산물 매장.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신선도 높은 고기를 구입할 수 있다. 축산물 매장 옆에는 고기를 구매하고 약간의 쌈채소를 구입하면 즉석에서 바로 구워 먹을 수 있도록 마련된 셀프식당이 있다. 기본 4000원에 해당하는 쌈채소를 구입하면 불판과 가스렌지를 대여해주는데 식사를 마친 후 반납하면 된다. 바로마켓의 셀프식당에서 맛있게 저녁을 마치고 저녁 7시 30분 영화가 상영되는 관람대로 향했다. 영화 상영 전 30분은 통기타 가수의 멋진 공연시간. 오랜만에 야외에서 듣는 옛노래들이 시원한 저녁 바람과 함께 기분 좋다. 아이들은 어느새 무료로 나눠주는 팝콘과 방석을 받아들고 신이 났다. 꽉 막힌 극장이 아니어서 더 즐거운가 보다. 수요경마극장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10시까지 자녀와 함께 온 가족이 볼 수 있는 영화만을 선정해 상영한다. 21일 ‘업’, 28일 ‘하치이야기’가 상영될 예정이며, 8월 중에는 ‘카모메식당’과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등이 예정되어 있다. 드디어 영화 시작. 초능력을 가진 뱀파이어 에드워드와 인간 벨라의 사랑을 그린 ‘뉴문’이다. 이클립스가 개봉과 함께 흥행 1순위를 기록한 때 마침 전편인 뉴문을 감상할 수 있는 행운을 얻었다. 수요경마극장은 관람대에서 감상하기 때문에 비가와도 상영된다. 경마공원, 8월 22일까지 여름경마축제 개최 이밖에도 경마일에는 경마공원에서만 가능한 다양한 체험들을 경험할 수 있다. 그 중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곳은 어린이 승마장. 만 6세 이상부터 13세 이전 어린이면 누구나 체험할 수 있다. 검은 승마모를 쓰고 조랑말 위에 앉아 있는 아이들의 모습이 제법 기수답다. 좀 더 승마 체험을 하고 싶다면 경마·승마체험관으로 가 보자. 모니터를 바라보며 모형 말에 올라타 경마를 체험해 보는 이곳에서는 어린이 뿐 아니라 어른도 체험이 가능하다. 실제 말의 동작을 흡사하게 구현, 승마를 하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체험자의 노력 여부에 따라 순위가 결정되기 때문에 모니터를 보며 열심히 고삐를 움직이다 보면 체험 후 손에 땀이 살짝 베는 것은 물론 스트레스도 모두 털어 낸 듯 상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편의용품대여점에서는 자전거, 유모차 등을 무료로 대여해 주고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 주민등록증을 맡겨야 하므로 편의용품대여점을 이용할 생각이라면 꼭 챙겨 가도록 하자. 한편 서울경마공원은 8월 22일까지 야간경마 기간 중 ‘여름경마축제’를 진행한다. 이 기간 중 경마공원은 수 만개의 별들이 형형색색의 빛을 발하는 환상의 세계로 탈바꿈한다. 비상하는 유니콘의 모습과 꽃을 모티브로 한 루미나리에가 경마공원 정문을 장식하고, 고객 전용 통로를 따라 별, 편자, 우산 모양의 조명과 함께 마치 은하수를 연상시키는 빛들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다. 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서울경마공원 ‘여름경마축제’에서는 8월 7일 토요일에는 야간 경주로 마라톤 ‘드림 런(Dream Run)’이 진행된다. 경주마가 달리는 경주로에서 사람들이 달리기를 해 순위를 가리는 이색 레이싱. 1.6㎞와 3.2㎞의 두 개 코스에서 남녀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한다. 우승자에게는 최고 50만원의 상금과 말편자 상패를 수상하며, 최고령상, 최연소상, 패셔니스타상, 단체상 등 푸짐한 상이 주어진다. 24일까지 KRA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500명까지 접수받는다. 또한 솔밭정원의 상설무대에는 통기타 낭만 콘서트가 운치를 더하고 대형풀 속의 미꾸라지 잡기, 얼음을 가득 채운 아이스박스에서 음료수 찾기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흥미진진한 게임도 마련돼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4
- 디스크, 침도원리침으로 수술 없이 안전하게 30대 초반에 허리를 다친 후 20년이 넘게 주사치료를 포함한 각종 치료를 받아온 남 모씨는 허리를 펴지 못한 채 걸어다녀야 했다. 주사를 맞으면 펴지고 다시 굽혀지고를 반복하는 상황에서 최근 침도 시술 후 관련 증상이 없어져 허리를 피고 다닐 수 있게 됐다. 2009년부터 어깨 통증이 시작된 남 모씨 역시 MRI 촬영 결과 추간판탈출증의 소견을 보였으나 침도 시술 이후 현재 80% 호전. X-ray상 경추 만곡과 배열상태가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침도 시술 후 증상이 호전된 사례는 셀 수 없이 많다. 취재를 위해 원광대 산본 한방 병원을 방문한 지난 13일, 마침 침도 시술을 받고 나오는 김 모씨를 만날 수 있었다. 2004년 5월 디스크 수술을 했다고 한다. 수술 후 4년이 지난 후 온몸이 아프기 시작해 걷는 것이 불편한 것은 물론 변기에조차 앉을 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고. 김 씨는 “2년 전 원광대 한방 병원을 찾았고 약침을 맞은 후 증상이 호전됐다. 지난 달 다시 증상이 오는 듯한 느낌을 받아 병원을 찾았고 침도 시술을 받게 됐다”며 “첫 시술 후, 힘이 없어 까치발을 할 수 없었던 엄지발가락에 힘이 생긴 것은 물론 엉치뼈 등에 심했던 통증도 많이 가라앉았다”고 했다. 허리·목 디스크는 물론 퇴행성관절염 손저림 등 만성통증까지 침도 요법으로 완화 이렇게 디스크 또는 만성통증 치료를 위해 이건목 원광대 산본 한방병원장으로부터 침도 시술을 받은 환자가 최근 2000명을 넘어섰다. 이 원장은 “2008년 7월부터 침도 요법으로 시술을 시작했다. 최근 2000명의 환자를 침도 요법으로 치료했다”면서 “앞으로 침도 요법의 저변이 확대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침도 요법은 침도침과 원리침을 이용해 급 만성으로 발생하는 연부 조직 손상에 직접 자극을 주어 잘못 유착된 부위를 교정하여 주는 치료법이다. 별도의 마취가 필요없고 피부를 절개하지 않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가능한 시술. 1976년 중국에서 주한장(朱漢章. 2006년 사망)이 처음 개발한 침술로 1990년 이후 중국 밖으로 확산되고 있다. 현재 중국에서는 10만명의 중의사(中醫師)가 침도를 시술하고 있고, 한국에서도 약 20여명의 한의사가 활동하고 있으며 그 중심에 이 원장이 있다. 임상 결과에 따르면 침도(도침)요법은 각종 연부조직의 유착으로 인한 완고한 통증, 허리디스크, 목디스크, 오십견, 팔꿈치 통증, 손가락 통증, 발바닥·발꿈치 통증, 퇴행성관절염, 각종 힘줄의 염증, 근육과 인대의 손상, 수술로 인한 손상후유증, 경추성 두통 등 다양한 질환에 큰 효과를 보인다. 대부분의 경우 효과는 시술 즉시 나타나는 편이며 증상과 체질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다. 시술시간은 10~30분 정도로 별도의 입원이 필요 없으며 시술 이후 곧바로 일상 생활을 할 수 있다. 이건목 원광대 산본 한방병원장, 침도원리침 독자적 개발 한편 이 원장은 최근 침도 요법을 발전시킨 원리침(23cm)을 독자적으로 개발해 지난해 12월부터 시술 중이다. 원리침은 신경 뿌리 부위에서 신경을 누르고 있는 디스크 돌출 부위와 신경을 분리시켜 준다. 이 원장은 “원리침은 디스크를 건드리지 않고 원형을 보존하면서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라며 “수술 없이 신경이 나오는 부위를 넓혀 통증을 없애주기 때문에 안전하면서 치료 효과는 더 빠르다”고 강조했다.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Mini Interview 이건목 원광대산본 한방 병원장 침도원리침, 신경 손상 없이 디스크 치료 Q 최근 침도 시술 2000회를 돌파했다는데.A 침도에 눈을 뜬 후 15년 동안 중국 침도서도 보고 매년 2회 이상 현지에 가서 공부를 했다. 그간 침으로 치료한 사람만도 무려 40만명이 넘는다. 그 중 100여 케이스는 시술 과정과 치료 후 인터뷰가 동영상으로 저장되어 있다. 많은 사람들이 침도 요법으로 통증이 치료되고 완화되는 것을 지켜보는 일은 가장 큰 보람이며 기쁨이다. Q 최근 침도 원리침을 독자적으로 개발한 것으로 알고 있다.A 원리침은 끝부분이 뭉툭하고 손잡이가 네모 모양으로 되어있어 연부조직을 직접 절개하지 않고 부드럽게 풀어주는 역할을 하도록 고안됐다. 침도침이 자입 후 경화된 연부조직을 송해하는 것이라면 원리침은 절개하지 않고 외부 자극으로 신경과 혈관의 손상 없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Q 디스크의 치료 방법 중 특히 침도 원리침에 대해 강조하는 이유는? A 디스크의 수술은 재발 등 여러 가지 위험을 안고 있다. 수술 후 척추에서 힘의 분배가 균일하게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주사요법인 유착용해술 역시 여러 가지 부작용을 염려하지 않을 수 없다. 기존 침도 요법 역시 증상 완화의 효과는 우수하나 신경이나 뼈를 손상시킬 수 있는 위험이 따랐다. 하지만 침도원리침을 이용한 방법은 신경을 건드리지 않으면서 안전하게 디스크와 만성통증 등 질환에 만족할 만한 효과를 볼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4
- 부동 증후군 골절, 탈구 등의 근골격계 손상, 급성 심근경색, 호흡기계 질환 등 심각한 내과적 또는 외과적 질환이 있을 경우에 불가피하게도 입원치료 등을 통한 침상 안정 및 고정, 휴식 등이 필요하게 된다. 이러한 경우에 생체의 움직임이 감소하거나 움직임이 없는 상태가 지속되어 신경계, 근골격계는 물론 심혈관계, 호흡기계, 위장관계, 비뇨기계 등 내장기관에 이르기까지 전신 기관의 기능저하가 초래되어 발생하는 부동 증후군이 생길 수 있다. 대부분의 질병 또는 손상은 1차적으로는 질병 또는 손상 자체가 신체 각 기관의 기능에 영향을 끼치며 2차적으로는 질병 치료를 위한 초기의 침상 안정 기간이 길어지거나 적절한 활동 및 운동의 재개가 늦어지는 등의 요인에 의해 신체 기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예를 들어 석고 붕대로 골절된 뼈를 고정하고 쓰지 않으면 부러진 뼈의 치료에는 도움이 되겠지만, 관절의 구축, 다른 건강한 뼈의 약화, 주변 근육의 위축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게 된다. 만성 질환으로 치료받고 있거나 마비, 고령 등에 의해 움직임이 불편한 경우에는 신체 기능의 감소 및 부작용이 더 심각하게 나타날 수 있다. 부동에 의해 장시간 사용하지 않게 되면 전신기관 중 근골격계가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흔하게 영향을 받게 되는데 근육 위축, 근력 및 지구력의 감소, 관절의 구축, 인대와 건의 약화, 뼈의 불용성 골다공증 등이 나타나게 된다. 심혈관계에는 안정 시 심박수의 상승 및 운동 시 심박수가 과다하게 증가하게 되며 기립성 저혈압, 심부정맥혈전증의 위험성이 증가하게 된다. 폐활량은 감소되고 호흡수는 증가하게 되며 체내지방성분의 증가, 인슐린 내성의 증가, 전해질 수치의 변화 등도 초래된다. 위장관을 통한 음식의 통과 속도가 느려지고 식욕이 감소하며 변비가 발생하게 된다. 이뇨 작용이 증가하게 되며 소변의 저류 및 요석 등이 문제가 된다. 피부에는 욕창 및 부종 등이 발생하게 된다. 이처럼 부동에 의한 부정적 영향은 신체 전반에 걸쳐 나타나며 회복을 위해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게 되어 입원기간이 길어지고 환자의 일상생활동작 의존기간이 증가하게 된다. 많은 연구에서 부동에 의한 증상들을 예방하기 위한 조기 운동이 제공되지 않았을 때 좋지 않은 결과를 보여준다고 하였으며 조기 재활치료는 기능의 감소를 막아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하였다. 따라서 부동 증후군이 예견되는 환자들에 대해 초기 단계에서부터 조기 재활치료를 시행하여 부동 증후군의 출현을 예방하고 지연시켜야 최대한의 기능 회복 및 기능 증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4
- 통증이 거의 없는 치아교정-데이몬브라켓시스템 최근에는 데이몬브라켓시스템과 같은 자가 결찰용 교정 장치가 보급되면서 치아교정을 더욱 손쉽게 할 수 있게 됐다. 교정치료를 하고 싶지만 아프지 않을까 걱정이 되어 교정치료를 꺼려하는 경우나 치료 기간이 길어 부담스러운 경우 등 교정치료에 대한 부담을 한층 줄일 수 있게 되었다.치료기간은 환자의 상태에 따라 보통 1년 6개월에서 2년의 기간이 소요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최근 선진국에 많이 보급되어 있는 데이몬브라켓시스템 등의 장치를 이용하면 1년 6개월 미만의 치료기간으로 충분히 교정이 가능하며 통증 감소 등 이상적인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전통적인 교정치료는 브라켓에 교정용 와이어를 고무링이나 가느다란 와이어로 꽉 묶는 결찰을 통해 치아를 움직였으나 데이몬 브라켓시스템은 치아를 꽉 묶는 대신 정교하게 만들어진 브라켓 자체의 슬라이딩 도어가 문을 닫아 철사를 잡아주게 된다. 이로써 치아를 가지런하게 하기 위해 넣은 와이어가 자유롭게 작용하도록 도와주며 치아에 가해지는 압력이 줄어들고 약한 힘으로 치료를 가능하게 한다. 즉, 기존치료에 사용하던 와이어보다 훨씬 아프지 않은 와이어를 사용할 수 있게 되어 환자들이 느끼는 통증과 스트레스가 크게 감소되었으며 잇몸에 대한 부작용도 거의 없다. 때문에 데이몬브라켓시스템은 음식 저작에 장애가 되거나 학업 등의 활동에 지장을 주지 않아 선진국에서는 성장기의 어린이나 청소년들에게 선호되고 있다. 데이몬브라켓시스템으로 교정을 할 경우 치료기간이 20~25%(3~6개월) 단축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기존의 결찰법을 이용시에는 고무링 등이 주차브레이크처럼 와이어를 꽉 잡아주지만 데이몬브라켓시스템은 교정용 와이어가 자유롭게 미끄러질 수 있게 한다. 따라서 치아는 원하는 위치로 더욱 빠르고 쉽게 움직이고, 그 결과 치료기간이 단축된다. 뿐만 아니라 내원 횟수도 줄어든다. 기존의 장치는 일반적으로 4주 간격의 내원을 요하였으나 데이몬브라켓시스템은 약한 힘으로 오랜 기간 작용하는 와이어를 이용함으로써 8~10주 간격의 내원도 가능하다. 바빠서 자주 내원하기 힘든 환자나 유학생 등도 효과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기존 장치에서는 교정용와이어의 교체시 와이어를 풀고 다시 묶어야했으나 데이몬브라켓시스템은 이런 과정이 생략되어 한 번 내원시 치료에 소요되는 시간도 많이 감소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4
- 여름의 적! 액취증과 이별하자! 기온이 오르고 습도가 높아지는 여름이 되면 병원을 찾는 액취증 환자가 많다. 액취증의 빈도는 성인 남녀 100명중 약 2~3명 정도이며, 성비는 남자 45%, 여자 55%로 여자가 약간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다. 병원에 내원한 환자 중에는 직장인이나 결혼을 앞둔 여성들이 많은데, 아름다운 외모나 날씬한 체형에도 불구하고 액취증으로 인해 민소매 옷을 입기 망설이고 여름을 두려워하는 분들이 대부분이다. 흔히 암내라고 부르는 액취증은 아포크린선에서 배출되는 땀이 피지선의 분비물과 피부의 세균에 의해 지방산과 암모니아로 분해되면서 불쾌한 냄새가 발생하는 증상을 말한다. 발병 시기는 호르몬의 영향으로 아포크린선이 발달하는 사춘기에 나타나기 시작하며, 이 시기에 가장 심하고 고약한 냄새를 풍기게 된다. 청소년기를 넘긴 후에도 치료를 받지 않는 경우에는 성인 된 후에도 증상은 지속된다. 요즘같이 땀이 많이 나는 여름철이나 격렬한 운동 후에 증상이 심해지며, 여성은 생리나 임신 중에 증상이 심해지기도 한다. 향수나 데오도란트를 이용하여 냄새를 커버하거나 겨드랑이 털을 제거해서 땀이 마르도록 하고 세균증식을 막아주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 중의 하나다. 그러나 이러한 방법들은 일시적일 뿐 악취를 완전히 근절시키지는 못하기 때문에 아포크린선을 파괴하거나 제거하는 외과적인 수술로 근원 치료하는 것이 가장 좋은 해결책이다. 액취증에 대한 보다 근본적인 치료로는 초음파 지방흡입기를 이용한 ‘멘토흡입술’이 효과적이다. 멘토흡입술은 겨드랑이를 0.5cm 이내로 아주 작게 절개한 뒤 초음파가 나오는 특수기구를 피부 밑으로 삽입하여 아포크린선을 파괴하는 시술. 땀샘조직을 골고루 파괴시키므로 남아있는 땀샘조직에 의한 액취증 재발은 없는 편이다. 수술자국이 작아 흉터가 거의 남지 않으며, 피부나 신경, 혈관의 손상 없이 아포크린선이 있는 피하지방층만을 주로 파괴하므로 출혈 및 통증도 거의 없다는 것이 시술의 장점이다. 시술시간은 30분 정도로 짧고 입원이 필요가 없으며, 시술 후 3~5일 후면 샤워도 가능하여 일상생활에 불편이 없다. 이때 액취증 수술은 ‘레이저영구제모술’과 병행하면 큰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액취증이 심하지 않을 때는 제모시술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다. 레이저 영구제모술을 먼저 시행한 뒤 아포크린선을 파괴시켜 ‘멘토흡입술’을 하면 겨드랑이 제모와 함께 액취증 치료의 효과도 높아져 1석 2조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4
- 과학적 암기로 영어가 술술∼ 방학특강으로 실력 업 문장을 통으로 암기하는 통문장영어교실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우리가 모국어인 우리말을 배울 때 일상생활 속에서 통문장단위로 듣고 따라 하면서 자연스럽게 말을 익혀왔던 것처럼, 영어의 경우에도 똑같은 원리를 적용시킨 학습법이 효과를 인정받고 있고, 방학을 앞두고 준비한 특별 프로그램 역시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기 때문. 또 기존의 어휘력 향상을 위한 학습법을 온라인과 결합, 발전시킨 'Forget-me-Not'프로그램이 새롭게 출시돼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낳고 있다. 안양의왕과천지역본부 김용남 본부장을 만나 통문장영어만의 차별화 된 프로그램과 새롭게 출시된 프로그램에 대해 들어봤다. - 여름방학을 위한 통문장영어교실의 프로그램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궁금합니다?"여름방학은 영어실력 향상을 위한 최적의 시기라 할 수 있어요. 평소에 비해 시간여유가 많은 만큼 학습시간을 늘려 충분한 복습이 이루어지도록 해야 합니다. 통문장영어교실은 초등의 경우 매일 1시간의 기본 수업을 30분 연장하고, 중등은 1시간 연장하는 방학대비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단순한 수업 시간의 연장이 아니라 회화와 Listening, 회화와 문법, 회화와 동화책 읽기 등 부족한 부분을 결합해 병행수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의 짜임새를 더한 것이 특징입니다. 또 영어일기 쓰기 특강을 실시하고 이를 온라인 수업으로 연결, 쓰기 영역의 실력향상을 꾀할 계획입니다. 영어일기 쓰기는 차별화 된 방학숙제로 대신하고 싶어하는 학부모님들의 기대를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볼 수 있습니다." - 수많은 영어교육프랜차이즈 가운데 최근 몇 년간 통문장영어교실의 성장세가 두드러지는데, 그 이유는 무엇이라 생각하십니까?"통문장영어교실에서는 말 그대로 문장을 통으로 암기합니다. 어느 나라의 말이든 400개 문장 패턴을 알면 기본의사 소통이 가능하고, 800개 문장 패턴을 알면 비즈니스가 가능하며, 1200개 문장 패턴을 알면 원어민 수준의 고급 회화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인간의 기억은 시간의 제곱에 반비례한다'는 에빙하우스의 망각 이론과 토니 부잔의 복습주기를 결합해 만들어낸 PM6R(주기적 반복학습) 학습법은 단순한 기억을 장기기억으로 만드는 과학적인 암기법입니다. 이렇게 다채로운 방법으로 문장반복을 유도, 단기기억이 사라질 때 다시 주기적 반복을 통해 영어를 장기기억에 저장되도록 한 것이 확실한 실력향상으로 나타났다고 봅니다. 특히 주 2~3회 또는 매일 10분씩 원어민 강사와 교실에서 배운 내용을 복습하는 전화영어는 실력향상을 위한 최적의 영어환경을 제공한다고 자부합니다" - 주기적 반복 학습법 외에 학습효율을 높이기 위한 연계 프로그램에는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오늘 배운 내용을 선생님과 동시통역하여 암기하고, 어제, 일주일 전, 한 달 전에 배운 내용까지 암기하고 익히는 동시통역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동시통역대회를 열어 학생들에게 성취감과 자신감을 심어주고, 학부모들에겐 대회 참관을 통해 자녀의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친구들과 부모님 또는 선생님 앞에서 발표한 내용은 잘 잊혀지지 않거든요. 또 그 날의 학습량을 기록한 My Plan 학습계획표를 통해 자기주도 학습을 돕고 교재의 100% 암기와 1200패턴의 체화를 이끌고 있습니다. 수개월 전에 암기한 문장들을 주기에 따라 반복 학습하는 누적복습 시스템도 운영합니다. 이밖에 전화영어와 홈페이지를 통한 영어일기 쓰기, 방학캠프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새로운 프로그램인 'Forget-me-Not'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Forget-me-Not은 신개념의 어휘력 학습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지루할 수 있는 어휘학습을 온라인 공간과 결합해 재미와 흥미를 유발한 것이 특징입니다. 학습자의 수준에 맞는 필수 어휘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무한반복 학습이 가능합니다. 자주 틀리는 어휘와 모르는 어휘는 반복 학습할 수 있도록 자동기억 프로그램이 작동되고, 학습시간과 학습량을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자기이력관리도 스스로 해주는 똑똑한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습니다. ‘Forget-me-Not’은 기초과정부터 초등 중등, 고등, 수능대비에 필요한 필수어휘가 다양하게 담겨 있고, 과학, 예술, 스포츠 등 분야별로도 다양한 어휘를 수록해 효율적인 어휘학습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었습니다"문의: 031-426-0555, 019-209-2032김은진 리포터 jolikim@hanmail.net 2010-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