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3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과천시, ‘아동급식 전자카드’가맹음식점 모집 과천시는 이번 겨울방학부터 운영 중인 ‘아동급식 전자카드’의 가맹음식점을 연중 모집한다.‘아동급식 전자카드’는 시가 동·하계 방학기간 동안 만 18세 미만의 차상위저소득계층 중 가정환경살 결식우려가 있는 아동들에게 1회 5000원 한도 내에서 원하는 음식을 선택하여 먹을 수 있도록 발급해 주고 있다.현재 관내에서는 일반 음식점을 비롯해 도시락 업체, 제과점 외에 GS편의점과 훼미리마트 등 총 20여 곳이 가맹점으로 등록,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 따라서 가맹을 희망하는 업체는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관련 면허증, 메뉴판 1부씩을 구비하여 시청 사회복지과 및 각 동주민센터 사회복지담당자에게 제출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6
- “우리아이, 포경수술 시켜야 할까?” 초등학교 6학년 아들을 둔 주부 이진영 (41 관양동)씨는 겨울방학을 맞은 아들에게 포경수술을 시켜줘야 할지 고민이다. 중학교 때부터는 공부에 집중해야 하기 때문에 입학하기 전 해주는 게 좋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고 반대로 수술하지 않아도 특별히 문제될 것은 없다고 만류하는 사람들도 있기 때문이다. 이 씨처럼 아이의 포경수술을 시켜야 할지 말아야 할지를 놓고 고민하는 부모들이 많다. 비뇨기과 전문의 원종진 코넬비뇨기과 원장은 “포경수술을 하는 것이 안 하는 것보다 좋다고 단적으로 말하기는 쉽지 않지만 위생면이나 관리면에서 편리한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포경은 포피의 입구가 좁아 귀두 뒤로 견인되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대개 3세 때까지 포피가 견인되지 않는 것이 보통이며 이 시기 이전에 견인되지 않는다고 하여도 병적인 상황은 아니다. 3세 이후에도 계속적으로 포경상태가 지속되어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는 위생문제와 감염에 의해 문제가 될 수 있어 귀두포피염, 요도구염과 소변을 보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특히 진성포경 감돈포경 재발성 귀두포피염의 경우 반드시 포경수술이 필요하다. 이 경우에는 포피가 너무 꽉 조이고 있어서 음경의 발육에 지장을 주기도 하고 발기가 어려워 정상적인 성관계에도 장애를 가져올 수 있다. 또한 소변보는 것도 곤란해 때로는 소변이 거꾸로 흘러 신장에 문제를 일으키기도 하므로 이론의 여지없이 포경수술이 시행되어야 한다. 포경수술은 적당한 길이의 음경피부와 포피를 잘라내어 귀두부를 노출시키는 것으로 인류역사상 최초로 기록되어 전해지는 수술방법 중 하나이다. 비뇨기과에서 하는 가장 흔한 수술로 마취는 한 두 번 주사로 음경피부만을 부분 마취시키는 음경배부신경마취로 10분에서 20분 수술한다. 통증이 없어 수술 후 일상생활 하는데 지장은 없으며 녹는실 또는 제거하는 실을 사용해 일주일 정도면 목욕이 가능하다. 출혈, 통증, 상처가 벌어지는 정도의 경미한 합병증이 있을 수 있으나 전문의에게 수술을 받으면 합병증을 최소화시킬 수 있다. 그렇다면 포경수술은 언제 하는 것이 좋을까? 원종진 원장은 “포경수술의 시기는 자신이 포경수술의 필요성을 느낄 때 하는 것이 좋다”며 “결혼 전에 여성을 위해서나 자신을 위해서라도 하는 것이 좋으며 국소마취를 하는데 협조가 가능한 7~10세 이후에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6
- 오감으로 읽는 그림책, 창의력·상상력이 자라요! 책읽기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특히 단순 암기 위주의 지식이 아닌 사고력을 바탕으로 한 창의적 지식이 강조되는 요즘, 교육의 화두가 책읽기라는 것은 모두가 공감하는 사실이다. 하지만 무조건 많은 책을 읽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는 사실엔 공감하지 못한다. 때문에 많은 학부모들이 한 권의 책을 읽더라도 아이의 연령과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독후활동에 주목한다. 산본중심상가에 위치한 그림책여행이 관심을 받는 것도 이 같은 이유에서다. 그래서인지“그림책여행은 단순히 책만 읽는 곳이 아니라 아이들 한사람 한사람의 성장 스토리가 있는 놀이터 같은 곳”이라고 말하는 열혈 팬 엄마들까지 생겨났단다. 도대체 어떤 내용으로 수업이 이루어질까? 궁금증을 참을 수 없다. 그래서 그림책여행의 열기 넘치는 수업을 들여다봤다. 한 권의 책이라도 다양한 시각으로…사고의 폭 넓혀 줘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는 민서와 지윤, 재현, 효경이는 팀을 이뤄 수업을 받은 지 1년 남짓한 시간이 흘렀다. 이들 대부분이 엄마의 권유로 책을 읽거나 어려서부터 책을 자주 접했던 아이들이지만 그림책여행을 다니고부터 책을 대하는 모습에 변화가 생겨났다. “예전엔 책을 읽고 나면 줄거리만 기억하는 일이 많았어요. 그러던 아이들이 언제부턴가 작가에 대해 이야기하고, 책 속 그림에 관심을 갖는 등 다양한 시각으로 책을 바라보게 되더라고요”라며 엄마들이 입을 모았다. 다섯 살 때부터 그림책여행에 다니고 있는 민서는 같은 책이라도 지루한 기색 없이 반복해서 책을 읽는다. 민서 엄마 최예정 씨는 “같은 책을 반복해서 읽으면 혹시 지루해하지 않을까 걱정도 했었는데 읽을 때마다 아이가 받아들이는 느낌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한 권의 책을 읽어도 매번 달라지는 독후활동 탓에 책을 읽는 깊이를 알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지윤 엄마 박선경 씨는 “책을 읽을 때 줄거리에만 집착하지 않고 작가는 누구인지, 표지는 왜 이렇게 표현됐는지, 책 속 그림내용은 무엇을 뜻하는지 등 한 권의 책을 보더라도 꼼꼼하게 살펴보는 관찰력이 늘었다”는 게 아이의 변화라고. 그림책여행에서는 5세부터 9세까지 아이들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하는데 각 연령에 맞춘 책 선정은 물론 발달단계를 고려한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수업의 흥미를 더한다. 체험활동은 영역을 구분하지 않고 진행되는 것이 특징. 수학, 과학, 사회, 문화 등 다양한 영역과 연관지을 수 있도록 조화를 이뤘고, 이러한 활동은 정서적 안정감은 물론 직접적 체험을 가능하게 해 사고의 폭을 넓히는 계기를 만들어 준다. 단순히 눈으로 글만 읽는 것이 아니라 청각, 후각, 촉각 등 오감을 사용 온 몸으로 느껴가며 책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기 때문에 책읽는 즐거움과 함께 사고력도 자라게 되는 것이라고. 오감만족 체험활동, 아이들이 좋아해요그림책여행에서 학생과 학부모가 가장 만족하는 활동은 다양한 체험활동이다. 올해 10살이 되는 은비가 가장 좋아하는 수업은 단연 요리시간. 은비는 요리수업을 진행하며 요리에 관심을 갖게됐고, 이를 통해 푸드스타일리스트라는 자신만의 소중한 꿈을 키우게 되었다고. 7살 민아, 승은, 수혁이 역시 요리수업을 즐거워한다. 민아 엄마는 “요리수업이라고 요리만 하는 게 아니더라고요. 요리에 쓰이는 재료를 놓고 색깔은 어떤지, 영양소는 무엇이 들었는지, 요리가 완성되면 재료의 성질이 어떻게 변화되었는지... 요리 외적인 활동이 너무 많으니까 아이들이 흥미를 느끼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 “요리의 재료 모두를 유기농으로 준비하는 세심한 배려까지 있어 엄마로서 마음이 놓인다”고 귀띔했다. 수혁 엄마는 “좋은 줄은 알지만 집에서는 해주기 어려운 것들은 이곳에서는 맘놓고 할 수 있어 좋다”며 “엄마의 수고도 덜고 잔소리 없이 물감놀이하고 흙으로 만들기하고.... 아이들을 틀 속에 가두지 않아도 돼 만족한다”며 웃는다.오감을 활용한 독후활동이 모든 수업의 바탕이 되지만 각 연령마다 발달단계를 고려해 조금씩 수업 내용에 차이를 두기도 한다. 5세 반에서는 동극을 통해 아이들이 직접 극의 주인공이 되어 상황에 맞는 적절한 언어를 활용하는 연습을 한다. 이러한 활동은 문장력 향상과 상황에 맞는 적절한 어휘구사력을 키워주는 효과가 있다. 쓰기 훈련이 필요한 7세 아이들은 책만들기 활동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정리하고 표현하데 초점을 맞춘다. 한편 그림책여행에서는 새학기를 준비하는 2월 한 달 동안 무료수업 체험 이벤트를 실시한다. 무료체험 수업은 수업 준비에 따른 인원수와 연령별 조정 등 사전 준비가 필요한 만큼 사전 예약을 신청한 사람에 한해 진행된다.문의: 그림책여행 산본교육원 031-396-3005김은진 리포터 jolikim@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6
- 군포시, 2월까지 눈 치우기 자원봉사자 접수 군포시가 ‘시민공감 제설대책‘프로젝트를 도입, 눈 없는 도시 만들기에 앞장선다. 이에 따라 시민이 직접 뽑은 제설 취약지구 100개소를 선정하고 자원봉사와 제설정책을 연계해 시민참여와 시민공감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시에 따르면 기존의 제설정책이 간선도로와 고가교 등 주요시설물 위주 및 관 주도의 일방적인 정책이라면 새롭게 시행하는 ‘시민공감 제설대책’프로젝트는 제설대책 정책기조를 시민‘공감’과 ‘참여’에 포커스를 맞춘 생활밀착형 제설작업이라고 말했다.또한 군포시자원봉사센터(소장 이종원)와 연계해 오는 2월까지 눈 치우기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희망자는 군포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http://www.gpvc1365.or.kr)에서 회원가입 후 눈 치우기 자원봉사 등록을 하게 되면 기 등록한 휴대폰으로 강설예보 및 강설시 활동안내 문자메시지를 받게 된다. 대상자는 문자메시지 안내에 따라 집결장소에 모여 눈 치우기 봉사활동을 하게 되며, 활동내용은 자원봉사센터에서 전산입력 관리돼 봉사실적을 인정받을 수 있다.참여를 희망하는 시민 중 청소년은 자원봉사센터를 통해서 접수가 가능하고, 성인일 경우는 군포시청 건설과(031-390-0422)에서 일괄접수도 가능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6
- 안양시 동안구, 세이프가드팀 운영 안양시 동안구가 공무원들로 지방세 자체연구팀을 만들어 민원인들의 권익보호에 앞장서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세이프가드팀은 지방세정 운영시 각종 사례 및 법규해석에 있어 판단의 오류로 인해 생길 수 있는 문제들로부터 세정업무 담당자와 민원인들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지킴이가 되자는 취지에서 각기 다른 분야 10명의 멤버로 지난 13일 발족되었다. 세무직 공무원들이 전문적으로 세무업무를 담당하고 있지만 지방세법이 매우 방대하고 사례가 다양해 자체연구모임을 통한 지방세 전문가 그룹을 육성하고, 이의신청을 제기해온 사안에 대해 연구팀원들이 모여 해결책을 모색함으로써 판단의 오류의 최소화하는데 주력하고자 구성되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6
- 설 연휴 때 아파도 걱정마세요! 설 연휴기간에도 의료기관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을 전망이다. 안양시는 지난 20일 당번 병원과 약국을 지정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설 연휴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했다. 비상진료대책에 따르면 시는 5일 동안 이어지는 설 연휴 때도 평소와 같이 진료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당번의료기관과 약국을 지정하기로 했다. 또한 당번 약국과 약국 현황을 시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하고 응급환자발생에 대비한 비상연락체계도 확립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만안구와 동안구 보건소에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가동한다. 보건소 공무원들이 2인1조로 근무하고 야간시간대는 구청 당직실이 대체한다.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은 각 의료기관과 연락체계를 유지하는 가운데 당직 병원과 약국 안내는 물론 식중독 등으로 인한 집단 환자 발생 시 역학조사를 의뢰하는 역할을 맡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6
- 안양시, 2011 중기육성자금 1000억원 확보 안양시가 금년도 친 기업정책의 일환으로 지난 11일 2011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지원을 공고했다. 규모는 총 1000억 원으로 시는 관내 9개 금융기관과 협약을 맺은 가운데 운전, 시설자금은 5억원, 기술개발자금은 3억원 이내에서 각각 융자 지원할 계획이다. 융자조건은 3년에서 5년 일시 또는 분할상환을 조건으로 하며 시는 융자기업에 대해 이자 보전율을 최고 2.5%까지 지원해줄 방침이다. 대상은 제조업 전업률이 30%이상인 기업이거나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한 중소기업을 비롯해 서비스업, 시내버스 사업, 자동차 수리업, 폐기물 수집 운반 처리업, 농수산물 도매업 등이 해당된다. 매출액이 10억원 이상인 국내기업이나 해외투자 기업이 본사, 공장, 연구소 등을 안양으로 이전할 경우는 최대 10억원까지도 특별 지원 받을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9
- 동안구청 주말에도 민원실 운영 민원실 휴무일 운영과 평일 연장근무 등 안양시 민원행정이 잇따라 변화와 혁신을 꾀하고 있다. 안양시 동안구청이 휴무일인 토요일에도 민원실을 운영해 평일 민원실 방문이 힘든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게 됐다. 이른바, 토요민원창구. 동안구는 올해부터 지난 8일을 시작으로 공공기관 휴무일인 매 주말 오전10시부터 오후3시까지 민원창구를 운영하기로 했다. 발급서류는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이 불가능한 인감증명과 가족관계등록부(구 호적등 초본)두 종류이다. 만안구청도 주1회인 화요일에 한해 민원실을 오후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9
- 2011년 군포시공무원, 책으로 소통한다. 군포시 공무원들이 2011년 소통 매개로 책을 선택했다. 군포시는 1월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직원의 독서의욕을 높여주기 위해 ‘직원 책 읽기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먼저 이번 달부터 1직원 1책 읽기 운동이 추진된다. 시의 정책비전실에서 직원 800여명이 읽고 싶은 희망도서를 신청 받았다. 시는 해당 도서를 구입한 후 직원에게 2주간 대출해주기로 했다. 직원이 책을 다 읽게 되면 옆 직원과 돌려볼 수도 있다. 다 읽고 난 책은 시청 현관에 설치된 ‘큰시민 작은도서관’에 비치될 예정이다. 전 직원 독서릴레이도 추진된다. 부서별로 릴레이 책과 팀의 명칭도 스스로 정해 추진된다.내부행정망인 새올행정시스템에 ‘책 읽는 군포방’도 신설됐다. 4개의 세부게시판이 만들어져 추천도서, 전직원책읽기, 독서릴레이, 서평쓰기 코너로 운영된다. 추천도서 코너는 매달 도서평론가가 2~3권씩 추천한 책이 게시된다. 2011-01-19
- 아삭아삭 씹히는 콩나물과 아귀의 조화 계절에 관계없이 얼큰한 찜요리는 인기 외식메뉴 가운데 하나이다. 여러 찜 종류 가운데 아삭아삭 씹히는 콩나물과 아귀의 조화가 잘 이루어지는 아구찜은 푸짐한 양과 매콤한 맛으로 즐겨먹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콩나물과 깻잎, 미나리 등의 야채와 톡톡 터지는 미더덕은 한 입 깨물면 상큼한 바다 내음이 입안 가득 퍼 질만큼 향긋하다. 예전에는 못생긴 아귀가 그물에 걸리면 배를 갈라 그 속에 있는 생선들을 꺼내고 아귀는 버렸다고 한다. 물텀벙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린 아귀가 버려지는 것이 아까워 찜요리를 시작한 혹부리 할머니의 손에 의해 마산 명물로 자리 매김한 아귀찜. 호계동에 가면 어가해물탕이 있다. 해물탕과 아구찜을 전문으로 하는 이 집은 밑반찬도 이 집의 명성에 한몫을 한다. 밑반찬도 정갈하고 깔끔하게 나오는데 아귀찜을 먹다보면 반찬에 손이 가질 않는다. 밑반찬의 종류는 도토리묵, 버섯볶음, 샐러드, 김치부침개와 시원한 미역국이 나오는데 특히 야채계란말이는 아이들이 좋아한다. 아구찜은 아삭한 콩나물과 향긋한 미나리와 깻잎, 버섯 등이 들어가 깊은 맛을 내고 땅콩을 뿌려주어 고소한 맛도 더해진다. 아구찜에 들어가는 아귀는 매콤하면서도 담백하고 깔끔한 재료의 질감이 그대로 살아있어 자꾸만 손이 가고, 매콤 달콤 강하게 입맛을 확 사로잡는 맛은 아니지만 정직하고 담백한 맛이 난다. 아귀는 저지방 고단백으로 위와 장을 튼튼하게 하고 북어를 능가하는 주독해소 작용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아귀의 부드러운 흰 속살은 담백하며 부드럽고 쫄깃한 껍질은 콜라겐이 풍부해 피부건강에 좋다고 한다. 아구찜을 먹고 나면 남은 양념에 밥을 볶아는 것은 필수. 이미 배는 부르지만 볶음밥을 그냥 지나칠 수 없어 한 입 한 입 먹다보면 냄비가 금방 비워진다. 야채와 김가루, 날치알이 톡톡 씹히는 맛은 이 집 볶음밥만의 매력이다. 메뉴:아구탕, 아구찜 2만5000원~3만5000원, 낚지볶음 1만5000원위치:안양시 동안구 호계2동 943-28영업시간:오전10시~오후10시휴무일:1, 3째 일요일주차:불가문의:031-456-1487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 .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