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통증이 거의 없는 치아교정-데이몬브라켓시스템 최근에는 데이몬브라켓시스템과 같은 자가 결찰용 교정 장치가 보급되면서 치아교정을 더욱 손쉽게 할 수 있게 됐다. 교정치료를 하고 싶지만 아프지 않을까 걱정이 되어 교정치료를 꺼려하는 경우나 치료 기간이 길어 부담스러운 경우 등 교정치료에 대한 부담을 한층 줄일 수 있게 되었다.치료기간은 환자의 상태에 따라 보통 1년 6개월에서 2년의 기간이 소요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최근 선진국에 많이 보급되어 있는 데이몬브라켓시스템 등의 장치를 이용하면 1년 6개월 미만의 치료기간으로 충분히 교정이 가능하며 통증 감소 등 이상적인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전통적인 교정치료는 브라켓에 교정용 와이어를 고무링이나 가느다란 와이어로 꽉 묶는 결찰을 통해 치아를 움직였으나 데이몬 브라켓시스템은 치아를 꽉 묶는 대신 정교하게 만들어진 브라켓 자체의 슬라이딩 도어가 문을 닫아 철사를 잡아주게 된다. 이로써 치아를 가지런하게 하기 위해 넣은 와이어가 자유롭게 작용하도록 도와주며 치아에 가해지는 압력이 줄어들고 약한 힘으로 치료를 가능하게 한다. 즉, 기존치료에 사용하던 와이어보다 훨씬 아프지 않은 와이어를 사용할 수 있게 되어 환자들이 느끼는 통증과 스트레스가 크게 감소되었으며 잇몸에 대한 부작용도 거의 없다. 때문에 데이몬브라켓시스템은 음식 저작에 장애가 되거나 학업 등의 활동에 지장을 주지 않아 선진국에서는 성장기의 어린이나 청소년들에게 선호되고 있다. 데이몬브라켓시스템으로 교정을 할 경우 치료기간이 20~25%(3~6개월) 단축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기존의 결찰법을 이용시에는 고무링 등이 주차브레이크처럼 와이어를 꽉 잡아주지만 데이몬브라켓시스템은 교정용 와이어가 자유롭게 미끄러질 수 있게 한다. 따라서 치아는 원하는 위치로 더욱 빠르고 쉽게 움직이고, 그 결과 치료기간이 단축된다. 뿐만 아니라 내원 횟수도 줄어든다. 기존의 장치는 일반적으로 4주 간격의 내원을 요하였으나 데이몬브라켓시스템은 약한 힘으로 오랜 기간 작용하는 와이어를 이용함으로써 8~10주 간격의 내원도 가능하다. 바빠서 자주 내원하기 힘든 환자나 유학생 등도 효과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기존 장치에서는 교정용와이어의 교체시 와이어를 풀고 다시 묶어야했으나 데이몬브라켓시스템은 이런 과정이 생략되어 한 번 내원시 치료에 소요되는 시간도 많이 감소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4
- 여름의 적! 액취증과 이별하자! 기온이 오르고 습도가 높아지는 여름이 되면 병원을 찾는 액취증 환자가 많다. 액취증의 빈도는 성인 남녀 100명중 약 2~3명 정도이며, 성비는 남자 45%, 여자 55%로 여자가 약간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다. 병원에 내원한 환자 중에는 직장인이나 결혼을 앞둔 여성들이 많은데, 아름다운 외모나 날씬한 체형에도 불구하고 액취증으로 인해 민소매 옷을 입기 망설이고 여름을 두려워하는 분들이 대부분이다. 흔히 암내라고 부르는 액취증은 아포크린선에서 배출되는 땀이 피지선의 분비물과 피부의 세균에 의해 지방산과 암모니아로 분해되면서 불쾌한 냄새가 발생하는 증상을 말한다. 발병 시기는 호르몬의 영향으로 아포크린선이 발달하는 사춘기에 나타나기 시작하며, 이 시기에 가장 심하고 고약한 냄새를 풍기게 된다. 청소년기를 넘긴 후에도 치료를 받지 않는 경우에는 성인 된 후에도 증상은 지속된다. 요즘같이 땀이 많이 나는 여름철이나 격렬한 운동 후에 증상이 심해지며, 여성은 생리나 임신 중에 증상이 심해지기도 한다. 향수나 데오도란트를 이용하여 냄새를 커버하거나 겨드랑이 털을 제거해서 땀이 마르도록 하고 세균증식을 막아주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 중의 하나다. 그러나 이러한 방법들은 일시적일 뿐 악취를 완전히 근절시키지는 못하기 때문에 아포크린선을 파괴하거나 제거하는 외과적인 수술로 근원 치료하는 것이 가장 좋은 해결책이다. 액취증에 대한 보다 근본적인 치료로는 초음파 지방흡입기를 이용한 ‘멘토흡입술’이 효과적이다. 멘토흡입술은 겨드랑이를 0.5cm 이내로 아주 작게 절개한 뒤 초음파가 나오는 특수기구를 피부 밑으로 삽입하여 아포크린선을 파괴하는 시술. 땀샘조직을 골고루 파괴시키므로 남아있는 땀샘조직에 의한 액취증 재발은 없는 편이다. 수술자국이 작아 흉터가 거의 남지 않으며, 피부나 신경, 혈관의 손상 없이 아포크린선이 있는 피하지방층만을 주로 파괴하므로 출혈 및 통증도 거의 없다는 것이 시술의 장점이다. 시술시간은 30분 정도로 짧고 입원이 필요가 없으며, 시술 후 3~5일 후면 샤워도 가능하여 일상생활에 불편이 없다. 이때 액취증 수술은 ‘레이저영구제모술’과 병행하면 큰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액취증이 심하지 않을 때는 제모시술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다. 레이저 영구제모술을 먼저 시행한 뒤 아포크린선을 파괴시켜 ‘멘토흡입술’을 하면 겨드랑이 제모와 함께 액취증 치료의 효과도 높아져 1석 2조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4
- 과학적 암기로 영어가 술술∼ 방학특강으로 실력 업 문장을 통으로 암기하는 통문장영어교실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우리가 모국어인 우리말을 배울 때 일상생활 속에서 통문장단위로 듣고 따라 하면서 자연스럽게 말을 익혀왔던 것처럼, 영어의 경우에도 똑같은 원리를 적용시킨 학습법이 효과를 인정받고 있고, 방학을 앞두고 준비한 특별 프로그램 역시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기 때문. 또 기존의 어휘력 향상을 위한 학습법을 온라인과 결합, 발전시킨 'Forget-me-Not'프로그램이 새롭게 출시돼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낳고 있다. 안양의왕과천지역본부 김용남 본부장을 만나 통문장영어만의 차별화 된 프로그램과 새롭게 출시된 프로그램에 대해 들어봤다. - 여름방학을 위한 통문장영어교실의 프로그램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궁금합니다?"여름방학은 영어실력 향상을 위한 최적의 시기라 할 수 있어요. 평소에 비해 시간여유가 많은 만큼 학습시간을 늘려 충분한 복습이 이루어지도록 해야 합니다. 통문장영어교실은 초등의 경우 매일 1시간의 기본 수업을 30분 연장하고, 중등은 1시간 연장하는 방학대비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단순한 수업 시간의 연장이 아니라 회화와 Listening, 회화와 문법, 회화와 동화책 읽기 등 부족한 부분을 결합해 병행수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의 짜임새를 더한 것이 특징입니다. 또 영어일기 쓰기 특강을 실시하고 이를 온라인 수업으로 연결, 쓰기 영역의 실력향상을 꾀할 계획입니다. 영어일기 쓰기는 차별화 된 방학숙제로 대신하고 싶어하는 학부모님들의 기대를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볼 수 있습니다." - 수많은 영어교육프랜차이즈 가운데 최근 몇 년간 통문장영어교실의 성장세가 두드러지는데, 그 이유는 무엇이라 생각하십니까?"통문장영어교실에서는 말 그대로 문장을 통으로 암기합니다. 어느 나라의 말이든 400개 문장 패턴을 알면 기본의사 소통이 가능하고, 800개 문장 패턴을 알면 비즈니스가 가능하며, 1200개 문장 패턴을 알면 원어민 수준의 고급 회화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인간의 기억은 시간의 제곱에 반비례한다'는 에빙하우스의 망각 이론과 토니 부잔의 복습주기를 결합해 만들어낸 PM6R(주기적 반복학습) 학습법은 단순한 기억을 장기기억으로 만드는 과학적인 암기법입니다. 이렇게 다채로운 방법으로 문장반복을 유도, 단기기억이 사라질 때 다시 주기적 반복을 통해 영어를 장기기억에 저장되도록 한 것이 확실한 실력향상으로 나타났다고 봅니다. 특히 주 2~3회 또는 매일 10분씩 원어민 강사와 교실에서 배운 내용을 복습하는 전화영어는 실력향상을 위한 최적의 영어환경을 제공한다고 자부합니다" - 주기적 반복 학습법 외에 학습효율을 높이기 위한 연계 프로그램에는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오늘 배운 내용을 선생님과 동시통역하여 암기하고, 어제, 일주일 전, 한 달 전에 배운 내용까지 암기하고 익히는 동시통역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동시통역대회를 열어 학생들에게 성취감과 자신감을 심어주고, 학부모들에겐 대회 참관을 통해 자녀의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친구들과 부모님 또는 선생님 앞에서 발표한 내용은 잘 잊혀지지 않거든요. 또 그 날의 학습량을 기록한 My Plan 학습계획표를 통해 자기주도 학습을 돕고 교재의 100% 암기와 1200패턴의 체화를 이끌고 있습니다. 수개월 전에 암기한 문장들을 주기에 따라 반복 학습하는 누적복습 시스템도 운영합니다. 이밖에 전화영어와 홈페이지를 통한 영어일기 쓰기, 방학캠프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새로운 프로그램인 'Forget-me-Not'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Forget-me-Not은 신개념의 어휘력 학습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지루할 수 있는 어휘학습을 온라인 공간과 결합해 재미와 흥미를 유발한 것이 특징입니다. 학습자의 수준에 맞는 필수 어휘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무한반복 학습이 가능합니다. 자주 틀리는 어휘와 모르는 어휘는 반복 학습할 수 있도록 자동기억 프로그램이 작동되고, 학습시간과 학습량을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자기이력관리도 스스로 해주는 똑똑한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습니다. ‘Forget-me-Not’은 기초과정부터 초등 중등, 고등, 수능대비에 필요한 필수어휘가 다양하게 담겨 있고, 과학, 예술, 스포츠 등 분야별로도 다양한 어휘를 수록해 효율적인 어휘학습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었습니다"문의: 031-426-0555, 019-209-2032김은진 리포터 jolikim@hanmail.net 2010-07-24
- 단순 암기는 잊어라, 다각도로 생각하고 표현하자! 올 초 서울특별시 교육청은 초등학교 3~6학년과 중·고교 평가에서 주관식 문제를 단답형 중심에서 서술형 중심으로 전면 확대하겠다는 내용을 발표했다. 따라서 올해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서술형 문제 비율이 30%, 2011년에는 40% 이상, 2012년 50% 이상으로 그 비중이 점차 늘어날 전망이다. 문제는 단답형에 익숙한 학생들에게는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는 것이다. 김아무개 양(14·안양 범계 중학교)은 “서술형 문제가 출제된다고 해서 중간고사 기간 동안 사회 과목을 집중적으로 공부했다”면서 “사회 교과서를 읽으면서 나름대로 암기하고 이해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답을 적으려고 하니 당황스러웠다”고 말했다. 이처럼 서술형은 사회과목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다. 자료를 읽고 해석하거나 주변상황과 관련지어 생각해야 하지 않으면 쉽게 답을 적을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학습전략을 알면 서술형 문제를 어렵지 않게 풀 수 있다. 앞으로 다가올 기말고사를 대비해 사회과목 서술형 문제를 완전정복 하자. 어구만 나열하거나 자료 내용 그대로 인용하면 0점 처리 초등학교 서술형 문제는 도표와 그림을 보고 답을 쓰는 문제가 많다. 예를 들어 4학년 사회의 경우 KTX가 개통되면 서울과 부산을 2시간에 갈 수 있게 된다. 이렇게 교통이 편리해지면 우리 생활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두 가지 답을 쓰라는 문제가 출제되기도 하고 실제 산과 단면도를 보고 등고선을 이용해 평면도로 나타내라는 깊이 있는 문제도 출제된다. 따라서 암기 위주로 공부한 학생들은 문제를 풀 수 없다. 호계 초등학교 김 모 교사는 “서술형 문제를 쉽게 풀기 위해서는 주변 환경에 대해 관심을 갖고 새로운 탐색 영역을 넓혀 대상이나 현상들을 바라보는 관점을 바꾸어 보는 것이 좋다”면서 “처음에는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서술형 문제를 통해 학생들은 사고력, 창의력, 문제 해결력, 표현력 등을 기를 수 있다”고 전했다. 반면 중학교 사회는 역사, 지리, 일반사회 등 영역이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시험 출제 범위를 완벽하게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중학교 2학년 국사 서술형 문제를 살펴보면 골품제 도표와 삼국사기 글을 읽고 신라 신분 사회의 특징과 골품제도가 갖고 있는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서술하라는 문제가 있다. 이 때 대부분의 학생들은 간단하게 답을 쓰려는 경향이 있는데 문장으로 서술하지 않고 어구만 나열하거나 자료의 내용을 그대로 인용하면 0점 처리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한 조건에 맞지 않은 서술을 할 경우에도 감점 처리된다. 따라서 이 문제의 경우 ‘골품제는 신분 사회를 유지시켜 개인의 능력을 제한해 국가 발전에 장애가 되었다’라는 답과 함께 ‘골품제를 해결하기 위해 과거제도와 같이 개인의 능력에 따라 관리를 등용하는 제도를 시행해야 한다’는 답을 써야 정답으로 간주되므로 내용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용어 노트 만들어 정리하고 예상문제 만들어 보면 도움돼 한편 고등학교 1학년의 경우 문제는 서술형이지만 단답형 문제가 많고 원인이나 결과만 요하는 문제가 많이 출제된다. 김선중 에스원 사회탐구 강사는 “2·3학년은 선택과목별로 기본적인 용어의 의미를 묻는 문제와 원인과 결과를 모두 기재하는 문제, 긍정적·부정적 측면을 비교해 설명하는 문제가 주로 출제되었다”면서 “중간고사 시험을 토대로 기말고사에서는 교과서를 정리 한 후 심화활동과 같은 내용을 충실히 검토하고 답을 적어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특히 교과서 탐구 활동 등은 서술형의 단골 문제로 용어의 의미를 잘 정리하고 유사 용어나 같은 의미를 가진 단어에 익숙해지도록 여러 교과서나 문제집의 용어를 스스로 찾아보는 것도 필요하다. 따라서 용어는 노트를 만들어 따로 숙지해야 서술형 문제를 어렵지 않게 풀 수 있다. 또한 본인이 출제자가 되어서 친구들과 서술형 예상문제를 만들어서 교환해 풀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렇게 예상문제를 만들어 정리하다보면 내용 파악도 쉽게 되어 공부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서술형 문제를 접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서술형과 논술을 같은 의미로 보는 학생들이 많은데 서술형은 논술과는 엄연히 다르다는 것이다. 김선중 에스원 사회 강사는 “서술형 문제를 풀 때 자신의 주장을 논리적으로 풀어서 설명하기보다는 아는 사실을 적으면 된다”면서 “많은 학생들이 말로는 설명하지만 문장으로 적어서 설명하라고 시키면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머리 속에 있는 지식을 글로 적어보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충고했다. 그렇기 때문에 한 가지 사실이나 단편적인 내용도 단답형이 아닌 서술형 문장으로 만들어보고 원인과 결과, 긍정과 부정의 측면으로 파악해 균형 있는 사고력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움말 김선중 에스원 사회탐구 강사 이민경 리포터 mk4961@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2
- “공부하려는 의지 있다면 기숙학원은 최적의 조건” 전문: 엘리트 기숙학원은 20년 전통을 가진 수도권을 대표하는 기숙학원이다. 그동안 수많은 재수생들이 이 학원을 거쳐 명문대에 합격했다. 엘리트 기숙학원의 명문대 합격 비결은 무엇인지, 2010학년도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인문계열2에 합격한 류명한 군에게 들어보았다. 류명한 군이 처음 엘리트 기숙학원을 알게된 것은 아버지를 통해서다. 류 군은 “제주도가 집이라 2009년 재수 때는 금호동의 고모집에서 대치동으로 학원을 다녔다”며 “삼수를 결심하고 어떤 방법으로 공부를 해야 좋을지 고민하던 중 아버지가 엘리트기숙학원에 대한 신문 기사를 읽고 권했다”고 했다. 류 군이 엘리트 기숙학원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기 때문. “집과 학원을 통학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하루 2시간 정도 되었어요. 시간도 아까웠지만 체력소모도 많았습니다. 엘리트 기숙학원에서는 이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죠.” 철저한 시간관리와 학습관리 엘리트 학원에 입학 후 해결된 것은 그 뿐이 아니었다. 익숙하던 컴퓨터와 텔레비전, 휴대폰으로부터도 자유로워졌다. 휴대폰을 비롯해 MP3, 게임기 등 일체의 소유물을 입실시 반납, 퇴실하면서 찾아가도록 하고 있어 공부에 전념할 수 있었다고. “처음 2~3일은 휴대폰도 없고, MP3도 없고 정말 힘들어요. 하지만 목표를 갖고 들어왔기 때문에 적응하는데는 긴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일단 적응하고 나면 특별히 공부에 방해된다고 생각지 않았던 휴대폰 문자 주고받기가 얼마나 시간을 뺏었는지, 졸음을 쫓는 등 오히려 공부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됐던 MP3가 집중하는데 얼마나 방해가 됐는지 깨닫게 됩니다.” 또한 류 군이 말하는 엘리트 기숙학원의 가장 큰 장점은 철저한 시간관리와 학습관리. 엘리트에서는 오전 6시 30분 기상해서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수업한다. 정규 수업이 끝난 후 취침이 이루어지는 밤 12시까지는 자율학습 시간. 언어, 수학, 외국어 과목별 선생님이 모두 상주하면서 개별지도를 해준다. 1:1 과외식 수업으로 부족한 과목 성적 향상 류 군은 “단체 수업과 그룹 과외식 수업이 적절히 조화된 엘리트의 시스템이 성적을 올리는데 결정적 요인이 됐다”며 “단체 수업은 자율적으로 운영, 자신이 필요한 공부를 할 수 있도록 활용할 수 있었고, 특히 4~5명이 팀을 이뤄 수업하는 수준별 클리닉 수업의 경우 수리 영역을 이해하고 점수를 올리는데 큰 도움이 됐다 ”고 했다. 류 군은 또 “공부를 하려는 의지만 있다면 기숙학원은 최적의 조건”이라며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학원의 시스템과 더불어 무엇보다 자신의 의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문의 031-388-3454 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Tip) 기숙학원 선택시 고려해야 할 점1. 전통기숙학원을 고를 때 가장 중요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통’을 말한다. 단순히 강의만 듣는 것이 아니라 학습습관의 교정과 성적향상에 대한 충분한 경험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해 줄 수 있어야 한다. 잘못된 공부방법과 습관을 제대로 파악하고 올바른 방법과 습관으로 바꿔줄 수 있는 학습시스템을 지닌 경험이 풍부한 학원이어야 고득점 성적향상으로 이끌 수 있기 때문이다. 2. 강사진학생들과 늘 함께 하는 강사진은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 경기도 교육청으로부터 정식인가를 받은 안양권 유일의 기숙학원인 엘리트 기숙학원은 20년 전통만큼이나 실력 있는 강사진을 자랑하는 곳이다. 강의 후에도 늦은 시간까지 질문을 받아주고 학생들과 함께 하는 등 실력은 물론 열정 있는 강사들이 많은 곳으로 유명하다. 3. 전문적인 입시 컨설팅 학생들에게 정확한 입시정보와 전략을 제공할 수 있는지도 따져봐야 한다. 대학별 입학전형이 다양한 현 입시제도에서 정보와 전략은 대학 합격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 이러한 제도에서 정확한 진학지도는 성적만큼이나 중요한 요소. 엘리트 기숙학원은 전통있는 학원만의 특별한 노하우로 엘리트학원에서 수업한 모든 학생들에게 무료로 진학상담을 해 주고 있다. &nbs 2010-06-12
- 남자의 변신도 무죄! 나이보다 젊게, 남성다움은 강조 외모에 대한 관심이 여성들만의 전유물이던 시대는 지났다. 실제 나이보다 젊어 보이는 얼굴을 가리키는 동안이나, 남성다움의 상징인 단단한 근육질 몸매를 일컫는 몸짱, 짐승남은 단순한 인기를 넘어 열풍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이러한 열풍은 성별의 구분을 떠나 나이까지 초월, 40~50대의 중년 남성들 사이에서도 화제다. 남성들이 외모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사회적 분위기도 한 몫 했다. 지속된 경기침체와 취업난 속에 외모가 취업을 위한 스펙의 한 부분으로 인식되면서 ‘외모는 또 하나의 경쟁력’이라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어 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이러한 추세는 의료업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금남의 장소로 여겨졌던 피부과와 성형외과를 찾는 남성들의 발길이 늘어난 것이 이를 뒷받침하는 증거. 특히 남성들은 여성에 비해 잦은 음주와 흡연 등으로 노화의 대표적인 상징인 주름이 쉽게 생기게 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적극적인 방법으로 피부과와 성형외과를 찾고 있는 셈이다. 꽃남·꽃중년 되기…주름은 가라 ‘안티에이징’피부과나 성형외과를 찾는 남성들의 관심은 여성들의 관심과는 약간 차이가 있다. 많은 여성들이 낮은 코, 쌍꺼풀 없는 눈 등 신체적 약점을 고쳐 예뻐지기 위해 병원을 찾는 반면 남성들은 자신감 회복을 통한 원만한 사회생활을 위해 병원을 찾는다는 것. 곽앤지 성형외과 안성준 원장은 “실제로 취업이나 구직 등 사회생활과 관련된 이유로 상담을 받는 남성들이 많다”며 “경기가 안 좋고 정년이 빨라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 즉 나이 들어 보이는 것이 경쟁력을 떨어뜨린다는 위기감에서 비롯된 젊어 보이게 하는 동안 시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고 말했다. 안 원장은 “남성의 피부는 수분함량이 여성의 3분의 1정도 밖에 되지 않고 잦은 면도로 인해 각질층이 떨어져 나가 건조하기 때문에 주름이 쉽게 생긴다”며 “남성 주름은 여성들과 달리 두껍고 깊어 주름 제거 후 나이보다 젊어 보이는 효과가 탁월한 것도 중년 남성들이 선호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주름 시술하면 대표적인 것이 보톡스와 필러 시술이다. 보톡스는 일시적으로 표정근육을 마비시켜 주름제거의 효과를 준다. 하지만 3~4개월마다 정기적으로 시술을 받아야 하는 불편함과 표정을 지을 때 어색하다는 점은 단점으로 꼽힌다. 필러 시술 또한 피부 절개와 마취가 필요 없고 10~20분 정도의 시술로 얼굴의 깊은 주름을 간단하게 개선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가 높다. 이러한 필러 또한 영구적이지 않고 개인적인 차이가 있지만 점진적으로 흡수되므로 유지를 원한다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한편 기술이 발전하면서 보톡스와 필러를 대신하는 시술도 등장했다. 피부 절개와 마취가 필요 없고 10~20여 분의 시술로 얼굴의 주름을 펴주는 ‘울쎄라’성형시술이 바로 그 것. 초이스 피부과 신현민 원장은 “울쎄라 성형시술은 한번 시술로 1~2년 간 효과가 지속된다”며 “특히 시술시간이 짧고 절개 등의 시술과정이 없다는 점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울쎄라 시술은 피부의 진피층과 근육층을 직접 확인해 가면서 시술하기 때문에 개개인에 맞는 맞춤형 치료가 가능해 시술 후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는 게 신 원장의 설명이다. 쌍꺼풀, 눈밑지방제거, 모발이식…중년남성 회춘성형 인기젊어 보이기 위한 남성들의 바람이 성형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일명 ‘눈 밑의 심술단지’로 불리기도 하는 눈 밑 지방은 실제 나이보다 훨씬 나이 들어 보이게 하는 것은 물론 피곤하고 지쳐 보이는 인상까지 주게돼 어느 정도 성공궤도를 달리고 있는 남성들에게 있어 제일 먼저 얼굴에서 없애고 싶은 부위다. 소프라노 성형외과 송준석 원장은 “나이가 들면서 피부의 탄력이 떨어지고 이것이 중력방향으로 처지게 되는 것이 눈 밑 지방이다”며 “눈 밑 지방은 눈 아래 꺼풀 밑에 작은 절개를 내어 지방을 제거하거나 눈 아래 피부를 절개해 지방제거와 함께 늘어난 피부를 함께 제거하게 된다”고 말했다. 또 이와 함께 눈가 피부가 급속하게 탄력을 잃어 아래로 쳐지게 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쌍꺼풀 수술을 하기도 한다. 여성들은 크고 예쁜 눈매를 위해 큰 쌍꺼풀을 선호하는 반면 남성들의 경우는 쌍꺼풀의 폭이 크지 않으면서 자연스런 이미지를 만드는 수술을 선호한다. 한편 사람의 인상을 크게 좌우하는 얼굴의 중심인 코 성형을 통해 보다 남성적이고 샤프한 이미지로의 탈바꿈을 원하는 남성들도 있다. 최근에는 콧대 높이기뿐만 아니라 코끝 모양에도 관심을 갖는다. 코끝성형이라 불리는 이 수술은 귀나 코 연골을 이용해 들창코나 펑퍼짐한 코를 단정하게 바로 잡을 수 있고, 콧날은 90도 각도로 세워주기 때문에 남성들의 관심도 높아가고 있다고. 헤어스타일 변신을 통해 젊어 보이는 효과를 낼 수도 있다. 여성보다는 남성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탈모와 대머리 등의 해결을 위한 모발이식은 젊음을 되찾을 수 있는 또 하나의 방법이다. 요즘은 실제 머리와 흡사한 가발 등 다양한 상품이 나와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모발이식만큼 좋은 것도 없다. 신 원장은 “국소마취에 의한 자가모발이식은 탈모해결을 위한 효과적인 해결책 중 하나”라며 “자가모발이식은 이식한 모발이 자연스럽게 빠지고 다시 나오기 시작하는 일련의 과정에 5개월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머리카락의 조밀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두 세 번의 시술을 추가로 진행 할 수 있고, 이 때 3개월 정도의 시간을 갖고 시술하는 것이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남성다움을 강조하고 젊어 보이기 위한 남성성형 가운데 일명 ‘초콜릿복근 성형’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존의 지방흡입술을 발전시킨 식스팩 수술은 복부의 지방층을 섬세하게 제거한 뒤 근육의 윤곽을 뚜렷하게 만들어 주는 시술이다. 하지만 시술 후 지속적인 운동과 관리가 따르지 않는다면 식스팩을 유지하기는 어렵다는 것도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했다.'' 도움말: 곽앤지 성형외과 안성준 원장 2010-06-12
- 침도침 및 원리침을 이용한 급성디스크 탈출환자 치료사례 발표 대한한의침도학회(이하 침도학회)는 침도학의 계승 및 발전을 위하여 2008년 8월 23일 창립하였다. 초대회장으로는 이건목(원광대학교 산본한방병원 병원장) 교수가 추대되었으며 현재 전국의 한의과대학 침구과 교수를 중심으로 학회활동을 하고 있다. 창립 이래 짧은 시간이었지만, 전국 한의학 학술대회 및 각종 세미나에서 많은 강연활동을 통해 침도학의 대중화 및 선진화에 앞장 서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 뿐 아니라, 침도학의 본 고장인 중국과의 학술교류도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어, 국제 침도의학 학술교류 대회에 이건목 교수가 국제한장침도의학연구원 부회장 자격으로 강연을 하기도 하였으며, 중국의 북경시, 위해시, 제남시, 태원시, 광주시등과도 꾸준한 학술교류를 이루고 있다. 현재 침도학회 회장직을 맡고 있는 이건목 교수는 외국인으로서는 최초로 국제한장침도의학연구원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그가 근무하는 원광대학교 산본한방병원은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국제침도학회에서 인정하는 공식 기관이다. 그 뿐 아니라, 중국 위해시 광화병원과도 협력병원으로 지정되어 매년 많은 외국인들이 원광대학교 산본한방병원에 방문하여 학술교류를 하고 있기도 하다. 침도요법은 화타의 수술법이라고 알려져 있기도 한데, 중국 중의연구원장이자 중의약대학 교수였던 주한장이 1976년 개발한 것으로 주로 중국에서 시술돼왔으며, 효과는 알려져 있으나 국내 보급은 미비한 상태였다. 물론, 작은 연구모임 및 개인적으로 시술되어 오던 경우도 있었지만 한의사협회에서 정식 인준한 공식단체로는 침도학회가 유일한 것이다. 강연 및 세미나 뿐 아니라 지속적인 침도학의 발전 및 고찰을 위하여 국내학술논문집에 단기간에 여러편의 임상관련 논문이 게재되어 있기도 하다. 침도요법을 하는 한의사들이 주로 대학병원의 침구과 교수들이다 보니, 침도학의 기술적 발전 뿐 아니라, 학문적 발전 또한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에는 학회장인, 이건목 교수가 침도요법을 이용해 치료한 환자가 개인적으로 2000명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하였다. 지금까지 이 교수가 침으로 치료한 환자수가 50만명을 넘는 것에 비하면 작은 수이지만, 국내 보급이 얼마 되지 않음을 고려하면 놀라울 만한 숫자이다. 또한, 앞으로 침도요법의 저변이 확대될 것을 확신한다고 이건목 교수는 밝히기도 하였다. 침도요법은 통증의 원인이 되는 연부조직의 유착을 박리하여 치료하는 방법이다. 신경과 혈관이 많이 분포된 부위에는 침끝이 둥근 원리침을 이용하여 혈관과 신경의 손상없이 치료하는 방법 또한 많이 사용되고 있다. 이건목 교수는 지난 6월 5일, 서울 경희의료원에서 전국의 한의사를 상대로 침도침 및 원리침을 이용한 급성 디스크 탈출 환자의 시술례에 대하여 발표를 가졌었다. 2010-06-12
- <6.2 국민의 선택> <6.2 국민의 선택> “주민과 소통가능한 시장되겠다”최대호 안양시장 당선자“존경하는 안양시민의 지지로 새로운 시장이 됐다. 역시 잘 뽑았다는 소리를 꼭 듣겠다.”최대호 안양시장 당선자는 지난 3일 선거사무실에서 선거운동 기간의 소회와 함께 당선소감을 밝혔다.그는 “안양은 그동안 주민과의 소통이 부족한 도시였다”며 “만안 뉴타운과 재개발 재건축으로 인한 반목과 갈등을 치유하고 시민과 소통 가능한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이어 “안양은 지금 재정자립도 추락으로 심각한 상황에 처해 있고 빚도 눈덩이처럼 쌓여 있다”며 “고 김대중 대통령이 국민과 함께 힘을 모아 LMF를 벗어났듯이 안양시민과 함께 이 위기를 벗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최 당선자는 “안양이 새롭게 변화할 것”이라며 “현장에 있는 시장, 시민과 같이 호흡하는 시장으로 역시 잘 뽑았다는 소리를 꼭 듣겠다”고 말했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화합·상생의 도시 만들겠다”김윤주 군포시장 당선자“오늘의 승리는 군포시민의 승리입니다. 힘들고 외로운 삶을 살고 있는 서민들의 친구가 되겠습니다.”김윤주 군포시장 당선자는 2일 선거사무실에서 지지자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이같이 당선소감을 밝혔다.그는 “민선 4기의 파행에 이어 선거기간 편이 갈리고 갈등의 골이 깊어진 것을 잘 알고 있다”며 “화합하는 군포, 상생하는 군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달라진 군포의 거리, 달라진 시청 분위기, 달라진 행정서비스를 통해 오늘 여러분의 선택이 자부심과 긍지로 되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김 당선자는 “민선2, 3기에 이어 5기 군포시장으로 뽑아주신 여러분의 뜻을 충실히 받들어 발전하는 군포, 희망찬 미래를 창출하는 살기 좋은 도시, 문화와 예술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아름다운 군포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도시재창조 적극 나설 것”김성제 의왕시장 당선자“한나라당 시정 8녕에 대한 실망과 피로감이 누적된 상황에서 새로운 리더십에 대한 기대가 표로 분출됐다.”김성제 의왕시장 당선자는 2일 당선이 확정된 뒤 “생활권 통합 등 정체와 저개발의 늪에 빠져 있는 의왕시를 수도권 중심 도시로 변모시키는 ‘도시재창조’에 적극 나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그는 “시 승격 21년을 맞았지만 정체성 없이 지역 현안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 게 의왕의 현실”이라며 “국토해양부에서 혁신도시, 경부고속철 등 국책사업에 참여한 경험을 살려 ‘시민이 잘 사는 부자도시’를 건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어 “그린벨트는 해제되고 있지만 해제 이후의 밑그림은 약하다”며 “1번국도 의왕구간 지하화 등 주요 관심사에 대한 TF팀을 만들어 대대적인 ‘도시재창조’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김 당선자는 광주 동신고와 경희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 대학원에서 행정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국토해양부 서기관(행시 36회)을 지냈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겸손한 자세로 시민 뜻 새기겠다”여인국 과천시장 당선자“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자만하지 않고 겸손한 자세로 시민의 뜻을 잘 새기겠다. 믿고 맡겨주신 시민의 뜻을 받들어 민선5기도 최선을 다하겠다.”3선 도전에 성공한 여인국 과천시장 당선자의 일성이다. 여 당선자는 “과천은 지난 4년 동안 많은 변화를 겪었다”며 “어려운 시기에 과천시장직을 맡게 돼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지지하지 않은 분들의 의견에도 귀를 기울이고, 과천의 발전을 위해 함께 손을 맞잡겠다”면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과천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고 살기 좋은 도시, 영원히 살고 싶은 도시 과천을 만들겠다” 덧붙였다.여 당선자는 한국외국어대 행정학과와 미국 미시간대 대학원 도시계획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정고시(24회)에 합격한 뒤 경기도 건설도시정책국장, 용인시 부시장과 민선 3~4대 과천시장을 지냈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201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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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술형 평가, 이해력과 표현력이 관건 서술형 시험은 누구에게나 부담스럽다. 지금껏 선택형 지필 평가 방식에 익숙해져 있던 학생들에게는 더더욱 그렇다. 몇 년 전부터 시행된 서울지역과 달리 지난 중간고사에서 처음 치러진 안양지역의 서술형 평가는 혼란스러웠다는 게 학생들의 대체적인 반응이다. 서술형 문제는 주어진 질문에 대해 획일적인 방법이 아니라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해 사고력 과 문제 해결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출제된다. 여러 과목 가운데 국어과목의 경우, 글쓰기와 서술형 평가를 혼돈하는 경우가 많다. 서술형 시험에서 요구하는 것은 글을 쓰는 표현력이나 구성력보다 내용에 대한 이해를 요구한다. 학습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는지를 알아보려는 것이다. 내신에서 서술형, 논술형이 강화된다고 하자 두 지필고사 평가의 차이점을 잘 모르는 학생들도 많다. 이는 바로 주관식 단답형에 익숙한 우리나라 시험 방식에선 지필고사에 대한 개념 정립 자체가 안되어 있는 탓이다. 일반적인 지필평가는 선다형, 진위형, 연결형 등 선택형 문항과 단답형, 완성형, 서술형, 논술형 등의 서답형 문항으로 구분된다. 이 가운데 서술형 문항은 출제자가 제시한 문항에 대해 학생이 답이라고 생각하는 지식이나 의견 등을 직접 서술하는 방식이다. 논술형 문항은 학생 개개인의 생각이나 주장을 논리적으로 설득력 있게 기술하는 방식이다. 주로 서론과 본론, 결론으로 나누어 글을 쓰는 방식인데 예를 들면 ‘~의 차이점을 제시하시오, 60자 이내로 설명하시오, 풀이과정을 쓰시오’ 등의 문제가 그것이다. 암기학습에서 탈피, 이해하며 공부해야올해 처음 서술형 문제를 접한 학생의 경우, 그동안 암기학습에서 탈피해 이해하는 학습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게 교육전문가들의 이야기다. 특히 국어의 경우 교과서의 내용을 꼼꼼하게 이해하고 교과서에 나오는 질문 내용을 글로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연습해야 한다. 문제집에 나오는 여러 형태의 서술형 문제를 평상시 꾸준히 풀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 평소에 책을 즐겨 읽고 책을 읽으면서 느낀 점을 직접 문장으로 작성하는 습관도 필요하다.대치엠 김송용 원장은 “고교서술형은 이해력과 표현력이 관건”이라면서 “지문의 정확한 이해와 추론, 표현력 없이는 정답을 쓰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김 원장의 말에 의하면 이번 중간고사의 경우 처음으로 실시되어 출제하는 교사나 학생 모두 부담스러웠을 것이라는 것. “예상대로 단답식 형태의 주관식이나 한 문장 정도로 서술하는 형태의 문제가 많았으며 본격적인 서술, 논술형보다는 객관식으로 출제할 내용이 주관식 형태로 바뀐 경우가 많아 어느 정도 충실하게 공부한 학생들은 오히려 서술형에서 좋은 점수가 나왔으리라 본다”고 말했다. <문제의 예>1. ‘우리가 물이 되어’ 시에서 내용상 가장 대립적인 속성을 지닌 시어 두 개를 쓰시오.(답:물, 불)2. 추천사에서 위 시의 중심소재를 한 단어로 쓰시오.(답:그넷줄)3. ㉮에 나타난 점순이의 행동에 대해 ‘나’가 느꼈을 감정과 관련된 속담 두 개를 쓰시오.(답: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 나무에 오르라 하고 흔드는 격이다)4. ㉱에서 만득이가 곱단이와 혼사를 거부한 궁극적인 이유를 다음 조건에 맞게 서술하시오.(조건)일제 말기라는 역사적인 상황, 만득이가 처한 개인적 상황, 곱단이에 대한 만득이의 심리가 모두 드러나도록 서술할 것.(답:만득이는 전쟁터에 끌려가 죽을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곱단이를 과부로 만들지 않기 위해서 혼사 치르는 것을 거부하였다)이번 중간고사에서 위와 같은 문제유형이 많았던 것은 학생들이 혼란스럽다는 점이나 객관적인 채점을 고려해 이 같은 형식의 문제를 출제한 것으로 본다는 것이 김 원장의 설명이다. 하지만 기말고사부터는 좀 더 조건을 다양화하거나 글자 수를 늘려 출제 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각 단원의 핵심내용을 중심으로 타 작품이나 새로운 지문에 응용하는 방식들도 고려해 볼 수 있는데 그렇다면 이러한 서술, 논술형 문제에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학교나 과목별로 교사들이 어떤 문제를 내느냐에 따라 대비 전략은 달라질 수 있다. 하지만 대다수 학교에서는 학교 교육과정 안에서 이뤄지는 수업 내용을 토대로 출제하고 교과서 내용에 충실했다면 별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한다. 우선 교과서의 내용을 정확히 이해해야 한다는 것이 가장 기본. 국어 과목은 별로 어렵지 않다고 생각하고 지문의 이해보다는 문제를 많이 푸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오히려 마이너스가 될 수 있다. 전체의 주제와 줄거리는 물론 단어나 어구의 의미를 확실하게 숙지해야 한다. 또 교과서의 좌우, 하단의 참고 설명이나 학습활동 등을 꼼꼼히 정리하고 직접 예상문제에 대한 답을 작성해본다. 특히 제목이나 핵심소재의 상징적 의미, 역할 등은 기말고사의 서술형 문제에 자주 등장할 것이라고 추측했다. 도움말 대치엠 학원 김송용 원장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