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013학년도 대입선행반 모집 23년 전통의 대입전문 기숙학원인 엘리트학원에서는 11월 20일 대입선행반을 오픈한다.대입선행반은 언어·수학·외국어 기초부터시작하는 반이다. 또한 완벽대비를 위해서 과외형태로 운영한다. 엘리트기숙학원 조윤재 원장은 "실업계, 예비역, 검정고시등 기초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 학생이라면 선행반부터 시작해야한다"며, 엘리트학원에서는 "일주일 무료체험후 결정해도된다"고 한다또한, 수능 최종 마무리를 위해 수시입학도 가능하다.문의전화 388-345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6
- 군포시립여성합창단, 11일 정기연주회 개최 군포시립여성합창단의 제28회 정기연주회가 11일 오후 7시30분 군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군포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시월愛’란 주제로 풍요로운 가을에 맞는 다양한 레파토리로 짜여져 있다. 공연은 여성합창단의 우아하면서도 고운 화음으로 1부 르네상스 시대 음악에 이어, 2부에서는 바로크 시대 작곡가 비발디의 성가곡 3부는 바리톤의 시인 최현수 교수가 특별출연, 여성합창단과 어우러져 색다른 음의 향연을 느낄 수 있는 무대가 펼쳐진다. 또 4부는 농부가, 엄마야 누나야 등 애창곡을 노래한다. 군포시민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무료 연주회며, 좌석권은 10월 6일부터 문화예술회관 고객만족센터에서 선착순 배부한다. 문의 군포시 문화예술회관 031-390-352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5
- 율목작은도서관, 문광부 지원사업 선정 율목작은도서관이 지난달 27일 (주)유열컴퍼니와 함께 지역 내 아동들을 위한 ‘독서와 체험이 있는 연극 도서관 샘’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우수 문화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의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도서관의 활성화를 위한 취지로 진행되었다. 이 사업은 전국의 농어촌 및 작은도서관 가운데 22개소를 선정하여 독서, 교육, 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하였으며 경기도에서는 2개소가 선정되었는데 이중 한 곳이 바로 율목작은도서관이다. 초등학교 저학년 2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체험연극은 도서관에서 살고 있는 생쥐 샘과 함께 빛 그림 동화를 보고 본인이 느낀 점을 직접 책으로 만들어봄으로써 책에 대한 호기심을 높이고 창조적, 창의적 사고를 발달시키고자 준비되었다. 율목작은도서관은 경기도와 안양시 지원으로 지난 4월 개관하였으며 만안구 안양9동 율목종합사회복지관 2층에 위치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5
- 왕송호수 명품호수로 재탄생 의왕시는 왕송호수 수질개선을 도모하고자 한국농어촌공사 화성수원지사와 왕송호수 수질개선을 위한 ‘왕송호수 습지조성에 관한 위·수탁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왕송호수 수질개선사업을 양 기관이 공동으로 적극 추진키로 했다.협약서에 의하면 시는 사업예산의 확보지원, 사업계획의 검토 및 확정 등 사업의 시행 주로서의 권리를, 한국농어촌공사는 사업에 필요한 계획수립, 계·공사발주 및 공사감독 등 사업시행주로의 의무를 역할 분담해 왕송호수 수질개선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농어촌공사는 10월부터 왕송호수 습지조성을 위한 실시설계에 착수할 예정으로, 습지는 왕송호수 유입부 33,000㎡에 조성, 수변경관조성 및 수질정화 학습 체험장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또한, 시는 왕송호수 수질개선을 위한 사업비 21억 확보를 위하여 환경부에 국비를 신청해 놓은 상태이며, 내년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공사를 발주할 예정이다.시는 왕송호수 수질개선을 위해 8월에 백운호수와 왕송호수에 부유쓰레기 방지방을 설치했으며, 6월 경기개발원에서 왕송호수질개선 종합개선방안용역을 완료하였고, 4월부터 11월까지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수질 및 녹조분석 DB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연중 지역주민 및 해병전우회 등 민간단체가 수질정화 활동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왕송호수 수질개선사업으로 수질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면 왕송호수는 악취가 사라지고 어족자원이 한층 풍부해져 좋은 조건의 철새 서식처로 자리 잡아 수도권 최고의 명품호수로 다시 태어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5
- 전국 최초 노인재활치료센터 11월 개소 의왕시는 전국 최초로 노인재활치료센터건립을 11월 중 개소할 계획이다. 노인재활치료센터는 나이가 들어 신체가 약해진 노인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한다.재활치료센터에는 의사 2명과 전문인력 4명을 배치해 개인맞춤형 재활치료와 신체기능 회복훈련을 위해 진료상담실, 신체기능회복실, 낙상예방훈련실, 인지건강증진실, 그룹운동실, 피톤치드방 등을 설치 할 예정이다.김성제 시장은 “이번 노인재활치료센터 건립은 기존부터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재가 장애인을 위한 프로그램인 ‘집중재활치료교실’ 과 경도인지장애 노인을 위한 인지재활교실, 장애노인들의 일상생활 활동훈련인 사회재활교실 등에 이어, 노인복지의 완성판이 될 것”이라며 “일반 허약노인들에게 신체기능향상 및 회복 등을 통한 노인건강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어 신체능력이 저하된 모든 노인 층을 위한 전국 최초, 최고의 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5
- 군포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설문조사 군포시는 2012년 4월 시행예정인 음식물쓰레기 종량제에 대한 홍보 및 시행 전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18일까지 진행되는 설문조사는 음식물쓰레기 수수료 부과방식 변경, 음식물쓰레기 배출방법, 종량제 시행시 전용용기 배부용량, 일반사항 등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시민이면 누구나 무기명으로 참여가 가능한 설문조사는 시홈페이지 ‘참여마당-설문조사’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한편,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는 음식물 쓰레기 양에 따라 수수료를 부담하는 것으로 현행 월정액으로 부과되는 수수료 체계가 배출양에 상관없이 똑같이 적용되는 점을 개선하고 궁극적으로 쓰레기 배출양을 줄이기 위한 취지로 내년까지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5
- 안양천, 명소화사업 순조롭게 진행돼 내년 3월 준공을 앞둔 안양천 명소화사업은 안양천 안양구간과 학의천 10개 지점의 경관을 개선해 수질이 완전히 살아난 안양천 일대를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친환경 생태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것으로 도시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명소화사업이 진행 중인 10개소는 비산교, 덕천교, 비산대교, 안일교 4개 교량하부 경관개선을 비롯해 화장실과 휴게소가 신설된다. 또 통학로가 정비되는 중앙초교 뒤편 및 충훈2교와 경관조명과 시설물에 대한 디자인이 시도될 양명교를 비롯해 안양천과 학의천이 만나는 쌍개울 일대 등 5개 부분이다. 시는 현재까지 중앙초교 뒤편과 충훈2교 인근에 카페테리아와 화장실을 신설해 하천변을 찾는 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으며 비산대교 하부 경관개선과 신진자동차 앞 수촌교, 동안교 등의 구간 사면녹화도 완료한 상태이다. 또한 안양2동 대우아파트 앞 하천변 주차장 정비와 쉼터 조성을 마무리 중에 있으며 양명고 앞 경관조명은 11월까지 끝낼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5
- 쫄깃하고 신선한 오징어가 입안 가득 깊어진 바람에 오곡백과가 무르익는 가을이다. 이맘때쯤이면 꼭 맛봐야 할 음식이 있는데 오징어와 전어 회가 바로 그것. 신선한 회를 먹을 수 있는 ‘오징어 촌’은 식사와 술을 해결 할 수 있는 요리하는 주점으로 알려져 있다. 주 메뉴인 오징어 회는 주문과 동시에 직접 손질에 나오기 때문에 바다내음이 느껴진다. 쫄깃한 오징어 회를 초고추장에 찍어 입에 넣으니 쫄깃함이 가득하다. 오징어 촌은 요리 주점이긴 하지만 당근과 오이, 미역국과 오징어튀김이 서비스로 나오는 게 특징. 시원하고 깔끔한 미역국은 빈속을 달래주기에 좋고 바삭하게 튀김 오징어튀김은 고소하다. 오징어 회 외에 통찜, 숙회, 튀김, 겨자무침, 초무침 등 다양한 오징어 요리들도 준비돼 있다. 특히 오징어를 통째로 쪄낸 통찜과 오징어를 데친 숙회는 주안상의 단골 메뉴다. 안이 꽉 찬 오징어 통찜은 바다의 향이 그대로 담겨있을 뿐 아니라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난다. 오징어 숙회는 잃었던 입맛을 살려주는데 그만이다. 또한 오징어 촌에서는 계절 메뉴로 전어 회, 구이, 무침도 먹을 수 있다. 오징어 회와 함께 시킨 전어 회는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고 할 만큼 고소하다. 전어는 잔뼈가 많다 보니 주로 뼈까지 썰어서 회로 먹게 되는데 이렇게 섭취하면 우유의 두 배정도 되는 칼슘을 먹게 되는 셈. 전어와 함께 자신의 입맛에 가장 잘 맞는 술을 골라 먹으면 금상첨화다. 오징어 촌의 음식은 양이 적은 편으로 푸짐함을 기대한다면 실망하기 십상이다. 때문에 술과 술맛을 돋우는 서민적인 요리 주점이라 생각하고 가벼운 안주 거리로 삼아 오징어 요리를 먹으면 적당할 듯. 게다가 룸이 없어 많은 사람보다는 단출하게 술맛을 즐기기에 좋다. ·메뉴 : 산 오징어 회 1만 3000원, 산 오징어 통찜 1만 5000원, 산 오징어 숙회 1만 5000원, 산 오징어 튀김 1만 5000원, 산 오징어 겨자무침 1만 5000원·위치 :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1490-15·영업시간 : 오후 3시~새벽 5시까지·휴무일 : 연중 무휴·주차 : 건물 뒷 편 이용·문의 : 031-423-8384이민경 리포터 mk4961@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5
- 중독성 강한 매콤한 낙지볶음의 진수 목포 낙지골목 독천골의 유명한 맛집 독천식당을 떠올리게 하는 안양시 석수동 목포독천낙지. 이곳은 매콤한 낙지볶음과 낙지비빔밥을 맛보기 위해 찾는 사람들이 은근히 많다. 코가 찡할 정도로 매운 맛의 낙지볶음하면 무교동을 흔히 떠올리지만 이곳의 은근히 중독성 있는 매콤한 맛도 나름 괜찮다. 가을낙지는 예로부터 쓰러진 소도 일으키게 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잘 알려진 보양음식 가운데 하나이다. 갯벌의 산삼이라고 하는 낙지는 뜨거운 여름에 풍부한 먹이를 먹고 몸 속에 양분을 비축하기 때문에 찬바람이 부는 계절을 낙지의 제철로 친다. 낙지 속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타우린은 간의 해독작용과 숙취, 만성피로 해소에 좋은 성분이 들어있어 대표적인 스테미너식으로 알려져 있는데, 단백질과 비타민, 철, 무기질 성분까지 다양하게 들어 있어 콜레스테롤 억제와 동맥경화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특히 요즘처럼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건조해진 몸에 이처럼 영양가 많고 매운 음식으로 몸을 보하고 따뜻하게 해주면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 목포독천낙지의 낙지볶음은 고춧가루, 마늘 등 푸짐한 양념이 듬뿍 들어가 낙지의 속살까지 양념 맛이 베어 있어 감칠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야들야들하고 쫄깃한 맛은 부드럽기까지 한데 기본 반찬과 함께 나오는 낙지볶음에는 항상 콩나물이 곁들여져 나온다. 그 이유는 낙지가 대표적인 산성식품이기 때문에 알칼리성 식품인 콩나물과 함께 섭취하면 궁합이 잘 맞기 때문이다. 접시에 담겨진 빨간 양념이 듬뿍 곁들인 낙지볶음은 보기에도 입안에 침이 고일 정도로 매콤해 보인다. 큰 대접에 아삭하게 데친 콩나물과 낙지볶음을 넣고 공기 밥과 함께 쓱쓱 비벼 먹다보면 처음에는 그저 매콤하다 싶은데 점점 먹으면 먹을수록 이마와 콧등에 땀이 송골송골 맺히고 아이러니하게도 매운 맛에 당혹스러워지면서도 기분은 좋아진다. 매운 맛을 좋아하거나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주인에게 말해 적당히 매운 맛을 조절해달라고 할 수도 있고 비벼먹고 남은 낙지볶음은 술안주로도 손색이 없다. 메뉴:낙지볶음 1만6000원, 낙지비빔밥 5000원위치: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325-7영업시간:오전11시~오후10시휴무일:문의주차:가능문의:031-471-1999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5
- 국제통상 분야 차세대 리더를 양성한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현재와 다가올 미래는 정형화된 수재가 아닌 창의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인재를 요구하는 시대로 변화하고 있다. 자신이 속한 분야에 대한 창의성과 전문적인 능력, 급변하는 사회를 통찰하는 안목, 맡은 역할에서 올바르게 행동하는 인성까지 두루 갖춘 글로벌리더가 주목받는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이러한 시대적 변화에 부응해 국제통상 분야 중 외국어, 회계, IT, 글로벌 뷰티 등 차세대 특성화 산업분야의 젊고 유능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며 세계화에 앞장서는 학교가 있다. 바로 경기글로벌통상고등학교이다.진로선택에 도움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지난 6월 IBK기업은행에 입사한 이 학교 3학년 학생은 “처음 학교에 입학할 땐 주위 사람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학교 시설이나 대학 진학 시 유리한 점 등을 고려해 선택했다”며 “그러나 점차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진학을 선택했던 처음 생각과 달리 취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한 후 취업마인드를 가지게 되었다”면서 “대졸자도 입사하기 힘든 기업은행에 합격해 입사한 후 이명박 대통령과의 만남 등을 통해 경기글로벌통상고를 선택하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이처럼 고졸 취업자가 예전처럼 대우받는 시대가 머지 않았다. 정부는 다양한 고졸 취업자 확대와 취업 후 대졸자와 동등한 처우 개선 안을 발표하면서 청년실업자 100만 시대에 특성화고를 바라보는 시각도 나날이 달라지고 있는 것. 특히 사회 유망 분야로 기대되는 국제통상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경기글로벌통상고에 대한 기대는 남다르다. 이에 대해 최돈규 교장은 “국제통상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외국어 의사소통능력을 지닌 통상 및 IT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특성화고로 전면 개편되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왔다”며 “학생들의 다양한 특성을 고려해 진로와 취업에 대한 명확한 비전을 제시하고 이에 걸맞는 진로 프로그램과 직업세계의 정보 탐색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학생들에게 자신의 진로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취업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을 보다 내실화하고 차별화된 현장실무교육을 적극 도입해 특성화된 학교 교육의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최 교장의 말에 따르면 경기글로벌통상고는 취업능력 향상과 맞춤식 진학 교육을 위해 각 학과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는 것. 국제통상외국어과, 국제통상회계과, 국제통상IT컨텐츠과, 글로벌뷰티경영과 4개 학과에 걸맞게 영어 교육기관과 협력해 진행되는 영어회화반과 TOEIC반, 회계 자격증 준비반이 운영되고 있다. 또 전자상거래운용사, 정보처리기능사 등의 자격증 준비반, 헤어미용경영실습 인증제도 실시하고 있다고 한다. 더군다나 영어 및 독서품, 자격증품, 예절품의 삼품제를 시행해 졸업 전까지 전 교생 1인 3개 이상 각 과별 어학 및 컴퓨터 관련 전문자격증을 취득하도록 하고 체계적인 독서를 통해 지적 능력을 함양한다는 것이다. 이 밖에 각종 양서와 멀티미어 시설을 두루 갖춘 도서관 열학당과 전자상거래실, 전산회계실, 인터넷정보실, 헤어미용경영실습실 등 최첨단 기자재가 설치된 15개의 실습실은 이 학교만의 자랑이기도 하다. 진학, 취업 두 마리 토끼 잡고싶니?경기글로벌통상고에 입학해 취업이냐 진학이냐 하는 고민에 휩싸이게 된다면 이 학교의 맞춤진로프로그램을 눈여겨 보라. 또 진학과 취업을 병행하고 싶다면 미리 다양한 직업세계의 정보 탐색 프로그램으로 자신의 진로를 선택하면 된다. 이에 대해 학교에서는 취업과 관련한 학생들을 위해 취업 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지역의 기업체, 대학, 기초자치단체와의 유기적이고 단계적인 산학연계협약을 기반으로 실무현장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또 전년 대비 40%이상의 취업률을 목표로 교내 산학협력부를 개설하고 취업 및 관련 전문 인력을 인턴교사로 배치해 학생들의 취업 및 창업에 도움을 주고 있다. 보다 세밀화된 각 학과별 로드맵은 막연하게 취업에 대한 기대나 정보가 없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길을 제시해주고 있다. 1, 2, 3학년은 주요교과 이외에도 방과후 활동이나 직업교육체험교실, 성공기업체험, 사회기관봉사활동 취업 및 진학 등의 기타활동을 통해 각 학과 특성에 맞게 자격증을 취득하고 진로를 설정해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알려준다. 특히 학교 특색에 맞는 교육프로그램은 각 산학협력 현장전문가들이 투입되어 현장 밀착형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 밖에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취업비전캠프나 직업엑스포를 통해 관심있는 전문직업인과의 직접적인 만남을 통해 진로직업 선정에 실질적인 동기부여의 기회도 제공한다. 꿈이 있는 나의 진로 설계를 위해 비전스쿨을 운영하고 마술반, 보컬반, 창업동아리반 등이 운영되는 50여 개의 다양한 동아리 활동도 눈여겨볼 만하다. 경기글로벌통상고의 2011학년도 대학진학 현황을 살펴보면 경희대, 동국대, 경기대, 중앙대 등 4년제 주요 대학에 89명이 합격했다. 이처럼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국어, 영어, 수학 과목 수준별 심화학습과 야간자율학습이 실시되고 언어, 수리, 외국어, 직업탐구 등 선택 교과반을 별도로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경인교대 등 명문대학생 멘토들의 심도 있는 학습지도 및 진학지도가 이루어지고 있고, 1교사 2학생 멘토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일본 고요다이 고교, 중국 칭다오교우주 직업교육중심 고교와 일본 시모노세키 토우아 대학과의 협약을 통한 무시험 유학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