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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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아교육기관 선택, 발품 팔아 내 아이에게 맞는 곳으로 유아교육특집-우리지역 유아교육기관 둘러보기 11월과 12월을 거치면서 유치원 등 지역의 유아교육 기관들이 입학 상담과 원아 모집을 시작한다. 유아교육기관은 아이의 교육 기초를 만든다는 의미에서 그 중요성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유치원, 어린이집, 놀이학교, 예·체능학원 등 유아교육기관이 다양화되면서 어떤 곳을 선택해야 할지 결정이 쉽지 않다. 안양군포의왕과천 내일신문은 학부모들의 선택을 돕기 위해 유아교육특집을 3주 연재한다. ① 우리 아이에게 맞는 유아교육기관은? ② 우리지역 유아교육기관 ③ 영어유치원 & 놀이학교 유아교육기관 선택, 발품 팔아 내 아이에게 맞는 곳으로교육관계자의 인성, 환경, 거리, 비용 등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택해야 아이에게 최고의 환경을 마련해 주고 싶은 마음은 자녀를 키우는 부모라면 누구나 같은 마음일 것이다. 좋은 교육기관에 아이를 보내고 싶지만 최근 유치원도 나름대로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영어유치원, 놀이학교 등이 늘어나면서 어떤 유아교육기관이 내 아이에게 적합할지 선택하기가 쉽지 않다. 대림대학 유아교육과 김현주 교수는 “영유아기는 아이의 성장과 발달에 큰 영향을 미치는 시기”라며 “이 시기에 어떠한 경험을 하느냐에 따라 이후의 성장과 발달이 잘 일어날 수도 있고, 오히려 망쳐질 수도 있기 때문에 유아교육기관의 선택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렇다면 많은 유아교육기관 중 어떤 곳을 선택해야 할까? 전문가들은 가정의 경제력, 교육기관의 프로그램, 교육기관의 위치, 아이의 개인적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경제력을 고려하지 않고 비싼 교육비를 부담해야 한다거나 집에서 멀리 떨어진 교육기관을 선택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 김 교수는 “유아교육기관은 아이가 접하는 첫 번째 사회인만큼 가정과 같은 안락하고 쾌적한 환경인지를 우선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아이의 흥미와 요구가 제대로 수용될 수 있는 자유로움이 있는지, 아이의 발달 수준에 맞는 놀이 중심의 통합 활동을 하고 있는지, 아이의 호기심을 충족시켜줄 풍부한 놀이감이 구비되어 있는지, 아이에게 정서적 지원을 해 줄 수 있는 온정적인 선생님이 함께하는지 등을 꼼꼼하게 살펴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사립 유치원 11월 말부터 원아 모집 유아교육기관은 크게 어린이집과 유치원으로 나뉜다. 어린이집은 엄격히 말해서 교육시설이 아니라 보육시설이다. 하지만 특별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교육의 개념이 많이 추가되고 있다. 어린이집의 경우 모집은 기관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보통 11월 중순경에 재원생을 대상으로 재원등록을 받고 12월 초부터 모집을 시작한다. 대상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0세부터 만5세의 취학 전 아동. 어린이집에 관한 정보는 안양시보육정보센터(www.aycteducare.go.kr) 또는 한국보육시설연합회(www.koreaeducare.or.kr) 등에서 자세히 얻을 수 있다. 교육과학기술부 관할의 교육기관인 유치원은 만3세부터 취학 전 유아를 대상으로 보호와 교육을 하는 기관이다. 국공립유치원과 사립유치원으로 운영되며 국공립유치원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설립한 유치원으로 시·도립유치원, 국립대 및 공립초등학교 병설유치원 등이 포함된다. 안양과천지역에는 국공립유치원 27개, 사립유치원 55개 등 82개의 유치원이 운영 중이며, 군포의왕지역에는 국공립유치원 27개, 사립유치원 36개 등 63개 유치원이 운영중이다. 유치원은 대부분 11월 중순경부터 원서교부를 시작한다. 12월 초가 모집기간이다. 국공립유치원 중 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은 초등학교 생활을 미리 경험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학부모들에게 인기가 높다. 또한 월 교육비가 일반 유치원과 비교해 저렴하고 교육을 담당하는 교사가 국가임용고시를 통해 선발돼 믿음이 가는 것도 국공립유치원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교사수가 일반유치원에 비해 적어 교사 1인당 담당해야 하는 어린이수가 많기 때문에 무조건 초등학교를 미리 경험하겠다는 욕심으로 아이를 공립 유치원에 보내는 것은 조심할 필요가 있다. 또래의 아이들과 비교해 발달상태나 의사소통 등 큰 무리가 없는지 잘 판단해 보아야 한다. 공립 유치원의 대상 연령은 만 3세부터 만 5세까지의 어린이로 명시되어 있지만 대부분 공립 유치원의 경우 취학 전 아동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공립유치원과 비교해 사립유치원은 현장학습 등 아이들에게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음악 미술 체육 과학 등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적절히 활용할 수 있어 타 교육기관에 추가로 보내지 않고도 많은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으며 깨끗한 시설과 다양한 교구, 아이에 대해 선생님과 언제나 편안하게 상담할 수 있는 점 등도 사립유치원의 장점이다. 각 유치원의 주소와 연락처 등은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www.goeay.kr)과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www.kengu.go.kr)에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사립유치원에 대해서는 한국유치원총연합회(yoochiwon.or.kr)서도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영어 및 창의놀이프로그램에 대한 관심 여전히 높아 한편 조기영어교육과 창의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영어유치원과 놀이학교에 대한 관심 역시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영어유치원의 가장 큰 장점은 어려서부터 자연스럽게 영어를 배울 수 있다는 점이다. 이들 영어유치원들은 11월을 전후해서 입시설명회를 연다. 교육 대상과 교육비는 업체에 따라서 차이가 나지만 대부분 3~7세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교육비는 교육기관에 따라 차이가 큰 폭이다. 놀이학교는 가베, 게임, 음악, 운동 등을 이용해서 아이들의 지능과 신체 발달을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이다. 수업은 소그룹 형태로 이루어지고 과목별로 전문 강사진이 수업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업체에 따라 다르지만 3~7세를 대상으로 11~12월에 집중 모집하며 수시 입학도 가능하다. 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 박스기사-포인트 많이 줄여주세요.Tip 유아교육기관 선택, 이렇게 해주세요 ▶ 유아교육기관을 직접 방문해 보세요. 아이와 함께 유아교육기관에 직접 방문해서 전체적인 분위기, 선생님, 시설, 놀이감 등을 살펴보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아이가 좋아하는지, 편안해 하는지가 매우 중요하다. - 집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는가? - 영유아의 신체 크기에 맞는 시설 및 설비를 갖추고 있는가?- 놀이감 및 놀이기구가 충분한가?- 마당(바깥놀이터)이 있는가?▶ 외관만 보지말고, 안에 담겨진 교육내용을 눈여겨보세요.시설이 크고, 외관이 화려한 것보다 기관의 교육철학(추구하는 어린이상)은 무엇인지, 그에 따른 교육프로그램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 놀이 중심의 통합 교육이 이루어지는가?- 특기교육, 영재교육, 학습지 사용에 중 2011-10-19
- 제15회 과천한마당축제 성황리에 열려 올해로 열다섯 번째를 맞는 ‘과천한마당 축제’가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과천시 일원에서 펼쳐졌다.이번 축제는 공식 참가작 13개 작품을 비롯해 해외 공식 참가작 7개 작품, 자유 참가작 6개 작품 등 총 40여 개 작품이 100여 회에 걸쳐 공연됐다.지난 21일 과천시민회관 주행사장에서 열린 개막식에서는 환상적인 기예와 음악, 소리, 춤, 재담 등으로 전국의 광대들이 재주를 겨루며 옛 명인들이 펼쳤던 ‘판놀음-장대장타령’이 공연돼 닷새 간의 과천한마당축제에 불을 지폈다.개막 첫날인 21일 오후 6시 과천시민회관 야외무대. 기타연주와 노래소리가 사람들의 발길을 잡아끈다. 마당극 형태로 공연된 극단걸판의 ‘이웃에 살고 이웃에 죽고’의 공연이 시작된 것. 옹이종기 모여 앉은 관중들은 이웃을 경계하는 삭막한 현대인의 삶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음악을 곁들여 유쾌하게 그려내는 공연에 박수갈채를 쏟아냈다.같은 시각 주행사장인 시민회관 잔디밭에는 곤충과 민물고기, 병아리, 토끼 등 다양한 볼거리를 갖춘 ‘자연생태 및 신재생에너지 체험관’으로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특히 자전거 페달을 돌려 발생하는 운동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바꿔 믹서기를 작동시키는 자전거 발전기와 온실효과를 재미있고 쉽게 체험할 수 있는 에어벌룬은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체험부스다. 또 다른 체험부스에는 우리나라 전통놀이인 투호놀이를 비롯해 베트남의 오안관, 캄보디아의 라응탄소놀이, 필리핀의 가당가당, 등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할만한 세계 각국의 민속놀이 체험마당도 펼쳐졌다. 한편 행사장 곳곳에서 눈에 띄는 것 가운데 하나는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된 거리아띠(거리예술과 우리말 아띠의 합성어)의 모습이다. 고등학생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된 거리아띠는 객석과 무대진행, 공연장 출입관리, 통역과 행사안내 등 축제장 곳곳을 누비며 축제 참여자와 관람객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구슬땀을 아끼지 않았다. 이처럼 과천한마당축제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함은 물론 시민들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흥겨운 축제의 장을 마련하며 성대한 막을 내렸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8
- 군포시, 부곡첨단산업단지 입주수요 파악 입주의향서 접수 군포시는 향후 있을 부곡첨단산업단지 분양에 앞서 구체적인 입주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이달 말부터 한 달 간 입주의향서를 접수한다. 입주의향서는 분양권 보장 같은 법정 효력은 없지만, 시는 접수된 입주의향서를 체계적으로 데이터베이스화하여 향후 토지공급과정에서 입주심사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국내 첨단유망업종 1000여개 기업들에게 입주의향서 서식과 부곡첨단산업단지 조성 및 향후 발전과 관련한 기업들의 요구사항들을 파악하기 위한 설문조사서를 지난 26일부터 발송했다. 또한 시는 동서남북으로 접하고 있는 고속도로를 비롯한 편리한 교통망과 물류수송, 인력수급의 편리성 등 탁월한 입지여건을 갖춘 부곡첨단산업단지의 장점을 기업들이 충분히 인지할 수 있도록 홍보책자를 동봉하고, 기업의 요청이 있을 시에는 직접 해당 기업체를 방문하여 프리젠테이션도 실시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8
- 평화재단, 법륜스님 강연회 열려 평화재단 이사장이며 수행공동체 정토회의 지도법사인 법륜스님의 강연회가 안양과 군포에서 열린다. 강연회는 그동안 서울과 경기, 대구, 광주 등 전국대도시에서 100회 일정으로 이루어지고 있고, 대중들에게 희망세상만들기 운동으로 개인의 행복과 사회적 대안을 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법륜스님은 이번 강연을 통해 스스로 삶을 돌아보고 참회하는 개인적 수행과 희망세상을 위한 사회적 실천의 병행을 통한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2009년 가을부터 올해 계속 대중강연회를 개최해온 법륜스님은 오는 10월 27일 오전10시 군포여성회관 대회의실에서 대중들과 만남의 장을 갖는다. 또 12월 5일에는 안양시청 대강당에서 오후7시 강연이 펼쳐진다. 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강연회의 참가비는 무료이다.문의 010-4752-869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9
- 의왕시, ‘2011년 도시대상’ 국토해양부 장관상 수상 의왕시는 국토해양부가 주최하고 (사)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와 중앙일보사가 공동 주관하는 ‘2011년 도시대상’에서 녹색교통도시부문 국토해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시에 따르면 10일 군산에서 개최한 ‘도시의 날’행사에서 의왕시는 도시공간과 삶의 질을 개선하고, 도시의 경쟁력을 향상시킨 점에서 높이 평가받아 국토해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 째를 맞는 ‘2011 도시대상’은 지금까지의 도시대상이 가진 역사성과 도시가 지향해야 할 미래비전을 함께 추구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됐으며,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평가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우리나라의 도시계획 및 행정에 대한 대표적인 평가체계로 자리하고 있다. 평가과정에서 도시간의 부당 경쟁을 막고 객관성과 호응도를 높이기 위해 학회, 시민단체, 언론이 공동으로 참여해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도시평가기준을 설정하여 평가하고, 평가지표도 양적 지표와 질적 지표를 고루 반영해 시민들이 느끼는 삶의 질이 평가 반영되도록 추진했다. 시는 기본영역평가지표인 주택공급 및 주택의 질, 주거환경 개선, 주거안정, 도로여건 개선 등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녹색교통도시 평가지표인 자전거도로 및 관련시설 투자실적, 자전거 이용활성화를 위한 정책실천 등에서 좋은 점수를 얻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9
- 의왕시, 찾아가는 시장실 야간운영 의왕시는 시민과 소통을 위한 ‘찾아가는 시장실’을 지난 11일 청계동 주민센터에서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의견개진을 원하는 직장인들을 배려해 저녁 7시 30분에 개최한 이날 김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민들의 애로사항과 고견을 수렴해 시정운영에 반영할 것이며 올해는 시정 여러 분야에서 많은 상을 수상했고 경기도와 전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일류 도시가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청계 주민은 “시장님께서 야간에도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직접 주민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주신데 대하여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하는 열린 행정을 펼쳐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찾아가는 시장실은 매월 둘째, 넷째 주 화요일, 발로 뛰는 동장실은 매월 둘째 주 화요일에 운영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9
- 군포시, 한세대 이공계 졸업예정자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군포시는 지역 소재 한세대학교 이공계열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특별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9월부터 15주 과정으로 진행되고 있는 취업지원 프로그램은 예비 졸업생 15명과 일대일 개별상담을 통해 진로설정, 이력서 작성, 커리어 로드맵 구성 등 취업 전반을 지원한다. 또한 30시간에 걸친 집단 교육 시간에는 진로상담 및 이미지메이킹 전문강사를 초빙, 자기소개서 작성법과 이미지 지도, 모의면접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시는 프로그램 수료 후 미취업된 참여자에게는 취업이 될 때까지 최신 취업정보 제공, 동행면접, 면접컨설팅 등 체계적인 1:1 관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9
- 군포시, 22일 ‘한마음 등산대회’ 개최 군포시는 화합과 단합을 도모하고,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수리산 숲길을 걷는 ‘군포시민 한마음 등산대회’를 오는 22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시청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한마음 등산대회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포시협의회 주관으로 시청 야외공연장에서 출발, 노랑바위약수터와 명상의 숲, 쉼터, 상연사, 중앙도서관, 시청으로 이어지는 8㎞의 코스를 약 2시간 동안 걷게 되는데,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에게는 중식으로 묵밥이 제공되며, 자전거 경품 추첨도 마련되어 있다. 한편 시는 시민 건강증진과 여가기회 증대를 위해 홀수달에는 ‘수릿길 걷기대회’를, 짝수달에는 ‘한마음 등산대회’를 사회단체 주관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9
- 군포시, 제23회 군포시민의 날 기념식 성황리에 마쳐 군포시는 지난 8일 시민체육광장에서 시 승격 22주년을 기념하는 제23회 시민의날 기념식 및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는 선수단 입장식, 기념식에 이어 전 시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화합하는 무대인 체육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배구와 탁구, 축구, 줄다리기 등 10개 종목에 11개 동 대표선수들이 참가해 경합을 벌였다. 체육대회 결과 군포1동이 종합우승의 영예를 차지했고, 2등에는 군포2동, 3등은 오금동으로 돌아갔다한편 7일 열린 전야음악회에서는 송대관, 다비치, 박완규, 캔, 윙크 등 유명가수들이 축하공연을 펼쳤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9
- 안양시, 관악산 둘레길 내년 개장 안양시가 석수역 인근부터 간촌약수터에 이르는 관악산 10km구간을 둘레길로 조성해 내년 10월 개장한다. 이 구간은 공공예술의 메카이자 안양의 대표적 휴식공간인 안양예술공원과 삼막사, 삼림욕장, 자연학습장 등을 경유한다. 시는 안양구간을 찾는 등산객들이 안양예술공원과 문화재 등 안양명소를 보고 즐길 수 있도록 특색있게 조성할 방침이다. 시는 이와 관련해 지난 14일 서울시 관악구청에서 과천시, 서울시 관악·금천구 등 3개 지자체와 공동 추진할 것을 다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4개 지자체는 둘레길로 조성될 31.2km구간 중 각 해당지역으로 나눠 조성을 추진함에 있어 역사, 문화, 자연자원 조사 등을 상호 협력지원하고 둘레길 완공 후에는 걷기대회를 공동 개최하게 된다. 특히 목재계단, 목교, 횡단배수로, 흙막이 등의 편의 시설물들을 설치하는데 인위적 시설보다는 목재나 태풍피해를 입은 고사목을 최대한 활용하는 자연 친화적 공법을 도입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