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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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금 늦더라도 행복한 교육 만드는 학교! 입시전쟁에서 살아남는 법을 가르치는 일반학교와는 달리 새로운 교육을 찾아 만든 대안학교. 초창기에는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는 문제 아이들만 다니는 학교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지금은 공교육의 ‘대안’을 찾기 위해 만들어진 학교로 아이들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아이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행복한 교육을 만들어 가는 곳이 바로 대안학교다. 가고 싶어도 거리 때문에 갈 수 없는 경우가 많은데 우리 지역에는 초·중·고 대안학교가 있다. 대안학교는 정식학교를 받은 곳과 그렇지 않은 비인가형으로 구분돼 있는데 대부분이 비인가형이다. 비인가형은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인가형 대안학교보다 수업료가 비싸고 상급학교로 진학하기 위해서는 검정고시를 따로 치러야 한다. 과천 무지개학교 꼼지 행정교사는 “대안학교를 보내는 학부모들은 인가형, 비인가형을 고집하기보다는 자신의 올바른 가치관을 갖고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보내는 경우가 많다”면서 “주도적인 학습과 스스로 하는 공부, 더불어 사는 삶의 교육철학을 가진 학부모들이 선택하는 곳”이라고 전했다. 그래서인지 구체적인 장래희망이 있는 학생이 대안학교를 선택해 자신의 꿈을 펼치는 경우가 많다. 우선, 대안학교는 공교육과 달리 자신이 하고 싶은 공부를 미리 할 수 있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이렇게 실력을 쌓게 되면 외국 대학 입학 허가를 받아 유학을 떠나거나 입학사정관 전형에서도 유리하다. 무엇보다 대안학교에서는 강요가 없다. 자유와 방임이 아닌 자신이 스스로 결정하고 공부하는 곳이다. 공부가 아닌 다른 일을 하더라도 스스로 기획하고 그 결과에 책임을 져야 한다. 따라서 학교와 교사는 아이들의 꿈을 도와주고 조언해 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과천무지개학교 무지개학교는 초등대안학교로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학년통합과 교과통합이 이뤄진다. 보살핌이 필요한 1, 2학년은 학년제로 운영하고, 3학년부터 6학년 아이들은 스스로 선택한 주제 반을 구성해 1년 간의 작은 주제와 목표, 활동, 배움을 계획하고 실행한다. ‘스스로 배운다. 생활에서 배운다. 자연에서 배운다. 관계에서 배운다’는 프로젝트 수업은 스스로가 반을 선택하고 1년의 과정을 설계하는 그 자체가 자기 주도성을 갖게 할 뿐 아니라 가장 큰 동기부여가 된다. 2012학년도 신입생은 장애우를 포함해 8명 정도 모집하고 3학년도 지원 가능하다. 학교운영과 마을 설명회가 2011년 10월 15일 3시부터 6시까지 열리며 입학원서 접수는 10월 24일~28일까지다.문의 02-507-7778 www.moojigae.or.kr 안양벼리학교 초등대안 벼리학교는 가정과 학교와 지역이 함께 하는 열린교육, 부모와 아이가 함께 하는 생활중심교육, 생태적 생활이 되는 생명교육을 지향하는 초등과정 대안학교로 2002년에 문을 열어 8기 졸업생을 배출, 현재 56명 어린이와 8명의 교사가 생활하고 있다. 주5일제 배움으로 금요일은 체험활동, 집중수업, 반별 자유활동으로 이뤄진다. 교과과정은 언어, 예술, 과학, 생활, 명상 등 5개 영역을 중심으로 지식의 전달이나 지혜의 전수가 아니라 삶을 통해 전이되는 행복함을 그 기초로 교육내용을 구성한다. 무엇보다 연령별, 개인별 발달과정에 맞춰 조화롭게 운영하는 게 특징. 신입생은 1학년 15명과 2·3·4학년을 모집한다. 원서교부는 9월 19일부터 11월 11일까지며 입학설명회는 11월 4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안양 YMCA 강당에서 열린다. 문의 031-423-4574 www.byuri.org 의왕 더불어 가는 배움터 길 더불어 가는 배움터 길은 중·고등 대안학교로 나무과정인 중등 3년과 숲 과정 고등 2년으로 학생, 교사, 부모 모두가 삶과 배움이 함께 있는 학교다. 때문에 아이들은 자신의 공동체를 함께 생각하고 서로 다름의 차이를 이해하며 배려하는 법을 배우면서 기쁨과 행복을 느낀다. 교육목표는 자기주도성을 키우고 자신을 사랑하고 모든 것에 감사하는 태도를 갖는 것. 여기에 세상을 바라보는 나의 가치와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가치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힘과 배려하는 삶의 태도를 배운다. 10월 8일 설명회를 시작으로 10월 10부터 21일까지 신·편입생 서류를 접수한다. 부모의 판단이 크지만 학생의 의지가 중요하기 때문에 예비학교와 면접을 통해 대안학교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 인터뷰를 거쳐 선발한다. 문의 031-421-3779 www.thegil.org 그 외 대안학교·청계자유발도르프학교(구 과천자유학교)-사람에 대한 진정한 이해를 추구하고 인지학을 바탕으로 한 발도르프 교육 실천 학교로 8년 담임제를 통해 학급 공동체와 주요과목을 3~4주에 한 과목씩 돌아가며 학습하는 주기 집중 수업이 특징. 070-4322-0200~1·과천 맑은샘학교-초등대안학교로 우리말과 어린이 삶을 가꾸는 글쓰기 교육, 식의주ㆍ들살림 산살림 갯살림 교육, 모둠살이 교육, 일놀이 교육, 통합교육, 삶을 가꾸는 표현 예술 교육, 기본 교과 교육을 한다. 02-504-6465 ·의왕 온뜻학교-가정과 학교가 소통하는 교육, 가치중심교육, 지역과 함께 하는 교육을 추구한다. 배움으로 나를 찾는 과정으로 지식의 답습이 아닌 아이들의 삶으로 이어지도록 가르친다. 031-462-1453 TIP 대안학교 어떻게 선택해야 할까? 대안학교는 학교마다 교육이념과 방향이 제시돼 있다. 교육이념에 종교가 포함될 수 있으므로 꼼꼼히 살펴보고 아이와 부모가 지향하는 교육에 부합되는지, 교사의 자질과 교육방법도 확인한다. 교육비도 따져본다. 학교마다 다르지만 한 달에 50만원 이상의 교육비를 부담해야 하는데 집과 학교의 거리가 멀 경우 교통비까지 고려해야 한다. 게다가 대부분의 대안학교는 학부모 참여를 중요시한다. 교육행사나 모임 등을 회의하고 의논할 기회가 많아 함께 참여하고 활동이 가능한지 생각해 본다. 이민경 리포터 mk4961@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7
- 군포시, 자원사랑 나눔장터 운영 군포시는 9월 3일 오후 2~5시 청수년수련관 앞 광장에서 제3회 자원순환의 날 기념 ‘자원사랑 나눔장터’를 연다. 시가 자원순환의 의미를 공감하고 재활용 가능 물품을 다시 사용하는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한 나눔장터에는 시민 누구나 중고 생활용품을 판매하거나 교환할 수 있다. 또한 시는 버리기 쉬운 생활폐품을 이용, 생활용품을 만드는 ‘재활용품 만들기’ 체험관도 이날 운영한다. 병뚜껑과 단추를 이용한 핸드폰고리 만들기, 두부용기와 MD판을 소재로 한 칠판다용도함 만들기, 플라스틱 자석과 병뚜껑으로 깜찍 시간표 만들기, 미니병을 활용해 아로마양초 만들기 등 총 4개 체험관을 열고 각 체험관별 60명씩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 환경자원과(031-390-0258)으로 문의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31
- 안양시, 최첨단 도로체계 개선 교통사고다발지역인 안양시 안양3동 성원아파트 사거리의 교통체계가 개선된다. 안양시는 사업비 1억4000만원을 들여 교통사고가 잦은 안양3동 성원아파트 사거리 일대 기형적 도로구조를 다음달 7일까지 안전하고 쾌적하게 개선한다고 밝혔다. 성원아파트 사거리는 안양시내에서 병목안과 박달동 지역을 오가는 차량이 빈번한데다 기형적 도로구조로 인해 지난 2006년 이후 교통사고가 끊이지 않는 사고다발지역이다. 안양시는 이와 관련해 안양3동 주민센터 옆 성원아파트 사거리 일대의 협소한 보행자 도로를 확장하고 노상적치물을 정비해 보행자 안전과 함께 운전자의 시야를 확보하기로 했다. 또한 횡당보도의 신호등도 최첨단 전방향 신호체계로 바꿔 운전자의 예측 즉발 방지 및 보행자의 안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사거리 인근 삼덕공원과 수암천을 찾는 주민들의 무단횡단을 막고 차량들의 불법 뉴턴 근절을 위해 보행자 울타리와 중앙분리대도 신설하기로 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31
- 쫄깃한 보쌈과 막걸리의 환상궁합 하루걸러 내리는 비로 인해 마음까지 우울해지는 날의 연속이다. 추적추적 비가 내리면 가장 생각나는 건 바로 막걸리와 부침개. 하지만 막걸리와 잘 어울리는 환상궁합을 자랑하는 메뉴가 또 있다. 바로 보쌈이다. 예로부터 보쌈은 삶아서 뼈를 추려낸 소 또는 돼지의 머리를 보에 싸서 무거운 것으로 눌러 단단하게 만든 뒤 썰어서 먹는 음식이라고 했다. 그러나 현대에 와서 이 음식은 냄새 없이 삶은 돼지고기를 편육으로 썰고 배추 양념겉절이와 함께 쌈으로 먹는 것이 보편화되었다. 보쌈은 손님맞이 잔칫상에 오를 만큼 맛도 좋고 정성이 많이 들어가는 음식이다. 또 보쌈과 족발은 야식 인기 메뉴로도 손꼽힌다. 쫄깃한 식감과 담백함이 생명인 보쌈과 족발을 퓨전보쌈으로 선보이는 곳이 있다. 온 가족의 웃음과 우울한 경제가 활짝 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름지었다는 피기바래 보쌈은 일명 퓨전보쌈카페로 비산동 이마트 건너편에 위치해 있다. 이곳은 여느 족발 보쌈 전문점과 달리 입구부터 실내인테리어까지 심플하고 깔끔하다. 복층 구조로 되어있어 일층과 이층 어느 곳에서나 카페처럼 편하게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이 집의 대표메뉴는 보쌈과 족발이다. 보쌈은 한방재료를 넣어 삶은 수육에 아삭한 무절임 김치, 매콤 새콤한 바래보쌈김치와 포두부 그리고 또띠아와 함께 쌈을 싸먹는 맛이 특색있다. 또 오븐에 구워 기름기가 쏙 빠진 바비큐보쌈을 비롯해 보쌈엔 무조건 상추와 쌈장이라는 공식을 버리고 다양한 디핑소스에 찍어 먹는 맛도 독특하다. 매운 맛이 입안을 자극하는 양념보쌈, 훈제오리구이 맛의 오리보쌈도 있어 입맛대로 골라먹을 수 있다. 이 밖에 족발은 얄팍하게 썰어 나오는데 입에 감기는 쫀득한 맛에 자꾸만 손이 간다. 매콤 새콤한 양념족발무침과 매운족발볶음, 냉채족발 등 다양한 메뉴도 준비되어 있다. 된장국과 기본 반찬이 제공되기 때문에 공기밥 한 그릇 추가로 식사까지 해결할 수 있다. 메뉴:한방피기보쌈 2만4000원~3만4000원, 피기족발2만8000원~3만1000원위치: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571번지 삼익상가 101호영업시간:오전11시~오후12시휴무일:없음주차:가능문의:031-469-3349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31
- “논술은 선택 아닌 필수” 2013학년도 대학 입시를 치루게 될 예비 고3 학생들에게 수시는 1년이라는 시간이 남아 있다. 아직 많은 시간이 남아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는 학생도 있을 것이다. 논술우시아 이경재 대표는 “1년의 시간이 남아있다고 안심할 것이 아니라 자신의 적성과 재능에 맞게 입시 전략을 세워야 대학 입시에서 성공할 수 있다”며 “수능의 변별력이 약해지면서 논술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고 말했다. 대학 입시에서 성공하기 위해 ‘왜 그리고 어떻게 논술을 준비해야 하는지’ 논술 우시아 이경재 대표를 만나 알아보았다. -논술이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했는데.“교육전문가들은 물수능의 기조가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즉, 수능으로 우수한 학생을 확보하려는 대학의 전략은 수정될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대학은 현 제도권에서는 논술로 변별력을 확보할 수밖에 없다.”-내신이 좋지 않은 학생의 경우 수시 보다 정시지원을 고려하게 되는데 굳이 시간과 비용을 낭비하면서 논술 준비를 해야 하나.“수시는 내신이 좋은 학생만 준비하는 것으로 잘 못 아는 학생들이 많다. 이는 대학이 어디까지를 안 좋은 내신으로 취급하는지를 잘 모르는 데서 기인한다. 결론부터 말하면 내신 평균 4등급까지도 1등급과의 격차를 크게 두지 않는 대학들이 많다. 우리나라 대학들이 온갖 방법을 동원해 내신 반영치를 줄이려고 노력한다는 것은 상식이다. 좋지 않은 내신을 핑계 대는 사이 한 해 수험생의 반 이상을 뽑는 수시의 기회를 놓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예를 들어 언수외탐 모의고사 등급이 3·3·3·3 정도 되는 학생이 있다고 하자. 지금부터 열심히 공부해 언수외 2·2·2 등급이나 1·1·1등급으로 만들 계획을 세울 확률이 높다. 열심히 하면 될 것도 같다. 문제는 안 나왔을 때를 대비한 계획이 너무나 부실하다는 것이다. 6월 모의고사 이후, 만족스럽지 못한 모의고사 성적에 대한 후회감은 수시 지원으로 이어진다. 하지만 논술은 만만하지 않기 때문에 그 때는 이미 늦는다. 작년에 언수외 2·3·2 등급이 나온 학생이 경희대와 한국외대에 수시로 합격한 사례가 있다. 수시는 수능성적으로 언수외 중 2개 과목에서 2등급이 나오면 되는 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한다. 이 학생은 이 기준을 충족시켰다. 잘할 수 있는 2개 과목만 골라서 집중하면서 1주일에 한 번씩 논술을 꾸준히 공부해 온 것이다. 반면 열심히 해서 2·2·2등급을 만들었다고 치자. 정시를 활용해 서울권 대학에 합격할 확률은 매우 낮다. 2·2·2 등급보다 2·3·2 등급이 오히려 성공한 이유는 전략을 바탕으로 한 선택과 집중의 차이다.”-그렇다면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논술 준비를 위해서는 우선 기본적인 인문학적인 소양이 필요하다. 이는 곧 기존의 논술 주제에 대한 충실한 준비를 말한다. 그리고 고전읽기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 고전읽기는 제시문 독해 능력 향상과 깊은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가장 훌륭한 방법이다. 또한 표에 대한 해석 능력이 필요하다. 이 밖에도 그림이나 사진 문학 특히 시에 대한 독해를 끊임없이 병행해야 한다. 교과서에 나오는 여러 자료들을 직접 해석해 보고 자신의 입장과 주장에 대한 근거로 삼는 연습을 꾸준히 한다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또한 글을 쓴 후에는 반드시 대면 첨삭을 받도록 해야 한다. 대면 첨삭을 받을 때에는 이해될 때까지 마음껏 물어봐라. 실력이 늘 수밖에 없다.”-언제부터 어느 정도의 시간을 투자해 준비해야 할까.“논술준비라고 해야 1주일에 4시간 정도 투자하는 것 이외에 특별히 하는 것은 없다. 문제는 논술을 준비해야 한다는 심리적 부담감이 무거울 뿐이다. 그리고 그것은 주로 논술이 어렵다는 생각에서 나온다. 맞다. 사실 논술은 어렵다. 하지만 절망할 필요는 없다. 첫째 대학측의 발표를 보면 수험생의 논술 점수는 대부분 비슷하다. 그 미세한 차이는 체계적인 논술교육을 통해 충분히 만들 수 있다. 둘째 대학별로 쓰기 유형이 다르고 주제가 다르다는 점이다. 압축해서 짧게 쓰는 것을 요구하는 대학이 있고, 분량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쓰는 대학이 있다. 어차피 내가 서울의 모든 대학에 지원하는 것이 아니다. 나에게 맞는 대학과 유형을 찾고 준비하는 것, 그것을 미리 하는 학생과 고3이 된 후 급하게 하는 학생과의 차이만이 있을 뿐이다.”문의 논술우시아 031-444-9449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 논술우시아(구 兀人논술), 예비 고3 설명회 개최9월 9일 오후 7시 논술우시아 학원에서 예비 고3을 위한 설명회가 진행된다. 2013학년도 입시에 대한 전반적인 분석과 논술전형에 대한 보석 같은 정보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무료 설명회로 1시간 동안 진행되며 학생 및 학부모 선착순 8명 모집한다. 예약필수.논술우시아는 소수정예, 1:1 대면첨삭, 입시에 초점을 맞춘 철저한 실전논술로 학생과 학부모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 논술 전문 학원이다. 특히 강사가 직접 학생 수준에 맞추어 30분 동안 진행하는 1:1 대면첨삭은 10~15분 진행되는 기존학원과 차별화 된 교육으로 학생 개개인의 논술 실력을 꾸준히 향상시키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31
- “정갈하고 맛있는 만두전골, 그 맛에 반해” 어릴 때 우리집은 만두를 자주 빚어 먹었다. 여름에는 호박을 다져 넣은 담백한 만두를 만들었고 겨울이 오면 숙주나물과 돼지고기 표고버섯 두부 김치 등 온갖 재료를 섞어 만두를 만들었다. 계절 따라 입맛 따라 속재료를 바꿔가며 만든 만두는 얼큰하게 전골이 끓여지기도 하고, 양지머리를 푹 고아 만둣국이 되기도 했다. 그 기억 때문일까. 종종 만두가 먹고 싶어 자주 사먹지만 좀처럼 어릴 때 어머니가 해 주시던 야들야들한 만두피에 입에 꼭 맞는 속재료를 담은 만두를 만나기는 쉽지 않다. 서울가든은 솜씨 좋은 어머니 탓에 까다로워진 입맛을 사로잡은 몇 안 되는 음식점 중 한 곳이다. 좋은 재료만을 사용, 정성껏 만든 음식들 백운호수를 반바퀴 돌아 만나게 되는 서울가든은 입구의 푸른 소나무와 예쁜 꽃들, 초록빛 식물들이 먼저 눈을 황홀하게 한다. 이 집의 주 메뉴는 만두·수육·두부 전골류와 오리훈제 보쌈 손만두. 이외에 소고기수육(또는 보쌈)과 모듬전 손만두 두부김치 사골칼국수를 모두 맛볼 수 있는 정식과 보쌈 손만두 사골칼국수를 맛볼 수 있는 점심특선이 있다. 주메뉴인 만두전골을 주문하면 샐러드와 나물 김치 깻잎 등 밑반찬과 메인요리인 만두전골이 불 위에 올려진다. 과일소스로 맛을 낸 샐러드는 달콤하게 혀끝을 자극하고, 들깨가루로 버무린 고구마순은 부드럽고 고소하다. 정갈한 밑반찬에 시장기가 느껴진다. 보글보글 전골이 끓기 시작하고 드디어 이 집 만두전골을 맛보는 순간이다. 정성스럽고 깔끔한 맛. 만두의 피가 과하지 않으면서 속 재료의 맛을 훌륭히 감싸 안고 있다. 두부와 호박 등 다양한 속 재료들의 맛이 어쩜 그렇게 조화롭게 어우러지는지 입안이 행복하기만 하다. 전골 안에 들어있는 칼국수와 소고기의 맛도 훌륭하다. 국물맛은 또 어떤가. 육수의 깊은 맛이 혀를 감싸고 돌았다. 미나리 청경채 등 야채와 함께 먹는 맛이 일품이다. 음식 맛이 좋아 주인에게 직접 비법을 물어보았다. 서울가든 조용우 사장은 음식 맛의 가장 큰 비법으로 ‘좋은 재료’를 꼽았다. 그런 까닭에 이 집에서는 1500여평 직영 농장에서 유기농으로 직접 재배한 각종 채소를 사용, 맛뿐 아니라 건강까지 생각한 웰빙요리를 만들고 있다고. 가든 뒤편으로 뒷산과 이어지는 공터에 비닐하우스가 꽤 여러개 보인다. 모두 서울가든에서 재배하는 농작물들이다. 비닐하우스 안에는 오이며 호박, 고추, 배추, 무 등 온갖 채소가 그림처럼 자라고 있다. 채소 이외에 한우 사골과 소고기 등 육류 역시 마장동 시장에서 조 사장이 직접 매일매일 장을 보고 있어 신선함을 자랑한다. 또한 건강을 생각해 전골요리의 육수는 모두 한우 사골국물을 사용한다. 천연조미료를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가 하면 두부와 도토리묵 등도 콩과 가루를 구입해 직접 만들어 사용하고 있다. 만두에 사용하는 두부 역시 갓 만들어진 부드러운 손두부만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그제서야 이 집 만두 맛이 어머니의 만두 맛과 닮은 까닭을 알았다. 어머니도 두부를 직접 만들어 사용했다. 그 맛은 고소하고 부드러워 많이 먹어도 소화가 잘 되고 어떤 요리에 사용해도 잘 어울리며 맛을 빛냈다. 잘 가꾼 정원과 시골풍경이 주는 여유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했던가. 다른 음식들도 모두 맛보고 싶었지만 다음에 다시 찾기로 하고 차를 마시기 위해 테라스로 향했다. 잘 가꿔진 정원과 산의 풍경이 모처럼 여유를 느끼게 해 준다. 탁자 옆으로 졸졸 흐르는 계곡물은 또 얼마나 정겹던지. 물이 많을 때에는 종종 가재가 출몰해 보는 이를 즐겁게 한다고. 또한 가든 길목에 위치한 닭과 오리 등 작은 농장은 이 집 남은 음식을 처리해주면서 어린 손님들에게 볼거리까지 제공해주는 자연학습장이 되고 있다. 조 사장은 “앞으로 정원의 넓은 공간을 활용해 작은 음악회 등 이벤트를 개최할 계획”이라며 “이익만을 좇는 음식점이 아닌 좋은 재료, 맛있는 음식, 최상의 서비스와 더불어 지역주민들이 어울리는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서울가든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며 식사 후 후식으로 수정과가 제공된다. 테라스에서 시원한 바람과 커피를 즐길 수도 있고, 팥빙수와 라떼 카푸치노 등 전문점 커피를 마시고 싶다면 김탁구 촬영장으로 잘 알려진 카페 ‘구스토’를 방문해 보아도 좋겠다. 서울가든 식사 후 구스토 메뉴는 20% 할인된 가격에 제공된다. 문의 031-421-7114 경기도 의왕시 학의동 550-1 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31
- 아름다운 하모니로 꿈과 희망 노래한다 영혼을 울리는 목소리로 노래하는 세계적인 ‘빈 소년 합창단’은 긴 역사 속에서도 빛을 잃지 않고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 빈 소년 합창단을 상징하는 정갈한 세일러 복장과 그 아름다운 화음은 음악을 사랑하고 노래를 좋아하는 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동경했을 법한데. 우리 지역에도 빈 소년 합창단 못지 않은 어린이 합창단이 있다. 안양, 군포, 과천시에서 운영하는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워주고 있어 학부모들의 관심이 뜨겁다. 관내 학생 모집, 실기 시험 통과해야 단원 자격 주어져 시립소년소녀합창단원은 음악을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지만 테스트를 거쳐 통과해야 단원이 될 수 있다. 과천시립예술단 손지아 홍보팀장은 “각 지역에 있는 합창단은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집하는데 보통 과천시 소년소녀합창단의 경우 상반기, 하반기에 모집한다”면서 “현재 70명의 학생들이 활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결원이 생겼을 때 충원하기 때문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라면 각 지역의 공고를 자주 확인하는 것은 필수. 실기시험은 지역 합창단마다 조금씩 다르다. 안양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초등학교 3학년~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자유곡 1곡과 시창 과제곡 부르기, 간단한 시창 따라하기, 안무자의 동작을 심사한다. 심사기준은 음악성과 발성 70점, 발성(시창)30점, 안무(가산점)0~5점으로 점수를 합산해 계산한다. 과천시 소년소녀합창단은 지정곡 3곡 중 하나를 선택하고 자유곡 1곡과 당일 제시하는 초견 시창 테스트를 거쳐야 합격할 수 있다. 군포시 시립소년소녀합창단원은 합창과 오케스트라를 구분해 모집한다. 합창은 초등학교3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며 오케스트라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모집한다. 다른 지역과 달리 실기합격 후 면접까지 거쳐야 정식 단원이 될 수 있다. 소년소녀합창단에 도전하고 있는 정지아 학생은 “호기심에 친구 따라 시험을 봤는데 준비 없이 도전해서 그런지 떨어졌다”면서 “한 번 떨어진 경험이 있어 남들보다 유리하다 생각에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양한 무대에 설 기회 제공, 무상교육·장학금까지 합창단원이 되면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는데 그 중 무상으로 음악을 배울 수 있는 점을 꼽을 수 있다. 그 외 다양한 무대에서는 건 기본. 안양시 소년소녀합창단의 경우 1년에 2번 정기 연주회와 시민들에게 찾아가는 음악회 등 다양한 무대에 선다. 그래서인지 단원들은 긴장하는 법이 없다. 소심했던 아이들도 관중들의 박수 소리를 들으면 가슴이 벅차 오르고 자신감을 갖게 된다. 덕분에 아이의 성격도 바뀌고 의젓하게 서서 무대를 즐기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는 학무모들이 적지 않다. 합창단의 공연을 관람한 김나연 학생은 “같은 반 친구가 합창단원이라서 응원하러 왔는데 노래도 하고 안무도 하는 모습을 보니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 했다”면서 “노래하는 중간에 가슴이 뭉클해지면서 갑자기 그 친구가 대단하게 느껴졌다”고 얘기했다. 이렇게 무대에 올라가 노래를 부르는 건만 연 15회 정도.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만큼 중학생 단원은 봉사활동 점수로 대체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단원들을 위한 장학금과 여름·겨울 캠프 등 학교에서 누릴 수 없는 체험들도 경험한다. 길게는 6년, 짧게는 3~4년 활동하는 합창단은 작은 사회나 마찬가지로 협동심과 사회성을 배우게 된다. 때문에 합창단을 호기심이나 학원생활의 일부로 생각해서는 안 되며 올바른 가치관을 가진 학생들이 명예롭게 퇴단하는 걸 가장 중요시 여긴다. 안양 시립소년소녀합창단 관계자는 “국·영·수 중심의 사회에서 단체나 학원에 가야만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면서 “이런 아이들이 사회성을 키울 수 있는 곳이 절실한데 아름다움을 소재로 하나되는 합창 문화야말로 남을 배려하고 긍정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기틀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인터뷰-안양 시립소년소녀합창단원 강예은(안양 호계초등학교 6학년) 양합창단원 된 것, 인생에서 좋은 추억으로 기억 돼 평소 노래부르는 걸 좋아해서 지원하게 됐는데 합격했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 기뻤어요. 단원이 되고 매주 노래, 안무 연습을 하는 게 힘들었지만 힘든 만큼 많은 걸 배울 수 있어서 좋아요. 연습하기 전에는 단원들과 수다 떨다가도 집중해서 노래할 때가 되면 숨소리 하나 나지 않고 조용해져요. 이렇게 생활하다 보니 초등학교 3학년 후배부터 중학생 선배들까지 언니·동생 같이 느껴져요. 그리고 무대에 올라가 노래할 때면 관객들의 슬픔과 기쁨이 그대로 느껴질 때가 있어요. 정말 신기하게도 말하지 않아도 표정만으로 서로의 느낌이 이 전달 될 때 그 기분은 말로 표현할 수 없어요. 합창하면서 배울 수 있는 이 모든 것, 아마 단원이 되지 않았다면 평생 느낄 수 없었을 거예요. 아직 제 꿈을 정하진 않았지만 소년소녀합창단원은 제 인생에서 가장 좋은 추억으로 기억될 것 같아요. 이민경 리포터 mk4961@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31
- 통풍! 초기치료가 중요하다 요즈음 등산을 가면 등산로 입구에서 라이터 같은 인화성 물질을 수거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아마도 산불 예방 차원에서 수거하는 것 같다. 산불은 부주의에 의한 실화에 의해 일어나는 것이 많아서 이러한 예방 차원의 조치는 의미가 크다고 생각된다. 산불은 한번 일어나면 그 피해가 크다. 오래 전 속초에 있는 낙산사에 갔는데 산불로 인해 받은 피해가 정말 컸다. 국내에서 일어나는 산불도 피해가 크지만 가끔 외신을 통해 보도되는 산불은 그 피해가 그야말로 상상 이상이다. 많은 사람이 투입되고 최신의 소방 장비가 진화해도 불길을 잘 잡지 못하고 결국에는 태울 것을 다 태운 후에야 스스로 꺼지는 양상을 보이곤 한다. 대부분 작은 불씨 하나가 어마어마한 피해를 끼치는 것이다. 이렇게 산불과 관련된 얘기를 하는 이유는 통풍의 증상과 흡사한 점이 많기 때문이다. 통풍 증상을 심하게 겪어본 분들은 산불의 이미지가 실감나게 느껴질 것이다. 처음에 주로 발등이나 발목 등 작은관절(소관절) 쪽에 약간 찌릿찌릿한 증상이 있다가 이러한 증상이 급속히 번져서 무릎이 아프고 부종이 심하게 생겨서 거동하지 못하게 된다. 또한 열이 많이 나고 통증은 심해지고 부종도 더욱 심해져 무릎뼈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심하게 붓게 된다. 이때가 되면 안타깝지만 많은 약들이나 처치들에 잘 반응을 안 하게 된다. 산불이 거세지면 아무리 진화에 총력을 다해도 별로 성과가 없는 것과 비슷한 양상인 것이다. 산불과 마찬가지로 이 시기가 되면 그냥 기다리는 방법밖에는 없다. 통증이 스스로 가라앉고 부종이 저절로 빠져서 일상생활이 가능하게 될 때까지 참고 기다리는 방법밖에는 별다른 특별한 수단이 없는 것이다. 물론 급성 통풍에 쓰는 약들이 있지만 이 시기에는 잘 듣지 않으며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도 있으므로 신중하게 사용하여야 한다. 불이 다 타고 재만 남은 볼품없는 민둥산처럼 증상이 어느 정도 가라앉은 통증 부위는 외형적인 손상은 없지만 정신적·육체적으로 너무도 큰 상처를 남기게 된다. 대부분의 통풍 환자들은 자기 병을 잘 인정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다. 증상이 조금 나타나더라도 통풍 증상이 아니겠지, 그냥 없어지겠지 하는 안이한 생각을 한다. 산에 버려진 담뱃불도 물론 그냥 꺼질 수 있다. 마찬가지로 가벼운 통풍 증상도 스스로 잦아들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이 불씨가 되었을 때는 이미 후회해도 소용없는 것이다. 산불과 마찬가지로 통풍도 초기 진압이 가장 중요하다. 조금이라도 미심쩍은 증상이 나타나면 열일을 제쳐두고라도 병원을 찾고 적극적인 대처를 해야 한다. 물 한 바가지로 충분한 것을 소방 헬기까지 출동하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될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6
- 예비 고1을 준비하는 중3 학생들에게 필요한 영어학습 현재 중3 학생들은 이번 2학기 중간고사를 마치고 나면 “예비 고1”이라는 타이틀이 부여됩니다. 성공적인 대입을 위하여 “고등학생”이 되기 위한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해야 한다는 의미이겠지요. 사실 중학교 시절에 학원에서 어려운 영어교재로 수업을 받았다 하더라도 실제로 대입 수능 외국어영역을 만점을 받는 다는 것이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다는 것을 학생들이 먼저 알아두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수능은 영어실력에 추가로 “논리적인 사고력”이 필요한 시험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지금 중3학생들은 과연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상당히 많은 부분을 알아가야겠지만 지면관계상 가장 중요한 부분 2가지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1. 학생의 미래를 바꾸어 주는 4개월(11월~2월) 이제 우리 학생들은 본격적인 “입시전쟁”이라는 관문에 들어오게 됩니다. 대입을 위한 학생부 성적에는 초등학교, 중학교 성적은 단 1%도 반영되지 않습니다. 제가 평촌에서만 10년 동안 영어를 강의해오면서 학생들을 통해 확인한 것은 이 4개월이 결국 대입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온 다는 것이었습니다. 즉, 중3 11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의 기간에 학생별 노력여부에 따라 고등학교 첫 3월 전국모의고사와 5월 중간고사 결과가 크게 차이가 난다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그 성적이 결국 대입결과에서도 낮지 않은 비율로 유지되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이 4개월이라는 시간동안 학생이 실제로 영어를 비롯한 중요과목을 학습할 수 있는 시간은 고등학교 진학한 후의 1년이라는 시간보다 더 긴 시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개학 이후에는 학교 내신시험, 학교 행사, 수행평가, 학생별 동아리 등의 활동들로 인하여 실제로 학생이 가질 수 있는 자기주도 학습시간이 예상보다 적기 때문입니다. 이 4개월이라는 시간은 학생이 마음먹기에 따라서 아주 긴 휴가일 수도 있고, 일류대 진학을 위한 최고로 보람찬 시간이 될 수도 있습니다. 더욱이 이 기간에는 그 동안 중학교에서 공부해왔던 많이 읽고, 쓰고, 듣고, 말하는 영어에서 실제로 대입 수능과 내신에서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한 수험생으로서의 영어 학습으로의 전환을 훈련하는 시기이어야 합니다. 결국 이 4개월간의 집중학습은 현재의 수준에서 1단계 혹은 그 이상의 실력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대입을 치르는 그날까지 학생들에게 다시는 오지 않는 절호의 기회인 것입니다. 2. 정확한 영어학습법과 학습계획표의 중요성 제가 늘 강조해온 것처럼 학생들은 성공적인 대입을 위해서는 영어를 배우는 것만큼 영어학습법을 제대로 배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래서 예비 고1 학생들은 고등학교 개학 이전에 그 영어학습법과 학습계획표 작성법에 대한 숙지가 필수사항입니다. 왜냐하면 고등학교에 올라가면 중학교에서와 달리 영어 이외에도 많은 과목을, 그리고 많은 분량을 제한된 시간 안에 공부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올바른 영어학습법은 비단 예비 고1에만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특히 “논리적 사고력”을 평가하는 수능에서는 암기식 영어 학습이나 대충대충 눈으로 빠르게 읽고서 문제를 푸는 학습 방법은 반드시 지양해야 합니다. 불필요한 내용은 배제하고 학교내신이나 수능에 출제되는 핵심적인 내용과 문제를 접해야하며 항상 “이해위주의 논리적인 생각사고를 병행하는 영어 학습”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또한 학습계획표 작성과 철저한 시간 준수가 동시에 병행되어야 합니다. 학습계획표를 작성할 때에는 학생이 학교나 사교육을 통한 수업시간(learning)을 제외하고 학생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studying)을 계산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자기주도 학습시간을 각 과목별로 가급적 매일 혹은 격일로 균등하게 분배해서 작성해야 합니다. 학원에서 수업을 들으면 혹은 학원숙제를 다했으면 그것으로 공부를 다 한 것이라는 생각은 금물이며 학생이 수업을 들어서 배운 것을 얼마나 자기 것으로 완벽하게 소화해나가느냐가 훨씬 더 중요한 부분입니다. 따라서 그 계획표에서 학생이 스스로 수업내용을 체득해가는 진정한 자기주도 학습시간을 중심으로 작성해야 합니다. 이제 2학기 중간고사가 2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내신대비를 위한 학습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영어내신대비라는 것이 꼭 이번 중간고사를 잘 보기 위한 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평소보다 집중적으로 많고 깊은 내용들을 학습함으로써 자신의 근본적인 영어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6
- 비염과 기초체온 조절 비염은 감기와 증상이 비슷하기 때문에 재채기, 콧물, 코 막힘이 환절기 내내 지속된다면 비염을 의심해봐야 한다. 비염을 방치하면 누런 가래와 콧물이 나오는 축농증이나 만성비염으로 발전하게 되는데, 특히 꽉 막힌 코는 입 호흡과 숙면방해로 이어져 불편함은 물론 집중력을 떨어뜨리고 점차 얼굴을 변형시키고, 성장기 아이들의 키 성장에도 영향을 미치므로 치료를 서둘러야 한다. 코의 정상적인 생리작용을 위해서는 코 안은 항상 적당한 습기를 유지해야, 염증이 가라앉고 체온 조절력이 회복된다. 반대로 코가 건조하면 섬모운동, 습도조절 등 점액이 기능을 다하지 못해, 먼지와 세균을 여과, 살균하지 못하고 감염되어 염증이 생기게 된다. 염증을 진정시키기 위해서는 면역력을 높여줘야 한다. 면역계는 신경계와 내분비계의 조절을 받기 때문에, 신경을 많이 쓰고, 스트레스를 받게되면 자율신경인 교감신경의 흥분과 내분비계를 담당하고 있는 부신에서 부신피질 호르몬이 과하게 분비되어 면역기능이 떨어지게 된다. 코질환을 치료하기위해서는 코 안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습도를 조절하고 세균이나 바이러스로부터 염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청결관리가 중요하다. 그리고 코 점막의 올바른 기능을 위해서 따뜻한 물을 자주 마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 역시 코의 습도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재발을 막으려면 기초체온 조절력을 높여야 한다.우리의 코는 외부와 내부의 환경 변화에 따라 그 기능을 탄력적으로 조절해야 하는 기관이다. 날씨가 춥거나 공기 중에 이물질이 많으면 통로를 좁히고, 덥거나 건조하면 통로를 넓혀서 공기의 흡입량을 늘여주어야 한다, 이러한 기능을 원활하게 하는 것이 기초체온 조절력이며 장부기능이 원활하여 순환이 잘 되어야 한다. 그리하여야 면역기능이 높아지는 것이다. 치료를 할 때에는 먼저 충분한 해독과정을 거쳐서 몸의 독소를 해독하여야 한다. 그리하여야 알레르기가 개선된다. 해독이 되고 나면 다음으로는 폐기관지, 소화기, 대장, 부신 등의 장부기능을 치료해준다. 장부기능이 높아지면 면역기능이 높아지면서 재채기, 콧물, 코막힘, 후비루, 구강호흡 등의 증상이 개선된다. 다음으로는 가장 중요한 것인데 바로 체온조절력을 높여주는 것이다. 체온조절력이 높아져야 만성적이고 고질적인 비염이 나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재발방지도 가능하다. 체온조절력을 높이는 것은 이에 맞는 한의원의 치료와 더불어 적절한 운동을 병행하면 효과가 더욱 좋다. 달리기, 자전거, 인라인, 줄넘기 등을 통한 유산소 운동이나, 자갈밭걷기, 손뼉치기, 족욕 등 다양한 방법들을 통하여 말초 순환을 활발히 해주는 것이 좋다. 알레르기 비염의 계절! 기초체온조절 치료법으로 지긋지긋한 비염에서 완전히 해방되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