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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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기 척추 측만증, 이래서 더 위험하다 청소년기에 찾아 온 척추 측만증은 성인보다 더 위험할 수 있다. 청소년기에 겪는 척추 측만증은 성장에 영향을 끼치거나 지속적인 통증, 척추 변형으로 인한 몸의 피로 때문에 학업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치료해야 한다. 아직 성장이 완전하지 않은 청소년들은 성인에 비해 척추가 약하고 변형이 될 경우 자연적인 방법으로 되돌리기 어렵고, 또 그대로 굳어지기 쉬워 주의가 요망된다. 잘못된 자세와 습관에 의해 발생할 수 있어척추 측만증을 일으킬 수 있는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으나 그 원인을 알 수 없는 대부분 85~90%는 특발성 척추 측만증이다. 나머지 10~15%에 해당하는 기능성 측만증은 잘못된 자세와 습관에 의해 발생되는 경우와 골반의 비뚤어짐이나 양쪽 다리의 길이 차이 등에 의해 발생한다. 이 경우 적절한 체형교정과 운동요법, 생활습관의 개선으로 비교적 쉽게 치료가 가능하다. 증상으로는 가장 흔한 청소년기 특발성 척추 측만증은 대부분 아무 증상 없이 척추의 기형을 호소하지만 드물게 증상이 있는 경우 요통이 가장 흔한 증상이다. 측만증 환자의 요통은 정확한 빈도를 알기 어려우며 척추가 휜 부위나 휜 정도 그리고 척추의 퇴행성 관절염의 정도와는 별다른 관계가 없다고 알려져 있다. 다만 만곡의 각도가 70~80도 이하인 경우에는 대부분 증상이 없으나 그 이상의 심한 측만인 경우 점차적으로 폐 기능 특히 폐활량의 감소가 일어날 수 있으며 90~100도에서는 운동 중 호흡곤란이 나타나고 120도 이상의 심한 흉부 만곡의 경우 폐활량이 감소하여 폐와 심장질환이 발생하게 된다. 측만증은 진단과 치료에 있어서 단순 엑스레이 검사가 가장 중요한 검사이다. 단순 방사선 검사를 통해 척추 변형의 원인을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으며 변형의 종류, 부위, 크기, 측만의 유연성, 환자의 성장 상태를 알 수 있다. 척추 측만증의 진단은 눈으로 봤을 때 서 있는 위치에서 양쪽 어깨의 높이가 다르고 양쪽 유방의 크기가 다르며 등뒤에서 보기에 척추가 휘어진 소견과 견갑골이 튀어나오거나 등이 불균형적으로 튀어나온 경우 의심해 볼 수 있다. 가정에서나 학교에서도 똑바로 선 자세에서 등을 90도 정도 앞으로 구부리게 하고 뒤쪽에서 관찰하면 등이 휜 것과 견갑골이나 갈비뼈가 한쪽만 튀어나온 모습을 가장 확실하게 볼 수 있는데 평소 이 같은 관찰을 통해 조기진단에 도움을 줄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1
- Readers are Leaders! “엄마, 이 책 재밌어.”“근데 그거 너무 쉽지 않니? 이건 어때?”엄마는 그림 하나 없이 작은 글씨로 빽빽한 책을 아이에게 건넨다. “이 책 읽어보자. 다 읽으면 장난감 사줄게.”아이는 엄마의 손가락 움직임에 따라 떠듬 떠듬 책을 읽는다. 그림책이 아닌 ‘영어 좀 한다는 아이들이 읽는‘ 시리즈물 챕터북을 내 아이도 읽을 수 있다는 안도감에 엄마의 얼굴에는 미소가 번진다.많은 부모들이 자녀를 위한 한글 책을 고를 때와 영어 책을 고를 때, 그 기준이 확실히 다르다. 한글 책은 감수성과 창의력을 키워주기 위한 창작동화나 그림이 예쁜 책, 배경지식을 넓히기 위한 과학 동화, 위인전 등 자녀들의 마음과 머리를 채워줄 수 있는 다양한 읽을거리를 고르는 반면, 영어책에는 레벨 1, 레벨 2, 레벨 3, 챕터북이 있을 뿐이다.내용보다는 난이도에 따라 이이의 읽을거리가 정해지는 경우가 많은 것이 현실이다. 영어 책 읽기를 독서의 개념보다는 안타깝게도 학습의 개념으로 받아들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학습지 진도 나가듯 어떤 수준의 책을 좀 읽을 줄 알면 기다렸다는 듯이 그 다음 레벨 책을 읽히고, 또 그 다음, 그 다음…… ‘우리 아이가 해리포터를 줄줄 읽는 그 날까지’ 몇 년 동안 열심히 레벨업만 하게 된다. 하지만 올라가는 리딩 레벨과 함께 아이들의 영어 실력도 향상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늘 불안하고 확신이 없는 것이 현실이다.한글을 뗀 어린 아이가 신문을 줄줄 익을 줄 안다고 하면 아마도 여기서 “읽는다”는 글씨를 소리로 바꾸는 것, 즉 decode 할 줄 안다는 뜻일 것이다. 영어도 마찬가지로 파닉스를 통해 문자와 소리의 규칙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면 단순히 decode 하는 것은 대학 전공 서적도 가능할 것이다. 하지만 ’읽는다는 것‘이 무엇인가? 단순히 문자를 소리로 decode하는 과정이 아니라, 그 소리를 의미 있는 언어로 인식하고, 그 언어가 주는 메시지를 이해하는 것이 읽기 이고 또 읽는 목적이다. 읽는 사람에게 익숙하고 문장구조와 친숙한 어휘로 이루어진 글은 읽을 때 decoding과 내용에 대한 이해가 동시에 이루어진다. 혹여 약간의 생소한 어휘가 들어 있어도 나머지 글의 문맥을 통해 그 어휘의 뜻을 유추해내고 스스로 습득해 나갈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모르는 단어의 빈도수가 많아지고 문장은 복잡해서 읽어도 무슨 말이지 잘 이해가 안되는 경우, 즉 decode는 되지만 comprehend가 되지 않는 경우, 이 독서가 아이의 영어실력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 그 교육적 효과에 대해서는 한번 짚어봐야 할 것이다. 읽을 줄 안다고 (decoding), 이해할 줄(comprehension) 안다고 믿고 아이에게 자꾸 어려운 책을 내밀었다가는 오히려 책을 멀리하고 영어를 어려운 공부로 생각하게 되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물론 Reading 수업을 통해서 어휘도 늘리고 이해력을 향상시킬 수도 있겠지만 선생님이나 부모의 적절한 가이드가 필요하기 때문에 도서에 있어서만큼은 부모의 욕심을 내세워 아이에게서 ’이해할 수 있는 책을 읽는 즐거움‘을 뺏어서는 안 될 것이다.Reading을 잘하기 위해서는 어휘력과 문법적인 지식 외에 Critical Thinking이 필요하다. 생각하는 능력은 단시간의 학습으로 습득할 수 없기 때문에 어렸을 때부터 꾸준한 훈련을 통해 만들어가야 하며, 책 읽기는 ‘생각훈련’에 가장 효과적인 tool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생각훈련의 가장 효과적인 Reading 수업은 책을 읽고, Story를 통해 소개되는 주제에 대해 함께 생각하고, 토론을 나누며, 그 과정을 통해 주제 관련 어휘와 표현 등을 자연스럽게 습득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Animal Friends"란 책을 읽고 ”Shelter is a place where an animal lives"라고 shelter라는 단어를 가르치고, spelling test를 보고, 단어의 뜻을 제대로 골라내는지 어휘시험을 보는 것이 하니라, “Animal Friends"의 주제와 관련하여 ”우리가 동물 친구들을 어떻게 도와줄 수 있을지“라는 질문에 대한 토론을 하는 가운데 ”They need a shelter." "We can give them a shelter."라고 아이들이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는데 shelter라는 단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렇게 의미 있는 개인적인 경험을 통해 습득된 어휘는 쉽게 잊혀지지 않고 오랫동안 기억하고,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한편, 글을 읽고 이해하기 위해서는 어휘나 문장구조를 아는 것 이상으로 주인공과 배경을 파악하거나, 이야기의 흐름을 알고, 원인과 결과를 분석하고, 결론을 유추하는 등 다양한 comprehension skills가 필요하다. 이러한 토론은 마지막으로 Writing과 연결할 수 있다. Writing은 같은 주제를 공유하여 아이들이 Reading과 토론을 통해 주제에 대해 이미 충분한 배경지식을 갖고 있으며 어휘도 습득한 상태이기 때문에, 자신있게 자신의 생각을 써 내려갈 수 있게 된다. 이렇게 영어교육이란 단순히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것이 아닌, 영어로 아이들이 생각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이 영어교육의 목표가 되어야한다고 생각한다.이재인 원장 밤비니교육센터 안양.평촌캠퍼스 031)476-0579 cyworld : www.cyworld.com/ay_bambini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1
- 책읽기 노하우, 단순하고 빠르게 알려드립니다 “포커스리딩은 책을 읽는 기술뿐만 아니라 왜, 어떻게 독서를 할 것인지 명쾌하게 설명하고 있다.” 한국카네기연구소장 최염순“포커스리딩은 전략적 책읽기다. 시간과 정보로 분초를 다투는 우리들에게 포커스리딩은 책읽기를 통해 효율적이고 전략적으로 삶을 꾸려갈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할 것이다.”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정치학박사 정윤재 ‘포커스리딩’에 대한 유명인사들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포커스리딩은 2008년 6월 출간 후 14주 연속 베스트셀러 1위(인문-출판분야)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 특히 포커스리딩 아카데미는 단순한 책읽기의 기술이 아닌 책읽기를 통해 자신만의 차별화 된 가치를 실현시킬 수 있는 노하우를 배우는 곳으로 주목받고 있다. 포커스리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안성규 경기서부총괄대표를 만나 들어보았다. 전략적 책읽기, 차별화 된 독서관리프로그램Q 포커스리딩에 대해 설명해달라.A 포커스리딩이란 삶의 목표에 적용시키는 책읽기 노하우를 단기간에 배울 수 있는 획기적인 독서법이다. 옥스퍼드대학, 시카고대학 등 세계 최고의 대학들이 가르치고 있는 책읽기 노하우를 가장 쉽고 빠르게 배울 수 있다. 포커스리딩은 이미 기업체 CEO, 임직원, 검찰청 등 공직자를 비롯해 대학생 중고등학생 초등학생까지 수많은 사람들이 체험하고 우수성을 검증했다. 특히 최근 대세로 떠오른 입학사정관제도는 학생들에게 ‘교육적 생애 설계’를 요구하고 있다. 포커스리딩은 입학사정관제도에 가장 부합하는 컨텐츠와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Q 어떤 책을 읽어야 하는가?A 책읽기의 원칙은 ‘책은 사람이다’라는 정의에서 시작되어야 한다. 책은 사람이며 책읽기는 어떤 사람, 즉 멘토이자 스승을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다. 어떤 사람이 나의 멘토이자 스승인지에 대한 판단기준, 이것이 책 선택의 기준이다. Q 책을 많이 읽어도 기억나는 내용은 극히 일부인 경우가 많다. 어떻게 읽어야 하는가?A 책을 제대로 읽기 위해서는 책을 읽는 목적이 있어야 한다. 책을 읽는 목적은 질문을 하기 위해서다. 책을 읽으면서 던져야 할 질문을 깊이 생각하라. 내가 어떤 질문을 얼마나 많이 하느냐에 따라 얻을 수 있는 답의 질과 그에 따른 결과가 달라지는 것이다. 질문의 수준이 책읽기의 수준임을 알아야 한다. 멘토와 만나서 아무런 질문을 하지 않는다면 대화가 가능하겠는가? 그와 마찬가지로 책을 읽으면서 질문을 하지 않는다면 책 속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해야 한다. 또한 모든 학습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반복’이다. 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에 따르면 우리의 기억은 하루가 지나면 67%를 기억하지 못한다고 한다. 반복은 단기기억을 장기기억으로 만드는 가장 강력한 방법이다. 포커스리딩은 핵심 중심으로 빠르게 여러번 반복하는 책읽기의 방법을 알려준다. Q 포커스리딩의 학습 과정은?A 마인드셋 단계부터 속도뛰어넘기, 스피킹 & 스캐닝, 핵심단어 뽑아내기, 질문하기 등 총 5단계로 구성돼 있다. 포커스리딩 5단계 안에는 책을 통해 삶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원칙과 방법이 담겨 있다. 또한 학습 능력을 단숨에 향상시킬 수 있는 노하우가 담겨 있다. 특히 속도뛰어넘기는 두뇌를 활성화하는 방법으로 눈으로 읽는 속독과는 차별화 된 학습법이다. 또한 포커스리딩은 질문으로 시작해서 질문으로 끝나는 책읽기이다. 즉, 질문형 학습이다. 이것은 학습에 사고의 깊이를 확장시켜주는 효과를 준다. 책읽는 엄마들의 모임 ‘포커스리딩포럼’ 운영 포커스리딩의 대상은 초등학교부터 성인까지이며 학교과정은 기본, 심화, 마스터과정으로 운영된다. 교과연계프로그램 또는 정규과정으로 진행될 수 있다. 포커스리딩은 특히 고등학생 이하 자녀를 두고 있는 엄마들을 대상으로 아카데미를 진행, 호응을 얻고 있다.Q 엄마들의 독서교육에 주력하고 있는 이유는?A 포커스리딩포럼은 엄마들을 위한 가족경영학교이다. 공자의 가르침에 ‘인재시교(因材施敎)’, 사람의 자질에 따라서 서로 다르게 가르치라는 말이 있다. 그러나 우리의 교육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아이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은 엄마다. 하지만 지금 우리 아이를 지도하는 사람은 누구인가? 엄마가 먼저 동기부여가 되어 있으면 아이에게 동기부여가 되고 가정이 변한다. 탈무드에서는 ‘엄마는 가정의 영혼’이라고 했다. 포커스리딩은 엄마들이 모인 곳이면 어디든 찾아간다. 엄마들을 위한 교육은 장소 시간, 모두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주 1회 8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교육이 끝난 후에는 포커스리딩포럼을 운영, 지속적으로 독서교육과 토론을 이어간다. 교육 후 자격증을 취득하면 강사 활동도 가능하다.문의 031-401-2755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1
- 군포시, 초등생 음악줄넘기 교실 운영 군포시보건소는 어린이들의 체력증진, 비만예방 등을 위해 음악 줄넘기 교실을 운영한다.음악 줄넘기 교실은 전문강사가 지난 4일 양정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군포초, 당동초 등 3개 초등학교를 순차적으로 찾아, 4주간 주 1회 40분씩 음악과 함께 줄넘기하는 운동습관을 갖추도록 지도한다. 군포시 관계자는 “줄넘기는 음악에 맞춰 쉽게 따라할 수 있고 운동 효과도 좋아 참여 학생들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1
- 퐁듀와 치킨이 만났을 때 치킨을 퐁듀에 찍어 먹는다면 어떤 맛일까. 기존 치킨과 차별화 된 전략과 맛을 추구하는 ‘스토리 런즈’는 깔끔하고 아기자기한 인테리어와 분위기로 어린 아이부터 어른까지 연령을 불문하고 선호한다. 치킨을 주문하면 토마토 맛을 내는 라토마티나 퐁듀, 고소한 크림의 스테파네트 퐁듀, 마늘이 들어간 오데뜨갈릭 퐁듀 중 두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보글보글 끓는 퐁듀와 함께 바질, 양송이 버섯, 모짜렐라 치즈, 칠리 고추, 방울토마토가 나오는데 취향대로 퐁듀에 넣는 재미가 있다. 라토마티나 퐁듀에는 바질, 고추, 방울토마토를 넣고 스테파네트 퐁듀에는 모짜렐자 치즈와 양송이 버섯을 넣자 아이들이 더 좋아한다. 드디어 닭 가슴살로 튀겨낸 앨리스 헬씨 치킨이 모습을 드러냈다. 바삭하게 튀겨진 감자칩 위에 올려진 치킨을 보자 군침부터 돈다. 어떤 퐁듀를 찍어 먹으면 좋을까. 각자 원하는 퐁듀에 치킨을 콕 찍어 입에 넣으니 배달 치킨과는 전혀 다른 맛이다. 무엇보다 느끼할 것만 같은 퐁듀와 치킨이 의외로 잘 어울린다. 치킨의 기름진 맛을 잡아 주는 라토마티나 퐁듀는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 전해지고 스테파네트 퐁듀는 치킨과 퐁듀 소스가 입안에 어우러져 부드러우면서 진한 맛이 느껴진다. 또한 샐러드도 인기 메뉴다. 특히, 라푼젤 샐러드는 신선한 야채에 발사믹 소스, 그라나파라노 치즈가 올려져 나오고 앨리스 에그 샐러드는 바삭하게 튀겨진 치킨과 샐러드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건강식으로 손색이 없다. 여기에 이 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핸드 메이드 음료를 빼놓을 수 없다. 오렌지를 갈아 상큼함으로 식욕을 돋우는 릴라 오렌지와 사과와 청포도로 만든 글로리아 머스캣은 달콤함이 감돈다. ·메뉴 : 세트메뉴-도로시드럼스틱 또는 엘리스 헬씨치킨+라푼젤 샐러드 2만 4000원, 아로아로티세리 또는 하이디오리엔탈+라푼젤 샐러드 2만 6000원, 앨리스 에그 샐러드 7000원·위치 : 군포시 산본동 1129-1 럭키빌딩 101호 ·영업시간 : 오후 2시~새벽 2시까지·휴무일 : 연중 무휴·주차 : 주차 불가(공영주차장 이용)·문의 : 031-395-4050이민경 리포터 mk4961@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1
- 군포시문화예술회관 공연장, 수리홀과 철쭉홀로 명칭 변경 군포시는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을 ‘수리홀’, 소공연장을 ‘철쭉홀’로 명명하고 지난 5일 현판식을 가졌다.문화예술회관 공연장은 1998년 개관이래 특별한 의미없이 공간 크기에 따라 대공연장, 소공연장으로 불리어 왔다. 시는 지난 4월 명칭 공모를 실시, 30여개의 명칭을 접수받았다. 시는 공모된 명칭을 시 정책연구단과 문화예술회관운영위원회의 자문과 심의를 받은 후 관련 조례 개정절차를 밟아 ‘수리홀’과 ‘철쭉홀’로 확정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1
- 군포시, 부곡첨단산단 계획(안) 공람공고 및 합동설명회 개최 군포시는 부곡동 522번지 일원 28만㎡를 개발하는 부곡첨단산업단지 개발계획(안)에 대하여 주민공람 및 주민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 주민공람은 10일부터 오는 11월 4일까지 실시되며, 이 달 17일에는 군포2동주민센터에서 주민합동설명회가 개최된다. 이번 주민합동설명회는 관련법에 따른 산업단지계획(안) 및 환경영향평가(초안)에 대해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산업단지 사업시행으로 예상되는 주민 생활환경 및 재산상의 피해와 그 감소방안 등에 대한 주민의견을 수렴하고자 실시된다. 의견이 있는 주민 및 이해관계인은 공람만료일부터 7일 이내에 소정의 양식을 갖춰 군포시청 도시과로 서면 제출하면 된다. 한편, 군포시 관계자는 “부곡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는데 산업단지계획 승인 기간을 최대한 앞당기기 위해 관련 실과소 및 기관 협의절차를 적극적으로 이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1
- 안양시, 청탁등록시스템 전국 최초 시행 안양시는 청탁등록시스템을 전국 자치단체에서 최초로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청탁등록시스템은 공직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사나 이권에 대한 불법 및 부당한 요구 또는 지시 등 청탁내용을 소속기관에 자진 신고하는 온라인 등재방식이다. 시에 따르면 안양시가 청탁등록시스템을 전국에서 최초로 시행하는 것은 물론 행정내부전산망인 새올행정시스템에 청탁등록프로그램을 신설해 줄 것을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에 적극 건의한 결과 이들 기관이 이를 수용키로 하면서 시스템 구축이 이뤄진 것으로 밝혀졌다. 이로 인해 자치단체마다 별도의 프로그램 개발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청탁등록시스템 운영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전 자치단체로 파급 확산되는 계기가 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1
- 대종상영화제 안양영화축제 열려 제48회 대종상영화제 안양영화축제가 14일부터 16일까지 평촌 중앙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국내 최고 권위의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에 앞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유명 영화계 인사가 대거 출연하는 레드카펫 퍼레이드와 축하공연, 출품작 상영 등의 순으로 3일 동안 펼쳐진다. 첫날인 14일에는 대종상영화제 홍보대사인 서영희와 최 다니엘을 비롯해 안양예고 출신인 영화배우 김보연, 송중기 등 20여명에 이르는 배우들이 출연하는 레드카펫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또 인순이, 티아라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해 히트곡을 열창한다. 둘째날은 WBS원음방송 프로인 황마담의 엔돌필 충전의 공개방송으로 진행되는 무대에 박현빈, 데프콘, 스윙걸즈 등 트롯트 가수들이 출연하며 공개방송에 앞서 7080통기타 공연과, 째즈, 자전거묘기, 클래식 앙상블이 공연을 벌인다. 마지막날에는 영화제 전야제로 가수들의 공연이 이어지고 영화제에 출품되는 작품들이 공연을 전후해 상영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1
- 가을...산 호수 길 미술관 리포터 추천, 가을 나들이 장소어디론가 떠나야만 할 것 같은 10월이다. 하늘은 높고 하루가 다르게 나뭇잎은 옷을 갈아입는다. 더 짙게 더 화려하게. 멀리 떠나고 싶지만 시간이 넉넉하지 않다면 집 근처라도 좋다. 바쁜 걸음 멈추고 계절이 주는 기쁨을 만끽해 보자. 단풍 절정 가을산안양시 인근에는 산이 많다. 관악산, 삼성산, 수리산, 모락산 등 휴일이면 등산객들이 쉬지 않고 오르는 산은 이제 단풍철과 함께 절정을 이룬다. 여러 산 가운데 특히 수리산은 전문 산악인이 아니어도 가족이나 연인, 친구와 함께 가볍게 오르기에 부담이 없는 산이다. 한가한 휴일, 따뜻한 가을 햇살과 선선한 바람을 등에 업고 산에 올라보자.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가 일순간 사라질 것이다.수리산은 안양시 안양동과 군포시 산본동, 속달동 그리고 안산시 반월동, 장상동에 걸쳐 있는 산이다. 해발 489m로 높은 편은 아니지만 빼어난 산세를 지니고 있으며 X자 형태로 뻗은 능선을 따라 여러 산행코스를 이루고 있다. 안양시에서 오르는 수리산은 전철역 1호선 안양역을 중심으로 병목안을 거쳐 산의 입구인 삼거리마트에서부터 시작된다. 병목안은 마을의 지세가 병목처럼 마을초입은 좁으나 마을에 들어서면 골이 깊고 넓어 붙여진 안양9동의 옛 지명이다. 차를 가지고 간다면 병목안시민공원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되는데 이곳은 철도용 자갈을 채취하던 폐채석장 부지에 마련한 공원으로 안양 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명소 가운데 하나이다. 계곡이 길고 경치가 수려하며 맑은 물이 흘러 평소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 수리산을 따라 오르다보면 길옆에는 계곡을 따라 두부, 보리밥, 막걸리 등을 파는 식당들이 즐비하다. 외곽순환도로 밑을 지날 때쯤이면 수리산 성지순례지 성당이 보이고 멀지 않은 곳에 안양시 제5경인 최경환 성지가 있다. 이곳 성지는 전국 각지에서 연간 3만 명의 천주교 신자들이 성지순례를 위해 찾아오는 곳으로 초기 한국교회의 역사와 순교의 아픔을 간직한 곳이다. 수리산 등산로는 총4코스로 구분되어 있는데 1시간 30분이 소요되는 병목안시민공원-석탑-한마음놀이터-수리천약수터-상록마을(거리 7.6km)코스가 가장 짧고 3시간 30분이 소요되는 병목안시민공원-석탑-백영약수터-관모봉-태을봉-수암봉-병목안시민공원(거리13.4km)코스가 가장 길다.산 정상에 오르면 안양시 전경이 한 눈에 보이는데 주변에는 관악산, 수암산, 군자봉 등이 있다. 수리산 중에서 산세가 관머리 같다고 해 붙여진 관모봉은 안양 시가지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장소로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한다. 또 제1, 2, 3전망대는 장소별로 각기 조망이 달라 산행의 즐거움을 더해주는데 특히 제1, 2전망대의 목재 전망테크, 발지압장, 연장 25m의 출렁다리와 임간교실 등은 아이들과 함께 체험하면 더욱 좋다. 이밖에 안양7경으로 선정된 병목안 산림욕장 석탑은 주변의 돌무더기를 이용해 자연의 조화와 인공의 미를 살린 점이 엿보인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 잔잔한 물결에 가을정취가 가득울긋불긋 색동옷으로 갈아입기 시작한 주변 풍경에서 가을이 성큼 곁에 왔음을 실감한다. 드높고 푸른 하늘과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은 햇살, 시원스레 불어오는 바람과 함께 하는 가을나들이에 빼놓을 수 없는 곳이 호수다. 가을 호수의 매력은 오색 단풍을 손으로 눈으로 직접 느낄 수 있는 산과 달리 잔잔한 물결 속에 비춰진 가을풍경을 바라보는 한가로움이 아닐까? 의왕시 학의동에 위치한 백운호수는 청계산과 백운산 그리고 모락산에 병풍처럼 둘러싸여 있어 보는 위치에 따라 호수에 비춰진 가을 산의 모습도 달라지는 곳이다. 호수를 가로질러 불어오는 바람의 방향대로 잔잔한 물결이 일고 그 속의 가을산은 춤추며 가슴에 와 닿는다. 호수를 따라 정비된 산책로를 걷다보면 갈대 숲을 만나고, 제멋대로 피어난 코스모스 무더기, 한가로이 노니는 잠자리 떼...가을정취가 물씬 느껴진다.호수를 따라 늘어선 맛집과 라이브 카페는 백운호수 가을나들이의 정점이다. 진한 커피 향을 타고 흐르는 통기타 반주와 노래는 7080세대들에게 옛 추억과 마주하게 하고, 한식, 양식, 중화요리, 파스타 등 맛있는 음식을 나누는 가족들에겐 즐거움을 선물한다. 한편 자연의 선물인 달빛, 바람, 안개 등이 일시적으로 어우러지고, 사람이 빚어내는 조명의 아름다움이 더해진 야경은 드라이브를 통해 느껴보는 것도 좋을 듯싶다. 군포시 둔대동에 아늑하게 자리잡은 반월호수는 ‘낙조’가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 군포 8경 가운데 제3경으로 불릴 만큼 산으로 둘러싸인 경관을 따라 호수에 비춰진 노을이 장관이다. 원래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저수지였던 것을 2008년부터 군포시가 시민휴식공간으로 탈바꿈시키며 찾는 이들의 발길도 늘어났다. 넓게 트인 인근지역의 백운호수나 왕송호수와는 달리 소박함이 매력인 곳. 빨간풍차를 시작으로 산책로를 걷다보면 호수에 비춰진 산그림자가 단풍구경을 대신해주고, 주홍빛 낙조는 자연의 경이로움에 감탄사가 절로 튀어나오게 한다. 잘 조성된 잔디광장은 아이들이 뛰어 놀기 좋게 단장을 맞췄고, 시에서 호수 가운데 조성한 수상공원도 눈 여겨 볼만한 볼거리다. 반월호수 나들이와 더불어 즐길 수 있는 명소는 뜻밖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군포시 물박물관과 납덕골의 벽화마을이 바로 주인공. 특히 시간이 멈춘 것 같은 벽화마을은 옛 추억을 새록새록 생각나게 하고, 길가에 늘어선 국화, 쑥부쟁이 등의 들꽃과 이름 모를 풀들이 드높은 파란 하늘과 어울려 한 폭의 풍경화를 그려낸다.김은진 리포터 jolikim@hanmail.net 길 위에서 만나는 가을 아름다운 길 ‘학의천’, 고목이 주는 신비함 ‘당 숲’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에 선정되기도 한 학의천. 자연과 함께 하는 학의천길에서 만나는 가을은 어떤 모습일까. 졸졸졸 흐르는 하천길을 따라 걸어보자. 언제 자랐는지 갈색 억새풀이 장관이다. 걷다보면 하천을 가로질러 돌다리가 나온다. 폴작폴짝 돌다리를 건너는 것이 재미있는지 아이들 웃음소리가 정겹다. 돌다리 아래 하천에는 붕어도 보이고 송사리, 피라미도 보인다. 걷는 사람, 자전거 타는 사람, 생태체험 나온 아이들의 모습이 시냇물, 억새풀과 어울려 그림처럼 아름답다. 학의천은 백운산에서 발원해 안양천을 거쳐 한강으로 흐르는 대표적인 도심하천이다. 한 쪽은 흙 길 한쪽은 자전거 길로 되어 있어서 걷거나 자전거를 타기에 좋다. 자전거도로는 의왕시 백운호수부터 안양 광명 금천 구로를 거쳐 밤섬 여의도 잠실 탄천 양재천으로 연결돼 있다. 계절별로 노랑창포꽃 붓꽃 등 다양한 꽃이 피고 물새 개구리 풀벌레소리를 들으며 산책할 수 있어 많은 시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학의천과 더불어 안양시 석수동에 위치한 안양예술공원도 가을, 하루코스 나들이로 추천할 만하다. 국내외 유명작가들의 작품이 설치되어 있고 산책로도 잘 정비되어 있어 걷기에 안성맞춤인 곳. 전망대, 1평타워, 하늘다락방, 물고기의 눈물이 호수로 떨어지다 등 세계 2011-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