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3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의왕시,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일제점검 실시 의왕시가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일제점검에 나선다. 시는 수능일(11월 10일)과 일명 빼빼로데이(11월 11일)를 맞아 다양한 초콜릿류, 떡류 등이 선물용품으로 판매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어린이기호식품 판매업소, 식품제조 가공업소를 대상으로 점검 및 수거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기호식품판매업소 50개소와 초콜릿류, 떡류 제조업소 4개소에 대하여 위생적 취급에 관한 기준 위반, 표시기준 및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여부 등 총 54개소를 대상으로 20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집중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적발되는 업소에 대하여는 적극적인 행정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6
- 휴먼네트워크 의왕, 나눔의 기쁨 공유 의왕시는 지난 21일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회 전반적으로 지속적인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1:1희망지기’ 100가구 결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히고, 최초 후원 참여단체 3곳에 희망지기 증서를 전달했다. ‘1:1희망지기’결연 사업은 한정된 재원과 선정기준의 제약으로 발생하는 복지사각지대를 종교단체, 기업, 사회단체, 개인 등 민간 후원자가 저소득층과 1:1 장기 결연을 맺어 지원함으로써 제도적으로 발생하는 복지공백을 매우는 사업이다. 모금운동과 같은 일시적인 사업이 아닌 지속성 있는 사업이기 때문에 의왕시 관내 저소득층에게는 보다 큰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시는 전망하고 있다. 시는 올해 12월말까지 20가구 결연을 1차 목표로 세우고, 내년 12월 말까지 추가 80가구와 결연하여 최종 100가구 결연을 목표로 후원단체 및 기업 등의 후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6
- 범계민원센터 12월 오픈 안양시는 지하철 4호선 범계역 인근 썬큰광장 내 설치되는 범계민원센터를 오는 12월 초 오픈한다고 밝혔다. 범계민원센터는 주민등록증, 초본과 토지대장 등 18종의 제증명을 발급받을 수 있는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되고 600권의 도서가 비치돼 도서 대출과 반납이 이뤄지며 각종 공연 티켓 예매 및 스포츠경기 입장권 구매도 가능하게 된다. 또한 대형 멀티스크린에서는 지역에서 개최되는 각종 행사와 시정홍보영상물을 수시로 제공하고 뉴스를 방영하게 되며 버스노선 등 다양한 지리정보를 키오스크가 터치방식으로 보여주게 된다. 특히 모바일 시대에 부응해 와이파이존도 구축된다. 이곳은 또 편안한 색감의 인테리어에 신문과 각종 간행물도 비치될 예정이어서 신 개념 복합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평일의 경우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과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공익근무원과 위탁인 2명이 하루씩 교대 근무하게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6
- 진한 설렁탕 한 그릇 ‘든든하네!’ 호계 신사거리에서 의왕 방면 1번 국도 변에 위치한 설렁탕·도가니탕 전문점 ‘장수옥’은 24시간 언제나 찾아도 든든하게 배를 채워주는 곳이다. 깔끔하고 시원해 보이는 인테리어는 찾는 이들의 기분을 들뜨게 한다. 대개 설렁탕 전문점이 시끌벅적한 시장을 연상케 하는데, 좌석 간격도 넓고 나무들을 볼 수 있도록 꾸민 실내는 깔끔하고 안정감이 느껴진다.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의 식사장소로도 안성맞춤이다. 깔끔하고 안정감 있는 실내분위기 뿐 아니라 설렁탕·도가니탕 전문점에 걸 맞는 맛이 이 곳의 진짜 매력. 진하고 담백한 국물 맛을 내기 위해 일년 내내 꺼지지 않고 끓여내는 육수는 웬만한 정성이 아니라면 엄두도 못 낼 일일 듯 싶다. 후끈한 열기와 자욱한 연기가 가득한 곳에 엄청난 크기의 대형 솥에서 펄펄 끓고 있는 육수가 이곳 국물 맛의 원천. 가장 인기 높은 메뉴인 설렁탕과 도가니탕은 국물에서 잡냄새가 나지 않고, 그 속에 들어있는 고기 맛도 쫄깃하고 담백함이 느껴진다. 가끔 국물 맛은 그런 대로 괜찮지만 그 속의 고기가 질겨 아쉬웠던 기억이 이 곳에서 말끔히 잊혀질 정도다. 말랑말랑하며 콜라겐이 풍부하다는 도가니를 양것 먹을 수 있는 도가니탕 맛도 잊기 어렵다. 도가니탕과 설렁탕을 함께 맛볼 수 있는 특설렁탕은 도가니와 설렁탕이 반반 들어 있는데 푸짐한 양 때문에 자장면 하나로 양이 차지 않아 늘 곱빼기를 시켜야 하는 대식가들에게 인기 있는 메뉴다. 대표메뉴인 설렁탕과 도가니탕 외에도 내장곰탕과 꼬리곰탕, 모듬수육, 고리수육도 찾는 이들이 많다. 가족단위 고객들은 탕 몇 그릇에 수육 하나정도만 주문해 함께 먹으면 인원수에 비해 적은 양을 주문해도 충분히 배를 불릴 수 있다. 간혹 경험할 수 있는 주차문제 역시 넓은 자체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걱정할 필요가 없는 것도 매력 가운데 하나다. ●메뉴: 설렁탕 7000원, 도가니탕 1만4000원, 특설렁탕 9000원●주차: 넓은 주차공간 확보●영업시간: 24시간(매주 일요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휴무)●휴무일: 연중무휴(명절에도 영업)●위치: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974-6번지●문의: 031-456-6833김은진 리포터 joliki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6
- 영어 유치원의 정점, 내 아이에게 주는 ‘첫 선물’평촌 키즈브라운! 유치원은 아이가 첫 발을 내딛는 작은 사회로 소중한 경험과 작은 성취감 모두 이곳에서 시작된다. 선생님 말 한 마디에 귀를 기울여 가슴으로 깨닫고 꿈과 희망을 품어 가는 곳이지만 유치원이라고 해서 모두 똑같은 건 아니다. 유아기에 배워야 할 인성과 정서적 감성, 여기에 듣고, 보고, 느낄 수 있는 체험활동은 기본이고 영어를 쉽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는 환경까지 갖추고 있는 곳을 찾기란 쉽지 않다. 게다가 일반 유치원과 영어 유치원 사이에서 고민하는 학부모라면 갈등하기 십상. 일반 유치원에 보내자니 영어를 놓칠 것 같고, 영어 유치원을 선택하자니 유아기에 배우고 느껴야 할 체험활동을 채워주기에는 역부족이라는 것. 물론 이 두 가지 교육을 지향하는 곳도 있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이 모두를 만족시켜주는 곳이 있다. 아이들이 가장 행복해하고 즐거워하는 곳. 바로 ‘평촌 키즈브라운’이다. 영어에 대한 부담감 줄여 심리적 스트레스 해소 많은 졸업생을 배출한 평촌 키즈브라운은 오랜 역사만큼이나 자부심이 대단하다. 4~7세까지 10개 반을 운영하며 같은 나이라 하더라도 레벨이 다른 게 특징. 안 원장은 “레벨이 다르다는 건 아이들의 영어 능력을 구분 짓는 게 아니라 영어에 대한 부담감을 줄여 완급을 조절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며 “같은 또래 아이라 하더라도 개인의 능력과 성향에 따라 영어를 받아들이는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아이들 개개인을 파악하고 세심하게 배려하는 과정이 결국은 영어에 대한 흥미를 고취시키고 자신감을 키우는 열쇠가 된다”고 말했다. 오히려 심리적으로 위축돼 있는 아이에게 영어만 강요하다 보면 깊이 있게 사고하는 능력까지 떨어져 단편적 학습에 익숙해진다. 때문에 안 원장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바로 ‘영어’와 함께 ‘생각’하는 활동이다. 영어 유치원에서 생각하는 활동을 중요시하는 게 낯설게 느껴질지 모르지만 ‘생각하는 힘’이 제대로 키워지지 않으면 영어는 물론 미래의 모든 활동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을 키우는 활동에 많은 연구와 노력을 쏟고 있다. 그 결과, 영어를 강조하지 않아도 오히려 시간이 지날수록 실력의 결실이 확연히 드러나고 있다고. 졸업을 앞두고 있는 대부분의 아이들은 그 연령에 맞게 듣고, 읽고, 쓰고, 말하는 것을 즐기며, 어린 연령에도 국가공인 실용영어 시험 1·2급 테스트에서 합격하는 실력을 증명했다. 이렇게 어려움 없이 영어를 할 수 있는 것은 영어의 학습 스킬을 알려주는 게 아니라 영어로 본인의 생각을 쉽게 전달할 수 있도록 재미있게 가르치는 데 중점을 두고 있기 때문이라고. 영어 뿐 아니라 체험·놀이 활동으로 사고력, 창의력 키워 단순히 영어를 가르치는 원이 아니라 즐겁게 받아들일 수 있는 환경을 중요시하는 평촌 키즈브라운은 인성과 정서, 유아기에 경험해야 할 것들도 놓치지 않는다. 유아교육을 전공하고 지금도 꾸준히 공부하고 있는 안 원장은 “이제 영어는 무기가 아닌 누구나 해야 하는 언어이자 세계를 향한 기회로 어려서 배우면 누구라도 쉽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다”면서 “여기에 만8세 이전에 형성되는 사고력을 키워주기 위해 자연과 함께 하는 체험활동과 체육, 놀이활동을 포함시켜 유아기에 배워야 할 부분을 채워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덕분에 아이들은 영어를 배우면서 힘들었던 마음과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어 행복감과 자존감을 느끼게 된다. 때문에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들의 역할은 일반 어학원에 비해 더 커지고 중요하다고 귀띔한다. 아이들의 심리와 정서를 파악해 어루만져줘야 하고 일상생활을 즐겁고 편안하게 할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아야 하기 때문. 여기에 교사의 질문이 긍정적이냐 부정적이냐에 따라 아이의 사고가 달라지기에 교사 교육도 철저히 한다. 한편 영어를 외국어로 받아들이는 게 아니라 모국어처럼 생각하는 게 안 원장의 교육철학이다. 꾸준히 들려주고 말하다보면 누구나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조금 더 어렸을 때 배우면 정확한 발음을 구사하고 습득도 빠르다고. 이 작은 경험은 영어를 일찍 배운 아이와 뒤늦게 시작한 아이일수록 그 차이가 더 커진다. 안 원장은 “유치원을 선택할 때, 우리 아이가 다니는 곳이 최고라 생각하고 보내는 게 부모의 마음”이라면서 “‘내 아이에게 주는 첫 선물’을 고를 때, 신중하게 고민하고 아이가 선물을 받을 때 행복한 모습을 상상하는 것처럼 유치원도 그 선물의 의미를 담아 엄마도 즐겁고 아이도 행복할 수 있는 기관을 선택하는 게 필요하다”고 전했다.문의 031-382-4185이민경 리포터 mk4961@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6
- 가슴 속 울림으로 남는 생생체험 떠나요! 교실 속 교육이 아닌 살아있는 교육을 표방한 체험학습 전문업체가 인기를 끌고 있다. 제한된 공간에서 진행되는 주입식 교육에 대한 반성은 생생한 체험이 가져다 주는 교육성과에 주목하게 했고, 이를 계기로 많은 학부모들이 아이들의 손을 잡고 박물관, 미술관 나들이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정작 아이들은 차를 타고 왔다 갔다 한 것 외에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체험학습에 앞서 제대로 된 준비와 적절한 커리큘럼이 없고, 아이들 눈높이에 맞지 않는 주먹구구식 체험학습이 원인. 때문에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커리큘럼과 그 내용을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전문강사가 결합된 체험학습 전문업체가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정형화 된 틀에 갇힌 체험이 아닌 실제 교육과정과 연계된 ''생생체험 노둣돌''의 맞춤형 체험학습은 관심을 넘어 화제가 되고 있다. 내용과 깊이가 다른 맞춤형 체험학습''생생체험 노둣돌''은 기존의 체험학습 프로그램과는 차별화 된 ''울림이 있는 체험학습''을 지향한다. 서병선 대표는 "체험학습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전문업체를 찾는 이들이 늘었지만 정작 아이들의 특성과 연령, 교과과정, 지역과는 동떨어진 체험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며 "시간이 흐를수록 체험학습 역시 정형화된 틀 속에 스스로를 가두어 버리는 결과로 이어지는 것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체험학습 업체들이 진행하는 반나절 프로그램은 실내 박물관 위주의 돌아보기식 행사로 끝날 수 있다는 것. 이런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생생체험 노둣돌''은 종일제 수업을 통해 실내외 수업을 병행, 한가지 주제에 대한 깊이 있는 체험이 가능하도록 했다. 서 대표는 "교통과 통신이 주제가 되면 우리나라 교통·통신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박물관 수업은 물론 교통·통신에 직접 활용된 남산의 봉수대나 인천국제공항, 도시철도기 등 현장체험을 병행해 하나의 주제에 대해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몸으로 경험할 수 있는 깊이가 다른 체험이 가능하고, 하나 하나의 경험이 모이고 쌓여 연결 지을 수 있는 생생한 체험을 경험하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교과과정과 연계된 프로그램도 변화를 주었다. 학년별 교육과정과 연계 정치, 경제, 역사, 문화 등 주제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한편 아이들이 속한 지역사회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함께 마련했다. 초등 사회교과만 하더라도 지방자치단체, 광역자치단체, 중앙정부로 이어지는 연계성을 고려해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차별화 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국회 방문 프로그램을 기획하면 회기 내 방문 일정을 통해 국회 건물만 둘러보는 식의 체험이 아닌 회기 내 날짜에 맞춰 생생한 체험을 가능하게 했고, 지역 국회의원과의 만남을 통해 현장에서 질의 응답의 시간을 갖도록 한 것’등은 대표적인 예로 볼 수 있다. 서 대표는 "똑같이 국회를 방문하는 경험이지만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국회의원과 직접 이야기를 나누고 평소 궁금한 것을 질문하는 등의 경험은 지역에 대한 자긍심은 물론 깊이가 다른 경험으로 오랜 시간 마음에 남는 울림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래끼리 한 달에 한 번…특별 프로그램 수시 편성''생생체험 노둣돌''은 친한친구 체험(친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친친체험은 또래의 친한 친구끼리 팀을 꾸려서 담임 선생님과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이다. 한 달에 한 번 정해진 시간에 서울과 수도권 근교에 위치한 장소에서 오전 또는 오후 반나절 동안 수업이 진행되는 반나절 프로그램과 좀 더 먼 거리까지 포함하여 다양하게 진행되는 종일형 프로그램이 있다. 회원제로 운영되는 정기 프로그램 외에 특별 프로그램을 별도로 운영한다. 특별 프로그램은 회원은 물론 일반고객까지 참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지난 22일 2011년 가을테마 기획으로 ''해인사 장경판전과 팔만대장경, 대장경 천년 세계문화축전''행사를 다녀왔다. 또 11월에는 신라 천년의 역사를 품고 있는 경주역사지구 일대 답사와 최근 방송프로그램 1박2일에서 유홍준 교수가 소개해 화제가 된 경주 남산 7대보물 답사도 진행할 예정. 경주 답사일정 가운데는 연등탑돌이와 연날리기 행사도 기획 중인데, 만들어진 연등이 아닌 내 손으로 직접 만든 연등에 불을 밝히는 작업은 지난 답사 때 가장 인기가 높았던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라고. 서 대표는 "체험학습 프로그램마다 공간과 장소, 시간은 비슷할 수 있지만 프로그램을 위해 어떤 준비를 했고 어떻게 진행하느냐에 따라 아이들이 느끼는 감동도 달라질 수 있다"며 "눈으로 손으로...오감을 통해 느끼는 감동은 가슴 속 울림으로 남아 오랫동안 남아 장기기억으로 저장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생생체험 노둣돌 031-392-2995김은진 리포터 joliki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6
- 군포시, 찾아가는 이동취업상담센터 운영 군포시는 취업을 준비하는 시민들이 보다 쉽고 가까이 취업지원 서비스를 접할 수 있도록 12월까지 중앙도서관에 이동취업상담센터를 운영한다. 시는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를 발굴하고, 실수요자의 취업지원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중앙도서관 1층 로비에 9월 29일부터 12월 15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동취업상담센터를 총 12회 설치 운영한다. 이동취업상담센터는 구직상담 및 취업알선을 비롯해 최신 취업정보 제공, 계층별 취업지원사업 안내, 면접컨설팅 등 다양한 취업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현장에서 등록한 구직자에 대해서는 체계적인 1:1 관리를 통해 취업 성공 때까지 구인정보와 일자리 알선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한편 시는 지난 9월 5일부터 4일간 열린 민방위 보충교육에 ‘찾아가는 이동취업상담’을 총 8회 운영, 취업희망자 95명에게 상담을 제공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 문의 군포시 지역경제과 031-390-061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5
- 공증은 믿음의 시작, 분쟁 미리 예방하는 첫 걸음! 대형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김(72세)모씨는 본인 명의로 되어 있는 식당과 아파트 그리고 전답을 자녀들에게 상속하기 위해 유언장을 작성했다. 그러나 손으로 유언장을 작성하여 날인한 뒤, 만약의 경우에 공개한다고 해도 유언장이 법적 효력을 갖기 힘들고, 공증하지 않은 유언은 재판과정에서 무효가 될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지인에게 전해듣고 유언공증을 하기 위해 법무법인을 찾았다. 최근 고인이 된 부모의 재산을 두고 자녀들간에 분쟁의 불씨가 되는 경우가 많다. 예전에는 아들이 부모의 재산 대부분을 상속받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딸도 법적인 권리를 주장하며 싸우는 경우가 빈번하게 일어나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법무법인 누리 하만영 대표변호사는 “유언은 법률이 정한 방식에 따라야만 분쟁이 일어났을 경우 법적 효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고 말한다. 우리나라의 민법은 자필증서, 녹음, 공정증서, 비밀증서, 구수증서에 의한 유언 등 5가지를 규정하고 이 방식에 따른 유언만을 법적인 효력이 있는 유언으로 인정해준다. 통상 자필증서 또는 공정증서에 의한 유언을 일반적으로 많이 이용하는데, 고인의 뜻을 그대로 존중하면 상관이 없지만 유언의 내용을 놓고 분쟁이 생기면 사실 자필증서에 의한 유언은 그 법적 효력 유무가 논란이 될 수 있다. 자필증서에 의한 유언은 유언자가 유언의 내용과 작성년월일, 주소, 성명을 자필로 쓰고 도장(손도장도 가능)을 찍어야 된다. 하지만 위와 같은 법률이 정하는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고 작성일자, 날인, 성명 등을 빠트린 경우 그 유언은 효력을 인정받을 수 없다. 이처럼 까다로운 유언장의 작성 때문에 법적 효력을 확실히 담보받기 위하여 공정증서에 의한 유언방식을 흔히 이용한다. 한편 구수증서에 의한 유언은 질병이나 기타 급박한 사유로 인하여 다른 방식에 의한 유언을 할 수 없는 경우에 보충적으로 이용하는 방법이다. 회사원 정(42세)모씨는 평소 절친한 친구의 부탁으로 사업자금 5000만원을 빌려주었다. 고향에서 어릴 때부터 워낙 친하게 지낸 사이라 차용증서 한 장 없이 덜컥 돈을 빌려준 정 씨는 1년 후 사업을 모두 접게 되었다는 친구의 소식을 듣고 뒤늦게 공증하지 않은 것을 후회했다. 위의 경우는 유난히 정이 많은 우리나라 사람들의 정서적인 측면에서 볼 때도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사례이다. 설령 언제까지 갚겠다는 내용의 차용증과 영수증을 주고받더라도 채무자가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언제든지 다툼은 일어날 수 있기 마련. 이럴 때를 대비해 금전거래에 대한 공증을 받으면 법정에서 증거로 제시할 수 있고 공정증서를 받으면 절차는 더 간단해진다. 금전소비대차계약공증을 한 공정증서는 판결과 같은 효력이 있어 재판 없이도 채무자의 재산을 강제집행 해 돈을 돌려 받을 수 있다. 하 변호사는 “공증은 공적으로 증명하는 행정행위”라고 말한다. 예방사법의 일부로서 국민의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거래에 관하여 증거를 보전하고, 권리자의 권리 실행을 용이하게 하기 위하여 공증담당기관(공증인)이 특정한 사실이나 법률관계의 존부를 공적으로 증명하는 제도라는 것. 행여 발생할 수 있는 분쟁이나 오해, 번복에 대비하는 절차로 계약을 중요시하는 서구사회와 달리 우리사회는 아직 공증에 대한 인식이 미비하다고 한다. 프랑스의 경우는 부동산 계약서까지도 공증을 하고 있고, 독일도 부동산등기에 공증인의 개입을 의무화할 정도로 우리나라에 비해 공증인의 업무영역이 광범위하다. 그렇다면 어떤 경우에 공증이 필요할까? 분쟁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모든 행위와 문서에 대해 공증을 할 수 있다. 어음이나 금전소비대차 계약을 공증하면 미 지급시 바로 강제집행이 가능하고 계약서, 합의서, 각서, 진술서 등을 인증하면 강력한 증거력이 확보된다. 또 유언을 공증하면 법원 검인을 받을 필요가 없고 상속등기가 간편해지며 주택임차인이 임대차 계약서에 확정일자를 받으면 일정범위 내에서 소액임차보증금을 최우선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다. 이밖에 법인 정관과 의사록을 공증하면 법인 운영에 따른 분쟁을 예방할 수 있다. 공증을 받으려면 필요한 서류와 신분증, 도장을 지참하고 공증 전문 사무소를 방문하면 되는데 만일 당사자가 방문하기 힘든 상황이라면 최근 3개월 이내 발급 받은 당사자의 인감증명과 위임장, 대리인의 신분증을 지참해 대리인이 절차를 밟을 수도 있다. 이때 진행되는 공증수수료는 최저 1만1000원에서 최고 300만원까지 정해져 있다. 가액이 클수록 수수료도 높아지는데 취급금액이 높더라도 최고 300만원의 수수료 상한선은 넘지 않는다. 문의 법무법인 누리 031-387-4925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5
- 유아 영어교육의 명가 밤비니, CDP(인지발달프로그램)와 만나다! 4세부터 7세까지의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라면 매년 이맘때쯤 교육기관 선정을 놓고 고민이 시작된다. 대부분의 영어유치부들이 빠르면 10월초부터 원아모집 설명회를 개최하기 때문에 우리 아이에게 맞는 교육기관을 찾으려면 지금부터 부지런히 발품을 팔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 특히 글로벌 인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영어교육의 중요성은 인지하면서도 자유로운 영어유치부의 교육이 혹시나 학교생활의 부적응으로 이어지지는 않을까 고민하는 부모들도 있어 교육기관 선정에 따른 고민이 깊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비산동 이마트 옆 진보빌딩 3·4층(총200평)에 위치한 밤비니 교육센터. 4세부터 7세까지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주입식 교육이 아닌 체험위주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은 물론 인성까지 아우르는 통합교육을 실시하는 곳으로 정평이 나있다. 아울러 국내 영재교육의 선두주자라 할 수 있는 한국영재교육학술원(KAGE)와 밤비니가 공동 개발한 인지발달프로그램인 CDP를 2012년부터 시행할 계획으로 다시 한번 학부모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영어는 기본, 전인교육도 함께 하는 통합교육프로그램밤비니의 영어교육이 다른 교육원과 차별성을 갖는 이유는 놀이와 체험을 통해 단계별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자연스런 환경을 제공하는 데 있다. 20여 년 영어교육분야에서 축적된 노하우는 어린이들에게 영어를 학습이 아닌 생활 속 놀이와 체험으로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해 능숙한 영어사용을 가능하게 한다. 실제로 밤비니에서 만난 아이들은 자신의 생각을 거침없이 영어로 표현하며 수업을 즐기고 있었다. 함박웃음을 머금은 아이들과 이를 이끌어 가는 교사의 모습은 자연스레 하나로 어우러지고, 머리를 맞대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모습에선 진지함이 엿보인다. 세계적으로 검증된 바 있는 마리아 몬테소리 교육법을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재구성, 몬테소리 교육과 영어교육을 동시에 모국어처럼 습득하게 하는 통합적 영어교육 프로그램 O to Child와 E&Me를 실시하고, 음악, 미술, 체육, 인성교육까지 연령별 특성을 고려한 교재와 교수법으로 유아 영어교육의 명실상부한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 안양 밤비니의 이재인 원장은 "연령에 맞는 발달단계를 고려하지 않는 영어교육은 오히려 언어스트레스를 가져오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며 "밤비니 프로그램은 유아교육 전문가가 아동의 발달단계를 고려한 통합적 유아교육프로그램으로 일찌감치 명성을 얻고 있다"고 강조했다. 안양 밤비니 교육센터는 교육환경부터 남다르다. 1명의 교사가 여러 과목을 가르치는 것과 달리 각 과목마다 담당교사가 따로 있고, 아이들이 교실을 옮겨 다니며 수업을 한다. 또 영어권 국가의 4년제 대학졸업 이상의 지적 소양을 갖춘 외국인 교사와 한국인 교사가 함께 교육을 맡는다. 원어민 교사들은 대학전공과 연관된 수학, 과학, 체육, 음악 등의 과목을 유아교육과 연계해 다양한 영어수업을 진행하고 최근 강조되고 있는 인성교육을 포함한 전인교육은한국인 교사가 진행한다고. 영재교육의 선두주자 KAGE의 인지발달프로그램 CDP 실시예정안양 밤비니 교육센터는 2012년부터 국내 영재교육의 선두자라라 할 수 있는 한국영재교육학술원(KAGE)과 공동 개발한 인지발달프로그램인 CDP를 실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이재인 원장은 "인지발달프로그램 CDP는 도서를 이용한 주제중심의 교육으로 language, critical thinking, math, science의 영역별 인지발달 교육이 가능한 프로그램"이라며 "하나의 주제를 통해 언어와 사고력을 키우고 과학적 분석능력, 문제해결력을 동시에 길러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교육과학기술부는 내년부터 7세 아동에 대해 ''놀이교육과정''을 전면 도입한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이러한 교과부의 발표는 인지발달을 강조한 것으로 전국의 모든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해당되는 사항이며 영어유치부는 예외일 수 있다. 하지만 안양 밤비니가 내년부터 실시하게 될 인지발달프로그램 CDP는 교과부가 제시한 놀이교육과정을 뛰어넘어 문제해결력까지 키워주는 한 차원 업그레이드 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4~5세 과정은 CDP-K, 6~7세 과정은 CDP-E를 적용한다. CDP-K와 CDP-E는 수업이 한국말과 영어로 진행되는 점이 다를 뿐 프로그램의 진행과 내용은 일치한다고. 이 원장은 "우리말 능력이 서툰 4~5세 유아들의 경우 무조건적인 영어사용이 언어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고, CDP-K수업에서 자유로운 의사표현을 어렵게 해 창의적 사고를 저해하는 요인이 될 수 있어 한국말 사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밤비니 교육센터는 CDP 실시로 책을 통한 주제중심의 수업으로 언어 사고력은 물론 수학과 과학분야의 논리적이고 창의적인 문제해결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하나의 책을 통해 기본개념을 익히고 어휘를 확장하고, 또래집단과의 생각교환을 통해 사고력 증대를 꾀한다. 또 다양한 주제 가운데 수학과 과학 영역의 개념을 따로 학습할 수 있어 과학적 분석능력은 물론 창의력, 문제해결능력까지 향상시킬 수 있게된다. 한편 안양 밤비니 교육센터는 오는 10월 15일 2012학년도 원아모집과 관련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새로 도입될 KAGE의 CDP에 관한 설명과 함께 밤비니의 통합교육에 대한 설명이 진행될 예정. 참석자에 한해서는 사은품도 증정할 계획이며 설명회는 사전 예약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문의 안양 밤비니 교육센터 031-476-0579김은진 리포터 joliki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5
- 지역 문제가 아닌 의식 전환 필요! 군포시는 음식물쓰레기 폐수 해양배출업체의 전면 파업으로 인해 지난달부터 음식물쓰레기 수거가 이루어지지 않아 주민들의 불편과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 한 달 이상 지속된 파업으로 현재는 공동주택에 한해 음식물쓰레기 전용수거용기 사용을 중단한 상태다. 때문에 음식물 쓰레기를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하고 있는 실정. 군포시 환경자원과 관계자는 “파업이 장기화되면 관내 상가와 주택 등 모든 전용수거용기 사용을 중단하는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며 “잔반 줄이기, 소형찬기 이용, 식자재 구입량 조절로 음식물 쓰레기 수분을 최대한 제거해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에 적극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군포 지역주민, 음식물 쓰레기 고충 토로해 지난 수요일 리포터가 직접 군포 지역 아파트를 찾아갔다. 음식물 쓰레기에 대한 불편함을 주민들에게 묻자, 각자의 고충을 털어놨다. 박지수(38·군포 당동)씨는 “음식물 쓰레기는 그날그날 버려야 하는데 종량제 봉투에 넣어 가득 찰 때까지 기다리려니 집 안에 악취는 물론이고 벌레까지 생겨 다른 대책을 강구해 주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이다은(27·군포 산본동)주부는 “요즘 엘리베이터를 탈 때마다 음식물 냄새로 불쾌한 경험을 하게 되는데 솔직히 종량제 봉투에 음식물 쓰레기를 함께 넣어버리니 그 동안 습관 때문인지 죄짓는 것 같아 마음이 편하지 않다”고 호소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주민들의 불편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사실, 대안책으로 나온 종량제 봉투에 넣어 버리는 것도 한계가 있기에 그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는 실정. 반면, 이 계기로 의식을 전환하기 바란다는 주민도 있었다. 김민수(44·군포 금정동)씨는 “음식물쓰레기 수거가 얼마나 중요한지, 집 앞, 동네의 주거환경이 나빠진다는 사실을 보면서 음식물 버릴 때 주의와 노력을 기울여야 하고 분리수거의 고마움을 느껴야 한다”고 얘기했다. 그렇다면 왜 군포시만 음식물 쓰레기 대란에 휩싸인 걸까. 인근 지역인 안양, 군포, 의왕 주민은 이런 현실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 안양, 의왕시의 경우에는 자체적인 음식물 쓰레기 처리시설을 보유하고 있고 과천시는 음식물쓰레기 건조시설과 소각시설을 운영해 처리하고 있다. 하지만 군포시는 음식물쓰레기를 전문처리업체에 위탁처리에 의존했다. 더구나 해양배출 업체의 파업으로 인해 중간처리업체가 처리할 수 있는 처리량이 급격하게 감소해 공동주택에서 배출되는 음식물 쓰레기를 일반쓰레기와 혼합해 소각하고 단독주택과 음식업소의 배출은 위탁처리로 이뤄지고 있다고. 가정, 음식점 등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에 동참해야 음식물 쓰레기는 비단 군포시의 문제만이 아니다. 2013년부터 해양배출을 금지하는 ‘해양환경관리법 시행규칙’을 내년부터 시행할 예정으로 있어 쓰레기 대란이 우려되고 있다. 따라서 각 지자체에서는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홍보를 대대적으로 하고 있다. 안양시 청소행정과 관계자는 “음식물 쓰레기로 인해 식량자원이 낭비되고 이를 매립·소각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은 우리의 생활 환경을 오염시키고 있다”면서 “이 기회를 통해 음식물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홍보물을 만들어 학교, 가정에 배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음식물 쓰레기를 배출할 때 문제가 되는 것 중 하나가 수분이다. 김정아(39·안양 호계동)부녀회장은 “음식물 쓰레기 배출 요령에 대해 알고 있지만 사실, 그대로 지키는 사람은 많지 않다”며 “소, 돼지 뼈나 패류 껍데기, 호두와 같은 견과류는 일반종량제 봉투에 담아 분리해야 하는데 음식물 수거통에 버리거나 음식물을 비닐째 버리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음식물 쓰레기로 배출할 수 있는 품목은 동물사료로 재활용이 가능한 것만 버려야 한다. 나무젓가락, 이쑤시개, 비닐, 종이 등은 가축이 먹을 수 없어 일반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해야 하는데 귀찮다는 이유로 바쁘다는 핑계로 그냥 버리는 일이 다반사. 또한 소금성분이 많은 김치찌개와 같은 찌꺼기는 개수대에서 물로 행군 후 물기를 제거해 배출해야 하지만 잘 모르고 있는 주부들도 적지 않다. 한편, 환경부에 의하면 “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피해는 환경문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생산, 수입, 유통, 가공 및 조리단계에서도 많은 에너지와 비용을 소모하는 것”이라면서 “ 2005년 기준으로 살펴보면 경제가치 손실이 18조원, 2012년에는 25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이 중 20%의 음식물 쓰레기만 줄여도 연간 5조원의 사회, 경제적 이익을 얻을 수 있고 온실가스도 약 400만 톤 감축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국민들의 노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TIP 음식물 쓰레기 줄일 수 있는 방법일주일 단위로 식단을 구성하고 장보기 전 필요한 품목을 메모한다. 가능한 제철에 나오는 식재료를 구매, 장 본 후 바로 손질하고 냉동 보관시 한끼 분량으로 나누어 보관한다. 식재료의 내용물 확인이 가능하도록 투명용기에 보관하며 자투리 식재료는 따로 모아 둔다. 멸치, 건새우 등 건재료는 갈아서 조리하고 음식은 짜지 않게 하며 계량기구를 활용해 적정량의 요리만 한다. 과일은 가능한 껍질 째 먹고 남은 식재료 껍질은 육수 등에 활용한다. 이민경 리포터 mk4961@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5